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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뉴진스 탬퍼링’ 의혹보다 놀라운 다보링크 박정규 회장의 ‘민희진 평가’ (+방시혁 +

뉴진스, 전속계약 해지 수순…‘뉴진스 해체’ ‘뉴진스 2기’, 가능성과 방향은? (+민희진의 위하이브, 빅히트 뮤직 대표에 신선정 선임, 민희진 의식한 배치? (+개저씨 프레임)민희진 vs 하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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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NJZ / 민지 하니 해린 다니엘 혜인)가 많이 분했나 보다. 자신들이 그동안 민희진과 함께 한국 사회에서 펼친 언론플레이와 여론플레이가 사법부 판단에 영향을 끼치지 못한 것을 보고, 바로 미국 타임지에 하소연하러 갔다. 그것도 눈물을 흘리면서 말이다. 그러나 반응은 좋지 않다. 그 하소연 하는 과정에서 자신들을 탄생하게 한 케이팝(K-POP) 시스템을 부정했고, 그것을 한국 사회 전체로 확대했다. 한국 사회를 악마화한 셈이다. 한 변호사는 이를 두고 혐한 발언이라고 규정했다.

 

뉴진스

 

이것이 한국의 현실(the current reality in Korea)일지도 모른다.....한국이 우리를 혁명가(revolutionaries)로 만들고 싶어 하는 것 같다” (뉴진스)

 

누구 말대로 모든 시스템은 불완전하다. 때문에 논의와 논쟁이 있는 것이고, 그를 통해 지속적으로 바뀌어 가는 것이다. 그리고 바꾸는 과정에서는 다수 사람의 공감을 이끌어내야 한다. 그렇게 해서 만들어지는 것이 법이고 시스템이다.

 

그런데 뉴진스는 본인들이 기분 나쁘다고 법과 시스템을 무시하다가, 자신들의 뜻이 관철되지 않는다고, 이젠 그 법과 시스템을 악마화 하고, 이를 품고 있는 한국 사회가 마치 모든 부정이 있는 것처럼 이야기한다.

 

이들은 우리가 비합리적이거나 과도한 요구를 하는 게 아니다라고 말한다. 그런데 누가 봐도 대부분이 비합리적이고 과도한 요구다.

 

이들이 요구한 것은 크게 이렇다.

 

민희진 전 대표의 해임으로 인한 프로듀싱 공백 우려

박지원 당시 CEO뉴진스 멤버 등에게 긴 휴가를 줄 것이라고 발언한 것

신우석 돌고래유괴단 감독과 어도어 사이의 분쟁

하이브의 2023510일자 음원리포트에 뉴 버리고 새로 판 짜면 될 일이라는 문구가 기재된 것

빌리프랩 소속 그룹 아일릿이 뉴진스 고유성 훼손 대체 시도

뉴진스 멤버 하니가 빌리프랩 소속 매니저로부터 무시해라는 발언을 들은 것

뉴진스 멤버들의 연습생 시절 사진 및 영상 등이 유출된 점 등을 주장했다.

 

 

뉴진스 ‧ 하이브 ‧ 민희진이 택할 수 있는 선택지는? (+뉴진스가 25일로 선 그은 이유)

뉴진스가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민희진 편을 들면서 하이브와 전면전을 선택했다. 이들의 사이를 봉합할 가능성은 낮다. 방시혁과 민희진 둘 중 한 쪽이 고개를 숙여야 하는데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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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법원은 대부분 내용을 전속계약 해지 사유로 인정하지 않았다. 당연하다. 당장 첫 번째 요구만 하더라도 주주가 존재하는 회사에서 주주의 뜻과 달리 아티스트 마음대로 대표를 바꿀 수 있다면 누가 투자를 하겠는가. 만약 저렇게 하고 싶다면 뉴진스는 거액으로 어도어 주식을 사면 된다. 그리고 본인들이 이사가 되어 바꾸면 된다. 두 번째 내용은 자의적인 해석이고, 신우석 감독의 문제는 전속계약서 안에 있지도 않는 내용이다. 네 번째 사유는 민희진이 하이브 상대로 한 소송에서 민희진이 이길 수 있던 요인 검토는 했으나 실행은 안 했다는 등의 내용으로 반박이 가능하다. 나머지는 이야기해 봐야 입만 아픈 자신들의 일방적인 주장이다.

 

민희진

 

기본적으로 저 내용들이 과연 전속계약서에 있는 내용인가이다. 뉴진스 멤버들은 기자회견에서 이 부분에 대해 우리가 계약을 해지하기로 했다는 앵무새 같은 말만 하다가, 결국은 법적 검토를 하지 않았다는 실토를 했다.

 

이번 타임 인터뷰는 이들에게 호의적인 감정을 조금이라도 갖고 있던 업계 관계자들과 법조계 관계자의 등을 돌리게 했을 것이라 본다.

 

변호사들이 말하듯이 자신들의 뜻대로 하고 싶다면 어도어에 위약금을 내고 나오면 그만이다. 현재 추산되는 위약금 규모는 적게는 3000억에서 많게는 6000억원이다. 이것을 어도어에 주면 된다. 그리고 자신들에게 투자할 사람을 찾아서 민희진과 함께 더 많은 돈을 벌며 케이팝 시스템 밖에서 활동하면 된다.

 

 

애초 이 싸움이 일어날 당시 뉴진스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바랐던 것은 뉴진스가 직접 등판하지 않는 것이었다. 민희진으로 끝났어야 했다. 민희진이 어른이었다면 자신의 싸움은 하되, 뉴진스는 어도어에서 활동하도록 해야 했다. 그러면서 천천히 바꿔갔어야 했다. 그러나 지금 상황은 누가 봐도 민희진이 뉴진스를 빼돌리려 하는 모양새다.

 

이들은 한동안 여전히 인기가 있을 것이다. 그러나 한국에서의 인기가 예전과 같을지는 모르겠다. 본인들이 부정하다고 생각하는 한국에서 돈을 벌며 음악 활동을 하는 것이 이상하지 않은가. 현재 상황은 누가 봐도 민희진이 뉴진스 애들을 망친 셈이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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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엄마' 민희진의 반박, 그러나 ‘쌍년’ ‘페미년’ 해명 빠지고 “난 빼줘” 시전?

직원 A씨의 성희롱 주장과 관련해 어도어 민희진이 A4용지 18매에 달하는 긴 입장을 SNS에 올렸다. 그런데 그가 여성을 바라보는 시선 ‘쌍년’ ‘페미년’ 등에 대한 해명은 없고, 성희롱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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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는 전속계약 해지의 뜻을 사실상 밝힌 내용증명을 민희진이 없는어도어 측에 발신했다. 이 내용을 들은 후 떠올랐던 말이 “어도어를 빈 껍데기로 만들어서 (뉴진스를) 데리고 나간다”라고 민희진과 전 어도어 경여진과의 카톡 내용이었다. 이 말이 있고 난 후 6개월이 지난 지금, 뉴진스가 민희진 뜻에 따라 움직이고 있는 셈이다.

 

뉴진스

 

 

이 당시 민희진 카톡에 기반해 나온 온라인에서 나오던 시나리오는 이렇다.

 

전속계약해지 소송 걸어서 뉴진스를 빼돌리고 민희진 본인은 자진 사임해서 콜옵션 행사 후 자본을 마련한다. 이후 가치가 폭락한 어도어를 사모펀드등의 자본을 끌어들여 사게 한다. 그리고 민희진이 마련한 돈으로 사모펀드에게서 어도어 주식을 사들여 어도어 장악후 뉴진스 재영입한다.

 

그런데 이에 대해 반박이 나왔었다. 당시 어도어 대표가 민희진이기에 뉴진스가 전속계약 해지를 하려면 민희진과 싸워야 한다는 것인데, 말이 안된다는거다. 그런데 중간에 민희진이 잘리고 김주영이 대표로 나섰다. 조금 황당하지만, 오히려 민희진 플랜대로 굴러가고 있는 상황이다.

 

 

뉴진스가 어도어에 (사실상 하이브에) 요구한 것은 크게 7개다.

 

하이브가 뉴진스를 버리고 새로 판을 짜면 될 일이라는 결정을 한 데 대해 필요한 조치

하니에게 무시해라고 발언한 매니저의 공식적인 사과

동의 없이 노출돼 사용된 동영상과 사진 등 자료 삭제

음반 밀어내기로 뉴진스가 받은 피해 파악과 해결책 마련

돌고래유괴단 신우석 감독과의 분쟁과 이로 인한 기존 작업물이 사라지는 문제 해결

뉴진스의 고유한 색깔과 작업물을 지킬 것

민희진 전 대표의 복귀 등의 내용을 담은 내용증명을 어도어에 보냈다.

 

그러면서 이 서신을 받은 날로부터 14일 이내에 말씀드리는 전속계약의 중대한 위반사항을 모두 시정하라” “어도어가 시정요구를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전속계약을 해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리고 아예 멤버들은 내용증명 마지막 장에 자필 사인을 남기며 사실상 계약 해지 의지를 보였다.

 

7가지 내용 중에 뉴진스가 가장 힘을 준 것은 민희진의 대표 복귀다. 이미 법원은 민 전 대표가 자신을 대표로 선임해달라는 취지로 낸 가처분 신청에 대해 각하 결정을 내렸고, 하이브 역시 뉴진스 프로듀서직을 제안하면서 대표직 불가는 불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같은 안건에 대해 지난달 30일 어도어 이사회에서도 민 전 대표를 제외한 다른 참석자 모두 부결했다.

민희진 카톡

 

그런데도 뉴진스가 민희진의 복귀를 요구한 것은 계약 해지를 위한 명분 만들기에 불과하다. (아니면 철 없는 아이들의 칭얼이거나, 부모들의 요구이거나, 민희진의 가스라이팅이거나)

 

뉴진스가 강수를 둔 이유는 최근 국정감사를 통해 확산된 하이브의 음악산업리포트(내부 모니터링 문건)의 내용을 바탕에 뒀기 때문이다. “어도어의 유일한 아티스트인 뉴진스를 버리라고 결정하고 지시한 사람이 누구인지, 그 지시에 따라 누가 어떤 비위를 저질렀는지 분명하게 확인하고, 그 과정에서 발견되는 배임 등의 위법행위에 대해 민·형사상 조치를 해달라라고 주장한 것이다.

 

뉴진스가 배임 등 위법행위를 언급한 것은 명백히 전속계약 해지를 위한 행동이다. 연예인 표준전속계약서의 계약 해제 또는 해지 관련 조항에는 계약상의 내용을 위반하는 경우, 그 상대방은 위반자에 대해 14일간의 유예기간을 정해 위반사항 시정을 먼저 요구하고, 그 기간 내에 위반사항이 시정되지 않는 경우 상대방은 계약을 해제 또는 해지하고,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다는 내용이 있다.

 

결국 뉴진스와 어도어 그리고 하이브는 소송으로 갈 분위기다. 어도어가 민희진을 다시 돌려놓지는 않을 것이고, 설사 돌려놓는다 하더라도 이전과 같은 관계가 유지될 수 없다. 그리고 하이브와 어도어 그리고 방시혁을 향해 칼을 겨눴던 뉴진스를 하이브와 어도어가 순순히 받아들이기도 어려울 것이다.

 

현재까지는 뉴진스가 유리한데, 법적인 부분과 업계 분위기가 과연 뉴진스의 손을 들어줄 지는 미지수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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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 하이브 ‧ 민희진이 택할 수 있는 선택지는? (+뉴진스가 25일로 선 그은 이유)

뉴진스가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민희진 편을 들면서 하이브와 전면전을 선택했다. 이들의 사이를 봉합할 가능성은 낮다. 방시혁과 민희진 둘 중 한 쪽이 고개를 숙여야 하는데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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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뉴진스 그리고 하이브‧어도어의 싸움이 25일에 어느 정도 방향을 찾을 수 있을 듯 싶었는데, 점점 더 격화되고 있다. 지금 상황이라면, 설사 사태가 봉합되더라도 최악의 뉴진스가 탄생할 것 같다. 특히 민희진이 중앙일보와 한 인터뷰는 현 상황에 불을 질렀다. 민희진의 주장과 하이브어도의 반박. 주요 쟁점 4가지를 정리하고, 논외로 민희진의 미디어 지원과 관련된 내용에 생각을 덧붙여 보자.

 

민희진 뉴진스
연합뉴스tv

1. 해임 사유와 독립성.

 

Q : 대표이사 해임 사유가 뭔가

 

납득할 뚜렷한 사유가 없었다. 상호 신뢰관계에 문제가 생겼다는 지점을 강조하더라. 하이브의 최초 투자비는 160억원이다. 어도어는 2022년 뉴진스가 데뷔한 뒤 20231분기에 흑자전환했다. 2023년말 당기순익은 265억원으로 투자금을 넘어섰고, 뉴진스라는 브랜드로 회사에 무형의 가치를 남겼다. 하이브 산하 레이블 중 가장 성장세가 컸다. 그럼에도 하이브는 현재 업계 경험이 없는 인사를 새 대표로 세우고 이사진을 구성했다. 무엇보다 내가 하이브(당시 빅히트)에 합류할 당시 방시혁 의장이 먼저 제안하고 약속했던 ‘민희진 레이블’에 대한 독립성 보장 내용과도 전혀 다르다. 이는 당시 카카오톡 대화 기록으로도 남아 있다.”

 

하이브 입장

 

: 민 이사는 제작과 경영에 대한 전권을 충분히 보장받았습니다.민희진 레이블에 대한 독립성 보장 약속을 어겼다는 주장도 사실이 아닙니다. 민 이사는 대표 시절 다른 어떤 레이블보다 제작과 경영에 대한 전권을 보장받았습니다. 일체의 간섭을 받지 않으면서 풋옵션, 연봉, 처우, 활동 지원, 프로모션 등에 대해 다른 어떤 레이블보다 큰 혜택과 지원을 누려왔습니다.

 

개인 해석 : ‘전권에 대한 해석이 서로 다를 수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뉴진스를 만들 때 과연 하이브가 개입을 했던가. 현재 논란이 있은 후에 상황을 민희진은 레이블 설립 초로 끌고갔다. 둘 다 패 까야 한다.

 

 

2. “돈 줄테니 나가라

 

Q : 하이브와 갈등을 벌이는 것이 수백 억원대에 달하는 풋옵션 때문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돈이 목적이라면 이렇게 괴롭고 지리한 싸움을 감당해야 할 이유가 없다. 애초에 하이브의 행태에 이의 제기하지 않고 조용히 입 다물고 있었다면 수령할 수 있는 금액이 상당했다. 5월 나를 해임하려 했던 임시주총에 대한 가처분 승소 이후 하이브로부터 돈을 줄테니 받고 나가라는 협상안이 변호사를 통해 들어오기도 했다. 하지만 돈이 목적이 아니었기에 거절했다.”

 

하이브 입장

 

: 하이브는 민희진 이사에게 '돈을 줄테니 받고 나가라'는 협상안을 제안한 적이 없습니다. 언론 인터뷰에서 이같은 터무니없는 거짓 주장을 하는 것이 당사로서는 황당할 따름입니다.

 

 

'뉴진스 엄마' 민희진의 반박, 그러나 ‘쌍년’ ‘페미년’ 해명 빠지고 “난 빼줘” 시전?

직원 A씨의 성희롱 주장과 관련해 어도어 민희진이 A4용지 18매에 달하는 긴 입장을 SNS에 올렸다. 그런데 그가 여성을 바라보는 시선 ‘쌍년’ ‘페미년’ 등에 대한 해명은 없고, 성희롱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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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뉴진스 성과를 낮춰라?

 

Q : 하이브에서 뉴진스의 성과를 낮춰 써달라는 식으로 언론에 요구했다는 의혹이 나와 논란이 커졌다.

 

해당 기자에게 뉴진스 ‘슈퍼내추럴’의 일본 판매량을 5만장이라고 왜곡했다. 기사 작성 다음날인 718일 일본에서 10만장 이상 판매고를 올린 아티스트에게 수여되는 골드 레코드 인증도 받았는데, 어떻게 그 전날 5만장 뿐이었겠나. 이런 건이 한 두가지가 아니다.”

 

하이브 입장

 

: 일본 내 음반판매량 관련, 출하량과 판매량 기준을 혼용하며 교묘히 사실을 왜곡하고 있습니다. '일본에서만 102만장이 팔렸다'는 기사 내용이 너무나 큰 사실 왜곡이어서 당시 공개돼있던 오리콘 차트 데이터로 판매량을 설명한 것입니다. 해당 기사가 나온 다음날 일본레코드협회가 골드(10만장) 인증을 한 사실이 알려졌으나 골드는 '출하량' 기준으로 선정합니다.

 

4. 편향적인 보도자료를 보냈다?

 

(위에 이어서) “다 말할 수 없지만, 한 예를 들자면, 최근 빌보드 컬럼니스트 제프 벤자민으로부터 연락을 받았다. 하이브의 PR 대행인 TAG라는 회사에서 나에 대한 비방이 가득한 자료를 보내줬는데, 내용이 너무 편향적이고 뭔가 이상하여, 나에게 사실 확인을 하고 싶다고 했다. 겉으로는 프로듀서를 5년으로 제안했다며 홍보하면서 뒤로는 해외 매체에까지 비방 자료를 뿌리는 회사를 어느 누가 믿을 수 있겠나.”

 

하이브 입장

 

: 해외 PR 대행사에서 비방 자료를 뿌렸다는 주장은 거짓임을 칼럼니스트도 확인해 주었습니다. 해외 PR 대행사에서 비방 자료를 뿌렸다는 주장도 사실이 아닙니다. 해당 회사는 '민 이사에 대한 자료를 배포한 적이 없고 그런 주장을 한다면 거짓말' 이라는 답변을 보내왔습니다. ("At no point did any agency affiliated with HYBE provide any slanderous or untrue information about Min, to suggest otherwise would be a lie"). 또한 빌보드 컬럼니스트 제프 벤자민도 민 이사에게 비방 가득한 자료를 받았다고 말한 적이 없다는 답을 보내왔습니다.

 

 

 

5. 뉴진스 작업 중단의 책임?

 

Q :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뉴진스는) 7년 짜리 큰 그림이 있다, 매년 매 앨범으로 놀라게 할 자신이 있다고 했다. 이번 갈등으로 차질은 없나?

 

큰 차질이 있다. 한국팬을 위해 기획했던 깜짝 팬미팅을 진행하던 중에 해임되었다. 부대표들도 하루아침에 업무에서 배제되고 차단됐다. 다음 음반 작업도 중단된 상태다. 너무나 안타깝다. 이것 또한 하이브가 뉴진스에 대해 벌인 업무방해다.”

 

하이브 입장

 

: 팬미팅과 음반 작업 중단은 하이브의 업무방해가 아닌, 민 이사의 업무태만과 의사결정 지연 때문입니다. 한국팬을 위한 깜짝 팬미팅과 음반 작업 중단은 민 이사의 대표 해임과 부대표의 업무 배제로 인한 것이 아닙니다. 어도어는 한국 팬미팅 장소로 서울월드컵경기장을 고려하고 있었으나, 잔디 이슈로 대관이 거절됐습니다. 신규 리더십이 이에 대한 대안 마련과 새 앨범 등 논의를 위해 실무 의견을 모아 민 이사에게 수차례 미팅을 요청하고 이메일 등으로 커뮤니케이션 하였으나 민 이사는 답변을 미루거나 갑자기 장기간의 휴가를 내는 등의 방법으로 지장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민 이사의 업무태만과 의사결정 지연으로 인해 팬들을 위한 많은 일들이 중단된 상태입니다.

 

 

뉴진스 긴급 라이브, 민희진의 가스라이팅?…하이브 향한 요구 내용이 먹힐까 (+전문)

뉴진스 멤버인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이 긴급 라이브 방송을 했다. 구구절절한 말을 했지만, 결론적으로 민희진을 25일까지 어도어 대표로 돌려놓으라는 것이었다. 네티즌들 반응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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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미디어 취재 지원이 말 장난?

 

Q : 하이브 측은 당시 미디어가 밀착 취재할 수 있도록 인력을 현지 파견하는 등 뉴진스를 적극 지원했다며 반박했다.

 

이런 말장난이 정말 지겹다. 하이브 측이 한 일은 산하 레이블에 일괄 적용되는 프레스석 오픈에 관련한 내용이다. 레이블(어도어)에서 수수료를 내고 사용하는 서비스인데, 생색을 내며 지원했다고 표현하나? 게다가 당시 한국과 일본의 취재 기자들과 별도로 인사하는 자리는 내가 요청해서 만들어졌다. 그리고 최초 요청 사항은 뉴진스와 내가 함께 하는 인사자리였다. 그런데 하이브 PR에서는 선례가 없다, 동선이 어렵다는 이유로 난색을 표했다. 그래서 나 혼자 기자석을 돌며 인사했다. 일본까지 취재하러 와준 기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었다.”

 

개인적인 지적

 

: 민희진은 하이브가 한 일이라곤(?) 프레스석 오픈에 관련된 내용 뿐이라고 하고, 자신이 알아서 기자들에게 별도로 인사했을 뿐, 하이브의 지원은 없다고 했다. 언론을 이용할 줄만 알지, 그들을 직접 만나보지 않은 사람의 어리석은 판단이라고 본다. 하이브 혹은 어도어 직원들이 그 자리에 가 있는 것은 뉴진스를 위해서가 맞다. 그리고 그들이 신경 쓰는 것이 한 두 개가 아니다. 단지, ‘프레스석 오픈이 아니라는 것이다. 게다가 자신과 뉴진스가 기자들에게 인사하는 자리를 만들지 않은 것은 하이브 입장에서 뻔하지 않은가. 이건 정치적인 부분이지, 취재 지원과 다른 부분이다. 그것을 교묘하게 섞었다. 솔직히 이 부분만 보더라도 민희진이 직원들의 수고를 직원들의 일을 어떻게 바라보는 지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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