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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광복절은 제79회다. 그러나 대부분 사람은 이 광복절을 즐기지 못했다. 분명 일본으로부터 광복한 날인데, 어찌 된 것인지 이 같은 사실은 사라지고, 정부가 일본 눈치를 보면서 저자세를 취하는 모습만 보였기 때문이다. 그리고 윤석열은 자신이 이 같은 일을 저질러 놓고, 유체이탈 화법과 엉뚱한 통일 이야기만 한다. 2024815일 무슨 일이 벌어지고 알려졌다.

 

 

윤석열에게 불편한 삼일절(3·1절), 이번 기념사에서 과거사 언급 또 안하고 ‘자유’만 반복할까

윤석열 정부에게 일본은 ‘높은 분들’인 듯 싶다. 굴종 외교를 하고 있다는 비판에도 아랑곳 하지 않는다. 그러기에 윤석열에게는 광복절이나 삼일절(3·1절)이 많이 불편할 듯 싶다. 지난 광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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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수호 윤석열 일본 친일

 

1. 독도 방어를 위한 정례 훈련이 사라짐.

 

해군은 1986년부터 매년 두 차례 독도 방어를 위한 동해영토수호훈련을 해왔다. 2019년 훈련 상황을 보면 수상함 16, 항공기 11대에 특전사와 해병대가 참가했다. 그런데 올해는 이런 독보방어훈련이 사라졌다. 대신 지난 6월 한미 해군과 일본 자위대가 손 잡고 제주 남쪽 해상에서 연합훈련을 실시했다.

 

윤석열 정부에서 동해영토수호훈련은 그동안 4차례 열렸는데, 전부 비공개다. 그나마 정상적으로 실시된 것은 지난해 12월 단 한번이다. 이때조차 해병대와 특수전 부대는 불참했다. 사실상 독도 수호를 포기한 정부다.

 

2. 지하철역 독도 모형 철거.

 

서울 지하철 역사에 있던 독도 모형이 언제부터인가 사라졌다. 서울교통공사는 지난 8일과 12일 잠실역과 안국역에 설치돼 있던 독도 모형을 철거했다. 광화문역에 있던 독도 모형은 이미 지난 5월 철거했다.

 

서울교통공사의 해명은 인구 밀집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막기 위한 결정이었다고 한다. 그런데 왜 하필 광복절을 앞두고 이럴까. 결국 공사는 시민들의 높아진 역사 의식에 부응하지 못했다며 재설치할 것임을 전했다.

 

KBS 기미가요

 

3. KBS가 NHKBS로 바뀐 날.

 

KBS는 광복절이 시작되는 오전 0시에 KBS중계석을 통해 나비부인을 방송, 기모노 입은 일본 여성과 기미가요를 국민에게 들려줬다. 기미가요에는 일왕의 치세가 영원히 이어지기를 기원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국군주의를 상징하는 가사도 있어 일본 내에서도 제창을 거부하는 이들이 있다. 항의가 빗발치자, KBS편성; 탓으로 돌리며 사과했다.

 

그러나 곧이어 뉴스 방송 중 날씨를 안내하는 장면에서 거꾸로 된 태극기 이미지를 표출했다. 역시 제작자가 실수했다며 사과했다. 하지만 국민과 역사계가 반대하는 이승만 다큐를 방영하는 등 KBS는 이날 하루 NHKBS로 변신했다.

 

 

일본 앞에만 서면 작아지는 윤석열, 결국 무릎까지 꿇었다…‘강제징용 역사’ 지우개로 지웠다

박정희 이후 역대 대통령 중에서 이 정도로 일본에 고개 숙이고 무릎 꿇는 대통령이 있었을까. 윤석열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는 한 마디도 못하면서, 우리가 사과 받아야 할 강제징용 역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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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윤석열 일본 향한 메시지 없고 뜬금없는 통일 전략 발표한 경축사.

 

자신이 논란을 일으켜 반쪽자리도 안되는 행사로 만든 광복절 경축식에서 윤석열은 엉뚱한 소리를 하고, 국민 갈라치기를 시도하며 그 반쪽도 안되는 행사를 쪼그라들게 만들었다. 오죽하면 일본 언론들마저 일본의 과거사를 언급하지 않아 이례적이라는 입장을 냈을까. 그런데 어이없게도 윤석열이 공을 들인 것은 뜬금없는 자유민주주의와 통일비전이었다.

 

그 사이 일본의 기시다 총리는 패전일을 맞아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료를 봉납했고, 일본 방위상은 3년 만에 처음으로 야스쿠니 신사를 직접 참배했다. 3. 윤석열 정부가 자기들 발 밑에 있다는 식으로 행동하는 것이다.

 

독립기념관

 

5. 뉴라이트로 지목된 인사들의 정부 요직 상황, 한꺼번에 밝혀져

 

정부와 달리 따로 기념식을 연 광복회와 독립유가족 단체 등이 연 광복절 기념식에서 방학진 민족문제연구소 기획실장은 윤석열 정부가 임명한 정부 기관장 중 뉴라이트 계열 인사들을 공개했다.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의 논란이 전체 기관장들까지도 다시 언급하게 한 것이다. 방 실장은 이들은 모두 뉴라이트 성향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배용 국가교육위원장, 김광동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장, 김영호 통일부장관, 김채환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장, 박지향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 박이택·오영섭 독립기념관 이사, 허동현 국사편찬위원, 김주성 한국학중앙연구원 이사장, 김낙년 한국학중앙연구원장,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

 

홍준표 대구 시장 시구 비난

 

6. 홍준표 때문에 또 비난받는 대구.

 

매해 815일에 열리는 프로야구 경기에는 보통 독립운동가 후손이나 관련 인물을 시구자로 선정했다. 올해도 대부분 그런 흐름에 동참했다.

 

한화 이글스와 엘지 트윈스의 경기가 열린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선 도산 안창호 선생의 외손자인 필립 안 커디 씨가 시구를 했다. 커디씨의 어머니인 안수산 선생도 독립유공자다. 이날 커디 씨가 입은 유니폼에는 도산이라는 이름과 함께 등번호 815번을 새겼다.

 

NC 다이노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린 경남 창원NC파크에선 건국훈장을 받은 독립유공자 최경학의 손자녀인 최호성 씨가 시구를 했다. 시타자로는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은 독립유공자 강종완 선생의 자녀인 강치용 씨가 나섰다.

 

서울 잠실야구장에선 열린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에서는 뮤지컬 <영웅>에서 독립운동가 도마 안중근 의사 역할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배우 양준모가 시구를 했다.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기아 타이거즈 경기에선 독립운동가 신규식 선생의 외손자인 민영백 씨가 시구를 했다.

자 이제 남은 한 곳.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라이온즈와 KT위즈와의 경기에서는 대구 홍준표 시장이 시구를 했고, 시타는 이만규 대구시의장이 했다. 이에 대해 삼성 구단은 815일이 경북 대구부에서 대구시로 승격한 날이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사람들은 종종 대구를 두고 고담 대구라 말하며, 대한민국에서 따로 분리해 대구경북만의 나라를 만들라고 말한다. 물론 극단적인 말이다. 그런데 이날 시구에서 대구는 그것을 실천했다. 대한민국이 광복절을 이야기할 때, 대구는 대구시 승격을 이야기했다.

 

- 아해소리 -

 

 

 

김우진 독도 기부, SNS의 폐단과 맹목적 신념의 ‘바보 놀이’

“파리 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 김우진이 독도에 5억을 기부하기로 했다” 근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X(트위터)는 물론 온갖 카페와 블로그에서 돌아다니는 내용이다. 그들은 이 글을 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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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은 확실히 오늘만 사는 남자다. 수백 년동안 우리의 바다가 오염되고, 수천억 혈세가 이 오염수 관련해 투입되는 것은 생각하지 않는다. 일본과 미국에게 귀여움 받으며 자기 만족에 빠지면 그만이다. 언론은 왜 ‘30년 방류’만 외칠까. 우습다.
 

 

윤석열 정부를 규정하는 6개 프레임, 친일+극우+독재+무속+검찰 그리고 처가.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지 1년이 지나면서, 정부 색깔이 점점 분명해지고 있다. 굳이 여기서 새로운 사실을 언급할 필요도 없다. 이제 자료 역시 넘쳐나고 있다. 지난해 윤석열 관련해 부정적인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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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일본이 말하는 ‘30년 방류’의 기준은 현재 후쿠시마 원전에 보관한 오염수 134만 톤이다. 지난 24일 첫 방류부터 향후 17일간 7800톤가량을 방류하고, 내년 3월까지 탱크 30기에 보관된 3만 1200톤을 방류한다. 이후 상황에 맞게 방류하며 30년간 바다에 저 오염 물질을 내보낸다는 계획이다.

 
후쿠시마 오염수를 가두고 있는 철체 탱크가 1000개 넘는다. 1년에 대락 30~40개로 잡으면 1000개 넘게 방류하는데 30~40년이 얼추 맞는다. 그런데. 이 기준은 앞서도 말했지만, 현재 만들어진 오염수만 따졌을 때다.
 


중요한 것은 원전에 흘러 들어오는 지하수를 오염수를 만들어 내는 처리하지 못한 핵 연료가 원전 지하에 남아있고 이 양이 880톤 정도다. 한마디로 이 핵 연료를 처리하지 못하는 한 오염수는 계속 만들어질 것이고, 이는 수십 년, 수백 년 동안 이어진다는 셈이다.
 
그렇다면 이 핵 연료를 치우면 되지 않을까. 불가능하다. 2015년 로봇을 통해 내부 방사선량을 측정한 결과 시간당 24.9Sv다. 참고로 피폭량이 10Sv를 넘어가면 중추신경 마비로 1~2일 내에 사망한다. 그리고 그 당시 방사선 측정을 위해 투입한 로봇이 방사선량이 너무 강해 5시간만에 고장났다. 로봇이 말이다. 인간이라면 어땠을지 따로 언급 안해도 될 듯 싶다.
 
결론은 수십 년, 수백 년 이 같은 상황이 이어진다. 이에 한국은 다양한 피해를 입게 되지만, 크게 두 가지의 문제가 발생한다.
 

 

‘서민 코스프레’ 실패한 김건희, 그리고 김정숙 소환한 전여옥의 비루한 판단.

이번엔 리투아니아 명품 순례다. ‘서민 코스프레’가 지겨웠고, 어차피 자신은 한국 기자들 데리고 다니지 않으니, 안 걸릴 것이라 생각한 모양이다. 혹자는 그런다. 왜 이렇게 김건희가 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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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는 바다를 향한 신뢰가 무너진다. 아니 무너졌다. 해수욕은 물론, 바다에서 나온 해산물에 대해 의심을 품게 된다. 방사선 측정을 한다곤 하지만, 그 자체가 신뢰가 가지 않기 때문에 하는 행위다. 배 위에서 잡아 회 떠서 초장에 먹던 시대는 지났다. 방사선 측정기로 재야 하고, 그마저도 신뢰하기 어려운 시대다.
 
두 번째는 혈세 투입이다.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감시와 해양 방사능 감시에 대한 비용이 어마어마 하다. 민주당에 다르면 올해만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3700억의 예산이 소요될 것이라 예상했다. 그런데 이게 올해만 들어가는 비용일까. 매해 수천 억의 혈세가 투입된다. 왜 일본이 벌인 범죄에 우리 세금이 들어가야 하는걸까.
 
그리고 이 같은 국민들 불안 상황에서 윤석열과 국민의힘은 침묵 혹은 동조하고 있다. 사람들은 ‘무정부 상황’이라고 말한다. 맞다.
 
일본이 범죄를 저지르고 있는데, 윤석열은 독립 운동가들의 행적을 지우려 한다. 갑자기 ‘타도 공산당’을 외친다. 5공화국 시대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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