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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동안 민주화의 단맛이 너무 진했던 것일까. 사람들은 아직도 현 정부가 자신들에게 가할 유무형적인 압박에 대해 사실상 느끼지 못하고 있는 듯 싶다. 10년동안 별 일 없이 대통령도 욕하고, 정치인도 자유롭게 욕하면서 최루탄 한 번 맞아보지 않았기에 "설마 정부가?"라는 마음을 깊이 지니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인터넷을 통제하고, 검찰과 경찰은 공안 정국을 형성하고, 여당과 정부는 거짓말과 변명만 일삼고, 언론은 통제하며, 경제는 추락하고, 과거 문제가 있는 사람들은 정부와 공기업 등에 낙하산으로 떨어뜨리고....

이 몇 줄만으로도 이미 6개월 이명박 정부의 '어이없음'이 드러났는데도 사람들은 인식하지 못한다.

특히 경찰의 재빠른 변심은 무서울 정도다. (여기서 변심이란 전 정부에 대한 충성도가 현 정부로 바뀌었다는 것이 아니라, 민심에 대해 무서워할 줄 알았던 경찰이 어느 새 정권에 길들여져 꼬리 흔들고 있는 모양새를 말한다)

우선 한겨레 보도를 보면 김원준 남대문 경찰서장이 SLR클럽에 '경찰 옹호글'을 사적으로 올렸는데, 신원이 드러나자 그 신원을 밝혀낸 사람을 명예훼손으로 수사토록 했다. 고소 등 공식적인 절차는 아예 무시했다. 그냥 일방적으로 잡아서 족치라는 것이다. 일반 국민이 지나가다 사람 패면 난리난다. 그런데 이 경찰서장은 아예 잡아서 혼내라고 '공권력'을 '사권력화' 시켰다. 대통령에게 제대로 배운 것이다.

오마이뉴스 보도를 보자. 전북경찰청 소속 정보과 형사가 오마이뉴스에 전화를 해서 문정현 신부에 대해 캐물었다고 한다. 대통령이 방송국 장악하고 청와대 대변인이 언론사에 보도 금지를 요청하는 등 하니 일개 형사까지도 언론사가 만만해 보이나보다. 언론사를 만만하게 볼 대상은 독자 밖에 없다. 공권력이 넘나들 영역이 아니다. 그런데 자신의 능력없음은 탓하지 않고 기껏 전화해서 민간인 사찰 한 후에 내놓은 대답이 "경찰관 20년 인생에서 승진 한번 해보려고 이러는 것이다. 인간적으로 기사화는 말아달라"라고 부탁까지 했다.

이런 기사를 읽으면서 사람들은 생각한다. "어차피 우리 일 아닌데". 그런데 그게 우리 일이 되어버리고 만다. SLR클럽에서 남대문 경찰서장의 신원을 밝히려고 했던 사람은 자기에게 저런 일이 닥칠 것이라 예상했겠는가?. 그냥 지난 10년간 몸에 익힌 것처럼 사회가 용인하기 힘든 부분에 대해서는 문제 제기를 하고 정확하게 진실을 밝혀달라고 글을 올린 것이다. 그런데 돌아온 답변은 경찰서장의 명예훼손 수사 지시다.

일선에서 뛰는 정말 제대로 된 경찰이 다수일 것이다. 그래서 윗대가리나 제법 자리 하나 차고 있다는 경찰들의 약아빠지고 개념없는 행동이 더더욱 위험하다. 10년간의 달콤한 자유를 단 6개월만에 위험 수준으로, 1년만에 정지 수준으로 가기는 싫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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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08.25 12:15

    잘 읽었습니다. 지난 10년간도 그다지 자유로웠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이번 6개월은 정말 너무 심하군요.
    국민들이 별로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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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올림픽 개막식을 보면서 그 화려함에 놀라워하면서도 실상 TV앞에 있었던 대한민국 국민들이 기다렸던 것은 대한민국 선수단의 입장 모습이었다. 서울올림픽도 그랬지만, 그동안 다양한 모습으로 감동을 주었던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8월 8일 베이징올림픽 주경기장인 궈자티위창에서 177번째로 입장한 한국의 입장은 여타 소규모 국가보다도 못한 대접을 받았다. TV앞에서 보기 민망할 정도이고, 입장이 끝나자마자 인터넷 관련 게시판에서는 "도대체 중국에게 왜 이런 대접을 받아야 하는가"라는 비판 글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혹 TV를 보지 못한 분들을 위해 입장 장면을 잠시 설명하면 이렇다.

한국이 곧 입장할 것이라는 아나운서의 발언이 끝나자마자 한국이 입장하기 시작했고 이후 기수의 모습을 아주 잠깐 보여주더니, 이후 이명박 대통령을 또 정말 아주 잠깐 보여주더니 다른 국가 선수들의 발을 보여줬다. 그리고 한국 선수들은 화면에서 사라졌다.

TV앞에서 기다리던 사람이 옆 사람을 돌아보며 "한국 언제 나와"라는 말을 조금 길게 했다면 아예 못봤을것이고, 짧게 했다면 아마 이명박 대통령과 다른 나라 선수들의 발만 봤을 것이다.

정말 보기 민망했다. 아니 앞으로 많은 경기에서 얼마나 많은 차별을 받을지 눈에 선했다.

그리고 더 민망한 것은 선수들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따는 것이다. 선수 267명과 임원진 122명 등 총 389명의 선수단이 파견되었다고 하는데, 실제 경기장에 들어선 인원은 반도 안되어 보였다. 다른 숙소에 있는건지 아니면 메달때문에 열심히 지금도 연습하는지는 모르겠지만, 국민들에게 실망을 안겨준 것만은 분명하다.

개막식부터 홀대받는 한국, 개막식부터 국민에게 실망을 안겨준 선수단. 과연 이번 베이징 올림픽이 한국 선수에게 어떤 시련을 주고, 국민에게는 감동없는 올림픽이 될지 안타깝기만 하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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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zzzz 2008.08.09 18:46

    그것뿐만이 아닙니다.
    개막식날 오전 국가 정상 만찬장에 생방중계를 중국 cctv 생방으로 봤습니다.
    1시간여 생방동안 이명박 한번도 안나옵니다..
    부시 사르코지 푸틴 후쿠다는 후진타오 테이블에 같이 앉고 계속 비쳐주더군요...심지어 사우디 국왕도 같은 테이블이던데
    도대체 이명박은 어디있는지 전 혹시 안온줄 알고 그런갑다 했는데
    뉴스를 보니까 왔더군요.-.-..
    아마 짱깨들한테 우리나라의 위상은 우리가 캄보디아 베트남 생각하듯 그렇게 생각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암튼 이래저래 씁쓸하네요..

  3. 중국은 옹졸해 2008.08.09 18:47

    주인이 객이 밉다고 공석에서 객을 욕보인다면, 그 잔치는 이미 흥이 다한 겁니다. 중국은 주인정신 없이 옹졸한 마음만 보인 거지요....그들이 말하는 대중화민국....하하하....정말 가소로운 이야기지요. 우리나라가 중국에 휘둘리지 않으려면, 경제적으로 다시 강해지는 방법 밖에 없습니다.

  4. 사방에적 2008.08.09 18:52

    금강산퇴출북한개정일, 중국옹졸땟놈군단, 독도군침왜나라, 그리고 국민들 갉아먹고 있다고 말못하는 누구. - 내 잡혀갈까봐 누구라고 이야기못한다.

  5. 어흥 2008.08.09 18:57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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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래 영상을 보세요....
    한국선수단 3컷이 아니라 50초정도 보여줬습니다.....
    다만 풀샷장면이 길었던 관계로 그렇게 보였을 뿐입니다...

    왜 다들 한국선수단이 통편집 당했다고 그러는지.....
    이런 글 적을때는 적어도 다시보기라도 한번 더 하고 적으세요...

    http://flvs.daum.net/flvPlayerOut.swf?vid=ugoGChCo2o0$&ref=

    .
    .
    다시보기 한 결과

    일본 1분 10초
    대만 55초
    한국 50초
    북한 45초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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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 가그린 2008.08.09 19:04

    이게 다 누구 탓인지 알고 적으시는 겁니까?

    개막식 비공개 리허셜 멋대로 중계하신 SBS덕분입니다. 알고 적어주시길 바랍니다.

    중국측은 그래서 한국 선수단 중계 홀대 했어요.

    • SBS 탓이지만요.. 2008.08.09 19:36

      SBS 탓이라고 하기엔 너무 홀대였습니다.
      다른 나라도 중국과 올림픽 때문에,
      얼굴 붉힌일 하나쯤 없겠습니까?
      얼굴 붉힐 때마다 주최측이라는 권력으로 다른 나라들을 묵살 시킨다면, 평화와 참여를 주로하는 세계의 행사라는 의미가 없어지고 중국 떠받들기 운동회가 되겠네요.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랬습니다.
      sbs 한 방송사의 실수로 한 나라 전체를 국제적 망신을 준 다는 것은, 전 세계에서 대한민국을 깎아내린 비도덕적 행동이었습니다.
      주최측으로써 너무 예의가 없었죠

  7. 대한국인 2008.08.09 19:11

    그러니 중국은 우리가 언젠가는 넘어가야하는 산임을 잊지 말아야지, 과거 수천년 동안 우리 민족을 괴롭혀 왔던 저들을 우리는 잊어버리고 사니 우리가 저들에게 무시 당할 수록 우리는우리의 과거 문화를 되찾고 저들을 우리의 문명을 빼았아간 야만인임을 알리기 위해서라도 우리는 이겨야 한다, 우리는 단군 이래 와신 상담하고 있다. 그리고 이 참에 말하고픈게 있는데, 중국의 산동 반도를 근거로 주변 대륙이 우리 민족의 활동 무대였고, 과거 만주북쪽과 더불어 우리 한미족의 터전이었다. 공자는 우리 한민족이지 한족이 아니다. 그리고 언젠가는 우리가 잃어버린 역사를 되찾을 수 있을거라 본다.

  8. - 2008.08.09 19:13

    명확히 말씀하시길 바랍니다
    저도 그 생방송을 끝까지 바왓는데요
    우리 나라가 나오기 전에 다른 나라가 나올때도 기타나라의 발을 찍는장면 적어도 여덜번은 있엇을걸요
    우리 나라가 나와서, 우리나라가 나올때만, 발을 찍은거 아님니다

  9. 놈이다. 2008.08.09 19:14

    냅둬요. 다 ....
    놈놈놈 잘못 만난 탓에 ..이 꼬라지 대접받지 ㅎㅎㅎ
    국제적인 호구 ! 망신 ...
    4년후에나 재대로된 대접받을까?
    세계가 알아주는 우리의 호구 만만세 ...
    그들만의 세상 즐겨라 ~~~~

  10. 뽀샤버려 2008.08.09 19:20

    중국인들 역시 옹졸해 저런것들이 무슨 중화민족이라고...홀대받는게 당연하다는 듯 말하는 인간들 보면 참
    ?? sbs 탓하는 소리 역겹네..미국에서 그랬으면 똑같이 했겠냐?? 차라리 개막식 안나가는게 훨씬 낫겠다.. 저런 대접받을걸 예상했으면, 아예 1명만 내보낸다.. 내가 mb라면..엿먹으라고

  11. 2008.08.09 19:21

    이게 짱꼴라의 수준이다 13억의 바퀴벌레 ㅋ

  12. 마루마루 2008.08.09 19:46

    솔직히....이명박이...병진 이라서....국가 전체가..이런 대접 받는거 아님??

  13. 깜박이 2008.08.09 19:48

    정말 저도 개막식 시작할 때 부터 거의 4시간을 다 봤지만, 한국 선수들 너무 조금 나와서 아쉬웠어요.
    sbs의 리허설 취재에 불만이 있다고 하더니 그래서 그랬나 생각도 해보고..
    정말 다른 나라들은 선수들이 두 명, 세 명이더라도 입장하는 선수들의 즐거워하는 모습도 한참 잡아주고 그러던데...
    화면이 너무 짧게 나와서 선수들이 참여 하지 않았었는지는 몰랐네요.

  14. 베이징올림픽 2008.08.09 19:49

    개막식 퍼포먼스는 기대 이상 환상적인 공연이었습니다.
    미워할래야 미워할 수가 없는 공연이었구요.
    저도 외국에서 사는데, 화교들 보면 정말 싫고 중국조차 엄청 싫어하게 될 일이 많습니다.
    그렇지만 분명 개막식은 단연 찬사가 나올 정도 였습니다.
    단지 입장 때 너무하다는 생각이 좀 들더군요.
    176번까지 정말 두근거림을 억누르며 태극기가 휘날리기까지를 얼마나 집중해서 기다렸는지 모릅니다.
    앞 국가들이 나올 때 개인샷도 찍어주고, 표정들도 찍어주고 하는 것을 봐서,
    한국이 나오면 어떤 선수가 비출까? 어떤 표정을 하고 있을까? 보통 기대한게 아닌데..
    full shot 으로 처리하더군요.
    더군다나 미국보다 훨씬 사람이 짧아서 소개시간이 짧을까봐 더 긴장하고 있는데
    그 더 짧은 시간에 foot printing을 보여주다니! 진짜 놀랐습니다.
    그 긴 미국이 나올 때는 개개인 얼굴을 그렇게도 잘 보여주더니, 어떻게 한국이 나올 때..
    그 몇명 있지도 않은데 하필 그때 다른나라 사람들 발을 찍어주고 있습니까?!
    5~8명이 나온 국가들도 한명한명 잘 잡아주던데.. 어째서 한국만 그런거죠?
    편파방송이 아니고 뭘까요?
    BOB인가에서 찍어서 중국의 반한감정이 포함 안 됐다는 글도 읽었지만,
    저는 그래도 중국의 반한감정이 포함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베이징올림픽위원회랑 관련이 있으니까요
    외국에서 살다보면 더더욱 한국이 애틋해집니다.
    그런데 정말 어제는 눈물이 나는걸 억지로 참았어요.
    그래도 에이..고의는 아닐거야 하며,
    성화 봉송하는거 열심히 봤는데, 아니나 다를까, 한국 국기 나오니 바로 주자한테 클로즈업 들어가더군요.
    한국국기 접힌채로1-2초 나왔습니다.
    이건 아니지 않습니까?!
    태극기도 비율이 엉망인 태극기를 걸어놨더군요.
    KOC 측에서도 잘못했지만 지금이라도 바꿀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야유나 편파판정을 잘 이겨내서 선전하시기 바랍니다! 우리 선수들..

  15. 흥분하지 맙시다 2008.08.09 19:56

    안타깝습니다. 우리도 88올림픽을 생각해봅시다. 우리도 국가주의가 강했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예민한 상황에서... SBS의 실수는 컸다고 봅니다.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봅시다. 이웃나라가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단지 '특종' 욕심에서, 우리라도 크게 화내지 않았을까요? 정말 지혜롭게 처신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주위에 강한 나라들로만 둘러싸인 우리가 너무 우리 자신의 성공에 취해 '한류'를 너무 강조하고 '국가'를 내세우지 않았나 반성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힘 없는 우리가 이웃 큰나라들과 잘 살기 위해서는 지혜로운 절제와 또 때로는 자존심을 굽히지 않는 자세를 유지하는 처신을 하도록 애써야 한다고 봅니다. 이웃나라의 큰 축제를 너그럽게 그리고 조용히 축하해 줄 수 있는 그런 멋진 나라였으면 합니다

  16. 약간의 관계자 2008.08.09 21:09

    제가 관련일을 해본것은 2004년 아테네 올림픽이 전부입니다만.. 우리 대표단의 전체 규모는 언론의 배포자료가 정확합니다. 단 개막식과 폐막식에 모두가 참가 하는 것은 아닙니다. 아테네때는 3진까지 구성돼 있었구요. 빠르게 시작되는 종목은 빠르게, 또 늦게 시작되는 종목은 늦게가고 합니다. 올림픽 종료 일주일전에 출발하는 경우(마라톤 같은 경우)도 있구요.. 빠르게 경기가 종료된 종목은 빠르게 귀국합니다. 그 나라의 공항 사정도 있고 우리나라의 전세기 항공사정도 있고 모두가 전세기로 움직이는 것도 아니고 뭐 그렇지요.. 다같이 가서 다같이 경기하고 다같이 돌아오는 시스템이 아닙니다. 선수단이 실망을 던져줬다라는건 이런 부분을 이해하지 못하신거 같네요.

  17. 이거다 SBS때문이다. 2008.08.09 21:10

    SBS에서 비밀스레 진행되는 개막식연습장면을 공개해서 중국인들이 좋아하는 신비감을 없앴기 때문이다. 기자들의 도덕성은 알권리보다 우선함에도 불구하고 기자들과 방송사의 시청률 올리기에 우리나라 선수단이 푸대접을 받은 것이다. 이미 중국에서는 선수단에 보복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은 바 있다. 그것도 모르고 중국 비난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나도 물론 한국인이고 한국인 편을 들고 싶다. 애써 싸우러나간 선수들에게도 미인한마음도 든다. 그러나, 이것은 어쨌든 우리나라 그중에서도 SBS의 잘못이 크다. 사과도 크게 하지 않았기 때문에 더욱 이러한 결과를 내놓은 것이다.

  18. 약간의 관계자 2008.08.09 21:11

    덧붙여 3진이라는 것은 50인이상 단체로 움직였을 경우고, 해외 전훈갔다가 올림픽중에 개인이 참가하는 선수도 있고 종목별로 한두명만 비행기에 오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혹시 결단식이나 출국식 사진을 보셨으면 아시겠지만 수가 별로 안됩니다. 결단식이나 출국식에 축구대표선수나 야구대표선수들 얼굴을 본적은 없으실걸로 압니다.

  19. 약간의 관계자 2008.08.09 21:13

    참 그리고 태극기의 규격 말씀을 하신분이 계신대 우리나라의 정식 규격과는 당연히 틀립니다만 국제사회에 공통적으로 규정돼 있는 규격에 맞추어 태극기를 만들어 갑니다. 나라의 국기는 나라별로 그 크기가 미묘하게 틀립니다만 국제회의나 행사때는 통일된 규격의 국기들을 사용합니다.

  20. 흠좀무 2008.08.09 21:16

    일본 등장할때는 환호도 안해주고 조용했다네요~~~

  21. 담이- 2008.08.10 00:10

    선수 수가 적은 것은 다른 나라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서 별로 중요시여기지 않았습니다.
    사실, 내일 경기 있는데- 밤 늦게까지 있는 것은 좀 무리라는 생각도 들었구요.
    그리고, 중국인들이 인터넷상으로 SBS의 개막전 도촬 문제 때문에- 우리 선수들 입장할 때, 야유하거나 입 다물고 있다는 소리를 들어서, 오히려 걱정하고 있었거든요.
    확실하진 않지만, 한꺼번에 가지 않고, 각 종목 선수들 마다 따로 간다고 들었거든요;;
    태권도 선수들 같은 경우는 폐막 며칠 전에만 경기가 있다고 들었거든요- 베이징 공기도 안 좋다는데 굳이 빨리 가있을 필요가 있을까요;;
    뭐- 선수들한테 실망하셨다니 어쩔 수 없지만..
    전 개인적으로 선수들한테 미안했습니다. 괜히요- 가서, 응원해주고 싶달까요?
    걱정만큼 야유를 한다거나, 조용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상대적으로 조용하더군요.
    혹시나-... 주눅들지 않을까 걱정했습니다.

    그리고- 방송은 정말 분노(?)했습니다. 정말 짧게 보여주더군요.
    선수가 그리 적은 편도 아니었는데- 말입니다.
    왠지, 이번 올림픽은 SBS를 절대 시청하지 말아야 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게 해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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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후보 선대위 상임고문 최시중 -> 방송통신위원장
이명박 후보 선대위 방송특보 이몽룡 -> 스카이라이프 사장
이명박 후보 선대위 방송총괄본부장 구본홍 -> YTN사장
이명박 후보 선대위 방송특보 정국록 -> 국제방송교류재단(아리랑TV) 사장
이명박 후보 선대위 방송특보 양휘부 -> 한국방송광고 공사 사장

그리고

신태섭 동의대 교수 KBS이사 겸직 건으로 학교에서 해임. (정연주 사장 임기보장 해야된다고 주장)

내가 이 정부가 싫은 것은 말과 행동이 따로 놀기 때문이다. 말로는 이래저래 국민들 임맛에 맞게 하려고 하지만, 실제 행동이나 결과를 보면 모두 자기들 뜻대로 하고 있다.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2일 기자간담회에서 "권력에 의한 방송 장악은 현재 시도되지 않고 있으며, 미래에도 가능하지 않다"고 말했다. 그런데 위에서 썼듯이 현 정부는 방송 장악을 이미 추진하고 있다. 방송 특보들이 모두 한자리씩 차지하고 있고, 도리어 임기보장이라는 법에 근거한 이야기를 하는 신태섭 교수는 학교에서 해임시키도록 만들었다.

5년전으로 돌아가보면. 노무현 전 대통령은 서동구씨를 사장으로 임명하려 했지만 기자들과 시민단체들의 반대로 무산됐다. 특히 한나라당은 "노무현 대통령이 측근인사를 임명하는 것은 방송을 좌지우지 하려는 속내"라고 임명 철회를 촉구했고 결국 8일만에 서씨는 그 자리에서 물러났다.

그런데 그런 한나라당과 정부가 만들어놓은 작품(?)은 모두 지난 대선 선대위 관계자들로 포진했다. 게다가 공공연하게 현재 방송기관장들을 물러나라고 말한다. 후임으로 거론되는 이들은 두말 필요없이 이명박 측근들이다.

최시중 방통위장은 저것을 방송장악이라고 인식하지 못하는 것 같다. 그럼 최시중 위원장이 생각하고 있는 방송장악은 무엇일까? 정말 궁금하다. 그리고 이렇게 국민과 인식의 괴리감이 있는 정부를 언제까지 더 쳐다봐야 하는지 답답하다.

- 아해소리 -

ps. 경향에 광고주지말자는 발언이나 네이버, 다음에 대한 은연중의 압력, 신문에 기사 빼달라고 청탁하는 것은 거론하는 것 조차 힘들다. 이제 집권 1년도 안된 정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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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이나 한경 등 일부 찌찔이 기자(?)들이 토요일과 일요일 봐야 될 방송 프로그램이 있다. 아니 보지는 않아도 기본적으로 알고 있어야 할 프로그램이 있다.

무한도전, 연예가중계, 스타골든벨, 도전 1000곡, 무릎팍도사 등등......

왜냐하면 방송 직후 검색어에 오를 것이 뻔하고 그것을 그대로 베껴 써야지 클릭수를 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30분여동안 지켜보다가 자신들이 쓴 글이 상위에서 밀리면 다시 써야 한다. 내용은? 그냥 이전에 쓴 거 긁어다 붙히고 내보낸다.

일명 뉴스라고 지칭되는 것들이 방송내용 재탕하는 수준에서 머무르면서 비판받은 것은 어제오늘 일은 아니다. 기존에는 방송 내용을 비판하는 나름대로 격이 있는 수준이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거 쓸 머리도 없을 뿐더러, 고민도 하기 싫어한다. 네티즌들을 그냥 제목만 보고 클릭만 하는 저급대상으로 생각하고 있다. 그러다보니 내용의 충실성은 물론이요, 글자 틀린 것, 문맥 틀린 것도 신경도 안쓴다.

출처는 분명 언론사인데 글 쓴 것은 초딩보다 못하다. 방송도 보지 않았으니 기존에 틀린 글들을 그대로 복사해서 쓰는 경우도 허다하다. 사진? 다른 언론사에서 캡쳐한 거 그대로 쓴다. 뭐 서로 찌질이들인 거 아니 터치도 안한다. 물론 인터넷상에서나 벌어지는 일들이다. 자신들의 홈페이지 혹은 오프라인 매체에는 자신들도 부끄러워 실지도 못한다.

그럼 오프라인은? 속칭 스스로 무게있고 엄청난 일을 한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담합해서 정권 앞뒤 장단 맞춰준다.  정부가 근거도 없이 제시한 엠바고에 충실히 따라가더니, 그나마 보도한 곳도 바로 삭제했다. 기자실 못 박았다고 언론자유 침해라고 외치던 이들이, 양심에 못 박는 것은 느끼지 못하고 있다. 현장도 침몰하고 있다.

기자는 필요하다. 기록하는 사람이 없으면 힘을 가지고 있는 이들, 혹은 잘못 돌아가는 세상에 대한 감시가 없어진다. 단지 권력에 대한 감시뿐만 아니다. 문화 연예 스포츠 등 사람들의 관심사부터 시작해 시대를 그대로 기록해야 한다. 때문에 기록은 당대뿐만 아니라 후세에도 영향을 미친다. 기록하는 자는 그래서 지위를 막론하고 독립성을 인정받아야 한다. 기록하는 작업은 그래서 뛰어난 것이고 이 작업을 하기 위해 그들은 신중해야 하고 동시에 정확해야 한다. 그리고 그 기록하는 자들에 대해 국민들은 믿음을 준다. 그들이 '기자'라고 지칭된다.

그런데 이제는 그 기록하는 작업이 블로거들에게 넘어간 것 같다. 블로거들이 새로운 뉴스를 전파하고 이미 나온 뉴스를 분석하며 의견을 제시한다. 쉽게 넘어갈 1단짜리 기사도 블로거들은 이슈화시킨다. 그들이 이제 기록을 하고 전파를 하는 것이다. 과거 유통시킬 장치가 없을 시기의 블로거들의 이같은 글들은 일기수준에서 머물렀을 것이다. 그러나 지금은 기자들의 분석능력을 뛰어넘고 있다.

기자들인 방송보고 찌질이 쓰레기 글 올리고, 현장에서 고개 돌릴 때 눈치 볼 것 없는 블로거들이 기록하고 분석하는 것이다.

물론 블로거의 분석이 모두 옳은 것은 아니다. 잘못된 정보를 유통시킬 수도 있으며 잘못된 의견을 제시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이들에게서 분출되는 의견의 다양성은 곧 사회의 다양성으로 이어진다. 이런 다양한 기록들에 대한 판단은 다른 이들이 할 것이며, 판단을 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은 더 많은 의견을 읽고 더 많은 사고를 하는 과정을 겪을 것이라 생각된다. 현재 언론사를 통해 나오는 기사들에게서 이런 과정을 기대할 수 있을까?

지난 대선 블로거의 힘은 미약했다고 말한다. 그러나 내가 보기에는 미약했다기보다는 너무 큰 기대치를 설정한 것이 아닌가 싶다. 블로거 스스로 무엇인가를 바꾸지는 못한다. 그들은 자신들의 영역에서 기록하고 평가할 뿐이다. 그것이 모였을 때 어느 기폭장치가 발동될 뿐이다. 그것을 누가 터트릴지는 모르겠지만..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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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작은인장 2008.03.10 10:56

    감사합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2. kenu 2008.03.10 12:36

    지난 대선, 말씀하신대로 기대치를 너무 높였던 1인 입니다.
    누가 의도했던간에 생각의 경계선이 무너진다는 사실은 현실이 되어버린 듯 합니다.

    • 아해소리 2008.03.11 11:02 신고

      사실 현장감은 블로거가 더 있는 듯..단지 출입하지 못하는 공간에 대한 기대만 있을뿐.

  3. 오만과 편견 2008.03.11 00:43

    잘 보고 갑니다. 공감 글이네요

  4. 단군 2008.07.25 20:14

    시간이 상당히 지난 글 인데도 작금의 상황과 정확히 맞아 떨어지는듯한 글 이군요...예, 제 생각도 십시일반 이랄까요...이제 완전히 인터넷, 더 세부적으로는 블로그 쪽으로 언론의 방향이 넘어 온것으로 판단 되는군요...이런 움직임이 이미 미국 및 서방에서는 3-4년 전에 언론의 패러다임이 이동하기 시작했고 이제 그 쪽 세계에서는 블로그의 언론 기능이 대세로 정착 되어가고 있슴을 보게 되는군요...그간 제 전문 블로그를 준비하는데 미적미적 했습니다만 이제는 곧 준비를 해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어제는 구글에서 "digg" 의 인수 소식도 겸했습니다만, 이미 구글에서도 이 뉴스 기능의 중요성을 간과하고 물밑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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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다인이라는 한 가수를 매도하기 위함이 아니다. 하지만 프로그램을 보면서 솔직히 이해하기는 쉽지 않았다.

26일 방송된 SBS 추석특집 버라이어티쇼 ‘국민정신 건강 프로젝트-웃으면 좋아요’ 녹화에서 주다인은 4년전 고속도로 교통사고를 당한후 현재까지도 추락공포증을 느끼고 말했다.

그런데 4년간 주다인은 계속 시도하지 않았나? 추락공포증은 내가 알기로 그렇게 가볍게 볼 것이 아니라고 들었다. 무대 위에서 노래를 불러야 하는 가수가 이것을 가지고 있다면 솔직히 가수생활을 할 수 업다.

앞에 앉아있는 관객들의 움직임을 볼 수 없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응원도구라도 흔들면 추락공포증을 가진 사람은 제대로 서 있을 수도 없다. 만일 주다인이 4년전 그 추락공포증을 가지고 지금까지도 이어진다면 가수라는 직업은 심각하게 생각해 봐야 한다.

다시 방송으로 돌아가자. 그런데 몇 분 나가지도 않은 방송에서 주다인의 병은 대부분 고쳐졌다. MC인 남희석은 그것을 증명이라도 하듯이 접시 떨어뜨리는 행세를 하며 웃어보라고까지 한다. 물론 이상일 박사는 완전히 치료되지 않았다고 말하지만, 방송 내용은 마치 아주 쉽게 치료된 듯한 뉘앙스를 풍기며 다름 차례로 넘어갔다.

왠지 내 눈에는 2달 전 컴백소식을 전한 주다인 홍보로밖에 보이지 않았다. 사실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이같이 포장한 방송국의 구성은 그렇게 보이게 만들었다.

방송이 모든 병을 고치고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만능해결사로 나서면 안될 것이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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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9.27 12:06

    저도 공감합니다. 정말 그 방송분은 주다인의 홍보방송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어 나온 우울증 여자 연예인도 마찬가지. 진정 공포증을 가지신분들이 보면 얼마나 어처구니가 없었을까요. 안타깝네요

  2. lori petty nude 2008.03.13 03:13

    중대한 위치 축하!경이롭 위치!

  3. adult world korean 2008.03.13 05:47

    좋은 위치! 너를 감사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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