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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지지율 19% 17%로 나왔지만, 윤석열이 긴장하지 않는 이유.

윤석열 지지율, 70대 연령 이상만 남은 최악 성적표…탈당 요구와 움직이지 않는 공무원.한국갤럽 조사에 따르면 윤석열 지지율이 23%로 나타났다. 지난 4월만 21%를 이어 대통령 취임 후 두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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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는 조작될 수 있다. 정확하게는 결과값을 조작하는 것이 아닌, 질문을 조작해 원하는 값을 얻어낼 수 있다. 최근 윤석열 지지율이 40%라고 발표한 한꾸여론평판연구소(KOPRA)가 대표적이다. 물론 자신들은 이렇게 이야기할 수 있다. “이런 질문도 당연히 할 수 있지 않나라고. 여론조사 전문기관인지 의심스럽다.

 

<목차>

 

 

제주시청 앞 윤석열 비판 그림
9일 제주시청 버스 정류장에 내걸린 걸개그림 / 한겨레

 

1. 여론조사 결과와 반응.

 

일단 내용은 이렇다. 한국여론평판연구소(KOPRA)가 아시아투데이 의뢰로 지난 3~4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지지율은 40%로 나타났다는 것이다.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률은 60%였다. 이념성향별로는 주로 보수층이 윤석열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응답했다. 정치 성향으로 보수층에서 윤석열 지지응답률은 70%로 가장 높았고, 중도층에선 35%, 진보에선 13%가 지지한다고 답했다.

 

윤석열 지지율이 직무 정지 당할 때보다 거의 4배 가까이 나오자, 국민의힘과 극우 집회 참가자들 그리고 JK김동욱처럼 앞뒤 못 가리는 사람들이 설쳐대기 시작했다. 국민의힘 의원 40명은 윤석열 관저 앞으로 몰려가 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하려고 모였고, 극우 집회에서는 40%에 열광하며 윤석열 탄핵은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2. 질문 내용의 편향

 

그런데 이 발표가 있은 후에 많은 언론과 여론조사 전문가들이 고개를 갸웃거렸다. 도저히 이 상황에서 나올 수 없는 여론조사 결과인데, 어떻게 저렇게 나올 수 있을까였다. 결국 문항 설계가 보통의 설문조사에서 보기 어려울 만큼 편향돼 있었다.

 

 

 

문재인 40% 지지율에 ‘레임덕’‧윤석열 19% 지지율엔 ‘의미 없다’ 말한 김민전이 누구냐면. (+

윤석열 지지율, 끝없는 하향세인데 ‘국민만 보고 간다’고? (+여론조사는 반정부 세력? +업데이총선 이후 궁금한 것 6가지…윤석열, 이재명, 김건희, 한동훈 그리고 조국.더불어민주당이 175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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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문항에서 윤 대통령 지지 여부를, 2번에서 정당 지지성향을 묻는다. 문제는 3번과 4번 문항이다.

 

3번에선 윤 대통령 체포영장에 대한 불법 논란에도 불구하고 공수처가 현직 대통령을 강제 연행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문항이 이어진다. ‘체포영장에 대한 불법 논란자체가 윤석열 측과 국민의힘이 하는 주장인데 이를 질문지에 실은 것이다.

 

4선관위 선거시스템 공개 검증 필요성질문은 선생님께서는 윤대통령이 비상계엄 선포 이유로 언급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전산시스템의 해킹 및 부정선거 가능성에 대한 의혹 해소를 위해, 선관위 선거시스템에 대한 공개 검증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십니까? 필요없다고 생각하십니까?”였다. 아예 윤석열의 비상계엄을 정당화하려고 한다. 이 정도면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은 전화를 끊는다.

 

 

3. 왜 이런 질문을 넣었을까.

 

여론조사 전문가들은 민주당 지지층들이 전화를 중도에 끊게 만들기 위해서였다고 말한다. 편향적 질문이 지속되면 상식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들은 전화를 끊고 이탈할 확률이 크고, 윤석열을 지지하거나 극우 성향을 가진 사람들은 끝까지 대답할 가능성이 크다. 1000명에게 물어봤는데, 저 질문에 동의하지 않고 끊은 사람이 500명이라면, 나머지 동의한 사람 500명에서 분류해야 하는데, 윤석열 지지층이 많이 남아있기에 지지율이 높아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런 것이 가능한 이유는 여론조사 회사들의 자체 조사는 중앙선거려온조사심의위원회에 설문을 사전 신고해야 하지만, 언론사 의뢰는 예외이기 때문에 문항을 사전에 점검할 수 없기 때문이다. 즉 자체적으로 편향적으로 만들어도 문제가 없다.

 

이럴 경우 어느 언론사가 의뢰를 했느냐가 관건인데, 이번 여론조사는 극우 유튜버 고성국이 주필로 있으면서 부정선거 관련 의혹을 계속 보도한 아시아투데이가 의뢰했다. 그리고 한국여론평판연구소(KOPRA)2022년부터 2년간 실시한 여론조사 24건 중에서 14건이 고성국TV 의뢰였다. 애초 신뢰가 떨어진다는 말이다. 일각에서는 이 같은 방법은 명태균이 써먹던 방법이라는 주장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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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균, 윤석열 공천개입 숨기려 이준석 저격 → 이준석 “윤석열 공천 개입” 폭로 (+주식시장 v

장성철이 던지고, 허은아가 해명하고, 억울하다는 김건희는 숨은 ‘통화’ (+명태균)윤석열 지지율, 끝없는 하향세인데 ‘국민만 보고 간다’고? (+여론조사는 반정부 세력? +업데이총선 이후 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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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관리위원장을 맡았던 윤상현이 이런 말을 했다. “(윤석열 명태균) 두 분간의 녹취가 어떤 내용이든지 간에 공관위는 공정한 공천의 기준 원칙을 갖고 이뤄졌다. 공천관리위원장 한두 번도 해본 것도 아니고 대통령 할아버지가 전화해도 마찬가지다"라고 말이다. 그런데 최근 윤석열과 이준석의 말을 들어보면 그런 것 같지도 않다. 엉망진창이었던 것이다.

 

 

우선 김영선을 국회의원으로 만들기 위해 명태균이 윤석열에게 전화한 것은 전 국민이 들었다. 여기에서 윤석열은 이런 말을 했다.

 

공관위(공천관리위원회)에서 나한테 들고 왔길래 저, 김영선이 경선 때부터 열심히 뛰었으니까, 그거는 김영선이를 좀 해줘라 그랬는데, 말이 많네, 당에서

 

이 내용을 가지고 부적절 여부를 따져야 하는데, 국민의힘은 당선자 신분이기에 문제가 없다고 말한다. 대단한 쉴드다. 윤석열조차 자기가 한말인데 기억도 못한다. 그러니 기자회견에서 이런 말을 한다.

 

당 공천에 관심 가질 수 없었다. 중진의원들 중 전화해 '여론이 좋지 않으니 좀 더 바람직하게 해달라'고 부탁하는 경우는 있었다""다만 그런 경우도 원리·원칙에 대한 얘기만 했지 '누구 공천 줘라' 이런 얘기는 해본 적 없다

 

전 국민은 다 들었는데, 본인은 말하 적이 없단다. 대단한 멘탈이다. 어쨌든 육성으로 윤석열은 김영선 공천에 개입했다는 것은 사실이다. 그리고 실제 김영선은 공천을 받았다.

 

그런데 명태균을 구하려는 척 하면서 이준석을 공격하려 명태균 변호사를 맡은 김소연이 공천개입에 뛰어든다. 본격적으로 모든 책임을 이준석에게 돌린 것이다. 성격 있는 꼬마인 이준석이 가만 있을 리 없다. 용산 대통령실과 김소연을 향해 입 다물라는 메시지를 담아 윤석열의 공천 개입을 폭로했다.

 

시장 같은 경우에는 () 시도당 위원장이 당 대표가 자꾸 자기한테 태클을 건다고 그래서, 당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게 이런저런 얘기를 했다. 대통령 당선인은 저한테 그거는 그 시도당 위원장 하라는 대로 해줬으면 좋겠다고 한 상황이다. 그래서 제가 대통령 당선인에게 () 시도당 위원장이 오히려 문제 되는 행동을 하고 있는 거고 저랑 원내대표의 뜻이 일치한다 그렇게 얘기해서 그 뜻을 돌려세웠다. 당 대표와 대선 당선자랑 공천 상의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최근에 있었던 일련의 기준들을 보고 그러면 문제가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하지만, 저는 (당 대표와 대통령 당선자가) 할 수 있는 소통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구체적로 인물과 내용을 공개해달라는 요청엔 그 시도가 좌절됐기 때문에, 지금 단체장을 하시고 이런 분들에게 누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그냥 대통령이 그런 행동을 했다 정도라고 말을 돌렸다.

 

윤석열 명태균 이준석의 말을 종합해보면 윤상현이 공정했다고 말하는 것과 달리 국민의힘 공천은 개판이었다는 것이다. 민주당의 비명횡사는 차라리 공개적으로 이뤄져 국민의힘을 따라가질 못한다.

 

어쨌든 윤석열은 김영선을 위하 당 공천위에 이야기를 했고, 자신이랑 친한 이들을 위해 이준석에게 이야기를 했다는 말이다. 그런데 정작 본인은 공천과 관련해 이야기를 해 본적이 없다고 말한다.

 

앞서 몇 번이나 이야기했지만, 사실 윤석열은 저 말을 하면서 진심(?)일 가능성이 높다. 본인이 무슨 말을 하는지, 무슨 행동을 하는지 모를 거다. 김건희와 함께 대통령 놀이를 하는데, 굳이 그 놀이가 어떤 놀이인지 알아야 할 필요는 없다. 본인과 와이프 김건희만 즐거우면 된다. 국민에게 어떤 피해가 가는지는 굳이 생각 안해도 된다. 그러다보니 공천 관련 이야기를 해놓고도 기억을 못하고, ”난 공천에 개입한 적이 없다고 진심어린 목소리로 말할 수 있다.

 

임기가 아직 절반이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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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지지율, 끝없는 하향세인데 ‘국민만 보고 간다’고? (+여론조사는 반정부 세력? +업데이

총선 이후 궁금한 것 6가지…윤석열, 이재명, 김건희, 한동훈 그리고 조국.더불어민주당이 175석을 차지하며 완승했다. 국민의힘은 108석으로 참패했다. 여기에 조국혁신당 12석와 새로운 미래 1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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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이 술과 관련해 구설에 오를 때마다 떠오른 인물이 노무현 대통령이었다. 술 특히 막걸리를 좋아했던 노무현 대통령은 대통령 임기 5년간 외국 정상이 와도 건배주 와인 이외에는 술을 전혀 마시지 않았다. 이에 대해 노무현 대통령은 대통령은 언제 일어날지 모르는 나라의 비상사태 태 맑은 정신으로 바른 판단을 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윤석열에게 이 정도 상식과 기본은 바라지도 않았다. 그러나 적어도 솔직해져야 하는데, 이제 국민에게 거짓말을 기본이고 상식이라 생각하는 듯 하다.

 

윤석열

 

윤석열이 군 골프장에서 골프를 쳤다. 노컷뉴스 보도로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대통령실은 윤석열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골프 외교를 위해 8년 만에 골프 연습을 시작했다고 해명했다.

 

그러자 민주당 김병주 의원은 지난 8월부터 이달까지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 태릉에 있는 군 골프장에서 5, 한성대, 남수원 골프장에서 각각 한 번, 모두 7차례 골프를 쳤다고 밝혔다. 특히 1012일은 북한이 남한 무인기가 침투했다며 보복조치를 위협한 다음 날로 군이 골프 자제 지침을 내렸던 날이다.

 

웃긴 것은 트럼프가 당선 되기도 전에 갑자기 트럼프와 골프 외교를 위해 골프 연습을 했다는 것이다. 그러자 간신으로 평가받는 김재원이 이런 말을 한다.

 

트럼프 대통령 당선을 미리 예견하고 연습했다고 아예 그렇게 홍보를 하시지 대통령실의 홍보 기능에 상당히 문제가 있다는

 

사실 대통령이 골프 좀 칠 수 있다. 휴일에 운동 삼아 칠 수도 있다. 그런데 본인이 매번 외쳐대는 안보 위기가 극대화되고, 본인이 매번 살아나고 있다는 경제는 추락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통령이 골프를 칠 수 있나. 건강을 위해서 다른 운동을 선택할 수 없었나.

 

가장 문제는 윤석열과 대통령실의 3가지 거짓말이다.

 

첫째는 골프 치기 위한 이유다.

 

트럼프와 골프 외교를 하기 위해라는 말이다. 앞서도 이야기했지만, 트럼프가 당선 119일이다. 그런데 윤석열은 8월부터 골프를 쳤다. 무려 3개월 전부터 트럼프의 당선을 예측했다는 것이다. 본인의 지지율이나 총선 결과조차 예측 못하는 윤석열과 측근이 트럼프의 당선을 예측했다는 것이 우습지 않은가.

 

두 번째는 골프 재개 기간에 대해 거짓말이다.

 

트럼프와 골프 외교를 위해 8년 만에이다. 이 말은 8월 골프 이야기가 나오기 전에 대통령실의 입장이다. 그런데 트럼프 당선 전에 골프를 쳤다는 이야기가 나오자 대통령은 휴일에 골프 치면 안되냐라 응수한다. 우습지 않은가.

 

세 번째는 기간이다.

 

군 골프장 사용이 알려진 후, 윤석열과 대통령실은 마치 딱 한번 군 골프장에 간 것처럼 이야기했다. 그런데 노컷뉴스의 보도와 여타 군 골프장 보도가 이어지자, 갑자기 외교 골프와 대통령 건강을 언급한다. 물론 김재원 같은 간신들도 여럿 등장한다.

 

윤석열과 대통령실의 거짓말은 너무 많이 나와서 일일이 거론하기 어렵다. 지방 정부 지원 예산을 깎은 다음 날 윤석열은 지방시대를 선포한다. 과학의 중요성을 이야기한 R&D예산을 깎는다. 여기 가서 헛소리, 저기 가서 헛소리를 한다. 장관이 말하면 대통령이 뒤집는다. 대통령이 말하면 직원들이 수습한다.

 

바로 직전에 명태균과의 만남과 통화 내역 등에 대한 거짓말은 정말 가관이었다. 당 경선이후 끊었다더니, 취임식 전날까지 통화하고, 한두번 만났다더니 꾸준히 만났고 연락한 사실이 드러났다. 그런데도 부끄러움이 없다. 오히려 앞으로 연락 안하면 되지 않나라고 당당하다.

 

정치계에서 말한다. 윤석열의 말에 신뢰가 없으니, 권위가 없다고 권위가 없으니 공무원이 안 움직인다고. 어찌보면 윤석열은 거짓말을 한 것이 아니다. 그냥 자신이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는 것 같다. 일단 내뱉고 그에 대한 생각을 안한다. 속칭 우리가 말하는 무뇌의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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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기자회견 정리. (+김건희 보호하기 +자화자찬)

윤석열 대국민 담화-기자회견, 예상되는 상황…지지율 올리려면 ‘이 결단’을 (+김건희)명태균 - 윤석열 통화, 공천 개입 vs 박근혜…쟁점은 ‘당선인’ 그러나… (+김건희 +거짓말 +탄핵명태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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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이 대통령에 당선되자마자 한 일이 청와대 집무실을 용산으로 옮긴 것이다. 처음에는 천공(정법) 개입설이 돌았다. 집무실 이전 관련해 천공이 정법강의에서 한 말이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더불어민주당이 공개한 명태균 녹취록을 보니, 명태균이 김건희에게 청와대에서 나오라고 말을 했단다. 누구의 말이 옳을까. 그런데 이 내용에서 정작 윤석열은 빠졌다.

 

김건희 명태균 천공

 

청와대 이전 비용은 직접 비용은 수천억, 간접 비용까지 하면 조 단위로 알려졌다. 아마 정권이 바뀌면 이 부분은 수사가 들어갈 듯 싶다. 신뢰도 떨어지는 회사가 관저 공사를 맡기도 하고, 어떻게 지급됐는지도 확인할 길이 없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 도대체 제대로 영향 분석도 없이 급박하게 왜 옮겼어야 했고, 누가 결정했느냐가 조사 대상일 것이다.

 

그런데 앞서 언급했듯이 천공과 명태균이 이 결정 과정에 이름을 올렸다. 일단 천공부터 보자.

 

과거 청공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정법닷컴에서 청와대를 개방하면 1년쯤은 안 가는 게 좋다. 그 안에는 바깥이 모르도록 억울하게 당한 사람들의 귀신들이 많아 잘못 갔다가는 귀신을 달고 나올 수 있어 큰일이다. 개방하더라도 모든 문을 한꺼번에 여는 게 아니라 단계적 조정을 거쳐 개방하되, 아무리 못해도 2년은 족히 걸린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청와대를 국민에게 어떤 방식으로 쓰면 좋을지 전 국민 공모전 행사를 하면 참 좋다라며 하나 제안하자면, 역사박물관이나 역사박물공원이 돼야 한다. 우리나라의 건국에서부터 독립운동 시대까지 역사적으로 우리가 모르던 것을 알 수 있도록 역사박물관이나 공원을 설계해 잘 다듬어 놓으면 좋다. 20년 전부터 (내가) 청와대에 들어가려고 작업하다가, (성공)하지 못해서 (청와대 안의) 귀신들이 많이 불안해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런데 윤석열 당선 이후 조용히 살겠다는 김건희가 사업을 한 순간에 접기 어려워 전시업무를 계속하겠다고 말을 바꿨다. 이후 아이디어 차원을 전제로, "청와대 소장 미술품을 정리하고 일반에 공개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는 얘기가 김씨 주변에서 비공식으로 오간 적이 있다"는 보도가 쏟아졌다. 그리고 서울신문은 개방 앞둔 청와대 어떻게 활용되나근대역사문화공간 등 논의라는 기사를 통해 인수위 청와대 이전 태스크포스(TF)는 다음달 22일까지 청와대 개방 이후 활용 방안에 대한 국민 공모를 진행한다. 근대역사문화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한다.

 

천공의 말대로 흘러간 셈이다. 그래서 당시 청와대를 나와 용산에 대통령실을 만든 것이 천공 때문이라는 말이 나왔다. 그런데 여기에 명태균이 등장한다.

 

더불어민주당은 명태균이 김건희에게 무속적인 이유로 대통령실 이전을 권고한 정황을 보여주는 녹취를 공개했다.

 

민주당이 공개한 녹취에 따르면 명태균은 지금 당선인(윤 대통령)이 광화문으로 이전할 모양인가라는 지인의 질문에 경호고 나발이고 내가 (김건희 여사에게) 거기 가면 뒈진다 했는데, 본인 같으면 뒈진다 하면 가나라며 내가 (김 여사에게) 뭐라 했는지 알아요. 본인이 영부인 사주가 들어앉았고, 그 밑에 대통령 사주가 안들어 왔는데라고 말했다. 일부 끊긴 뒤 이어지는 대화에선 내가 39일이라서 당선된다 그랬다. 꽃 피기 전에는 윤석열이가 당선이 (되고) 피면 이재명이를 이길 수가 없다는 것이라며 그래가지고 함(성득) 교수가 전화왔어. 진짜 하루이틀 지났으면 (대선에서) 졌겠다 그랬어라고 말했다.

 

명태균은 이어지는 대화에서도 내가 이랬잖아. 그 청와대 뒷산에, 백악산(북악산)은 좌로 대가리가 꺾여있고, 북한산은 오른쪽으로 꺾여있다니까라며 청와대의 기운이 안 좋다는 취지의 이야기를 강조했다. 김종인 위원장 사무실에서 보니까, 15층이라 산중턱에 있는 청와대가 딱 잘보이데라는 말도 덧붙였다.

 

이제 확인이 필요하다. 청와대를 나와 용산으로 간 것이 명태균 때문인지, 천공 때문인지. 우리 세금 수 천억이 이런 사람들 때문에 잘 못 쓰였는지. 그런데 여기에 김건희가 개입했는지도 밝혀야 한다. 그런데 앞서 말했듯이 이 상황에서도 윤석열은 빠졌다. 김건희와 두 남자인 천공과 명태균만 남았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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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국민 담화-기자회견, 예상되는 상황…지지율 올리려면 ‘이 결단’을 (+김건희)

명태균 - 윤석열 통화, 공천 개입 vs 박근혜…쟁점은 ‘당선인’ 그러나… (+김건희 +거짓말 +탄핵명태균, 이 인물에게 휘둘리는 윤석열-김건희-대통령실-국민의힘.명태균 누구 인지 관심 증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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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이 대국민 담화 및 기자회견을 했다. 내용은 국민 대다수가 예측 가능했다. 진실한 사과는 없고 (건들건들) 김건희에 대해서는 제대로 답변을 못했다. 명태균에 대해서도 거짓을 말하고 있고, 지지율과 관련해서는 국민을 무시했다. 그런데도 스스로 굉장히 만족스러워했다.

 

윤석열

 

사과조차 우스웠다. 윤석열은 기자회견을 준비하면서 김 여사가 대통령에게 한 말이 있나라는 질문에 “(아내는) 그동안의 국정 성과를 말하지 말고 사과 좀 제대로 하라고 이야기했다고 전했다. 국민에게 하는 사과조차도 김건희에게 지시를 받고 하다니. 어이없다. 기자회견 중 몇몇 말도 안되는 말을 가져와 봤다.

 

본인(김건희)도 자기를 의도적으로 악마화, 가짜뉴스, 침소봉대 해서 억지로 만들어낸다는 억울함이 있긴 하겠지만 그것보단 국민 걱정을 끼쳐 드려 미안한 마음을 훨씬 더 많이 갖고 있다

 

디올백 받는 장면은 전 국민이 받고, 학력도 조작했고, 주가도 조작했는데. 악마화 가짜뉴스는 무엇을 말하는 것인지.

 

제 당선을 위해서 도움이 되겠다고 나선 사람에게 매정하게 하는 것이 그래서 전화도 받은 것이라며 “(명씨에게)축하 전화를 받았고, 수고했다고 얘기한 기억이 분명히 있다. 저는 오랜만에 몇 달 전에 저한테 많이 서운했을 것 같아서 저도 받았고, 그래도 고생했다는 한마디 한 것 같고 무슨 공천에 관한 얘기한 기억은 없다

 

박절하지 못해서에 이어 이젠 매정하지 못해서가 나왔다. 녹음된 파일 음성을 전국민 들었는데, ‘수고했다로 마무리했단다. 공천 이야기를 본인이 해놓고, 기억에 없단다. 국민들은 들었는데.

 

당시 당선인 시절에 두 달 동안 경호원들이 저한테 당선인이 이렇게 늦게까지 일하는 거 처음 봤다고 그랬다

 

자화자찬. 술을 마셨을텐데.

 

 

당에 초선 의원들이 저에게 전화하면 제가 딱 받고, 저도 저녁 일정이 없으면 어디로 오세요하기도 한다. 의원들이 이런 대통령을 처음 봤다고 한다

 

또 자화자찬. 이젠 웃기지도 않다.

 

대통령 부인이 대통령을 도와서 선거도 좀 잘 치르고 국정도 남들한테 욕 안 얻어먹고 원만하게 잘 하길 바라는 그런 일들을 국정농단이라고 한다면 그건 국어사전을 다시 정리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국어사전 정리가 아니라, 와이피를 정리하는 게 빠르지 않을까.

 

외교 관례상 또 국익활동상 반드시 해야 된다고 판단한 일을 제외하고는 (김건희 대외활동을) 사실상 중단했다

 

마포대교 위에서 경찰들에게 지시한 것은 다른 여자인가?

 

대통령과 여당이 반대하는 특검을 임명한다는 것 자체가 헌법에 반하는 발상

 

네가 그 특검에서 일했었다. 말도 안되는.

 

기본적으로 특검을 국회가 결정해 임명하고 방대한 수사팀을 꾸리는 나라는 없다. 이는 명백히 자유민주주의 국가들의 삼권분립 체계에 위반되기 때문이다

 

이미 2년 넘도록 수백명의 수사 인력을 투입해 (김건희 의혹과 관련해) 어마어마하게 많은 사람을 조사하고, 김건희를 기소할 만한 혐의가 나올 때까지 수사했다. 그러나 기소를 못 하지 않았나

 

그때 검찰총장이 너였다. 이성윤과 이에 대해 공개적으로 맞짱 뜰 자신 있나.

 

다 들어오니까 오래서 갔더니 다 돌아앉아 있고 악수도 거부하고 야유도 하고 그만두지 왜 왔느냐 이런 이야기를 하는데 이건 좀 아닌 것 같다. 대통령이 국회 가는 것은 의무도 아니고 아무리 정치권에서 싸워도 그날 하루만은 기본 프로토콜 국민에게 보여주자는 것인데 그런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국회에 도움이 되는지 모르겠다

 

그냥 불편한 자리는 가지 않는다고 말해라. 문재인 대통령은 이런 상황에서도 갔고, 오히려 야당 의원들에게 먼저 다가가 악수도 했다.

 

그 와중에 참모진들에게는 반말하고, MBC와 JTBC에게는 질문 기회 안주고. 무례함과 쫄보를 오가는 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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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균 - 윤석열 통화, 공천 개입 vs 박근혜…쟁점은 ‘당선인’ 그러나… (+김건희 +거짓말 +탄핵

명태균, 이 인물에게 휘둘리는 윤석열-김건희-대통령실-국민의힘.명태균 누구 인지 관심 증폭, 역술인? 정치인?…칠불사 멤버 김영선 이준석과의 관계도이준석-김영선-명태균-천하람, 칠불사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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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이 7일 대국민 담화 겸 기자회견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원래는 이달 중순으로 예정된 순방 이후 기자회견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4일 밤에 갑자기 결정했다. 왜 순서가 바뀌었을까. 여러 추측이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김건희 때문이라고 본다. 그리고 윤석열이 뭘 말할 지도 예상이 된다.

 

윤석열 김건희

 

대통령실을 통해 알려진 바에 따르며 윤석열은 집권 하반기 4대 개혁을 비롯한 정책 추진 방향과 김건희와 명태균과 관련된 각종 논란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이러한 판단을 한 이유는 계속되는 지지율 하락을 우려해 입장 표명이 늦을수록 사태 해결이 더 어려월 질 것이라는 목소리를 윤석열과 대통령실이 받아들였다고 알려졌다.

 

1. 해외 여행 후에서 해외 여행 전으로 바뀐 이유를 추측.

 

일단 해외 순방 이후 기자회견을 진행하겠다는 일정에서 갑자기 바뀐 이유를 생각해보면 결국은 김건희와 해외 여행을 마음 편히 가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만약 현 상황에서 윤석열이 김건희와 손 잡고 해외에 나간다면, 비난은 더 거세질 것이다 국민과 야권은 물론 한동훈을 비롯한 여권에서조차 김건희가 제발 나대지 말라고 말하는 상황에서 또다시 비행기에 올라 손 흔드는 모습이나, 해외 정상들과 나란히 서 있는 모습을 국민들이 본다면 그야말로 지지율은 더 폭락할 것은 물론 김건희 특검법 등 야당에 힘을 더 실어줄 것이다.

 

재미있지 않나. 국가를 대표해 해외에 나가는 대통령과 영부인의 모습이 국민에게 창피함과 분노를 유발시키다니. 박정희와 전두환도 이 정도는 아니었을 것이다.

 

윤석열이 이런 부분까지 고민했을리 없고, 그나마 참모 중에 머리 좀 굴러가는 사람이 해외 여행 가기 전에 김건희를 향한 분노를 조금은 누그러뜨려야 편하게 손잡고 해외 여행 갈 수 있지 않을까라고 건의했을 가능성이 있다.

 

(추경호는 자신이 건의했다고 하지만. 글쎄다. 그렇게 소속 당 사람들 말 잘 듣는 사람이었던가. 그런데 이런 주장은 오히려 한동훈 패싱 논란만 낳았다. 아무런 생각없이 팀 킬 하는 국민의힘은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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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윤석열의 예상 답변

 

우선 고개는 숙일 것이다. 현재와 같은 상황이 이어지는 것에 대해 본인도 불편할테니 말이다. 그러나 사과가 아닌 유감을 표할 듯 싶다. 그리고 그 전과 똑같은 기조를 유지할 것이다.

 

나는 잘 하고 있는데 국민들이 알아주지 못하니, 국민들이 알아주도록 열심히 하겠다

 

그리고 김건희와 관련된 부분도 유감을 표하되, 큰 문제가 아니라고 이야기할 것이다. 본인이나 김건희가 박절하지 못해서 생긴 일이라며, 좀더 공사 구분을 잘 하겠다고 이야기할 것이다. 명태균에 대해서도 몇 번 보긴 했지만, 취임 후에는 연락하지 않았다고 할 것이다. 김영선이 언급된 통화에 대해서는 덕담을 했고, 결코 공천에 개입하지 않았다고 할 것이다.

 

즉. “나와 내 와이프는 잘못이 없다. 그러나 이 같은 상황이 일어난 것에 대해서 국민에게 깊은 유감을 표한다”라는 정도가 이날 대국민담화와 기자회견의 정리된 내용일 것이다.

 

3. 지지율을 올리려면.

 

사실 윤석열이 현 지지율을 끌어올리고 본인이 원하는 4대 개혁을 추진하려는 동력을 확보하려면 한 가지 방법밖에 없다. 그리고 그 방법은 국민 누구나 안다.

 

공식적 자리든, 사석이든 김건희를 더 이상 보이게 해서는 안된다. 김건희 특검법을 받고, 승부수를 띄워야 한다. 그리고 명태균과 관계를 진솔하게 밝히고 고개 숙이고, 자신의 잘못 인정과 추후 명태균과 관련해 어떠한 이야기도 나오지 않음을 제대로 말해야 한다. 즉 아직 남겨진 이야기가 있다면 솔직하게 밝혀야 한다는 것이다. 진짜 충격적으로 하려면 김건희와 이혼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아니만 하야 하든지. 

 

그런데 가능할까? 앞서 예상 답변을 저리 적은 것도 윤석열 고집상 절대 이렇게 진행하지 않을 것이고, 솔직하게 밝히지도 않을 것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검사 출신으로 고개 숙이는 방법도 모르고,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면 진다고생각하기 때문이다. 자신을 반대하는 사람을 모두 범죄자 취급해야 하는 상황에서 그들에게 고개를 숙인다는 것은 검사로서 수치라고 생각할 것이다.

 

윤석열은 과연 어떤 대국민담화와 기자회견을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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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VS 김건희…‘읽씹’이 문제일까 ‘공개 타이밍’이 문제일까. 그리고 윤석열의 위치는.

김건희가 한동훈에게 자신의 상황에 대해 사과하겠다는 문자를 총선 당시 보냈는데, 한동훈이 ‘읽씹’(읽고 씹은) 상황에 대해 국민의힘 내부에서 서로 물어뜯기 바쁘다. 흥미롭고 재미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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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1월 첫 월요일부터 큰 패 하나씩을 던졌다. 이재명은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에 동의한다고 밝혔고, 한동훈은 명태균 활동과 관련해 윤석열의 사과와 김건희의 대외 활동 중단을 요구했다. 금투세와 김건희가 언급되면서 윤석열과 용산은 상황이 더욱 난처해졌다. 뭘 할 수 있는 패가 사라진 셈이다.

 

한동훈 이재명

 

이재명은 금투세 폐지 동의는 국민의힘이 짜는 프레임인 여의도 대통령이라는 이미지를 더 굳건하게 만들었다. ‘여의도 대통령이란 프레임이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무소불위 독재자이미지를 만들려고 하는 모양새지만, 이재명과 민주당 입장에서는 어쨌든 파워 있는 인물로 부각되는 효과도 있다.

 

이재명은 이날 원칙과 가치를 따지면 당연히 금투세는 개선 후에 시행하는 것이 맞다. 그러나 현재 대한민국 증시가 가진 구조적 위험성과 취약성을 해결할 수 없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고통이 수반되더라도 (금투세 도입을) 강행하는 것이 맞겠지만, 현재 주식시장이 너무 어렵고 주식시장에 기대고 있는 1500만 주식 투자자들의 입장을 고려하지 않을 수가 없다며 금투세 폐지에 동의함을 밝혔다. 그러면서도 지지자들을 의식해서인지 원칙과 가치를 저버렸다는 우리 진보진영의 비난과 비판을 아프게 받아들이고,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앞으로 더 하겠다고 나름의 빠져나갈 구멍을 만들었다. 이 소식이 알려진 직후, 코스피는 1%, 코스닥은 2.5%가 상승했다.

 

이에 앞서 한동훈은 윤석열의 사과와 국정기조 전환, 김건희의 대외활동 중단을 촉구하며 용선을 저격했다.

 

한동훈은 국민과 지지자들께서 정치 브로커 명모씨의 현재 상황에 대해 실망하고 걱정하는 걸 잘 안다. 집권여당 대표로서 죄송하고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 국민의힘은 정치 브로커 관련 사안에 대한 엄정하고 신속한 수사를 당 차원에서 당당하고 강력하게 촉구한다. 국민들이 걱정하는 부분에 대해 대통령이 솔직하고 소상하게 밝히고, 사과를 비롯한 필요한 조치를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적어도 지금은 국민께 법리를 앞세울 때가 아니다. 국민이 듣고 싶은 말은 전혀 다르다. 참모진을 전면 개편해야 한다. 심기 일전을 위한 과감한 쇄신 개각을 단행해야 한다고 요구하면서 김건희 여사는 즉시 대외활동을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동훈의 말을 전체적으로 보면 쇄신 개각은 윤석열 사과와 김건희 대외활동 중단 촉구를 위해 그냥 던지는 수준일 뿐이다.

김건희 윤석열

 

제대로 사과할 줄 모르는 윤석열에게 사과를 요구하고, 윤석열 머리 꼭대기에 서서 ‘대통령 놀이’를 하고 싶어하는 김건희에게 ‘가만히 있으라’라고 말한 셈이다. 용산 대통령실 입장에서는 가장 듣기 싫어하는, 그리고 ‘대통령 놀이’를 좋아하는 윤석열과 김건희에게 제대로 말할 수 없는 내용들을 한동훈이 내뱉은 것이다.

 

윤석열-명태균 육성 녹취파일이 공개된 후 한동훈이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를 두고 많은 전문가가 한동훈의 길을 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동훈이 이 전망을 따른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사실 한동훈에게는 이게 맞는 말이다.

 

지지율이 이미 공무원이 움직이지 않고, 국민들에게 신뢰가 떨어진 수준을 보여주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갤럽이 19%, 문화일보 조사가 17%에 이어 리얼미터도 22%로 최저치를 보였고, 중앙일보에서도 윤 대통령이 20225월 취임 후 지금까지 한 일 중 가장 잘한 일은 무엇인가. 생각나는 대로 한 가지만 말해 달라는 주관식 질문에 국민 열 명 중 일곱 명(74%)없다또는 모르겠다로 답하거나, 아예 응답을 하지 않았다. 오마이뉴스 조사에서는 윤석열이 중도하차 해야 한다는 의견이 58%를 넘겼다.

 

사실 윤석열과 김건희 그리고 용산에게는 선택지가 없다. 아니 선택지는 이미 몇 개월 전에 나왔다. 명품백 논란이 있을 때까지가 마지노선이었다고 본다. 한번에 뒤집을 무엇인가를 찾고 있겠지만, 누구 말대로 강호동 유재석 급 연예인이 마약하고 난리 치지 않는 이상에는 이슈를 덮을 뾰족한 수가 보이지 않는다.

 

이런 가운데 이재명의 금투세 폐지 동의와 한동훈의 용산 저격은 그야말로 양 당 대표들이 적절한 시기의 승부수를 던지고 자신들의 몸값을 올린 내용이라 할 수 있다. 앞으로의 상황이 흥미롭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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