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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을 일으킨 범죄자 윤석열을 탄핵하면 이재명이 대통령이 돼” 국민의힘 주문.

‘무능력’으로 정부 운영했던 윤석열, 비상계엄 후 모습은 ‘극우 유튜버’ ‘쫄보’ (+국가적윤석열 비상계엄 선포 이후 언론이 쏟아낸 단독 기사들, 쿠데타는 이렇게 진행됐다‘윤석열 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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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이 결국 구속됐다. 윤석열을 지지하는 극우 지지자들과 국민의힘 지지자들은 현실을 받아들이기 어려운 모양이다. 그들은 미국이, 미군이, 트럼프가 윤석열을 구해줄 것이라고 희망하고 있다. 여기에 자신들의 뭔 짓을 해도 윤상현이 구해줄 것이라는 희망도 갖고 있다.

 

윤석열 미국 항모전단 극우 찌라시

 

윤석열이 비상계엄 사태(라 쓰고 윤석열 내란’, ‘윤석열 쿠데타라 읽는다) 발생 47일이자, 관저에 쫄보처럼 숨어 있다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체포된 지 4일 만에 구속됐다. 언론에서는 현직 대통령 최초라는 타이틀을 사용하고 있지만, 윤석열이 하도 대통령 최초로 뻘짓한 것이 많아서 놀랍지도 않다.

 

그런데 윤석열이 체포 후, 그리고 이번에 구속 후 윤석열 지지자들이나 국민의힘 지지자들은 놀라운 사진과 내용을 서로 공유하며 위로(?)와 희망(?)을 굳건히 하고 있다.

 

 

일단 사진을 보면 한강에 미국 항모전단이 등장했다는 것이다. 항모전단이 한강에 들어올 수 있을지도 의문이지만, 윤석열을 구하려 항모전단이 들어왔다면, 그리고 그 사진이 찍힐 정도라면 이미 한국은 난리가 났을 것이다. 그런데 이게 또 지방에서는 먹힌다고 한다.

 

그러면서 이번 탄핵 및 체포와 관련해서 CIA가 움직일 것이란 문자를 공유하고 있다. 그러면서 이들은 미국에서 어떤 조직을 보내 과천(아마 공수처를 말한은 듯)을 무력진압한다는 내용을 공유한다. 그런데 아래 사진과 같이 뭔 소리인지 하나도 모르겠다. 그런데도 이들은 열심히 이것을 공유하면서 미국이 움직인다고 말하고 있다.

 

윤석열 극우 찌라시

 

물론 상식적인 사람들이 모인 커뮤니티에서는 이 내용은 현재 조롱대상이다. IOC(국제올림픽위원회)가 움직였다는 윤석열 지지자 내용에 ‘FIFA도 움직였다’ ‘미슐랭도 움직였다등으로 조롱하고 있다. 참고로 사진의 IRS는 미국 국세청이다. 오죽하면 저런 내용은 극우 모임이나 윤석열 지지자들 조롱하려고 진보 진영에서 만들어 배포한 것이 아니냐는 말까지 나온다.

 

그런데 여기까지는 조롱이라고 치고, 이후 사안은 조금 심각하다. 윤상현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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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구속 후 극우 유튜버와 극우 단체, 국민의힘 지지자들은 서울서부지방법원에 난입했다. 그런데 자신들도 난입 후 상황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못했나보다. 경찰이 강력하게 구속수사하겠다고 방침을 정하자, 이들은 바로 SOS를 쳤는데, 그 대상이 국민의힘 윤상현이다.

 

윤석열 윤상현 극우 체포

 

윤상현은 윤석열 지지자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차량 막았다고 경찰이 학생들 3명 잡아갔다. 알아봐줄 수 있느냐고 요청하자 조사 후 곧 석방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에 지지자가 감사를 표하자 윤 의원은 제가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또 다른 지지자는 오늘 월담한 17인 훈방 조치 됐나 궁금하다. 모금까지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는 메시지에 윤 의원은 역시 조사 후에 곧 석방될 것이라고 했다. ‘신남성연대유튜브 채널에도 18일 서울서부지법 앞에서 항의 시위하는 군중에게 윤석열이 확성기를 잡고 “17명의 젊은이들이 담장을 넘다가 유치장에 있다 해서 관계자와 이야기했고, 훈방이 될 것이라 보고 있다. 애국시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발언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그런데 경찰과 법원 입장은 다르다. 이들에게 강력한 조치를 하겠다는 것이다. 이들에게는 소요죄, 특수공무집행 방해, 치상죄 등이 적용될 수 있다고 한다. 이들이 급하니 또 윤상현에게 꽤 많이 연락했나보다. 윤상현 팬클럽 모임인 듯한 윤사모가 아래와 같이 공지사항을 올렸다고 한다. 요약하면 너희 잘못은 너희가 알아서 해결해라이다.

 

윤상현 윤석열

 

긴급 공지사항.

고소‧고발건으로 문의가 폭주합니다. 고소고발 당할 시 윤사모는 도움 드릴 수 있는 게 없습니다.

개인 변호사나 법률 공단 쪽으로 알아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그렇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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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이 결국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체포됐다. 경호처마저 윤석열을 포기한 상황에서 일부 극우 유튜버와 국민의힘 내란동조자 20, 그리고 일부 알바 지지자들이 열심히 막아보려 했지만, 상식의 흐름을 막진 못했다. 그런데 윤석열은 역시 윤석열이었다. 잡혀나가기 전에 저 일부 지지자들을 끝까지 모아보고자 영상 메시지를 남겼는데, 비상식, 무개념, 무뇌, 소시오패스 등의 모습을 보였다. 한번 보자. (저 말을 하면서 미소를 짓는 것을 보고 소름 끼쳤다. 아직도 숙취가 있는 것 같아서)

 

공수처 윤석열
공수처에 체포돼 조사 받으러 들어가는 윤석열

 

저를 응원하고 많은 지지를 보내주신 거에 대해서 정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극우 유튜버와 국민의힘 내란동조자들이 환호할 분위기.

 

안타깝게도 이 나라에는 법이 모두 무너졌습니다. 수사권이 없는 기관에 영장이 발부되고, 또 영장 심사권이 없는 법원이 체포영장과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하는 것을 보면서, 그리고 수사 기관이 거짓 공문서를 발부해서 국민들을 기만하는 이런 불법의 불법의 불법이 자행되고 무효인 영장에 의해서 절차를 강압적으로 진행하는 것을 보고 정말 개탄스럽지 않을 수 없습니다.

 

유체이탈일까, 자기 고백일까. 아니면 정말 아직 술이 안 깬 건가. 대한민국 법을 무너뜨린 사람이 누굴까. 본인이고, 자신을 둘러싼 친윤인데. 이런 생각을 하면 자기 고백이라고 봐야한다. 대한민국 법원들이 인정한 영장을 불법이라고 하면, 그동안 검사로 살아오면서 본인도 불법 영장을 발부받았던 것일까. 생각해보면 박근혜만 불쌍하다. 저런 인간에게 털렸으니 말이다.

 

 

저는 이렇게 불이익을 당하더라도 우리 국민 여러분께서 앞으로 이러한 형사 사건을 겪게 될 때 이런 일이 정말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윤석열 애는 웃기는 것이, 현재 자신의 처지에 불이익이란 단어를 어떻게 사용할 수 있을까. 비상계엄을 통해 내란을 일으킨 사람이 40일이 넘도록 수사기관과 대치하고, 정상적인 영장을 거부할 수 있는 것을 일반인이 할 수 있을까. 그리고도 불이익이라. 국민들은 착실하게 살고, 위법할 시 그에 걸맞게 상식적으로 행동한다.

 

저는 오늘 이들이 경호 보안 구역을 소방 장비를 동원해서 침입해 들어오는 것을 보고 불미스러운 유혈 사태를 막기 위해서 일단 불법 수사이기는 하지만 공수처 출석에 응하기로 했습니다.

 

유혈사태. 그냥 윤석열이 수사 받으면 끝날 일이다. 그런데 윤석열이 무력 행사를 경호처에 지시하고, 칼을 들고서라도 자기만 지키라고 지시했었다. 그런데 갑자기 유혈사태?? 이 정도면 등신도 상등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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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제가 이 공수처의 수사를 인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대한민국의 헌법과 법 체계를 수호해야 하는 대통령으로서 이렇게 불법적이고 무효인 이런 절차에 응하는 것은, 이것을 인정하는 것이 아니라, 불미스러운 유혈 사태를 막기 위한 마음일 뿐입니다.

 

. 유혈사태는 위에서 말했고, 헌법과 법체계를 대통령이 수행하는 것이 맞다. 그런데 윤석열은 이것을 이미 무시했고, 위헌적 쿠데타를 일으켰다. 즉 본인이 먼저 위헌 위법적 행동을 했고, 그 때문에 국민이 대통령으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 그런데 아직도 본인이 스스로 대통령이라 여기는 것이 딱할 뿐이다.

 

국민 여러분께서 그동안, 특히 우리 청년들이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함을 정말 재인식하게 되고, 여기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시는 것을 보고, 저는 지금은 법이 무너지고 칠흑같이 어두운 시절이지만 이 나라의 미래는 희망적이라는 생각을 갖게 됐습니다.

 

이건 맞는 말이긴 하다. 윤석열 때문에 10대와 20대가 민주주의를 공부하고 있다. 역대 최악의 대통령이자 반민주주의적 인간을 본 10대와 20대의 변화를 정말 윤석열이 이끌어냈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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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김건희, ‘대통령 놀이’ ‘병정 놀이’ ‘전쟁 놀이’ 하더니 이젠 ‘검투사 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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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기분 나쁘다고 비상계엄을 통한 쿠데타 (내란)을 일으킨 윤석열을 향한 2차 체포 작전이 15일 수요일 오전 5시에 진행된다고 알려졌다. 경찰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1차 체포영장 집행에 실패하고, 전 국민(극우와 정신 나간 일부 지지자, 국민의힘 대부분 의원들 제외)에게 지탄을 받았다. 실제 이 모습은 오동운 공수처장이 국회에서 국민의힘 의원들 상대로 답변하는 모습에서 느껴지긴 했다. 그렇다면 15일 새벽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질까.

 

버스로 막은 대통령 관저
버스로 막은 대통령 관저

 

가장 베스트는 속전속결로 새벽 5시에 시작해 10시 전에 끝나는 것이다. 현재 경호처 내부에서 엄청난 혼란이 있다는 것을 전제한다. 즉 공수처와 경찰을 적극적으로 막는 인력도 있겠지만, 적극적 의지가 없는 인력도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어느 영역에서는 뚫기 힘들겠지만, 어느 영역에서는 손쉽게 돌파가 가능하다.

 

그러나 경호처 전체가 뭉쳐서 강력하게 대응한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이럴 경우 경호처 전체를 체포해야 하는 상황이다. 현재 경호처 인력이 400~500명이라고 본다면, 경찰 4명이 1명을 체포해 한명 한명 끌어내야 한다.

 

현재 경찰 특수수사단은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마약범죄·반부패·공공범죄·금융범죄수사대·형사기동대 등 수도권 지역의 광역·안보 수사 부서에 수사관 1000여명을 동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제압조, 체포조, 체증조로 역할 분담을 해서 진행한다.

 

 

 

국회서 숙면 취하고 눈물로 계엄 옹호하던 김민전, 결국 ‘백골단 부활’ 도우미로 (+김정현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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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호처 직원들이 400~500명이 한꺼번에 막을 가능성은 낮다. 저지선을 만들 것이고, 윤석열 주변에도 꽤 많은 인력이 배치될 것이다. (이 이야기 하면 정말 부끄럽다. 한 나라의 대통령이 자기 살자고 400~500명에게 나를 위해 너희 몸을 바쳐라라고 하고 있으니)

 

그렇다면 경찰 입장에서 시간은 조금 걸리더라도 한명 한명 끌어내는데는 문제가 없을 것이다. 우리는 범죄를 저지르고 쥐새끼처럼 숨어 있는 윤석열 때문에 손발 들려서 혹은 끌려나오는 불쌍한 경호처 직원들을 보게 될 것이다.

 

그리고 시간이 걸리겠지만 결국 윤석열이 체포되어 나올 것이다. 개인적으로 윤석열이 수갑을 차거나 포승줄에 묶여서 나왔으면 한다. 대한민국에서 배출한 나쁜 놈순위에 전두환과 함께 함께 상위권에 오르는 인물이 그냥 걸어 나오면 그 또한 국격의 문제다. 잘못을 저질른 사람은 그에 걸맞는 대우를 받아야 한다.

 

그런데 여기까지는 경호처만 있다는 전제다. 여기에 덜 떨어진 국민의힘 의원들이 관저 정문 앞에 대거 포진하면서 어딜 국회의원을” “폭력 경찰 물러나라등의 어이없는 발언을 하면서 서 있으면 좀더 시간이 걸릴 가능성이 있다.

 

앞서 오동운 공수처장은 국회에서 박주민 민주당 의원이 영장을 집행하는데 국회의원들이 스크럼을 짜고 막는다면 공무집행방해에 해당하나고 묻자 영장 집행을 방해할 시에는 공무집행방해와 마찬가지로 적용된다고 답했다. 이어 국회의원들도 현행범 체포가 가능하나는 질문에 범죄를 저질렀을 때 현행범 체포가 된다는 점에서는 이론이 없다고 대답했다. 오동운 공수처장이 이 말대로 집행한다면, 우리는 새벽에 경찰에게 끌려 나오는 국민의힘 국회의원을 팝콘 먹으며 볼 수 있다.

 

경호처 직원
무장한 대통령 경호처 직원들. 이게 뭔 짓인지

 

사실 이게 뭔 짓인가 싶다.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극우 유튜버들의 지시(?)에 따라, 정적과 자기가 싫어하는 사람들 (이재명, 한동훈, 우원식, 정청래, 김어준 등)을 감금 혹은 죽이기 위해 군대를 동원한 것도 모자라, 이제는 대통령 관저를 남미 마약 갱단 거처처럼 요새화하고 죄 없는 경호처의 400~500명의 직원들을 나를 위해 죽어라라는 식으로 사병화 하고 있는 윤석열 하나 때문에 정말 이게 뭔 짓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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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비상계엄 선포 이후 언론이 쏟아낸 단독 기사들, 쿠데타는 이렇게 진행됐다

‘윤석열 내란 옹호?’ 김장호 구미시장, 이승환 공연 일방 취소 후폭풍 (+이미지 +운영조례 +위‘윤석열 탄핵 정국’ 임영웅 “연예인이 왜?” vs 이채연 “연예인이니까” (+해린 김연아 한소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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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때 삼프로tv에 윤석열이 나오자 “삼프로tv가 나라를 살렸다”고 말했다. 지식, 인성, 지적 수준, 태도 등 모든 부문에서 윤석열이 최악임을 삼프로tv가 보여줬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윤석열은 대통령이 됐다. 반문재인과 반이재명 흐름이 컸다. 그리고 2년 반이 지난 시점, “눈 뜨고 나니 후진국이라는 농담을 현실로 만들어 버렸다. 그리고 탄핵소추안 의결 후 지금까지 윤석열이 보여준 모습은 부끄러움을 넘어 처참할 정도다. 국민이 언제까지 수치를 느끼고 부끄러워야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 어디부터 잘못됐을까.

 

윤석열 구속
누군가 가상으로 만든 윤석열 체포

 

윤석열 정부는 그 어느 정부보다도 무능했다. 윤석열도 문제였지만, 그가 뽑은 사람도 문제였다. 유시민 말대로 윤석열이 잘해야 D급 정도 된까, 밑에 뽑아놓는 장관이나 임명직 사람들이 F급이나 그 이하로 왔다. 이미 폐급판정을 받은 이명박 정부 당시 사람을 갖다 쓰는 것도 모자라, ‘듣보잡수준의 인사들도 한 자리씩 앉혔다.

 

S급이나 A급은 바라지도 않았지만, B급 수준도 보이지 않았다. 들리는 소문에는 능력 있는 사람들은 윤석열 정부에서 한 자리 하는 것을 수치로 생각해, 제안이 들어오면 외면했다고 한다. 생각 있는 공무원에게 대통령실은 커리어에 명예로 남는 것이 아니라, 수치로 남는다고 생각해 기피한다고 한다.

 

애초 윤석열의 사고 자체가 자신에게 아부하거나 자신의 이야기만 듣는 사람이 필요했지, 국정 운영을 위해 논의하고 조언을 하는 사람들이 필요한 것이 아니다. 만약 자신이 아는 것과 다르게 말하거나, 지적하면 격노했다고 한다.

윤석열 구속 집회

 

일례로 정권 초기에 전직 통계청장 출신인 유경준 의원이 대통령이 부정선거 얘기를 하니까, 조목조목 반박했는데 매우 화를 냈다고 한다. 대통령이 유튜브에서 나오는 것들을 하나하나 얘기하고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해서 유경준이 어쩔 수 없이 반박을 했는데, 화를 냈다는 것이다. 이후 유경준은 대통령을 한 번도 못 만났다고 한다. 이러니 S, A, 최대한 양보해서 B급이 윤석열 정부에 자신의 시간을 내어줄리 없다.

 

이런 상황에서 윤석열은 이런 애들이 자랑스러웠나보다. 도어스테핑이라고 잠깐 윤석열이 보여주기식 대언론 브리핑 당시 인사 실패라는 기자들의 질문에 그럼 전 정권에 지명된 장관 중에 그렇게 훌륭한 사람 봤어요?”라고 반박해 실소를 낳기도 했다.

 

그래도 어쨌든 무식해도 용감한척은 했다. “대통령인 내가 모든 책임을 진다고 종종 말해서, 나름 극우나 보수 세력들의 박수를 받았다. 사실 책임진 것이 없는데, 큰 덩치에서 밑도끝도 없이 말하니, 듣기에는 좋았던 것 같다.

 

 

그런데 비상계엄 선언을 통한 쿠데타(내란) 이후 윤석열이 보여준 모습을 겁쟁이’ ‘쫄보수준이다. 여기에 말하는 내용이나 사고 방식은 극우 유튜보와 다르지 않다. 오죽하면 교도소에서 만약 출소하게 되면 윤석열의 다음 직업은 극우 유튜버일 것이란 우스개 소리가 나오기 시작했다.

 

당당히 수사를 받겠다라는 말이 무색하게 공수처나 검찰, 경찰의 수사를 회피하고, 헌법재판소 서류도 피하고 있다. 관저에서 김건희와 함께 쥐새끼처럼 숨어만 있는 상황이다. ‘당당이란 단어를 수정해야 하는 상황이다.

 

그런데 자신의 지지자들에게는 또 당당한척을 한다. 관저 앞에서 자신을 지지하는 극우 세력들에게 고맙다는 편지를 보냈다. 그런데 편지 내용이 가관이다. 오죽하면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이 편지 내용을 듣고 거짓말이겠지라는 반응을 보였다가, 내용이 사실이라고 전해지자 일제히 침묵하고 있다고 한다. 특히 편지 내용 중에 이 두 부분이 압권이다.

 

저는 실시간 생중계 유튜브를 통해 여러분께서 애쓰시는 모습을 보고 있습니다. 정말 고맙고 안타깝습니다. 그리고 추운 날씨에 건강 상하시지 않을까 걱정도 많이 됩니다. 나라 안팎의 주권침탈세력과 반국가세력의 준동으로 지금 대한민국이 위험합니다. 저는 여러분과 함께 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끝까지 싸울 것입니다.

 

놀랍지 않은가. 지금 탄핵 반대 시위를 하는 이들을 생중계하는 유튜버들은 대부분 극우 유튜버로 언급되는 이들이다. 한 마디로 자신이 벌여놓고 국민이 사회적으로 경제적으로 죽어 나가는 이 상황은 외면하고, 레거시 미디어나 나름 괜찮은 미디어도 외면하고, 극우 유튜브를 통해 대한민국 사회를 보고 있다.. 나름 대통령까지 했다는 인간이 현재 하고 있는 짓이다.

 

대외적으로 국가적 수치고, 대내적으로는 국민이 부끄러워 하는 상황이다. 윤석열을 지지했던 이들 중에서도 비상계엄까지는 인정하는데 (민주당을 싫어하니까) 이후 윤석열의 쫄보 모습에 실망했다는 이들도 많다. 제발 덩치값 좀 하자.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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