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2월 31일은 토요일, 2012년 1월 1일은 일요일. 그리고 2일 월요일은 일상으로 컴백. 이런 패턴때문일까, 참으로 연말연시 같지 않은 시기다. 여기에 국내외가 뒤숭숭한 것도 연말 분위기를 망치는 데 한 몫했다.

원래 연말에는 개인적인 모든 일을 한번 되돌아보고, 새해를 설계하는 등 모든 생각과 행동이 '나'와 내 지근거리 인물들에 한정되어야 한다. 그런데 시대가 그렇지 못하다. 김정일 사망이라는 대박 사건도 그렇지만, 다들 아는 BBK 결론을 사법계만 모르는 현실, 정봉주 전 의원의 수감, 선관위 디도스 공격에 대한 어물쩡한 흐름, 국회의 날치기 법안 통과, 한미FTA를 반대하는 국민의 목소리를 무시하는 정부와 정치권, 그리고 김근태 전 민주당 상임고문의 별세 등 연말에 이렇게 나에게 집중되지 못한 때도 처음인 것 같다.

이런 국내외 혼란을 뉴스로 보면서 한숨쉬고 어이없어 하고 슬픔에 빠질 때, 어느 순간 12월 31일 왔고, 바로 1월 1일이 찾아왔다. 새해같은 느낌이 들면 오히려 이상할 것이다.

그런데 묘한 두근거림은 존재한다. 비록 결과는 알 수 없지만, 승부가 날 경우 그 어느 때보다 대단한 흥분을 안겨주는, 그리고 그 흥분이 나와 내 주변사람으로부터 시작하는 선거가 두 차례 있기 때문이다.

2002년 노무현 후보가 대통령이 될 당시, 여의도에 있었다. 노란색 물결이 여의도 민주당사 앞을 가득 채울 때 정치라는 것이, 선거라는 것이 사람에게 기쁨을 줄 수도 있는 것이구나 생각했다. 그리고 비록 한국에는 없었지만, 2011년 박원순 후보가 딴나라당 나경원 후보를 이겼다는 소식을 모바일 뉴스로 들었을 때도 제자리에서 뛰고 싶었다. 서울광장에 같이 있지 못했다는 것이 억울했다. 비행기에서 내려 해외에서 사람들은 모두 한마디씩 했다. "서울에 있는 사람들은 좋겠다"라고.

이 두 차례의 승부는 2002년 월드컵에 비교할 바가 아니었다. 월드컵은 가슴을 움직였지만, 선거는 머리와 가슴을 동시에 움직여줬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 2012년의 선거에 대한 기대감은 그 어느 때보다 높다. 상식과 기본이 완전히 무시되는 5년을 보낸 마침표를 찍을 수 있기 때문이다. '모른다' '상관없다'는 말이 마치 모든 것을 대변하는 듯한 말로, 그리고 그것에 대한 그 어떤 항의도 못하는 암흑의 5년이었다.

노무현 대통령은 인터넷의 힘을 바탕으로 해 거대한 물결을 만들었다. 2012년 SNS의 힘이 다시 새로운 역사를 쓸 것을 기대한다. 정치의 과정을 통해 다시한번 두근거림을 느낄 수 있도록.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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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가 연극으로 다뤄진다. 5.16 쿠데타 50주년을 맞아 만들어지는 '한강의 기적-박정희와 이병철과 정주영'이 그것이다.

연극의 핵심 주제는 경제다. 현재 코스피나 국민 일인당 소득은 치솟는데, 국민들의 삶은 퍽퍽하기만 하다. 상위 일부만 잘 살기 때문이다. 이런 와중에 박정희 시대의 고속 성장을 배경으로 한 연극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그래서 등장인물도 박정희 만이 아니라 이병철과 정주영도 등장한다.

연극은 5명만 무대에 오른다. 박정희, 이병철, 정주영 그리고 내레이션을 맡은 배우 1과 2다. 무대 위에서는 박정희의 ‘하면 된다’는 신념, 이병철의 ‘맡겼으면 믿으라’는 원칙, 정주영의 ‘해봤어?’ 도전 정신을 강조할 예정이라고 한다.

민중은 “5.16 50주년이 되는 2011년을 맞아 박정희 대통령 집권 18년간의 업적을 경제개발에 초점을 맞추어 그 의미를 되새기고 오늘의 현실에 비춰보고자 한다. 비록 민주화에 역행한 그의 혁명은 대한민국의 건국이념인 자유민주주의 체제에 대한 도전이었다는 부정적 측면을 도외시 할 수 없으나, 아시아에서도 최빈국이었던 우리나라를 중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린 한강의 기적을 이룩해 냈다는 것은 세계사에 그 유례를 찾기 힘든 위업임을 틀림없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그러나 분명 안좋은 시선은 존재한다. 경제에 대해서만 조명한다고 하더라도, 그 안에 정치적인 내용이 빠질 수 없기 때문이다. 특히 내년은 총선과 대선이 연결된다. 이 연극이 흥행이 되든 망하든 정치적으로 이용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대선 차기 주자로 거론되는 이들 중 한명이 박정희의 딸 박근혜다. SBS 드라마 '대물' 방영 당시에도 박근혜 미는 것이 아니는 추측이 일 정도로 이 시대 정치적 작품은 언제나 관심을 모은다.

연극에서 배우 1을 맡은 정한용은 이런 우려에 대해 "도리어 박근혜가 연극 보러올까 무섭다"고 손사레를 쳤다.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 연극이 박근혜와 연결되는 것이 싫다는 것일까. 아니면 너무나 정치색이 없어서 그렇다는 것일까.

연극은 아직 시작도 안했다. 판을 봐야 판단할 수 있다. 하지만 과연 이 연극이 정치에서 떨어져 경제만 이야기할 수 있는지는 의문이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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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유명 영화배우를 포함한 연극배우들이 대마초를 상습적으로 피워 경찰에 입건됐다는 소식들 들었다. 일반 대중들은 잘 알지 못하는 연극배우들이 다수라 관심을 끌지는 못했지만, 유명 영화배우의 경우에는 좀 의외였다. (입건 상태이기 때문에 이니셜도 처리 안함)

앞서는 한 기업체 대표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구속 수사중 영화배우와 영화계 인사 등 10여명과 함께 대마초를 피웠다는 진술을 했다고 알려졌다. 여기에는 최근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활동했던 유명 배우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전에는 이미 잘 알려졌듯이 배우 주지훈을 포함한 총 7명의 연예인이 마약 복용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보도됐다. 그 중에서는 예능과 드라마를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한 연예인도 있으며, 모델 출신 연예인도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물론 이중 일부는 이같은 혐의를 강하게 부정했다.

경찰의 마약 수사가 갑자기 폭넓게 진행되고 있다. 언제부터 준비하고 있었던 것일까. 아무튼 갑자기 터지는 연예계 마약 사건으로 인해 대중들은 연예계에 대한 불신을 드러내면서도 한편으로는 왜 경찰의 이같은 행동이 갑자기 활발해졌는지에 대해 의아심을 갖고 있다.

흔히들 연예계 관계자들이 하는 이야기가 있다.

"정권이 바뀌거나 정치권에서 혼란스러운 일이 있으면 늘 타깃은 연예계였다. 대중들의 관심도 높고, 쉽게 비난할 수 있는 대상이라는 인식 때문이다. 이때문에 한편에서는 경찰이나 검찰 등 사정기관에서 연예인에 대한 정보를 꼭꼭 쥐고 있다가 무슨 일만 있으면 터트려 관심을 돌리려 한다고 말한다"

검증할 수 없기에 뭐라 말하기 어렵다. 그런데 대다수 연예계 관계자들은 이에 수긍하는 편이다. 그렇다면 지금 연예계 마약 사건은 어떻게 해석해야될까.

시기적으로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와 관련해 일어났다고 보기는 어렵다. 차라리 위의 연예계 관계자들의 시선으로 보자면 총체적으로 어려움에 빠진 국가 상황의 관심도를 다른 곳으로 돌릴려는 것이 더 맞을 것이다. 이도 아니라면 연예인들이 한 때에 똑같이 작심하고 마약류를 먹었다는 것밖에 답이 안 나온다.

음모론일 수도 있다. 그러나 시대가 혼란하면 음모론이 더 빨리 퍼진다. 그리고 그 음모론은 근거를 확보하게 된다. 이미 검찰과 경찰에 대한 불신은 땅에 떨어지다 못해 지하실을 파고 있다. 그들이 어떤 일을 하든 국민들은 무조건 음모론을 들이댄다. 그것을 자초한 것은 검찰과 경찰이다. 국민과 적이 되기로 마음 먹은 순간 이같은 음모론은 판을 치게 되는 것이다.

그렇다고 마약을 접한 연예인을 편들고자 하는 것이 아니다. 그들은 분명 사법처리를 받아야 한다. 하지만 지적하고 싶은 것은 그 시기다. 법을 어겼을 때 바로 집행하지 않고, 그것을 정치적으로 혹은 전략적으로 이용하려 한다는 점이다. 국민들의 검찰과 검찰에 대한 학습효과는 이미 최대치이니 말이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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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특집으로 영화 '한반도'를 오랜만에 다시 봤다. 사실 이 영화에 대해서는 왈가왈부 말이 많았다.

아해도 영화관에서 볼 때에도 극단적 민족 감정 노출로 인해 불편한 감이 없지는 않았지만, 안성기, 문선근, 조재현, 차인표 등의 탄탄한 연기력을 자랑하는 배우들과 나름 이슈화될만한 소재로 인해 제법 관심있게 봤었다.

그것이 오늘 3.1절을 맞이해 케이블에서 방송됐다. 내용은 익히 다들 알고있기에 스토리를 말할 필요는 없는 듯 싶고, 글을 남기고 싶은 이유는 딱 한 대사때문이었다.

안성기가 '가짜' 옥새가 파괴된 것에 대해 일본 대사관을 그 배후로 지목하고 군으로 하여금 봉쇄시키자, 일본이 해상에 자위대를 파견해 한반도를 위협에 몰아넣는다. 이후 총리인 문성근과 정치인들이 대통령에게 몰려와 즉각 봉쇄를 풀 것을 요구한다. 그리고 일본이 몰려온 잘못을 대통령에게 따진다. 문성근은 경제 등의 이유로 일본과의 충돌해서는 안됨을 강조한다. 그러자 안성기가 말한다.

"국가는 회사가 아닙니다"

순간 이명박이 생각났다. 국가를 회사로 알고 국민을 종업원으로 아는 현 대한민국 대통령이 말이다. 국민의 삶의 질이나, 자유로운 생각 등은 모두 무시한 채, 오로지 "그래 너희 배불리 먹여주기만 되는 거 아냐"라는 생각으로만 국가를 이끌고 가려는 대통령 말이다. 안보도 불안하고 생각은 차단당하고 국민은 죽어나가고 언론은 숨죽여야하는 상황에서도 자기 사람 채우기로만 일관하는 대통령 말이다.

교과서에는 배부른 돼지보다 배고픈 소프라테스가 낫다며 인간의 삶에 질에 대해 이야기하지만, 국어, 국사까지도 영어로 가르치라고 말하는 대통령은 오로지 '배부른 돼지'만을 국민에게 강요한다.

더 문제는 그 회사도 지금의 회사가 아니라, 자기가 한창 활동하던 30~40년 전을 말한다. 의식의 후퇴는 10년이 아니라, 30년 전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토요일 종로를 지나는 데, 대한민국 시내가 죽어있었다. 전투경찰들만 깔리고 국민들은 이들을 어이없는 눈으로 보고 있다. 가게 문들을 모두 닫혀있었다. 토요일 밤 10시에 말이다. 지나가던 한 시민이 말한다.

"대통령 하나 잘못 뽑아서 이게 무슨 난리냐"

그렇다. 대통령 하나가 문제다. 그런데 그 대통령과 그 추종자들은 아직도 이 사태가 자신들이 아닌 과거 참여정부 탓으로만 돌린다. 이제는 절대 회장님을 뽑지 말아야겠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국민을 안아줄 수 있는 대통령이기 때문이다.


- 아해소리 -

 PS. 영화는 논란을 일으켰지만, 명언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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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대표 경선을 앞두고 한 토론회에서 버스요금을 '70원'이라고 말해 네티즌들의 뭇매를 맞고 있는 정몽준 의원이 28일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해명에 나섰다.

 

정 의원은 "저를 아끼시는 분들께 실망을 안겨드려 송구스럽다"며 "지난 총선 때 사당동에서 마을버스를 몇 번 탄 적이 있었는데 그때 요금을 700원 정도로 기억하고 있었지만 답변하면서 착오를 일으켰다"고 '70원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이어 정 의원은 "사실 일반버스 요금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한다"며 "서민 물가를 알아보기 위해 재래시장에서 일부러 물건도 사보고 하지만 부족한 점이 많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27일 한 라디오에서 진행된 한나라당 대표 경선 후보간 토론 생중계에서 공성진 의원이 "정몽준 의원 스스로 부자라고 생각 안한다는데 서민들이 타고 다니는 버스 기본 요금이 얼마인지 알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굉장히 어려운 질문을 했는데 요즘은 카드로 계산하지 않습니까. 한번 탈 때 한 70원 하나?"라고 답했다. 이에 공 의원은 "1000원입니다. 1000원"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이같은 정 의원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네티즌들의 시선은 계속 비판적으로 쳐다볼 듯 싶다. 그동안 강부자, 고소영로 불리우며, 또한 '오해 시리즈' '착오 시리즈'를 인수위 시절부터 남발한 이명박 정부를 세우는데 많은 역할을 한 정 의원이기에 더더욱 이러한 비판은 거세질 듯 싶다.

버스 요금을 몰랐다고 해서 정치를 못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정 의원에게 투영된 것은 단순히 버스 요금을 모른다는 사실이 아닌, 서민들 그 자체를 모른다는 것이다. 거대 여당의 대표로 올라서는 이가 국민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서민을 모른다는 사실에 대해 불편함을 느끼는 네티즌들을 어떻게 설득할지 모르겠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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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rainydoll 2008.06.28 22: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래놓고 카메라 앞에서는 '서민 경제' 운운한단 말이지요. 그 사실이 더 화나네요. :P

  2. 모노마토 2008.06.29 00: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런 놈을 뽑아준 동작구 주민에게 더 화가 납니다.......
    연설할때 옆에 지나가면서 보니까
    '정몽준을 찍어줘야 집값이 오른다 그러니까 찍어라' 라고 선동하고 다녔던 아줌마가 계셧는데
    옷차림도 허름하고 해서 동네 주민인줄 알았는데 연설 끝날때 쯤 검정색 대형차(745로 기억)을 타고
    어디론가 갔습니다.....번호판도 강남.......
    사실 좀 어이 없었죠...... 암튼 저런 놈이 서민 경제 어쩌구 하는 거 진짜 짜증나죠..

    그리고 700원이었으면 그자리에서 수정을 했어야지......

    1000원입니다 1000원

    이랬을때 버스 종류 별로 어쩌고 하는게 벌써 지가 뭘 잘못했는지 모름........... 한마디로 걍 ㅂㅅ

  3. Rin4 2008.06.29 00: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몽준이형님이 웃기려고 개그한번 해주셨스빈다

  4. foog 2008.06.29 01: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학생때 사가지고 다니던 한장에 100원 짜리 회수권 모음으로 비오는 날 먼지날때까지 패주고 싶네요

  5. A2 2008.06.29 01: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이쿠~ 어떻게 70원과 700원을 착각합니까. ㅡㅡ;
    700원과 800원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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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긴 말일지 모르지만 난 이명박 정부가 들어서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집권 3개월만에 이정도로 민심을 화나게 하는 이명박 정부를 보면 한심하기도 하지만 적절한 타이밍에 들어섰다. 전 세계가 경쟁관계로 들어서고 정부과 국민이 똘똘 뭉쳐야 하는 상황에서 그 동안 사실 우리는 안이했다.

평화롭고 자유로움은 늘 즐기면 좋겠지만, 이런 상황이 이어지면 사람들은 진지함을 잃어버리고 생각하기 귀찮아진다. 정부가 뭘 잘못해서 욕을 해도 잘 들어먹히고 동시에 대통령 이하 정부가 무게만 잡는 권위가 없다보니 편하다. 그런데 이 편안함은 바로 나태함으로 이어지고 내가 무엇인가를 찾아먹어야 한다는 생각을 버리게 된다.

아마 김대중-노무현 정부이후 또다시 비슷한 정부가 들어섰다면, 즉 제대로 된 민주주의와 자유를 배우지 못한 상황에서 어질어질한 상태까지 간 국민이 아마 그로기 상태가 되어 국가대 국가의 경쟁에서는 밀릴 수도 있었을 것이다.

그런데 이명박 정부는 국민의 나태함을 일깨어주고 있다. 아주 제대로 말이다. 일단 3개월만에 국민들의 마음을 잘 뭉치게 했다. 그것도 과거처럼 20~30대처럼 젊은 층뿐만 아니라 10대의 어린층까지도 길거리로 나오게 했다. 4년 후, 그리고 5년 후 선거에 참여해 정권을 평가할 세대를 길거리로 끌어낸 것이다. 사회에 대해 정치에 대해 무관심한 세대를 변화시키고 있는 것이다.

미국에 대해 새롭게 느끼게 해줬고 중국에 대해 더 새롭게 느끼게 해줬으며 국가가 정치를 잘못하면 국민에게 어떻게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게 되는지 제대로 알려주고 있다. '가진 자'들을 위한 정책이 어떻게 나올 수 있는지 보여주고 있으며 대통령의 결정 하나가 국민들을 어떻게 죽일 수 있는지 보여주고 있다.

지도자 하나가 국민들을 어떻게 불안하게 만드는지 제대로 학습하고 있는 것이다. 그동안은 대통령이 만만하다보니 이야기를 잘 들어주다보니 넘어갈 일이, 이제는 귀 틀어막은 지도자 만나서 답답한 상황을 배우고 있는 것이다. 국민들이 생각이라는 것을 하게 되고 나에게 끼치는 영향에 대해 계산을 하게 된다. 내가 잘못 투표하면 어떤 재앙이 일어나는지도 보고 있다.

지도자에 대해, 선거에 대해, 자유에 대해, 권위에 대해, 대화에 대해, 사회에 대해, 정치에 대해 국민들에게 제대로 이명박 정부가 공부시켜 주고 있다.

그래서 이명박 정부를 잘 선택했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3개월이면 족하다. 앞으로 4년이상을 더 공부시켜주지 않아도 될 듯 싶다. 이제 적당히 하고 공부시킨 것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언제까지 국민들의 한숨을 바탕으로 국가를 이끌어갈 생각인지 궁금하다ㅣ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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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mr.yuk 2008.05.12 22: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명박의 삽질때문에 국민들이 좀더 깨어난것은 사실이지만, 언뜻 대충보면 이명박이 잘해서 그렇게 됐다고 님이 생각하고있다고, 보여질수있는글이군요...

  2. 쥬얼배 2008.05.12 22: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잘 읽어 보았습니다. 조금 잔인한 이야기일런지 모르겠지만 이런 일련의 일들로 인해 국민들 개개인이, 특히나 서민층이 경제적으로,사회적으로 피해를 봐야지만 잘못된 선택이 어떤 결과를 낳는지 느끼겠지요. 오늘 기사에는 경제적인 이유로 노인분들 자살이 급증한다는 기사가 나왔더군요.소값하락으로 인하여 농민은 세명 자살했구요. 사회 복지에 대한 비용 줄이고, 광우병 파동과 더불어 축산농가에 대한 대책이나 대안없이 일단 미국소 수입하여 농민들을 죽이고 있는 강부자 정부.

    이런 일련의 일들은 오천년 역사동안 제대로 된 민주주의를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국민들이 이제 조금씩 민주주의를 찾아 가는 과정이라고나 할까요? 다만... 그 과정에 격어야될 국민들의 고통과 아픔은 어떻게 해야 할런지...

  3. 방동 2008.05.12 23: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결국 아주 뼈아픈 교육의 5년이 되겠군요......
    근데 이게 너무 빨리 진행되고 급속도로 진행되면 나중엔 무기력해져버릴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생각되요.
    '2MB 같은 불도저 앞에서는 민주주의고 뭐고 통하지 않는거 같다'하면서 다들...ㅠㅠ

  4. 비에스 2008.05.12 23: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색다르고 재미있는 의견이네요.
    사람마다 의견은 다른데 요새 2MB에 대한 의견을 들어보면 "완전찬성", 혹은 "완전반대".
    꼭 70~80년대의 흑백논리 사상을 보는듯해서 참 재미없었는데 아해소리님은 그것을 꺤 재미있는 의견을 보여주셨네요.
    저도 오랜만에 진정을 하고 마음을 가다듬게 되었습니다;;

  5. 행인1 2008.05.12 23: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명박 정부가 잘하고있다는 말을 하려는 것은 아닙니다만..
    요즘 드는 생각은 우리가 너무 일희일비하고있는것은 아닐까 싶네요..
    밥이 잘 되었나 되지 않았나는 솥뚜껑을 열어봐야 알 수 있는것 아닐까요..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는 말이 생각나네요..
    물론 우리의 주권을 정부에 모두 떠 넘긴 채로 나라가 어떻게 굴러가든 뒷짐을 져야 한다는 것은 아니지만,
    정말 말 그대로 아직 3개월입니다. 정권교체라는 것이 애들 장난도 아니고, 그 3개월 사이에
    경제가 악화되었네 어쨌네 하고 너무 근시안적인 평가를 내리는 것 같아보여서요..

    결정적으로.. 너무 야권에 휘둘리고있지는 않은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누군가 어떤의도로 흘렸을지 알 수 없는.. 인터넷과 SMS를 통해 확산되는 불명확한 자료들에 근거해서
    이런 활동을 하는 행위를.. 과연 국민 정치의식의 성숙이나 국민단결이라는 현상으로 이해할 수 있을지....

    ps. 이명박 정부를 옹호하는 의도가 아님을 분명히 앞부분에 밝혔습니다.
    다만 무엇이 시민의 성숙한 정치의식인지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들어서말입니다....

    • klisty 2008.05.13 03:05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가 보기엔... 경제보다도... 그동안 해온 것들이 누적된것이 아닐까요? ㅡㅡ;; 워낙 누적거리들이 너무 많아서...;; 저로서는 오히려 광우병 사건은... 폭발 버튼이었을 뿐... 폭약은... 뭔지 모르겠다는...;;

    • 아해소리 2008.05.14 21: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3개월사이에 국민을 불안하게 하는 것은 대단한 능력이죠. 적어도 노무현 전대통령때는 분노가 일어나는 사람이 있다는 이야기는 들었을망정 불안하지는 않았거든요.

    • ㅁㄴㅇㄹ 2017.09.28 21:44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공감합니다. 정작 불안하게 만드는 건 여론입니다. 특히 언론

  6. mattithiah 2008.05.12 23: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mb이 살신성인의 정신으로 국민에게 '정치에 무관심하면 이꼴납니다!'라는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지금같은 일을 연속으로 날리는 깊은 속 뜻이 있으면 차라리 희망이라도 있겠다고 근래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단 5년여 뒤에 나라 기반이 얼마나 남아 있을지가 참.. 참여정부 때는 '야당이 좀 합세만 해주면 일 잘 진행되겠구만 왜 저리도 난리일꼬' 생각했지만, 지금은 야당이 쌍수들고 태클거는 것이 유일한 나날의 희망입니다.

    • 아해소리 2008.05.14 21: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 이런 생각도 해봅니다. 자유선진당이나 친박연대 얼마나 답답할까라는 것 말이죠. 사실 이들도 한나라당이랑 큰 차이 없는데 국민들 눈치보느냐고 열심히 쇼를 하고 있죠. 야당다운 야당이 보기 힘들다는 것이 어쩌면 더 불행한 일일 수도 있습니다.

  7. 2008.05.12 23: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윗분(행인1) 말씀을 두고 '물타기'라고 하지요. 물론 구구절절 맞는 말씀이긴 합니다만...
    성숙한 시민의식에 대해 걱정하신다면 '야권에 휘둘린다'며 애먼데에 똥칠하지 마시죠.
    여론이 들끓고, 뭔가 조금은 흥분한 구석이 있긴 합니다만
    여론을 똥인지 된장인지도 모르고 간만 보고있는 무능한 야권이 국민들을 호도한다는건 어불성설입죠.
    중립적인듯, 야권의 탓으로 모든걸 돌리려는 얄팍한 수작,
    알바인거 너무 티납니다.

    그리고 5년후에 무언가 바뀔거라는 기대는 애초에 맙시다.
    현재 20대도, 2002년에 촛불을 들고 거리에 나섰던 세대입니다.
    과연 그들이 정치를 위해 무엇을 했습니까. 투표율 낮을 뿐 아니라
    2002년에 그토록 성토했던 그들을 위해 기꺼이 표를 던진 이들입니다.
    오히려 정치에 환멸을 느끼며, 더욱더 '그들 손'에 정치를 맡겨두지 않았던가요. 지지까지 하면서요.

    현재 10대의 정치참여를 비난도, 두둔도 할필요 없습니다.
    그건 그냥 '그럴 수 있는' 당연한 권리 표현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죠.
    그 아이들이 자란다고 정치 제대로 지켜볼 것이라는 기대는 안하시는게 이롭습니다.

    • 행인1 2008.05.13 03:47  댓글주소  수정/삭제

      허허.. 어이가없네요..
      의견이 다를수도 있는것이지. 그것을 가지고 알바네 어쩌네 하니까 기분이 나쁘네요..

      지엽적인부분에 꼬투리잡지 마시고 논점을 잘 살펴주셨으면 합니다만.
      저는 새로운 정부가 시작된지 3개월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벌써부터 평가내리고, 일희일비해버리는 태도가 옳바른것인지를 지적한것이죠.
      이러한 태도가 너무 조급한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란 말입니다.

      그리고 야권에 의해서 휘둘리고있다는 부분에서 발끈하신것같은데, 이것또한 논점을 잘 봐주시구요.
      제가 쓴 글을 보고 모든 죄를 야권에 덮어씌우려고 한다고 이해하시는건.. 심한 논리의 비약 아닌가 싶네요.
      제가 이야기했던 논점은, 루머에 근거한 국민행동을 과연 시민의식의 성숙으로 볼 수 있을것인가? 에 대한 의문이었구요.
      이러한 일련의 파장으로인해 간접적으로 이익을 보는 부류가 야권이라는 "개인적인 판단"에 근거해서
      야권에 휘둘리는것이 아닐까. 라는 "개인적인 의견"의 제시였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생각을 주장하는것은 좋지만,
      다른 의견의 가능성을 배제하버리는 듯한 그런 태도는
      마치 사회과학에도 정상 패러다임이 존재한다는 주장과 다를 바 없이 우매한 태도로 보이네요.


      ps: 이 리플만 보신 분이 제 말뜻을 곡해할까봐
      또 몇자 추가로 남기자면,
      저는 이명박 정부가 잘하고있다/못하고있다 의 논쟁을 하고있는것이 아닙니다.

      평가의 시기가 너무 이르지 않은가에 대해서 말하는것이죠..

      괜히 제가 글 쓴 의도를 훼손하는 리플을 다는것은
      삼가셨으면 좋겠네요.

    • 2008.05.13 15:33  댓글주소  수정/삭제

      행인1//
      '알바론'을 운운하게 된 것이 전체적인 논리가 문제가 있어서나 혹은 의견이 달라서 한 것은 아니죠.
      지엽적인 부분에 '꼬투리'잡는다기에는, 전제의 당연시 과정이 너무 적나라하게 드러난 글을 쓰셨단 생각 안드십니까?

      그리고 야권에 덮어씌우려는걸로 이해한다며 '비약' 운운 하시는군요. 이건 더 넌센스인데.
      간접적 수익자가 야권이라는 '개인적 판단'을 통해 야권에 휘둘린다는 '개인적 의견'을 제시한거라면 그거야 말로 '비약'이지요.

      너무 유치해서 댓글 안달까 했는데
      '우매한' 태도라고까지 고상한 말씀 하시는게 유치해서 한마디 남깁니다.

      '평가의 시기가 너무 이르지 않은가'라는 말을 표현하시려거든 제대로 하시기 바랍니다.
      비약을 근거삼아 물타기 하지 마시구요.

  8. ludensk 2008.05.13 00: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럴땐 이렇게 말해야죠...
    확실히 국민들의 마음을 뭉치게 한건 좋은 현상입니다 한마음한뜻이되서 공공의적을 없애는건...
    하지만 그렇게 해준 개박이에겐 고마울게 없죠^^;;;

  9. 명랑야수 2008.05.13 01: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치가 내 생활과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이번에 제대로 학습하고 있는 것이겠지요. 특히, 지금의 중고생들이 투표권을 가지고 대학생이 되고 사회인이 되었을 때 어떤 새로운 모습들이 생겨날지 기대가 되기도 합니다. 그중에서도 "법과 도덕"이 정치인에게 어떤 역할을 하고, 어떻게 활용되며 우리가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 그 어떤 책과 선생에게서도 배울 수 없는 것을 스스로 학습하고 있을 겁니다. 30대 초반으로서 아이들에게 그저 부끄러울 뿐이네요.

    • 아해소리 2008.05.14 21: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노무현은 조중동과 싸우고...이명박은 초중고랑 싸우고..ㅋ...이 말이 다시 떠오르네요...싸우면서 크는 애들이 나중에 의외로 큰 일을 한답니다.

  10. 초짱쭌 2008.05.13 02: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꼭 저를두고 하시는 말씀같네요. 그렇지않아도 '정치사회에 무관심한 젊은이' 란 이름 때문에 요즘에서야 정치에 관심도 갖고 경제도 보고 그러고 있는데 가장 큰 원인이 이명박 정부였던 것 같네요.ㅋㅋㅋ 물론 위험한 발상일 수도 있겠지만..

  11. 외로운까마귀 2008.05.13 09: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3개월이라는 시간에 국민들 늙은 것도 생각해야 합니다.. 스트레스 만땅..

  12. 기억이 2008.05.13 09: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5년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달콤함 한마디에 예전 기억을 잊는 분들이 많다는 거...
    가난하고 정보에 어두운 많은 분들이 쉽게 넘어 간다는 거...
    보수당 지지율이 낮아져도 결국 막판에 오르더라는 거...
    네이버 댓글은 진본데... 결국 땅박이 압승 했다는거...
    5년 뒤에도 지금을 기억 할까요...?

    • 지나가다 2008.05.13 09:59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번에도 마찮가지겠죠....
      IMF직후에 벌어진 총선과 지방선거 누가 이겼죠? 그렇게 IMF를 만든 언론/정부를 욕하면서도 대부분의 표는 지금의 딴나라당을 과반 이상의 거대 여당으로 만들어줬고 지방선거또한 아주 압도적인 점유률로 만들어줬습니다. 앞으로도 동일한 패턴을 보일것으로 생각됩니다.

  13. 지나가다 2008.05.13 09: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위에 알바 아니라고 하신분은 아무리 봐도 알바 맞는거 같습니다만
    알바들이 항상 하는게 있죠 양비론 들먹이고 자기 개인적인 주장이다
    자 그럼 2MB 정권에서 보여준 3개월동안 무엇이 있었습니까? 도대체 인수위 기간과 정권교체후 무엇을 보여줬습니까? 그들에게는 압도적인 언론의 지지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무엇을 한겁니까
    정부가 직접 거짓정보를 국민에게 흘리는건 정당한거고 국민들이 주장하는건 다 불명확한겁니까? 바로 1년도 안된 지난날 딴나라당이 주장한 내용이 대부분입니다. 그건 어떻게 설명하실겁니까? 정권이 바뀌기 전에는 광우병이 매우 위험한 질병인데 정권이 바뀌었다고 안전하게 통제 가능한 질병이 됐다고 우기는데 이걸 믿으란겁니까? 그리고 이번 협상에 전재조건이 되던 동물성 사료제한 강화 조치도 영어독해를 잘못했다면서요? 괜히 주권을 행사하려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훼손하지 말아줬으면 하는군요

  14. Astronaut 2008.05.13 10: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평가의 시기가 이르다는 말 종종 보입니다만은.. 그럼 그 '적당한 시기'란게 대체 뭔가요? 임기 다 끝나고?
    광우병, 대운하, 사교육, 민영화 등등 주요 이슈 저들 하고 싶은대로 일단 냅둬서 파토나고 나면 그때가서?
    문제가 일어나고 난 다음에는 이미 늦습니다. 무슨 애 키우는 심정으로 에휴 크면 좀 나아지겠지, 시간이 지나면 좀 괜찮아지겠지.. 할 수 있는 대상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15. 활의노래 2008.05.13 10: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mb 정부.... 가장 빠른 시기에 지지율을 반토막 낸 정부로써 기억을 하고 싶네요.

  16. gusilung 2008.05.13 11: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설적이지만, 2mb 덕분에 활자로나 존재하던 민주주의와 참여정치와 도덕성에 대한 생각이
    현실로 돌아오고 있는 듯 합니다.

    사실 자유와 민주주의를 외치고, 누군가를 좌파라고, 누군가는 보수라고 말하면서, 정작 그 단어의
    뜻도 모르고 살아왔던건 사실일 것입니다. 비싼 수업료를 지불하지 말고 배웠으면 좋았으련만..
    체험학습의 도가 지나쳐서 미쳐버릴것 같지만..

    이기주의와 개인주의를 구분못하는 사람들이 선택한 의혹덩어리 이기주의자가
    타인(소위 그 선택을 한 국민들)을 위해서 최선의 선택을 할것이라고 기대하는것 자체가 넌센스였죠.

    여하튼 동의하는 만큼 우울하군요.

  17. 프로리 2008.05.13 14: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새로운 시선이 참 좋네요.
    대통령님께서 확실하게 앞으로 정계를 이끌어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18. 미리내 2008.05.13 17: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수업료를 과다하게 낼 순 없죠..최단 시간에 하야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9. mepay 2008.05.14 08: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설적이군요.
    이런식으로 가다간 1년을 못버틸것 같습니다.

  20. ㅁㄴㅇㄹ 2017.09.28 21: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사의 반복이죠, 지겨운 일입니다.

"너 세상 돌아가는 것 알아?"

일상에서의 생각 2008. 4. 14. 19:41 Posted by 아해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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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오래 전 아는 선배와 이야기 중 선배가 나에게 던진 질문이다. 개인적으로 나를 아는 이들은 사실 이 질문은 나에게 잘 안 던진다. 직업상(?) 어쨌든 세상 돌아가는 것과 이래저래 살 붙히고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당시 나는 "어느 정도 알죠"라고 답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 '어느 정도'의 폭은 솔직히 잘 모르겠지만, 기억을 더듬어보면 꽤 건방(?)진 마음으로 말했던 것 같다. 적어도 내가 아는 폭의 한도가 다른 사람보다는 많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선배는 나의 대답에 대해 "하긴"이라는 답을 보냈지만 그 답이 내 속을 개운하게 하지는 않았다. 도리어 답답함을 느꼈었다.

며칠 전 이번에는 후배가 물어봤다. "선배는 세상 돌아가는 거 잘 알아요?"

이 후배 역시 나를 잘 아는 편이다. 질문의 의도도 잘 안다. 그래서 난 대답했다. "아니 전혀 몰라"

내 믿음과 하고 싶은 일, 그리고 지금 하는 일과의 괴리감. 그리고 내가 추구하는 방향에 대한 상실감이 그 후배에게도 느껴졌던 모양이다. 탁상공론을 싫어하던 내가 탁상공론을 하고 있었고, 세상을 아래로 보고 있던 이들을 경멸하던 내가 똑같은 짓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아무리 생각해도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보이지 않았다. 그 몇년 전과 직업은 똑같은데 말이다.

정치 경제 사회 등 신문에 나오는 뉴스들을 잘 안다고 해서 세상 돌아가는 것을 아는 것이 아니었다. 누구보다 발 빠르게 투자를 해서 돈을 벌고 지식을 쌓고 글로벌한 모습을 갖췄다고 해서 세상을 잘 아는 것도 아니었다. 언제부터인가 삶에 대해 내가 이야기하지 못함을, 안함을 느꼈던 순간부터 난 세상을 알지 못했던 것 같다.

선배를 만나 "어느 정도 알죠"라는 건방진(?) 말을 했을 때 답답함을 느낀 것은 사실 건방지다고 느껴진 스스로의 모습보다도 앞으로 그러한 생각을 가질 수 있을까라는 불안감이었다고 지금 생각한다.

사람들을 많이 만나면서 에너지를 공유했던 때는 덜 답답했다. 그런데 지금처럼 서로 소비하는 만남이 잦을 때는 스스로가 사라지는 느낌이 든다. 세상에 존재감이 떨어지기 시작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존재감없는 내가 느끼는 세상은 어떤지 잘 모르겠다.

"세상 소식을 많이 듣기만 하고 생각을 안하면 세상을 제대로 보지 못한다"

고등학교 선생님의 말이 새상 다시 떠오른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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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진군 2008.04.16 00: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보의 축적이 아닌, 생각의 돌아감...

  2. mepay 2008.04.18 02: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Rss로 아해님 글을 받아보는데..요상하게 Rss에 글이 몇일째 안떠서 이렇게 찾아 왔더니
    안본글이 꽤 있네요..^^; 리더기를 바꾸던가 해야겠습니다..
    쭉 보다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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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례문이 하룻밤 사이에 잿더미가 됐다. 방화로 추정된다고 한다. 관리를 잘못한 것에 대해 추후 책임추궁이 필요하긴 하다. 하지만 꼭 일만 터지면 몇몇에 책임만 물고 나면 모든 것이 끝나는 듯이 하는 정부와 정치권의 모습에 진저리가 난다.

이 와중에 한나라당이 또다시 바보놀이를 하고 있다. 지난 번 이천 화재사건도 노무현 탓이라고 하더니 이번 숭례문 화재도 당당히(?) 노무현에게 그 잘못을 묻고 있다. 국정 최고 책임자에게 잘못을 물을 수는 있다고 여겨지지만 앞뒤 설명없이 무조건 밀어붙히는 그들의 애정(?) 행각에 이제 질릴 뿐이다.

숭례문을 개방할 당시 당시 서울시장인 이명박이기에 근본적인 원인은 이명박이 제공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에 대해 한나라당은 어떻게 생각할까. 이천 화재가 일어난 경기도를 도지사부터 시작해 시장까지 다 한나라당 사람이라는 사실에 대해서는 고개를 제대로 숙이지 않는 그들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이런 세세한 내용을 따지지 않아도 총체적으로 봐도 이런 국가적인 문제를 한쪽의 탓으로만 모는 거대야당 한나라당의 책임 회피는 정말 한심하다. 그럼 그들은 국민의 세금으로 국회에서 뭘 하고 있었단 말인가. 대선에만 매몰되어 민생을 버린 그들이 노무현 탓만 할 자격이 있던가. 그럼 그렇게 힘없고 일도 제대로 못하는 이들이 정권을 잡은 것에 대해 국민들을 불안해 해야 하는가.

앞서도 말했지만 정말 노무현 없이 한나라당이 어떻게 정치할지 사뭇 기대된다. 앞으로 국민들이 모든 사회적 문제를 이명박 탓으로 돌렸을 때 한나라당이 어떻게 방어할지도 궁금하다. 그동안 '없었던 일이다'를 비롯해 말바꾸기의 전형을 리얼리하게 보여준 그들의 모습이 말이다.

2008/01/08 - [세상 읽기] - 한나라당, 노무현없이 과연 정치할 수 있을까?

- 아해소리 -


ps. 아무튼 안타까운 일이다. 그 상징성이 대한민국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적지않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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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mepay 2008.02.11 14: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라가 망할 징조 입니다.
    5년후 이메가 정부 임기말쯤 되서 어떤일들이 일어날까 사뭇 궁금해 집니다.
    한반도 불바다..이거 전혀 현실성 없는 이야기가 아닌것 같습니다.

  2. 망했다. 2008.02.11 16: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노무현대통령 물러난 다음에는 굵직굵직하게 터질거 같은데 그때는 뭐라고 할지 두고봅시다.
    설마 봉하마을 내려가 있는 노무현대통령 국회소환하지는 않겠지

  3. 별빛하나 2008.02.11 16: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같이 무지몽매한 사람도 문화재가 소실되어 안타까운데... 그 잘난 윗분들은 생색내기 방문이나 하고...

    mepay님이 극단적으로 말씀하시긴 하셨지만... 대한미국... 서서히 암운이 드리우는 것 같습니다... ㅠㅠ

  4. 딴나라당은딴나라로... 2008.02.11 16: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화내지말고 총선때 얼마나 지들이 딴나라당인지 보여줍시다. 명박이집권하고도 사고 터지면 노무현탓할놈입니다. 웃깁니다. 지들은 멀 그리 잘하는지 그럼 걔네들한테 한가지 물어보죠 니들이 집권할때 사고난거 모두 니들책임이지?? 그러면 걔들은 이럴겁니다. 다지나간일이잖소....

  5. 원블 2008.02.11 18: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될겁니다... 마음이 아프기는 하지만 국운이니 하는 마음은 좀 접었음합니다. 그거 아니라도 서민은 힘든데.. 연초에 액땜치고는 넘 크지만... 잘 될겁니다. 모든것들이..

  6. 약초꾼 2008.02.13 17: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한나라당이 이지구상에서 없어지는 날이 이나라,이민족의 진정한 광복이 되는 날입니다. 자유당 똘마니 김영삼, 독재자 사린마 박정희의딸과 똘마니가 설치고, 백정넘 전두한이의 똘마니들이 설치는 한나라당은 정말 나쁜당입니다. 잃어버린 10년이 아니고 수 많은 사람이 길거리로 내쫓기고 많은 사람이 자살했던 IMF를 불러온 정당이 잃어버린 10년이라는 시정잡배도 하지 않는 말을 하는 그지 발싸개 같은 넘들입니다.한일합방은 일본넘들에게 총칼로 나라를 뺏긴 것이고 IMF는 경제권을 뺏긴 제2의 국치일 이었습니다. 깡디쉬에게 빼아긴 나라를 찾아준 정권에게 뭘 잃어 버린 10년이라는지 도대체가 알수가 없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잃어버린 10년 그들에게 정권을 잃어 버린것이지. 결코, 국민은 잃어 버린것이 없습니다. 저넘들은 입만 벌리면 노무현 탓이라고 합니다.
    정말 나쁜넘들입니다. 이천냉동창고가 불났는데 그것도 노무현 탓이랍니다. 세상에 저런 간신 모리배들이 어디에 있습니까? 경기 도지사도 한나라당, 시장도, 도의원도,도의회도 몽땅 한나라당인데 왜(?) 노무현 탓입니까?
    정말 나쁜 정당!!! 나쁜 사람들입니다. 박근혜는 이런때 왜 아무 말을 하지 않는지 정말 나쁜 국회의원들입니다.
    한끼에 60만원의 식사를 하는 강재섭이 과연 국민의 마음을 알 수 있겠습니까??? 정권만 잡으려고 혈안이 되었던 사람들... 남대문이 불탔는데 그것도 노무현탓이라네... 정말 나쁜 넘들입니다. 물론 국정 책임자니까 전혀 책임이 없다고는 하겠습니까? 그러나 그는 숨도 못쉬는 식물인간에 가까운 뉴스도 없는 껍데기 뿐인 대통령입니다. 9시 땡하면 뉴스에는 이명박만 나온지 노대통령느 뉴스거리가 없어요. 저 남대문은 누가 개방했나요???
    바로 이명박당선자 장로님이세요. 서울시 일은 서울시가 하겠다고 문화재청에서 뺏어간 사람이 이명박시장이었습니다. 그러면 관리가 잘되어야지. 남대문이 전소 되니 이제는 노무현탓을 하는 저넘들은 아무리 생각해도 정신병자들입니다. 저들을 총선에서 심판합시다. 저들은 우리의 대표가 될수 없어요.
    또다시 IMF가 오면 국민탓이거나, 야당탓으로 돌릴 사람들입니다. 제발 여러분 정신 차립시다.
    저들은 정권에 눈멀은 사람들입니다. 심판합시다. 남대문이 불탄 날은 우리 민족 문화의 국치일 이었습니다.
    용서하지맙시다.. 심판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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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 노회찬 의원이 5일 탈당을 예고하고 설 연휴 전국 순회를 통해 세를 규합하겠다고 밝혔군요.

이후 많은 사람들이 민노당의 분당이 가시화되었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이미 민노당의 한계는 대통령 선거 경선때부터 나온 말입니다. 권영길 후보가 나서고부터이죠. 이미 어떤 외압 등이 아닌 정당한 절차의 대통령선거에서 2번이나 떨어진 권 후보가 다시 나오자 내외부에서 걱정어린 목소리가 나왔던 것이죠.

변화없는 민노당의 모습을 그대로 보이고 있었으니까요. 권영길 후보의 능력이나 도덕성에 결함이 있다는 것이 아닙니다. 국민에게 지도자로서 모습을 각인시키지 못한 그가 다시 나온다는 것은 민노당이 이미 대선을 포기함은 물론 이후의 정체성 변화도 가지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지난 민노당 경선때 권영길 후보가 나오지 않기를 바랬습니다. 비록 대선에 패배하더라도 변화를 추구하는 민노당의 모습이 국민에게 각인되고 이를 통해 추후 총선이나 정치 주도권싸움에서 일정 지분을 유지할 수 있다고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결과는 어처구니 없었고 결국 3%의 지지밖에 받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진 것입니다.

서민들은 말합니다. 성향으로 따진다면 민주노동당을 지지해야 한다고. 하지만 그들은 압니다. 자신들을 변화시켜주지 못할 것이라는 현실을 말입니다. 때문에 결국 한나라당이나 대통합민주신당을 지지하고 맙니다. 믿음을 주지 못하는 정당으로 전락해버린 것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벌어지는 지금의 분당 가시화 사태는 당연한 것입니다.

그 안에 어느 특정 계파를 비판하고 싶지는 않지만, 변화에 대한 강한 거부감을 보이는 자주파에 대해서 솔직히 책임을 물어야 된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지금까지 그들이 가지고 간 노선과 정책이 당원들에게도 믿음을 주지 못한 상황이라는 것을 뻔히 알면서도 오로지 총선을 위한 기득권때문에 그 줄을 놓지 않는다고 여겨지기 때문이죠.

한나라당이 대선에서 승리한 것도 어이없지만 이후에 민주노동당이나 창조한국당에서 벌어지는 일들은 더더욱 한심할 뿐입니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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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Nights 2008.02.06 11: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별로 먹을 꺼리도 없는 당에서 분당은 왠말인지.... 에휴..
    개인적으로 창조한국당에 기대를 걸었지만.. 뭐...

  2. Zet 2008.02.06 14: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해님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3. chris 2008.02.07 21: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거운동은 국민승리21에서 하고 표는 DJ에게 던졌던 시점에서 당연히 터져 나와야 할 게 참으로 오래 끈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사실 분당이라고 해도 이건 분당라고 보기 힘든 게 자주파는 언제나 민노당을 자신들의 선전 전략을 위한 발판으로 삼아 왔고 한번도 표면 밖으로 나온 적이 없습니다.

    이제 꾹 참고 발판이 되어주던 세력이 떨어져 나가 새살림을 차리고 자주파는 어떤 방법으로든 표면으로 나설 수 밖에 없게 됐고, 대부분의 국민들이 자주파의 표면적인 부분을 달가와하지 않는 다는 것을 알고 있을 테니, 민노당을 지리멸렬하게 유야무야 냅두고 다시 NGO기반의 운동으로 전환하거나 새살림차린 곳에 다시 잠입을 해서 먹으려 들거나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아해소리 2008.02.11 14: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음..진보 정당의 문제점은 현실과의 괴리라고들 흔히들 말하지요..그들만의 세계에 있는...이번 일로 민노당뿐만 아니라 정치세력화를 노리는 진보 세력이 다시 사회속에서 자리매김했으면 합니다.

  4. erika baywatch 2008.03.13 05: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친구는 너의 위치의 현재 팬이 되었다!

한나라당이 이천 창고 화재를 노무현 정권의 잘못에 기인한 인재라고 규정하면서 진상조사단을 구성하겠다고 나섰다고 합니다.

현재 경기도와 이천의 지방자치단체장들이 한나라당 소속인 가운데 이를 정부 탓으로 돌리는 모습에 향후 5년의 대한민국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사실 한나라당이 그동안 지지율 고공행진을 유지한데에는 노무현 대통령이 공이 큽니다. 무조건 노무현만 욕하면 먹혔으니까요. 자신들이 잘못해도 노무현 욕하면 잊혀진다고 생각했고, 뭔가 꺼리가 없으면 노무현 욕하며 그게 새로운 것이라고 생각했으니까요. 그런데 이제 노무현이 퇴임하고 나면 한나라당이 인기 기반은 사라지게 됩니다.

물론 그 어이없는 머리에서 이런 주장이 또 나오겠지요. "이것은 과거 노무현 정권이 있었기 때문이다". 정두언 의원이 그랬던가요. 좌파정권이 10년을 너무 망쳐놔서 웬만큼 해서는 잘했다는 소리 듣기 힘들 것이라고. 아예 자신들이 뭘 잘못해도 과거 정권 탓으로 돌릴 여지를 남겨놓겠다는 말로밖에 안 들리더군요. 권력을 잡았겠다. 이제 끝났다 이거죠.

한나라당이 노무현 없는 정치권에서 어떻게 먹고 살지 사뭇 기대됩니다.

- 아해소리 -

ps. 화재로 고인이 되신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그리고 그것을 정쟁화시키려는 저런 쓰레기들의 장난에 고인들이 이용되는 것에 대신 사과를 드립니다. 그들에게 소녀시대의 발차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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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rainydoll 2008.01.08 20: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나라당한테는 짤방도 아깝...

  2. 러브네슬리 2008.01.09 03: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녀시대의 발차기라면..
    저는 겸허히..받아들일게요 ㅎㅎ

  3. mepay 2008.01.10 14: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나라당은 반칙을 너무 하는데요..
    해도 정도껏 해야지..ㅉㅉ

  4. 진호Jinho 2008.01.14 11: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벌써 조선일보 사설에서 그렇게 하고 있던걸요..
    '언론인 성향조사를 한 파견공무원이 노 정권에 길들여진 탓에 벌인 일이다, 언론인 사찰은 안 된다며, 왜 노무현 정권이 해 오던 짓을 하느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