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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조세호, '조폭 친분설' 및 '고가 선물' 수수 의혹 논란 (+송서원)

W코리아 ‘유방암 캠페인 빙자 연예인 술파티’, 박재범 때문에 기괴했던 장면은? (+이혜주), 욕망의 파티, 그 헛된 몸짓을 위하여 (+영화 +원작)" data-og-description="관객의 눈물과 흐느낌을 끌어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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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지역 조직폭력배와 친분설로 ‘12’ ‘유퀴즈에서 하차한 조세호, 그리고 매니저들에게 갑질한 것은 물론 4대보험도 들지 않고 일을 시켰으며, ‘주사 이모로 불법 시술 의혹까지 있는 박나래.

 

짠내투어 승리 정준영 조세호 박나래

 

그런데 이 둘을 포함해 버닝썬사건으로 징역을 살은 승리와 불법 촬영물 유포와 집단 성폭행 혐의로 징역 5년을 살았던 정준영까지. 이들이 한 번에 출연한 어마어마한 프로그램이 재조명되고 있다.

 

바로 짠내투어’. 이들이 함께 출연한 시기는 20188월부터 9월까지였다. 이때 출연진은 조세호, 박나래, 승리, 정준영과 함께 박명수, 세정, 허경환이다. 당시 이들이 여행한 지역은 중국 샤면으로 당시에도 승리는 승츠비퍼포먼스를 했고, 정준영 역시 중국에서 7년 살았다며 으시대는 모습을 보였다당시 세정은 조세호와 정준영을 섞으면 자신의 이상형이라 말하기도 했는데, 이 말도 최근에 갑자기 소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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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정준영 허경환 박나래 조세호 박명수

 

물론 프로그램 잘못도 없고, 당시 출연자들도 잘못은 없다. 단지, 그 당시 유행했던 프로그램에 그 당시 주목받았던 연예인이 출연했을 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렇게 한데 모아놓은 예능 프로그램이 없었기에, 그리고 그들이 같이 모습을 보인 사진도 없었기에 주목을 받는 듯 싶다.

 

게다가 조세호와 박나래의 상황을 훌쩍 뛰어넘는 정준호와 승리가 있다는 점은 앞으로도 계속 소환될 프로그램으로 남을 듯 싶다. 애궃은 박명수와 허경환, 세정은 자신의 뜻과 다르게 계속 같이 언급될테고 말이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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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글은 길게 쓸 이야기는 아니다. 평일과 주말 저녁을 차지하고 있는 예능을 조금이라도 본 사람이라면, 고개를 끄덕일 것이다. 일단 대충 나눠보면 이렇다.

홍진영
짠내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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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여기에 해외 나가서 식당 차리거나, 국내 식당들 소개하는 일종의 음식 소재 프로그램도 만만치 않다.

 

아무튼 이 범주를 보면 어쨌든 예능 프로그램이 연예인과 그들 주변의 사람들의 이야기로 가득차 있다. 그러다보니 시청자들 입장에서는 피로감을 느낀다. 과거 연예인에 대한 이야기를 접하기 어려웠던 시기에 만들어진 포맷이 채널 과잉’ ‘프로그램 과잉’ ‘연예인 과잉’ ‘연예인 정보 과잉시대에도 무분별하게 쏟아내는 상황인 것이다.

 

 

가장 기본적으로 사람들이 이러한 상황을 궁금해할까라는 점이다. 그들이 여유 있게 사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뭔 의미가 있을까. 이미 많은 이들이 해외로 나가고, 인터넷에 자료가 넘쳐나는 시기에 막대한 제작비 들여가며, 여행 프로그램을 별 차이도 없이 만들어내는 이유가 뭘까.

 

실제로 뭉쳐야뜬다, 짠내투어, 배틀트립 이 세 프로그램만 대충 봐도 한 도시를 갔다온 느낌이다. 비슷한 지역을 비슷하게 돌아다니니, 정보 차원에서도 희소성이 떨어지고, 이미 그 정보는 키보드 몇 번 두드리면 다 나온다. 오히려 어느 때는 제대로 된 정보도 나오지 않는다.

 

솔직히 방송사나 제작사, 그리고 PD들 사고의 한계라고밖에 느껴지지 않는다. 어떤 주제를 가지고 예능을 만들까라고 하기 보다는, 연예인을 데리고 뭘 할까라고 생각을 하다보니, 한계가 생기는 것이다. 편하긴 할 것이다. 그러다보니 MC나 게스트도 다 돌려쓰기 형식이고, 그나마 게스트들도 비슷비슷하다. 

 

어찌보면 나는자연인이다 등의 프로그램이 사람들의 시선을 잡은 이유는 연예인 과잉시대(추후 한번 더 다루 예정이다)의 피로감을 일반인에게 찾으려 하기 때문일 수도 있다. 하늘 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지만, 새로운 프레임을 제시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비슷비슷한 예능 프로그램 홍수 속에서 해본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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