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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이 기자회견을 했다. 조금 재미있는 것은 나름 이번에는 기자들이 불편한 질문도 적극(?)적으로 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윤석열은 여기에 화(?)를 내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친일정부채해병 외압김건희 명품백 등에 대해서 모두 셀프 무죄를 내렸다. 모든 내용이 바보같지만, 주요 내용만 정리해서 올려본다. (전날 과음한 듯. 질문 요지 파악 못하고, 횡설수설)

 

 

윤석열‧독도‧홍준표‧KBS…제79회 광복절에 알려지고 벌어진 처참하고 한심한 여섯 장면.

올해 광복절은 제79회다. 그러나 대부분 사람은 이 광복절을 즐기지 못했다. 분명 일본으로부터 광복한 날인데, 어찌 된 것인지 이 같은 사실은 사라지고, 정부가 일본 눈치를 보면서 저자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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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음주

 

1. 채해병 (채상병) 특검법 관련한 내용.

지난번에 채상병 특검 관련해 청문회를 하지 않았나. 저도 방송을 통해서 잠깐잠깐 봤는데, 이미 거기서 외압의 실체가 없는 것이 자연스럽게 드러난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저는 지난번 510일 기자회견 때도 수사가 미흡하면 제가 먼저 특검을 하자고 하겠다고 했는데, 지금 이제 채상병의 안타까운 사망 사건에 대해 도대체 어떻게 법적 책임을 물어야 하는지에 대해서 수사가 저는 잘 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지난번 경찰에서 아주 꼼꼼하고 장기간 수사해서 수사 결과를 책 내듯이 발표했고, 제가 볼 때는 언론이나 많은 국민이 수사 결과에 대해서 특별한 이의를 달기 어렵다고 보고 있다. 그래서 국가에 헌신하기 위해 군문에 들어왔는데 그런 장병이 사망한 것에 대해 원인과 책임을 제대로 규명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강군을 만들 수 있겠나. 그래서 거기에 대한 규명이 필요하고, 그리고 그 규명 자체를 군에 맡기지 않고 이미 민간 수사기관에, 또 민간 재판기관에서 하도록 제도가 바뀌어 있고, 거기에 따라 저는 절차가 아주 엄정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런 것으로 답변을 대신하겠다

 

요약 : 채해병 수사는 외압에 실체가 없다. 즉 나에 대해서 더 이상 외압 의혹 거론하지 마라. 착한 경찰들이 꼼꼼하게(?) 수사했다. "특검을 거부하는 자가 범인이다"라는 말은 내가 한 말이 아니다. 누가 한지 모른다. 

 

2. 이재명의 영수회담 제안 수용 여부와 한동훈 포함 3자회담 염두 여부.

 

질문에 대해 만족스러운 답변을 해드리기가 참 어렵다. 저도 지금 국회 상황이, 정치를 시작하면서부터가 아니라 제가 살아오면서 처음 경험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어떻게 이것을 풀어나가야 할지 용산에서도 참모들하고 많이 논의하고 있다. 좀 더 깊이 생각해볼 것이다. 영수회담을 해서 이런 문제가 금방 풀릴 수 있다면 열 번이고 왜 못하겠나. 그런데 일단 여야 간에 좀 더 원활하게 좀 소통하고 이렇게 해서 저도 대통령이지만,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국민과 같이 국회를 바라볼 때 잘하고 못하고는 둘째고, (국회가) 정상적으로 기능해야 하지 않겠나. 해야 할 본연의 일을 해야 하지 않겠나. 지금 인사청문회나 다양한 청문회를 바라보고 있으면 제가 이때까지 바라보던 국회하고 너무 달라서 저도 깊이 한번 생각해 보겠다.”

 

요약 : 내가 국회 분탕질 했지만, 그들이 이 상황을 제대로 정리 못했다. 이재명, 한동훈 이름 거론하지 마라. 불편하다.

 

3. 김건희 명품백 수사 관련.

 

일단 저는 준사법적 처분의 결과나 재판의 선고 결과에 대해서는 대통령으로서 언급을 그동안 자제해 왔다는 점을 유념해 주시길 부탁한다. 조사 방식에 대해서는, 예를 들면 저도 검사 시절에 전직 대통령 부인, 전직 영부인에 대해서 멀리 자택까지 찾아가서 조사를 한 일이 있다. 조사 방식이라는 것이 정해진 것이 아니고, 예를 들어서 영장을 발부받아서 강제로 하는 것이라면 하겠지만, 모든 조사는 원칙적으로 임의조사이기 때문에 여러 가지를 고려해서 방식이나 장소가 정해질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저도 과거에 사저를 찾아가서 조사했다. 그렇지만 어찌 됐든 수사 처분에 관해선 제가 언급 안 하는 게 맞는다고 생각한다. 더구나 가족과 관련된 일이라면 더더구나 언급 안 하는 게 맞다.”

 

요약 : 내 와이프 조사는 엄정하게 진행됐다. 나도 과거에 이런 일 있다. 더 이상 언급하지 마라.

 

4. 2부속실 설치 여부.

 

2부속실은 설치하려고 지금 준비 중이다. 장소도 마땅한 곳이 없어서, 외국에 가 보면, 또 가까이는 우리 청와대만 해도 대통령 배우자가 쓰는 공간이 널찍한데, 용산은 그런 공간도 없다. 부속실을 만들려면 장소가 있어야 하는데 지금은 마땅한 데가 없다. 그래서 장소가 잘 준비되면 부속실이 본격적으로 일을 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요약 : 넓지만 부속실 공간이 없다. 사우나실이나 드레스룸처럼 새로 건물 하나 지을 때까지 기다려라. 누구에게 특혜를 줘야하는지 고민 좀 하겠다.

 

 

한동훈 VS 김건희…‘읽씹’이 문제일까 ‘공개 타이밍’이 문제일까. 그리고 윤석열의 위치는.

김건희가 한동훈에게 자신의 상황에 대해 사과하겠다는 문자를 총선 당시 보냈는데, 한동훈이 ‘읽씹’(읽고 씹은) 상황에 대해 국민의힘 내부에서 서로 물어뜯기 바쁘다. 흥미롭고 재미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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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반국가단체의 실체는 누구인가.

 

대한민국의 헌법과 자유민주주의 정체성이라고 하는 걸 놓고 봤을 때 다양한 스펙트럼이 있지 않겠나. 그러나 제가 가끔 반국가세력이라고 이야기하는 것은 간첩 활동을 한다든지, 또는 국가기밀을 유출한다든지, 또는 북한 정권을 추종하면서 대한민국 정체성을 아주 부정한다든지 하는 그런 사람들을 지칭하는 것이다. 오래됐기 때문에 연세 드신 분들이나 알 수 있으려나 싶은데, 실제로 6·25 때도 북한군이 남침했을 때 국내에 있는 반국가, 이런 종북세력들이 정말 앞잡이를 하면서 우리 국민들을 힘들게 하는 데 많이 가담했다. 제가 8·15 때 말씀드린 것도 그런 차원이다. 전쟁을 벌이거나 공격을 하게 되면, 요새는 가짜뉴스부터 먼저 온라인에서 공격을 하면서 시작한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때도 그랬다. 그래서 세계 어느 나라나 안보·국방에 있어서는 늘 하이브리드 전쟁이라는 것을 염두에 두고 준비한다. 우리도 반국가세력들, 전부 100% 대한민국 헌법과 국체에 충성하는 사람만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그런 사람들에 대해서 우리가 늘 경계심을 가져야만 우리의 안보를, 또 우리의 자유민주주의를 굳건히 지킬 수 있다는 말이다.”

 

요약 : 반국가세력은 간첩 활동이나 국가기밀을 유출하는 사람들이다. 그러니 민주당이나 노조, 시민단체를 잘 지켜봐라.

 

6. 건국절 논란 및 친일 논란.

 

김형석 관장에 대한 인사는, 저도 개인적으로 전혀 모르는 분이다. 아마 독립기념관장을 추천하는 위원회에서 여러 분들에 대해서 심사하고 인터뷰도 하고 이렇게 해서 그중에서 세 분을 보훈부 장관에게 추천을 하고 보훈부에서는 세 분 중 한 분을 대통령에게 제청하는데 보통 1, 2, 3등으로 심사한 서열을 매겨서 보내는 모양이다. 보통 1번으로 올라온 분을 제청한다. 저는 그런 인사 과정에 대해서 장관이 위원회를 거쳐서 1번으로 제청한 사람에 대한 인사를 거부해본 적이 없다. 제가 잘 알지도 못한다. 검증은 좀 하는데, 검증도 주로 위원회에서 알아서 잘했을 것이기 때문에, 신변에 관한, 재산 문제라든지 이런 다른 비위가 없는지에 대해서 검증해서 별문제가 없다고 하면 임명해왔기 때문에 (김 관장이) 특별한 우리 정부의 입장하고 관련이 있는 인사는 아니라는 점을 말씀드린다. 그리고 뉴라이트 이야기가 요새 많이 나온다. 저는 솔직히 뉴라이트가 무엇인지 잘 모른다. 왜냐하면 뉴라이트를 언급하는 분마다 (뉴라이트에 대한) 정의가 다른 거 같다. 우파인데, 좀 진보적 우파를 말하는 건지 뭔지(모르겠다). 처음에 나올 때는 그런 식으로 들었는데 요새는 뉴라이트에 대해서 언론에서 그동안 제가 본 것과 다른 정의가 이뤄져서 그런 건 잘 모르겠다. 우리 정부의 인사는 국가에 대한 충성심, 그리고 그 직책을 맡을 수 있는 역량, 이 두 가지를 보고 인사를 하고 있다. 뉴라이트냐 뭐냐 이런 거, 그런 거 안 따지고 그렇게 하고 있다. (광복회가 광복절 행사에 불참한 것에 대한 보복 차원에서 독립단체 분야 공법단체 추가 지정을 검토하고 있다는 논란과 관련해) 그건 제가 잘 모르겠습니다마는 애국자의 유족들이 모인 단체에 대해서 보복하고 이럴 일이 뭐 있겠나. 그렇게 좀 이해해주시면 될 것 같다.

 

요약 : 무슨 질문인지 모르겠다. 친일정부에게 친일정부 논란을 물어보면 불편하다. 그런데 난 김형석 장관이 누군지 모른다. 그리고 뉴라이트가 뭔 말인지 모른다. 친일정부에게 독립 역사를 물어보니 모르겠다. (독립단체 분야 공법단체 추가 지정 논란은) 모르겠다. 묻지 마라.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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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과 김건희의 말과 행동은 항상 이상했다. 거짓말과 침묵은 기본이고, 여러 이해하지 못할 행동은 도를 넘었다. 그런데 휴가를 가서 보인 이들의 행동은 기괴했다. 채해병과 해병대를 농락한 윤석열은 군대를 해병대 옷을 입고 다니며, 군을 방문했고, 300만원짜리 명품백을 받은 김건희는 서민 곁으로 가는 액션을 취했다.

 

 

이진숙 법인카드 사용방법 김재철에게 배웠나?…이진숙 vs 김재철 ‘법카 사용기’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 법인카드 사용이 논란이다. 민주당은 공격하고, 국민의힘은 방어한다. 이진숙은 ‘업무용’이라고 말하는데, 사용처가 속속 드러나면서 웃음만 안기고 있다. 법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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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우선 윤석열. 윤석열은 휴가 첫날 대한민국 해군(ROKN, Korea Navy) 로고가 적힌 검은색 반팔 티 차림으로 경남 통영중앙시장을 방문했다. 지역 특성상 환호를 많이 받았을 것이다. 이어 다음 날에는 천안함 티셔츠를 입고 진해 해군기지를 방문해 지휘관과 장병들과 운동과 식사를 했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 보도자료가 가관이다.

 

대통령은 오늘(7) 오후 해군 및 해병대 장병들과 농구, 족구 등 다양한 체육 활동을 하며 단합을 다졌습니다. 대통령이 진해기지사령부 체육관에 들어서자 해군 장병 30여 명이 필승을 외치며 환영했고, 대통령은 장병 한명 한명과 하이파이브를 하며 수고가 많다고 격려했습니다. 대통령의 점프볼로 장병들의 농구 경기가 시작됐고, 경기를 관람하던 대통령은 경기 쉬는 시간 동안 자유투 라인에서 슛에 도전했습니다. 대통령이 첫 슛에 실패하자 장병들은 한번 더!’를 외쳤고, 그 응원에 힘입어 다시 한번 슛에 도전했습니다. 대통령이 세 번째에 슛을 성공한 데 이어, 5번째, 마지막인 6번째 슛도 연달아 성공하자 다 함께 하이파이브를 하며 기뻐했습니다.”

 

이 보도자료의 목소리톤을 저 북쪽의 어느 아나운서 톤으로 바꾸면 느낌이 달라지지 않은가. 그런데 더 기괴한 것은 그 다음이다. 윤석열이 군 장병들과 식사를 하던 중 어느 해병대 부사관의 말을 옮겨서 보도자료를 낸 내용이다.

 

“(해군 관계자들과 저녁 식사 자리에서) 한 해병대 장교는 지난 20년 군 생활 동안 지금처럼 자랑스러운 적이 없었다. 역대 어떤 대통령보다 제복 입은 군인을 기억하고 대우해 준 점에 깊이 감사드린다. 나가자, 해병대. 나가자, 대한민국!’ 구호를 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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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해병 사망사건의 중심에 있는 사람, 그리고 그것을 조사하자고 하니 특검법을 국회에서 통과시키니 바로바로 거부권을 행사하는 한 나라의 대통령 앞에서 해병대 장교가 자랑스럽다고 말한 것이다. 물론 안다. 군인이기에, 그것 역시 직업이고 월급이 나오는 곳이기에 저리 말했어야 했을 것이다.

 

난 오히려 이것을 보도자료로 뿌린 대통령실이 해병대를 농락했다고 본다. 해병대원들에게 수치감을 안겼을 장면이다. 잔인한 윤석열과 대통령실이다.

 

김건희 디올백

 

김건희의 행보 역시 기괴하다. 온 국민이 김건희가 300만원짜리 디올백을 받은 장면을 영상으로 봤다. 과거처럼 “누구의 제보에 따르면”이 아니라, 직접 눈으로 다들 봤다. 그리고 국민의힘과 정부 부처의 고위관리, 그리고 국민권익위원회까지 나서서 김건희를 옹호하는 모습도 봤다.

 

여기에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업무를 담당했던 고위간부가 지난 8일 숨진채 발견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 생전에 명품백 사건이 제대로 처리되지 않아 안타까워했다는 해당 공무원의 발언까지 언론에 보도될 정도다. 그런데 서민 곁으로 가는 행보를 보였다. 마치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이 말이다. 기괴하지 않은가.

 

더 웃긴 것은 비공개 행보를 부각한 것이다. 대통령실이 동선과 사진을 언론에 낱낱이 보도죄는 비공개 행보가 어디 있는가.

 

그나저나 둘이 같이 안 다니는 것으로 봐서는 부부싸움을 한 듯 싶기도 하다. 아니 정확히는 윤석열이 일방적으로 김건희에게 혼나는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아직도 임기가 3년 가까이 남았다. 한심.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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