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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두 가지 뉴스가 눈에 확 들어온다. 네티즌들은 이 두 뉴스를 접하고 한마디 한다. "역시 이명박. 기대에 저버리지 않고 국민을 죽이는구나"

 

 

윤석열‧독도‧홍준표‧KBS…제79회 광복절에 알려지고 벌어진 처참하고 한심한 여섯 장면.

올해 광복절은 제79회다. 그러나 대부분 사람은 이 광복절을 즐기지 못했다. 분명 일본으로부터 광복한 날인데, 어찌 된 것인지 이 같은 사실은 사라지고, 정부가 일본 눈치를 보면서 저자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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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레이싱모델

 

우선 첫번째 뉴스. 정부가 자금난을 겪고 있는 건설업체들로부터 주택용지를 사들이는 비용으로 43천억원 가량을 투입하는 방안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한다. 또 미분양 주택을 사들이는 비용으로 최대 2조원을 동원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현대건설 CEO출신인 이명박이 건설회사에 돈을 갖다바칠 것이라는 예상은 누구나 했다. 그러나 이런 식은 아니다. 사람들은 말한다. 건설회사에 목매고 있는 국민들도 있다. 부양가족 있는 건설회사 회사원도 있다고 말이다. 맞다. 하지만, 대한민국에 비건설회사 회사원이 더 많다는 것을 모르겠나. 그들의 세금이 그대로 부실한 건설회사에 들어가고 있는 셈이다. 미리 한치 앞도 예측못하고 무부별하게 건물을 지어만 대는 건설회사를 왜 국민이 살려줘야 하나. 그렇다고 그들이 싼 값에 주택을 제공하는 것도 아니다. 거품에 거품을 붙혀 어찌해든 자기든 배부른 상태를 만들려 한다. 이미 건설회사 거품은 오래전 부터 지적당한 내용이다. 총체적이고 근본적인 내용은 고치지 못하고 무조건 돈만 쏟아부으려는 단세포적이고 2MB적 사고방식에 이제 국민들은 실망감이 극에 달하고 있다.

 

 

그런데 이정도에서 그치면 2MB가 아니다. 국민의 사기를 저하시키는 것으로만 끝난다면 2MB와 한나라당의 자존심이 세워질리 없다. 이번에는 민간외교단체 '반크'를 아에 죽이겠다고 나섰다.

 

그 잘난 외교부가 제대로 국가 홍보를 못할 때, 일일이 잘못된 점을 찾아 국위 선양하는 '반크'에게 2009년부터 예산을 지원하지 않기로 했단다. 그렇다 우리는 여기서 '독도를 일본에 넘겨주려고 한다'는 기존의 음모설을 다시금 떠올리지 않을 수 없다. 물론 '반크'는 어떠한 식으로든 독도를 지키려 할 것이다. 그러나 국가 차원의 방해작업을 과연 이겨낼 수 있을까. 네티즌들은 각국에 나가있는 쓸모없는 외교부 직원의 월급 반만 떼다가 반크 지원해도 그 100배 이상의 일을 할 것이라고 말한다. (실제 외국의 한 대사관은 어려움에 처한 한국 관광객에게 이렇게 말했다. "개인이 못하는 일을 어떻게 국가가 해줄 수 있느냐" --;;..이거 죽여야 되는지 살려야 되는지)

 

난 이명박이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이 글에서 대통령에게 왜 '대통령'이란 호칭 안 붙히냐고 말하지 마시길. 이유는 '누구나 다' 아니까) 집권 1년도 안되어 국민들에게 희망을 이렇게까지 철저히 빼앗아가는 사람은 역대 없었기 때문이다. 하다못해 독재정권의 표본이라 불리우는 박정희조차도 잘하는 일은 있었다며 공과는 분명하게 평가받아야 된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 그런데 이명박은 공을 어떻게 평가해야되는지 모르겠다.

 

경제의 외부적 변수를 말하고자함이 아니다. 그정도는 국민들도 안다. 문제는 내부적인 요인들이다. '잘못했다. 잘하겠다'라는 말보다는 '참여정부 탓이다'만 외치는 현 정부, 그리고 '잘못했다'고 설사 말하더라도 진정성이 의심됨은 물론이고 이후에 어떠한 반성의 태도도 보이지 않는 정부에게 ''이라는 것이 존재할까싶다.

 

- 아해소리 -

 

PS. 사진은....이제 이명박 사진만 넣으면 짜증내시는 분들을 위해 오늘 현대차 제네시스 쿠페 레이싱용 튜닝카 공개한 자리에 나온 어여쁜 레이싱모델을 같이 넣어드립니다. 남성모델은 찾지 못해서 여성 네티즌들은 양해를~~~~~~

 

PS2. 생각해보니 하나가 더 있네요...연예인응원단......유인촌 장관의 전시행정의 결과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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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열애설을 보도한 언론사를 사생활침해 및 명예 훼손으로 고소할 방침이다" 지난 918일 이효리의 열애설을 보도한 언론사를 상대로 소속사인 엠넷미디어가 발표한 내용이다. 당시 엠넷미디어와 이효리는 "그동안 열애설 보도에 대해 무대응으로 넘어갔는데, 이번에는 참을 수 없으며 반드시 법적 대응으로 통해 실추된 명예를 회복하겠다"고 공언했다.

 

 

'이효리 열애설'에 대처하는 네티즌과 소속사의 자세

17일 오전에 이효리가 열애한다는 소식에 인터넷이 떠들석하다. 현재 가장 주가를 올리고 있는 여자 스타라는 점에서 그녀의 연애 소식이 대중들의 관심으로 떠오르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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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사실 이때 많은 네티즌들과 기자들은 "엠넷미디어가 스포츠서울닷컴을 상대로 과연 법적 대응을 강구할 수 있을까"라는 의구심을 품었다. 연예매체 중에서 제법 파워를 자랑하고 있는 매체를 상대로 연예기획사가 법적 소송을 강구한다는 것이 그다지 유리한 상황은 아니기 때문이다. 만일 당시 남자측에서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했으면 (초상권 침해 등등) 기껏이 남자쪽 손을 들어줬을 것이다. 그러나 이효리의 '오버성' 반응은 그다지 환영할 만한 내용은 아니었다.

 

아무튼 이런 법적 대응을 하겠다는 엠넷미디어의 강한(?) 움직임이 선포된지 한달이 지난 지금 과연 이들은 법적인 분쟁에 들어갔을까. 결론은 아니다. 법적 대응을 위한 고심을 했는지 몰라도, 그 이후의 조치는 이뤄지지 않았다. 열애설을 인정한 것인지, 스포츠서울닷컴과 협상을 한 것인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결과는 그냥 그렇게 또 "이효리는 피해자이며 법을 통해 이를 세상에 알리겠다"'언론 플레이'만 대중들은 씁쓸하게 쳐다보게 된 것이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이번 건에 대해 법적으로 한판 붙었으면 했다. 웃긴 일이긴 하지만, 열애설, 음원 유출, 결별설 등등에 대해 연예계에서 언론에 강력하게 대처하겠다고 해놓고 제대로 한 적을 별로 못봤다. 그냥 언론플레이만 신나게 하다가 갑자기 사라져버리거나, 아니면 '음원 유출자를 용서했다'는 식의 희한한 기사만 나온다. (아마 언론사나 기자 상대로 연예계 혹은 유사한 직종에서 그나마 강력하게 나온 것은 노현정 부부의 이혼설이나 송일국의 기자 폭행 사건 정도다)

 

그러다보니 불만 질러놓고 결과는 대중들에게 알려지지 않는 희한한 공생관계가 다시 유지가 된다. 분명 잘못한 쪽이 존재할텐데, 그게 끝까지 안 밝혀진다. 양쪽 다 숨는 것도 아니고, 한쪽은 방송을 통해 다른 한쪽은 여전히 기사를 통해 활동하는 것이 눈에 보이는데, 양쪽다 잘잘못을 가려내지 않는다. 우려스러운 것은 이같은 흐름이 그대로 사회에 흘러나오는 것이 아닌가 싶다. 괜한 관심을 받기 위해 온갖 거짓 '언론 플레이'와 그를 쉽게 용인하는 분위기 말이다.

 

아무튼 '이효리 열애설'의 진위는 결국 당사자들과 그 주변 몇몇 사람, 그리고 이를 단독으로 보도한 해당 매체들만 주목받은 채 결과도 없이 끝난 꼴이 되어버렸다. 향후 '이효리 열애설'을 또다른 언론사가 신나게 몇 번 더 터트려도 사실상 법적 대응은 없을 듯 싶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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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희가 드디어 입을 열었다. 안재환이 사채를 사용한 것이 사실이며, 그 금액도 수십억에 이른다고 말했다. 사채업자들이 날마다 와서 가족과 본인을 협박했다고 밝혔다. 내용은 지금 검색어에 오른 관계로 많은 매체들이 이를 기사화하고 있다. 이 시점에서 내가 주목한 것은 인터뷰를 한 매체다. 시사저널에서 나와 이미 여러 특종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시사IN'이기 때문이다.

 

 

시사인 그리고 삼성 그리고 공무원.

가판대에서 시사인을 봤다. (왜 난 아직 정기구독을 하지 못할까?) 커버제목이 "나는 삼성과 공범이었다" 그리고 각 부제를 보여줬다.전 구조본 법무팀장 김용철씨 양심선언전현직 임원 1천명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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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희

 

사람들은 정선희를 다양하게 평가하고 있다. 좋은 쪽으로 평가하기도 하고, 안정환의 누님의 말을 빌려 안좋은 쪽으로 평가하기도 한다. 그러나 그런 것을 떠나 본인 스스로는 굉장히 힘들어하고 있다는 점은 사실이다. 여러 사람의 입에 오르내리며, 최근 잇따른 자살의 중심에 서 있기에 그것은 단순한 '어려움' 이상이다. 이 상황에서 많은 매체들은 그녀에게 인터뷰를 요청했을 것이다. 그것은 특종 이상으로 많은 것을 밝혀낼 수 있는 유일한 창구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진실의 자살때도 기사화되기는 했지만, 남편과 지인이 잇따라 자살한 가운데 그녀의 입을 여는 것은 하나의 '미디어 횡포'에 가까운 것이다. 결국 그녀에게 물어보려는 내용들은 그녀의 마음을 한번 죽일 수 있기 때문이다. 세상이 만들어낸 루머에 그녀가 답할 수 있는 한계가 존재하는 상황에서 사람들은 그 한계 이상을 요구할 것이 뻔하고, 이를 대변키 위해 미디어들은 달려들려 할 것이 눈에 보였기 때문이다.

 

 

대다수 황색저널리즘 매체들은 그녀의 마음을 들으려 하기 보다는 '듣고 싶은 것'만 들으려 한다. 같은 질문, 같은 접근이라도 의도가 다르게 상대방이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시사IN'의 인터뷰는 매체의 신뢰도 그 자체의 승리라고 평가할 수 있다.

 

가장 어려운 상황에서 가장 입을 열기 힘든 사람이 입을 열게 했기 때문이다. 물론 그 과정은 솔직히 모른다. 그러나 최악의 상황에 몰린 사람이 세상을 향해 자신의 답답한 심정으로 내뱉을 수 있는 창구로 선택하는 매체라면 많은 생각과 고민과 그 매체에 대해 알아봤을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최근 자살한 최진실의 기사를 읽고 판단하지 않았을까 싶다. 황색 저널리즘과 추측성 기사가 아닌 사회, 문화적인 관점에서 접근했기 때문이다)

 

정선희가 속 시원하게 무엇인가를 말한 것을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시사IN이 또한번 사람과 세상을 이어주는 창구로서의 특종을 한 것을 환영한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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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연예인이 자신의 홈페이지에 비판의 수준을 넘어서 사실이 아닌 글을 게재하는 경우가 있어서 알아봤다. 연예인 본인보다는 매니지먼트 회사나, 다른 사람이 쓴 글이 그 연예인의 이름으로 올린 경우가 있었던 것으로 파악된다. 이런 일이 있지 않도록 협조를 요청하겠다" (200856.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막말' 유인촌, '아스팔트 우파' 신원식, '김건희 바라기' 김행의 성공(?)적인 삶.

전에 윤석열 정부를 규정하는 6개의 프레임을 쓴 적이 있다. 친일, 극우, 독재, 무속, 검찰, 처가. 그런데 이후에 흐름을 보면 하나가 더 추가된다. 바로 이명박(MB)의 귀환이다. 그리고 이는 곧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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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일전에 유인촌 장관에 대해 '삽질하지 말라'고 말한 적이 있다. 연예인들이 촛불집회에 참여하고 직접 글을 게재하는 사례를 본 적이 있는 아해의 입장에서는 당시 유 장관의 말이 도대체 어떤 근거로 말하는지조차 의아해했다. 그런데 그 의아함이 풀렸다. '파악된다'라는 문구에 주목해야 한다.

 

장관이 어떤 사안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그 밑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제대로 정보를 알려줘야 한다. 실무진들의 사상이 '삐딱'하면 그들에 의해 정보를 받은 장관 역시 딴 길로 가게 된다. (뭐 그렇다고 유 장관이 제대로 되었다는 말을 하는 것은 아니다. 본인의 과거를 손쉽게 뒤집으니 말이다)

 

며칠 전 모 신인그룹이 문광부에서 상을 받은 적이 있다. 이 자리에는 그 신인그룹과 상을 주는 차관뿐만 아니라 그 그룹이 소속되어 있는 기획사 대표, 문광부 직원들이 함께 자리했다.

 

 

신인그룹에게 상을 주는 자리라면 응당 그에 대한 이야기만 오가는 정도에서 끝냈어야 했다. 그런데 참석자에 따르면 사무관급의 한 문광부 직원이 해당 기획사 소속 가수들이 과거 촛불집회에 참여한 것을 거론하며 "0000 기획사는 반정부적이죠?"라는 말을 건넸다. 촛불집회 현장에서 공연을 했다는 이유로 거론한 것이다.

 

해당 기획사 대표는 "촛불집회에서 공연을 한 것은 문화연대가 문화 소외지역에서 하는 일종의 공연"이라며 "공연을 한 것을 가지고 기획사가 반정부적이라고 하는 것이 말이 되느냐"고 반박했다.

 

여기서 문광부 직원들의 인식을 알 수 있다. 혹자는 "한 명이 그렇게 말한 것 가지고 그럴 수 있느냐"라고 반박할 수 있지만, '촛불집회'에 관한 토론 자리도 아니고 신인 그룹에서 상을 수여하는 자리에서, '기획사가 반정부적' 운운하는 것이 과연 온당한 것인가. 또한 문화 관련 정책을 수행하는 정부기관이 당시 공연이 어떤 취지로 어떻게 이뤄진지도 제대로 알지 못한채 "촛불집회 참여는 반정부적"이라고만 알고 있다는 자체도 한심했다.

 

대통령과 여당이 통제밖에 모르니 그 밑의 공무원들도 통제하고 간섭하고, 반대 여론에 조금이라도 말을 건네는 사람에게는 그 옳고 그름의 여부를 떠나 색안경을 끼고 볼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촛불이 너무 쉽게 꺼진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쇠고기가 아니라 무능하고 한심한 정부를 향해 한번 더 들어야 되는 것이 아닌가 싶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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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의 자살 소식이 하루가 훌쩍 넘어갔지만 여전히 그 충격이 대중들에게 쉽게 가시지 않는 모양이다. 다양한 방법으로 추모하며 진정 고인의 명복을 비는 모습이 곳곳에서 보이기 때문이다.

 

 

조성민-최진영, 유산·친권 싸움…한쪽을 욕하긴 싫지만.

이달 초 자살한 탤런트 故 최진실의 유족과 전 남편 조성민이, 최진실과 조성민 사이에 태어난 두 아이에 대한 친권 및 최진실 유산에 대한 소유권 논쟁이 벌이고 있다. 사실 친권 문제나 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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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

 

최진실의 위치는 기자들이 셀수없는만큼 쏟아내는 기사에서도 볼 수 있다. 연예인과 관련해서는 단일사건으로는 최대라고도 말한다. 연예 매체뿐만 아니라 주요방송, 일간지에서 무게감있게 다뤘고 다루고 있다.

 

대중들은 타살이든 자살이든 연예인의 죽음에는 항상 이면에 무엇인가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런 이면에 대해 연예부 기자들은 취재해 알려준다. 몇 시에 뭘 누구와 먹고 마셨는지부터 시작해 이동시간 등의 시시콜콜한 것은 기본이 되었고, 죽음과 관련되어 누구와 어떤 통화를 했기에 어떤 심정이었을 것이라는 추측까지 쏟아낸다. 그래도 이정도면 귀엽게 봐준다. 이성관계, , 계약관계 등에 대한 추측이 쏟아져 나오는 것도 쉽게 볼 수 있다. 사실 안재환의 죽음에 대한 추측성 기사가 다른 연예인들에게까지 아픔을 주기도 하는 것을 이미 한달 전에 봤다.

 

 

그런데 이번에는 다르다. 기자들이 '추측성' 기사를 자제하고 있다. 경찰 발표는 물론 전현직 매니저와 가족, 동료연예인들의 발언 등을 말 그대로 팩트로 전달하는 분위기다. 전문가들의 말을 빌려 연예인의 죽음이 사회에 끼치는 영향 등 사회학적인 분석을 기사 등도 부쩍 늘었다. 과거처럼 '카더라' 통신 류를 남발하지 않는다. 실상 기자들이 아는 '카더라'통신은 이미 공유가 되고 있다. 그러나 그 '카더라'통신이 접수되는 순간 시작되는 취재를 이번에는 대다수 기자들이 시작조차 안하고 있다. 그냥 무시되고 있는 것이다. 톱스타 최진실의 위치가 새삼 확인되는 순간이다.

 

물론 이같은 경향에는 연예부 뿐만 아니라 사회부와 문화부 등 전방적인 부서 투입도 한 몫하고 있다. 속보성과 추측성을 무기로 '카더라'통신을 남발하던 연예인터넷매체들이 기존의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주요 매체들의 무게감에 눌리고 있는 것이다. 그때문에 '팩트 전달+전문가 분석+확인된 취재원의 입장 전달'이 적절히 섞인 뉴스가 전달되고 있는 것이다.

 

다른 뉴스도 마찬가지겠지만 대중에게 강한 영향력을 미치는 연예인의 죽음과 사건사고는 신중해질 필요가 있다. 자칫 두 번 해당 연예인을 죽음에 이르게 하는 것은 물론 다른 연예인까지 23차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대중들에게도 근거없는 낭설을 돌게 할 수 있는 '느낌'을 제공할 수도 있음을 알아야 한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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