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김훈 작가의 ‘흑산’ 속 가장 의미심장했던 내용인 ‘세금 부과’. 지금과 다를까. (+월급쟁이 +

조세희 작가 별세…1976년 이야기와 전장연 시위." data-og-description="소설 (난쏘공)의 조세 작가가 25일 저녁 7시께 강동경희대학교병원에서 별세했다. 이라 불린 이 소설은 서울특별시 낙원구 행복

www.neocross.net

 

일본 추리소설 작가 다카노 가즈아키는 ‘대가’로 불린다. 치밀한 취재와 글의 구성으로 독자를 소설 속으로 끌어들인다. 2001년 장편소설 ‘13계단으로 에도가와 란포상을 받으며 데뷔한 다카노 작가는 2011년 장편 제노사이드로 야마다 후타로상과 일본 추리작가협회상을 수상하며 일본 추리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한국에서도 제노사이드10만부 이상 팔리며 인기를 얻었다.

 

소설 제노사이드

 

한국에 2012년에 출간한 제노사이드를 뒤늦게 읽은 것은 그가 올해 죽은 자에게 입이 있다를 일본보다 앞서 한국에서 최초로 출간한 것이 계기가 됐다. 600페이지가 넘는 분량의 책인지라 유튜브 등에서도 제대로 소개된 적이 없다. 그래서 책의 줄거리, 일본과 한국에서의 평가 등에 대해서 정리해 보려 한다.

 

1. ‘제노사이드줄거리.

 

'제노사이드'는 두 명의 주인공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한 명은 이라크에서 용병으로 복무하며 난치병을 앓는 아들의 치료비를 벌어야 하는 조너선 '호크' 예거이며, 다른 한 명은 아버지로부터 미지의 연구를 이어받게 된 일본의 약학 대학원생 고가 겐토다.

 

예거는 아프리카 콩고에 잠입하여 위험한 바이러스에 감염된 피그미족과 그들과 함께 지내는 인류학자, 그리고 처음 보는 생명체를 사살하라는 명령을 받는다. 이 임무는 사실 인류의 진화 가능성을 지닌 새로운 인류, '신인류(누스)'를 제거하기 위한 미국의 비밀 작전 '네메시스 작전'의 일부다. 이 작전은 미국 대통령과 미국 정보기관, 국방부가 진행하는 것으로 한 마디로 사피엔스보다 뛰어난 신인류는 등장하면 인류에게 위협이 된다는 전제 하에 진행된다.

 

겐토는 갑작스럽게 사망한 바이러스학자 아버지로부터 받은 이메일을 통해 아버지가 남긴 비밀 연구실과 '‘기프트’(GIFT)라는 고도의 신약 개발 소프트웨어를 발견한다. 아버지가 연구하던 난치병 치료제 개발 임무를 이어받게 된 겐토는 한국인 유학생 이정훈의 도움을 받으며 연구를 진행한다.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예거 팀은 인류의 멸망을 초래할지도 모르는 '신인류'의 존재를 알게 되고, 겐토는 아버지의 죽음과 관련된 '하이즈먼 리포트'의 진실에 다가간다.

 

 

뮤지컬 <위대한 개츠비>, 욕망의 파티, 그 헛된 몸짓을 위하여 (+영화 +원작)

관객의 눈물과 흐느낌을 끌어낸 연극 ‘세일즈맨의 죽음’ (+박근형 +손숙)어느 순간부터 뮤지컬이나 연극에서 관객들은 반응을 자제했다. 뮤지컬 넘버가 끝나거나, 연극 1막이 끝나면 박수와

www.neocross.net

 

2. 일본과 한국에서의 평가

 

'제노사이드'는 일본에서 출간 당시 큰 반향을 일으키며 여러 상을 수상하고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작품의 방대한 스케일, 치밀한 조사, 흥미로운 스토리 전개에 대한 호평이 많다. 특히 할리우드 영화를 능가하는 엔터테인먼트적 요소와 깊이 있는 주제 의식이 주목받았다. 다만, 일본의 과거사(관동대지진 당시 조선인 학살, 난징 대학살 등)를 비판적으로 다룬 부분에 대해 일본 내 일부 독자들 사이에서 불편함을 표하는 의견도 있었다. 작가는 이에 대해 '공평한 비판'을 위해 일본의 과거사도 언급해야 했다고 밝혔다.

 

한국에서는 '제노사이드'가 출간된 후 높은 판매고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특히 일본인 작가가 한국의 '' 문화를 긍정적으로 묘사하고, 한국인 유학생 '이정훈' 캐릭터를 고() 이수현 씨를 모델로 하여 긍정적으로 그려낸 점이 독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한국인 유학생 이정훈은 주인공 겐토의 든든한 조력자로 등장하며, 그의 헌신적인 모습은 많은 독자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이 탄생시킨 영화 <프랑켄슈타인>, 넷플릭스라서 아쉽다.(+제작비 +오스카

, 대작이지만 소소한 아쉬움이 남는 작품." data-og-description="뮤지컬의 내용이 어쩌구저쩌구 하면서 전체적인 흐름이 어쩌구 하는 것은 이미 기존 매체들에게서 많이 쏟아졌으니, 딱 내가 관람한

www.neocross.net

 

3. 호불호가 갈리는 이유.

 

제노사이드는 소설로서 재미도 있지만, 작가의 집요한 취재와 문제의식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특히 역사 속에서 반복되는 제노사이드(대학살)와 인간의 잔혹성을 현실적으로 묘사해 인간은 왜 서로를 죽이는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돌아보면 나치가 유태인을 죽인 것이나, 아프리카에서 여전히 인종청소라 불리며 다른 종족을 죽이는 행위, 그리고 자원을 차지하기 위해 상대국들이 작은 나라를 침범하는 행위 모두가 그렇다. 여전히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은 싸우고, 여전히 종교 때문에 테러가 일어난다. 소설에서 미국은 나치 수준의 국가로 그려진다. 시리아를 통해 고문하고, 자신의 정권을 유지하기 위해 번즈라는 가상의 대통령은 누군가를 죽이는데 서슴치 않는다.

 

그런데 앞서 언급했듯이 재미있는 사실은 이 책을 끝까지 읽은 이들도 드물고, 이 때문인지 유튜브 등에서 제대로 정리를 한 내용도 없다. 왜일까 생각해봤더니 너무나 전문적인 내용과 세세한 묘사 때문이다. 치료약을 만드는 과정의 세세함을 일반 독자들이 얼마나 이해할 수 있을까. 또 신인류가 행하는 암호체계나 그들이 움직이는 여러 해킹에 대한 이야기를 독자들이 얼마나 이해할 수 있을까. 그것을 600페이지가 넘는 상황에서 받아들여야 한다. 그러다보니 정독을 하는 독자들 입장에서는 이게 공부인지 소설을 읽는 것인지 혼란스럽다.

 

그래서 오히려 정독이 아닌, 전체적인 스토리만 추려서 보는 것이 이 소설을 재미있게 보는 방법이 아닐까 싶다. 사실 그렇게 읽어도 스토리를 이해하는 데 전혀 문제가 없다. 겐토와 이정훈이 주거니받거니 하면서 말하는 전문적인 치료약 개발 과정에 몰입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 아해소리 -

 

 

728x90
반응형
반응형

정부 대국민담화를 들으면서 이명박 정부에 대해 남아있던 1%의 희망마저 버리게 됐다. 그동안 공권력 투입을 참았다고 한다. 그럼 그전에 물대포와 시위참가자들의 군홧발로 밟은 것은 무엇이었을까. 그보다도 더 어이없는 말은 수만명이 모이는 촛불집회를 소수로 치부하고 나머지 대다수의 국민이 피해를 입고 있다고 말한다. 이전에 숫자의 논리에 매몰되지 말라고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말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명박 정부는 여전히 '소통'을 거부했다.

 

 

아직도 이명박 정부를 믿습니까?

얼마 전 사람들과 모인 자리에서 문득 두 가지 생각이 들었다. 그 첫째는 이제는 이명박을 욕한다고 해서 특별해지지 않는다는 점이다. 과거 정권과 달리 도덕성을 무기로 하는 정권이 아니기에

www.neocross.net

 

촛불집회

 

그럼 이명박 정부가 바라는 것은 온 국민이 다 길거리에 나오는 것인가. 즉 온 국민이 다 나와서 촛불을 들어야지 그때서야 말을 듣겠다는 것인가. 어이없다. 옳은 말을 들으라는 것이지 숫자에 매몰된 말을 들으라는 것이 아니다.

 

미국 라이스가 방문해 "민주주의는 시끄러야 한다"고 말하자, 그 시끄러움이 단순한 민주주의 표출이라고만 치부하며 '편안한' 마음으로 바라보는 것일까.

 

근본적으로 왜 사람들이 촛불을 들었는지에 대해 아직도 진지한 고민을 하지 않는 것 같다. 국민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모르고 '협상하는 척'에서 모든 것을 해결하려는 것 같다.

 

 

국민은 왼쪽 길이 불안하니 오른쪽 길로 가라고 말한다. 그런데 이명박 정부는 왼쪽 길만 강조한다. 국민은 다시 말한다. "오른쪽 길로 가십시오" 수십차례 촛불을 들고 수십, 수백만명이 이야기했다. 그래도 정부는 귀를 막고 왼쪽 길만 말한다. 조용히 촛불을 들고 있는 국민은 무시해도 지치면 들어갈 것이라는 태도를 보이며 눈마저 감는다. 답답한 국민들이 길거리로 나왔다. 움직였다. 그때서야 한 쪽 귀를 열고 사과하는 척하며 다른 한 쪽으로 (이미 사권력이 되어버린) 공권력으로 국민을 밟는다. 그리고 말한다. "폭력성으로 변한 촛불집회에 우리는 인내하며 또 인내했다. 이제는 엄단하겠다". 인내하며 국민과 대화하길 바랬던 국민들은 끝내 '폭력집단'으로 변질되었다.

 

1980년 조선일보의 김대중은 "신중의 신중을 거듭한 군의 노고를 치하한다"고 말했다. 2008년 정부는 촛불집회에 공권력을 투입하는 것에 인내에 인내를 거듭하며 지켜봤다고 한다.

 

오늘 대국민담화는 "이제 국민은 때려야 말을 듣는다는 사실을 새삼 10년만에 다시 알게 되었다"고 말하는 것 같다.

 

자기 수족은 방송사 및 방송관계기관은 물론 공공기관에 정해진 절차는 무시하고 낙하산으로 내려보내고, 인터넷은 통제해 국민 여론은 일단 막겠다고 애를 쓰고 (아프리카 대표 구속 및 미디어다음 세무조사, 댓글 삭제 요청 및 네이버 평정 발언) 촛불을 든 국민은 '소수 폭도' '사탄' '경제를 망치는 이들'로 치부하며 일단 발로 밟는다. (그러면서 전의경 불쌍하다고 말한다. 그들을 사지로 내보내 국민들간의 피를 보게 하는 이들이 자신들이면서 말이다) 삽질하던 문화계 수장은 법 무시하고 산하 부하들 보고 대놓고 나가라고 하고, 동시에 연예인들에게 촛불집회 관련해 말하지 말라고 협박한다. 대통령을 비롯해 수하 모든 사람들은 일단 말해놓고 "오해다"라고 '오해 시리즈'를 연이어 발표하고, 대운하 안한다고 말하면서 뒤로는 다 준비해놓고 또 걸리면 '4대강 영역 정리'라고 말만 바꾼다. 1,2,3,4번 문제에 대해 답을 달라고 하니, 5,6,7,8번 문제에 대해서만 그것도 틀린 답만 내놓는다.

 

대국민담화를 발표할 때마다 '대국민 선전포고'로 들리는 이유가 이때문이다.

 

- 아해소리 -

 

728x90
반응형
반응형

아프리카 방송을 운영하는 나우콤이 16일 법원이 나우콤 등 5개 업체 대표이사에게 영장을 발부한 사실에 대해 '검찰권을 남용한 과잉수사'라고 반발했다.

 

나우콤측은 법원이 나우콤 문용식 대표 등 5개 업체 대표에게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부(부장 구본진)에서 영장을 발부한 사실을 공지하며 "그동안의 검찰조사 과정에서 나우콤은 타 업체와는 달리 저작권 침해를 조장하는 행위를 일체 하지 않았으며 저작권 보호를 위한 기술적 조치와 서비스 운영상의 최선의 조치를 취했음을 충분히 입증해 왔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우콤 문용식 대표이사를 구속한 것은 정치적 의도를 가진 과잉수사로 의심된다"고 밝혔다.

 

 

BJ 게스트 팬방‧윤드로저‧N번방 그리고 유출…처벌 받을 수 있을까.

2021년 가을인가. 인터넷에서 엄청난 일이 벌어졌다. 다크웹을 통해 100여 편이 성착취물이 무차별 살포되는 디지털 성범죄 사건이 발생했다. N번방, 박사방 등의 사건으로 인해 가려지긴 했지만,

www.neocross.net

 

문용식

 

이어 나우콤측은 저작권 보호를 위한 기술적 보호조치를 취해 왔는지의 여부와 서비스업체가 불법을 적극적으로 조장했는지의 여부에 대한 근거 제시를 했으며, 서비스 운영상에서 불법을 조장하는 어떠한 조치 및 기능을 제공한 사실이 없다고 전했다.

 

 

나우콤측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우콤 문용식 대표를 구속한 것은 당사가 운영하는 아프리카에서 촛불집회가 생중계되고 이것이 시위 확산의 기폭제가 되는 것과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일례로 소리바다1’의 경우는, 저작권자 요청을 받고도 아무 조치도 취하지 않고 불구속에 벌금형을 선고 받았는데, 저작권자의 요청에 충실히 응하고 최선의 기술적 조치를 취한 나우콤에 대해서 대표이사를 구속하는 것은 정치적인 숨은 의도가 있는 것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법적인 문제를 떠나 '타이밍'이 절묘하네요. 물론 법원이나 검찰측에서는 "우리는 법대로 했다"고 말할 수 있지만, 나우콤 주장에 제대로 반박할지도 의문이지만, 이 시점에서 네티즌들을 또한번 적으로 돌릴 '타이밍'을 제대로 잡아냈다고 생각합니다.

 

법적인 공방을 떠나 '인식'의 공방은 또한번 네티즌들에게 '무기'를 쥐어준 셈이군요.

 

- 아해소리 -

728x90
반응형
반응형

네이버가 억울함을 호소하고 나섰다. '아프리카 금칙어'에 대한 해명도 하면서 네티즌들의 목소리를 듣겠다고 의견게시판을 전면에 내세웠다. 그러나 네티즌은 냉정하다. 네이버에게 '스스로 메인화면을 보면 알텐데 그것을 왜 억울하다고 하냐'며 싸늘한 눈빛을 보내고 있다.

 

 

네이버 포토에는 '여자친구'와 '모델'이 없다?

네이버 포토는 다양한 사진들을 한꺼번에 볼 수 있어 유용한 공간이다. 물론 다른 포토관련 사이트들도 돌아다니기는 하지만, 아무래도 많은 회원수를 자랑하는 포털사이트이기에 더 다양한 느

www.neocross.net

 

네이버

 

네이버가 네티즌들에게 가장 잘못한 것은 현 정부와 마찬가지로 소통의 부재다. 그동안 네티즌들은 네이버에게 '소통'하자고 요구했었다. 그리고 다음 아고라 광장처럼 네티즌들이 한판 놀 수 있는 '소통 공간' 마련도 하지 못한 것이 문제다.

 

네이버는 네티즌들의 정보 창출 혹은 정보 공유의 대상으로만 여겼고, 이를 주수입수단으로만 사용했다. 그들이 원하는 것에 대해 귀를 기울이지 못했다. 그러다보니 네티즌들은 자신들이 이용당하고 있다고 생각했고, 자신들을 이용한 수입의 대가로 네티즌들에게 어떤 서비스를 했냐를 돌아보게 했다.

 

 

네이버 말대로 뉴스 편집을 공정하게 했을 수도 있다. 그러나 그것은 어디까지나 몸사리는 네이버의 '공정성'이다. 스스로 언론의 힘을 가졌으면서도 언론이 아니라며 눈치만 보는 행태에 네티즌들은 어이없어하는 것이다.

 

정리하면....소통하지 않은 점. 네티즌들의 사업적 측면으로만 생각한 점. 언론의 힘을 가졌으면서도 언론이 아니라는 이중성 등으로 인해 네티즌들은 '조중동네'라고 이름붙힌 것이다.

 

- 아해소리 -

728x90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