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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유명 영화배우를 포함한 연극배우들이 대마초를 상습적으로 피워 경찰에 입건됐다는 소식들 들었다. 일반 대중들은 잘 알지 못하는 연극배우들이 다수라 관심을 끌지는 못했지만, 유명 영화배우의 경우에는 좀 의외였다. (입건 상태이기 때문에 이니셜도 처리 안함)

 

앞서는 한 기업체 대표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구속 수사중 영화배우와 영화계 인사 등 10여명과 함께 대마초를 피웠다는 진술을 했다고 알려졌다. 여기에는 최근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활동했던 유명 배우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마약 투약 에이미 “잃어버린 10년”…그러나 10년 전에도 이랬다.

에이미 변호인 “피고가 방송인으로서 공황장애를 앓을 정도로 스트레스가 심각했고 오랜 외국생활로 국내 현행법에 대해 무지했다” 에이미 “범죄에 대해 깊이 반성한다” 에이미 가방에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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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

연예인 마약

 

이전에는 이미 잘 알려졌듯이 배우 주지훈을 포함한 총 7명의 연예인이 마약 복용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보도됐다. 그 중에서는 예능과 드라마를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한 연예인도 있으며, 모델 출신 연예인도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물론 이중 일부는 이같은 혐의를 강하게 부정했다.

 

경찰의 마약 수사가 갑자기 폭넓게 진행되고 있다. 언제부터 준비하고 있었던 것일까. 아무튼 갑자기 터지는 연예계 마약 사건으로 인해 대중들은 연예계에 대한 불신을 드러내면서도 한편으로는 왜 경찰의 이같은 행동이 갑자기 활발해졌는지에 대해 의아심을 갖고 있다.

 

 

흔히들 연예계 관계자들이 하는 이야기가 있다.

 

"정권이 바뀌거나 정치권에서 혼란스러운 일이 있으면 늘 타깃은 연예계였다. 대중들의 관심도 높고, 쉽게 비난할 수 있는 대상이라는 인식 때문이다. 이때문에 한편에서는 경찰이나 검찰 등 사정기관에서 연예인에 대한 정보를 꼭꼭 쥐고 있다가 무슨 일만 있으면 터트려 관심을 돌리려 한다고 말한다"

 

검증할 수 없기에 뭐라 말하기 어렵다. 그런데 대다수 연예계 관계자들은 이에 수긍하는 편이다. 그렇다면 지금 연예계 마약 사건은 어떻게 해석해야될까.

 

시기적으로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와 관련해 일어났다고 보기는 어렵다. 차라리 위의 연예계 관계자들의 시선으로 보자면 총체적으로 어려움에 빠진 국가 상황의 관심도를 다른 곳으로 돌릴려는 것이 더 맞을 것이다. 이도 아니라면 연예인들이 한 때에 똑같이 작심하고 마약류를 먹었다는 것밖에 답이 안 나온다.

 

음모론일 수도 있다.

 

그러나 시대가 혼란하면 음모론이 더 빨리 퍼진다. 그리고 그 음모론은 근거를 확보하게 된다. 이미 검찰과 경찰에 대한 불신은 땅에 떨어지다 못해 지하실을 파고 있다. 그들이 어떤 일을 하든 국민들은 무조건 음모론을 들이댄다. 그것을 자초한 것은 검찰과 경찰이다. 국민과 적이 되기로 마음 먹은 순간 이같은 음모론은 판을 치게 되는 것이다.

 

그렇다고 마약을 접한 연예인을 편들고자 하는 것이 아니다.

 

그들은 분명 사법처리를 받아야 한다. 하지만 지적하고 싶은 것은 그 시기다. 법을 어겼을 때 바로 집행하지 않고, 그것을 정치적으로 혹은 전략적으로 이용하려 한다는 점이다. 국민들의 검찰과 검찰에 대한 학습효과는 이미 최대치이니 말이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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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에 대해 끌려가면서 글을 쓰는 편은 아니지만,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해서는 어쩔 수가 없군요. 연예계가 노 전 대통령 서거로 인해 이래저래 복잡하다는 기사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많은 예능프로그램과 음악프로그램들이 결방했고, 적잖은 영화 제작 현장 공개 및 공연계 프레스콜이 잇따라 취소되고 있으니까요. 대학 행사나 지역 축제들도 취소되면서 수입에도 타격이 생겼습니다. 더욱이 노 전 대통령 서거 전날 암으로 사망한 여운계 선생님으로 연예계는 긴 시간 '정지' 되어있는 듯 싶습니다.

 

 

진정한 영결식은 서울광장에서의 '노제'다

경복궁에서 열린 영결식을 방송으로 봤다. 한승수 국무총리와 한명숙 전 국무총리의 영결식 조사와 종교 행사 등이 이어졌다. 그러나 참석자 면면을 보거나 불참한 인사들의 모습을 보면서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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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

 

일부 매니저들은 자사 연예인들의 홍보를 위한 보도자료를 제대로 보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슈가 되지 않을 뿐더러, 지금 분위기에서 "자 우리 연예인 잘 나가니 잘 봐주세요"라는 것은 웬지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실 제대로 활동도 못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내보낼 자료도 없습니다. 답답한 것은 앨범 발매 예정일이 잡힌 이들이나, 컴백 프로그램을 잡아야 하는 이들이지요. 영화 홍보에 맞춰 인터뷰도 해야하는 이들도 답답하기 마찬가지입니다.

 

 

연예 매체들 역시 쏟아내는 기사량이 확실히 줄었습니다. 보도자료가 줄어든 것 이외에도 취재 일정이 줄줄이 취소되기 때문입니다. 거기에 그동안 인터뷰나 기획 취재를 했던 것들이 현 상황에서 포털이나 인터넷 상에서 이슈되기 힘들다는 판단이 개입되었을 겁니다. 괜히 지금 내보내봐야 묻힐 것이고, 인터뷰나 특정 대상으로 하는 기사의 경우에는 내보내놓고도 반가워하지 않을 듯 싶으니까요.

 

그러나 이런 가운데 많은 연예인들이 분향소를 찾거나 미니홈피 등을 통해 애도의 뜻을 밝히고 있습니다. 그때문인지 지난 촛불집회에 이어 이번에도 많은 연예인들이 검색어에 오르면서 네티즌들의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에게 그렇다고 개념있다 없다 말하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단 해야할 일을 하는 연예인 정도로 우선 생각하고 싶습니다.

 

어쨌든 노 전 대통령의 서거로 인해 한동안 연예계는 잠들듯 싶습니다. 연예계 이슈로 가득 채웠던 포털들도 잠시 멈추어진 상태고요. (북한 핵실험까지 더해져 더더욱 그런 상황이 되었지만) 하긴 이제는 그럴 때가 되었죠. 비단 이번 뿐이 아니라, 평소에도 잡다한 것들이 아닌, 필요한 것들로만 채워진.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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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19일 밤 한 연예인 지망생이 자신의 자취방에서 목을 매달아 자살했다. 이름은 강성기. 과거 2007년 tvN에서 강병규가 진행한 '연상연하' 시즌1에서 강현겸이라는 이름으로 나왔던 연기자 지망생이다. 사실 거의 무명이나 다름없기에 '연예인 자살'이라고 보기에도 어렵다. 그러나 다른 측면에서 보면 작금의 연예계 현실이 연예인을 꿈꾸는 이들조차 힘들게 하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연예인의 '장례식 마케팅'을 경계한다

모델 출신 탤런트인 이언이 21일 새벽 1시경 오토바이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커피프린스 1호점'을 통해 호감형 기대주로 꼽히던 이언이기에 많은 사람들이 그의 죽음을 안타까워한다. 드라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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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기

 

나는 강성기라는 연예인 지망생을 잘 모른다. 단지 가까운 사람으로부터 연예인 지망생이 자살했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그가 과거에 한 프로그램에 출연했다는 사실만 알 뿐이다. 그러면서 발칙하게도 처음으로 머리 속에 떠오른 것은 "자살을 하더라도 인기를 얻은 다음에 해야하는구나. 쓸쓸히 하루만에 화장터로 향하는데도 아무도 주목하지 않으니 말이다"라는 생각을 해버렸다. 아마 앞서서 많은 연예인들의 죽음을 봐왔기 때문이다.

 

물론 그가 어떤 이유로 자살을 택했는지 모른다. 연기자로서의 성공을 못했기 때문에 그럴 수도 있지만, 또다른 이유가 있어서일 수도 있다. 경제적인 문제일 수도 있고 지극히 개인적인 문제일 수도 있다. 하지만 '연예인 지망생'이라는 타이틀은 어쩔 수 없이 그의 죽음에 대해 한 방향으로 추측하게 만든다.

 

사람들은 흔히 연예인을 꿈꾸는 이들에 대해 싸늘한 시선을 보낸다. 그렇다보니 연예인으로서 성공한 이들도 대부분 "저는 연예인이 되리라 생각하지 않았는데 '우연한' 기회에 데뷔하게 됐어요"라며 본인의 의지와 달리 현재의 자리에 오른 듯 말한다. 지금이야 많이 달라졌지만, 과거에는 이런 경향은 더 심했다. 때문에 연예인을 꿈꾸는 이들에 대한 싸늘한 시선은 '연예인'이 자신의 목표가 되는 이들에게는 고난 이상의 고통이 되기도 한다. 그리고 성공을 하게된다면 모를까, 그렇지 못하다면 그 싸늘한 시선은 얼음장이 되어서 날라오곤 한다.

 

이야기가 주저리 주저리 갈지자를 걷는다. 굳이 안 올려도 되는 글을 올리는 이유는 연기자로서 자신의 꿈을 펼치지 못한 '강성기'라는 인물에 대해 한 줄 기록을 남기고 싶다는 생각이 갑자기 들어서다.

자신의 뜻도 제대로 펴지 못하고 자살한 고 강성기씨의 명복을 빈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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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연예부 기자들은 참 많다. 각종 오프라인 스포츠지, 온라인 연예매체 등은 물론 연예부라 부르기에는 그렇지만, 중앙일간지 문화부 소속 가요, 방송, 영화 담당 기자들까지 포함하면 셀 수가 없다. 매체와 기자가 많아지다보니 연예인들을 데리고 있는 기획사에게는 불편한 고민과 행복한 고민이 상존한다.

 

 

연예 매체, 소녀시대에 회의감을 품기 시작하다

연예매체 혹은 연예기자들이 연예인을 대상으로 써내려가는 기사는 단순히 그 연예인이 스크린 혹은 브라운관에서 보여지는 모습만을 대상으로 하지 않는다. 가수로 폭을 좁히더라도 음악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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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간담회

 

"상대할 기자가 너무 많다"

 

모 대형 가수의 컴백 당시 일화다. 대개 가수들이 컴백할 경우 음반 홍보를 위해 기자들과 인터뷰를 한다. 신인들의 경우에는 언론사를 일일이 돌면서 인사 겸 인터뷰를 하지만, 스타급 가수들의 경우에는 크게 두가지 형태를 띈다. 하나는 기자들을 몽땅 불러놓고 하는 기자간담회가 있다. 지난 해 컴백한 신승훈 등이 이 경우다. 왠만큼 말빨이 따라주지 않으면 힘들다. 두번째는 라운드 인터뷰라 하여 기자들을 그룹별로 모아 며칠에 걸쳐 인터뷰를 하는 경우다. 이경우 오프라인, 온라인, 혹은 매체별 특성에 따라 묶어서 진행한다. 이효리가 이런 식으로 진행했다. 그런데 이 대형 가수의 경우에는 신인들과 똑같이 며칠동안 언론사를 돌며 인터뷰를 했다. 시간은 한정되어 있고, 언론사는 많다보니 결국 친분이나 매체의 네임밸류에 따라 한정될 수 밖에 없었다. 이러다보니 해당 소속사의 매니저들은 두 팀으로 나뉘어 한팀은 이 가수를 쫓아다니며 인터뷰를 진행했고, 다른 한쪽은 방문하지 않은 언론사를 상대로 '사과'를 하러 다녀야했다. 매체가 너무 많아지다보니 생긴 에피소드다.

 

 

사실 연예기획사들 입장에서는 새로운 연예 매체가 생길 때마다 고개를 젓는다. 지금도 포화상태인데 점점 늘어나는 매체를 감당할 수 없기 때문이다. 더욱이 그 새 매체에 기존 매체에서 활동한 기자라도 들어간다면 더욱 머리 아파진다. 특히 이는 네이버나 다음이 정식으로 계약한 것이 아닌, 웹크롤링으로 포털을 활용하는 매체들로 인해 더더욱 곤란해져 있다. 실제 한 소속사의 홍보담당자는 "우리 매체가 네이버에서 검색이 가능하니 알아서들 해라"라는 식으로 말하며 엉뚱한 제안을 하기도 했다며 곤란한 입장을 전하기도 했다.

 

"우리에 대한 비판? 저쪽 기자가 막아줄 것"

 

또다른 한 일화. 한 연예기획사 소속 연예인에 대한 열애설이 터졌다. 해당 기사를 쓴 기자는 직접 현장을 목격했고, 연예 사진 및 주변 사람들의 증언까지도 거의 완벽하게 확보했다. 그러나 이 기사는 몇몇 타 언론사들의 기사때문에 묻혔다. 소속사에서 제공한 "단지 친한 사이일 뿐 연예하는 것은 아니다"라는 보도자료에 밀려버린 것이다.

 

세번째 일화. 아직까지도 방영되고 있는 드라마에서 연기력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대형기획사의 한 신인은 많은 매체들에게 비판을 받았다. 그러나 이 기획사는 곧 친한 매체 및 기자들에게 인터뷰를 요청해 연기력 논란 물타기에 들어갔다. 결과는 성공적인 편이다. 솔직히 '나 연기 못한다'라고 말한 연기자에 대한 비판은 붕 떠버렸기 때문이다. 결국 시청자들은 불편함을 감수하고 그 연기를 지켜봐야했고, 연기력 향상을 통해 자신의 연기력 논란을 무마시켜야 할 연기자는 결국 매체를 통한 변명으로 연기력 논란을 무마해 버렸다. 그리고 이 연기자는 당당히 상까지 수상했다.

 

연예부 혹은 문화부 기자들인 연예인을 대하는 것은 사실 정치부 기자가 국회의원을 대하는 것과 같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말하면 누군가를 우습게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정치인의 발언 하나는 정책을 만들어낼 수 있지만, 연예인은 수백, 수천, 수만명의 대중들을 쉽게 움직일 수 있다. 때문에 이들이 몇몇을 위한 상품이 아니라 대중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위치이기에 좀더 악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감시해야 하는 이들이 기자라고 본다. 하다못해 영화 시사회를 가더라도 그것이 홍보 차원이 아닌 보다 정직한 리뷰로 관객들의 돈이 헛되이 나가지 않도록 길을 제시해야 한다고 본다. 연예기획사와의 친분에 따라 혹은 기자들이 개인의 취향에 따라 서로 치고받고 하는 모습은 이제는 지양해야 하지 않을까.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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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이 열애를 하든 결별를 하든 사실상 둘만의 문제이기때문에 단순한 가십이상의 가치를 가지기 어렵다. 때문에 사람들도 하도 자주 이런 일들이 일어나니까 "뭐 재네들이야 늘상 그러니까"라는 수준에서 관심도를 그치고 만다.

 

 

'사과' 못하는 경희대 총여가 안타깝다

경희대 총여학생회에 대한 비판이 나날이 거세지는 가운데 총여가 3월 말경 자신들의 신임여부를 묻는 투표를 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물론 그 입장 발표에 노교수는 빠져있었다. 자신들과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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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그런데 최근 결별한 이서진-김정은 커플에 대해서는 보는 내내 불편함이 느껴진다. 이유는 방송 프로그램과 언론을 통해 자신의 심정을 계속 거론하는 김정은 때문이다.

 

일방적으로 결별을 통보받았고 그때문에 슬픈 상태라는 것을 이해한다고 치더라도 김정은의 지속적인 '언론플레이'는 그같은 마음을 이해하는 사람들조차도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게 만든다.

 

가끔 연예인들은 자신들의 사생활이 중요함을 대중들에게 어필하려 한다. 열애를 하든, 결별을 하든 관심 밖으로 내몰아달라고 요구를 하기도 하고, 그같은 언론과 대중들의 관심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자주 내비친다.

 

 

그런데 김정은은 거꾸로 이같은 상황을 이용하고 있다. 물론 자신이 곧 상품인 연예인의 입장에서 이를 활용한다고 해서 문제될 것은 없다. 단지 그같은 활용이 상대방에게 '악역'을 맡도록 대중들에게 강요한다는 점이다. 공식적인 입장을 발표하지 않은 이서진은 어느 순간 김정은을 매정하게 차버린 인간으로 둔갑되어 있다. 연인 관계에서 그 어떤 일이 발생했는지 아무도 모르는 사이에 결별을 먼저 선언한 사람이, 이를 언론을 활용해 어필하는 이로부터 코너로 몰리고 있는 것이다.

 

어떤 이는 김정은이 너무 순수해서 지속적으로 방송 등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표출한다고 말하는 이도 있다. 그렇다면 잠시 초콜릿을 접고 종합병원2에서 잠시 하차해 감정을 우선 추스리는 것이 낫지 않을까 싶다.

 

연예인들이 방송을 통해 프로포즈를 하거나 하는 모습에 대해서는 "개인방송이냐"라며 질타하던 이들이 김정은의 결별 후 감정을 쏟아내는 모습에 대해서는 동의하는 것이 참으로 아이러니하다는 생각 밖에 안든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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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 방송에서 한 연예인의 이런 한심한 소리를 들은 기억이 있다. "이 모든 것을 마련하면서 협찬을 받아 한 푼도 안 들어갔어요" (정확한 말은 기억이 안나지만 이 요지였다)

 

아마도 직업군 중에서 '협찬'이라는 말을 가장 많이 접하고 실제로 누리는 것도 연예계 사람들일 것이다. 이들의 몸값에 따라 다르겠지만, 정확한 댓가를 치르고 광고모델로 활용하는 것보다는 물건이나 공간을 협찬해주며 간접적으로 광고를 해주는 효과를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이때문에 '공짜'로 무엇인가를 받을 수 있는 연예계 사람들은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적은 비용으로 공간이나 물건을 풍부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업 등 역시 이를 일부 반기기도 한다.

 

 

박태양..연예인의 대학 진학이라..

박태양군에 대한 기사를 찾아보니 배두나씨 건대진학기사에 조그마하게 덧붙혀 나왔더군요. 그러나 그 한줄 기사가 고3 학생들에게는 상처로 다가온 모양입니다. 어느 네티즌 말대로 수시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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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협찬

 

그런데 좀더 들어가 생각을 하면 이 둘의 '쿵짝'은 결국 누군가에게 유무형적인 박탈이 이뤄져야 한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한쪽이 이득을 취하는데, 모두가 평안하게 '손해'없이 삶을 유지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그럼 이 '손해'의 당사자들은 누가 될까. 생산의 1차적 주체 혹은 이 물건을 사거나 공간을 이용하는 사람들일 것이다. 혹은 이들 연예계 사람들에게 멋지게 꾸며진 이미지로 인해, 뒤틀린 자화상을 봐야 하는 '이미지 소비자' 즉 대중들이 될 것이다. 인식하지 못한 사이에 이들 둘 사이에 이뤄진 '협찬'이란 사이좋은 관계는 결국 제 3자 혹은 제 4장에게 '손해'를 강요하게 되는 셈이다.

 

 

그런데도 이들은 '당신이 그 공간을 이용하거나 그 물건을 취하는 것은 너무 어울리지 않지 않느냐' 혹은 '유무형적인 상품이든 이미지든 소비자를 생각한다면 너무 비싼 것이 아니냐'라는 질문에 '공짜일 뿐'이라는 대답으로 돌아온다.

 

- 아해소리 -

 

PS. 이 이야기를 독립영화 제작하는 사람들과 술 먹는 자리에서 했더니 불끈하면서 "우리 같은 사람들은 인맥이든 구걸이든 협찬을 받아야 한다. 물론 잘 해주지도 않지만"이라고 반박이 나왔다. 단어 혹은 행위 자체 하나를 마치 두부 자르듯 딱 선을 잘랐으면 좋겠지만, (God)이 아닌 관계로 그것은 힘들겠다. 단지 위에서 제기한 문제는 이 땅의 일명 메이저 혹은 주류 혹은 주류를 어설프게 따라하면서 다른 이에게 피해를 주는 이를 대상으로 함을 밝힌다..(이것도 오해의 소지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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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연예인이 자신의 홈페이지에 비판의 수준을 넘어서 사실이 아닌 글을 게재하는 경우가 있어서 알아봤다. 연예인 본인보다는 매니지먼트 회사나, 다른 사람이 쓴 글이 그 연예인의 이름으로 올린 경우가 있었던 것으로 파악된다. 이런 일이 있지 않도록 협조를 요청하겠다" (200856.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막말' 유인촌, '아스팔트 우파' 신원식, '김건희 바라기' 김행의 성공(?)적인 삶.

전에 윤석열 정부를 규정하는 6개의 프레임을 쓴 적이 있다. 친일, 극우, 독재, 무속, 검찰, 처가. 그런데 이후에 흐름을 보면 하나가 더 추가된다. 바로 이명박(MB)의 귀환이다. 그리고 이는 곧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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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일전에 유인촌 장관에 대해 '삽질하지 말라'고 말한 적이 있다. 연예인들이 촛불집회에 참여하고 직접 글을 게재하는 사례를 본 적이 있는 아해의 입장에서는 당시 유 장관의 말이 도대체 어떤 근거로 말하는지조차 의아해했다. 그런데 그 의아함이 풀렸다. '파악된다'라는 문구에 주목해야 한다.

 

장관이 어떤 사안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그 밑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제대로 정보를 알려줘야 한다. 실무진들의 사상이 '삐딱'하면 그들에 의해 정보를 받은 장관 역시 딴 길로 가게 된다. (뭐 그렇다고 유 장관이 제대로 되었다는 말을 하는 것은 아니다. 본인의 과거를 손쉽게 뒤집으니 말이다)

 

며칠 전 모 신인그룹이 문광부에서 상을 받은 적이 있다. 이 자리에는 그 신인그룹과 상을 주는 차관뿐만 아니라 그 그룹이 소속되어 있는 기획사 대표, 문광부 직원들이 함께 자리했다.

 

 

신인그룹에게 상을 주는 자리라면 응당 그에 대한 이야기만 오가는 정도에서 끝냈어야 했다. 그런데 참석자에 따르면 사무관급의 한 문광부 직원이 해당 기획사 소속 가수들이 과거 촛불집회에 참여한 것을 거론하며 "0000 기획사는 반정부적이죠?"라는 말을 건넸다. 촛불집회 현장에서 공연을 했다는 이유로 거론한 것이다.

 

해당 기획사 대표는 "촛불집회에서 공연을 한 것은 문화연대가 문화 소외지역에서 하는 일종의 공연"이라며 "공연을 한 것을 가지고 기획사가 반정부적이라고 하는 것이 말이 되느냐"고 반박했다.

 

여기서 문광부 직원들의 인식을 알 수 있다. 혹자는 "한 명이 그렇게 말한 것 가지고 그럴 수 있느냐"라고 반박할 수 있지만, '촛불집회'에 관한 토론 자리도 아니고 신인 그룹에서 상을 수여하는 자리에서, '기획사가 반정부적' 운운하는 것이 과연 온당한 것인가. 또한 문화 관련 정책을 수행하는 정부기관이 당시 공연이 어떤 취지로 어떻게 이뤄진지도 제대로 알지 못한채 "촛불집회 참여는 반정부적"이라고만 알고 있다는 자체도 한심했다.

 

대통령과 여당이 통제밖에 모르니 그 밑의 공무원들도 통제하고 간섭하고, 반대 여론에 조금이라도 말을 건네는 사람에게는 그 옳고 그름의 여부를 떠나 색안경을 끼고 볼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촛불이 너무 쉽게 꺼진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쇠고기가 아니라 무능하고 한심한 정부를 향해 한번 더 들어야 되는 것이 아닌가 싶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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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의 자살 소식이 하루가 훌쩍 넘어갔지만 여전히 그 충격이 대중들에게 쉽게 가시지 않는 모양이다. 다양한 방법으로 추모하며 진정 고인의 명복을 비는 모습이 곳곳에서 보이기 때문이다.

 

 

조성민-최진영, 유산·친권 싸움…한쪽을 욕하긴 싫지만.

이달 초 자살한 탤런트 故 최진실의 유족과 전 남편 조성민이, 최진실과 조성민 사이에 태어난 두 아이에 대한 친권 및 최진실 유산에 대한 소유권 논쟁이 벌이고 있다. 사실 친권 문제나 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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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

 

최진실의 위치는 기자들이 셀수없는만큼 쏟아내는 기사에서도 볼 수 있다. 연예인과 관련해서는 단일사건으로는 최대라고도 말한다. 연예 매체뿐만 아니라 주요방송, 일간지에서 무게감있게 다뤘고 다루고 있다.

 

대중들은 타살이든 자살이든 연예인의 죽음에는 항상 이면에 무엇인가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런 이면에 대해 연예부 기자들은 취재해 알려준다. 몇 시에 뭘 누구와 먹고 마셨는지부터 시작해 이동시간 등의 시시콜콜한 것은 기본이 되었고, 죽음과 관련되어 누구와 어떤 통화를 했기에 어떤 심정이었을 것이라는 추측까지 쏟아낸다. 그래도 이정도면 귀엽게 봐준다. 이성관계, , 계약관계 등에 대한 추측이 쏟아져 나오는 것도 쉽게 볼 수 있다. 사실 안재환의 죽음에 대한 추측성 기사가 다른 연예인들에게까지 아픔을 주기도 하는 것을 이미 한달 전에 봤다.

 

 

그런데 이번에는 다르다. 기자들이 '추측성' 기사를 자제하고 있다. 경찰 발표는 물론 전현직 매니저와 가족, 동료연예인들의 발언 등을 말 그대로 팩트로 전달하는 분위기다. 전문가들의 말을 빌려 연예인의 죽음이 사회에 끼치는 영향 등 사회학적인 분석을 기사 등도 부쩍 늘었다. 과거처럼 '카더라' 통신 류를 남발하지 않는다. 실상 기자들이 아는 '카더라'통신은 이미 공유가 되고 있다. 그러나 그 '카더라'통신이 접수되는 순간 시작되는 취재를 이번에는 대다수 기자들이 시작조차 안하고 있다. 그냥 무시되고 있는 것이다. 톱스타 최진실의 위치가 새삼 확인되는 순간이다.

 

물론 이같은 경향에는 연예부 뿐만 아니라 사회부와 문화부 등 전방적인 부서 투입도 한 몫하고 있다. 속보성과 추측성을 무기로 '카더라'통신을 남발하던 연예인터넷매체들이 기존의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주요 매체들의 무게감에 눌리고 있는 것이다. 그때문에 '팩트 전달+전문가 분석+확인된 취재원의 입장 전달'이 적절히 섞인 뉴스가 전달되고 있는 것이다.

 

다른 뉴스도 마찬가지겠지만 대중에게 강한 영향력을 미치는 연예인의 죽음과 사건사고는 신중해질 필요가 있다. 자칫 두 번 해당 연예인을 죽음에 이르게 하는 것은 물론 다른 연예인까지 23차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대중들에게도 근거없는 낭설을 돌게 할 수 있는 '느낌'을 제공할 수도 있음을 알아야 한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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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출신 탤런트인 이언이 21일 새벽 1시경 오토바이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커피프린스 1호점'을 통해 호감형 기대주로 꼽히던 이언이기에 많은 사람들이 그의 죽음을 안타까워한다. 드라마 '최강칠우' 종방연 이후 귀가도중 사망한 이언의 죽음에 대해 '음주''안전장비 미부착 의혹' 등이 제기되기도 하지만 일단 사람이 죽었기에 이런 문제는 차후의 논의 내용으로 넘겨도 될 듯 싶다.

 

이언

 

이언의 죽음을 취재하러 많은 연예매체들이 순천향대병원 장례식장에 진을 치며 다양한 취재를 벌이고 있다. 그러나 그 중 이들의 가장 주된 취재 내용은 빈소를 찾는 동료 연예인들의 모습이다. 그런데 이들의 모습에 대해 사실 공감하면서도 눈살을 찌뿌리는 장면이 종종 보인다.

 

과거 한 연예인이 사망했을때 빈소를 찾은 다양한 연예인들의 모습에 네티즌들은 안타까운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추후 밝혀진 내용을 들어보면 사망한 연예인과 일면식도 없음은 물론 자신이 왜 가야하느냐는 의문을 제기했던 연예인이 빈소에 들어서자마자 사진 기자들 앞에서 ''슬픈 모습을 보이기도 했었다.

 

 

물론 모든 연예인이 다 그런 것은 아니다. 진심으로 안타까워하고 슬퍼하는 연예인이 다수일 것이다. 그리고 전에 한 코미디언의 죽음에 일면식 없던 선배들이 찾아와서 "비록 고인의 생전에 한번도 본 적은 없지만 같은 일을 하는 입장에서 슬픔을 나누러 왔다"는 말도 충분히 공감된다.

 

그러나 분명 이런 '진심어린' 슬픔과 고인을 이용해 자신을 띄우려는 모습은 '가식적인' 슬픔은 누구나 느낄 수 있다. 소수 연예인들의 이런 모습으로 인해 다수의 진심어린 모습까지도 의심을 받는 경우가 없었으면 한다. (수십미터를 잘 걸어오다가 빈소도 들어서기 전 사진기자들이 임의로 만든 포토라인 앞에서 굳이 오열을 하며 쓰러질 필요가 있을까?)

 

- 아해소리 -

 

ps. 한창 꽃다운 나이에 사망한 고 이언씨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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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하나 사라졌다. 제목은 '이지아의 사진 자작극과 연예인 '거짓말' 홍보 전략'이다. 그런데 7월 14일 오후 7시가 넘어 글을 삭제했다는 다음측의 메일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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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인가를 신청하기 위해 글을 쓰는 것이 참 오랜만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블로그뉴스 AD가 보다 활발한 블로그 활동을 하기 위해 어느 정도 도움을 줄지는 미지수다. 생산에 대한 보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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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Daum 권리침해신고센터 입니다.
 
회원님께서 카페/블로그에 게재한 글에 권리침해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접수된 내용은 Daum서비스약관 제12조, 정보통신망법 제44조 규정에 의하여 삭제 조치 됩니다.

게시자께서는 아래 내용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주소 : (일단 숨김)

●문제 된 게시글 : 이지아의 사진 자작극과 연예인 '거짓말' 홍보 전략. 2008/02/04

●신고접수일 : 2008년 7월 14일

●신고내용 : 초상권침해 게시물 삭제 요청
 
●근거 : 다음서비스 약관 (http://right.daum.net/other_s.html)
    
●처리 내용 : 해당 게시물 삭제


어이없었다. '초상권 침해'. 저 사진은 당시 소속사측에서 홍보차원에서 올렸고 (물론 해당 소속사는 부정했지만, 또 정확한 반박도 못 내놨다) 기사로도 많이 보도됐다.그런데 초상권 침해라고 한다.

 

다음에 전화를 걸었다

.

아해소리  : 어떤 게 된 것인지 설명 부탁.

 

다음  : 소속사에서 초상권 침해로 삭제 요청해서 삭제했다. 연예인의 사진이고 이미 인터넷에 떠돌더라도 소속사측에서 삭제요청하면 해줘야 한다.

 

해당 연예인의 소속사에 확인해봤다.

 

아해소리 : 이지아씨 자작극 관련해서 게시물이 삭제됐다. 다음측에서는 소속사에서 초상권때문에 요청했다고 하는데 사실인가

 

BOF : 그런 적 없다. 당시 글을 올린 당사자의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해 요청했다. 이지아씨 사진만을 가지고 삭제 요청하지는 않았다.

 

아해소리 : 다음측에서는 '초상권 침해'라고 해서 이지아씨 사진을 삭제했던데. 그리고 이것은 소속사인 BOF측에서 요구했다고 하던데.

 

BOF : 뭔가 커뮤니케이션이 잘못 되었나보다. 초상권 침해를 말한 적이 없다. 단지 글을 올린 사람의 개인정보가 노출된 것 등에서만 삭제 요청을 했다. 그럴리 없다. 확인해보겠다.

 

다시 다음측에 전화했다.

 

아해소리 : BOF측에서 삭제 요청이 없었다고 한다. 다시 확인해달라.

 

다음 : “좋은 의미로 게시물을 올린 것이 아니라고 판단되며, 자작극 및 신상정보 게시물과 관련하여 악성 댓글을 볼 수 있어 소속배우의 이미지를 보호차원에서 게시물 중단을 요청드립니다.” 라며 60여개의 글의 주소를 정확하게 기재해서 보내왔다.

 

다시 BOF측에 연락을 했다.

 

아해소리 : 다시 설명해달라. 분명히 다음측에 "소속배우의 이미지 보호차원에서~"라는 말이 들어갔다.

 

BOF : 그 '이미지'가 초상권 침해에 대한 내용이 아니다. 연예인들이 가지고 있는 '이미지'에 대한 이야기지, 사진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다. 다음측에서 잘못 알아들었다. 그리고 특정 연예인이 아닌 소속 모든 연예인에 대한 악성루머 등에 대해 계속 문제제기를 한다.

 

아해소리 : 그럼 분명 초상권에 대한 이야기는 하지 않았다는 말인가

 

BOF : 초상권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

결론을 내면 한마디로 저 '이미지'라는 말을 BOF측은 대중들에게 각인되는 말로 썼는데, 다음은 '이미지=사진'으로 확인하고, 과감하게 '초상권 침해'를 때려버렸다. 결국 나는 어렵게 또다시 내 글을 보지도 못한 채 (수정란에서 보기 가능) 이의신청을 해야했다. 그런데 이 이의신청을 할 줄 아는 블로거가 얼마나 될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위에 '다음측'이라고 일방적으로 표기는 했지만 사실 고객센터에서는 어이없는 답변만 계속 들어야했다. 다른 루트를 통해 알아보니, 고객센터를 이용하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일인지 알 정도였다.

 

아무튼 나 이외에도 많은 네티즌들이 이같이 어이없는 다음측의 일방적인 삭제를 맛볼 것이다. 다음측은 법대로 한다고 한다. '법대로'. 이의제기가 있으면 일단 브라인드를 쳐버린다. BOF측에서는 다음이 모두 해주지도 않고, 까다롭게 서류를 요구한다고 말한다. 다음측은 일단 요청이 들어오면 모두 해준다고 한다. 누구 말이 맞는지는 3자 대면을 해보고 싶다. 아니면 내 귀에 귀밥이 많나?

 

일단 이의신청은 해놨다. 결과를 기다려보려 한다. 그 결과에 따라 다시 내 대응 방법이 달라질 것이다. 양측의 커뮤니케이션의 잘못으로 하루를 날린 것을 생각하면 다른 방법을 취하고 싶지만, '법대로'하는 다음과 '잘 몰라서 저질렀다'는 BOF의 입장도 있으니 말이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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