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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이 국회에서 주최한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선거법 날치기 저지 규탄대회에 태극기와 성조기를 든 당원과 지지자 수천명이 몰려들어 한때 국회의사당 출입문이 봉쇄되고 몸싸움이 벌어지는 등 큰 혼란과 소동이 빚어졌다.

 

 

불출마 황교안, 대선 패배 보다는 '대통령 놀이' 선택.

​ 국가와 국민 입장에서는 황교안도 박근혜 못지 않는 불행의 존재지만, 황교안 개인으로는 현명한 선택을 했다. 황교안이 15일 임시 국무회의에서 차기 대선일을 5월 9일로 확정지으면서,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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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한국당은 16일 오전 11시 국회의사당 앞 계단에서 황교안 대표와 심재철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가 참석한 가운데 규탄대회를 열었다. 한국당 의원들이 행사 시작 전 국회사무처의 신분증 확인 등에 항의하면서 국회 정문이 열렸고지지자들은 국회의사당 앞에 대거 집결했다. 황 대표는 규탄대회에서 “국회에 오실 때 막히고 고생했지만 이렇게 국회에 들어오신 것은 이미 승리한 것”이라며 “목숨을 걸고 자유대한민국을 지켜야 된다. 저희가 앞장서겠다. 저희와 함께해주시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참석자들은 ○○시 태극기 지킴이’, ‘구국연대’, ‘나라지킴이 고교연합등 보수단체 깃발과 함께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었다. 당원들 외에도 이른바 태극기세력과 보수 개신교인 등이 합류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장을 맡고 있는 전광훈 목사는 앞서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등을 통해 16일 국회로 모여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참석자 중에는 우리공화당 당원이라고 밝힌 이들도 꽤 많았다. 우리공화당 쪽에선 개인 차원의 참석은 몰라도 공식적으로 참석한 적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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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지지 시위대가 6일(현지시간) 워싱턴DC 국회의사당 경내로 난입하고 있다. 시위대 수천 명은 이날 의사당 주변에 집결해 시위를 벌이다 경찰 저지를 뚫고 의사당 건물 안까지 난입했다. 의회는 상하원 합동회의를 통해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승리를 인증할 예정이었으나 시위대 난입으로 회의는 개시 1시간 만에 전격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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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범바우 막국수집. 몇 번 이야기했지만 어느 지역을 갈 때 해당 음식점이 어느 방송에 나왔고 하는 것을 그다지 믿지 않는다. 거기에 블로그에 꼼꼼하게 반찬과 실내까지 찍힌 정보는 더더욱 신뢰가 안간다. 광고성이 짙기 때문이다. (실제로 몇몇 블로그는 제공 사진과 영상을 사용하다보니, 내용은 다른데, 사진이 똑같은 착실함을 보이기도 한다)

 

 

<食> 모르면 지나칠 수 있는 ‘괜찮은’ 강릉 정원 식당.

강릉 정원식당을 찾아가는 과정은 이랬다. 바람 쐬러 갑자기 강릉에 갔다. 어느 곳이 어떻게 괜찮은지는 추후 이야기하고. 아무튼 정말 ‘갑자기’ 고속도로를 달렸고, 밤바다를 봤고,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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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바우 막국수

 

 

 

양양 범바우 막국수를 누군가 추천해줬기에 가봤다. 숙소가 있던 정암 해수욕장 인근에서 걸어서 갈 정도라, 숙소에 짐부터 풀고 방문했다.

 

한국인의 장점인 검색을 해보니 이런 기사가 나온다.

 

“‘범바우막국수가 스포츠투데이 2017년 상반기 고객만족 대상에 이름을 올린 것이다. 지난해 스포츠서울 ‘2016 소비자 만족대상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에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여기서 일단 점수 깎고 들어간다. 일간지나 스포츠지가 고객만족 대상에 이름을 올리는 것 대부분이 협찬비나 광고비를 받기 때문이다. 언론사게 제안을 했든, 범바우막국수가 누군가의 소개로 참여한지는 모르겠지만, 저 상은 전적으로 믿기 어렵다.

 

어쨌든 찾아갔다. 코로나19 때문인지 사람들은 별로 없었다. 막국수를 시켰다.

 

범바우 막국수

 

우선 맛이 아주 뛰어나거나 하진 않았다. 개인적으로 면에서 따로 진하게 느껴지는 메밀향은 크게 못 느꼈다. 뭐 사람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서울 몇몇 곳에서는 향이 진함을 느껴봐서, 어느 부분에서 차이가 있는지는 모르겠다. 취재를 간 것도 아니기에, 따로 주인이나 가게 관계자들에게 물어볼 필요도 없고.

 

아무튼 일단 비빔 형태로 먼저 먹었다. 면은 끊어지는 느낌이 없이 제법 찰진 느낌도 있다. 물론 양념장과 설탕 등 자신의 기호에 따라 변할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아무 것도 안 넣는 쪽을 선호해서리.

 

 

비트와 꾸지뽕 진액을 넣었다는 육수를 넣었더니 맛이 다소 달라졌다. 이 육수를 넣고 조금은 더 청량해지는데, 이 정도면 중딩이하의 입맛들도 어느 정도 덤벼들 수 있겠다 싶었다.

 

전체적으로 점수를 주자면 10점 만점에 7점 정도. 그런데 여기서 또한번 점수가 깎였다. 바로 메밀가루 원산지가 중국산이라는 것.

 

범바우 막국수

 

물론 현재 국내 메밀 수급에 공급이 따라가지 못하기 때문에 제주도와 강원도에서 나는 메밀로는 국내 메밀 공급을 다 채우지 못한다는 말을 들었다. 여기에 중국에서 메밀가루를 들여와 제대로 면을 뽑아만 내면 큰 차이가 없다는 평가도 있다. 오히려 오래된 국내산 메밀이 더 안 좋고, 때문에 국내산 재료로 했음에도 메밀 음식이 싸면 의심해 봐야 하다는 말까지도.

 

그러나 이제 막 문을 열어 고객들에게 다양한 형태로 메밀음식을 선보이는 식당이 아닌, 35년 넘게 양양 지역을 대표한다고 말하는 음식점이라면, 이 부분은 생각을 달리해야 할 것이다. 맛을 아는 이들에게 민감할 수 있지만, 모르는 이들에게도 중국산이 주는 이미지는 크다. 이 부분 때문에 전체적으로 5점 정도 줄 수 있겠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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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정원식당을 찾아가는 과정은 이랬다. 바람 쐬러 갑자기 강릉에 갔다. 어느 곳이 어떻게 괜찮은지는 추후 이야기하고. 아무튼 정말 갑자기 고속도로를 달렸고, 밤바다를 봤고, 호텔에서 다소 뒤척이다가 잠이 들었다. 아무리 갑자기 가고  때리기 위해 갔다 하더라도 어디를 가든 우선 먹는 것은 고민해야 했다. 늦은 아침에 일어나 아점을 선택하는 것은 더더욱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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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식당

 

 

 

건네 뛴 아침의 아쉬움과 곧 챙겨야 할 점심의 기대감을 동시에 충족시켜야 하기 때문이다. 적당히 맛있으면서도 속에 부담을 주지 말아야 한다. 그러다 같이 간 친구가 어느 식당을 찾았다며 한 마디 했다.

 

여기 평가는 좋은데, 블로그 리뷰가 별로 없어”. 둘 중 하나다. 광고성 리뷰를 하지 않는 곳이거나, 아니면 광고성 리뷰만 있는 곳이거나. 그러나 무엇보다 반찬 하나하나 찍거나, ‘네이버 지도를 활용한 정보를 알려주는 리뷰가 없는 듯 했다. 이 두 가지가 동시에 있으면 광고성 리뷰이니 거의 대부분 패스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갔다.

 

뭔가 이상했다. 일반 집이었는데, 대문은 열려있는데 현관문은 닫혀있다. 일단 열었다. “혹 식사 됩니까?”라고 물었더니, 할머니 한 분이 주방에서 음식을 하다가 네 됩니다라고 해서 들어갔다.

 

 

정원 식당. 메뉴는 7000원 가격의 보리밥 하나뿐이다. 다른 메뉴는 가격표에서 지워졌다. 즉 안 판다는 것이다. 여기에 할머니는 된장찌개도 먹을거죠. 3000원 추가요라고 말하신다. 당연했다. 리뷰에서는 된장찌개를 칭찬했으니 시켜야 했다.

 

계란후라이가 올라간 밥과 다양한 나물이 나오고, 고추장이 나왔다. 그리고 곧 된장찌개가 나왔다. 나물은 신선했고, 밥은 적당했다. 된장찌개는 투박하지만 진했다. 사람마다 일일이 입맛이 다르겠지만, 만족했다.

 

조금 이른 시간에 갔는데, 곧 서울서 내려오면서 예약한 분들도 들어왔다. 할머니는 어디서 왔는지, 결혼 했는지 물어보는데, 간혹 왜 이런 것을이라는 반발도 있곤 했지만, 할머니는 자연스러웠다. 서울서 온 나이 많은 총각을 강릉 처녀와 소개시켜 준 이야기도 너무 자연스럽게 하셨다.

 

정원 식당은 카드를 받지 않는다. 정확히는 이런 류의 식당들은 안 받는게 맞다. 특히 일정 나이 이상되시는 분들은 카드결제기가 익숙치 않은 분들이 많다. 다행히 계좌이체가 가능했다.

 

식당인데 맛보다는 선택의 과정과 분위기를 주로 말한 이유는 간단하다. 보리 비빔밥이고, 된장찌개다. 맛있는데, 굳이 어느 표현을 사용할 필요가 없다. 재방문의사? 당연하다. 강릉 갈 때마다 한번씩 들릴 거 같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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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인사동에 위치한 책방 부쿠서점. 사실 몇 번 가보면서도 이제야 포스팅을 하는 이유는 타이밍때문이다. 이전에는 호기심에 혹은 약속 때문에 가보긴 했지만 아무런 약속 없이인사동을 헤매다가 들어가보긴 처음이다.

 

정확히는 뭔가 늦은 점심을 먹으려 돌아다니다가, 다시 한번 들어가 봤다. 그리고 오늘 그 타이밍을 잡은 것은 그 안에 있는 독립출판물을 다소 세세하게 살펴보면서다. 이전에 서울책보고를 비롯해 이런저런 곳에서 독립출판물을 많이 보긴 했지만, 세세하게 살펴보진 못했다. 뭐 약속 시간 때문이기도 하고, 동시에 그때까지는 독립출판물에 큰 관심을 갖지 않았기 때문이다.

 

영풍문고의 '노무현'죽이고 '박정희' 살리기.

추후 다시 관련 글을 쓰겠지만, 이제 세상은 생산자가 권한을 가지지 못한다고 생각한다. 선택과 유통을 쥐고 있는 자가 세상을 지배한다. 뉴스 생산을 하는 언론사가 선택후 유통을 시키는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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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쿠 서점

 

하지만 오늘 부쿠서점의 독립출판물과 이와 어우러진 ’(pick)된 책들, 그리고 서점의 분위기가 제법 오랜 시간 발을 붙잡았다.

 

독립출판물을 가볍게 보는 사람들도 많다. 나도 그랬으니. 인문사회학 서적을 읽고, 뭔가 오랜 기간 자료 정리와 생각의 깊이들이 쌓여있어야 좋은 책이라 생각했다. 그런데 독립출판물은 너무 쉽게 씌였고, 가벼운 내용들의 단순 나열이라 생각했다. 그런데 오늘 부쿠서점에서 이 책들을 읽으며 내 생각이 틀렸음을 알았다.

 

 

길을 제시하는 책들도 있다. 속칭 천재들이 세상이 어떻게살아야 하는지 수천년 전부터 고민해온 책부터, 최근 성공한 이들이 자신들의 경험을 펼쳐놓은 책들도 많다.

 

그런데 힘들 때 이런 책들이 정말 위로가 될까. 아니 힘들지 않더라도 살아가는데, 선구안만 제시하는 책들이 도움이 될까. 이런저런 책들을 많이 읽어본 경험으로는 그 책들은 어느 때는 읽을 때 치열하게싸우면서 읽었다. 저자와 소통도 하지만, 해석도 하고 논쟁도 벌인다. 에너지 소모가 많은 책들이 적지 않았다.

 

오히려 힘들 때는, 평소에는 나와 같은 이야기나와 같은 경험을 듣고 보고 싶어하지 않을까. 독립출판물이 그러했다. 그들은 그들이 가진 소소한 경험들을 풀어냈고, 사람들은 거기에 끌렸다.

 

 

“문재인 지지율 이해 못해” “(홍길동 중고서점) 벽화엔 배후”…검사 못 벗어난 윤석열.

진짜 윤석열 관련 포스팅을 그만 하고 싶은데, 세상 이렇게 세상 물정 모르고, 꽉 막혔으며, 자신이 지금 무엇을 하려고 하는지 모르는 대선 후보는 처음 보기에 또 ‘운석열 시리즈’를 쓸 수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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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자는 인터넷 일기와 같은 이야기를 굳이 돈 주고 책으로 사봐야 하냐고 묻는다. 굳이 말한다면 그렇다. 똑같은 자장면이라도 멋진 그릇에 담겨져 나오는 것과 대충 생긴 플라스틱 배달용 그릇에 담긴 것과는 차이가 크다.

 

부쿠서점 이야기가 아니라 독립출판물 이야기가 너무 길지 않냐고?. 부쿠서점 안에 그 독립출판물의 배치가 마음에 들었고, 그것이 부쿠서점과 독립출판물을 같이 살려준다고 생각해서 주절주절 떠들어봤다.

 

만약 부쿠서점에 교보문고나 영풍문고에서 다루는 책들이 동일하게 배열됐다면? 부쿠서점은 존재 이유는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오늘 인사동에서 새롭게(?) 찾은 보물이었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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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내부자들은 여러 가지 내용을 관객에게 전달했지만, 그 중 가장 강렬한 것은 메신저메시지. 같은 내용이라도 범죄자이고 건달이었던 이병헌의 말은 믿지 않지만, 현직 검사의 조승우의 말은 믿는다. 그래서 어떤 메시지를 전달할 때, 그에 맞는 적절한 사람을 찾는 것은 홍보마케팅의 기본일 것이다.

 

우리 공무원이 북한군의 총에 숨진 사건에 대해 국민의힘이 문재인 정부를 몰아붙이기 시작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48시간을 밝히라는니, 왜 북한에 대해 한마디도 못하냐느니 등의 말을 하면서 청와대 앞에서 1인 시위 퍼포먼스까지 하고 있다.

 

(이 글을 쓰고 있는데, 문재인 대통령이 국민께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국민의힘에게 달콤하지만 아슬아슬한 ‘북풍의 맛’

산업통상자원부 공무원들이 2019년 12월 감사원 감사 직전 삭제한 530개 파일 목록에서 북한 원전 건설 및 남북 에너지 협력 관련 문건이 나와 논란이다. 그리고 이 내용을 가지고 정치권이 서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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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국민의힘의 주장이 대다수의 국민에게 과연 먹힐지 의문이다. 문제는 국민의힘이 이러한 메시지를 내놓을만한 메신저로서 역할을 못하기 때문이다.

 

남한 정치와 국민 심리를 이용하려고 북한을 수십년간 이용한 집단이 국민의힘의 과거 정당이었다. ‘총풍은 이제 너무 오래되어서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고, 천안함 사태 때도 제대로 사과도 받지 못하고 북한의 베이징 비밀회담 폭로로 망신만 당했었다. 박근혜 정부때는 엉뚱하게 개성공단을 갑자기 폐쇄해 우리 기업가들만 손해를 입었다. 또 북한이란 소재를 이용해 간첩 만들기에 나섰던 것도 국민의힘 선배 정당들이다.

 

적어도 북한 대응과 관련해 미시적으로 비판할 거리는 모둔 정부가 존재하겠지만, 거시적으로는 속칭 보수정권이라 하는 무리들은 할 말이 더 없는 셈이다.

 

 

그러다보니 국민들에게 전달하는 국민의힘 메시지는 힘이 없다. 그런데 문제는 국민의힘이 이런 사실을 모른다. 아니 모른 척 할 가능성이 높다. 결국 국민의힘이 과거 자신들이 행했던 일들을 모두 털지 않으면, 앞으로도 다른 성향의 정부에 대해 말을 제대로 못할 것이고, 비난만 받을 것이다.

 

참고로 48시간을 밝히라는 주장에 대한 반응에, 현재 봉인된 세월호 사태 당시 박근혜 7시간을 같이 밝히자는 말까지 나온다. 물론 응할 생각은 없는 듯 하다. 7시간이 묶여있는 한, 국민의힘이 대통령의 시간에 대한 메시지 힘도 같이 잃는다.

 

그런데 김종인이자 주호영이 털 수 있을까.

 

- 아해소리 -

 

ps. 이 글에서 두 가지는 일단 넘어간다. 첫째 김정은이 사과를 한 것에 대해서는 분명 이례적인 일이라 인정은 해야한다. 이 부분을 높이 사든지, 혹은 폄하하는지 할 필요가 없다. 김정은이 사과했다는 팩트만 인정하면 된다. 그리고 이 사과를 기점으로 조사를 제대로 해야 한다. 둘째 우리 국민이 북한군에게 사살 당한 사실은 분명 문제가 있다. 그러나 정확한 사실 관계는 따져야 한다. 고인에 대한 애도와 왜 그런 일이 일어났는지에 대한 설명은 다른 문제다. 군의 책임인지, 개인의 책임인지는 분명 따져야 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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