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食> 군산 빈해원, 군산짬뽕과 간장짱‧볶음밥을 먹어본 결과.

‧군산 빈해원은 다양하게 유명하다. 군산 짬뽕의 선두주자이고, 문화재지정 중화요리집이다. 특히 영화 타짜> 남자를 사랑할 때> 등을 찍었고, 맛있는 녀석들>를 비롯해 다양한 예능에도 등장

www.neocross.net

 

1973년에 개업한 군산 복성루. ‘전국 5대 짬뽕집’이란다. 도대체 이 타이틀을 누가 정하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사람들이 꾸준히 찾고, 나름 호평을 하는 것을 보면 ‘5대 짬뽕집이란 타이틀에 들어가는 짬뽕집들의 범위 (혹은 서열)도 집단지성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닌지 싶다. 어쨌든 그 ‘5대 짬뽕집에 들어가지만, 몇 위인지는 모르는 군산 복성루를 찾았다.

 

군산 복성루

 

복성루 방문은 우연이었다. 군산에 자리 잡은 지인이 해장하러 가자고 한 곳이 복성루였는데, 숙박한 곳에서 출발한 시간이 10시였고, 복성루 옆 주차장에 주차한 시간이 1010분이었다. 평소에 아침을 먹지 않는 입장에서 굉장히 부담스러운 시간이었지만, 이내 그 지인이 왜 길을 재촉했는지 알았다.

 

10분에 도착 후 들어가니 테이블 2개가 비어있어서 웨이팅 없이 앉았다. 일행들과 짬뽕밥과 짬뽕 그리고 잡채밥을 주문했는데 5분이 지난 후 음식들이 차례로 나오기 시작했다. 그리고 왜 지인이 길을 재촉했는지도 알았다. 우리 뒤로 줄줄이 손님들이 들어왔고, 홀에 있는 좌석과 방으로 된 테이블, (BAR) 형태로 되어 있는 자리까지 순식간에 찼다. 이때가 1025분쯤이었다. 우리가 들어온 후 10분 만에 만석이 된 것이다. 즉 그 뒤는 자연스럽게 웨이팅을 할 수밖에 없다.

 

군산 복성루

 

참고로 이날은 평일 아침이었기에 가능한 상황이었다고 한다. 평일도 점심부터 줄을 서기 시작하면 30분 이상은 기본으로 기다려야 한다고 한다. 이날 우리가 나온 시간이 1040분이었기에, 그 장관(?)을 보지 못했다. 그리고 주말의 경우에는 점심부터 문을 닫는 4시까지는 1시간 이상도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 벌어진다고 한다. ‘5대 짬뽕집을 웨이팅 없이 들어가 바로 주문한 운(?)을 한번 경험한 셈이다.

 

군산의 짬뽕이 유명해진 이유는 역사와 지리가 합쳐져서이다. 과거 번성했던 군산에 돈 벌러 온 중국인들이 특유의 면요리에 고춧가루와 고추기름을 넣어서 만들어 팔았는데, 여기에 서해안 갯벌에서 나는 여러 해산물이 합쳐지면서 개운하고 시원한 국물 맛을 내게 되었고 이게 외지인들의 입맛을 잡았다. 타 지역의 짬뽕이 다소 텁텁하고 무거운 것에 비해 군산 짬뽕은 가볍고 시원한 느낌을 준 것이다.

 

군산 복성루 짬뽕

복성루 짬뽕은 그런 군산 짬뽕들 중에서도 해산물이 더욱 풍성하게 들어갔다. 그리고 여기에 돼지고기 고명을 따로 얹어서 나온다. 보통은 같이 볶기 마련인데, 복성루는 잡내만 제거한 고명 형태의 고기를 짬뽕 위에 얹은 것이다. 이런 관계로 복성루 짬뽕은 특유의 시원함에 고기 식감마저 제대로 느끼게 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양이 어마어마했다. 물론 다른 지역에서도 많은 양을 담아주는 짬뽕이 있지만, 많은 고명과 해산물을 담은 복성루 짬뽕는 더 많아 보였고, 더 푸짐해 보였다.

 

복성루하면 ‘5대 짬뽕집으로 알려졌지만, 여기를 찾는 이들은 잡채밥, 볶음밥 그리고 명물이라 불리는 물짜짱 모두를 추천하곤 한다. 4명이 갔다면 골고루 시켜서 맛을 봤을 것이다. 잡채밥은 야채들의 식감이 살아있다. (물짜장은 다른 후기를 참고 바람. 옆 테이블들을 봤는데, 다 먹은 이도 있고, 남긴 이들도 있어서 가늠이 잘,,,,,)

 

음식으로만 봤을 때는 추천할 만하다. 특히 군산의 또다른 명물 빈혜원과 비교하면 복성루가 단연 뛰어나다. (군산 빈해원, 군산짬뽕과 간장짱볶음밥을 먹어본 결과) 빈혜원에 대해서는 앞서도 썼지만, 공간의 특이함과 유명세로 인해 맛의 착각을 일으킨 가게다.

군산 복성루

 

그러나 복성루는 맛 외의 불편은 감수해야 한다. 주차도 쉽지 않고, 화장실도 불편하다. 그리고 날씨가 좋으면 다행이지만, 춥고 더운 날 웨이팅을 해야 하는 상황은 그렇게까지 해서 먹어야 할까라는 고민을 안겨줄 듯 싶다. 캐치테이블이든 뭐든 웨이팅 관련해서는 개선이 필요하다. 줄 서서 기다리는 풍경이 복성루의 마케팅 전략이라면 어쩔 수 없지만, 그 불편은 한번은 오지만 두 번은 글쎄라는 상황을 만들 수도 있겠다.

 

참고로 우리나라 짬뽕집은 군산 복성루, 강릉 교동반점, 공주 동해원, 평택 영빈루, 대구 진흥반점이라고 한다. 여기서 대구 진흥 반점만 빼고 다 가봤는데, 순하고 싶은 느낌의 짬뽕을 찾는다면 단연 군산 복성루다.

 

복성루의 주소와 전화번호, 메뉴와 가격은 따로 기재하지 않는다. 네이버가 친절하게 다 알려준다.

 

- 아해소리 -

728x90
반응형
반응형
 

정우성‧이정재와 친분 과시했던 윤상현, 손절당하며 ‘망신’ (+김재섭 +전광훈 +명태균 +윤석

‘아이유가 광고하는 제품 리스트’, 극우에선 불매 진보에선 구매? (+윤상현의 푸르밀은?)윤석열 탄핵안 가결…국민이 죽어도 나라가 팔려도 상관 안할 국민의힘 85명. (+김건희 특검법)윤석열

www.neocross.net

 

윤석열 구속과 관련한 서부지방법원 난동 사태와 관련해 경찰은 물론 법조계에서도 선동자와 극우 유튜버, 가담자 등 전원을 엄정 처리하기로 한 가운데, 이들의 동아줄이었던 국민의힘과 윤상현이 선 긋기에 나섰다. 결국 이들은 범죄자 딱지는 물론 금융 치료까지 받아야 하는 상황인 셈이다. 실제 몇몇 유튜버는 벌써 모금을 가장한 구걸에 나섰다. 이를 이용해 황교안 등도 무료 변론을 가장한 기금 모금에 나섰다.

서부지법 난동

 

서부지법 난동 사태에 대해 여러 추측과 음모론도 있지만, 모든 것을 떠나서 서울 한복판에서 법원을 난입해 창문과 집기를 집어던지고 부순 상황은 진짜 초유의 사태. 윤석열 따위가 구속되는 것이 초유의 사태가 아니라, 이를 옹호한 무리들이 사법권에 물리력으로 반항한 것이 초유의 사태다. 항의나 반발하고 싶으면 법적 절차에 따라야 하는데, 무식해서인지 그 방법을 선택하지 않았다. 특히 윤석열에게 구속 영장을 발부한 차은경 판사를 향해 테러할 목적이 분명해 보이는 것은 가히 상상도 못할 일이다. 진보 진영이 판사를 겁박한 일이 있었던가. 

 

어쨌든 일은 벌어졌다. 경찰과 검찰, 사법부는 엄정 대처에 나섰다. 하나의 난동 사태에 검찰과 경찰, 사법부를 동시에 으로 만든 흥미로운 상황이다. 이들을 맞서려면 꽤 잘 나가는 변호사를 채용해야 하는데, 과연 이날 난입한 (주로 2030이라 한다) 이들이 이들 변호사를 고용해 해결할 수 있을까.

 

그러다보니 이들이 손을 내민 곳은 국민의힘과 윤상현 의원이다. 앞서도 한번 썼지만, (윤석열 체포 및 구속 후 극우 및 국민의힘 지지자들의 희망사항은? (+윤상현의 배신?)) 윤상현은 폭도들을 직접 선동하는 듯한 발언을 했고, 이후에도 이들에게 구세주가 될 것처럼 말했다. 국민의힘 관계자들도 이에 동참하는 듯 했지만, 한 발 빼는 수순을 밞고 있다.

윤상현 폭력 조장 장면

 

한번 보자. 윤상현은 폭력을 행사하다가 잡혀간 이들이 어떻게 처리되는 가에 대해서 마치 자신이 경찰에게 말해 훈방 조치시킬 것이란 뉘앙스로 폭도들을 자극했다. 여기에 이들이 도움을 요청하자 조사 받고 풀려날 것이다라며 안심시키며 더 부추기는 문자까지 보냈다. 그러나 윤상현은 윤상현이다. 결코 손해보는 짓을 하지 않는다.

 

윤사모는 바로 우리는 도움을 줄 수 없으니, 너희는 알아서 해라라는 공지를 띄웠고, 윤상현은 미국 트럼트 취임식 참석차 미국에 도착해 이런 글을 SNS에 남겼다.

 

서부지법 앞을 찾은 시간은 18일 밤 20시경이다. 현장에 도착하니 당일 오후 법원의 담을 넘은 혐의로 연행된 17명의 학생과 청년들의 가족들이 상황을 알아봐달라 했고, 내용을 알아보고 말씀드린 것이다. 제가 법원 앞 현장을 떠난 22시경까지도 폭력 사태는 없었다

 

난 연행된 학생과 청년들 가족 부탁으로 상황만 알아보고 이야기해준 것이다라는 것이지, 이후 책임은 지지 않겠다는 것이다. 이는 윤사모 공지에서 바로 드러난 셈이다.

 

 

국민의힘, 점점 전광훈 밑으로 들어가나…윤상현의 가벼운 절과 침묵하는 권성동‧권영세. (+윤

‘아이유가 광고하는 제품 리스트’, 극우에선 불매 진보에선 구매? (+윤상현의 푸르밀은?)윤석열 탄핵안 가결…국민이 죽어도 나라가 팔려도 상관 안할 국민의힘 85명. (+김건희 특검법)윤석열

www.neocross.net

 

 

이상규 국민의힘 성북을 당협위원장은 SNS “소중한 청년들이 체포되어 경찰서에 있다. 당에서도 적극 지원해 주기로 했다 (중략) 민노총의 불법 폭력은 가만두는데, 시민들의 작은 행위에는 폭력으로 제압하느냐라는 글을 남겼다. 그리고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대표 역시 SNS를 통해 체포된 윤석열 지지자들을 면회했다고 밝힌 뒤 이들에 대한 무료 변론을 자처했다. 그러나 이들의 변호사 선임 비용은 따로 모금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즉각 선을 그었다. 여러 매체를 통해 이 같은 행동은 당의 입장이 아니라고 말하고 있다. 국민의힘 입장에서도 로는 이들을 지지하는 듯한 입장을 취할 순 있지만, 현실적인 지원은 어려울 것이다.

 

결국 앞서 말했듯이 이들은 법적인 책임과 금융치료를 겸하게 될 수 있다. 그리고 법적 처벌은 아래와 같다. 

 

이들에게 공통적으로 형법상 건조물침입과 공용물건손상죄가 적용될 수 있다. 건조물침입죄를 저지르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만약 단체 또는 다중의 위력을 보이거나 위험한 물건을 휴대했음이 입증된다면 특수건조물침입(5년 이하의 징역)과 특수공용물건손상방해(기존 형량에 2분의 1까지 가중) 혐의가 적용될 수도 있다. 공용물건손상범은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는다.

 

법원을 습격한 이들에게 특수공무방해 혐의가 적용될 가능성도 크다. 직무를 집행하는 공무원을 폭행·협박하는 죄인 형법상 공무집행방해죄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이때도 단체·다중의 위력을 보이거나 위험한 물건을 휴대하면 특수공무방해죄가 적용되면서 공무집행방해죄 형량의 2분의1까지 가중된다.

 

시위대의 폭력으로 다친 경찰이 많기에 특수 공무 방해치상죄로 3년 이상의 유기징역에 처할 수도 있다. 대법원 양형 기준은 비난할 만한 범행동기가 있거나 중한 상해가 발생한 경우, 공무방해의 정도가 중한 경우 등을 형 가중요소로 인정해 최소 징역 3년에서 최대 7년까지 선고할 수 있도록 규정한다.

 

- 아해소리 -

728x90
반응형
반응형

 

 

“내란을 일으킨 범죄자 윤석열을 탄핵하면 이재명이 대통령이 돼” 국민의힘 주문.

‘무능력’으로 정부 운영했던 윤석열, 비상계엄 후 모습은 ‘극우 유튜버’ ‘쫄보’ (+국가적윤석열 비상계엄 선포 이후 언론이 쏟아낸 단독 기사들, 쿠데타는 이렇게 진행됐다‘윤석열 내란

www.neocross.net

 

윤석열이 결국 구속됐다. 윤석열을 지지하는 극우 지지자들과 국민의힘 지지자들은 현실을 받아들이기 어려운 모양이다. 그들은 미국이, 미군이, 트럼프가 윤석열을 구해줄 것이라고 희망하고 있다. 여기에 자신들의 뭔 짓을 해도 윤상현이 구해줄 것이라는 희망도 갖고 있다.

 

윤석열 미국 항모전단 극우 찌라시

 

윤석열이 비상계엄 사태(라 쓰고 윤석열 내란’, ‘윤석열 쿠데타라 읽는다) 발생 47일이자, 관저에 쫄보처럼 숨어 있다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체포된 지 4일 만에 구속됐다. 언론에서는 현직 대통령 최초라는 타이틀을 사용하고 있지만, 윤석열이 하도 대통령 최초로 뻘짓한 것이 많아서 놀랍지도 않다.

 

그런데 윤석열이 체포 후, 그리고 이번에 구속 후 윤석열 지지자들이나 국민의힘 지지자들은 놀라운 사진과 내용을 서로 공유하며 위로(?)와 희망(?)을 굳건히 하고 있다.

 

 

일단 사진을 보면 한강에 미국 항모전단이 등장했다는 것이다. 항모전단이 한강에 들어올 수 있을지도 의문이지만, 윤석열을 구하려 항모전단이 들어왔다면, 그리고 그 사진이 찍힐 정도라면 이미 한국은 난리가 났을 것이다. 그런데 이게 또 지방에서는 먹힌다고 한다.

 

그러면서 이번 탄핵 및 체포와 관련해서 CIA가 움직일 것이란 문자를 공유하고 있다. 그러면서 이들은 미국에서 어떤 조직을 보내 과천(아마 공수처를 말한은 듯)을 무력진압한다는 내용을 공유한다. 그런데 아래 사진과 같이 뭔 소리인지 하나도 모르겠다. 그런데도 이들은 열심히 이것을 공유하면서 미국이 움직인다고 말하고 있다.

 

윤석열 극우 찌라시

 

물론 상식적인 사람들이 모인 커뮤니티에서는 이 내용은 현재 조롱대상이다. IOC(국제올림픽위원회)가 움직였다는 윤석열 지지자 내용에 ‘FIFA도 움직였다’ ‘미슐랭도 움직였다등으로 조롱하고 있다. 참고로 사진의 IRS는 미국 국세청이다. 오죽하면 저런 내용은 극우 모임이나 윤석열 지지자들 조롱하려고 진보 진영에서 만들어 배포한 것이 아니냐는 말까지 나온다.

 

그런데 여기까지는 조롱이라고 치고, 이후 사안은 조금 심각하다. 윤상현 때문이다. 

 

 

정우성‧이정재와 친분 과시했던 윤상현, 손절당하며 ‘망신’ (+김재섭 +전광훈 +명태균 +윤석

‘아이유가 광고하는 제품 리스트’, 극우에선 불매 진보에선 구매? (+윤상현의 푸르밀은?)윤석열 탄핵안 가결…국민이 죽어도 나라가 팔려도 상관 안할 국민의힘 85명. (+김건희 특검법)윤석열

www.neocross.net

 

윤석열 구속 후 극우 유튜버와 극우 단체, 국민의힘 지지자들은 서울서부지방법원에 난입했다. 그런데 자신들도 난입 후 상황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못했나보다. 경찰이 강력하게 구속수사하겠다고 방침을 정하자, 이들은 바로 SOS를 쳤는데, 그 대상이 국민의힘 윤상현이다.

 

윤석열 윤상현 극우 체포

 

윤상현은 윤석열 지지자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차량 막았다고 경찰이 학생들 3명 잡아갔다. 알아봐줄 수 있느냐고 요청하자 조사 후 곧 석방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에 지지자가 감사를 표하자 윤 의원은 제가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또 다른 지지자는 오늘 월담한 17인 훈방 조치 됐나 궁금하다. 모금까지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는 메시지에 윤 의원은 역시 조사 후에 곧 석방될 것이라고 했다. ‘신남성연대유튜브 채널에도 18일 서울서부지법 앞에서 항의 시위하는 군중에게 윤석열이 확성기를 잡고 “17명의 젊은이들이 담장을 넘다가 유치장에 있다 해서 관계자와 이야기했고, 훈방이 될 것이라 보고 있다. 애국시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발언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그런데 경찰과 법원 입장은 다르다. 이들에게 강력한 조치를 하겠다는 것이다. 이들에게는 소요죄, 특수공무집행 방해, 치상죄 등이 적용될 수 있다고 한다. 이들이 급하니 또 윤상현에게 꽤 많이 연락했나보다. 윤상현 팬클럽 모임인 듯한 윤사모가 아래와 같이 공지사항을 올렸다고 한다. 요약하면 너희 잘못은 너희가 알아서 해결해라이다.

 

윤상현 윤석열

 

긴급 공지사항.

고소‧고발건으로 문의가 폭주합니다. 고소고발 당할 시 윤사모는 도움 드릴 수 있는 게 없습니다.

개인 변호사나 법률 공단 쪽으로 알아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그렇다고 한다.

 

- 아해소리 -

 

728x90
반응형
반응형

 

 

‘무능력’으로 정부 운영했던 윤석열, 비상계엄 후 모습은 ‘극우 유튜버’ ‘쫄보’ (+국가적

윤석열 비상계엄 선포 이후 언론이 쏟아낸 단독 기사들, 쿠데타는 이렇게 진행됐다‘윤석열 내란 옹호?’ 김장호 구미시장, 이승환 공연 일방 취소 후폭풍 (+이미지 +운영조례 +위‘윤석열 탄핵

www.neocross.net

 

MBC 라디오 ‘권순표의 뉴스하이킥’에 국민의힘 이준우가 나오면 듣는 것을 고민한다. 사실 논리도 없고, 생각도 없는 이준우의 말을 시간 버려가며 듣기에 짜증나긴 하지만, 저런 인간이 국민의힘에 있음을 알면 나름 안도(?)이 생긴다. 며칠 전 이준우가 라디오에 나와 이런 주장을 했다. ‘윤석열이 탄핵당하면 이재명이 대통령이 된다’. 그런데 이는 국민의힘이 꾸준히 주장하는 내용이다.

 

권순표 이준우
이준우 말이 어이없어서 웃고 있는 권순표

 

사실 진보나 중도층 입장에서 들으면 고개를 갸우뚱하는 상황이다. 이재명이 대통령 되는 것을 헌법재판관들이 만드나. 갑자기 윤석열 탄핵=이재명 대통령이라니. 정치적 상황 해석이야 이해하겠지만, 이는 국민을 기만하는 내용이다. 일단 이준우가 생각 없이 주장하는 내용을 보자.

 

(사실 개인적으로 전원책 서정욱 김진 이준우 같은 사람들이 패널로 계속 나와서 국민의힘과 윤석열을 대변해야, 중도층에 있는 사람들이 그들 수준의 진실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이들이 패널로 더 자주 나와야 한다. 똑똑한 사람들이 나오면 안된다)

 

 

당시 상황을 보자. 권순표와 이준우의 대화다.

 

진행자 > 계엄이라는 행위 자체가 잘못됐다 이 말씀이시죠?

이준우 > 그렇죠. 군대가 했던 내용이고 독재정권으로 이어졌단 말이에요.

진행자 > 계엄이라는 행위 자체가 잘못됐는데 탄핵은 또 반대하는 건 뭡니까? 논리적 연결고리를 몰라서 여쭤보는 겁니다.

◎ 이준우 > 그렇죠. 탄핵의 수단이 민주당에서 정말로 여기에 대한 판단이라면 그렇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게 아니라 이재명 대표를 대통령으로 가기 위한,

진행자 > 그게 무슨,

이준우 > 지금 탄핵에 대해서 왜 탄핵이 민주당이 절실하냐면요.

진행자 > 아니 절실한 게 아니고요.

이준우 > 엄청 절실하죠.

진행자 > 절실하고 안 하고는 감정의 부분 아닙니까?

이준우 > 아니죠. 필요하죠. 그 감정을 빼고 필요하다고 말씀드릴게요.

진행자 > 필요한지 안한지는 그 사람들 얘기가 아니잖아요. 그럼 제가 하나 여쭤볼게요. 계엄이 잘못됐습니까? 잘 됐습니까?

이준우 > 계엄 잘못했습니다. 반대합니다.

진행자 > 거기에 대한 책임을 어떻게 물어야 됩니까? 국민은.

이준우 > 그러니까 그건 심판해야죠.

진행자 > 어떻게 심판해야 됩니까?

이준우 > 선거로 심판해야 되는 겁니다.

진행자 > 탄핵은 안 되고요?

이준우 > 저는 탄핵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진행자 > 잘못됐는데요?

이준우 > 그건 잘못의 경중은 여러 가지가 있는 거고요.

진행자 > 탄핵에 이를 정도로 잘못 아닌가요?

이준우 > 거기 책임에 대해선 여러 가지 방법이 있는데, 제가 말씀드리는 건 민주당에서 탄핵을 주장하고 있지 않습니까?

진행자 > 제가 여쭤보는 건 국민들 생각을 여쭤보는 거예요. 계엄이 잘못됐지 않습니까?

이준우 > 그건 국민들 생각도 했고 민주당의 주장과 일치합니다.

진행자 > 민주당의 주장과 일치하고 안 하고가

◎ 이준우 > 그걸 떠나서 얘기할 수 없죠. 이재명 대표 대통령 만들려면 탄핵시켜야 되는데

진행자 > 아니, 아니 그게 아니고. 무엇인가 하나의 잘못된 행위에 대해서 대통령의 계엄이라는 행위에 대해서 국민들은 어떻게 책임을 물어야 됩니까? 탄핵은 절대 물으면 안 되는 건가요?

◎ 이준우 > 탄핵 물을 수 있죠. 근데 지금 이 상황에서 탄핵까지 물을 정도는 아니라는 겁니다.

 

 

재미있는 것은 이 생각이 비단 이준우 한 명만의 생각이 아니라는 것이다. 국민의힘 대변인이나 국민의힘을 지지하는 사람이 방송사 패널로 나와서 뭔가 논리가 부족하고, 자신이 밀린다 싶으면 앞뒤 맥락 없이 아니 그럼 이재명은요?”라는 말을 한다. 그들에게는 거의 절대반지이자, ‘구원의 주문이다. 어떤 주제로 이야기를 하든 말이다. 마치 한동훈이 민주당은요? 이재명은요?”를 외치던 모습을 국민의힘과 관련된 모든 이들이 노래처럼 말하는 것이다.

 

그들에게는 윤석열이 국민에게, 국회의원들에게 총을 들이민 상황 따위는 고려하지 않는다. 즉 국민이 죽든 말든 이재명이 대통령 되는 것만 막으면 된다. 자신들이 살아야 하기 때문이다. 

 

앞서도 말했지만, 이준우 같은 애들이 방소에 자주 나와야 한다. 그래야 국민의힘 구성원들의 실체가 어느 수준인 지를 알 수 있다. 응원한다.

 

- 아해소리 -

728x90
반응형
반응형

 

 

유튜브 채널 수익화?…최근 많이 보이는 채널 트렌드 3가지와 초기 세팅 방법.

유튜브는 여전히 사람들이 ‘수익’을 위해 도전하는 공간이다. 한 달에 몇만 조회수가 나와서 몇 만원만 돈을 벌더라도, 또 몇 백만, 몇 천만 수익을 올리는 이들이 있기에 여전히 사람들은 다

www.neocross.net

 

2023년 2월 1일부터 유튜브 쇼츠 영상으로도 수익이 발생할 수 있게 되자, 우후죽순 쇼츠 채널들이 생기기 시작했다. 가장 많아진 것은 드라마나 예능 혹은 재미있는 영상을 짜깁기해서 만든 불펌 채널들이다. (이에 대해서는 추후 다시 포스팅) 그런데 이게 수익창출 기준까지 가는 길이 참 어렵다. 그래서 한번 간단히 정리해 봤다.

 

유튜브 구독자 1000명 관련 콘텐츠

 

유튜브 쇼츠 수익창출 관련 내용은 유튜브 내에 잘 정리되어 있지만, 다시 한번 정리하면 유튜브 쇼츠 수익창출 기준은 구독자 1000명에 쇼츠 영상 조회수 1000만회다. 롱폼 형식이 구독자 1000명에 동영상 시청시간 4000시간임을 생각하면, “어 해볼만 하겠는데라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런데 여기에 조건이 하나 더 붙는다. ‘90일 동안’ 1000만 조회수를 달성해야 한다. 어렵지 않지만, 나름 신경 써야 한다.

 

일단 구독자수와 조회수에 대한 이야기를 더 해보자.

 

쇼츠 채널을 처음 만들고 나서 사람들은 아마 유튜브에서 쇼츠 구독자 늘리기’ ‘쇼츠 조회수 늘리기등등을 찾아볼 것이다. 여기서 많이 보이는 영상이 쇼츠 구독자 0명에서 100명 구간에서 하지 말아야 할 일’ ‘구독자 0명에서 1000명 구간에서 하지 말아야 할 일혹은 해야 할 일 등등이다. 이들이 이렇게 100명과 1000명을 언급하는 이유가 있다.

 

실제 쇼츠 채널을 만들고 난 후에 영상 몇 개 올리다보면 재미있는 현상을 발견한다. 영상 조회수는 적게는 몇천, 몇만인데 한 두 개가 몇 십만 단위를 갑자기 기록하는 것을 보게 된다. 나도 영상 하나가 순식간에 100만을 찍은 적도 있다. 알고리즘에 제대로 탔다는 이야기다.

 

 

그런데 구독자수를 보면 5, 10명 수준이다. 수만, 수십만명이 내 영상을 봤고, 좋아요 숫자도 수백개가 넘는데 구독자 숫자가 10명을 못 넘어가는 상황을 보게 된다. 당황할 수밖에 없다. 이 때부터 구독자수 1000명을 언제 채우나라고 고민에 빠진다. 이런 사람들을 노린 영상들이 앞서 언급한 구독자 1000명까지는 하지 말아야 할 일등등의 낚시 영상들이다.

 

이후 사람들은 대개 아 영상 숫자를 많이 늘리면 구독자가 늘겠지하고 갑자기 쇼츠를 대량으로 만들어서 올리기 시작한다. 여기서부터 고난의 행군이 시작한다. 그런데 수만 수십만 나오던 영상을 봤는데, 어느 순간부터 수십 수백 조회수로 떨어진다. 여기서 관리한답시고 적게 조회수 나온 영상들은 삭제까지 한다. 이렇게 되면 이제 채널이 망가진 것이다.

 

그럼 도대체 어떻게 해야할까.

 

유튜브 쇼츠 채널을 만들고 난 후에 목표는 1000명~1500명까지는 무조건 구독자를 노리고 영상을 만들어야 한다. 이렇게 하려면 채널 성격을 분명히 하고, 이어지는 내용을 해야 한다. 불법 쇼츠라 언급하는 게 그렇지만, 드라마를 예를 들면 하나의 드라마를 쪼개서 20여편으로 만든다고 하면 조회수보다 구독자수가 늘게 되어 있다. 그 다음 어떤 영상을 올릴까 기대감 때문이다. 어느 한 주제도 이런 식으로 가야한다.

 

 

구독자수가 1000명 이상 늘게 되면 그때부터는 폭발적인 조회수를 가질만한 영상 위주로 접근해도 무방하다. 물론 채널 성격에 맞춰서 말이다.

 

이 스타일이 쉬울 것 같지만 은근 힘들다. 구독자 확보를 위해 한 주제룰 유지하는 것이 쉽지 않고, 앞서 언급했듯이 조회수가 100500회 이렇게 나오면 조급함이 먼저 나오기 때문이다. 그리고 ‘90일 내 1000이란 전제도 조급하게 만든다. 하지만, 구독자수가 1000명 이상만 확보하면 이는 언제든지 달성할 수 있는 곳이다.

 

다시 말하면 1000만 조회수 달성 후 구독자수 1000명 달성보다는, 구독자수 1000명 달성 후 조회수 1000만이 달성이 더 쉽다.

 

참고로 실제 유튜브 쇼츠 수익창출 부분을 이야기하자면, 대략 조회수 10만에 10달러 전후가 나오는 듯 싶다. (환율에 따라 달라짐). 1000만뷰가 나오면 1000달러 정도이고 현재 환율로 보면 140만원 정도다. 도전해 볼 만 한가?

 

- 아해소리 -

 

728x90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