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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서 숙면 취하고 눈물로 계엄 옹호하던 김민전, 결국 ‘백골단 부활’ 도우미로 (+김정현 +권

문재인 40% 지지율에 ‘레임덕’‧윤석열 19% 지지율엔 ‘의미 없다’ 말한 김민전이 누구냐면. (+윤석열 지지율, 끝없는 하향세인데 ‘국민만 보고 간다’고? (+여론조사는 반정부 세력? +업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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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이 흔들리는 이유는 많지만, 가장 최악이 조직의 대표가 믿음을 상실한 경우다. 특히 저 사람은 자신이 살기 위해 나를 희생시킬 것이다라는 생각을 조직원이 하기 시작하면, 그 조직은 끝이다. 지금 윤석열과 경호처가 그런 상황이다. 이미 군과 경찰은 비상 계엄 (내란) 이후 윤석열의 행동을 보고, 발을 뺐다. 남은 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공수처)의 체포 영장을 막고 있는 경호처 뿐이다. 그런데 윤석열은 이 경호처마저 이용만 하고 버릴 생각을 하고 있고, 경호처는 그런 윤석열에게 등을 돌리기 시작했다.

 

관저에서 나오진 못하고 경호처 직원들 데리고 병정 놀이 하고 있는 윤석열

 

시작은 박종준 대통령 경호처장이 사임하고 스스로 경찰서에 출석해 조사받은 상황부터다. 경호처 내 나름 온건파라 알려진 박종준의 투항 (경찰 출신이니 본가 투항)은 온건파가 많은 경호처 내 사람들에게 시그널을 보냈고, 이들은 문재인 정부에서 같이 생활했던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에게 연락하기 시작했다. 이후 라디오나 유튜브 등에서 민주당 의원이나 민주당계 인사들이 경호처 사람에게 제보를 받았다는 발언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

 

 

그리고 12MBC가 현직 경호처 직원을 인터뷰한 내용을 내보냈다.

 

이 직원은 “2~3주씩 상황이 길어지고, 당직하고 쉴데도 마땅치 않다. (특히) 명분이 약해지다 보니 지쳐가는 상황이다. (중략) 법적으로 공무집행방해가 되는 걸 경호처 직원들도 다 알고 있다. (중략) 충성 조직이다 보니 명령을 거역하기 어렵고, 반발할 수 있는 분위기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 2차 체포 영장 집행이 시작되면, “스크럼 정도 짜고 그 이상 하지 말자는 얘기가 나온다며, ‘전 직원 보이콧이나, 연가를 내고 참여 안 하는 방안도 거론된다고 했다.

 

그러자 한겨레가 경호처 관계자를 인용해 윤 대통령이 최근 김성훈 차장 이하 3급 이상 간부들을 관저로 불러 격려하는 취지의 오찬을 하면서 수사기관의 체포영장 집행 과정에서 무력 사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그리고 이를 다시 윤건영 민주당 의원이 구체적으로 폭로했다. 한남동 관저 안에 숨은 윤 대통령이 경호관들에게 무기 사용까지 독촉했다는 제보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밝힌 것이다. 윤건영 의원 말을 가져와 보자.

 

“윤 대통령이 지난 12일 경호처 간부 6명과 오찬을 하면서 다시 한 번 무기 사용을 이야기했다고 한다. ‘나를 체포하려고 접근하는 경찰들에게 총은 안되더라도 칼이라도 휴대해서 무조건 막으라’는 지시를 했다고 한다”

 

이날 오찬에는 김건희 라인강경파로 지목된 김성훈 경호처 차장, 이광우 경호본부장, 김신 가족부장을 비롯해 6명의 경호처 간부가 참석했다고 한다.

 

김성훈
김건희에게 충성하는 김성훈 경호처 차장

 

 

‘가짜 윤석열 표창장’인 ‘서울특별계엄행동상장’과 당근마켓 광화문 집회 알바 모집으로

정우성‧이정재와 친분 과시했던 윤상현, 손절당하며 ‘망신’ (+김재섭 +전광훈 +명태균 +윤석‘아이유가 광고하는 제품 리스트’, 극우에선 불매 진보에선 구매? (+윤상현의 푸르밀은?)윤석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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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보에는 더 황당한 내용도 있었다. 김성훈이 김건희 환심을 사기 위해 경호처 직원들로 하여금 관저에서 키우는 반려견 옷을 구입하게 하고, 윤석열과 김건희 생일에 장기자랑을 시켰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경호처 직원의 문자도 공개했다.

 

“경호처 직원들은 윤석열씨의 대통령으로서의 최소한의 자존감을 지키기 위해 현재 열악한 근무 여건하에서도 신의로서 참아내며 직업적 소명 의식을 가지고 여기까지 버텨왔다. 그러나 경호처 직원들에게 윤석열씨가 본인의 체포를 막기 위해 무기를 사용하라고 지시한 상황에 대해서 당신을 경호하고 있는 경호처 직원들에게 믿을 수 없는 큰 실망감을 안겨줬다. 경호처 직원들뿐만 아니라 체포영장을 재집행하는 경찰들도 한 가정의 가장이자 누군가의 자랑스러운 아들과 딸이다. 대한민국의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것은 대통령의 의무이자 도리라고 알고 있다. 경호처는 피경호인에 대한 의무와 도리를 다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지금 윤석열씨의 눈과 귀를 막고 있는 경호처 강성 지휘부를 멀리하고 국민들의 울부짖음에 귀 기울여 달라”

 

윤석열은 이 와중에 미국 LA에서 난 화재로 인한 미국인들의 피해를 걱정했다. 사회 공감 능력 부족인 이 사이코패스를 어찌해야 할까.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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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서 숙면 취하고 눈물로 계엄 옹호하던 김민전, 결국 ‘백골단 부활’ 도우미로 (+김정현 +권

문재인 40% 지지율에 ‘레임덕’‧윤석열 19% 지지율엔 ‘의미 없다’ 말한 김민전이 누구냐면. (+윤석열 지지율, 끝없는 하향세인데 ‘국민만 보고 간다’고? (+여론조사는 반정부 세력? +업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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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훈아는 공연 때마자 사회나 정치권을 향해 ‘툭’ 무엇인가를 던진다. 직설적으로 말한 내용도 있겠지만. 사람에 따라 해석을 달리 하는 경우도 많았다. 대표적인 내용이 2020KBS 공연이었다. 문재인 정권 당시였고, 코로나19로 국민들이 힘들어할 때, 나훈아는 우리는 지금 많이 지쳐있다. 지금까지 저는 왕이나 대통령이 국민 때문에 목숨을 걸었다는 것을 본 적이 없다. 이 나리를 지킨 것은 바로 오늘 여러분이다. 유관순 누나, 진주의 논개, 윤봉길 의사, 안중근 의사 같은 분들 모두 국민이었다. 국민이 힘이 있으면 위정자들이 생길 수가 없다라고 말했고, 이는 정치권에서 자신들 마음대로 해석했다.

 

나훈아 콘서트 포스터

 

그런 나훈아가 은퇴를 선언하고 진행하는 마지막 콘서트에서도 또 정치권을 흔들고 있다. 시작은 127일 대구 공연에서다. 7일은 윤석열이 비상계엄을 통해 쿠데타를 일으킨 후 3일이 지난 시점이다. 나훈아는 대구 공연에서 이런 말을 했다.

 

“밤을 꼴딱 새웠다. 공연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이 됐다. (중략) 집회가 금지된다는 내용을 보고 ‘우짜면 좋노’ 싶었다. 새벽에 계엄 해제가 되는 걸 보고 술 한잔 하고 잤다. 국회의사당이 어디고? 용산은 어느 쪽이고? 여당, 야당 대표 집은 어디고? (중략) 정치의 근본이 무엇이냐.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배 곯지 않게 하는 것이 원리다. 대한민국에서 문제 되는 거, 이걸로 국회서 밤을 새우고 고민해야 한다.”

 

이 말은 곧 나훈아가 윤석열과 윤석열의 비상계엄 사태를 비판하는 것으로 해석됐다. 팬덤은 물론 대중적 지지도까지 강한 나훈아의 말이기에 많은 관심을 모았다. 그런데 이게 논란이 되자, 나훈아는 10일 서울 공연에서 이런 말을 한다.

 

“나가 요새 방향 감각이 없다. 오른쪽이 어데고, 왼쪽이 어데고? 왼쪽이 오른쪽을 보고 잘못했다고 생난리치고 있다. 왼쪽 니는 잘했나?” “내 생각과는 관계없이 저거(자기들) 색깔에 맞게, 맘대로 막 쓴 기다. 그럼 안 된다”

 

한 마디로 자신은 정치권 전체를 비판했는데, 자기 뜻과 달리 왼쪽(진보 진영)에서 제 멋대로 가져다가 윤석열 비판했다고 반박한 것이다. 이 말에 민주당 쪽에서 발끈했다.

 

김원이 의원은 나훈아 참 웃긴 양반일세. 한평생 그 많은 사랑 받으면서도 세상일에 눈 감고 입 닫고 살았으면 갈 때도 입 닫고 그냥 갈 것이지, 무슨 오지랖인지 (중략) 나훈아씨, 그냥 살던 대로 살아라. 당신 좋아했던 팬들 마음 무너뜨리지 말고라고 말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가수 나훈아는 모두가 인정하는 국민가수고, 나 또한 그의 찐팬이지만 요즘 탄핵 시국 관련 발언은 아무리 팬이어도 동의하기 어렵다. 12·3 불법 비상계엄 사태는 전혀 다른 차원의 얘기다. 하마터면 전두환 군부독재 시절처럼 모든 걸 통제받는 시절로 되돌아갈 뻔했다. 그래서 윤석열이 탄핵 심판대에 서게 된 것인데, 단순히 좌와 우가 싸우는 진영논리로 작금의 현실을 이해해서는 결코 안 된다. 이러한 문제는 좌우의 문제가 아닌 국가 기본을 바로 잡고 정의를 바로 세우는 중대한 시대적 과업이다. ‘도 문제지만 보고 니는 잘했나이런 양비론으로 말하면 대한민국 정의는 어디에 가서 찾아야 하나라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다.

 

 

 

이렇게 질문해 놓고 ‘윤석열 지지율 40%’라고 발표? (+국민의힘 헛발질 +고성국TV)

윤석열 지지율 19% 17%로 나왔지만, 윤석열이 긴장하지 않는 이유.윤석열 지지율, 70대 연령 이상만 남은 최악 성적표…탈당 요구와 움직이지 않는 공무원.한국갤럽 조사에 따르면 윤석열 지지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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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현 시점에서 저런 발언을 한 나훈아가 비판 받는 것이 맞다고 본다. 지난 2020년 추석 때는 정권 여부와 상관없이 일반론적인 이야기고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말이다. 그러나 김영록 지사 말처럼, 지금은 왼쪽 너는 잘했냐를 따지는 것이 오히려 이상하다. 한 나라의 대통령이란 사람이 비상계엄으로 쿠데타를 일으켰고, 대한민국은 하루 아침에 후진국이 되어버렸다.

 

그동안 윤석열이 김건희와 함께 술 마시고 놀고 먹는 사이 경제는 추락했는데, 거기에 비상계엄이라는 이상한 짓을 해서 더더욱 살기 어려워진 상황이다. 부정선거, 입법독재 등을 내세웠지만, 사실 명태균과의 거래, 그 안에서의 진짜 부정선거 의혹 등을 덮으려 한 것이 아니냐는 말까지 나온다. 즉 개인의 이익을 위해 국가 전체를 어려움에 빠뜨린 상황이다.

 

그런데 거기에 갑자기 왼쪽 너는 잘했냐라고 말한다는 자체는 좌우가 아닌 상식을 가진 사람이라면 이해하기 어렵다. 현재 탄핵 집회 찬반 세력도 민주 집회내란 옹호 집회로 나뉘어서 말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진보 집회 보수 집회혹은 좌파 집회‘ ’우파 집회가 아닌 이유다.

 

나훈아가 그동안 가수로서 대중예술인으로서 옳은 소리를 하는 무대 장인으로서 잘 살아왔지만, 이번에는 비판 받아도 딱히 반박할 여지가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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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대장내시경 경험으로 본 준비 과정과 내시경 전 후 식사 (+음주 +약복용 +실비)

공단 건강검진, 처음 해본 수면내시경 후기 및 보험 실비 관련.확실히 12월은 ‘밀린 숙제’ 하는 기분이다.  2년마다 하는 자동차 종합검사도 받아야 하고, 미루고 밀었던 건강검진도 받아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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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시골의 경우 보건소의 위상은 절대적인 곳이 많다. 병원이 아예 없는 지역도 많고, 병원에 한번 가려면 시청 혹은 군청 소재지까지 나가야 하는 경우도 많다. 그래서 면 단위 소재지 보건소에는 동네 주민들, 특히 어르신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 곳이 많다. 이에 비해 대도시에는 오히려 보건소를 잘 찾지 않는다. 주변에 병원이 많기도 하지만, 보건소 진료를 잘 믿지 못하는 경향도 있다. 실제로 대도시에 사는 사람 중에서는 지난 코로나19 당시 처음으로 지역 보건소를 가봤다는 사람도 있다. (그 중 한명이 나다)

 

보건소 대사증후군 인바디 검사

 

1. 보건소와 대사증후군 무료 검사.

 

그런데 어디선가 보건소에 나름 알찬 프로그램이 있다고 해서 찾아보니 대사증후군 무료 검진을 해준다고 한다. 이외에도 에이즈나 성병 검사도 무료고, 다양한 검사를 일방 병원보다 낮은 진료비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고 해서 찾아봤다.

 

개인적으로 필요한 것이 대사증후군이라 판단해, 이와 관련해 검진 방법과 아쉬운 점 등을 나열해 보다.

 

대사증후군이란 생활습관병으로 뇌졸중의 위험인자인 복부비만, 높은 혈당, 높은 혈압, 낮은 HDL, 콜레스테롤, 높은 중성지방 등이 한 사람에게 동시다발적으로 나타나는 경우를 말하는데 보통 3가지를 같이 가지고 있으면 대사증후군으로 본다.

 

대사증후군 검사 예약과 과정 등은 마포구청 옆에 있는 마포보건소 기준으로 한다.

 

 

아침 계란(달걀) 건강에 좋을까? (+효과 +노른자 빼고? +나쁘다는 의견?)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역별 가격 쉽게 찾는 방법 (원인, 증상 포함)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몸속에 잠복 상태로 존재하고 있다가 다시 활성화되면서 발생하는 질병이다. 보통 수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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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대사증후군 검사 과정.

 

대사증후군 검사를 받으려면 우선 보건소에 전화해 예약해야 한다. 일반 건강검진과 비슷하게 오전에 많이 몰려 있고, 오후에는 한가한 편이다. 예약하면 예약 전 8시간 금식도 건강검진과 비슷하다. (보통 10시간 금식이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예약 당일 1층에 가면 검진센터로 들어간다. 여기서 피를 뽑느데, 건강검진처럼 팔뚝에서 피를 뽑는 것이 아니라, 혈당 체크처럼 손가락에서 피를 뽑는데, 혈당 체혈보다는 많이 뽑는다.

 

이후 자리에 앉아 기초설문지를 작성하는데, 건강검진 때와 비슷하다. 음주 여부, 흡연 여부, 식사 방식, 식사 내용 등인데, 보건소답게 조금 다른 것은 가정형태 (독신, 2인 가구, 3인 가구 등), 월 수입 구간 등을 체크하게 한다. 아마 독신에 낮은 수입 등에 건강이 안 좋다면 구청이나 보건소 차원에서 관리하려 하는 듯 싶기도 하다. (추정이다)

 

이후 키와 몸무게를 재고, 혈압을 체크한다. 그리고 인바디 검사를 하게 된다. 공단 건강검진과 다른 것이 이 인바디 검사다. 인바디 검사를 하는 동안 피를 통해 혈압, 공복혈당,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등의 결과가 나오고, 인바디 검사 후 잠시 기다리면 체성분 분석까지 나오게 된다. 이를 가지고 보건소 의사와 면담하면 끝이다. (건강검진과 마찬가지로 금주하고 운동하라고 한다.) 이후 6개월 텀을 가지고 예약을 한다. 그때 변화를 보자는 것이다

 

보건소 대사증후군 식단관리

 

그리고 나면 대사증후군 검사결과지, 인바디 결과지와 더불어 이상지질혈증 식단관리표 등을 챙겨준다. 

 

3. 아쉬움과 활용법.

 

대사증후군 검사라고는 하지만 사실상 피검사와 인바디 검사다. 그리고 결과는 보통 회사 건강검진 받을 때와 비슷하다. 그리고 단순하게 진행되는데, 어수선한 느낌을 준다. 체혈을 하는 장소와 혈압 및 인바디 재는 장소를 조금 떨어뜨려 놓았으면 하는 분위기다. 좁은 곳에서 다소 정신이 없는.

 

활용법은 6개월 후에 오라고 했지만, 사실 3개월마다 체크를 해도 무방할 듯 싶다. 건강검진처럼 엑스레이를 찍고 하는 등의 과정이 없고, 간단하게 하다보니, 공복 부분만 뺀다면 시간의 여건이 된다면 예약 후 수시로 체크해봐도 될 듯 싶다.

 

참고로 마포구 보건소의 대사증후군 무료검진은 2011년에 시작했다. 무려 14년이 됐다. 이걸 처음 해보다니.

 

- 아해소리 -

 

ps. 참고로 아래 사진은 보건소에서 무료 혹은 저렴한 진료비로 받을 수 있는 내용이다.

 

보건소 검진 받을 수 있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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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40% 지지율에 ‘레임덕’‧윤석열 19% 지지율엔 ‘의미 없다’ 말한 김민전이 누구냐면. (+

윤석열 지지율, 끝없는 하향세인데 ‘국민만 보고 간다’고? (+여론조사는 반정부 세력? +업데이총선 이후 궁금한 것 6가지…윤석열, 이재명, 김건희, 한동훈 그리고 조국.더불어민주당이 175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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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골단. 1980~1990년대 시위진압 전문 경찰부대로 백색 헬멧을 쓴 채 시위자들을 강제연행했던 사람들로 억압과 공포의 상징이었다. 그런데 윤석열 옹호 극우 단체 모임이 이런 백골단을 부활시켰다. 그리고 이를 돕기 위해 국민의힘 김민전이 나섰다. 김민전이 누구냐고? 윤석열을 위해 온 몸 바치며, 계엄까지도 눈물로 옹호하던 그 여자다. 위에 링크 걸어놨지만, 자당 의원이 무제한토론을 벌일 때 최수진과 함께 국회 본회의장에서 숙면을 취하던 그 여자다. 그 여자가 이제는 백골단 부활을 위해 뛰기로 결심한 모양이다.

 

김민전 최수진

 

이런 무개념 상황은 이렇다. 9일 김민전은 국회 소통관에서 하얀 헬멧을 쓴 20, 30대 청년들과 등장해 반공청년단(백골단)을 직접 소개했다. 김민전은 이렇게 말했다.

 

“이들은 왜 살을 칼로 에는 듯한 바람 속에서도, 눈보라가 휘날리는 밤에도 밤을 지새우며 한남동에서 시위를 하고 있는지, 그들의 목소리를 전해 드리려 한다”

 

그러자 백골단을 결성한 김정현 이란 극우 유튜버는 이렇게 설명했다. 참고로 이 김정현은 주간조선과 월간조선에서 잠깐 일했고 문재인 정부 때 코로나19 방역 문제와 백신패스 도입을 비판했다. 2024년 22대 국회의원 용산 예비후보로 출마했지만, 권영세가 단수공천을 받자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 1.19%의 득표를 했다. 아무튼 이런 김정현은 이런 말을 했다. 

 

“우리는 민노총의 대통령에 대한 불법 체포 시도를 저지하기 위해 시위를 벌인 청년들이다. 조직의 공식 명칭을 반공청년단으로 부르기로 결정했다. 백골단은 반공청년단의 예하 조직으로 운영될 것”

 

멋있지 않은가. 김민전의 말을 다시 번역해 보자면.

 

“백골단이 왜 살을 칼로 에는 듯한 바람 속에서도, 눈보라가 휘날리는 밤에도 밤을 지새우며 한남동에서 시위를 하고 있는지, 백골단의 목소리를 전해 드리려 한다”

 

국민의힘 일부 친윤 세력과 전광훈에게 고개를 숙인 이들을 제외하고 정치권에서 비난의 목소리가 쏟아졌다.

 

더불어민주당 박창진 부대변인은 이렇게 말했다.

 

“사라졌던 백골단이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 나타나 내란 수괴 윤석열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막겠다고 선언했다. 백골단은 이승만 정권이 비상계엄을 선포하는 빌미를 만들어 준 정치 깡패 집단이었고, 80·90년대 민주화를 요구하는 시민들에게 폭력을 행사하던 사복 경찰이다. 이런 백골단의 이름을 자랑스럽게 내걸고 옳고 그름도 구분하지 못하는 미치광이, 바보 같은 사람들을 누가 국회 기자회견장에 세웠냐”

 

개혁신당 이준석도 김민전을 비난했다.

 

”여당 국회의원이라는 사람이 어떻게 공권력 집행을 방해하겠다는 의도로 활동하는 단체를 국회 기자회견장에 데려와 홍보해 준단 말이냐. 백골단이 대한민국에서 어떤 의미의 용어인지 정말 모르냐. 분뇨차 이전에 분변을 못 가리는 정치”

 

김민전 백골단

 

김웅도 라디오에 나와 어이없다는 태도를 보였다. 그냥 잠이나 쳐 자라는 것이다.

 

“(계엄령 선포로) 당이 망해 사는데 진짜 죽어라 죽어라 하는 것이다. 지금 반짝 지지율이 올라가는 것 같지만 이는 대통령으로서의 다시 권좌로 돌아갈 수 없다라는 것을 실감한, 일종의 동정론이 붙은 것,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가 현실적인 위협이 되고 있다는 반발 때문이다. 잠깐 올라가는 지지율에 취해서 이런 말도 안 되는 짓을 해선 안된다. 이름을 지어도 백골단이 뭐냐, 민주화 운동하는 사람을 앞장서 탄압한 그런 부대 아니냐. 우리당이 전체주의적 망동에 사로잡혀 있는데 누구도 지금 컨트롤을 못하고 있다. 김민전 의원은 주무시기만 하시면 좋겠다”

 

그러자 김민전이 이상한 글을 올린다. 기자회견이 끝났는데, 철회하기로 했다고 말한다. 정말 정신없는 여자다. 사과한다고 했지만, 그간 김민전이 쿠데타를 옹호하고 윤석열을 옹호하고, 국회에서 숙면을 취하고 지지율조차 제대로 분석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면, 저 사과는 누구처럼 옛다 사과나 먹어라수준이다.

 

“기자회견 이후 다수의 윤 대통령 지지 청년들은 반공청년단이라는 명칭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백골단이라는 명칭 역시 좌파에 명분을 주는 표현이라며 사용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금일 진행된 기자회견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 정확한 정보와 배경을 파악하지 못한 채 기자회견을 주선한 것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그런데 여기서 국민의힘 태도가 웃기다. 당의 공식 입장은 아니라면서도 김민전에 대해서는 징계 사유가 아니라고 한다. 권성동은 백골단의 명칭이나 실체에 대해서 불분명한 상태에서 기자회견을 주선한 것은 적절치 못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와 관련해 김민전 의원이 본인의 실수를 인정하고 사과해서 징계 사유에 해당하지는 않는다라고 말했다.

 

국회의원으로 당당하게 투표를 한 김상욱 의원에게는 자신들과 맞지 않는다고 탈당하라고 협박한 권성동인데, 갑자기 당의 다양성을 인정한다는 것이다. 어찌보면 우리 당은 민주적인 당이 아니고, 쿠데타나 백골단 정도는 인정해 주는 당이다라고 선언한 셈이다.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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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전속계약 해지 수순…‘뉴진스 해체’ ‘뉴진스 2기’, 가능성과 방향은? (+민희진의 위

하이브, 빅히트 뮤직 대표에 신선정 선임, 민희진 의식한 배치? (+개저씨 프레임)민희진 vs 하이브-어도어의 공방 핵심 쟁점 4가지 (+ 뉴진스 언론 취재 지원의 해석)뉴진스 ‧ 하이브 ‧ 민희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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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뉴진스(이젠 뉴진즈라 불러달라 하는) 멤버(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들을 빼돌리려 한 의혹은 이미 오래 전에 제기됐다. 카톡도 공개됐고, 민희진이 누굴 만나고 다니는 지도 공개됐다. 그때마다 민희진은 사실무근” “거짓말이라고 반박했지만, 구체적이지 않았다. 그냥 사담으로 치부했다. (가끔 이런 민희진과 뉴진스를 보면 불법만 외치는 윤석열과 비슷하다. 이는 추후 다시 한번 쓰려 한다)

민희진

 

1. 민희진의 뉴진스 빼가기 의혹.

 

이런 가운데 한 연예매체가 다보링크 박정규 회장 인터뷰를 공개했다. 내용은 민희진인 뉴진스를 빼돌리려 했고, 이를 위해 박정규 회장에게 50억 투자 제안을 했다는 것이다. 물론 이 내용은 앞서 여러 보도를 통해 나왔다. 그런데 민희진은 역시 부인했다. 박정규 회장은 이렇게 말했다.

 

"투자를 받기로 한 적도 없고, 투자자를 일체 만나지도 않았다는 말을 듣고 너무 황당했죠. 민희진은 새빨간 거짓말을 하고 있어요. 3시간 동안 투자 관련 논의도 했고, 뉴진스를 어떻게 빼낼지에 대한 이야기까지 나눴습니다."

 

그런데 앞서도 언급했지만, 민희진이 뉴진스 빼돌리려 한다는 것은 이제 어떤 내용이 아니더라도 현재까지 상황과 정황만 보더라도 누구나 알 수 있다. 이렇게 대놓고 민희진과 뉴진스 멤버들이 움직이는데, 어떻게 알아채지 못할까. 그래서 어찌보면 민희진이 박정규 회장에게 뉴진스를 빼낼 계획을 말했다라는 내용은 신선하지도 않다.

2. 방시혁에게도 뉴진스에게도 예의가 없는 민희진. 

 

그런데 이날 보도된 내용 중에서 눈길이 가는 부분이 있다. 박정규 회장의 민희진에 대한 평가다. 민희진은 이날 박정규 회장을 만나 많은 말을 했는데, 상당 부분 하이브와의 갈등을 비롯해 방시혁 의장에 대한 불만이었다고 한다. 박정규 회장의 말을 들어보자.

 

“처음 만난 사람을 앞에 두고 방 의장을 두고 ‘돼지XX’라고 막말을 하길래 ‘이 사람은 아니구나’라고 생각했다. 너무 기본적인 예의가 없는 거 아닌가. 계획했던 것은 설명했지만, 잘 안 될 것 같다는 느낌이 있었다”

 

맞다. 민희진은 원래 예의가 없는 사람이었다. 이는 이미 여러 번 증명됐다. 아니 정확히는 대중적 인기를 가져다 준 기자회견에서 개저씨라는 말과 함께 취재진에게 반말을 자연스럽게 할 때부터 이미 드러났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그 기자회견을 싫어한다.

 

그런데 이 민희진의 예의 없음의 바탕은 혼자 잘났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러다보니 타인을 무시해도 된다는 생각을 하고, 그 무시는 비하의 단어로 드러난다. ‘개저씨라 말한 것을 두고, 일부에서 마치 기득권 남자들을 지칭하며, 이에 반항하는 나약한 여성 CEO로 포장하기도 했지만, 이건 예의 없는 사람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단어를 기자회견에서도 똑같이 한 것,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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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뉴진스나 자기 직원들 대할 때도 드러났다. 민희진은 같이 일하는 직원들에게 개줌마’ ‘페미년들이라고 지칭했다고 한다. 하이브 측이 자료를 내놓으며 주장한 내용을 조금 더 구체적으로 보자.

 

민희진 대표가 ‘페미X들 죽이고 싶음’, ‘계집애들이랑 일하는 거 XX 싫어함. X징징’, ‘시야 좁음’, ‘커피숍에서 수다 떠는 거나 좋아하면서’ 등 편향된 성관념에 기반해 여성 직장인들에 대한 상상을 초월하는 비하 발언을 지속했다.

 

뉴진스 멤버들을 향한 비하의 말도 있었다. 민희진은 한 임원과 카톡에서 뉴진스 멤버들을 향해 이렇게 말했다.

 

▲그냥 늘 겸손하라고 해 돼지같이 살쪄도 인기몰이 해주고 있으니까 ▲멋진 척 한다고 멋있는 말 늘어놓으면서 정작 나한테 인사 안 하면 죽여버리고 싶을 것 같다 ▲쟤네가 잘해서 뜬 게 아니다 등의 폭언, ▲살 하나 못 빼서 뒤지게 혼나는 개초딩들 ▲와 OO, 개뚱뚱 X발

 

이에 대한 지난해 2차 기자간담회에서의 민희진의 해명은 늘 뉴진스 맘이라고 주장하는 민희진이 뉴진스를 이용만 하는 대상이라는 것만 확인시켰다.

 

“3년 전 카톡이 기억이 나세요? 저는 했는지 기억도 안나고 (카톡 관련 질문은) 쟁점도 아닌 무가치한 일”

 

역시 예의가 없다. 그리고 민희진이 3년 전 카톡이라고 말했지만, 지난해 3월에 작성된 내용이다. 민희진은 자신을 키워준 방시혁에게도, 하이브에게도, 자신이 제대로 이끌고 가야했을 어도어에게도 그리고 자신을 믿고 따르는 뉴진스 멤버들에게도 참 예의가 없는 인간이다. 그리고 이를 다보링크 박정규 회장이 다시 상기시켰다.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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