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서울븨 봄'을 보면서 영화가 현대사를 어떻게 정리했는지 궁금했다. 재미있는 것은 이 영화의 흐름대로 보면 현재 국민의힘은 많이 당황스러울 것이다. 국민을 죽이고, 억압하고, 북한과 밀월 회담을 한 정당이 현재 국민의힘의 전신들이기 때문이다. 물론 국민의힘은 하나회를 척결한 김영삼을 거론한다. 그러나 누가 봐도 국민의힘과 윤석열은 박정희-전두환의 계보를 잇고 있다. 특히 윤석열이 김건희의 말에 움직이는 모습은 전두환이 이순자의 말에 따라 움직이는 모습과 비슷하고, 언론 장악하러 애쓰는 것도 전두환과 비슷핟.
'서을의 봄'이 곧 천만 관객을 넘을 듯 싶은 시점에 가볍게 한국 현대를 알고 싶으면 꼭 봐야 할 한국 영화를 나열해 본다.
윤석열이 눈 감은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수백 년 걸린다…매년 수천억 혈세는 왜?
윤석열은 확실히 오늘만 사는 남자다. 수백 년동안 우리의 바다가 오염되고, 수천억 혈세가 이 오염수 관련해 투입되는 것은 생각하지 않는다. 일본과 미국에게 귀여움 받으며 자기 만족에 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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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로 보는 한극 현대사
1. 태극기 휘날리며 / 장동권, 원빈
2. 국제시장 / 황정민, 정진영, 오달수, 김윤진
3. 효자동 이발사 / 송강호, 문소리
4. 실미도 / 설경구, 안성기, 허준호, 정재영
5. 킹메이커 / 설경구, 이선균
6. 서울의봄 그리고 남산의 부장 / 황정민, 정우성, 이병헌, 이성민
7/ 화려한 휴가 그리고 택시 운전사 / 송강호, 안성기, 이준기, 김상경, 이요원, 박철민, 유해진, 류준열
8. 변호인 / 송강호, 임시완, 김영애, 오달수
9. 1987 / 김윤석, 하정우, 유해진, 김태리, 박희순
10. 국가 부도의 날 / 김혜수, 유아인, 허준호, 조우진
당신은 이 영화를 다 보고 나면 혈압이 상승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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