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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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통령선거? 한국초등학교 회장선거?일상에서의 생각 2007.12.13 10:08
오전에 길을 지나면서 대통령 선거 후보자들 플랭카드를 봤는데 갑자기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라기보다는 한국초등학교 회장 선거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니 어떻게 보면 초등학교 선거보다도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고 정책도 없다. 무덤덤하다. 그들이 제시하는대로만 되면 누가 되든 대한민국 잘 살거다. 하지만 그들의 공약을 그대로 믿는 국민이 몇이나 있을까. 그들은 대통령이라는 직업을 쟁취하려고만 하지 대한민국이란 거대한 배의 키를 잡는 선장이 되려고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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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대선후보들의 정책 공약을 읽어보셨나요?세상 끄적이기 2007.12.04 00:37
2002년도였습니다. 전 노무현을 지지했었죠. 나름 지지성금도 냈고 노사모가 모이는 자리에 정말 '놀러' 갔습니다. 이 놀러간다는 말이 어이없을지도 모르지만 '민주주의의 축제'인 대선을 즐길 수 있는 권리가 분명 저에게도 있었고, 때문에 정말 '놀러'가서 기분좋은 느낌을 받고 오곤 했습니다. 그런데 제게 심각한 결함이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인간 노무현에 대해서는 나름 어느 정도 안다고 생각했지만 대선후보 노무현의 정책 공약에 대해서는 제대로 모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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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분토론의 '거짓' 출연자로 시청자 농락?세상 끄적이기 2007.11.30 00:01
지금 시작한 100분토론을 보고 잠시 어이가 없었다. 창사특집으로 진행하는 '선택 2007 D-20'의 1부 '누구룰 선택하시겠습니까'에서 출연한 출연진 한명때문이다. (지금 그것때문에 나머지 사람들에 대한 정체도 의심스럽다) 정동영 후보 지지자로 나온 '자원봉사자' 정진화씨. 정동영 후보측에서 자료를 받는 블로거 기자단은 그분이 누군지 알것이다. 정동영캠프 인터넷홍보 담당 팀장급 실무자이다. 여기서 오늘 출연자들에 대한 100분토론측의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