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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에이지 오프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의 서울 촬영을 앞두고 촬영장소와 교통 통제 계획이 공개됐다. 경찰청은 오는 30일부터 414일까지 이어지는 촬영으로 마포대교,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 청담대교, 강남대로, 의왕시 계원예술대학교 인근 도로의 교통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어벤져스2’를 향한 관심, 만우절까지 흔들다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에 대한 관심이 ‘놀라운’ 만우절 장난으로까지 확산돼, ‘어벤져스2’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는 것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그저 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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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어디 곳이 어느 시간에 통제되는지 보자.

 

가장 먼저 오는 30일 마포대교에서 촬영이 진행된다. 오전 6시부터 오후 530분까지 마포대교 1.6양방향을 전면 통제할 예정이다.

 

42~43일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암동 DMC 월드컵북로가 통제된다. 주요 구간은 월드컵파크 7단지 사거리에서 상암초등학교 사거리까지 약 1.8구간 양방향이 모두 통제된다.

 

45일엔 오전 430분부터 오후 530분까지 청담대교 북단 램프가 통제된다. 건대입구역 사거리에서 청담대교 진입램프 구간 1개 차로와 영동대교북단에서 청담대교 진입램프 2개 차로가 전면통제된다.

 

강남대로는 46일 오전 430분부터 정오까지 강남역 사거리에서 교보타워 사거리로 가는 730m 구간이 전면 통제된다. 반대차로는 정상 소통 가능하다.

 

47~9일까지 오전 6시부터 오후6시까지 의왕시 계원예술대학교 인근 도로가 통제된다. 계원대사거리에서 계원입구사거리까지 약 400m 구간이 양방향 전면 통제된다.

 

암튼 서울시는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교통 통제로 영향받는 72개 버스 노선에 임시버스노선을 마련하고 일대에 임시 버스 정차장을 설치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강남대로 32개 노선, 마포대교 14개노선, 월드컵 북로 16개 노선을 운행하는 운송업체와 협의를 거쳐 다음 주 임시 버스 노선과 정류장을 설치할 예정이다.

 

그러나 이런 교통 통제 구간의 공개가 한편으로는 당연하면서도 한편으론 우려스럽다. 이런 촬영에 우리 국민들은 분명 높은 관심을 보일 것이다.

 

특히 언론의 과열 취재 경쟁은 아마도 극에 달할 것이다. 영화 제작사나 국내 홍보사 그리고 관계사들은 벌써부터 경계하고 있다. 아마 그 시작은 배우들의 입국부터일 것이다. 그리고 이미 공개된 저 장소에는 당일마다 엄청난 취재 경쟁이 벌어질 것이다. 그리고 뭐 예상할 수 있는 범위에서 이런저런 사고도 일어날 것이다.

 

330일부터 414일까지 서울은 그야말로 어벤져스2’의 촬영으로 인한 희한한 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올만에 ‘~것이다남발을.)

 

일단 그리고 참고로 하자면....‘어벤져스2’에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크리스 헴스워스·스칼렛 요한슨·사무엘 L.잭슨·크리스 에반스·제레미 레너·코비 스멀더스·마크 러팔로 등 전편에 등장했던 할리우드 톱배우들이 출연한다. 그리고 여기에 국내 배우 수현이 출연한다고 해서 더욱 화제를 모았다. 1편을 연출한 조스 웨던 감독이 다시 메가폰을 잡는다. 오는 20155월 개봉 예정이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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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300:제국의 부활’을 본 이들의 의견은 갈렸다. 그럭저럭 볼만하다는 입장과 그저 그렇다는 입장. 그런데 아주 열정적으로 “그거 꼭 봐”라고 말하는 이들은 별로 없었다. 아니 그 대작 ‘300’의 후속편이자, 역사상 최초의 대규모 해전으로 기록된 ‘살라미스 해전’을 다뤘는데, 강하게 영화를 보라고 어필하는 이가 없다니. 그래서 봤다.

 

 

‘명량’, 이순신이 중심에 있었지만, 결국 민초들의 이야기

영화 ‘명량’은 역사를 기반으로 한 상업영화로서는 꽤 잘 만든 영화다. 게다가 12척의 배로 330척의 왜선을 무찔렀다는 극적인 사실도 영화의 상업성에 한 몫한다. 그러나 스펙터클을 너무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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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인 정보는 친절하게 열심히 쓰는 기사에서 베껴보자.

 

‘300: 제국의 부활은 아르테지움에서 벌어지는 페르시아 해군과 그리스 해군의 전설의 전투, 역사상 최초의 대규모 해전으로 기록된 살라미스 전투를 다룬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영화의 배경이 되는 살라미스 전투는 제3차 페르시아 전쟁중인 BC 480923, 아테네 함대를 주력으로 한 그리스 연합해군이 살라미스 해협에서 우세한 페르시아 해군을 괴멸시킨 전투이다. 칼레해전, 트라팔가르해전, 그리고 한산도 대첩과 더불어 세계 4대 해전으로 불린다. ‘300: 제국의 부활은 소수의 그리스군과 페르시아 대군이 맞서는 마라톤 전투를 시작해 전편 ‘300’의 배경이 된 테르모필레 전투에서 살라미스 해전으로 이어지는 페르시아와 그리스의 피의 역사를 그렸다.

 

‘300: 제국의 부활은 이야기 구조가 전편과 평행적 관계를 보인다. ‘300’에서 스파르타의 레오니다스 왕과 페르시아의 크세르크세스 황제가 대결을 벌이는 동안 다른 그리스의 도시 연합국가는 또 다른 전쟁을 치르고 있다. ‘300’이 레오니다스 왕(제라드 버틀러)과 크세르크세스(로드리고 산토로)의 대결에 초점을 맞췄다면, ‘300: 제국의 부활은 페르시아 진영의 여전사 아르테미시아(에바그린)와 그리스의 장군이자 정치가로서 전략과 전술에 능통한 지략가 테미스토클레스(설리반 스탭플턴)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한다. 여기에 전편에서 레오니다스 왕의 죽음으로 복수를 다짐하는 고르고 여왕(레나 헤디)이 영화 속 스토리텔러로 관찰자 역할을 한다. 또 카리스마로 존재를 각인시켰던 크세르크세스 왕이 또 다시 등장한다.

 

 

뭐 이런 내용과 등장인물들로 주를 이룬다. 그럼 이제 그 이상을 이야기해보자.

 

영화가 끝나고 가장 먼저 다가온 느낌은 밋밋하다이다. 전작 ‘300’의 기본은 웃통을 깐 근육질 전사들의 강렬한 액션 장면과 기백 넘치는 모습이다. 그 앞에서 창과 칼, 방패 혹은 적들의 다양한 무기는 그저 자잘한 소품에 불과했다. ‘스파르타를 외치는 레오니다스 왕과 300명의 전사들의 목소리는 스크린을 흔들었고, 이들과 싸우면서 죽어가는 페르시아 군대는 처참하면서도 역동성이 넘쳤다. 말 그대로 몸과 몸의 충돌이었다.

 

그러나 해상으로 온 ‘300:제국의 부활은 안타깝게도 이런 강렬한 느낌이 사라졌다. 스케일은 분명 커졌다. 흑색의 거대한 바다에 빼곡하게 가득찬 함대들의 모습은 스크린 화면이 크면 클수록 놀라움을 안겼다. 하지만 딱 여기까지다. 몸과 몸의 부딪침에서 느껴지는 끈끈하면서도 피내음 가득한 전장의 모습은 사라졌고, 배와 배의 부딪침에서 오는 인위적인 느낌은 그저 CG 수준에서 머물렀다. (물론 잔인함은 ‘300’ 못지않다. 더하면 더했지. 때문에 여성관객 중에 고개 돌리는 이들이 적지않다.)

 

또한 군인들의 기백 역시 실망스럽다. 어쩌면 당연할 수 있지만, 이 한계를 뛰어넘을 뭔가가 필요했다.

 

‘300’에서의 스파르타 군인들은 말 그대로 직업이 전사였다. 그러나 살라미스 해전에 모인 군인들은 농부, 상인, 시인 등이었다. 그러다보니 군인으로서 느껴지는 기백은 한참 모자랐다. 싸우고자 하는 의지보다는, 왜 싸워야 하는가를 머리 굴려 계산하는 타입들이었다. 여기에 주인공 테미스토클래스의 안으로 들어가는발음은 답답하기까지 하다. ‘스파르타를 강하게 외친 모습을 기억하던 관객들 입장에서는 이건 뭐지로 연결될 수밖에 없다. 이는, 영화 말미에 스파르타가 살라미스 해전에 참전하면서 분위기가 바뀌는 시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페르시아 해군에 맞서 힘겹게 땅을 지키던 모습은, 스파르타의 합류로 진짜 전쟁이 되어버리기 때문이다.

 

물론 이에 대해 다르게 보는 시각도 있다. 페르시아 대군에 맞선 힘없는 그리스 국민의 항전을 높게 봐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300:제국의 부활은 상업적이고, 블록버스터가 강조된 영화다. 역사 교과서도 아니라는 것이다.

 

여기에 스토리 역시 약하다. 살라미스 해전을 잘 살리지도 못했고, 왜 어떻게 뭔가 이뤄지는 시점이 정확하게 연결이 안된다. 그냥 그리스가 머리 써서 페르시아 함대를 무찌르고, 또 거대한 페르시아 함대가 힘으로 그리스 함대를 무찌른다. 끝이다.

 

 

 

그러나 아무리 정신없고 희한한 영화라도 하나라도 건지기 마련이다. 바로 에바그린이 연기한 아르테미시아다. 앞서 호불호가 갈렸던 사람들도 이 부분은 모두 인정한다. “영화에서 기억남는 이는 오직 아르테미시아 뿐이다라고. 자신의 과거 때문에 그리스의 멸망을 보고 싶고, 이에 크세르크세스를 잔혹하게 만든 아르테미시아의 표정은 스크린 한가득 한기를 차게 만든다.

 

암튼 그냥 뭐 대충 킬링타임용으로 보자면 10점 만점에 5점 정도 주겠지만, 전작과 비교해 어떤 완성도를 평가한다면 3점에 머물 수밖에 없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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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대조영> 등에 출연했던 배우 우봉식이 생활고와 우울증으로 사망했다. 자신의 월세 방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고,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한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평소 생활고로 인해 일용직 노동을 하는 등 경제적으로 힘들었으며, 평소 우울증 약을 복용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생활고로 목숨을 끊은 또다른 연예인들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126월 목숨을 끊은 신인 배우 정아율. 당시 정아율의 어머니는 언론과 인터뷰에서 정아율이 연예인 생활을 하면서 10원도 벌지 못했다죽기 전 군복무중인 남동생에게 돈을 빌려달라고 할 정도로 형편이 어려웠다고 밝혔다.

 

이루‧김새론‧신혜성 등 연예인 음주운전 왜?…후배들의 ‘롤모델’ 윤제문 존재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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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진아 아들 이루가 19일 밤에 음주운전을 하다가 경계석을 들이받았다. 면허 정지 수준이란다. 이루는 “모든 연예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하겠다”고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이루는 내년 방영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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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고로 자살한 배우들

 

또 지난해 3월 우울증과 생활고로 목숨을 끊은 김수진도 관심을 모은다. 과거 SBS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 출연했었다.

 

이들이 관심을 현재 모으는 것은 포털사이트 검색어 때문이기도 하지만, 분명한 것은 생활고로 힘들어하는 연예인들이 적지 않다는 것이다. 문제는 해결 방안이 뾰족하게 없다는 것이다.

 

연예인이라는 직업은 사실 복권에 가깝다. 복권을 샀다고 해서 반드시 일확천금을 얻을 수 없는 것처럼, 연기력과 가창력을 지녔고 스스로 연예인이라 생각해도 스타가 되는 것이 아니다. 운도 필요하고, 인맥도 필요하며 가끔은 자신의 자존심조차 내려놓아야 한다.

 

 

물론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최저생계는 보장해줘야 한다. 하지만, 언제 대박을 칠지도 모르며, 무명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생활하는 연예인들도 부지기수다. 모두를 띄울 수는 없다. 일본처럼 소속사가 월급제로 운영되는 것도 아니고, 소속사가 사실 이들의 미래를 책임져 주지도 않는다.

 

결국 혼자 일어서야 하고, 혼자 싸워야 하는 직업인 셈이다. 대중들은 연예인들을 좋아하고, 그들이 광고하는 상품을 사지만, 실상 그들의 삶에는 그다지 관심이 없다는 것다. 무명 혹은 추락하는 연예인에게 대중들이 눈물 흘려주지는 않다. 때문에 혼자인 것이다.

 

 

설리의 사망, 그리고 연예인을 지적할 대중의 자격.

에프엑스 출신 설리가 사망했다. 자살이다. 원인은 아직 모른다. 그러나 사람들은 악성댓글, 즉 악플 때문이라고 말한다. 동료 연예인들도 이에 초점 맞춰 사람들에게 호소한다. 악성댓글을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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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연예인들끼리 서로 도우면 어떨까라는 생각도 해봤다. 그들간의 경쟁 속에서 이게 과연 가능할지, 또 연예기획사란 존재가 있는 한, 연예인이 독립적으로 뭔가를 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다. 모든게 마케팅이고, 모든게 돈으로 움직여지는데 말이다.

 

생활고로 자살한 연예인에 대해 애도의 뜻을 표하는 것도 아마 오늘처럼 검색어에서 이슈가 될 때뿐일 것이다. 그나마 검색어에도 못 뜨면, 그 연예인은 죽어서도 무명으로 남는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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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방송에서의 모습조차 그다지 탐탁치는 않았다. 체질적으로 심한 건방을 떠는 사람이 싫어서인지는 몰라도, 함익병의 모습은 익숙치 않았기 때문이다. 그런 함익병 앤 에스더 클리닉 원장이 월간조선과의 인터뷰 때문에 비난에 휩싸였다.

 

 

함익병 하차는 SBS의 ‘돌머리’ 꼼수

함익병 앤 에스더 클리닉 함익병 원장이 조용히 하차했다. 정말 조용히 말이다. 그리고 그 조용히 하차하는 과정에 깨끗하게 레드카펫을 SBS가 깔아줬다. 함익병은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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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익병은 인터뷰에서 여자도 병역의 의무를 다해야 한다며 국민의 4대 의무 중 하나를 이행하지 않으니 권리도 4분의 3만 가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독재가 왜 잘못된 것이냐며 플라톤도 독재를 주장했고 더 잘살 수 있으면 왕정도 상관없다고 자신의 견해를 밝혀 논란을 일으켰다.

 

특히 안철수 의원에 대해서는 의사라기보단 의사 면허 소지자라며 좋게 말하면 과대망상이지만 나쁘게 말하면 거짓말쟁이라고 자신의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이에 대해 여러 사람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의대에서는 기본적인 윤리나 철학을 전혀 안 가르치나요? 아님 이 사람만 이런가요? 21세기 대한민국 의사 맞나요?”라며 함익병의 문제는 의사의 문제가 아니라 그런 독재적 남존여비적 봉건적 인식의사라는 직업을 내걸고 공개적으로 했다는 것이 문제다라는 글로 일침을 가했다. 진중권 동양대 교수 또한 1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병입니다. ...함익`이라는 글로 뼈있는 한마디 글을 올렸다.

 

영화 `관상`에서 한명회 역으로 열연한 배우 김의성씨도 자신의 트위터에 함익병 씨의 이론대로라면 박근혜 대통령의 임기는 3.75년이다. 위로가 된다는 글로 함 원장의 발언을 비판했다.

 

이 논란의 방향은 서서히 함익병 방송 하차로 이어지고 있다. 당연히 대다수 네티즌들은 방송 하차를 주장하고 나섰다. 그런데 일부 언론과 네티즌들은 자기 생각을 밝히는데 방송 하차가 웬말이냐혹은 이 부분이 사회적인 논의가 있어야 한다는 무개념 발언을 쏟아내고 있다.

 

 

'세월호'와 '제천 화재'를 비교 악용하는 비정상 세력들의 악랄함.

​"세월호 때와 달라진 것이 무엇이냐"수구 언론들이 제천 화재 사고를 세월호 사고와 비교하면서, 문재인 대통령을 깍아내리려 인용한 유족의 발언이다. 수구 언론들의 프레임은 뻔하다. 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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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 견해가 뚜렷한 이가 인터뷰 등을 통해 자기 생각을 밝히고 나서, 예능 등에 출연한다고 해서 비난하지는 못한다. 사람은 누구나 정치적이고, 연예인이나 방송인에게 중립을 요구할 권리가 없기 때문이다. 과거 김제동 등이 방송에서 강제 하차할 당시, 방송사를 향한 여론의 비난이 일었던 이유가 이 때문이다.

 

그러나 함익병은 정치적 견해가 아니다. 비상식적 견해다. 지상파라는 공공재 예능에 출연하는 이가 비상식적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분명 문제가 있다. 혹자는 인터뷰에서만 밝혔을 뿐, 방송에서는 그런 모습을 안 보이면 되지 않냐고 말한다. 비상식적 사고방식의 소유자가 상식적 행동을 방송에서 보인다? 이것도 웃기지 않는가.

 

때문에 일부 언론 혹은 네티즌들이 함익병의 발언을 정치적 견해로 이끌고 가는 것은 스스로 무식하다고 말하는 짓이다.

 

방송 하차는 당연하고, 이를 가지고 고민하는 SBS ‘자기야제작진의 행태는 한심하다 할 수 있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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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세연이 겹치기 출연으로 이래저래 말이 많다. KBS ‘감격시대 : 투신의 탄생에 출연하고 있는 중간에 차기작으로 SBS ‘닥터 이방인을 선택하고, 촬영에 들어갔다는 것이 요점이다.

 

특히 최근 닥터 이방인촬영하 헝가리 로케이션을 떠났는데, 8일 귀국해 감격시대촬영에 합류하기로 한 일정을 어기고, 10일에 입국해 현장에 투입되기로 한 것과 관련해 KBS 측이 SBS에 항의를 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더 커졌다.

 

 

김창완 “영화 ‘닥터’ 출연 실수였다”…100% 공감. 당신의 실수.

과거 영화 ‘닥터’를 ‘어쩔 수’ 없이 보고 나서 떠올린 생각은 세 가지였다. 첫째는 그냥 ‘쓰레기’라는 단어였다. 두 번째는 신인 남녀배우들의 출연이 ‘왜’ 이뤄졌을까였고, 세 번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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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세연

 

실상 진세연이 비판을 받는 이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기 때문이다. 첫 주인공 작품인 SBS ‘내 딸 꽃님이촬영 중 차기작 KBS ‘각시탈을 결정했고, ‘각시탈막바지에 SBS ‘다섯손가락을 선택해 촬영했다.

 

배우가 연이어 작품을 하는 것이야,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다. 도리어 한 작품 하고 CF나 찍으면서 수년간 이미지 관리나 하는 여타 여배우들과 비교한다면, 칭찬받을 일이다.

 

그러나 문제는 타이밍이다.

한 작품이 채 끝나기도 전에 다른 작품을 한다는 것은 시청자에 대한 예의도 아닐뿐더러, 같이 작업하는 제작진에 대한 예의도 아니다. 몇몇 중년 연기자들이 이 같은 행보를 보이다가, 비난을 받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호흡을 맞춰 작품을 만들어 가야 하는 상황에서, 이 같은 겹치기 출연은 분명 다른 이들에게도 영향을 미친다.

 

결과적으로 보면 이런 상황은 진세연이 아닌 소속사가 자초한 일이다. 4년차 배우가 작품을 선택함에 있어, 스케줄을 조정함에 있어 과연 힘이 있었을까. 연예계에 대해 기본만 알아도 이는 뻔한 일이다.

 

현 소속사 대표는 진세연을 발탁해 자신이 키웠다고 자부하는 사람이다. 그만큼 진세연의 스케줄 하나하나를 좌지우지 한다고 믿을 것이다. 물론 소속사도 할 말은 있다. 방송사에서 캐스팅 요청이 왔는데, 신인배우가 어찌 거절할 수 있겠냐는 것이다.

 

그런데 이 신인배우를 과연 방송사에서 얼마나 적극적으로 요청했을까도 의문이다. 신인배우가 가만히 있는데, 방송사나 제작사가 겹치기 출연 위험부담까지 안고 적극적으로 요청했다는 것은 상식에 어긋난다.

 

그렇다면 다시 결론은 소속사의 문제다. 진세연이 욕 먹을 일이 아니라는 것이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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