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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아이비의 주민등록번호가 아시아경제에 의해 유출된 모습을 보면서 부주의한 기자와 매체는 뭐 소속사 측에서 알아서 처리하더라도 앞으로 네티즌들의 광기어린 모습이 떠올랐다. (상기 사진은 수정된 사진)

우선 사건을 먼저 보면 아이비가 최근 자신이 출연 중인 케이블채널 엠넷 리얼리티 프로그램 '아이비백' 촬영을 위해 경기도 가평의 번지점프장을 찾았다. 여기에 아시아경제 기자가 동행했다. 그러면서 몇몇 사진을 올렸는데, 그 중 아이비 번지점프 인증서를 모자이크 처리없이 올린것이 화근이었다. 이 인증서에는 아이비의 주민등록번호가 고스란히 기재되어 있기 때문이다.

아시아경제는현재 수정된 사진으로 교체했다. 그런데 해당 사진이 아니더라도 이미 인터넷상에 이 사진은 퍼져퍼져 쉽게 확인되는 수준까지 벌써 이르렀다. '주민번호가 어디있어요?'라는 질문도 올라오고 있다.

포털에서 아무리 삭제를 하더라도 개인컴퓨터에 저장되어 있는 사진까지 어쩔 수는 없다. 추후 피해가 있을지는 모르겠다. 소속사 측은 퍼간 사진의 삭제 요청은 물론 주민등록번호가 도용될 경우 강력하게 대처해나가겠다고 말했지만, 실효성은 어떨지 모르겠다.

또다시 네티즌들의 양심을 믿어야 하는 상황인 셈이다.

-아해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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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철이 자신의 홈페이지에 다소 험한 욕을 써놨다. 어느 네티즌이 기사 밑에 댓글을 포함해 서로간의 가치관 충돌로 인해 말싸움하는 것이 소모적이니 그냥 자기 하고 싶은 것에만 신경 쓰고 살자는 취지의 글을 올렸다.

그런데 이에 대한 신해철의 답변은 아래와 같다.

"니가 안 싸우면 내가 죽어. 안싸우는 것도 좋은데 남들한테까지 시간낭비라고 떠는 너같은 개새끼때문에 난 피투성이야. 좀 있으면 숨이 끊어지겠지. 너 내가 진흙탕 속에서 숨막혀 비명 지르는 동안 존나 우아하게 살하서 좋겠다? 씨발새끼야. 나가. 다시 오지마. 난 내 적들보다 너같이 팬이라고 착각하는 새끼들 존나 싫어. 언제가 내가 자살하거든 내 적들이 아니라 니가 죽인거라고 거나 알아둬라. 나가. 나가 씨발새끼야"

뭐 신해철의 성격상 굉장히 이해할 수 있는 욕으로 보인다. 물론 최근 들어 더 괴팍해졌음은 부인하기 어렵다. 물론 그것이 MB정권하의 쓰레기 정책들과 골통 보수들의 난립으로 그런 것일 수도 있겠고, 신해철 개인의 어떤 사정일 수도 있을 것이다.

신해철의 저 댓글을 읽으며 느낀 것은 이미 이 사회가 순화된 언어로 누군가와 싸우거나 토론하기는 글러먹은 세상이 되어버렸다는 것이다.

항의를 해도, 비판을 해도 씨알이 먹히는 사회가 되어버리니 이런 정서가 국민 전체적으로 퍼지기 시작했다고 봐야하지 않을까. 그러다보니 자신의 주장을 다른 이에게 관철시키기 위해서는 거친 언어와 자극적 언어를 사용할 수 밖에 없게 되었다.

그런데 이 글을 읽기 전에 6월 26일 신해철이 근황으로 적은 글이 더 재미있다.


 

'기사화 금지'

그냥 조용히 주위 사람들과 조용히 여러 소회들을 나누고 싶다. 기사화하지 말아달라.

사실 별 내용도 없다. 기사감 될 만한 얘기는 때 되면 드리겠다. 나 좀 내 팬들하고 잠시라도 조용히 지내게 해 달라. 이렇게 구걸하다시피 부탁하는대도 짓밟고 들어오면, 한놈이 죽어나갈 때까지 싸우자는 뜻으로 이해하겠다.


신해철을 대상으로 하는 기사는 언제나 저 자극성과 폭력성 그리고 거친 언어가 동시에 존재하니 기자들에게는 좋은(?) '꺼리'가 되니, 말 한마디도 크게 만들어지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것에 지쳤나보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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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이효리 콘서트를 아래와 같이 삐딱하게 긁어대기는 했다. 하지만 그 정도는 나름 객관성을 유지했다고 자부한다. 그런데 '이효리 콘서트'를 검색을 해보다가 깜짝 놀랐다.

기사 (이렇게 부르기도 민망하다) 제목을 달때도 기준이 있고 정도가 있다. '고급창녀'라 부를만큼 '신문고신문'이라고 불리우는 찌라시가 개념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가?. 기자 바이라인도 없고, 기사 자체도 현장도 가보지도 않은 일종의 억지성 기사다. 차라리 블로그에 올라간 글이라면 이해가 간다. 그러나 일반 네티즌들은 일단 '신문''뉴스'에 의연중으로 공신력을 부여한다. '신문고신문'이라는 찌라시에도 단 몇 퍼센트라도 이런 마음이 부여된다. 그게 바로 문제다.

개인적으로 이것을 '신문고신문'만의 문제가 아닌 이것저것 모든 것에 웹크롤링을 허용한 다음에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나중에는 누군가 특정인을 음해하는 형식의 글이나 (더이상 기사라 말하기도 한심해다) 자기네 이해관계에 있는 홍보를 하더라도 다음은 모두다 허용할 것이라 생각한다. (지금도 일부 진행되고 있다. 언론사라 지칭하면서 기업 혹은 엔터회사에 '우리가 다음이나 네이버에 기사 나가니 우리 말 잘 들어라라고 윽박지르는 사람들이 있으니 말이다)

'고급창녀'가 버젓이 상단에 위치하는 이런 상황. 다음은 파악하고 있을지나 모르겠다. 그리고 이것이 과연 다음만의 일일까싶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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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온라인신문협회가 네이버 뉴스캐스트에 응할 수 없다는 입장을 정리한 가운데 네이버가 "뉴스캐스트 거부 움직임에 해당 언론사도 참여하냐"는 식의 닷컴사에 개별  연락해 사실상 무력화 시도에 들어간 것이 아닌가라는 의구심을 자아내고 있다.

이미 대언론관계에서 주도권을 쥐고 있는 네이버가 언론사 줄세우기 작업을 한다는 자체가 사실상 어이없다. 이전에도 문광부가 아닌 네이버가 한국 언론 정책을 좌지우지한다는 비아냥이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이같은 네이버의 쓸데없는 정책 변화는 실질적인 종속을 선언하겠다는 뜻으로도 들린다. 네이버는 단지 뉴스를 사서 유통하는 입장일 뿐이다. 때문에 유통 상품의 품질 등을 따져서 진열하는 방식을 달리 할 수는 있다. 하지만 그 기준에 대해서 과연 네이버가 온당하게 제시할 수 있느냐는 부수적인 문제다.

뉴스 배치는 물론 이와 관련된 모든 정보에 대해 "밝힐 수 없다"만 일관하면서 무조건 언론사들은 물론 네티즌들에게도 줄서서 자신들의 뜻만 따르라는 것은 소비자들에게 물건을 제시하는 유통사로서 무책임한 행동이기 때문이다. 네이버가 권력'화'되었다는 것은 인정하지만, 스스로 권력이 되려는 것에 대해 네티즌들이 반발하는 것은 네이버는 아직까지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 신문사닷컴 개별사에 연락해 "공동행동에 참여할 것인가"를 묻는다는 자체도 어이없다. 과거 전형적인 수구세력들의 이탈자 양산으로 인한 조직 와해 스타일이 느껴지기 때문이다. 여기에 만일 "본사 차원에서 과연 용인할 것인가"라는 질문만 나온다면 전형적으로 "네 아버지 어머니 생각 안하고 정부에 대드는거냐"라는 80년대 느낌까지 가능할 듯 싶다.

사실 네이버 뿐만 아니라 모든 포털이 뉴스 배치는 물론 검색어까지 이제는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한다. 그 자체로 하나의 권력화되어가는 것을 스스로도 잘 알것이기 때문이다. 뉴스 메인 배치를 혁신적으로 하고, 실시간 검색어는 없애야 한다. 모든 네티즌들은 마치 연예뉴스 관람자로 만들어버리는 그 검색어 순위가 쓸모가 있는지 스스로들 안 돌아보는 것 같다.

별 의미도 없는 실시간 검색어와 그다지 효율성있어 보이지 않는 뉴스배치로 인해 네티즌들이 얼마나 더 수동적으로 변해야 하는지 의문스럽다.

- 아해소리 -

2008/11/14 - [미디어 끄적이기] - '검색어 따라잡기' 미디어다음에 바란다.
2008/06/13 - [미디어 끄적이기] - 네이버 "억울하다"…네티즌들 "메인 봐라 그러면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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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16 - [미디어 끄적이기] - 네이버 이용자위원회 대표위원 사임…석연치않은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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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08 - [미디어 끄적이기] - 네이버 "우린 언론 아니다", 미디어 포커스 인터뷰 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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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에 이효리가 열애한다는 소식에 인터넷이 떠들석하다. 현재 가장 주가를 올리고 있는 여자 스타라는 점에서 그녀의 연애 소식이 대중들의 관심으로 떠오르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다. 연예인 손가락 하나 다치는 것도 이슈화되는 세상에 여자 톱스타의 열애 소식은 안주꺼리로 괜찮은 내용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소식에 대해 네티즌들과 소속사의 반응이 사뭇 재미있다.

우선 소속사의 태도부터 보자. '이효리 열애설'이 나오는 순간 대다수의 사람들은 머리속에 소속사 입장이 이미 어떻게 나올지 알고 있었다. '사실무근이다' '친한 친구일 뿐이다' '법적으로 대응하겠다' 등등. 그리고 이같은 시나리오는 정확하게 맞아떨어졌다. 연예계가 열애설에 대응하는 공식으로 떠오르고 있는 이같은 입장에 '이효리 열애설'이 조금 다른 점은 "최근 주가를 올리고 있는 이효리를 악의적으로"라는 말이 추가되었을 뿐이다.

그럼 이러한 소속사의 공식입장을 어느 선까지 믿어야될까. 우선 '열애설'을 악의적으로 바라본 소속사의 시선이 의아스러울 뿐이다. 소속 연예인이 연애 좀 해보겠다고 하는데 '악의' 운운하는 이유가 뭔지 궁금할 뿐이다. 과거처럼 연예인이 '열애설'이 터지면 인기가 급하락하는 시대도 아니고, 도리어 대중들도 그냥 그려러니 하는 수준으로 바라보고 있는 마당에 소속사만 난리가 난 셈이다. '이효리가 눈물까지 흘렸다'라는 부분에서는 더욱 어이없었다. 그게 눈물까지 흘릴 일인가. 사진만 보고 앞뒤를 이야기할 수는 없지만, 사진 그 자체도 진실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일단 소속사의 입장은 50%만 믿어야 될 듯 싶다. 또한 10여명 등이 모였다는 등의 물타기는 왠지 스스로 신뢰를 깍는 행동인 듯 싶다.

이제 네티즌들의 반응을 보자. 대다수의 네티즌들은 이제 열애설에 대해 면역이 되어서 "뭐 사귈 수도 있지" "그러다가 헤어지겠지 뭐" "이효리가 나이도 있는데 남자 사귄다는 것이 대수냐" 등등의 연예인 열애설에 대한 일반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런데 몇몇은 이효리의 열애설 자체보다는 '재벌 2세'와 열애를 한다는 점에서 부정적인 시각을 내비췄다.

이는 "그것봐라. 결국 이효리도 털털한 척하지만 꾸며진 이미지일 뿐, 돈 많은 재벌집에 시집가려고 아둥바둥한다"는 식의 반발심이다. 그러면서 또다른 네티즌들은 현재 이효리의 주가를 올려주고 있는 예능프로그램 '패밀리가 떳다'에서 이효리를 편하게 볼 수 없을 것이라도 말한다.

그런데 이 심리가 재미있다. 다른 나라 사람도 그런지는 확인안해서 모르겠지만, 우리 나라 사람들은 자신과 상관없는 일을 자신의 일과 동일시 시키는 심리가 있다. (전에 어느 교수인가 언론인인가가 말했는데 당장 기억나지 않는다). 특히 연예인들이 사생활에 대해 대중들이 더 깊숙히 들어가 동일시 시키려 한다. 여기에서 박탈심리까지 작용한다. 연예인이나 여자 아나운서가 재벌가에 시집을 가는 것에 대해 공격성 발언이 이어지는 것이 그것이다. 물론 어느 이는 대중들에게 영향을 강하게 미치는 연예인 등이 그러한 모습을 보임으로써, 사람들의 '모방심리'가 발동하기 때문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그러나 연예인들이 그런 행동을 하지 않는다고 일반 대중들이 '돈'에 대한 집착, '돈 많은 사람'에 대한 집착이 떨어지지는 않는다. (결혼정보회사에 가보면 쉽게 안다)

결론을 내면 아무리 생각해봐도, '열애설'에 대해 눈물을 흘린 이효리나, '악의적'이란 표현 써가면 법적 대응하겠다는 엠넷미디어나, '재벌가와의 연애'에 대해 무조건 반발심리를 보이는 일부 네티즌들이나 다 '오버'하고 있는 상황이다.

- 아해소리 -

ps1. 도리어 더 궁금한 것은 정말 저 법적대응이 가능한 것이며, 끝까지 갈 것이냐는 것이다. 스포츠서울닷컴이나 엠넷미디어가 서로 모르는 사이도 아니고, 앞으로도 공생관계를 유지해야 하는데 말이다. 아무리 봐도 대중들을 향한 서로간의 '할리우드 액션'에 불과하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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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글에서 읽었다. 이명박을 대통령으로 뽑은 사람이 자신의 손가락를 잘라야하느냐는 한탄을 했다고 한다. 노무현 전 대통령을 뽑은 사람들은 노 전대통령에게 실망을 하는 순간이 있더라도 저 정도는 아니었다. 지속적으로 시민의 힘으로 바꾸려고 했었다. 그런데 지금은 '바꾸려는 의지'보다는 포기하는 수준에 이르렀다.

조선ㆍ중앙ㆍ동아일보 상대 '광고중단 운동'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들 신문에 광고를 중단하라고 요구하는 글을 게시한 네티즌 20여명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다고 한다.

서울중앙지검 '인터넷 신뢰저해사범 전담 수사팀'은 8일 "특정 언론의 광고주 기업 제품에 대한 불매 운동을 벌인 네티즌 20여명을 최근 출국금지했으며, 이르면 이번 주 이들에 대한 소환 조사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금 대상자는 주로 광고주 기업의 홈페이지나 인터넷 카페 등에 특정 언론에 광고를 내는 기업 제품은 사지 말자는 협박성 글을 반복적으로 올린 네티즌들이며, 이 중에는 광고중단 운동을 주도한 다음 등 포털의 카페 운영진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잠시 몇 달전으로 돌아가보자 신재민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은 국정홍보회의에서 한미 쇠고기 협상과 관련해 정부에게 불리한 보도를 하고 있는 언론에 대해 광고를 줄이라고 지시했었다.

국민들은 국민에게 불리한 보도를 하고 있는 신문에 대해 국민들이 물건을 사주는 회사에게 소비자로서 광고중단을 명하고 나섰다. 자 비교를 하자. 국민에게 출국금지를 시키려면 우선 신재민부터 출국금지시키고 잡아들여 조사를 해라. 그게 순서가 맞지 않을까.

어느 순간부터 대통령의 사권력이 되어버린 이 나라 공권력이, 실제 주인인 국민에게 칼을 겨누고 있는 모습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대통령은 통장급 일을 하더니 검찰은 전의경급 일을 하려고 한다. 꼬리 그만 흔들어라.

- 아해소리 -

ps. 신재민이 4일 또 뻘소리 했단다. KBS 사장을 대통령이 자를 수 있다고 말한 것이다. 현행 방송법을 보면 한국방송 사장 임명권을 대통령에게 있지만 임기가 보장되어 있어서 대통령이 마음대로 자를 수 없다. 그럼 이명박과 한나라당이 할 일은? 그렇다. 법을 고칠 것이다. 방송국 사장 모두 대통령이 자를 수 있도록 말이다. 한심하고 어이없는 정부다.

2008/07/02 - [미디어 끄적이기] - 최시중 "방송장악 없다"…지금까지의 상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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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억울함을 호소하고 나섰다. '아프리카 금칙어'에 대한 해명도 하면서 네티즌들의 목소리를 듣겠다고 의견게시판을 전면에 내세웠다. 그러나 네티즌은 냉정하다. 네이버에게 '스스로 메인화면을 보면 알텐데 그것을 왜 억울하다고 하냐'며 싸늘한 눈빛을 보내고 있다.

네이버가 네티즌들에게 가장 잘못한 것은 현 정부와 마찬가지로 소통의 부재다. 그동안 네티즌들은 네이버에게 '소통'하자고 요구했었다. 그리고 다음 아고라 광장처럼 네티즌들이 한판 놀 수 있는 '소통 공간' 마련도 하지 못한 것이 문제다.

네이버는 네티즌들의 정보 창출 혹은 정보 공유의 대상으로만 여겼고, 이를 주수입수단으로만 사용했다. 그들이 원하는 것에 대해 귀를 기울이지 못했다. 그러다보니 네티즌들은 자신들이 이용당하고 있다고 생각했고, 자신들을 이용한 수입의 대가로 네티즌들에게 어떤 서비스를 했냐를 돌아보게 했다.

네이버 말대로 뉴스 편집을 공정하게 했을 수도 있다. 그러나 그것은 어디까지나 몸사리는 네이버의 '공정성'이다. 스스로 언론의 힘을 가졌으면서도 언론이 아니라며 눈치만 보는 행태에 네티즌들은 어이없어하는 것이다.

정리하면....소통하지 않은 점. 네티즌들의 사업적 측면으로만 생각한 점. 언론의 힘을 가졌으면서도 언론이 아니라는 이중성 등으로 인해 네티즌들은 '조중동네'라고 이름붙힌 것이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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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사람들이 옥션 소송을 걸어야 되는지 말아야 되는지 묻고 있다. 알아서 할 문제지만 본인이 정말 피해를 입었다면, 그리고 향후 피해를 입을 것 같은 하고 그렇지 않다면 굳이 할 필요가 없다고 말한다. 그런데 사람들은 나중에 받을 금액이 최대 200만원정도라는 '근거없는' 이야기를 '근거'로 소송을 걸려고 한다.

이번 사태를 보면 1차적인 문제는 역시 옥션이다. 보안을 철저히 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직 창을 완벽하게 막는 방패는 보지 못했다. 전산망은 더더욱 그러하다. 이는 단지 옥션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적인 문제로 떠올라야 하는데, 별로 그다지 그런 문제점을 느끼지 못하는 것 같다. 이 역시도 저 '200만원'을 옥션을 통해 받을 수 있다는 일부 개념 상실 네티즌들 때문이 아닌가 싶다.

이번 일로 난 도리어 내가 가입한 사이트의 비번도 바꾸고 일제 점검도 했다. 그러면서 느낀 것은 과연 내 '개인 정보'에 대해 난 얼마나 소중히 아꼈는지 되돌아보겠다. 조그마한 상품 하나 준다고 내 정보를 그냥 준 것은 아닌지, 서류에 사인을 하거나 할 때 정말 개인정보에 대한 약관이라도 꼼꼼히 읽어보았는지 돌아보게 됐다.

어느 네티즌은 '왜 탈퇴한 네티즌의 개인정보까지 아직 가지고 있냐'고 댓글을 달았다. 약관 제대로 읽고 체크했는지 본인부터 돌아보라. 거래가 있을시 일정 기간 동안 업체는 그 개인정보를 가지고 있도록 약관에 되어 있다. 그런데 그거 보지도 않고 바로 '승인 체크'를 한 것이다. 무슨 배짱일까.

옥션 사태에 대해 옥션은 물론 비판받아야 하지만 그 비판의 몫을 스스로 일정부분 스스로 나눠가질 생각을 네티즌도 해야 하지 않을까.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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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엔터테인먼트가 2일 오전 기잔들에게 보도자료를 긴급으로 뿌렸다. 내용은 아이비 전 남자친구 유모씨가 아이비와의 관계를 폭로하겠다느니 동영상을 갖고 있으니 유포하기 전에 돈을 내놓으라니 공갈 협박을 하는 상황이 지속됐고 이 사실을 인지한 강남경찰서에서 수사에 착수 지난 달 30일 법원으로부터 유모씨에 대한 체포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31일 유씨의 신변을 확보했다는 것이다.

회사원이었고 주변사람들의 이야기에 따르면 나름 괜찮게 생긴 유씨는 현재 무직 상태이고 아이비 데뷔전부터 알고 지내던 사람으로 자신과 아이비와의 관계를 가지고 연예계와 언론계 기자들과 접촉했다고 전해진다.

문제는 저 내용이 기사화되면서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이비 동영상'이다. 그동안 이런 어이없는 사태로 매장당하거나 매장당할뻔한 사람들이 꽤 있었다.

철없는 한 언론사는 '아이비 동영상 있나 없나'를 가지고 기사를 썼다. 초점은 그것이 아닌데 호기심을 일으키려고 애쓰는 모습이다. 일부 철없는 네티즌들 역시 눈에 불을 켜고 있다. 또 몇몇 초딩적 사고를 가진 이들은 분명 "나만 갖고 있다"며 자기 미니홈피 등을 링크시킬 넘도 있을 것이다.

참고 진정해라. '아이비 동영상'은 그저 협박용일 뿐이다. 괜한 검색으로 또 낚시글로 연예인이 아닌 한 여자의 일생을 또 망치지 마라. 그냥 한 개념없는 남자로 인한 사건으로만 생각하고 넘어가야 한다. 몇번 아이비의 무대에 대해서 안좋은 이야기도 썼지만, 가수로서의 아이비는 메리트가 존재한다. 괜찮은 가수가 그대로 대중에게 기쁨 주고 사랑받길 원한다면 그냥 담담히 봐야 하지 않을까싶다....

개념없는 몇몇 언론들도 말이다. (오마이뉴스 네티즌들 "아이비 동영상이 대체 뭐예요?" -> 애들 뭐니)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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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기사를 보면..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 네이버가 최근 친이명박 성향을 보이고 있다는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네티즌들 사이에 정당 논평 댓글도 차별을 두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있다.

네이버는 지난 10월 21일 "문국현 후보는 국민 앞에 겸손하라!- ‘구라후보’의 ‘휴지경제’로 대통령이 될 수는 없다"는 논평을 비롯해 한나라당의 논평을 그대로 서비스했다. 현재 대통합민주신당의 논평도 기사처럼 제공하고 있기에 이 자체가 문제가 되지는 않지만, 논란이 되고 있는 부분은 하단의 댓글 부분이었다.

현재 네이버 정치관련 기사의 댓글은 '정치 토론장'으로 일원화하고 있다. 네이버측은 대선 D-100일인 9월말부터 선거일인 12월 19일까지 이같은 정책을 취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논평을 비롯해 한나라당의 입장을 올린 논평들은 10월 22일 현재까지도 각각의 글에 바로 댓글을 달 수 있게 되어 있다.

이에 반해 대통합민주신당의 논평을 비롯해 모든 정치기사는 '정치 토론장'으로 옮겨 의견을 올릴 수 있게 되었다.

네티즌들은 이에 "다른 정치기사는 전부 댓글을 금지시키면서 한나라당이 다른 후보들을 비판하는 것은 댓글이 가능한 이유는 뭐냐"며 비난하고 있다.

네이버 홍보팀은 이같은 사실에 대해 모른 상황에서 "의도적인 것은 아닐 것"이라면서 상황을 파악해야 한다고 밝혔다.


물론 현재는 닫혀있다. 그럼 여기서 네이버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1. 각 당 논평을 기사로 봐야 할 것인가 아닌가가 결정되지 않았다.

- 세상에 이거 가지고 한달 가까이를 끌었단 말인가.
- 이미 각 논평들은 '기사 입력' 등 외부에 보이기에는 기사와 똑같이 제공되고 있었다.


2. 정책자료실에 따로 모았다.

- 네티즌들에게 보여지는 카테고리는 '뉴스홈 > 정치 > 전체기사'다. 만일 정책자료실이라면 '뉴스홈 > 정치 > 정책자료실' 등 그 표시가 되어 있지 않을까.
(다음의 경우에는 보도자료로 카테고리 표시가 되어있다)

3. 기사로 보기로 하고 옮기는 작업중이었다. (현재는 물론 다 닫혀있다)

- 네이버 기술력으로 한번에 블라인드를 하고 작업할 수 없었나? (홍보 담당자 왈 : 기술적으로 그렇게는 못한다고)
- 기술팀은 네이버가 정치적인 논란의 한가운데 있음을 인지하지 못하고 작업했나?


그저 궁금할 뿐이다. 곧 이에 대한 공지가 올라간다고 한다.

- 아해소리 -


2007/10/16 - [미디어 끄적이기] - 네이버 이용자위원회 대표위원 사임…석연치않은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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