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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된 권성동‧권영세‧이양수, 김문수 대신 차라리 한동훈이었다면… (+한덕수 단일화)

윤석열 파면 후 극우세력 전략?…김건희 대선 출마 찌라시가 돌고 있다 (+전광훈 +극우 +코인)김건희 대통령, 광폭 행보에 남편 윤석열 지지율 하락…대선 전후 발언들 보니.김건희는 윤석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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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국에서 상식을 가진 사람들이, 잠시 혼란스러운 상황을 접했었다. 우방국인 미국에 비정상적 대통령인 트럼프가 등장해 전 세계를 상대로 관세 전쟁을 벌이자, 때아닌 중국을 응원하는 사람이 증가했다. 그리고 더 당황스러운 것은 국민의힘 권성동과 권영세가 한덕수를 대통령 후보로 옹립하려 하자, 상식적인 사람들이 김문수를 응원했다. 갑자기 김문수가 원칙론자이자 정도를 걷는 사람처럼 비춰졌기 때문이다.

 

이재명 김문수
김문수 밀양 선거 유세 장면. 그런데 하필 장소가 저렇단다. 이재명 유세인줄.

 

그러나 짧은 순간이었다. 한덕수의 노욕과 국민의힘 쌍권이(권성동 권영세)들과 윤석열의 권력욕에 김문수의 대선 후보 욕심정도’(正道)로 보였을 뿐, ‘극우친윤’ ‘비상식의 김문수는 여전했다. 그리고 그 대표적인 장면은 15긴급기자회견에서 드러났다.

 

사실 왜 긴급인지 모르지만, 언론의 주목을 받고 싶었던 김문수로서는 비상이란 말을 사용하고 싶었나보다. 아무튼 예정에 없던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언론의 다양한 관측을 예상케 했다. 가장 큰 관심은 윤석열의 탈당 혹은 출당을 언급할 것인가였다. 이전에 다양한 보도를 보면 윤석열이 자신의 출당 및 탈당에 관련해서는 김문수에게 일임한다고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김문수는 김문수였다. 이들에게는 국민이나 정책 따위는 관심이 없음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 오로지 반이재명으로 일관했다. 이날도 이재명과 민주당 때리기에만 몰두했다. 앞서도 이야기했지만 왜 긴급인지 모르게 됐다. 그냥 지지율에서 밀리니 한번이라도 더 언론에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고 싶어서 그랬던 것이 안니가 싶다.

 

 

이승만‧박정희‧전두환 독재에서 아직 못 헤어난 국민의힘, 윤석열‧한덕수 등 외부 수혈로만

가상이지만…김문수 한덕수 권영세 권성동은 지금 이런 생각하지 않을까. (+김건희 +전광훈)‘바보’된 권성동‧권영세‧이양수, 김문수 대신 차라리 한동훈이었다면… (+한덕수 단일화)윤석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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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웃긴 것은 그 다음부터다. 이날 김문수는 기자회견문 낭독 후 취재진의 질문 없이 다음 일정으로 가려 했다. 윤석열 밑에 있던 사람답다. 그러나 기자들의 항의에 질의응답이 들어갔는데, 가관이었다. 동문서답에 국민이 바라는 내용은 언급조차 하지 않았다. 오히려 국민의힘이 쇄신할 수 있는 길 자체를 봉쇄했다.

 

먼저 윤석열 출당 관련해서는 이렇게 답했다.

 

대통령의 탈당 문제는 윤 전 대통령이 판단할 문제다. 대통령 후보로 나선 사람이 탈당하라, 또는 하지 마라 이런 이야기를 하는 건 적절하지 않다

 

윤석열은 김문수의 선택에 따르겠다고 하고, 김문수는 윤석열 보고 알아서 하라고 한다. 전직 대통령과 현직 대통령 후보가 저따위로 말하는데, 누가 과연 이들에게 제대로 출당 탈당 이야기를 할 수 있을까. 아니 말한다고 들을 인간들이 아니다. 오죽하면 한덕수 캠프 수석대변인으로 있다가 김문수 선대위에 합류한 이정현이 오늘 중으로 윤 전 대통령 자진 탈당을 권유하라는 제안에 아예 대답조차 하지 않았다고 한다.

 

김기현 김문수 권성동

 

그 다음으로는 비상계엄 선포 자체가 위헌위법이라는 사실을 인정하냐는 취지의 질문에는 이렇게 답했다. 이들의 머릿속에는 이재명만 있을 뿐이다.

 

내란이냐, 아니냐 이런 것은 재판하고 있지 않나. 제가 대통령이 되더라도 쉽게 계엄권을 행사하는 일은 없을 거다. 내란 당은 민주당이 내란 당이다

 

 

김문수 전과 7범만 문제일까? 그보단 폭언‧갑질‧권한남용 발언이 더 문제. (+나 도지사인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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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에 대해서는 이렇게 말했다.

 

판결이 계속 80이다. 박근혜 전 대통령도 80이다. 만장일치를 계속하는 건 김정은, 시진핑 같은 공산 국가에서는 그런 일이 많이 있다. (중략) 대한민국은 매우 위대한 자유민주주의 국가다. 그래서 다양한 의견, 견해가 공존할 수 있는데 그걸 보여주지 못하는 헌재는 매우 위험하다

 

다양한 의견, 견해 좋다. 그런데 누군가 뜬금없이 칼을 들고 와서 내 가족을 죽였는데 여기에 다양한 견해가 존재한다는 것이 상식적인가. 다양한 의견이 존재할 영역이 있고, 그렇지 않은 영역이 있다. 오히려 당과 의견이 다르다고 김상욱에게 당을 나가라고 한 것은 국민의힘 아닌가. 이렇게 사리분별 못하는 사람이 대통령 후보로 나온 것이다.

 

유세를 다니면서 하는 헛소리 등은 굳이 언급하지 않더라도 15일 이 기자회견으로 김문수는 한국에서 정치를 하면 안되는 인물임을 또한번 증명했다. 한덕수 때문에 잠시 다른 세상을 갔던 이가 온전히 비상식, 극우의 위치로 돌아온 셈이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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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 조사에 따르면 윤석열 지지율이 23%로 나타났다. 지난 4월만 21%를 이어 대통령 취임 후 두 번째로 낮은 지지율이다. 세대별로 살펴보면 더 최악임을 알 수 있다. 물론 윤석열은 신경 쓰지 않을 것이다.

 

 

이진숙‧김문수‧김형석‧김태효, 독립운동 부정하는 답변…뒷배는 윤석열.

요즘 대한민국이 ‘이상한 나라’가 됐다. 임시정부는 테러단체가 됐고, 독립운동가는 테러리스트가 됐다. 일본이 불법으로 대한민국을 강점했던 시기가 갑자기 ‘합법’이 됐고, 그런 주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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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술

 

윤석열 지지율은 지난 주 27%에서 4%포인트 하락했다. 언론들은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를 비롯한 당정 간 의료 대란 갈등과 친일 논란 등이 지지율을 하락의 원인으로 분석한다. 그런데 비단 이것 때문일까. 총체적인 난국인 상황에서 몇몇 원인을 찾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런데 연령별로 보면 정말 한심할 수준이다.

 

70대 이상에서 50%로 가장 높게 나왔고, 60대에서 38%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사실상 이 연령대가 윤석열을 지지하는 전부. 이것도 조금 여유 있게 본 상황이다. 조금 냉정하게 본다면 60대에서 38%가 나왔다는 자체는 사실상 70대 이상의 지지자들만 윤석열에게 남은 상황인 셈이다.

 

그럼 다른 연령대는 어떻까. 50대가 20%, 4010%, 3011%, 18~29세에서 12%. 전 연령대가 윤석열을 대통령으로 점점 더 인정하지 않는다는 말이다. 특히 국가의 정치 문화 경제 등을 이끌어 나가는 연령대에서 윤석열을 외면하는 상황이다. 이 상황에서도 윤석열은 국회와 국민을 거부하고, 김건희와 측근들만 챙기기 바쁘다. 이진숙과 김문수 같은 이들에게 주요 국가 정책을 결정할 권한을 주고, 한국 대신 일본 챙기기에 바쁜 친일 인사들을 곁에 두려 한다. 그런 상황에서도 난 뉴라이트가 뭔지 모른다고 당당하게 말한다.

 

윤석열 지지율이 10%대로 진입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우선 국민의힘 내부에서 윤석열 탈당 요구가 슬슬 나올 것이다. 지금도 한동훈 체제로 윤석열과 일부 갈등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아직도 윤석열 눈치 보는 국민의힘 의원들이 많다. 그러나 10%대로 진입하면 이야기가 달란다. 물론 지방선거가 2026, 대선이 2027년에 있기에 윤석열은 적어도 1년 반 정도는 여유가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 지난 기자회견 이후 선거가 없는 지금이 개혁의 적기라고 헛소리한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그러나 정치인들에게 대선, 총선, 지선은 그 시기뿐 아니라, 정치인으로서 존재하는 한 늘 현재진행형이다. 그때 가서 갑자기 대통령 지지율이 올라갈 일은 없다. 계속 쌓이는 것이다. 그리고 그 이미지는 그대로 국민의 힘에 영향을 준다.

 

두 번째는 지금도 일 안하는 공무원들이 더 일을 안하게 된다. 현재도 무능한 대통령과 장차관들로 인해 책임질 일은 하지 않는 분위기인데, 지지율이 10%로 진입하면, 식물대통령 취급을 하게 된다. 국민을 위해 일하는 공무원들이 국민에게 인정받는 대통령을 위해 열심히 일을 할까. 그럴 리 없다. 현재도 마찬가지다. 윤석열을 지방 시대를 외치지만, 행정자치부는 지방 정부에게 권한을 내어줄 생각이 없다. 지방 정부들이 자체적으로 무슨 일을 하려 하면 막는다. 다음 정부가 어떤 스탠스를 가질지 모르기 때문이다. 지금은 윤석열 혼자 외치고 있고, 공무원들은 시늉만 하는 셈이다.

 

윤석열 지지율이 어디까지 떨어질지 궁금하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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