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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 익스프레스(Ali Express)나 테무(Temu)에서 몇 번 상품을 구매하면서 ‘아차’ 싶었던 순간이 있었다. 사진과 다른 상품이 오거나 생각보다 견고하지 않은 상품들이다. 그래서 혹 쿠팡이나 G마켓에서 나름 검증받은 상품과 유사한 상품을 알리에서 살 수 있지 않을까하고 방법을 찾아봤다. 비슷하기에 여기서는 알리 기준으로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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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 익스프레스

 

1. 쿠팡-G마켓에서 검색

 

예를 들어 노트북 백팩이나 가방, 워킹화 등이 있다고 치면, 쿠팡이나 G마켓에서 검색을 한다. 여기서 중요한 사실은 모든 상품이 해당되는 것이 아니다. 상품 정보를 보기 위해 하단으로 내려가다보면 보이는 상품 정보를 클릭한다.

 

여기서 필수표기 정보 보기를 해야 하는데, 거기서 제조국이 중국 OEM’으로 표시되어 있어야 한다. 이럴 경우 알리나 테무에 유사한 상품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 몇 번 테스트로 검색해 봤더니, 거의 대부분 존재했다. 이후 해당 상품을 캡쳐해서 사진첩에 저장해 놓는다.

지마켓 가방

 

2. 알리 익스프레스 접속

 

알리 익스프레스에 들어가 상단 검색창에 있는 카메라를 누른다. 그러면 사진을 찍으라고 나오는데, 여기서 하단에 앨범 선택하기를 올려서 쿠팡이나 G마켓에서 캡쳐해 놓은 사진첩에 있는 사진을 불러온다. 그러면 알리 익스프레스가 알아서 유사한 상품을 찾아준다. 여기서 유사도, 인기상품, 가격을 선택할 수 있는데, 경험상 유사도로 찾는 것이 낮은 가격의 유사 상품을 찾을 확률이 높다.

 

 

 

이후 쿠팡이나 G마켓에서 찍은 사진과 유사한 사진을 찾으면 되는데, 재미있는 것은 몇몇 상품은 상품 정보가 아예 쿠팡과 G마켓가 거의 똑같은 사진을 사용한다. 즉 중국어나 한국어냐의 차이일 뿐, 동일 제품, 동일 제품 설명인 셈이다.

 

상품들끼리 가겨 차이가 서로 있기도 하지만 1~2천원일 경우가 많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한국 상품과 동일한 가격대가 형성되어 있는 상품도 있는데, 이는 거른다 그것을 찾아 이 과정을 한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3. 장단점

 

장점은 누구나 아는 낮은 가격이다. 그리고 단점은 배송기간이다. 쿠팡은 보통 하루이틀, G마켓도 2~3일 정도 걸리는데, 알리 익스프레스나 테무는 5일정도 잡아야 한다. 최근에는 제법 그래도 빨라지긴 했다. 하지만 급한 상품이 아니라면 나쁘지 않은 기간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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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때면 신세계상품권은 단골 메뉴다. 그런데 이게 의외로 오프라인에서 사용하기가 난해다. 물론 가족이 많아서 한꺼번에 장을 많이 본다면 모를까, 1인 가구나 부부만 산다면 처리(?)하기가 모호하다. 물론 고가의 상품권이라면 차라리 백화점 가서 사용하거나 할텐데. CGV나 교보문고 등도 100분의 60이상 사용해야 잔액을 돌려받을 수 있다는 기준 때문에 난처하다.

 

즉 자주 받는 10만원권의 경우 6만원을 사용해야 4만원을 받는데, CGV가서 이거 맞춰서 티켓 끊고 팝콘 사는 게 오히려 스트레스다. 그냥 10만원 다 쓰면 좋은데, 그게 그렇게까지 안 나온다. 그래서 신세계상품권이 당근마켓에 많이 올라오거나, 상품권 교환 사이트에서 많이 올라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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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상품권

 

방법은 크게 두 가지다. 내가 일정 부분 손해 보고 현금화 하든지, SSG페이로 등록해 필요할 때 사용하든지. 그런데 어찌 되었든 SSG페이 어플은 깔아야 한다.

 

일단 손해 보고 현금화 하는 방법을 보자.

 

1. 계좌연결해서 내 계좌로 송금하기

 

간단하다. 어플에서 좌측 상단의 머니 충전을 누르고 신세계상품권 누른다. 이후 신세계 상품권 번호 스캔 및 핀 번호를 입력하는데, 핀번호는 상품권 전면의 홀로그램을 100원짜리 동전 등으로 지우면 나온다. 그리고 포바일 포인트를 은행계좌로 송금하기 누르면 된다. 물론 이전에 본인 계좌를 등록해야 한다.

 

여기서 문제는... 상품권의 100%를 돌려받는 것이 아니다 5%의 수수료가 존재한다. 10만원권 상품권을 출금하면 5천원이 수수료라 95천원이 들어온다. 만약 상품권 단위가 크다면 손해가 크다. 50만원이면...알아서 계산들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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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편의점 ATM 기기 통해 현금화.

 

이 역시도 어플에 들어가면 ‘ATM 출금이라는 메뉴가 있다. 동네 편의점에 가서 이 메뉴를 누르고, 어플에서 출금할 금액을 입력한 후 ATM 기계에서 생년월일 입력한 뒤 어플에서 받은 승인번호 누르면 끝. 그런데 여기서도 5% 수수료가 존재한다. (아까비)

 

SSG 페이

 

그러면 그냥 사용하는 방법은?

 

SSG페이를 통해 오프라인에서 사용하는 것이다. 온라인 아니다. SSG닷컴 (쓱닷컴) 어플에서 사용할 수 있지만, 사실 그다지 추천하진 않는다.

 

개인적으로 몇 번 사용해보니, SSG닷컴 상품들은 쿠팡이나 지마켓에 비해 비싸다. 특히 쿠팡이랑 비교하면 가격대가 높다. 여기에 아침 배송을 받으려 하면 미리 보증료를 내고 알비백을 받아야 한다. 받을 때마다 알비백을 집 앞에 놓는데, 이것도 나름 일이고, 배송료 기본 단위가 꽤 높다. 특히 원룸이나 오피스텔에 사는 사람들은 밤에 내놓고 아침에 받는데, 은근 신경 쓰인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이마트 편의점이나 노브랜드 사용을 추천한다. 실속 상품들이 꽤 된다.

 

정리하면 수수료 5% 정도, 혹은 5천원~1만원정도라면 현금화도 나쁘지 않지만, 그 이상은 살짝 아쉬운 감이 있다. 요즘 월에 1만원 벌겠다고 캐시워크 같은 어플도 사용하는 마당에 수수료로 5%면 꽤 크다.

 

마지막으로 당근마켓 통한 거래도 꽤 되는데, 찾아보면 판매자가 손해 보지 않으려 할인율(?)이 안 좋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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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오픈마켓업체인 G마켓이 세계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이자 국내 오픈마켓 2위 업체인 옥션을 보유하고 있는 이베이에 인수되었다는 보도가 나오지만, 이에 대해 관계자들은 하나같이 '모른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어 답답하기만 하다.

 

 

알리 익스프레스-테무에서 쿠팡-G마켓 상품 사는 방법.

알리 익스프레스(Ali Express)나 테무(Temu)에서 몇 번 상품을 구매하면서 ‘아차’ 싶었던 순간이 있었다. 사진과 다른 상품이 오거나 생각보다 견고하지 않은 상품들이다. 그래서 혹 쿠팡이나 G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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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라 김민희

 

지난 해부터 이베이가 G마켓을 인수할 것이라는 소문이 퍼졌지만, G마켓측이나 G마켓의 최대 주주인 인터파크 측은 이같은 사실을 부인했다. 업계 관계자들 역시 이에 대해 확정적으로 대답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G마켓이 이베이로 인수될 경우 사실상 국내 오픈마켓은 모두 이베이 산하로 들어가 초대형 오픈마켓이 탄생해 독점 폐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 해 9월 공정위가 이베이의 G마켓 인수를 조건부 승인할 당시 여러 소비자 단체들이 반발한 이유도 이때문이다.

 

그러나 13일 인터넷신문 이데일리는 '이베이, G마켓 주당 24불에 인수 확정'이라고 보도했고, 이를 다시 불룸버그 통신이 인용해 보도하면서 이베이의 G마켓 인수 진위 여부에 관심이 다시 쏠리고 있다. 또한 앞서 이베이 최고경영자인 존 도나휴 회장이 지난 7일 방한해 인터파크 보유 지분 34.21%에 대한 인수 협상을 타결지은 것으로 확인되면서 실질적으로 인수가 마무리 되고 본계약만 남은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이같은 사실에 대해 G마켓이나 인터파크 관계자들은 하나같이 "잘 모르는 일"이라고 부인하고 나섰다.

 

 

이를 보면 개인적으로 볼때 두 회사 모두 무책임한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고 생각된다. G마켓이 이베이에 인수된다는 사실은 시장으로만 봐서는 독점 현상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사안이지만, '민족성'을 유독 강조하는 한국민들에게는 예민한 문제이기 때문이다. 벌써부터 해당 기사에는 "11번가로 옮기겠다""결국 자기들 돈 벌려고 국내 소비자가 키워준 업체를 외국에 팔아넘기냐"는 등의 댓글이 올라오고 있다.

 

이런 상황으로 보자면 G마켓이나 인터파크는 좀더 분명한 입장을 내놓아야된다. 만일 인수가 되든 안되든 그로 인해 벌어지는 모든 상황의 혜택이나 책임은 고스란히 소비자와 입점해있는 판매자가 떠안기 때문이다.

 

단순하게 자기들끼리 물건 주고 받는 식이라면 지금과 같은 태도를 취한다고 해도 별 말이 없을 것이다. '모르쇠'로 일관할 것이 아니라, '현재 상황은~'으로 일관하며 보도되어 나온 기사에 대해 '맞다 아니다'등 분명한 태도를 취해야 할 것이다.

 

- 아해소리 -

PS. 사진은 G마켓 모델인 고아라와 옥션 모델이었던 김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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