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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균, 윤석열 공천개입 숨기려 이준석 저격 → 이준석 “윤석열 공천 개입” 폭로 (+주식시장 v

장성철이 던지고, 허은아가 해명하고, 억울하다는 김건희는 숨은 ‘통화’ (+명태균)윤석열 지지율, 끝없는 하향세인데 ‘국민만 보고 간다’고? (+여론조사는 반정부 세력? +업데이총선 이후 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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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김문수, 개혁신당 이준석, 민주노동당 권영국. 이 네 명의 대선 후보 첫 토론회가 열렸다. 대선이든 총선이든 늘 그렇지만, 경제가 우선이기에 이번 토론회도 경제 영역으로 한정해 제시했지만, 역시 말꼬리 잡기와 비방, 뜬금없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다. 그럼에도 네 명의 분위기는 확연히 달랐고, 이에 따른 이해득실 역시 뚜렷하게 나왔다.

 

방송 토론회, 김문수 권영국 이준석 이재명

 

각각 주장하는 공약이나 정책 그리고 말하고자 하는 내용은 여기서 굳이 다루지 않겠다. 그 내용의 진위 여부 등은 이미 각 당이 체크해서 거의 실시간으로 올라가는 상황이니 말이다.

 

예를 들어 민주당의 경우에는 김문수가 노란봉투법이 헌법에도 안 맞고 민법에도 안 맞는다라는 주장을 대법원의 판례와 중노위 판정에 담긴 법리를 법에 명시하는 것이라며 바로 반박했고, 이준서이 이재명을 향해 모두의 AI 공약, 어떻게 하고 재원조달할 건가? 만약 자체AI 구축하겠다면 전 세계 전무후무한 일이고 (한국은) 갈라파고스화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런데 이에 대해 한 전문가가 영국은 소버린 AI(주권 AI) 전담기관 설립까지 선언했고, ‘미스트럴게획발표만으로 프랑스 투자은행 포함 다양한 투자자에게 설립 4주만에 1000억원 이상의 유치했다. 심지어, 방산 및 공공AI를 석권 중인 미국 팔란티어CIA가 설립한 (비영리) VC의 시드투자를 통해 설립됐다는 등의 반박이 올라왔다. 사실 이는 민주당 계열 뿐 아니라 각 당도 진행하고 있다.

 

여기서 논하고 싶은 것은 토론 그 자체를 통해 각 당의 후보가 보인 모습와 득실이다.

 

 

현재 정치 테마주, 김문수 관련주 vs 한덕수 관련주 (+홍준표 +태양금속 +대영포장 +한동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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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김문수
뉴시스

 

우선 이재명은 1등 후보다. 쓸데없는 말꼬리 잡기에 말리지 말고, 내 할 말만 한다의 태도를 보였다. 그도 그럴 것이 굳이 누군가를 잡을 이유도 없고, 그런 과정에서 무리수를 둘 이유도 없다. 그러다보니 간혹 답답한 모습을 보인 것도 사실이다. 그간 보인 모습이나 연설에서 나온 내용도 좀더 칼 갈아 이야기를 하지 않고, 적당한 선을 유지했다. 이는 이후에 여론조사에서 지속적으로 이재명이 1등으로 나올 시, 앞으로 남은 토론에서도 유지될 자세로 보인다.

 

김문수는 답답했을 뿐 아니라 무식해 보였다. 누군가는 1990년대 정치인처럼 보였다는 이들도 있다. 과거에 갇힌 느낌이라는 것이다. 무엇보다 자신의 공약이나 정책에 대해 제대로 숙지 않은 느낌이 컸다. 이재명이나 권영국의 질문에 제대로 답변하지 못했고, 준비되어 온 원고조차 소화하지 못했다. 이준석과 함께 이재명을 공격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지만, 오히려 이준석에게 끌려다니는 모습만 보였다.

 

이준석은 얼핏 보면 어 말 잘하네라는 인상을 줬다. 그러나 이준석의 말을 들여다보면 알맹이가 없다. 정확히는 본인의 정책이나 공약, 생각이 없다. 오로지 이재명을 공격하러 나온 태도다. 물론 1등 후보를 공격해 얻는 이득은 크다. 하지만 거기에는 대안이 있어야 했고, 정확한 지적이 있어야 했다. 그러나 이준석은 대선 후보라기 보다는 방송 패널에 가까웠다. 즉 대선 후보 이재명을 100분 토론에 앉혀놓고, 그의 정책과 공약을 검증하는 패널 수준으로 토론에 임했다.

 

권영국은 시작은 당황스러웠다. 김문수에게 윤석열 내란죄에 대한 잘못된 태도를 묻고 이에 대해 국민이 어떻게 판단해야 할 것인가를 말했다. 경제 영역 토론에서 시작부터 저렇게 나오자, 네티즌들은 역시 민주노동당이라며 비아냥 거렸다. 그러나 거기까지였다. 권영국은 누구를 비판하거나 하기보다는 민주노동당의 정책과 사람을 알렸다. 즉 이재명이 회피 방어를 하고, 이준석이 말꼬리 잡기식 공격을 하고, 김문수가 어버버 하는 사이에 권영국은 자기 홍보에 충실했고, 어느 정도 성과를 이뤘다. 현재 언론에서도 이번 토론회의 가장 큰 수혜자는 권영국이란 평가를 한다.

 

그리고 이번 토론회의 태도와 포지션은 향후 토론회에서도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이재명은 방어와 회피, 1등 후보로서의 안정적 토론을, 김문수는 보강해서 나오겠지만 여전히 끌려다니는 모습으로, 이준석은 여전히 대안없이 다른 후보의 정책 등을 말꼬리 잡기식 지적을 하는 토론 패널, 권영국은 자신과 민노당 알리기로 말이다.

 

참고로 이날 방송사 시청률은 MBC 7.2%(이하 전국 가구 기준), SBS 4.2%, KBS 1TV 3.5%, TV조선1.8%. MBN 1.7%, 채널A 1.2%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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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국에서 상식을 가진 사람들이, 잠시 혼란스러운 상황을 접했었다. 우방국인 미국에 비정상적 대통령인 트럼프가 등장해 전 세계를 상대로 관세 전쟁을 벌이자, 때아닌 중국을 응원하는 사람이 증가했다. 그리고 더 당황스러운 것은 국민의힘 권성동과 권영세가 한덕수를 대통령 후보로 옹립하려 하자, 상식적인 사람들이 김문수를 응원했다. 갑자기 김문수가 원칙론자이자 정도를 걷는 사람처럼 비춰졌기 때문이다.

 

이재명 김문수
김문수 밀양 선거 유세 장면. 그런데 하필 장소가 저렇단다. 이재명 유세인줄.

 

그러나 짧은 순간이었다. 한덕수의 노욕과 국민의힘 쌍권이(권성동 권영세)들과 윤석열의 권력욕에 김문수의 대선 후보 욕심정도’(正道)로 보였을 뿐, ‘극우친윤’ ‘비상식의 김문수는 여전했다. 그리고 그 대표적인 장면은 15긴급기자회견에서 드러났다.

 

사실 왜 긴급인지 모르지만, 언론의 주목을 받고 싶었던 김문수로서는 비상이란 말을 사용하고 싶었나보다. 아무튼 예정에 없던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언론의 다양한 관측을 예상케 했다. 가장 큰 관심은 윤석열의 탈당 혹은 출당을 언급할 것인가였다. 이전에 다양한 보도를 보면 윤석열이 자신의 출당 및 탈당에 관련해서는 김문수에게 일임한다고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김문수는 김문수였다. 이들에게는 국민이나 정책 따위는 관심이 없음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 오로지 반이재명으로 일관했다. 이날도 이재명과 민주당 때리기에만 몰두했다. 앞서도 이야기했지만 왜 긴급인지 모르게 됐다. 그냥 지지율에서 밀리니 한번이라도 더 언론에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고 싶어서 그랬던 것이 안니가 싶다.

 

 

이승만‧박정희‧전두환 독재에서 아직 못 헤어난 국민의힘, 윤석열‧한덕수 등 외부 수혈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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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웃긴 것은 그 다음부터다. 이날 김문수는 기자회견문 낭독 후 취재진의 질문 없이 다음 일정으로 가려 했다. 윤석열 밑에 있던 사람답다. 그러나 기자들의 항의에 질의응답이 들어갔는데, 가관이었다. 동문서답에 국민이 바라는 내용은 언급조차 하지 않았다. 오히려 국민의힘이 쇄신할 수 있는 길 자체를 봉쇄했다.

 

먼저 윤석열 출당 관련해서는 이렇게 답했다.

 

대통령의 탈당 문제는 윤 전 대통령이 판단할 문제다. 대통령 후보로 나선 사람이 탈당하라, 또는 하지 마라 이런 이야기를 하는 건 적절하지 않다

 

윤석열은 김문수의 선택에 따르겠다고 하고, 김문수는 윤석열 보고 알아서 하라고 한다. 전직 대통령과 현직 대통령 후보가 저따위로 말하는데, 누가 과연 이들에게 제대로 출당 탈당 이야기를 할 수 있을까. 아니 말한다고 들을 인간들이 아니다. 오죽하면 한덕수 캠프 수석대변인으로 있다가 김문수 선대위에 합류한 이정현이 오늘 중으로 윤 전 대통령 자진 탈당을 권유하라는 제안에 아예 대답조차 하지 않았다고 한다.

 

김기현 김문수 권성동

 

그 다음으로는 비상계엄 선포 자체가 위헌위법이라는 사실을 인정하냐는 취지의 질문에는 이렇게 답했다. 이들의 머릿속에는 이재명만 있을 뿐이다.

 

내란이냐, 아니냐 이런 것은 재판하고 있지 않나. 제가 대통령이 되더라도 쉽게 계엄권을 행사하는 일은 없을 거다. 내란 당은 민주당이 내란 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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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에 대해서는 이렇게 말했다.

 

판결이 계속 80이다. 박근혜 전 대통령도 80이다. 만장일치를 계속하는 건 김정은, 시진핑 같은 공산 국가에서는 그런 일이 많이 있다. (중략) 대한민국은 매우 위대한 자유민주주의 국가다. 그래서 다양한 의견, 견해가 공존할 수 있는데 그걸 보여주지 못하는 헌재는 매우 위험하다

 

다양한 의견, 견해 좋다. 그런데 누군가 뜬금없이 칼을 들고 와서 내 가족을 죽였는데 여기에 다양한 견해가 존재한다는 것이 상식적인가. 다양한 의견이 존재할 영역이 있고, 그렇지 않은 영역이 있다. 오히려 당과 의견이 다르다고 김상욱에게 당을 나가라고 한 것은 국민의힘 아닌가. 이렇게 사리분별 못하는 사람이 대통령 후보로 나온 것이다.

 

유세를 다니면서 하는 헛소리 등은 굳이 언급하지 않더라도 15일 이 기자회견으로 김문수는 한국에서 정치를 하면 안되는 인물임을 또한번 증명했다. 한덕수 때문에 잠시 다른 세상을 갔던 이가 온전히 비상식, 극우의 위치로 돌아온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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