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영화 '서울븨 봄'을 보면서 영화가 현대사를 어떻게 정리했는지 궁금했다. 재미있는 것은 이 영화의 흐름대로 보면 현재 국민의힘은 많이 당황스러울 것이다. 국민을 죽이고, 억압하고, 북한과 밀월 회담을 한 정당이 현재 국민의힘의 전신들이기 때문이다. 물론 국민의힘은 하나회를 척결한 김영삼을 거론한다. 그러나 누가 봐도 국민의힘과 윤석열은 박정희-전두환의 계보를 잇고 있다. 특히 윤석열이 김건희의 말에 움직이는 모습은 전두환이  이순자의 말에 따라 움직이는 모습과 비슷하고, 언론 장악하러 애쓰는 것도 전두환과 비슷핟. 

 

'서을의 봄'이 곧 천만 관객을 넘을 듯 싶은 시점에 가볍게 한국 현대를 알고 싶으면 꼭 봐야 할 한국 영화를 나열해 본다.

 

 

윤석열이 눈 감은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수백 년 걸린다…매년 수천억 혈세는 왜?

윤석열은 확실히 오늘만 사는 남자다. 수백 년동안 우리의 바다가 오염되고, 수천억 혈세가 이 오염수 관련해 투입되는 것은 생각하지 않는다. 일본과 미국에게 귀여움 받으며 자기 만족에 빠지

www.neocross.net



영화로 보는 한극 현대사

1. 태극기 휘날리며 / 장동권, 원빈

2. 국제시장 / 황정민, 정진영, 오달수, 김윤진

3. 효자동 이발사 / 송강호, 문소리

 



4. 실미도 / 설경구, 안성기, 허준호, 정재영

5. 킹메이커 / 설경구, 이선균

6. 서울의봄 그리고 남산의 부장 / 황정민, 정우성, 이병헌, 이성민 

7/ 화려한 휴가 그리고 택시 운전사 / 송강호, 안성기, 이준기, 김상경, 이요원, 박철민, 유해진, 류준열

8. 변호인 / 송강호, 임시완, 김영애, 오달수

9. 1987 / 김윤석, 하정우, 유해진, 김태리, 박희순

10. 국가 부도의 날 / 김혜수, 유아인, 허준호, 조우진

당신은 이 영화를 다 보고 나면 혈압이 상승할 것 입니다.

728x90
728x90
반응형

전두환의 아들이자 전재용 아들 전우원이라 주장하는 사람이자신들의 가족을 비난하는 글을 올렸다. 애초 진짜냐라는 반응은 조선닷컴이 전재용을 인터뷰하면서 사실인 것으로 드러났다. 전우원의 폭로 내용이 꽤 구체적이다. 특히 조모인 이순자와 관련해서는 영상까지 올렸다.(참고로 박상아 아들이 아닌, 두번째 부인의 아들이라 한다. 박상아는 딸만 두 명)

 

 

장제원이 잘 키워 음주운전‧경찰 폭행한 장용준(노엘), 플리키뱅 향해 “전두환 때면 넌 지하실

국민의힘 장제원 아들 장용준(노엘)이 이제는 전두환 시대를 찬양하고 나섰다. 무덤에 있는 전두환이 들으면 장제원과 장용준을 불러 칭찬할 분위기다. 과거 장제원은 명언(?)을 남겼다. 사실 이

www.neocross.net

전우원이 올린 사진. 가운데 전두환

 

전우원은 영상에서 저는 현재 뉴욕 한영회계법인에서 일하고 있다. 저는 이 자리에서 저희 가족이 행하고 있을 범죄 사기행각에 관련되서 이를 밝히는데 도움이 되고자 동영상을 찍게 되었다라고 소개했다.

 

그는 현재 전재용씨는 미국 시민권을 따려는 법적 절차를 밟고 있는 상태다. 한국에서 서류조작을 해서 자신이 범죄자가 아니라고, 지금 현재 미국에서 시민권을 받으려 절차를 진행 중이다. 법의 감시망에서 도망가기 위해 현재 한국에서 전도사라는 사기행각을 벌이며 지내고 있다. 이자가 미국에 와서 어디에 숨겨져 있는 비자금을 사용해서 겉으로는 선한척하고 뒤에 가서 악마의 짓을 못하도록 여러분이 꼭 도와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저도 죄인이고 제 죄는 달게 받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전우원은 이 영상 뿐 아니라 여러 개의 영상을 통해 자신이 정신병자가 아니라는 인증도 하고, 전재용 박상아가 목사가 되려 한다는 고백을 했다. 또한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는 아주 구체적인 폭로를 하기도 했다. 가족이 아니면 구하기 힘들어 보이는 사적인 사진들을 함께 게시하며 모든 가족들의 이름, 심지어 친척들의 사진도 공개, 친척들의 이름, 사업체 주소 등도 폭로하며 가족들이 쓰고 있는 이 돈 들이 검은 돈이라는 주장을 하고 있다.

 

전우원은 현재 사직서를 내고 퇴사 절차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조부모인 전두환과 이순자에 대해 반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재미있는 것은 그 이후다. 전재용이 조선닷컴과 통화에서 전우원이 아들임을 인정했다. 그러면서 아들이 아프다고 주장했다. 전재용은 우리 아들이 많이 아프다. 아들이 우울증으로 고생을 많이 했다. 지난주까지 매주 안부 묻고 잘 지냈는데, 13일 월요일부터 갑자기 돌변했다. 갑자기 나보고 악마라 하더라. 그래서 그냥 아빠와 둘이 살자고 했다. 말이 통하지 않았다. 인스타그램에 쓴 글도 알았으나, 막을 수가 없었다. 저는 가족이니까 괜찮은데 지인분들이 피해보셔서 정말 죄송하다고 말했다.

 

박상아와 함께 한국에 거주 중인 전재용은 현재 백석대에 재학하며 목사가 되기 위해 신학 공부 중이라 한다. (왜 늘 죄 짓고 살던 사람, 그와 같은 부류들은 다 목사로 방향을 트는지 원)

 

전두환은 살아서 죗값이 크지만, 죽어서도 손자의 지지를 받지 못하는구나.

 

- 아해소리 -

728x90
728x90
반응형

박근혜 때문에 잠시 잊었던 주걱턱 부인이순자가 망언을 내뱉었다. 국민과 정서 공감대를 이루지 못하는 박근혜에게 위기감을 느끼면서, 미드 가쉽걸에서 나온 대사처럼 이 구역(청와대)의 미친년은 나야를 외치고 싶었던 걸까.

 

이순자는 24일 자서전 당신은 외롭지 않다를 내놓았다. 그러면서 보도자료를 통해 여러 가지 헛소리를 했다고 한다. 그런데 이 부분은 정말 대단하다. (기사화 된 내용을 옮긴다)

 

 

교육과정서 ‘5·18 민주화운동’ 삭제…윤석열의 교육 개혁인가, 민주당의 오해인가.

교육과정에서 ‘5‧18 민주화운동’이란 말이 삭제된 것을 두고 대통령실‧교육부와 민주당의 의견이 첨예하다. 민주당은 당연히 윤석열을 겨냥했다. “5.18 정신이 헌법정신이라더니”라면서

www.neocross.net

전두환 이순자

 

1996년 재판 당시 518 희생자의 영가천도 기도를 올려달라고 하면서 한 스님에게 저희 때문에 희생된 분들은 아니지만, 아니 우리 내외도 사실 518사태의 억울한 희생자이지만라고 적었다.

 

역사는 기록된 사실을 바탕으로 하고 있지만, 엄연히 해석의 학문이다. 어느 관점에서 누가 해석했냐에 따라 다르게 접근된다. 또 한 사안이, 사건이 그 시대의 상황에 따라 선으로 해석될 수도 있고, 악으로 해석될 수도 있다. 또 승자의 관점이냐, 패자의 관점이냐에 따라 다르다. 삼국시대와 고려사가 언제나 논쟁인 이유는 기록이 적어서이기도 하지만,  신라와 고려, 그리고 조선의 관점에서 각각 다르게 씌였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앞서 언급한 관점의 차이는 존재할 수 있지만, 사실 왜곡이 일어나서도 안된다. 특히 관점이 다르더라도 "그렇게 생각할 수 있다"는 최소한의 공감대가 유지되어야 한다. 그런데 저 주장은 도대체 이해가 안된다.

 

어떤 면에서 이순자와 전두환이 광주민주화사태의 희생자라고 하는 걸까. 박근혜 정권에서 '진실'이라는 단어가 왜곡되어 사용된 것과 같이 이순자는 '희생자'라는 말을 새롭게 정의하고 싶었던 걸까 싶다.

 

어떻게 보면 자서전을 많이 팔려고 (혹은 많이 보게 하려고) 노이즈 마케팅을 하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마저 들었다.

 

이순자는 전두환이 대통령 재직 당시 한복에 금박이나 수를 놓은 화려한 스타일로 국민들에게 사치스럽다는 비난을 받았다. 또 육영사업 등 각종 영부인용 사업으로 전두환에게 정치적 부담을 줬다. 게다가 숙모의 여동생인 장영자 일가의 부정부패 비리가 문제가 돼 사회적 지탄을 받았다.

 

아해소리 -

728x9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