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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영화에서 실존 인물을, 특히 가수를 대상으로 하는 영화들의 미장센은 비슷하다. 엄청난 인파가 몰려있는 콘서트장이 보이고, 가수들은 화려하지만 외로운 인생에 대해 굉장히 초탈한 표정으로 되돌아 본다. 그리고 어두운 색채의 화면은 곧 새로운 의미를 찾으려는 주인공의 의지를 표현하듯 밝고 경쾌하게 변한다. 배경음악 역시 이러한 흐름을 따라간다.

 

 

<오펜하이머 각본집>┃각본집은 각본집일 뿐…<헤어질 결심>과는 다르네.

영화 는 아쉬운 작품이다. 애초 예고편이 공개될 때는 최소 500만 관객을 예상하는 이들이 많았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작품이고, 킬리언 머피, 맷 데이먼,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플로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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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니 콜린스

 

알파치노의 연기와 존 레논의 노래가 주연인 영화 대니 콜린스는 짧은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영국의 실제 가수 스티브 틸스턴과 존 레논의 일화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것이다. 그러다보니 이야기의 구성 역시 기존 실존 가수를 대상으로 한 영화들과 크게 다른 느낌을 주진 못한다.

 

주요 내용은 이렇다.

 

알파치노가 연기한 대니 콜린스는 성공한 록스타다. ‘귀염둥이’라는 곡 하나로 수십 년째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40살이나 어린 애인이 있고, 요일별 슈퍼카를 갖췄다. 그러다가 자신의 생일에 매니저인 프랭크(크리스토퍼 플러머)로부터 편지 한통을 받는다. 수신인은 대니 콜린스, 발신인은 비틀스의 멤버 존 레논. 무려 34년 만에 배달된 편지. 1971년, 음악잡지와의 인터뷰에서 대니는 “부와 명성을 얻으면 음악성을 잃을까 두렵다. 존 레논의 충고를 듣고 싶다”고 했고 그 인터뷰 기사를 읽은 존 레논이 직접 편지를 써보낸 것이다. 기자가 편지를 가로채 전달되지 않았지만 존 레논은 “음악으로 부자가 되도 인생에서 중요한 것은 변하지 않는다. 자신에게 충실하고 예술에 충실한 게 중요하다”며 전화번호까지 남겼다.

 

 

 

편지를 읽은 대니는 자신의 투어 일정을 모두 중단하고, 뉴저지로 향한다. 자신과 하룻밤을 보낸 여성팬과의 사이에서 태어난 후 버린 아들 톰(바비 카나베일)과 그의 아내 사만다(제니퍼 가너)를 찾기 위해서다. 그러나 아들은 아버지를 받아들이지 않는다. 그 마음을 대니는 호텔 매니저 메리(아네트 베닝)에게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존 레논으로 충고로부터 시작된 여행. 과거를 되돌리고 싶은 마음.

 

앞서 이야기했지만, 영화는 상투성을 띈다. 결과는 굳이 말 안 해도 알 것이다.

 

그러나 영화가 관객을 끌어들이는 매력은 크다. 그 첫째는 알파치노를 중심으로 한 배우들의 열연이다. 특히 화려한 록스타 연기부터 버린 아들 가족들과 친해지려는 아버지’ ‘할아버지연기, 그리고 우정인지, 애정인지 모를 메리와의 밀당 연기까지, 알파치노는 자연스럽게 스토리를 이끌어가기도 하고, 그 위에 올라 타기도 한다.

 

여기에 대니에게 충고한 존 레논의 노래는 상투적인 영화에 상큼함을 안긴다. ‘이매진’ ‘러브’ ‘뷰티플 보이등은 알파치노의 연기와 어울려 영화를 새롭게 구성한다. 이 부분이 진짜 영화의 힘이다.

 

상투성은 지루함을 주기도 하지만, 안정성을 주기도 한다. 뻔한 스토리에서 갖는 긴장되지 않는 모습. 그런데 알차피노는 미소를 짓게 만들며, 연기에 긴장을 형성한다. 그리고 동시에 존 레논의 노래는 안정성에 편안함을 더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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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한 거지같은 목사인 전광훈 때문에 명예훼손 고소를 당했다. 이미 언론에 여러 차례 올라간 내용을 블로그에 적었는데, 자신의 명예가 훼손되었다는 것이다. 이 목사가 블로거 10여 명을 대상으로 고소했는데, 그 중 내가 한명이었다.

 

 

황교완+태극기부대 vs 트럼프 지지자, 국회 난입 누가 더 잘하나.

“자유한국당이 국회에서 주최한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선거법 날치기 저지 규탄대회’에 태극기와 성조기를 든 당원과 지지자 수천명이 몰려들어 한때 국회의사당 출입문이 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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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조사를 받으러 갔다. 경찰의 반응은 대략 조사는 하겠지만, 이게 뭐하는 짓인지였다. 무슨 말인고 하니, 사이버 수사대의 경우 인터넷상 범죄를 예방하고, 국민들이 사기 등으로 인해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해야 하는데, 댓글 등으로 무조건 모욕죄 명예훼손죄 운운하면 고소장을 제출하는 이들이 90%에 가깝다는 것이다.

 

물론 악성댓글들이 옳다는 것은 아니다. 그런데 무분별하게 그냥 기분 나쁘다정도로 고소를 한다면 문제가 있다. 가뜩이나 고소 남발인데 말이다. 명예훼손죄나 모욕죄를 형사가 아닌 민사로 돌려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더 큰 문제는 사실적시도 명예훼손죄에 들어간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어느 식당이 불친절하고 문제가 있어서 블로그에 올려도 명예훼손이란다. 언론에 나온 이야기를 적어도 명예훼손이다. 자기가 피해를 입은 사례를 올려도 명예훼손이란다. 참으로 재미있는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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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초 제주 가족여행을 갔다. 어느 분의 추천으로 알게된 무지개  렌트카. 그냥 있는 그대로 쓴다. K5를 빌리게 됐는데, 무선으로 여는게 아니라 일일이 키를 꽂고 돌려야 한다. 2004년도에 산 내 차도 이러지 않는다. 여기서부터 황당. 차를 타신 아버지께서 "이거 오래된 차구나"라며..

 

 

이삿짐 센터.. 백년익스프레스 안산점...오전부터 황당

원래 블로그에 이런 글 잘 안 올리는데... 이사짓센터인 백년익스프레스 안산점... 이용하지 말라고 말하고 싶다....(대표 번호 : 010 902x 55xx - 일부 번호는 x처리..하지만 저 번호 들어간 이삿집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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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저곳 기스가 나고 세차도 안되어있다. 대충 빌려주는 마인드. 얼마나 많이 외관이 손상되었으면, 체크하고도 내가 불안해서 사진을 찍었다. 나중에 딴 소리할까봐. 거꾸로 생각하면, 내가 어디서 긁어도 이 회사는 모를 것 같다.

 

게다가 사이드 브레이크를 밞았는데도 차가 밀린다. 언덕에 주차하면 뒤 차 박을 것 같기도 하고.

 

밤에는 더 황당했다. 전조등 한 쪽이 고장났다. 헐....... 전화하니 수리하는 사람 보내서 바꿨다. 그리고 영수증 처리후 나중에 청구하란다.

 

 

반납하는 날.

 

주차비 1천원을 더 내라고 한다. 참고로 차 나갈 때 내가 2000원 냈다. 내가 늦어서 어쩔 수 없이 2000원 낸 것이라 한다. 그럼 반납하는 날 일찍 왔는데, 이건 안 내도 되지 않냐고 하니, 웃으면서 그건 다르단다.

 

즉 직원들의 태도도 엉망이다.

 

아무튼 '개인적으로' 비추다. 개.인.적.으.로....뭐 다른 사람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추가로...검색해보니 나만 그런 게 아니었다..개판 렌트카다. 그리고 하나 더 이 렌트카에 대해서 좋게 쓴 곳이 있는데, 대부분 광고다. 현실과 다르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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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계속 웃음을 준다. 광역수사대 형사들은 등장할 때마다 동작 하나 멘트 하나로 관객들을 미소 짓게 한다. 주제는 무겁지만, 전체적으로 영화의 강도는 연성이다. 그러나 그 안에 각 상황은 사실 웃음보다는 씁쓸함을 준다. 내가 생각하는 씁쓸한 장면은 이렇다.

 

 

‘마약 투약’ 유아인의 법정 구속과 <베테랑2>의 개봉의 미묘한 시기.

시기적으로 재미있다. 프로포폴 등 마약류를 상습 투약한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이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이 된 9월에 영화 베테랑2>가 본격적인 홍보와 개봉을 한다. 양쪽 모두 굳이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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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1. 화물기사가 자신의 아들 앞에서 연신 얻어맞는다. 자기가 일한 만큼의 돈을 받으러 갔는데, 왜 시합을 해서 이겨야 받을 수 있을까. 재벌3세의 재미를 위해 그는 아들 앞에서 맞는다.

 

2. 여배우가 자신과 사귄 재벌3세의 아이를 가졌다며 협박한다. 그런데 그 협박 수준이 어이없다. 재벌3세의 힘이 미치는 광고 모델을 계속 해주게 할 수 있다면, 아이를 뗄 수 있다고 한다.

 

3. 황정민과 유아인이 처음 만나는 술자리. 황정민의 말에 유아인은 양 옆에 앉은 여배우들에게 지랄 같은 행동을 한다. 가슴에 얼음을 넣고, 케익을 얼굴에 뿌린다. 그런데 아무도 그를 말리거나 뭐라 말하지 않는다. 돈 앞에 사람들은 그저 물건일 뿐이다.

 

4. 황정민이 유아인의 범법 행위를 계속 파고들자 오달수가 말린다. 그러면서 말한다. 서대문서의 한 경찰이 재벌 수사 하다가 결국 사표내고 집 풍비박산 나고, 고기 구우면서 고시원에 산다고 말한다.

 

5. 황정민을 누르려고 유아인은 경찰 윗선을 만난다. 그 자리에서 그 경찰들은 말한다. 자식들이 연주회를 열고, 취업을 해야 한다고. 그러면서 황정민의 수사를 억누른다.

 

6. 돈을 받은 경찰은 재벌 실장에게 담뱃불을 붙여주고, 윗선이 시킨 감찰은 억지로 황정민을 조사한다. 그러면서 유아인을 향한 수사를 하지 말라고 한다.

 

그런데 이게 과연 영화 속 일일까. ‘베테랑에 관객들이 공감하는 이유는, 이런 일을 뉴스에서 너무나 많이 봐왔기 때문이다. ‘베테랑1000만을 향해 갈수록 불편해 하는 이들은 많을 것이다. 사람들의 인식에 이런 상황이 계속 주입될수록 거부감은 늘어나고 어느 순간 폭발할 것이기 때문이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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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이야기를 들어가기 전에 언급해야 할 한 가지. 내 블로그를 보면 새머리당과 박근혜를 비난하는 포스팅이 꽤 많다. 댓글에 이유를 모르겠다라고 쓰는 이들이 있다. 그냥 삭제한다. 그 이유는 조금만 검색하면 될 것을, 굳이 귀찮게 나한테 물어보는 것이다. 그들이 부지런해졌으면 좋겠다. 그러나 그들은 그럴 이유가 없을 것이다. 몇 푼 용돈 받고 생각없이 끄적이는 집단이거나, ‘박정희-박근혜에게 무조건적으로 충성하며, 자기 아들딸 죽는 줄 모르는 이들일 가능성도 높기 때문이다.

 

 

공포영화보다 무서운 사실…"박근혜 임기가 아직 3년 남았다"

사실 박근혜는 ‘대통령감’이 아니다. 아마 이는 스스로도 잘 알 것이다. 박근혜를 대통령으로 만들어 준 것은 박정희였고, 부모가 둘 다 총에 사망했다는 과거와 이런 과거를 아는 정(情)에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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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또 하나 박근혜의 무지함을 써보자. 박근혜가 청년 실업을 타파하고자 이런저런 뻘 짓을 해대고 있다. 그 중 두 가지 내용은 정말 한심한 수준이다. ‘선거의 여왕즉 인기를 얻기 위한 술수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한 나라의 대통령임을 포기한 것은 이미 알았지만, 그래도 계속 선거의 여왕으로만 머무는 머리는 이제 지치기까지 한다.

 

임금피크제. 일할 수 있는 기간(정년)을 늘리는 대신 임금을 낮추는 제도다. 기업 입장에서는 절감된 인건비로 숙련 노동을 이용할 수 있고 노동자는 고령화시대에 대비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잘 읽어봐야 한다. 정년이 늘어나야 한다. 그래야 기업과 노동자과 상생을 한다.

 

그런데 이 정년이 문제다. 국회는 지난 2013고용상 연령차별금지 및 고령자고용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안'(정년연장법)을 통과시켰다. 법에 따르면 오는 2016년부터 공공기관과 300인 이상 사업장은 노동자 정년은 60세 이상으로 적용해야 한다. 2017년부터는 전 사업장의 정년이 60세 이상으로 바뀐다.

 

정년연장법은 박근혜의 대선공약 내용을 담아, 여당이 주축이 되어 통과시킨 법안이다. 그런데 박근혜가 6일 대국민 담화에서 이와 관련된 입장을 공식적으로 수정했다. 이미 법제화 되어 실행을 앞두고 있는 정년연장제를 그대로 진행시킬 수 없다는 것이다.

 

박근혜가 이미 통과시킨 법안까지 무시하면서 제시한 근거는 청년실업이다. 박근혜의 뻘 말을 들어보자.

 

내년부터 60세 정년제가 시행되면 향후 5년 동안 기업들은 115조 원의 인건비를 추가로 부담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년 연장을 하되, 임금은 조금씩 양보하는 임금피크제를 도입해 청년 일자리를 더 많이 만들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렇게 인건비가 늘어나면 기업들이 청년채용을 늘리기가 어렵다. 우리의 딸과 아들을 위해서 기성세대가 함께 고통을 분담하고 기득권을 조금씩 양보해야 한다

 

 

자 임금이라는 파이가 100이다. 국가 통치자라면 기업이 생산성 있는 활동으로 파이를 늘리게 하고, 그 파이를 풍성하게 나누게 해야 한다. 그런데 이 정신 빠진 박근혜는 파이를 늘리는 대신 기존의 100을 가지고 나눠 가지라고 한다. 그러면서 세대간 갈등을 부추긴다. 20대에게 너희 아버지가 임금을 많이 받아서 네가 취업 못한다라는 논리로 말이다.

 

그리고 기업 부담에는 눈치를 본다. 재벌들 발밑에서 기어다니고 있는 새머리당 소속이다보니 박근혜 역시 기업들에게 부담을 주려 하지 않고 있따. 향후 5년 동안 115조원의 인건비가 추가로 어떻게 들어가는지 근거도 모르겠지만, 그 추가 인건비가 경제활성화로 더 벌 생각은 없이 무조건 노동자만 양보하고 서로 싸우라고 한다. 이 얼마나 무능한 통치자의 자세인가. (잠시 엇나갔지만, 14일 임시 공휴일 하루 쉰다고 1조 경제효과 어쩌구 한 머리로 계산하면 115일만 놀면 그 115조 정도 채울 수 있지 않나. 그 창조적인 머리의 발상이란)

 

그러더니 이번에는 근로시간을 줄여 일자리를 나눈단다. 이번에도 같은 논리다. 대한민국 노동자들에게 근로 시간이 제대로 지켜진다고 생각하고 이런 말을 하는 것일까. 아마도 줄어들지 않은 근로시간에 줄어든 임금, 그리고 여기에 열정페이를 강요당하는 20대만 늘어날 뿐이다.

 

정치는 인기이고, 이미지고 표라고 누가 말했다. 맞다. 그런데 이것을 버리면서까지 자기 정책을 추진하는 모습을 조금이라도 볼 수 없을까. 유승민 찍어서 몰아내는 그 태도를 재벌에 똑같이 적용할 수 없나 싶다.

 

박근혜가 뻘짓을 할수록 노무현 대통령의 인기가 올라가는 이유가 바로 이거다. 사실 그래서 더 안타깝다. 노무현 대통령이 조금 더 표를 의식한 정책을 펼치고, 행보를 했다면 이명박 같은 사람에게 정권을 주지 않았을 것이고, 박근혜가 대한민국 국민을 말려 죽이는 일도 없었을 것이다.

 

노무현 대통령의 잘못이 있다면, 머리 나쁜 친일세력이나 보수 꼴통에게 너무 관대했고, 자신과 추종자들에게 너무 엄격했다는 것이다.

 

박근혜 임기가 아직도 2년이 더 남았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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