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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A씨의 성희롱 주장과 관련해 어도어 민희진이 A4용지 18매에 달하는 긴 입장을 SNS에 올렸다. 그런데 그가 여성을 바라보는 시선 쌍년’ ‘페미년등에 대한 해명은 없고, 성희롱에 대해서만 나는 당당하다. 이제 나를 이 문제에서 거론하지 말라는 식의 입장만 있다. 기자회견을 통해 보여준 태도와 너무나 다른 옹졸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72년생 방시혁 – 00년생 BJ 과즙세연에게 대중이 원하는 것?…인플루언서 소희도 재소환.

하이브 방시혁 의장이 아프리카TV BJ 과즙세연(본명 인세연)과 미국에 있는 모습이 화제다. 여기에 하비으가 “방시혁 의장이 LA 식당을 예약하고 관광지를 안내해 준 것 뿐”이라고 말하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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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해명문이 너무 길고 구구절절하기에 여기서는 다루지 않겠다. 단지, 조금 요약하면 A씨가 어도어 구성원 중 최고 연봉을 받는 상황에서 업무 역량이 이에 따르지 않았고, 그래서 연봉을 줄였고, 이 과정에서 퇴사 의사를 밝혔는데, 갑자기 성희롱 신고를 했다는 것이다. A씨가 하이브와 짜고 어떤 음모를 진행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덧붙였다.

 

그러면서 성희롱은 각 개인에게 대단히 심각한 문제이자 오점으로 남을 수 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함부로 다뤄져서는 안 될 사안이다. AB나 둘 다 오래 안 사이가 아니기 때문에 대표이사로서 누구를 편향되게 지지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자 일단 여기서 봐야할 부분은 성희롱 관련 문제다. 사실 이 부분에 대해서 제3자인 사람들은 왈가왈부할 수 있는 내용이 아니다. 민희진과 부대표의 주장과 직원의 주장이 다르고, 하이브 역시 아직 뚜렷하게 입장을 보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이 내용은 하이브가 다시 내부 감사를 하든, 법적 분쟁을 가든 해서 해결할 부분이다.

 

그런데 사람들이 현재 저 논란에서 바라보는 내용은 성희롱 부분이 아니다. 언론을 통해 공개된 카톡의 내용이다. 잠시 거기서 거론된 민희진의 화려한(?) 어록들을 돌아보자. (맞춤법 등은 고려하지 않고 그대로 썼다)

여자년들 있을 땐 하지 말아라 페니면들 죽이고 싶음. 

일도 개같이 하면서 이런거나 열심히 하는년들. 

고고 보내. 쌍년아. 뒤져봐라. 가즈아.


내가 이래서 기집애들이랑 일하는 거 싫어함. 일도 못하면서 개징징대고 귀찮고 피곤해. 책임감 없고, 다들 회초리 때리고 싶은 애들만 잔뜩함.

일좀 한다 하면 여자라도 남자 같음. 진짜 여자들 내가 여자지만 개싫음.

여자애들은 가볍고 얘기하는 거나 좋아하고 일은 나몰라라 경박함 시야도 좁고 나같이 일하라면 죽어도 못할꺼면 부러워는 해요. 쌍년들. 커피숍에서 수다떠는 거나 좋아하면서.

00는 몇 살이야? 와 어린데 개줌마같이 생겨서. 확 그냥 개줌마지. 병신같은 줌마년.

 

첫 기자회견 당시 '하이브 개저씨 vs 힘없는 여성 대표'의 프레임을 짰던 민희진이, 카톡 내용을 통해서 보여준 모습은 '남성화된 여성 대표 vs 일 못하는 여자 직원들'이다. 특히 그가 여성들, 여자 직원들을 어떻게 인식되는지를 잘 보여줬다. 그런데 해명문에서는 남녀 차별 안한다는 이상한 소리를 한다.

 

 

‘뉴진스 엄마’ 어도어 민희진, 연예매체에게 일방적으로 왜 때려 맞을까.

하이브(HYBE)와 어도어(ADOR)가 한 판 붙고 있다. 하이브는 민희진 대표를 중심으로 어도어 경영권을 탈취하려는 정황을 포착, 민희진에게 나가라고 하고, 민희진은 ‘아이릿이 뉴진스를 카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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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은 해명글에서 이제는 이 사건에 자신이 휘둘리지 않길 바란다는 내용을 담았다. 그러나 사람들의 머릿속에는 성희롱 문제는 떠났다. 앞서 언급한 민의진의 인식이 의아할 뿐인 셈이다.

 

그런데 그 내용에 대해서는 한 마디도 안한다. 긴 해명 글이지만, 사람들이 궁금한 내용은 담지 않았다. . 앞서 이런 말은 했다.

 

발화 대상은 B 1인이 아니다. 맥락이 사라진 악의적 편집은 사내 정치가 포함된 내용으로 굳이 아셔야 하는 내용이 아니다라는 말은 했다.

 

그런데 뭐가 악의적인지는 이야기를 했나?. 스스로 뭔가 당당한 여성 대표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했지만, 본인도 개저씨들과 별반 다를 것 없는 상황을 보여주고 있다.

 

이 와중에도 뉴진스는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 '뉴진스 엄마' 민희진이 뉴진스 멤버들을 비하하는 듯한 내용이 나왔는데도,  그 부모들은 민희진을 믿는 아이러니한 상황이다. 

 

- 아해소리 -

 

 

배우 양진성 부부, 이번에는 헤어샵 먹튀?…명품편집샵 보증금 사건이 ‘근거’?

배우 양진성 부부가 또다시 구설에 오를 분위기다. 자영업자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서 한 미용실 자영업자가 “연예인과 그 가족이 수백만원 서비스를 받은 뒤 결제하지 않고 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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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프티프피트 새나‧아란‧시오의 반격?…앨리스도 못 키운 아이오케이와 계약은 패착일 듯.

피프티피프티가 전 멤버 3명인 새나 아란 시오가 SNS을 개설했다. 그런데 시기가 묘하다. 어트랙트가 키나를 중심으로 2기 컴백을 준비하면서 멤버들을 차례로 공개하는 타이밍과 맞물렸다. 나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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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 김우진이 독도에 5억을 기부하기로 했다근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X(트위터)는 물론 온갖 카페와 블로그에서 돌아다니는 내용이다. 그들은 이 글을 올리면서 역시 김우진이라며 칭송하고 있다.

 

 

윤석열 정부를 규정하는 6개 프레임, 친일+극우+독재+무속+검찰 그리고 처가.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지 1년이 지나면서, 정부 색깔이 점점 분명해지고 있다. 굳이 여기서 새로운 사실을 언급할 필요도 없다. 이제 자료 역시 넘쳐나고 있다. 지난해 윤석열 관련해 부정적인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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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파리 올림픽 양궁에서 남자단체전과 혼성단체전, 개인전에서 우승을 따낸 김우진. 그가 세운 이 기록은 올림픽 단위 대회 남자 양궁 3관왕이라는 최초의 기록이다.

 

그런데 뜬금없이 김우진이 독도에 대회 전 독도 알리기5억을 기부했고, 이와 관련해 인터뷰까지 했다는 글이 돌기 시작했다 실제 포털에서 김우진 독도를 치면 김우진 독도’ ‘김우진 독도기부라는 키워드가 자동으로 완성된다.

 

그 내용은 이렇다. 문맥상 맞지 않는 내용도 있지만, 일단 돌아다니는 글을 그대로 옮겨본다.

 

김우진, 독도 알리기에 5억 기부. "일본이 독도 넘보는 게 싫었다. 올림픽 전 거액 기부 알려지자 모두 박수쳤다. 김우진은 파리 올림픽 직전 독도에 5억원을 기부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이는 그가 독도 문제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김우진은 기부에 대한 인터뷰에서 “일본이 독도를 넘보는 게 정말 죽기보다 싫었다”며 “제가 파리 올림픽에 가서 일본을 만나게 된다면 무조건 이길 거예요”라고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그의 발언은 독도에 대한 애정과 동시에 올림픽에서의 승리를 다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실제 올림픽에서 김우진은 남성 단체전에서 일본을 상대로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독도 기부 때의 약속을 지켰다. 김우진의 경기에서의 성과와 기부는 그의 스포츠 정신과 애국심을 동시에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로 인해 많은 팬들과 네티즌들은 그의 진정성과 헌신에 큰 박수를 보내고 있다.

 

실제 기사 같은 느낌을 주지만, 조금만 관심을 갖고 보면 허술하게 작성된 것을 알 수 있다. 그런데 사람들은 이를 많이 믿는 듯 싶다. 정말 많은 카페와 블로그, SNS에 돌아다니고 있으니 말이다.

 

여기서 우리는 3가지 내용을 알 수 있다.

 

우선 사람들은 정보를 의외로 잘 찾아보지 않는다는 것이다. 실제 기사라면 어디 출처인지가 나와야 한다. 포털사이트에서 김우진 독도 기부만 쳐봐도 알 수 있다. 기사가 안 나온다. 콘텐츠 제휴뿐 아니라 기사 제휴 뉴스에도 비슷한 내용조차 안 낭ㄴ다.

 

두 번째는 정말 독해력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그러다보니 SNS에서 돌아다니는 대충의 글도 믿고 만다. 재미있는 사실은 독해력이 떨어진다는 젊은 세대뿐 아니라, 어느 정도 글 좀 읽고 썼다는 세대들도 이를 읽지 못한다. 이 내용을 공유하는 사람들을 보면 놀라곤 한다.

 

세 번째는 맹목적인 신념의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다. 독도, 일본, 북한 등 뭔가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신념에 나랑 맞다라고 생각하면 무조건 믿고 공유하는 모습을 보인다. 조금도 의심을 하지 않는다. 정말 신기할 정도다. 친북이든 종북이든 반공이든, 친일이든, 반일이든 말이다.

 

김우진 독도 기부는 가짜뉴스지만, 재미있는 상황을 만들었다. 아무튼 내일 끝나는 파리 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들이 선전했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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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과 김건희의 말과 행동은 항상 이상했다. 거짓말과 침묵은 기본이고, 여러 이해하지 못할 행동은 도를 넘었다. 그런데 휴가를 가서 보인 이들의 행동은 기괴했다. 채해병과 해병대를 농락한 윤석열은 군대를 해병대 옷을 입고 다니며, 군을 방문했고, 300만원짜리 명품백을 받은 김건희는 서민 곁으로 가는 액션을 취했다.

 

 

이진숙 법인카드 사용방법 김재철에게 배웠나?…이진숙 vs 김재철 ‘법카 사용기’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 법인카드 사용이 논란이다. 민주당은 공격하고, 국민의힘은 방어한다. 이진숙은 ‘업무용’이라고 말하는데, 사용처가 속속 드러나면서 웃음만 안기고 있다. 법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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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우선 윤석열. 윤석열은 휴가 첫날 대한민국 해군(ROKN, Korea Navy) 로고가 적힌 검은색 반팔 티 차림으로 경남 통영중앙시장을 방문했다. 지역 특성상 환호를 많이 받았을 것이다. 이어 다음 날에는 천안함 티셔츠를 입고 진해 해군기지를 방문해 지휘관과 장병들과 운동과 식사를 했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 보도자료가 가관이다.

 

대통령은 오늘(7) 오후 해군 및 해병대 장병들과 농구, 족구 등 다양한 체육 활동을 하며 단합을 다졌습니다. 대통령이 진해기지사령부 체육관에 들어서자 해군 장병 30여 명이 필승을 외치며 환영했고, 대통령은 장병 한명 한명과 하이파이브를 하며 수고가 많다고 격려했습니다. 대통령의 점프볼로 장병들의 농구 경기가 시작됐고, 경기를 관람하던 대통령은 경기 쉬는 시간 동안 자유투 라인에서 슛에 도전했습니다. 대통령이 첫 슛에 실패하자 장병들은 한번 더!’를 외쳤고, 그 응원에 힘입어 다시 한번 슛에 도전했습니다. 대통령이 세 번째에 슛을 성공한 데 이어, 5번째, 마지막인 6번째 슛도 연달아 성공하자 다 함께 하이파이브를 하며 기뻐했습니다.”

 

이 보도자료의 목소리톤을 저 북쪽의 어느 아나운서 톤으로 바꾸면 느낌이 달라지지 않은가. 그런데 더 기괴한 것은 그 다음이다. 윤석열이 군 장병들과 식사를 하던 중 어느 해병대 부사관의 말을 옮겨서 보도자료를 낸 내용이다.

 

“(해군 관계자들과 저녁 식사 자리에서) 한 해병대 장교는 지난 20년 군 생활 동안 지금처럼 자랑스러운 적이 없었다. 역대 어떤 대통령보다 제복 입은 군인을 기억하고 대우해 준 점에 깊이 감사드린다. 나가자, 해병대. 나가자, 대한민국!’ 구호를 외쳤습니다.”

 

 

윤석열 장모 최은순 구속에 최대 공로자는 장제원?…장제원의 해명은 뭘까.

윤석열의 장모이자 김건희의 어머니인 최은순이 통장 잔고증명을 위조한 혐의 등으로 항소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 됐다. 그러면서 윤핵관 중 한명이 장제원이 5년 전 국회에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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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해병 사망사건의 중심에 있는 사람, 그리고 그것을 조사하자고 하니 특검법을 국회에서 통과시키니 바로바로 거부권을 행사하는 한 나라의 대통령 앞에서 해병대 장교가 자랑스럽다고 말한 것이다. 물론 안다. 군인이기에, 그것 역시 직업이고 월급이 나오는 곳이기에 저리 말했어야 했을 것이다.

 

난 오히려 이것을 보도자료로 뿌린 대통령실이 해병대를 농락했다고 본다. 해병대원들에게 수치감을 안겼을 장면이다. 잔인한 윤석열과 대통령실이다.

 

김건희 디올백

 

김건희의 행보 역시 기괴하다. 온 국민이 김건희가 300만원짜리 디올백을 받은 장면을 영상으로 봤다. 과거처럼 “누구의 제보에 따르면”이 아니라, 직접 눈으로 다들 봤다. 그리고 국민의힘과 정부 부처의 고위관리, 그리고 국민권익위원회까지 나서서 김건희를 옹호하는 모습도 봤다.

 

여기에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업무를 담당했던 고위간부가 지난 8일 숨진채 발견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 생전에 명품백 사건이 제대로 처리되지 않아 안타까워했다는 해당 공무원의 발언까지 언론에 보도될 정도다. 그런데 서민 곁으로 가는 행보를 보였다. 마치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이 말이다. 기괴하지 않은가.

 

더 웃긴 것은 비공개 행보를 부각한 것이다. 대통령실이 동선과 사진을 언론에 낱낱이 보도죄는 비공개 행보가 어디 있는가.

 

그나저나 둘이 같이 안 다니는 것으로 봐서는 부부싸움을 한 듯 싶기도 하다. 아니 정확히는 윤석열이 일방적으로 김건희에게 혼나는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아직도 임기가 3년 가까이 남았다. 한심.

 

- 아해소리 -

 

 

‘성추행 국악인’?…이미 인스타그램은 난리가 났군.

지난달 한 매체가 유명 국익인이 11살 제자를 강제추행한 혐의로 1심에서 4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고 보도했다. 그리고 한 달이 지난 지금 SBS의 보도로 인해 이 사안이 또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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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양진성 부부, 이번에는 헤어샵 먹튀?…명품편집샵 보증금 사건이 ‘근거’?

배우 양진성 부부가 또다시 구설에 오를 분위기다. 자영업자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서 한 미용실 자영업자가 “연예인과 그 가족이 수백만원 서비스를 받은 뒤 결제하지 않고 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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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법인카드 사용방법 김재철에게 배웠나?…이진숙 vs 김재철 ‘법카 사용기’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 법인카드 사용이 논란이다. 민주당은 공격하고, 국민의힘은 방어한다. 이진숙은 ‘업무용’이라고 말하는데, 사용처가 속속 드러나면서 웃음만 안기고 있다. 법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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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한 매체가 유명 국익인이 11살 제자를 강제추행한 혐의로 1심에서 4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고 보도했다. 그리고 한 달이 지난 지금 SBS의 보도로 인해 이 사안이 또한 이슈로 떠올랐다.

 

 

윤석열에게 독서란 무엇일까…역대 대통령들과 비교하면.

윤석열이 5일부터 세 번째 여름 휴가에 나선다. 코스피와 코스닥은 바닥을 향해 가고, 경제는 엉망진창으로 만들고, 정치를 저질로 만들어 놓은 후 떠나는 ‘즐거운’ 여행이다. 그런데 여행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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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은 이렇다. 국가무형유산 이수자인 이 국악인은 인천시교육청 국악합창단 지휘자 등으로 활동하다가 지난 20208, 그가 운영하는 국악 학원 엘리베이터 앞에서 11살 제자 A양을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레슨을 잘하면 뽀뽀해주겠다” “생리는 언제까지 하냐, 양은 얼마나 되냐등의 부적절한 언행을 했다고 한다. 또한 A양에게 "아빠 몰래 엄마랑 사귀면 안 되냐"고 묻거나, 수영복 입은 여성 사진을 보여주는 등 정서적으로 학대한 사실도 드러났다. SBS에 따르면, 이 국악인은 A양의 어머니까지 두 차례 강제추행했고, 한 차례는 미수에 그쳤다고 한다.

 

딸의 예술중학교 입시를 위해 참고 견뎠던 A양 어머니는 뒤늦게 딸이 피해 사실을 털어놓자, 입시 한 달을 앞두고 이 국악인을 고소했다. 이 국악인 측은 일부 사실관계에 다툼의 여지가 있다며 항소심에서 성실히 소명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자 또다시 이 유명 국악인이 누구냐를 찾으려는 모습이 보였다. 늘 그랬듯이 국제신문 금강일보 등이 실명을 거론했다. 

 

실제 해당 국악인 인스타그램에는 이미 네티즌들의 비난의 댓글이 달리기 시작했다. 지난달 7일에 법정 구속이 되었기에 인스타그램 역시 74일에 멈춰있다.

 

재미있는 사실은 이 국악인에 대한 기사가 2023년까지도 존재했다. A양과 그 어머니의 말대로라면 저런 행동을 한 이후에도 여전히 국악학창단을 지휘했고, 여러 행사에 참여했다는 셈이다.

 

물론 이 국악인의 입장 역시 다시 들어봐야 할 것이다 항소할 것이며, ‘일부 사실관계에 다툼의 여지가 있다고 말했으니 말이다. 실제 항소하고 대법까지 가면 뒤집히는 사례도 적지 않다.

 

지난달 보도에는 조용했지만, 이번에는 조금이라도 입장 발표를 해야 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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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농락한 윤석열은 군 방문을, 명품백 받은 김건희는 깡통시장으로…기괴한 부부의 행보.

윤석열과 김건희의 말과 행동은 항상 이상했다. 거짓말과 침묵은 기본이고, 여러 이해하지 못할 행동은 도를 넘었다. 그런데 휴가를 가서 보인 이들의 행동은 기괴했다. 채해병과 해병대를 농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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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방시혁 의장이 아프리카TV BJ 과즙세연(본명 인세연) 미국에 있는 모습이 화제다. 여기에 하비으가 방시혁 의장이 LA 식당을 예약하고 관광지를 안내해 준 것 뿐이라고 말하자, 관심도는 더 높아지는 분위기다

 

 

‘뉴진스 엄마’ 어도어 민희진, 연예매체에게 일방적으로 왜 때려 맞을까.

하이브(HYBE)와 어도어(ADOR)가 한 판 붙고 있다. 하이브는 민희진 대표를 중심으로 어도어 경영권을 탈취하려는 정황을 포착, 민희진에게 나가라고 하고, 민희진은 ‘아이릿이 뉴진스를 카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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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시혁 과즙세연

 

알려진 바에 의하면 이 영상은 길거리 촬영을 주로 하는 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알려졌다. 방시혁이 과즙세연과 그의 친언니와 함께 LA 거리를 거닐고 있다가 우연히 포착된 것이다. 여기에 하이브는 지인 모임에서 과즙세연의 언니분을 우연히 만났고 엔터 사칭범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조언해 줬다. 이후 두분(과즙세연 자매)이 함께 LA오면서 관광지와 식당을 물어와서 예약해주고 안내해 준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후 과즙세연의 개인계정에 네티즌들이 달려가 댓글을 달았고, 과즙세연은 모든 채널의 댓글장을 폐쇄했다.

 

사실 방시혁에서 이 같은 일은 처음이 아니다. 과거 인플루언서로 알려진 소희도 방시혁의 여자친구라고 사진이 돌았다. 물론 이에 대해 방시혁 측이나 소희 측에서는 모두 어떤한 반응도 보이지 않고 있다. 현재도 방시혁 여자친구를 치면 소희의 프로플이 나올 정도다.

 

 

 

어쨌든 하이브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1972년생 방시혁과 2000년생 과즙세연을 어떻게든 묶으려 하고 싶어하는 듯 하다. 그렇다고 이들이 진짜 이들의 열애와 결혼을 원할까. 아니라고 본다.

 

소희

 

방시혁 소희 열애설(설이라고 하기에도 이상하지만) 당시에도 사람들의 댓글은 예쁘고 어린 여자를 바라는 중년의 재벌, ‘나이 상관없이 돈 많은 남자만 좇는 어리고 예쁜 여자라는 프레임을 만들었고, 이들을 두고 다양한 상상의 나래를 폈다.

 

 

BJ 게스트 팬방‧윤드로저‧N번방 그리고 유출…처벌 받을 수 있을까.

2021년 가을인가. 인터넷에서 엄청난 일이 벌어졌다. 다크웹을 통해 100여 편이 성착취물이 무차별 살포되는 디지털 성범죄 사건이 발생했다. N번방, 박사방 등의 사건으로 인해 가려지긴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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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방시혁과 과즙세연의 상황도 이와 다르지 않다고 본다. 대중들은 ”남자는 돈만 많으면 어리고 예쁜 여자를 만날 수 있다‘와 ’여자는 어리고 예쁘기만 하면 뭔 짓을 해도 돈 많은 남자를 만날 수 있다‘는 이상한(?) 인식을 이들을 통해 ’상식‘으로 만들고 싶어 한다. “거 봐 사회는 이런 거야”라고 말이다.

 

물론 그런 사람들이 없지는 않을 거다. 하지만, 역으로 이런 신념을 갖고, 저들을 조롱 혹은 비난한다고 해서 남는 것이 뭘까. 상대적 박탈감만 올텐데.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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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에 참여할 필리핀 노동자 100명이 오늘 입국했다. 물론 논란이 일 가능성이 높다. 특히 급여 부분. 애초 100만원에서 논의되던 급여가 확 올라갔고, 이는 어린이집 오전 보조교사 급여보다 상회한다는 말도 있다.

 

 

오세훈, TBS 죽이고 김어준 키우고…‘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승.

11일 오전 11분 기준 김어준의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구독자 수가 86만 7000명을 넘어섰다. 방송 콘텐츠은 딱 3개다. ‘김어준의 다스 뵈이다’가 있는 딴지방송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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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가사 관리사
뉴시스

 

사실 필리핀 가사관리사를 오세훈이 추진할 때부터 의아하긴 했다. 오세훈은 부모님들의 양육부담을 완하하고, 아이 돌봄으로 인한 여성의 경력 단절을 막기 위한 방안으로 이 같은 정책을 추진했다.

 

그런데 사람들이 아이를 돌봐주는 사람의 필요성을 몰라서 안 쓰는 것이 아니다. 문제는 돈이다.

 

2023년 기준 맞벌이 부부가 최소 하루 10시간 이상 가사육아 도우미를 고용하면 월 264만원을 지출해야 한다. 이는 30대 중위소득 (509만원)51.8%를 차지한은 금액이다. 부부가 번 돈의 절반 이상을 육아 돌봄에 써야 한다는 것이다. (4인 가구 중위소득은 572만원, 3인가구 중위소득은 471만원이다)

 

 

오세훈도 이에 100만원에 필리핀 가사도우미를 쓰면 부모들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법적인 부분과 한국 사회 인식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은 생각이다.

 

그런데 말은 내뱉었고, 뭔가 업적을 세우고 싶은 오세훈에게 이 같은 중산층 부부들의 삶 따위를 제대로 따져볼 이유는 없었던 듯 싶다.

 

결국 외국인 가사관리사를 추진했고, 오늘 들어온 100명의 필리핀 노동자는 하루 4시간 기준으로 월 119만원, 8시간 기준으로 238만원을 받고 일할 수 있게 됐다.

 

다시 따져보자.

지난해 하루 10시간 가사‧육아 도우미 고용시 지급 금액이 월 264만원이다.

필리핀 가사관리사 하루 8시간 고용시 지급 금액이 월 238만원이다.

 

이 정책을 추진하는 이유와 의미가 뭘까. 특히 어린이집 보조교사들 월급을 보면 더욱 당황스럽다. 4시간 정도 어린이집에서 보조교사를 하는 이들의 월급은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100만원 언저리다. 최저임금 이하인 셈이다.

 

특히 이들의 역할을 보면 더더욱 이해가 안된다.

 

 

한나라 서울시장후보 오세훈의 적은 원희룡?.

한나라 서울시장 후보로 뽑힌 오세훈씨가 선대본부장에 원희룡의원이 유력하다는 보도가 나가자마자 한나라당 지지자들중 일부가 벌써부터 반박을 하고 나섰다. 한나라당 홈페이지는 물론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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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는 가사관리사라는 이름처럼 돌봄과 함께 집안 청소부터 음식 만들기 등 가사와 관련된 전반적인 업무를 해주길 바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실제 이들의 역할은 '아이 돌봄'이며 가사는 옷 입히기, 목욕 시키기, 밥 먹여주기 등 돌봄과 뗄 수 없는 영역으로만 제한두고 있다. 필리핀 정부도 가사 도우미가 아닌 돌봄 도우미를 보내는 것이라고 확실하게 선을 그었다.

 

게다가 이 정책을 맡은 업체들은 시범사업에서 마진을 거의 남기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만일 이들이 마진을 남기기 위해 금액을 올린다면?

 

도대체 이 정책은 왜 추진하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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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이 5일부터 세 번째 여름 휴가에 나선다. 코스피와 코스닥은 바닥을 향해 가고, 경제는 엉망진창으로 만들고, 정치를 저질로 만들어 놓은 후 떠나는 즐거운여행이다. 그런데 여행 기사 중에 재미있는 내용이 있다.

 

윤 대통령은 휴가 기간 독서 등으로 휴식을 취하며 국정운영 방향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또 휴가 기간을 활용해 국민들과 소통 기회도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일단 국민과 소통이야 어디 시장 가서 술과 안주를 먹는 것이 다일 테이니 넘어가고, 가장 눈길을 끈 부분은 독서.

 

정치인에게 독서 리스트 공개는 일종의 메시지다. 특히 대통령일 경우에는 더더욱 그렇다. 한 나라의 리더가 어떤 책을 읽냐를 보면, 리더의 생각이 보인다.

 

 

‘서민 코스프레’ 실패한 김건희, 그리고 김정숙 소환한 전여옥의 비루한 판단.

이번엔 리투아니아 명품 순례다. ‘서민 코스프레’가 지겨웠고, 어차피 자신은 한국 기자들 데리고 다니지 않으니, 안 걸릴 것이라 생각한 모양이다. 혹자는 그런다. 왜 이렇게 김건희가 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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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마어마한 독서량을 자랑했던 김대중 대통령은 정치, 경제, 사회 서적을 비롯해 해리포터 시리즈등 판타지 문학을 여름 휴가철에 읽었다. 특히 브래들리 트레버 그리브의 누구에게나 우울한 날은 있다란은 사진 에세이도 읽었다. 노무현 대통령은 파인만의 여섯 가지 물리 이야기’, ‘코끼리를 춤추게 하라’, ‘5일 트랜드’, 최장집의 민주화 이후의 민주주의를 열독했다.

 

 

 

이명박은 여름 휴가를 떠나기 전 청와대 참모들에게 리처드 탈러와 캐스 선스타인이 쓴 책 '넛지'를 선물했다. 박근혜는 임마누엘 페스트라이쉬의 '한국인만 모르는 다른 대한민국'을 여름 휴가철에 읽은 뒤 참모들에게 추천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수시로 책을 추천했다. ‘소년이 온다’, ‘평양의 시간은 서울의 시간과 함께 흐른다’, ‘국수등 한국 근현대사와 북한에 관한 책들을 여름 휴가철에 읽었다.

 

그런데 윤석열은 집권 3년차 동안 독서에 대한 이야기가 없었다. 이에 대한 기사는 이렇게 나와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역대 대통령들과 달리 집권 후 한 번도 여름 휴가철 독서 목록을 공개하지 않았다. '보여주기식 독서'를 하지 않겠다는 취지다

 

대부분 이런 생각을 할 것이다. “이게 무슨 소리야???”. 뭐 쉽게 해석하면 책을 읽지 않았다로 추측할 수 있다.

 

이에 대해 오마이뉴스가 재미있는 기사를 냈다.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이 지난해 5월 출범한 이후 올 3월 현재까지 10개월 동안 단 한 권의 책도 구입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오마이뉴스가 대통령비서실을 상대로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제출받은 답변서에 따르면, 대통령비서실은 ‘(윤석열 대통령) 취임 이후 도서 구매 내역은 없다라고 밝혔다

 

윤석열은 대북정책이든, 국내정치든, 외교든 “보여주기식으로 하지 않겠다”고 말한다. 나름 멋진 말이다. 보여주기식보다는 내실을 다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보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윤석열 입에서 나오면 이렇게 의미가 바뀐다.보여줄 것이 없다”로 말이다. 윤석열에게 휴가란 차기 국정을 위한 구상을 위한 자리가 아니라, 편안하게 술 마시는 자리일 뿐인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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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정도 나이를 먹으니, ‘사람이 보인다. 경험이라는 것이 그렇게 무섭다. 물론 폭넓게 사람을 만날수록 더 많은 경험을 하고 판단을 하겠지만, 그간 조금이라도 읽은 여러 책과 소식들 역시 무시못할 경험이다.

 

 

“딸아 이런 사람과 결혼하지 말아라”

2005년 12월 블로그에 올린 글이다. 요즘 시대에도 맞는 말일까? 맞는 말이다. 아침잠이 많은 남자와 결혼하지 마라. 아침에 게으른 사람이 오후에 부지런한 사람은 없다. 배 나온 남자와 결혼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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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피해야 하는 사람

 

그런 경험을 바탕으로 피해야 하는 사람 유형을 정리해 봤다. 사실 이런 류의 글들은 많다. 또 개개인의 경험마다 다를 것이다. 이 때문에, 어쩌면 이 글은 다른 이에게 보여주는 글임과 동시에 내 경험의 정리일 수 있다.

 

1. 약속을 미루고 잊어버린 사람을 멀리해라. 특히 먼저 연락해 약속을 잡았는데도 불구하고, ‘불가피하다며 미룬 후 다시 연락오지 않는 사람은 당신을 그냥 이용 대상으로만 생각하는 사람이다.

 

2. 다른 사람이 나에 대해 한 평가를 나에게 전달하는 것을 자주 하는 사람을 멀리해라. 그 평가의 옳고 그름 혹은 호평이라 하더라도 말이다. 어쩌다 한두 번 할 수 있고, 대화에서 꼭 필요한 상황이라면 나쁘지 않지만, 만날 때마다 이런 류의 말을 하는 사람의 말은 거짓일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내 말을 다른 사람에게 다르게 옮길 가능성이 높다.

 

 

3. 술자리에서 자주 변하는 사람을 멀리해라. 그거 당연한 거 아냐라고 할 사람도 있겠지만, 의외로 이런 사람을 멀리하지 못하는 사람이 많아. 이유는 술을 안 마실 때는 그야말로 예의 바른 사람일 경우가 많다.

 

4. 부정적인 말이나 한숨을 습관적으로 하는 사람을 멀리해라. 사람이 하루 동안 혹은 평생 살면서 뿜어낼 수 있는, 혹은 받아들일 수 있는 에너지의 질이 떨어진다. 누군가 당신에게 한숨 쉬면서 이야기하는데, 당신의 에너지가 긍정적일 리 없다. 친한 친구의 어쩌다 하는 푸념은 받아줄 수 있지만, 말을 할 때마다 통화를 할 때마다 이런 사람은 당신의 에너지를 깎아 먹을 뿐이다.

 

5. 소액의 돈을 갚지 않되, 당연한 듯한 태도를 가진 사람을 멀리해라. 차라리 큰 돈이면 사정이 있겠지라고 생각하겠지만, 소액의 돈을 약속한 기한 내에 갚지 않는 것은 그깟 돈혹은 너와 나 사이에라는 서로 합의하지 않는 내용을 혼자서 판단할 가능성이 높다. 몇 푼의 돈으로 인간 정리했다고 생각해라.

 

6. 당신에게 자꾸 판단을 미루는 이들을 멀리해라. 어느 조직이, 모임이 있어서 거기서 당신이 결정해야 한다면 이는 리더역을 인정하는 것이므로 당연한 것이지만, 개인 대 개인의 상황에서 매번 당신에게 판단을 미루는 사람들은 그냥 당신을 이용하는 것이다. 여기에 그 판단에 대한 책임까지 추후 물어본다면, 멀리하는 게 아니라 인연을 끊어라.

 

 

넌 학교폭력 피해자 아니라고?

언론에서 연일 학교폭력에 관해 다루면서 호들갑을 떨고 있다. 사실 학교폭력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수십년전에도 일어났고, 지금도 일어나고 있으며, 아마 앞으로도 일어날 것이다. 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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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1번과 궤를 같이 할지 모르지만, 약속에서 시간 약속을 자주 어기는 사람을 멀리해라. 어떤 상황 때문에 한두번은 괜찮지만, 매번 이런 일이 일어난다면, 당신을 존중하지 않는다는 이야기다.

 

8. 주위 사람을 함부로 대하는 사람을 멀리해라. 친구든, 직장 후배든, 지인이든, 자신의 주변 사람을 함부로 대하는 사람은 언제가 당신도 그렇게 대할 것이다. 사람에 대한 존중은 주변 사람에게 하는 태도에서 드러난다.

 

9. 재력의 여부를 가지고 사람을 대하는 사람을 멀리해라. 자신보다 조금이라도 돈이 많은 사람에게 굽신대면서, 없는 사람에게 큰 소리 치는 사람은, 조금이라도 재력 수준이 낮아지면 결국은 버림받고, 그와 같이 어울린은 당신도 그 수준으로 평가 받는다.

 

10. 책을 멀리하는 사람을 멀리해라. 이는 단순히 지식의 습득이 아니다. ‘사유가 없다는 것이다. 생각을 안하니, 깊이가 없고 즉흥적이다. 자극만 좇고, 그것이 없어지는 순간 사람이 변할 가능성이 높다.

 

아마 이 포스팅은 지속적으로 이어져 글이 써질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당신에게 하는 이야기일 수도 있지만, 나에게 하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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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양진성 부부가 또다시 구설에 오를 분위기다. 자영업자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서 한 미용실 자영업자가 “연예인과 그 가족이 수백만원 서비스를 받은 뒤 결제하지 않고 도망가 ‘먹튀’ 피해를 입었다”고 호소하는 글이 올라왔기 때문이다.

 

또 시작된 ‘40대 개그맨’ 찾기…3가지 키워드 난리군.

40대 개그맨이 택시기사를 폭행 및 폭언했다는 기사가 뜨면서 검색어(네이버 시그널 등)에 ‘40대 개그맨’이 1위에 올랐다. 역시 사람들은 이 사람이 누군지 찾기 시작했고, 사회부가 없기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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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진성

 
해당 글에 따르면 연예인 A씨는 본인과 남편, 부모·언니·동생 등 가족, 변호사들 등 여러 사람의 머리 손질을 부탁해 미용실 대표 원장에게 서비스를 받았는데, 이후 350만원 가량의 비용을 결제하지 않고 ‘먹튀’했다는 것이다. 이후 미용실 측에서 연예인에게 강경대응하니, 돈을 보내줬지만 자기들 마음대로 30% 할인된 금액으로 보내줬다고 한다. “할인 안해 줄거니까 원래 가격대로 보내달라”고 했지만, 연락이 두절됐다는 글도 추가로 올렸다.

 
여기까지만 보면 “연예인 부부가 누구냐”라고 궁금해 할수도 있겠지만, 이후 “이번 미용실 사건 이외에도 지난 2021~2022년 백화점 명품편집숍 사기혐의로 민형사 고소를 받은 상태로 재판을 받았다”고 덧붙이면서 ‘누구인지’ 쉽게 추측하게 만들었다.
 
이는 이미 여러번 알려졌고, 네이버, 다음, 구글 등 포털사이트에서 ‘명품편집샵 사기 사건’이라고만 쳐도 대략 나온다.
 
그리고 그 주인공으로 언급되는 것이 1988년생인 양진성이다. 글이 이렇다. (사건번호까지 검색이 된다)
 

블루마블코리아 대표로 퀴이퀴이 명품편집샵 보증금 사기 사건으로 2022년부터 연루되어 민사사건 2024년 패소하였으나 피해자들에게 수십억 원을 변제하지 않은 상태이며 사기로 인한 형사사건(동탄경찰서)으로 현재 수사 중인 상태. 남편 백씨와 함께 부부가 사기혐의로 소송 중인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사람 명의 사업자(시아버지)로 와디즈에서 남편이 강의하여 수억 원을 벌었음에도 피해자에게 변제하지 않고 연락 두절인 상태.

 
결국 미용실 관계자의 글 때문에 누군인지 그대로 드러난 상황이다. 물론 이는 미용실 관계자의 일방적인 주장이다. 명품편집샵 보증금 사기 사건과 별개로 말이다.
 
양진성 측에서 나올 이야기는 “우리가 아니다”와 “사실과 다르다” 둘 중 하나일 것이다.

 

그런데 사기 사건과 관련된 글의 마지막에 “피해자에게 변제하지 않고 연락 두절인 상태”라고 나온 것으로 봐서, 쉽게 모습을 드러낼 지도 의문이다. 어느 쪽으로 해명하더라도 편집샵 관련 이야기가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추가로. 양진성은 '시카고 타자기' '크로스'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등의 드라마에 나왔고, 2018년 이후에는 작품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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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를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임명’. 같은 날 전해진 이 2개의 뉴스는 유시민이 윤석열 정부의 ‘급’평가를 한 말을 새삼 다시 떠올리게 했다. A급 인재들이 절대 기피하는 정부, 아니 B급 인재들조차 외면하는 정부. 무슨 자리든 주면 오케이하는 사람들만 오는 정부.
 

 

한동훈에게 사라지라는 윤석열-용산, 사라지지 않으려는 한동훈.

전쟁이 끝났는데, 윤석열이 한동훈을 찾지 않는다. 버린 것이다. 사적으로 어떤 연락을 주고받았을지 모르겠지만, 공적으로 존재감을 지웠다. 그런데 유세를 다니며 ‘팬미팅’을 개최한 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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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이진숙

 
윤석열은 7월의 마지막날인 31일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로 김문수 경사노위 위원장을 지명했다. 그리고 언론계와 야당은 물론 국민들조차 의아하게 생각하는 ‘법카의 여왕’ 이진숙을 결국 방송통신위원장으로 임명했다.
 
김문수에 대해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김문수가 젊은 시절 노동 현장에서 근로자의 권익 향상을 위해 활동했고, 노동 환경 분야에서 활발한 의정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또 도지사와 경사노위 위원장을 역임하며 행정력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김문수가 젊었을 때 학생운동과 노동운동을 하긴 했다. 이를 부인하진 않는다. 그러나 1990년대 신한국당(현 국민의힘)에 입당하며 사실상 변절을 넘어 극우 성향을 내보였다. 즉 ‘과거 팔이’로도 현재의 ‘악한 성향’을 감추기에는 이제 힘들 정도다.
 
민주노총은 김문수 지명 후 ‘불법파업에 손배 폭탄이 특효약’(화물연대 파업), ‘감동받았다. 노조가 없다’(광주글로벌모터스 방문) 등 김 위원장의 과거 언급을 나열하면서 “윤석열 정권은 반노동 최첨병 김문수를 내세워 노동시간 연장, 임금체계 개편을 밀어붙이기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일본에 다 내어주는 윤석열 정부…군함도 논란과 사도광산 논란 비교.

조선인 강제 노역 장소를 유네스코에 등재하려는 일본에 한국 정부가 ‘적극적’으로 도와줬다. 과거 군함도 때 뒤통수 맞은 기억을 잊은 채 또 호구짓을 했다. 대통령실은 “우리 정부는 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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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만 있을까.
 
경기도지사 시절인 2011년 경기 남양주 소방서에 전화해서 “내가 경기도지사 김문수입니다. 지금 전화 받는 사람 이름이 누구요? 도지사가 누구냐고 이름을 묻는데 답을 안 해? 아니 지금 내가 도지사라는데, 지금 그게 안 들려요?”라고 말했다. 이 당시 전화 받은 두 소방관은 결국 징계를 받았다.
 
또 코로나 19 시기 김문수와 일행들이 코로나19 검진을 받지 않고 돌아다닌 것에 대해 경찰이 제지하자 “나보고 왜 가자고 해. 사람을 뭘로 보고 말이야. 이러면 안 된다고 당신들. 내가 국회의원 세 번 했어!”라고 말했다. 코로나19는 국회의원을 피해간다는 어마어마한 주장을 한 사람이다.
 
그런데 이번에 고용노동부 장관을 시키려 하고 있다. 윤석열 정부의 인력풀이, 사람을 쓰는 눈이 어떤지 알 수 있지 않나.
 
이진숙은 임명되자마자 모든 과정을 삭제하고 출근부터 했다. 일설에는 대통령실조차 당황했다는 분위기다. 그리고 더불어민주당이 탄핵시키겠다고 하자, 끝까지 버텨서 헌법재판소의 판단을 기다리겠다고 한다. 그래 끝까지 가봐야 안다. 법인카드를 상상할 수 없는 곳에서 사용한 ‘법카의 여왕’ 이진숙에 대해서는 너무 많이 썼으니, 관련 포스트 내용을 링크만 걸어두겠다.
 

 

이진숙 법인카드 사용방법 김재철에게 배웠나?…이진숙 vs 김재철 ‘법카 사용기’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 법인카드 사용이 논란이다. 민주당은 공격하고, 국민의힘은 방어한다. 이진숙은 ‘업무용’이라고 말하는데, 사용처가 속속 드러나면서 웃음만 안기고 있다. 법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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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의 막장드라마인가, 권재홍 부사장에 이진숙 보도본부장이라니

MBC를 제대로 물 말아 먹었던 김재철의 망령이 이렇게 빨리 부활하다니, ‘대단하다’라는 말 밖에 나오지 않는다. MBC는 6일 오후 이사회를 통해 주요 임원진을 선임했다. 안광한 신임 사장 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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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둘의 임명은 앞서 언급했듯이 유시민이 유튜브 채널 ‘매불쇼’에 나와서 한 말을 떠올리게 했다.
 

"어떤 조직에 A급이 최고 책임자잖아요? 그럼 그 사람은 다 A급만 데리고 와요. 어쩌다가 B급이 하나 섞여 있어도 대세에 영향이 없어요. 근데 B급이 오잖아요? A급을 절대 안 써요. 왜냐하면 A급을 쓰는 순간, 자기가 B급임이 이미 드러 나기 때문에 A급을 못 오게 해요. 그래서, 어느 대학에서 학과를 처음에 만들 때, 그 분야에 A급, 특A급을 데려다 학과장을 딱 시키잖아요? 그러면 A급 교수 젊은 사람들이 쫙 깔립니다. 왜냐하면, A급들은 B급 밑으로 싫어하거든. 자기와 비슷한 A급을 좋아해요. 근데 B급이 오면, A급을 절대 안 데리고 와. 아무리 잘 데리고 와도 B급 아니면 C급을 데리고 와요. 그러면 그 세월이 조금 지나면, 그 밑에 D급과 등외로 쫙 깔려요. 그러면 그 학과가 망하는 거예요. 지금 이 정부는 그 길을 가고 있어요. 지금. 능력 있고 뜻이 있는 사람은 안 하려고 그러고요. 무슨 자리든, 자리만 준다면 OK 할 사람들만 하겠 다고 그래요.그래서, 경사노위 위원장(김문수) 사건, 손가락 물어뜯던, 뜯는 시늉을 한 분(이은재)을 공공기관장 (전문건설공제조합 이사장) 시키는…. 이런 게, 할 만한 사람은 다, ”안 하겠다“고 그러고, 그 다음에, ”하겠다“는 사람은 다, 함량 미달이야. 그러니까, 모든 인사가 전부 다, 함량 미달이고, 검사 출신 중에서 자리 탐하고 이런 사람들은 무슨 자리든 준다고 그러면, 하겠다고 그러거든요."

 
다시 말해서 현재 정부는 D급도 몇 명 있겠지만, 주요 인사들은 F급 아니면 폐급이란 소리다. 그리고 S급, A급들은 자기 커리어에 흠집 날까봐 아예 나서지 않는다는 말이다. 그리고 이런 유시민의 주장을 윤석열은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지난 총선. 국민의힘의 대패 이후 책임론이 불거졌다. 그중 하나가 국무총리의 사퇴다. 한덕수는 국무총리직 사의를 전했다. 그런데 지금까지도 한덕수는 국무총리다. 유임된 것이다.
 
이에 대해 사람들은 말한다. 한덕수가 잘해서 그 자리에 유임된 게 아니라, 그 이후를 찾지 못해서라고. 분명 한덕수보다 더 질 낮은 폐급들이 국무총리직을 노리고 있고, 명망 있는 이들은 굳이 F급 정부에 참여할 이유가 없을테니 말이다.
 
그리고 그것을 이번 김문수와 이진숙의 사례에서 윤석열은 한번 더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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