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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이 디스패치 기자들 상대로 언중위가 아닌 고소를 택한 이유 (+뉴진스 탬퍼링 의혹?)

뉴진스 긴급 라이브, 민희진의 가스라이팅?…하이브 향한 요구 내용이 먹힐까 (+전문)뉴진스 멤버인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이 긴급 라이브 방송을 했다. 구구절절한 말을 했지만, 결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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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누군가 만든 신조어인 동덕진스(뉴진스+동덕여대 학생)가 뜨고 있다. 뉴진스 팬들은 뉴진스가 하이브 사옥에 락카를 칠했냐 왜 동덕여대랑 묶냐라고 반발하지만, 이 말이 만들어진 근본적인 이유는 일은 저질러 버리고 구체적인 이유는 설명하지 않고 책임은 지지 않는 모습을 보고 한번에 묶은 것이다.

 

동덕여대 사태

1. 동덕여대

 

우선 동덕여대 사태는 이제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 정도다. 학교 측에서 구체적으로 논의조차 하지 않은 남녀 공학 전환을 반대하며 동덕여대 학생들이 학내 시위 및 기물 파손, 업무방해 등을 한 사건이다. 동덕여대 학생들은 학교 측이 남녀 공학 전환을 자신들과 대화도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한다고 하며 학교 곳곳에 락카를 칠하고, 파괴했다. 설립자 동상까지 쓰레기로 만들어 버렸고, 업무를 위해 연구실로 향하던 교수의 출근을 막고 성희롱 하지 마라라는 이상한 말을 해서 국민의 비난을 받았다.

 

문제는 자신들이 벌어놓은 일에 대을 수습을 하는 과정에서 금융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은 지난달 29일 동덕여대 총장 명의 고소장을 접수해 이후 절차를 준비 중"이라며 "학교 측 고소 죄명은 공동재물손괴, 공동근조물침입, 공동퇴거불응, 업무방해 등이라고 밝혔다. 고소장에서는 총학생회 학생 등 21명을 수사해 달라는 내용이 담겼다.

 

현재 가장 뜨거운 쟁점은 학내 시설 복원에 들어가는 비용이다. 대학 측은 대략 54억 정도를 추정했지만, 동덕여대를 방문한 청소 업체 등에 의하면 100억대를 추산한다. 54억은 사건 이후 바로 지웠을 경우이고, 현재는 아예 락카라 건물벽에 스며들어 교체도 필요하다고 한다.

 

이에 학생회 측 입장이 가관이다. “(과격 시위는) 학생회 주도하에 진행된 게 아니라 불특정 다수 학우가 분노로 자발적으로 행동한 것"이라며 배상 책임이 없다는 입장이다.

 

놀랍지 않은가. 학생들의 대표인 집단이 갑자기 학생들 탓으로 돌린다. 학교 측에 항의하는 과정에서 대표로 활약했던 학생회가 정작 책임 여부에서는 은근슬쩍 학생들에게 책임을 미루는 것이다. 동덕여대 단체 카톡방에서는 CCTV실을 점거하고 삭제하자는 등의 의견까지 나온다. 대단한 학생들이다.

 

2. 뉴진스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으로 구성된 뉴진스는 기자회견을 열고 어도어가 계약 사항을 위반했다전속계약을 해지하고, 이에 따른 위약금을 낼 이유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뉴진스는 앞서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의 복귀를 비롯해 전속계약의 중대한 위반 사항을 시정하라는 요구가 담긴 내용증명을 보내 이날까지 답변하지 않으면 계약을 해지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내용증명에는 민 전 대표의 복귀 뉴진스 멤버 하니에게 '무시해'라고 발언한 매니저의 공식 사과 멤버들의 동의 없이 사용된 사진·영상 자료 삭제 음반 밀어내기로 발생한 피해 해결책 마련 뮤직비디오 작업에 참여했던 신우석 돌고래유괴단 감독과의 분쟁 해결 뉴진스만의 고유한 색깔과 작업물 보장 등의 시정 사항이 담겼다.

 

정리하면, 어도어가 자신들을 제대로 지원 및 케어하지 않았으며, 이는 명백한 계약 위반이고 이 때문에 소송이 필요 없는 계약 해지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런데 뉴진스의 말은 일방적인 주장에 불과하다. 기자회견에서 구체적인 근거를 제시하지 못했다. 당시 법률 검토를 했느냐는 질문에 뉴진스는 하이브와 어도어가 계약을 위반했기 때문에 내용증명에 쓰여 있는 내용대로 계약을 해지한 것이다라는 말을 반복했다. 그리고 거듭된 법적 검토 질문에 사회자가 한 말은 법률 검토와 관련된 부분은 아직 논의 중이라고 막아섰다. 결국 그 어떤 법률적 검토를 하지 않은 채 일방적 선언만 한 것이다.

 

물론 이에 대해 민희진과 뉴진스 부모, 뉴진스의 치밀한 계산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어도어가 먼저 소송을 걸게 하고, 자신들도 소송을 걸면 신뢰 관계 파탄으로 법원이 뉴진스의 손을 들어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그러나 본인들의 행동이 결국 케이팝 산업에 어떤 부정적 영향을 미칠지, 어도어 직원들의 일생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하이브 주주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생각하지 않는다. ‘민희진 살리기란 명분 아래 생각 없이 행동했고, 그에 따른 책임은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는 셈이다.

 

동덕진스라는 말이 뉴진스 팬들이나 동덕여대 학생들에게는 어이없는 말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들을 바라보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일단 저질러 보고 누군가의 피해에 대한 책임은 회피하는잘못된 행동으로 여겨질 수밖에 없다.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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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긴급 라이브, 민희진의 가스라이팅?…하이브 향한 요구 내용이 먹힐까 (+전문)

뉴진스 멤버인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이 긴급 라이브 방송을 했다. 구구절절한 말을 했지만, 결론적으로 민희진을 25일까지 어도어 대표로 돌려놓으라는 것이었다. 네티즌들 반응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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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패치와 민희진은 사이가 많이 안 좋다. 여러 이유가 있지만, 과거 디스패치가 보도한 내용을 민희진이 가볍게 무시하면서 시작됐다는 말이 있다. 반응이 있어야 하는데, ‘사담수준 혹은 무시로 일관했기 때문이다. 이번에도 디스패치는 민희진을 팠다. 그런데 민희진이 하루도 지나지 않아서 기자들을 고소했다. 언론중재위원회(언중위)가 아니라 바로 고소를 택했다. 왜일까.

민희진

 

1. 민희진 vs 디스패치

 

일단 내용을 살펴보다. 디스패치는 민희진이 뉴진스를 자신의 의지를 전달하는 스피커로 활용했고, 다보링크 실소유주와 계약 만료 전 사전 접촉(탬퍼링)을 시도했다고 보도했다.

 

민희진은 뉴진스 멤버들을 이용해 하이브를 향한 자신의 요구사항을 대신 전달했다는 것이다. 복귀를 요청하는 라이브 방송이나 하니의 국정감사 출석 등에서 뉴진스 멤버들은 자신들의 의지라고 강조했으나 이는 모두 민희진이 짜놓은 탈출 빌드업이었다고 말한다. 특히 하니가 국정감사에 출석하기 하루 전에도 만나 4시간이 넘게 이야기를 나눴다는 주장도 했다.

 

또한 디스패치는 민희진이 지난 930일 다보링크 실소유주 A씨와 만났다고 밝혔다. 연결 고리는 뉴진스 멤버의 큰아빠 B씨로, 민희진은 A씨를 만난 자리에서 뉴진스를 데리고 나올 수 있겠냐등의 이야기를 나눴다. A씨와 만남 당시 민희진은 어도어 사내이사였고, 뉴진스의 계약 기간은 2029731일까지이므로, 탬퍼링에 해당한다고 지적했다.

 

 

디스패치 보도 후 민희진 전 대표측인 마콜과 세종이 움직였다. 하이브 박지원 전 대표와 박태희 CCO, 디스패치 기자 김지호와 박혜진을 고소한 것이다.

 

민희진 전 대표 측은 지난 4월 이래 피고소인 박지원, 박태희는 불법 취득한 사적 대화에 허위사실을 더하여 민 전 대표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을 형성하기 위해 적극 활용했다디스패치 A기자와 B기자는 기자로서 위와 같은 의도를 충분히 인지하였으면서도 민희진 전 대표를 비방할 목적으로 지속적으로 거짓의 사실을 기사화하여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2. 언중위 아닌 고소?

 

그런데 보통은 언중위에 우선 제소한다. 민희진은 이 과정을 거치지 않고 바로 고소로 들어갔다. 이에 대해 보통은 이런 해석이 가능하다.

 

민희진과 디스패치가 사이가 안 좋은 상황에서 디스패치의 기사에 민희진이 욱해서 진짜 본때를 보여주려고 고소한 것이다라고 말이다. 이럴 수도 있긴 하다. 즉 기사의 정정이나 수정이 아닌 아예 난 그딴 거 모르겠다고 그냥 디스패치 애들 엿 먹이고 싶어라는 민희진의 마음이 반영됐다는 것이다.

 

그런데 더 정확히 이야기하면 저 사안에 대해 민희진 혹은 민희진 측이 디스패치와 얼굴을 마주할 수 없기에 고소를 택한 것이라 볼 측면도 있다. 무슨 말인냐면, 언중위로 가면 자신들의 입장을 설명하려 언중위에 출석해야 한다. 30분간 진행되며 언중위 위원들이 기사의 사실여부와 정정 여부 등을 묻는다. 이 과정에서 민희진은 해당 내용이 사실이 아님을 증명해야 한다. 민희진 입장에서는 굳이 이럴 생각이 없을 것이다. 기사 내용이 진실이든 아니든 무시전략으로 가고 싶어하기 때문이다. 고소를 하면 해당 내용에 대하 조사는 하겠지만, 민희진이 굳이 경찰 출석을 해야 할 일은 아니다. 그리고 증명은 디스패치가 해야 한다.

 

아마 민희진은 향후 불리한 기사에 대해 이와 똑같이 대응할 것이다. 반박문을 내는 형태가 아니라 고소를 선택할 듯 싶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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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쇼츠 등 콘텐츠 재업로드, 채널과 조회수에 영향 미칠까. (+시간 두고 방치 실험)

유튜브 채널 수익화?…최근 많이 보이는 채널 트렌드 3가지와 초기 세팅 방법.유튜브는 여전히 사람들이 ‘수익’을 위해 도전하는 공간이다. 한 달에 몇만 조회수가 나와서 몇 만원만 돈을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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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입장에서 한국은 봉이다. 현재 월 구독료가 14900원으로 미국과 비슷한 수준으로 다른 나라에 비해 월등히 높은 편이다. 여기에 가족요금제도 없다. 그러다 보니 한국 유튜브 사용자들은 VPN 등을 활용해 해외 우회를 통해 낮은 가격으로 유튜브를 이용했다. 그런데 유튜브가 이마저도 차단하려 나섰다. 그런데 실질적으로 진행이 될까?

 

 

유튜브 프리미엄 이용자들이 우회 가입에 나선 건 프리미엄 구독료가 국가마다 다르기 때문이다. 한국의 경우 월 구독료가 14900원이다. 인도는 129루피(2100), 튀르키예(터키)57.99리라(2500)로 상대적으로 많이 저렴하다. 이외에도 아르헨티나, 가나 등이 있었지만, 현재 일부에서는 사용 못하게 차단한 상황이다.

 

유튜브 프리미엄 사용을 해외 우회로 사용하는 이들은 상단의 사진과 같은 메일을 받았을 것이다. 이 내용 말이다.

 

00에서 가입한 YouTube Premium 멤버쉽에는 00에서 발급한 결제 수단이 필요합니다. 멤버쉽을 계속 이용하려면 2024년 12월 5일 전에 00에서 발급한 결제 수단으로 업데이트하세요. 결제 수단을 업데이트하지 않을 경우 멤버쉽이 자동으로 갱신되지 않으며 YouTube Premium 혜택을 이용할 수 없게 됩니다.

다른 국가로 이주하여 가입 국가를 업데이트해야 하는 경우 멤버십을 취소하고 다시 가입하세요. 멤버십 상태와 결제 정보는 설정 > 구매 항목 및 멤버십 페이지를 참고하세요. 본 이메일이 잘못 전송되었다고 생각하거나 의견 을 공유하고 싶다면 이 양식을 작성하세요.

 

 

개인적으로 우회해 유튜브 프리미엄 사용을 하는 계정이 2개다. 특정 나라를 언급할 수 없지만, 처음에 아르헨티나를 통했다가 막혀서 다른 나라로 이민(?)을 갔다. 이후 1년간 잘 사용하다가 위와 같은 메일을 받았다.

 

한 계정은 1121일에 막힌다고 메일이 왔고, 다른 하나는 위와 같이 1130일까지 시한을 줬다. 두 계정 모두 123일 현재까지도 프리미엄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대해 유튜브 사용자들 사이에선 몇 가지 추측이 나온다.

 

하나는 가입 국가와 사용하는 지역이 다른 모든 유튜브 계정 사용자들에게 일괄적으로 메일을 보낸 후 순서대로 차단을 시킨다는 것이다. 즉 주어진 시한은 의미 없고, 언젠가는 끊긴다는 이야기다.

 

두 번째는 협박성 메일일 뿐, 모두가 끊어지는 것은 아니라는 추측이다. 이는 몇몇 사용자들이 나와 같이 사용 기한 이후에도 계속 해외에서 결제가 되고 사용하는 데 문제가 없다고 말하는 것에 기인한다.

 

세 번째는 국가별로 다르다는 것이다. 이는 과거 아르헨티나와 비슷하게 특정 국가 차단을 하지만, 여전히 우회 경로가 존재한다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하나는 10일 정도, 하나는 4일 정도 지난 시점이기에 선뜻 어떤 말이 맞는지 단정하긴 어렵다. 그러나 중요한 것 한 가지는 유튜브 요금제를 보면 한국이 봉인지, 아니면 잘 산다고 생각해서 저렇게 책정한 것인지 의문이다.

 

이 글은 10여일 정도 지켜본 후 하단에 다시 업데이트 할 예정이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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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열단’ 검색 구글 윤봉길 의사 소개에 윤석열 얼굴이? (+문화일보 낯뜨거운 아부)

보다는 무려 일주일이나 빠른 속도다. 스토리의 탄탄함과 더불어 최민식, 유해진, 김고은, 이도" data-og-host="www.neocross.net" data-og-source-url="https://www.neocross.net/entry/%ED%8C%8C%EB%AC%98-%ED%9D%A5%ED%96%89%EC%9D%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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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아무도 믿지 않지만, 윤석열 정부는 출범 후 공정과 상식, 법치주의 등을 내세웠다. 본인들도 이제 부끄러운지 공정과 상식 이야기는 쏙 들어갔다. 그나마 남은 것이 인데, 이 또한 김건희 앞에서 무너졌다. 그럼에도 윤석열과 국민의힘은 을 우선 내세운다.

 

 

김건희 특별법이나 채상병 특별법 등이 국회를 통과하면 윤석열이 거부권(재의요구권)을 밥 먹듯이 행사한다. 2년 반 동안 총 25번 행사했다. 이승만이 45번 행사한 것에 이어 두 번째 많은 기록이다. 물론 아직 임기가 반 정도 남았으니 얼마나 더 할지 모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뭐라 하지 못하는 것은 거부권은 법이 정한 대통령의 권한이기 때문이다. 윤석열은 법에 근거해 거부권을 행사한 것이다.

 

윤석열과 명태균이 김영선 공천과 관련한 대화 내용을 전국민이 생생하게 육성으로 들었다. 그런데 국민의힘 친윤 세력은 당선인 신분이었기에 법적으로 문제 없다고 말한다.

 

한동훈 가족이 국민의힘 게시판에서 윤석열과 김건희를 욕했다는 의혹에 대해 친윤 세력이 난리를 치고 있다. 그런데 한동훈은 가족이다 아니다에 대해서는 회피한 채, 설사 윤석열과 김건희를 욕했다고 해도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

 

 

대통령부터 여당 대표까지 법기술자인 검사 출신이기 때문인지 몰라도 무조건 법만 내세운다. 정치로 해결할 것을, 국민을 납득시켜야 할 내용도 모두 법을 내세워서 법적으로 문제 없다고 말한다. 정치를 할 줄 모르니, 자신들이 제일 잘하는 법기술만 내세우는 것이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을 적용하는 것은 본인들 영역만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모양이다. 민주당이 하면 갑자기 정치 영역으로 들어오려 한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1129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감액만 반영한 2025년도 예산안을 강행 처리했다. 정부 원안에서 41000억원을 삭감한 6774000억원 규모다. 헌법상 국회가 예산을 증액하거나 항목을 신설하려면 정부의 동의를 받아야 하지만 감액은 정부 동의 없이도 가능하다. 2025년도 예산안 처리 법정 시한은 122일이다.

 

이에 대해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은 1일 반발하며 이 같은 말을 했다.

 

“야당이 헌정 사상 처음 단독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감액안을 통과시킨 건 입법 폭주에 이은 예산 폭주로, 이 피해는 국민에게 돌아간다. 검찰·경찰의 특수활동비 전액을 삭감해 마약·범죄 수사를 제대로 할 수 없게 해 민생범죄 대응이 어렵게 됐다. 예비비를 대폭 삭감해 여름철 재해 재난에 즉각 대응할 수 없도록 하는 등 국가의 기본적 기능 유지에도 막대한 지장이 초래된다.

예산을 감액만 하고 증액하지 않아 정부의 예산안 제출 이후 발생될 대외 불확실성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어렵게 만들었다. 미국 신행정부 출범 이후 예상되는 통상 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따른 대응이 어렵고, 날로 국제 경쟁이 격화되는 반도체 등 첨단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도 차질이 불가피하다.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어려운 분들에 대한 지원 예산이 증액되지 않아서 민생의 어려움 해소에 큰 지연이 초래된다. 야당의 일방적인 예산 삭감으로 인해 민생, 치안, 외교 등 문제가 생기고 국민들에게 피해가 발생될 경우 이는 전적으로 야당 민주당의 책임”

 

그동안 문재인 대통령 탓’, ‘이재명 탓하던 버릇이 응축해 나온 셈이다. 민주당은 대로 하는데, 갑자기 대통령실과 국민의힘은 정치를 이야기하는 상황이다. 국회에서 연설을 거부하고, 예산에 대해 제대로 설명도 하지 않은 후, 민주당이 단독 처리를 하니까 갑자기 너희는 왜 정치를 안하냐라고 칭얼대고 있다.

 

정혜전도 도대체 어떤 내용에서 어떻게 불안한지, 어떤 것이 민생에 영향을 미치는 지 제대로 이야기 하지 않고, 그냥 야당 욕하려고 모든 것을 다 끌어온 것이다. 마지막 말은 너무 웃겼다. 그동안 국민 피해를 윤석열 정부가 입혀놓고 갑자기 민주당 탓으로 돌린다. 그럴 것이면 빨리 윤석열이 하야하고 야당에게 정권을 넘기는 게 낫지 않을까.

 

정치도 하기 싫고, 국정 운영도 하기 싫은 정부가 왜 존재해야 하는지. (. 김건희 방탄)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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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만만한가”…‘보호자’ 정우성의 실패로 본 이용철과 영화계의의 ‘고귀한’

영화 ‘보호자’가 관객들의 외면을 받으며 개봉 4일만에 사실상 극장에서 퇴출될 처지다. 정우성 감독에 정우성, 김남길,박성웅이 출연했지만 관객들은 영화를 외면했다. 17일 기준 관객수 7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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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24일 KBS ‘개그콘서트’에 오랜만에 음악 코미디가 등장했다. 과거 개그콘서트의 주력 코너 중 하나인 뮤지컬을 떠올리게 했지만, 동시에 색다른 곡 해석이 놀라웠다. 그리고 그 해석은 이전의 뻔히 곡을 알고 있는 관객들에게 눈물까지 나게 했다. 여기에 송필근과 나현영의 연기는 관객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이 코너가 향후 개그콘서트의 주요 코너로 남을 것으로 보인다.

 

개그콘서트 아는 노래 사랑의 바보 송필근

 

정범균, 박은영, 송필근, 윤승현, 나현영이 출연한 이 코너는 첫 선을 보이는 자리에서 끌고 온 곡은 더 넛츠의 사랑의 바보. 이 곡은 대표적인 짝사랑곡이라고 하지만, 남자들 사이에서는 호구송으로도 불렸다. 왜 그런지 오랜만에 가사를 살펴보자.

 

그렇게 말 하지마

제발 그녈 욕하지 말아줘

그 누구보다도 내겐 좋은 여자니까

내가 하고 싶어 잘해준걸 고맙다 말 못 들어도

잠시나마 웃어주면 난 행복해

원하는 좋은 사람 나타날 때 까지

난 잠시 그녈 지켜줄 뿐야

아무것도 바라는 것 없기에 그걸로도 감사해 워

언제든 필요할 땐 편히 날 쓰도록

늘 닿는 곳에 있어 줄거야

어느 날 말없이 떠나간대도

그 뒷모습까지도 사랑할래

난 바보니깐 괜찮아

아무리 아프게 해도 못 느껴

내 걱정 하지 마

못났대도 할 수 없어

나를 자랑스레 여길 분께 가끔 미안해진데도

기꺼이 난 그녈 위한 바보로 살래

원하는 좋은 사람 나타날 때까지

난 잠시 그녈 지켜 줄 뿐야

아무것도 바라는 것 없기에 그걸로도 감사해 워

언제든 필요할 땐 편히 날 쓰도록

늘 닿는 곳에 있어 줄 거야

어느 날 말 없이 떠나간대도

그 뒷모습까지도 사랑할래

언젠가 그녀가 날 떠날 걸 잘 알아

시작이 있음 끝도 있는 걸

그 시간이 알고 싶어서라도 끝까지 가보려 해 워

그렇게 불쌍한 듯 날 바라보지 마

그래도 나는 행복하니까

언젠가 그녀를 보내 주는 날 그때 술이나 한잔 사주면 돼

언젠가 그녀를 보내주는 날 그때 술이나 한잔 사주면 돼

 

그런데 아는 노래코너에서는 이것을 아버지와 딸의 관계로 바꿔놓았다. 아내 없이 홀로 딸을 키우는 송필근이 딸의 남자친구에게 여러 부탁을 하고 결혼까지 시키는 과정을 그렸다. 그러다 보니 ‘호구송’이 갑자기 딸에게 모든 것을 헌신하는 아버지를 위한 노래가 되어버렸다. 관객석에서 많은 이가 눈물을 흘릴 수밖에 없었다.

 

 

 

122아는 노래는 변진섭의 숙녀에게를 가져왔다. 이번에도 파격적이었다. 가사는 이렇다.

 

어쩌면 처음 그땐 시간이 멈춘듯이

미지의 나라 그곳에서 걸어온 것처럼

가을에 서둘러온 초겨울 새벽녁에

반가운 눈처럼 그대는 내게로 다가왔죠

그대의 맑은 미소는 내맘에 꼭 들지만

가끔씩 보이는 우울한 눈빛이 마음에 걸려요

나 그대 아주 작은 일까지 알고 싶지만

어쩐지 그댄 내게 말을 안해요

허면 그대 잠든밤 꿈속으로 찾아가

살며시 얘기 듣고 올래요

그대의 맑은 미소는 내맘에 꼭 들지만

가끔씩 보이는 우울한 눈빛이 마음에 걸려요

나 그대 아주 작은 일까지 알고 싶지만

어쩐지 그댄 내게 말을 안해요

허면 그대 잠든밤 꿈속으로 찾아가

살며시 얘기 듣고 올래요

나 그대 아주 작은 일까지 알고 싶지만

어쩐지 그댄 내게 말을 안해요

허면 그대 잠든밤 꿈속으로 찾아가

살며시 얘기 듣고 올래요

 

 

사랑하는 이의 마음을 알고자 하는 노래인데, 이를 청각장애인 여자를 짝사랑하는 남자의 이야기로 바꿨다. 송필근이 청각장애인 나현영을 짝사랑하는데, 추후 수화로 고백하는 과정에서 숙녀에게의 가사 중 잠든 밤 꿈속으로 찾아가가 의미 있는 가사로 바뀌었다. 말을 하지 못하는 여인에게 꿈속으로 찾아가 대화를 하려는 남자. 관객석에서 역시 눈물을 훔치는 관객들이 보였다. 그리고 12월 3일이 ‘세계청각장애인의 날’임을 알리기도 했다.

 

특히 앞서 언급했듯이 송필근과 나현영의 연기를 칭찬해 주고 싶다. 감정 표현을 위해 송필근은 떨리는 목소리로 노래를 했고, 나현영 역시 청각장애인의 모습을 잘 그려냈다. 관객들의 눈물이 노래의 영향이 크지만, 이들의 연기력이 없으면 불가능 할 것이다. 

 

아는 노래코너가 지속적으로 아이디어를 내고 끌고 가기에 힘들 수도 있다. 그러나 아는 노래는 이 두 번의 무대로 이미 개그콘서트에서 박수 받는 코너가 됐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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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노벨문학상 수상, 고은 황석영은 왜 실패했고 일본은 왜 성공했을까 (+번역의 자리)

" data-og-description="과거 몇 번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한국의 번역 영역은 정말 제대로 존중받아야 하고, 키워야 한다고. 이는 글을 읽는 사람들은 누구나 공감할 거다. 앞의 몇 장 읽었을 때,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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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한국 문학계는 물론 일반 시민들까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을 듣고 뜨겁게 반응했다. K, K드라마, K영화 등등으로 대표되는 K컬처가 한 단계 더 올라간 일이라는 칭송이 일었고, 한강 작가의 작품은 순식간에 품절됐다. 오죽하면 당근마켓 등 중고거래 시장에서 수십만원에 올라오기도 했다. (실제 거래됐는지는 모름) 그런데 그 와중에도 사람들의 눈길을 잡은 내용이 있다. 

 

한강 채식주의자

 

경기도교육청이이 지난해 9~11월 각 교육지원청을 통해 각급 학교에서 논란이 있는 도서들을 폐기 혹은 열람제한을 하도록 했고, 여기에 한강 작가의 채식주의자가 포함됐다는 것이다. ‘교육적 측면에서 자체 판단해 운영하시기 바란다는 단서를 달았으나, 또다른 문구인 부적절성이 심할 경우 폐기 가능이란 문구가 달려서 사실상 폐기를 용인한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다. 실제로 각 교육지원청을 통해 도교육청의 지침을 전달받은 고등학교 1곳이 한강의 소설 '채식주의자' 2권을 폐기했고, 중학교 2곳에선 열람을 제한했다.

 

이 논쟁은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뜨겁게 달궜다가 한동안 잠잠했다. 그런데 1210일 노벨문학상 수상식을 앞두고 또다시 이곳저곳에서 말이 나오기 시작했다.

 

그런데 저 논쟁을 보면서 문득 든 생각이 책을 배치하자고 말하는 저 사람들은 정말 채식주의자를 읽어봤을까였다. 정말 다 읽고 저런 이야기를 하는지, 아니면 한강이 노벨문학상을 타고, 그의 작품이기에 그냥 우기는 것인지. 아니면 내용을 알고도 그저 노벨문학상 수상자의 작품이기에 일단은 저렇게 말하고 보는 것인지 의심스럽다.

 

특히 한강 작가가 과거 박근혜 정부의 블랙리스트 대상자였다는 점을 인용해 윤석열 정부가 한강 작가의 작품을 탄압하는 거 아니냐는 주장도 봤다. 많이 당황스러운 이야기다. 윤석열 정부가 탄압할 만한 내용도 아니고, 그럴 생각이었다면 아예 판매 자체를 막았어야 했다. 이건 억지다.

 

 

물론 이상한 기독교단체나 보수 단체들이 채식주의자에서 처제와 형부가 부적절한 관계를 한 것 등을 내세우며 채식주의자를 마치 무슨 악마의 서적처럼 이야기하는데, 이 역시도 한심한 발언이다. 이들은 이 책을 안 읽어봤을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어떤 기자는 채식주의자를 중고등학생이 읽고 충분히 토론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줘야 한다고 말한다. 그런데 읽다가 진짜?’라는 의문이 들었다.

 

“진짜 문제는 ‘음란한 자태를 지나치게 묘사한’(경기도 ㄱ고교의 ‘채식주의자’ 폐기 이유) 책이 아니다. 오히려 우리 교육이 학생들에게 책을 읽고 비판적으로 사고하는 능력을 키워주고 있는지 자문해야 한다. 학생 중 누군가가 ‘채식주의자’를 읽고 물음이 생긴다면, 이에 대해 진지하게 대화를 나누고 토론해줄 어른이 학교에 얼마나 있을까. 그런 역할을 해야 할 전문인력(사서교사·사서)이 배치된 전국 초중고 학교도서관은 48%에 불과하다.”

 

 

 

한강 노벨문학상 수상을 질투하는 김규나와 ‘관종’ 정유라의 콜라보 (+5·18 광주민주화운동)

한강 노벨문학상 수상, 고은 황석영은 왜 실패했고 일본은 왜 성공했을까 (+번역의 자리)" data-og-description="과거 몇 번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한국의 번역 영역은 정말 제대로 존중받아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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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학생들의 비판적 사고 능력을 키워줘야 한다는데 찬성이고, 전문인력 배치의 중요성도 공감한다. 그러나 채식주의자를 읽고 물음이 생긴 것에 진지한 대화를 나누고 토론을 한다고? 진짜 이 생각을 하고 글을 썼는지 의문이다.

 

개인적으로 '채식주의자' 스타일의 소설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기도 하지만, 당장 고등학생 조카에게 저 책을 추천하라고 하면 선뜻 이야기하기 어렵다. ‘몽고반점’ 이후의 이야기는 독서가 아닌 그냥 ‘글 읽기’로 넘어갈 가능성이 높고, 그것을 중고등학생이 과연 감당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독서도 단계가 있다. 자신이 읽어온 책과 사고의 깊이, 자신이 살아온 경험이 바탕이 이루며 단계적으로 올라간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독서는 모든 것을 다 보여주는 영상과 달리 상상력이 필요하다. 그것은 그냥 생기는 것이 아니다. 그런데 단계 없이 무조건 상상력을 요구한담년 자칫 부작용이 발생한다. 평소 책을 읽지 않는 학생이 갑자기 '채식주의자'를 읽는다고 해서 '노벨문학상' 수상작가의 사고를, 의도를 이해할까.

 

그리고 왜 이리 '채식주의자'에 목매다는지. 청소년 시기에 읽을만한 책들이 얼마나 많은데 말이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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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문가비 아이, 아빠가 16살차 정우성으로 밝혀지고 다시 본 SNS 글 (+문가비 누구)

'서울의 봄' 때문에 '한국 현대 이 영화 보면 된다'로 정리.영화 '서울븨 봄'을 보면서 영화가 현대사를 어떻게 정리했는지 궁금했다. 재미있는 것은 이 영화의 흐름대로 보면 현재 국민의힘은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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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이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객석에 있던 배우들은 환호와 박수를 보냈다. 그런데 네티즌들은 보기 불편했나 보다. 많은 커뮤니티에서 비난이 일었다. 그런데 이상하다. 갑자기 이와 관련해 기사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왜일까. 언론들이 일제히 정우성을 까는걸까.

 

정우성 청룡영화상

 

일단 청룡영화상 상황을 보자. 29일 정우성은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45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황정민과 함께 최다관객상 시상자로 무대에 올랐다. 이어 두 사람은 자신들이 출연한 서울의 봄의 최다관객상 수상 소식을 전했고, 김성수 감독과 제작자인 김원국 하이브 미디어코프 대표가 무대에 함께 올라 차례로 수상 소감을 밝히게 됐다.

 

정우성은 저는 오늘 서울의 봄과 함께했던 모든 관계자에게 제 사적인 일이 영화에 오점으로 남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그간 참석 여부를 가지고 논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청룡영화상 현장에 참석한 이유를 전했ᄃᆞ.

 

이어 또한 저에게 사랑과 기대를 보내주셨던 모든 분에게 염려와 실망을 안겨드린 점 죄송하다고 말씀드린다모든 질책은 제가 받고 안고 가겠다, 그리고 아버지로서 아들에 대한 책임을 끝까지 다할 것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이 말 이후 카메라는 객석에 앉아서 정우성을 박수와 환호로 응원하는 모습을 비췄다.

 

일단 시상식 상황은 이렇다. 이후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정우성과 영화배우들을 비판하는 글들이 올라왔다. 정우성이 위법을 한 것은 아니지만, 현 상황이 정우성에게 그렇게까지 환호를 보낼 일은 아니라는 것이다. 누구 말대로 배우들에게 흔하게 일어나는 일인 것처럼 정우성과 배우들은 행동했다.

 

사실 정우성은 문가비와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 이야기는 물론, 최근 비연예인과의 장기 열애 관련 내용, 스킨십 사진 유출 특히 여성들에게 DM를 보낸 일 등 여러 사생활이 관심을 받았다. 누구 말대로 위법한 것은 없다. 그러나 대중의 인기를 먹고사는 연예인이 이렇게 한꺼번에 대책 없이 뭔가 쏟아지는 상황에 대해서는 조금 민감해야 할 필요가 있다.

 

 

특히 그동안 정우성의 이미지를 떠올려 보면, 현재 상황은 정우성에게 극히 안 좋다. 그럼에도 배우들이 환호까지 보낸 것은 정말 대중을 무시한 듯한 뉘앙스를 준다.

 

여기까지는 29일 상황과 네티즌들의 비판,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이다. 그런데 갑자기 이렇게 유사한 기사가 쏟아지는 이유가 뭘까. 기자들이, 언론사들이 갑자기 정우성이 싫었던 것일까. 아니다. 이유는 네이버 검색어를 보여주는 시그널 실시간 검색어때문이다.

 

현재 시그널 실시간 검색어 1위가 추모는 정우성은 누리꾼이다. 그러다보니 평소 기사에 누리꾼이 아니란 네티즌이라 쓰던 언론 매체들까지도 누리꾼이란 단어를 넣어서 대량으로 기사를 내보내는 중이다.

 

저 검색어가 사라지지 않는 한, 혹은 저 검색어의 유사하게 변형되어 유지되는 한 정우성과 청룡영화상은 지속적으로 비판하는 기사를 접할 듯 싶다.

 

참고로 현재 실시간 검색어 2위는 탄핵 입법 쿠데타’ 3위는 손흥민 포스텍’ 4위는 이제훈 청룡 소감’ 5위는 황정민’ 6위는 명태균 서울시’ 7위는 뉴진스 전속계약’ 8위는 동해안 더비 명단’ 9위는 탕웨이’ 10위는 가족계획이다. 즉 이 키워드와 관련한 기사들은 계속 나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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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빅히트 뮤직 대표에 신선정 선임, 민희진 의식한 배치? (+개저씨 프레임)

민희진 vs 하이브-어도어의 공방 핵심 쟁점 4가지 (+ 뉴진스 언론 취재 지원의 해석)뉴진스 ‧ 하이브 ‧ 민희진이 택할 수 있는 선택지는? (+뉴진스가 25일로 선 그은 이유)뉴진스가 유튜브 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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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가 내용증명을 보낸 후 14일이 됐다. 내용증명 내용이 실현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 오죽하면 팬들 입장에서 이 시기를 기점으로 뉴진스가 해체할 것이란 전망을 할까. 이후 극적 타결 가능성도 언급되긴 하지만, 사실상 무의미하다. 하이브와 어도어가 민희진을 다시 대표로 앉히지도 않겠지만, 거의 개줌마수준으로 하이브와 계열사를 공격하고 있는 민희진의 모습에서 뉴진스의 바람은 사실상 전속계약 해지후 뉴진스 해체를 위한 수순으로 보인다.

 

뉴진스 민지 하니 다니엘 강해린 이혜인

 

지난 13일 뉴진스 멤버 김민지, 하니 팜, 마쉬 다니엘, 강해린, 이혜인 등은 본명으로 소속사 어도어에 내용증명을 보냈다. 내용증명을 통해 어도어 민희진 전 대표의 복귀, 하이브 내부 문건에 대한 철저한 진상 규명과 조치, 하니에게 무시해라고 발언한 매니저의 공식 사과 등을 요구했다. 하이브가 (뉴진스) 버리고 새로 판 짜면 될 일이라는 결정을 한 데 대해 뉴진스의 매니지먼트사로서 필요한 모든 조치를 하라고도 전했다. 그리고 그 기간을 13일부터 14일인, 27일까지라고 정했으며 이 기간내 시정되지 않으면 전속계약 해지를 하겠다고 하이브와 어도어 선전포고를 했다.

 

어도어 반응은 뜨뜻미지근하다. “내용증명을 수령해 검토 중이며 구체적인 요청 사항에 대해 파악하고 있다. 지혜롭게 해결해 아티스트와 지속해서 함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원론적인 입장만 밝혔다. 어쩔 수 없다. 입장을 안 밝히기도 그렇고, 구체적으로 대답한 사안도 아니다.

 

 

우선 뉴진스가 강력하게 요구하는 민희진의 복귀는 이미 끝난 내용이다. 뉴진스도 알 것이다. 그리고 이 끝났다는 신호는 민희진이 20일 사내이사직을 사임하면서 보냈다. 이 내용이 실현될 리 없기 때문에 이후에 뉴진스가 언급한 하이브 내부 문건에 대한 철저한 진상 규명과 조치, 하니에게 무시해라고 발언한 매니저의 공식 사과 등의 요구는 무의미한 요구였고, 그저 문장 몇 개, 요구사항 몇 개 더 넣는 수준일 뿐이었다.

 

특히 내부 문건에 대해서는 이를 작성한 위버스 매거진 강명석 편집장이 직위해제되는 조치를 취함으로서 하이브 입장에서는 액션을 취했고, 하니에게 무시해라고 말한 매니저의 경우에는 사실 양측의 입장이 다르고, 증거는 없는 상황에서 하이브가 조치할 내용이 없다. 여기에 노동청조차 이 사안에 대해 의미를 두지 않았다. 하니의 일방 주장인지, 매니저의 잘못인지를 따지기 어려운 사안이다. 물론 앞서 언급했듯이 이 모든 사안은 그저 민희진 복귀라는 내용에 몇 글자 더한 것일 뿐이다. 아마 뉴진스 입장에서는 민희진이 어도어 대표로 복귀했다면 이 모든 문제에 대해서는 그냥 패스 했을지 모른다.

 

민희진

 

그리고 민희진이 사내이사직을 사임한 후 현재 벌이고 있는 행태는 애초 하이브-어도어가 뉴진스-민희진을 받아들이지 못하게 만들었다. 민희진은 하이브와 산하 레이블을 상대로 고소고발을 시작했다. 민희진은 빌리프랩 김태호 대표 등을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소, 빌리프랩에 50억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또 뉴진스 성과를 축소했다며 하이브 최고홍보책임자 박태희와 홍보실장 조성훈을 업무상배임 혐의로 고발했다.

 

 

되돌갈 사람은 이렇게 행동하지 않는다. 그리고 이는 지난 4월 민희진이 카톡으로 어도어 임원들과 뉴진스 전속계약 해지 위약금 6200억 논의 이후부터 끝났다. 어도어를 자기 손안에 넣을 방법을, 뉴진스를 하이브에서 떼내어 자신의 것으로 만들려고 이미 오래 전부터 준비한 사람을 하이브가 어떻게 받아들일 것이며, 그쪽 편에 서서 하이브를 공격하는 뉴진스를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여기에 민희진이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며 뉴진스를 전쟁의 한 가운데로 데려오기로 했을 때, 전속계약이 유지될 것이란 전망은 사실상 힘을 잃은 것이다.

 

현재로서는 가장 유력한 흐름은 뉴진스가 전속계약 해지 소송을 걸고, 해체하며, 그리고 위약금 문제 등을 소송으로 다투는 상황이다. 길게는 몇 년을 보는 상황이고, 이럴 경우 뉴진스는 활동을 못할 수도 있다. 물론 타협점을 볼 수도 있다. 혹은 누군가 거액의 돈으로 하이브에게 뉴진스를 데리고 갈 수도 있다. 그럼에도 하이브 입장에서 뉴진스에게 팀명을 그대로 줄리 만무하다. 거기에 엮인 여러 이권이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뉴진스 2기를 만들지도 않을 것이다. 그럴 경우 하이브를 향한 비난이 엄청날 것이기 때문이다.

 

결국 그림은 뉴진스의 해체, 그리고 소송이다. 0.1%의 극적 타결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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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묘' 흥행을 도와주는 '건국전쟁' 감독…추가로 ‘건국전쟁’을 보지 말아야 할 이유.

영화 가 600만을 돌파했다. 개봉 11일만이고, 지난해 말 천만영화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서울의 봄>보다는 무려 일주일이나 빠른 속도다. 스토리의 탄탄함과 더불어 최민식, 유해진, 김고은, 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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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검색사이트 구글에서 의열단 활동을 검색했더니, 윤봉길 의사 얼굴에 엉뚱하게 윤석열 사진이 올라와 있다. 의열단은 1919년 만주에서 설립된 항일무장 독립운동단체다. 당시 김원봉이 단장을 맡았다. 그런데 이런 의열단 검색에, 즉 독립운동가 설명에 친일의혹을 받는 윤석열의 얼굴이 올라가 있는 셈이다.

 

구글 의열단 윤봉길 윤석열

 

정확히는 구글에서 검색을 하면 맨 위에 디지털밀양문화대전에서 의열단을 소개하는 내용이 나온다.

 

의열단은 김원봉을 의백, 즉 단장으로 추대하고 조선 독립과 세계 평등을 위하여 조선 총독 이하 고관 등을 '7가살(可殺)' 암살 대상으로 삼았고, 조선총독부 및 일제 수탈기관 등을 '5파괴' 기구로 규정하고 활동을 전개하였다. (의열단 디지털밀양문화대전)

 

그리고 하단으로 내려가면 위 사진과 같이 나온다.

 

의열단 검색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밑에 관련 검색어항목에 여기에 김원봉, 김상옥, 윤봉길, 이봉창, 김구, 김익상이 나란히 나오는데, 이 중 윤봉길 검색어 사진에 윤석열이 올라가 있다. 그리고 이를 클릭하면 '함께 찾는 검색어'에도 똑같이 윤석열 사진이 올라와 있다. 그리고 밑에 정확하게 윤봉길 의사의 사진과 내용이 올라와 있다.

 

구글 의열단 윤봉길 윤석열

 

재미있는 것은 윤석열 정부는 김원봉을 비롯해 독립운동가를 좋아하지 않는다. 오히려 친일파들의 성과를 내세우려 하고, 이를 바탕으로 일본에 온갖 내용을 다 퍼주고 있다. 그리고 독립운동을 비롯해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부정하려는 뉴라이트 인사들을 독립기념관장을 비롯해 수많은 독립단체의 장에 포진해 놓고, 광복회 등을 오히려 핍박하고 있다.

 

그렇게 독립운동가를 싫어하는 윤석열 정부에서 윤석열 얼굴이 독립운동가들과 나란히 있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구글 검색에서 펼쳐지고 있는 것이다. 이 때문에 구글이 이 같은 만행(?)을 저질른 것이 한편으로 조롱이라는 생각마저 든다.

 

 

여기서 두 가지 재미있는 상황이 나온다. 첫째는 대통령실 등에서 전혀 조치를 안하고 있다는 것이다. 커뮤니티에 이 내용이 올라온 것이 24시간이 지났고, 뉴시스에서 첫 보도를 한지 20시간이 지난 현재 이와 관련해 정부 측의 조치는 아무것도 없다. 거꾸로 만약 친일파 중 한명의 얼굴에 윤석열이 올라갔다면? 아마도 난리가 났을 것이다. 구글에 항의하고 어찌어찌 조치를 빠르게 취했을 것이다.

 

자신들이 핍박하고 거부하고 고개를 돌리려한 독립운동가의 위상과 위치를 본인들도 안다는 이야기다.

 

그리고 하나 더 문화일보의 기사다. 이 내용을 다루는 대부분 언론들은 팩트만 전달했다. 보배드림에 이 내용이 처음 올라온 것부터 시작해 아직 바뀌지 않았다는 것까지.

 

그런데 문화일보가 여기에 이상한 내용을 덧붙인다.

 

해당 사실을 접한 네티즌들은 “윤석열 대통령님의 나라 사랑하는 마음은 어느 독립 운동가 못지 않다” “조국의 독립을위해 일제를 싸운 독립운동가 윤봉길 의사 선생님처럼 대한민국 가장 훌륭한 대통령이 되시길 바랍니다” “구글이 미쳤다” “진짜 어이가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웃겼다. 이제 대중들도 안다. ‘해당 사실을 접한 네티즌들은의 이 네티즌은 바로 기자 본인인 것을. 한 마디로 문화일보가 그리고 이 기사를 쓴 기자가 하고 싶은 말을 쓴 것이다. 진짜 윤석열 몸 전체 구석구석을 빨아주고 싶은 모양이다. (오탈자 고침 없이 그대로 올림)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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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vs 하이브-어도어의 공방 핵심 쟁점 4가지 (+ 뉴진스 언론 취재 지원의 해석)

뉴진스 ‧ 하이브 ‧ 민희진이 택할 수 있는 선택지는? (+뉴진스가 25일로 선 그은 이유)뉴진스가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민희진 편을 들면서 하이브와 전면전을 선택했다. 이들의 사이를 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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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산하 레이블인 빅히트 뮤직이 1984년생인 신선정 GM(General Manager)을 대표로 선임했다. 하이브 산하 레이블 대표이사 중 최연소다. 그런데 신성정을 대표로 선임하면서 ?“라는 생각과 더불어 민희진이 떠올랐다. 1979년생인 민희진을 의식한 것이 아닌가 싶었다.

 

신선정 민희진

 

일단 신선정은 2010년 하이브의 전신인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에 입사한, 하이브 입장에서는 진골 수준이다. (성골이 방시혁, 김신규 등이라고 봐야함) 그에 대해 하이브에서 언급한 내용을 간략히 보면 이렇다.

 

하이브 T&D(Training & Development) 사업실 실장과 GM을 역임하며 하이브의 각 레이블 특색에 맞춘 연습생 발탁과 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 신인 개발 시스템을 체계화하는 데 주력했다. T&D 프로그램을 거쳐 데뷔한 아티스트로는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 르세라핌, 앤팀(&TEAM) 등이 있다.

신 대표는 이 공로를 인정받아 전 세계 음악 산업을 이끄는 40세 미만 젊은 리더를 꼽는 '2022 빌보드 40 언더 40(Billboard 40 Under 40)'와 음악 산업에 큰 영향을 끼친 여성 아티스트·크리에이터·프로듀서·경영진을 선정하는 ’2023 빌보드 우먼 인 뮤직‘(Billboard Women in Music)의 ’멀티 섹터‘(MULTI SECTOR)’ 부문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신 대표의 선임으로 빅히트 뮤직은 지속 가능한 성장과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그는 아이돌 발굴부터 트레이닝까지 현장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으로 레이블 체계 안정화와 고도화, 신규 사업 확장에 앞장설 예정이다.

 

뭐 아무튼 신선정은 뛰어난 역량을 가진 인물이라는 거다. 그런데 선임 시점이 묘하다. 민희진이 하이브와 그 산하 레이블은 물론 자신과 뉴진스를 공격하는 언론까지 대상으로 무차별로 소송 및 소송 예고를 남발하는 상황에서 신성정의 전면 배치는 단순한 뛰어난 역량때문만은 아니라고 본다.

 

 

여기서 이런 생각을 해본다. 그간 민희진이 하이브를 상대로 씌운 이미지는 ‘개저씨 모임’이었다. 이 프레임은 민희진이 기자회견 때 언급하면서 만들어졌다. 그리고 이는 하이브 주요 인물들을 룸싸롱이나 드나들고, 골프나 치면서 관계자들과 인맥 네트워크를 만들어 가는 구시대적인 사람들로 만들어 버렸다. 바로 돈 많은 개저씨 VS 힘 없는 여성 레이블 대표로 구도가 짜여진 것이다. 그리고 나름 이 구도는 잘 먹혔다.

 

그런데 기자회견 이후 민희진이 하는 행동을 보면, ‘개저씨를 욕한 힘없는 여성 레이블 대표가 아니라 개줌마로 변해가고 있다.

 

하이브 VS 민희진전쟁에 누구도 원하지 않았던 뉴진스를 참전시킨 것이 시작이었다. 물론 민희진 입장에서는 뉴진스가 알아서 했고 자신은 개입하지 않았다고 말한다. 누가 믿을까. 아니 설사 사실이라고 하더라도 민희진이 말렸어야 하지 않았을까. 방탄을 끌어들이고, 뉴진스를 끌어들이면서 민희진은 개줌마성향을 보이기 시작했다. 어도어에서 사직하면서 이와 같은 성향은 점점 더 심해지는 느낌이다. 한마디로 나 잃을 거 없어. 뉴진스만 내놔인데, 그간 자신이 카톡을 통해 했던 말, 다른 사람을 무시했던 말 등에 대해서는 해명 조차 없이, 오로지 나만 잘났어를 시전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신선정 대표의 모습은 민희진의 이런 악에 받친 모습을 더욱 부각시킬 상대로 부각될 가능성이 있다. 하이브 입장에선 성골이고, 이미지가 나쁘지 않고, 나이도 어린 신성정이을 적절히 활용하면 민희진이 이상하게 변해가는 모습과 맞상대로 띄울 수 있다는 생각도 했을 듯 싶다.

 

물론 지금까지 하이브의 언론플레이나 하는 행동을 보면 그냥 단발성으로 끝날 가능성도 있다. 하이브에 브레인이 있다면 신선정으로 하여금 민희진을 공격까지는 아니더라도, 프레임을 바꿀 수 있는 임무를 부여하고, 대외적 활동을 시킬 것이다. 물론 그런 브레인이 존재하는지는 미지수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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