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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vs 화영, 12년만에 티아라 ‘왕따’ ‘폭행’ ‘폭언’ 논란 재점화 (+당시 김광수 발언 +

김광수의 언론플레이가 먹히지 않는 이유티아라 사태가 점점 악화되고 있다. 일부 매체들은 화영이 사과글을 올렸다며 이번 사태가 일단락 되는 것처럼 보도했지만, 이미 이번 사태를 화영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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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지연과 KT위즈의 황재균이 결국 남남이 됐다. 사실 둘이 이혼설은 오래 전부터 나왔고, 그때마다 이 둘은 인정도 부인도 하지 않았다. 이전에 황재균 경기에 지연이 응원을 오는 모습이 종종 포착되어 이혼설은 로만 알려졌다. 그런데 5개월 전 이광길 해설위원의 발언으로 인해 이혼설이 다시 불거줬고, 결국 둘은 이혼했다.

 

황재균 지연 이혼

 

지난 20일 서울가정법원에서 지연과 황재균의 이혼 사건 조정이 성립됐다. 두 사람의 소송대리인들만 법원에 출석한 가운데, 장시간 조정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 끝에 법적으로 이혼이 확정된 것이다.

 

지연과 황재균은 20222, 열애 6개월 만에 결혼을 발표하며 그해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지연은 손편지를 통해 결혼 소식을 알렸고, “작년 지인을 통해 알게 되어 좋은 감정으로 만난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언제나 저를 먼저 배려해 주고 아껴주며 저에게 행복이란 걸 알려준 제 인생에 선물 같은 남자친구와 다가올 겨울에 결혼을 약속했습니다. 불안정한 저를 단단하게 잡아주고 기댈 수 있게 어깨를 내어준 든든한 남자친구와 이쁘고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후에도 지연과 황재균은 애틋한 모습을 자주 보였다 배구장에서 데이트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황재균은 한 유튜브 채널에 나와서 신혼 생활에 대해 되게 좋다. 일단 혼자 살 때는 시합 끝나고 집에 가면 공허한 느낌이 살짝 있었다. 근데 지금은 시합 끝나고 집에 가면 지연이가 애교를 부린다. 애교가 되게 많고 귀여운 스타일인데 사람들이 모른다. 가족한테만 애교가 엄청 많은 스타일이다. 그래서 우리 아빠가 되게 좋아한다. 집에 힘들어서 들어가면 애교 부리면서 반겨주는 데 그게 좀 좋다고 자랑했다. 이어 힘든 건 없냐는 질문에는 힘든 건 크게 많이 없다. 우리도 싸우기도 한다. 근데 우리는 화해가 잘 된다. 싸우다가 서로 감정이 격해지면 누군가 한 명이 잠깐 타임을 외친다. 그러면 떨어져서 생각할 시간을 갖는다. 감정을 좀 가라앉히는 시간을 갖고 이야기하면 조금 더 대화가 잘 풀린다고 답했다.

 

 

이후 지연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혼 일상을 공유해 왔다.

 

그러다 이들의 이혼설이 나온 것은 지난 625일 기아와 롯데 야구 중계 중 이광길 해설위원이 황재균과 지연이 이혼했다고 발언하면서 이혼설이 급격히 확산했다.

 

당시 이 위원은 황재균 선수의 경기 부진을 보며 황재균 이혼한 것 아느냐고 물었고, 옆에 있던 다른 중계진이 놀라 되물었다. 그러자 이 위원은 조금 이따가 이야기 나누자. 국장한테 이야기 들었다고 답했다. 해당 대화는 본 방송이 아닌 광고 중에 나왔지만, 유튜브 생중계라 그대로 송출됐다.

 

이광길 위원

 

이에 지연 측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으며, 이광길 해설위원 역시 진위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얘기였다며 황재균 부부에게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문제는 그 다음이었다. 지연이 그 시기 돌연 유튜브 업로드 중지 공지를 올렸고, 이 때문에 두 사람 간 불화가 생긴 게 아니냐는 추측이 쏟아졌다. 이에 두 사람이 별 다른 해명을 하지 않아 의혹만 더해졌다.

 

이 가운데 지난 9월 황재균이 새벽 6시까지 이성과 술자리를 가진 모습이 포착됐다. 이에 양측 지인들의 대리 해명이 이어졌으나, 정작 당사자들은 계속 침묵했다. 그러다 10월 두 사람이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했다는 것이 알려졌다.

 

시간을 돌려보면 이광길 위원이 국장에게 이야기를 들었다라는 말하는 순간, 확신이 있었던 것 같다. 6월에 이혼설이 나왔고, 10월에 이혼조정신청서 제출했다면, 사실상 6월에도 이 아니었던 셈이다. 4개월만에 갑자기 이혼을 생각하고 이를 행동으로 옮기지는 않기 때문이다.

 

이제 억울한 것은 이광길 위원이다. 사과까지 했는데, 그게 진실이었다. 무엇을 위한 사과였을까. 다른 이의 사생활을 언급한 것에 대한 사과였다면 모를까, 당시에는 둘 이혼에 대해 언급한 것에 대한 사과였다. 당시 이광길을 향해 비난했던 이들은 이광길에세 사과해야 할 듯 싶기도 하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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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시아준수), 8억 갈취한 아프리카TV 여성 BJ 누구인지 ( +김준수 입장))

┃10년의 역사 속 ‘김준수의 성공’과 ‘작품의 미숙함’" data-og-description="김준수의 캐릭터 ‘사큘’로 대표되는 뮤지컬 는 2014년 초연 당시 업계에 ‘파격’과 ‘애매함’의 모습을 동시에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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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플러스 ‘강남 비-사이드’가 주는 재미와 별개로 드라마가 여성을 어떻게 다루는지만 따로 떼어놓고 보면 굉장히 불편한 영화다. 물론 가상의 이야기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무조건 상상 속 이야기라고만 치부하기도 어렵다. 드라마가 현실을 무시하고 그려진다면 아무도 안 본다. 대한민국에서 그리고 강남에서 여성이 어떤 존재인지를 사람들이 어떻게인지하고 있는지를 작가나 감독이 알고 있다는 이야기다.

 

강남 비사이드 정화
정화가 돈 맣은 남자들에게 끌려간 장면

 

조우진 지창욱 하윤경 김형서(비비)가 열연하고 있는 강남 비-사이드는 클럽, 마약, 성매매, 폭력, 조직, 살인, 돈 많은 이들의 자식들의 타락, 연예인의 타락 등 기존에 여러 드라마와 영화들이 다뤘던 내용을 답습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대부분 장면들이 익숙하다. 그러나 이 익숙함 사이에 익숙한 불편함이 존재한다. 바로 여성을 보는 시각이다. 그 중 세 가지 장면을 이야기해 보자.

 

1. 돈 많은 이들의 노리개가 된 여성.

 

강남 비-사이드’ 1화에서 김형서의 친구이자 지창욱이 관리하는 정화(박주원)는 극 중 가지고 있지 말아야 할 휴대폰을 가지고 있다는 의심을 사고 싸이키(임성재)에게 협박을 받는다. 그러다 나름 돈 좀 있다는 남자들에게 끌려가는 장면이 나온다. 물론 이들은 원래 아는 사이였다. 여기에는 활동명 쮸니로 불리는 연예인ㅇ자 클럽 하이에나 대표이자 강남무역 중간관리자인 노준서(정가람)도 포함되어 있다. 정가람의 등장, 그리고 남자들을 보고 정화가 공포에 질린 것으로 봐서는 처음 만남이 아닌, 그간 이들에게 많은 괴롭힘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 윤길호(지창욱)MD 레몬을 폭행하는 장면에서 레몬이 그랜드 비즈니스 호텔에서 이벤트를 한다는 말을 한 것으로 봐서는 여성을 가혹하게 다룬 것으로 봐야 한다.

 

이후 윤길호가 4화에서 정화의 죽음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그 상황에 대해 “VIP들이 애들 몇 명 불러다가 지들 하고 싶은 거 다하는 것. 마약 섹스 그리고 스너프. 그러다 애들 죽으면 소각팀이 처리하고라는 말을 한다. 결국 정화가 어떤 상황이었고, 어떻게 죽었는지를 설명한다.

 

강남 비사이드 노준서

 

2. 돈 받고 목 매달린 여성.

 

강남 비-사이드에서 노준서가 윤길호는 불러들이기 위해 클럽에서 재희(김형서)를 붙잡고 있다는 거짓말을 한다. 그리고 한 여자의 머리에 두건을 씌우고 목을 매달아 이 여자를 재희라고 말하고 영상 촬영을 해서 윤길호에게 보낸다. 물론 검사 민서진(하윤경)이 등장해서 여자가 공중에서 떨어지고, 숨을 제대로 쉬긴 한다. 그리고 하윤경에게 노준서는 역할극이라 거짓말을 한다.

 

여기서 그 여자는 투덜대지만 노준서 밑에 있는 서 사장이 X, 돈 준다잖아라며 그 여자에게 다시 재희의 역할을 하며 목에 줄을 매달라고 방에 들여보낸다.

강남비사이드 살인게임 콜로세움

3. 살인 게임에 액세서리로 앉아 환호하는 여성들.

 

노준서는 돈 많은 고객들을 끌어들여 링 안에서 서로 죽인은 게임을 강남 호텔 지하에서 한다. 그것을 콜로세움이라 한다. 한마디로 검투사처럼 싸우는 공간이다. 윤길호는 자신의 친구가 거기에 잡혀들어갔단은 것, 그리고 재희가 그리로 가는 것을 알고 친구들을 구하러 뛰어들어간다.

 

그런데 그 공간을 보여주는 장면에서 노준서와 친구들 그리고 비리경찰서울강남서부경찰서 강력1팀장(임현성)이 앉아서 살인게임을 보는데, 옆에 여자들이 앉아서 같이 열광하고 있다. 국내나 해외에서 돈 많은 이들이 여성을 옆에 끼고 게임을 보는 장면을 차용한 것이다. 그런데 살인게임까지 이런 그림을 보여주는 것은 희한했다. 서로 죽이고 있는 여성들이 열광한다. 돈을 받고 사람을 죽인은 장면까지 즐기는 공간에 직접으로 돈을 걸거나 한 것도 아닌데, 액세서리로 앉아서 있는 모습은 작가가 도대체 어느 수준까지 여성을 생각할까 의문이었다.

 

물론 이 외에도 다수 불편한 장면은 나온다. 여성들을 감금해 놓고 강제로 성인방송을 시키는 것이나, 마약에 취해서 남성들의 노리개가 되는 장면은 다수다.

 

강남, 마약, 도박, 폭행, 성매매 등에 여성을 개입시키는 것이 어찌 보면 영화적 상상력이라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앞서도 말했듯이 그 상상력은 현실을 바탕으로 한다. 혹은 현실이 아니더라도 그 상상력을 현실에서 구현하려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 ‘강남 비-사이드가 나쁘지 않으면서 불편함이 느껴지는 이유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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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품질 블로그 탈출 방법? (+네이버 공식 입장은?)

블로그를 운영한 지 꽤 오래되고, 유입량이 어느 정도 일정하게 유지되는 상황에서 종종 주변에서 저품질 블로그 이야기를 듣는다. 광고성 포스팅을 하면 저품질이 된다느니, 기사나 다른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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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형 블로그를 추구하거나 처음 블로그를 하는 이들이 많이 하는 고민 중 하나가 하루에 몇 개의 포스팅을 하느냐이다. 애드센스 승인을 받기 전, 그리고 애드센스 승인을 받은 후에도 이 같은 고민은 계속된다. 사실 누구나 정답을 내릴 순 없다. 그러나 다들 블로그 운영을 하면서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일정한 패턴을 만들게 된다. 나름 오랜 시간 블로그 운영을 하며 개인적인 평가와 패턴을 소개하고자 한다.

 

티스토리 블로그 메인 페이지

 

1. 네이버냐 티스토리냐.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하느냐,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느냐는 사실 어떤 포털 사이트 플랫폼에 내 글을 노출시키냐로 귀결된다. 그리고 이에 따라 블로그 포스팅 숫자가 다소 달라진다.

 

우선 블로그 시작하는 시점에서 보자.

 

본인이 네이버 노출을 주 목적으로 하고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한다면 11포 정도가 무난하다. 이 당시 블로그 글의 숫자보다는 글의 신뢰성이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처음부터 많은 글을 쓰려고 하면 나름 부담감도 존재한다.

 

그러나 네이버 노출을 주 목적으로 하고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한다면 다르다. 적어도 13포 정도는 해줘야 한다. 그 이유는 티스토리 포스팅이 네이버에 노출되는 시간이 그렇게 즉각적이지 않기 때문이다. 또 빨리 노출된다고 하더라도 상위권에 올라가는 등의 액션은 더 시간이 걸린다. 13포를 하더라도 그 중에 어떤 것이 노출이 되고, 어떤 것이 상위에 배치될지 모른다. 특히 티스토리를 처음 시작하는 시점에서는 더더욱 노출이 어렵다.

 

그러나 일정 시간 블로그를 운영했고, 네이버 노출이 목적이라면 조금 다르다.

 

이 경우에는 역으로 네이버 블로그일 경우 13포 정도, 티스토리의 경우 11포가 적당하다. 이유는 네이버의 경우 노출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유입을 더 활발하게 할 수 있는 반면, 티스토리는 앞서 언급했듯이 일정 시간이 지나야 노출되는 상황이기에 오히려 제대로 써 하나씩 올리는 것이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같은 주제로 여러 포스팅을 한다면, 시간을 두는 것이 유입 효과에 유리하다.

 

 

2. 애드센스 승인 전과 애드센스 승인 후

 

이는 네이버 블로그는 해당되지 않고, 티스토리만 언급해보자. 초창기에는 안 그랬는데, 어느 순간부터 애드고시가 되어버린 애드센스 승인 과정에서 티스토리 포스팅 숫자는 사실 중요하지 않다. 때문에 아마 이와 관련해 검색을 해보면 누구는 일주일만에, 누구는 3개월만에 애드센스 승인을 받았다고 나온다.

 

그러나 공통적으로 하는 이야기는 제대로 된 글일정 숫자를 언급한다. 본인이 글을 쓰는데 자신이 없다면 차라리 시간을 들여 11포스팅을 제대로 한은 것이 애드센스 승인에 유리하다. 약간의 시간이 걸리더라도 한 번에 통과될 확률이 높다. 그러나 어느 정도 글에 자신이 있다면 13포를 해 빠른 시간 안에 승인 받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한다.

 

뻔하다고? 그러나 사람들이 자신의 글 실력 파악을 못해서 엉뚱하게 이상한 글을 13포를 하거나, 제대로 쓰면서도 11포만 해서 적정한 질과 양을 못 채우는 경우가 허다하다.

 

3. 그래서 어쩌라고?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서 블로그가 신뢰를 얻은 상황에서 나누자면 네이버 블로그는 13포 정도, (애드센스가 통과된) 티스토리는 11포나 2포 정도가 적당하다. 특히 티스토리는 다음이 아닌 네이버나 구글 유입을 생각한다면 하루에 쓸데없이 많이 쓸 필요가 없다. 자칫 네이버나 구글에서 스팸형 블로그로 인식될 경우도 있다.

 

다시 말하지만,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경험이다. 주변에 이 기준으로 본인이 쓸수 있는 시간, 여건, 소재 등을 생각해 한두개 늘리거나 유지하거나 하라고 말한다. 블로그 운영이 스트레스가 되면 안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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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품질 블로그 탈출 방법? (+네이버 공식 입장은?)

블로그를 운영한 지 꽤 오래되고, 유입량이 어느 정도 일정하게 유지되는 상황에서 종종 주변에서 저품질 블로그 이야기를 듣는다. 광고성 포스팅을 하면 저품질이 된다느니, 기사나 다른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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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사용자들에게 유입은 크게 3가지다. 다음, 네이버, 구글. 유저마다 다르지만, 티스토리를 오랜 시간 사용한 사람들은 의외로 네이버 유입량이 많은 편이다. 신규 가입자의 경우에는 다음이, 나름 SEO 설정 붐이 일었던 시기에 시작한 사람은 구글 유입량을 신경 쓴다. 문제는 네이버. 티스토리 블로그 사용자들의 썸네일이 네이버에서 보이지 않는 상황이 자주 발생한다. 그래서 이에 대한 나름의 해결책들이 많이 나왔다.

 

티스토리 네이버 썸네일 노출 오류 / 김건희 얼굴 검색
7월 이후 상위 노출이지만 썸네일은 여전히 누락된 '김건희 얼굴'

 

내 경우에도 현재 많은 포스트 섬네일이 네이버에서 노출되지 않고 있다. 재발송도 해보고, 사진을 재배치도 해봤지만, 여전히 노출되지 않는다. 다소 어이없는 것은 그렇다고 사진 배치 혹은 대표 사진 배치할 때 특별하게 신경 쓰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런데도 어떤 것은 노출이 되고, 어느 것은 노출이 안되고, 어느 것은 일정 시간이 지나서 노출이 되기도 한다. 그래서 시도해 봤던 다양한 방법과 그에 따른 결과를 정리해 보자.

 

1. 사진 사이즈.

 

티스토리 블로그의 네이버 썸네일 노출 오류와 관련해 검색해보면 사진 사이즈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대표적으로 많이 언급되는 것이 썸네일 이미지를 1280px X 720px로 하라는 것이다. 이 크기가 다양한 화상 해상도에서 깨지지 않고 선명하게 보인다는 것이다. 그리고 나오는 것이 해상도인데, 최소 720dpi이상의 해상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블로그의 완성도를 위해 고행상도 이미지를 사용하라는 것이다.

 

그런데 이게 맞다고 보기 어렵다. 내 블로그의 경우 따로 썸네일 이미지를 만들지 않았다. 그냥 포스트 글에 사진 한 장을 넣는다. (식당 등은 다양하게 넣지만, 보통은 1) 그런데도 네이버에서 썸네일이 잡히는 경우도 있고, 안 잡히는 경우도 있다.

 

대신 이미지 크기를 가급적 가로 1000 수준으로 만든다. 앞서 1280px가 제시되긴 했지만, 이 사이즈를 맞춘 적은 없다.

 

2. 썸네일 따로 제작.

 

앞서 언급했듯이 썸네일을 따로 제작해서 넣진 않았다. 그러나 네이버에 노출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서, 몇몇 포스팅과 관련해 이를 시도해 봤다. 즉 삽입된 사진을 썸네일용으로 다시 크기를 맞춰 넣어봤다. 결과는 큰 차이가 없었다.

 

 

3. 사진의 알트(ait) 태그.

 

이게 참 애매하다. 100%로 이야기 하기 어려우니 비율로 이야기하자면, 사진에 알트 태그를 넣은 글이 썸네일 노출 비율이 높았다. 이에 비해 알트 태그를 넣지 않은 사진들의 누락 비율 역시 높았다. 사진 사이즈내 썸네일은 신경 쓰지 않지만, 알트 태그만은 꼬박꼬박 넣는다. 물론 이 중에서 네이버 썸네일 노출 누락이 되는 경우도 있지만, 확실히 확률이 낮다.

 

4. 기본 주소와 2차 주소간 차이.

 

이건 해결 방법이라기보다는 이상한 현상인데, 내 경우 현재 네이버 서치어드바이저에 아해소리블로그 주소를 2개 넣었다. 하나는 www.neocross.net’이고, 다른 하나는 ‘neocross.tistory.com’이다. 전자는 2차 주소, 후자는 티스토리 원 주소다. 그런데 이렇게 넣고 글을 올린 후 확인해 보니 이상한 현상이 일어났다. 둘 다 노출이 되는데, 하나는 썸네일이 보고, 다른 하나는 썸네일이 안 보이는 것이다. (하단 사진 예시)

 

티스토리 네이버 썸네일 노출 오류

 

티스토리 네이버 썸네일 노출 오류

 

구체적으로는 포스트 주소를 문자로 한 전자의 경우에는 썸네일이 노출되는 경우가 높은데, 포스트 주소가 숫자로 나오는 후자의 경우에는 썸네일 노출 비율이 낮다.

 

사실 이 부분은 좀 더 기간을 두고 지켜봐야 할 듯 싶다. (추후 결과 업데이트 예정). 이유는 아해소리 티스토리 원 주소를 네이버 서치어드바이저에 등록한 것이 얼마 안 됐기 때문이다.

 

5. 결론.

 

이렇게 결론을 내면 허무할지 모르겠지만, ‘네이버 로봇 마음이다. 실제 내가 쓰는 글의 경우에는 대부분 +사진 1이 기본이다. 그런데도 어느 때는 노출이 되고, 어느 것은 누락되고, 어느 것은 수정하면 다시 노출 되고, 어느 것은 몇 번 수정해도 여전히 썸네일이 노출되지 않는다. 위의 내용 포함 다시 테스트를 해봐야겠지만, 진짜 네이버 검색 로봇 마음이라는 느낌만 강하게 든다.

 

이 때문에 모든 포스트 썸네일이 노출하기로 마음 먹기보다는, 조금이라도 네이버에 썸네일 노출 비율을 올리는 방향으로 갈 수 밖에 없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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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균, 윤석열 공천개입 숨기려 이준석 저격 → 이준석 “윤석열 공천 개입” 폭로 (+주식시장 v

장성철이 던지고, 허은아가 해명하고, 억울하다는 김건희는 숨은 ‘통화’ (+명태균)윤석열 지지율, 끝없는 하향세인데 ‘국민만 보고 간다’고? (+여론조사는 반정부 세력? +업데이총선 이후 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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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관리위원장을 맡았던 윤상현이 이런 말을 했다. “(윤석열 명태균) 두 분간의 녹취가 어떤 내용이든지 간에 공관위는 공정한 공천의 기준 원칙을 갖고 이뤄졌다. 공천관리위원장 한두 번도 해본 것도 아니고 대통령 할아버지가 전화해도 마찬가지다"라고 말이다. 그런데 최근 윤석열과 이준석의 말을 들어보면 그런 것 같지도 않다. 엉망진창이었던 것이다.

 

 

우선 김영선을 국회의원으로 만들기 위해 명태균이 윤석열에게 전화한 것은 전 국민이 들었다. 여기에서 윤석열은 이런 말을 했다.

 

공관위(공천관리위원회)에서 나한테 들고 왔길래 저, 김영선이 경선 때부터 열심히 뛰었으니까, 그거는 김영선이를 좀 해줘라 그랬는데, 말이 많네, 당에서

 

이 내용을 가지고 부적절 여부를 따져야 하는데, 국민의힘은 당선자 신분이기에 문제가 없다고 말한다. 대단한 쉴드다. 윤석열조차 자기가 한말인데 기억도 못한다. 그러니 기자회견에서 이런 말을 한다.

 

당 공천에 관심 가질 수 없었다. 중진의원들 중 전화해 '여론이 좋지 않으니 좀 더 바람직하게 해달라'고 부탁하는 경우는 있었다""다만 그런 경우도 원리·원칙에 대한 얘기만 했지 '누구 공천 줘라' 이런 얘기는 해본 적 없다

 

전 국민은 다 들었는데, 본인은 말하 적이 없단다. 대단한 멘탈이다. 어쨌든 육성으로 윤석열은 김영선 공천에 개입했다는 것은 사실이다. 그리고 실제 김영선은 공천을 받았다.

 

그런데 명태균을 구하려는 척 하면서 이준석을 공격하려 명태균 변호사를 맡은 김소연이 공천개입에 뛰어든다. 본격적으로 모든 책임을 이준석에게 돌린 것이다. 성격 있는 꼬마인 이준석이 가만 있을 리 없다. 용산 대통령실과 김소연을 향해 입 다물라는 메시지를 담아 윤석열의 공천 개입을 폭로했다.

 

시장 같은 경우에는 () 시도당 위원장이 당 대표가 자꾸 자기한테 태클을 건다고 그래서, 당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게 이런저런 얘기를 했다. 대통령 당선인은 저한테 그거는 그 시도당 위원장 하라는 대로 해줬으면 좋겠다고 한 상황이다. 그래서 제가 대통령 당선인에게 () 시도당 위원장이 오히려 문제 되는 행동을 하고 있는 거고 저랑 원내대표의 뜻이 일치한다 그렇게 얘기해서 그 뜻을 돌려세웠다. 당 대표와 대선 당선자랑 공천 상의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최근에 있었던 일련의 기준들을 보고 그러면 문제가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하지만, 저는 (당 대표와 대통령 당선자가) 할 수 있는 소통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구체적로 인물과 내용을 공개해달라는 요청엔 그 시도가 좌절됐기 때문에, 지금 단체장을 하시고 이런 분들에게 누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그냥 대통령이 그런 행동을 했다 정도라고 말을 돌렸다.

 

윤석열 명태균 이준석의 말을 종합해보면 윤상현이 공정했다고 말하는 것과 달리 국민의힘 공천은 개판이었다는 것이다. 민주당의 비명횡사는 차라리 공개적으로 이뤄져 국민의힘을 따라가질 못한다.

 

어쨌든 윤석열은 김영선을 위하 당 공천위에 이야기를 했고, 자신이랑 친한 이들을 위해 이준석에게 이야기를 했다는 말이다. 그런데 정작 본인은 공천과 관련해 이야기를 해 본적이 없다고 말한다.

 

앞서 몇 번이나 이야기했지만, 사실 윤석열은 저 말을 하면서 진심(?)일 가능성이 높다. 본인이 무슨 말을 하는지, 무슨 행동을 하는지 모를 거다. 김건희와 함께 대통령 놀이를 하는데, 굳이 그 놀이가 어떤 놀이인지 알아야 할 필요는 없다. 본인과 와이프 김건희만 즐거우면 된다. 국민에게 어떤 피해가 가는지는 굳이 생각 안해도 된다. 그러다보니 공천 관련 이야기를 해놓고도 기억을 못하고, ”난 공천에 개입한 적이 없다고 진심어린 목소리로 말할 수 있다.

 

임기가 아직 절반이 남았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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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숭례문 화재도 노무현 때문"…바보놀이.

숭례문이 하룻밤 사이에 잿더미가 됐다. 방화로 추정된다고 한다. 관리를 잘못한 것에 대해 추후 책임추궁이 필요하긴 하다. 하지만 꼭 일만 터지면 몇몇에 책임만 물고 나면 모든 것이 끝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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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2월 10일 저녁 국보인 숭례문이 화재로 소실됐다. 범인은 60대 후반 남성 채종기. 이 당시 숭례문 문루 2층의 90%, 1층의 10%가 소실됐다. 지금은 지칭되지 않지만, 당시 국보 1호였던 숭례문의 화재는 국민에게 충격을 안겼다. 지금은 더욱 견고해졌지만, 당시에도 문화재는 나름 국민에게 역사적 자부심을 안겨주며, 이 땅의 뿌리를 확인시켜 주는 존재였다. 우리 부모님, 조부모님, 증조부모님, 그 위의 조상님과 우리를 연결시켜주는 존재였다.

 

숭례문 화재 사건

 

1. 사건 발생과 진화 상황.

 

2008210일 오후 850분 즈음 원인 모를 불이 흰 연기와 함께 숭례문 2층에서 발생해 소방차 32, 소방관 128명이 현장에 출동했다. 화재 진압에 총력을 다했지만, 화재 발생 4시간 만인 11일 오전 058분쯤 지붕 뒷면을 시작으로 2층이 붕괴됐다. 그리고 1시간 여가 지나 기본 뼈대와 석반을 남긴 채 모두 붕괴됐다. 시간별로 아래와 같다.

 

20:45 방화범이 사다리를 이용해 숭례문으로 진입

20:47 KT 텔레캅이 남대문에 설치한 센서에 뭔가 반응. 경찰서 및 소방서에 연락하지 않음.

20:50 화재 신고

20:53 중부소방서 회현 소방파출소 도착. 화재 진압의 FM대로 해체하며 진화하기로 계획

20:57 텔레캅 직원 도착. 현장에서는 진화 작업 중

20:59 문화재청에 화재 통보. 국보가 훼손될 수 있으니 신중하게 진화하라고 답변함

21:30 화재 진압된 것으로 결정. 잔화 처리. 발화점 미확인

21:35 문화재청, '화재진압이 우선' 일부 훼손 승인

21:55 화재 비상 2

22:32 화재 비상 3- 서울 소방재난 본부장 지휘

23:10 숭례문 현판 회수

23:20 화학식 소화제[8] 사용

23:50 지붕 해체 개시

00:25 2층 누각 전체 발화

00:58 2층 붕괴 시작

01:55 290% 110% 소실

2. 방화점 채종기는 누구이고 왜 불을 질렀나.

 

방화범인 채종기는 당시 철학관을 운영하던 68세 남성으로 택지개발에 따른 자신의 토지에 대한 보상액에 불만을 가진 사람이었다. 당시 보상액에 대해 건설사와 합의했지만, 이를 뒤집고 항의했지만 건물이 결국 강제 철거됐고 이에 앙심을 품었다. 원래 종묘에 불을 지르려 했는데 경비가 삼엄하여 표적을 숭례문으로 바꾸었다고 한다.

 

채종기의 문화재 방화는 처음이 아니다. 2006426일에는 같은 이유로 창경궁에 불을 질러 징역 16개월에 집행유예 2, 추징금 1300원이 선고됐다. 문화재를 계속해서 방화한 까닭은에 대해 채종기는 경비가 허술해 접근하기 쉽고 인명 피해가 나지 않으며 상징성이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고 한다.

 

숭례문 방화 후 채종기는 문화재보호법 위반으로 징역 12년형이 구형되었으며 1심 판결에서 징역 10년을 선고받고 형이 과중함을 들어 항소했으나, 2009831, 서울고등법원은 항소를 기각하며 징역 10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하여 복역하게 되었다. 20182월에 만기출소했다.

 

채종기 개인에 관한 내용은 알 수 없지만, 사회적 범죄, 판사에 대한 불만 등을 뉴스에서 다룰 때 채종기는 빠지지 않고 나오고 있다.

 

숭례문 방화 채종기

 

3. 복구는 어떻게 진행됐나.

 

숭례문 복구는 2008520일 숭례문 복구의 기본방향, 추진계획 등을 담은 숭례문 복구 기본원칙을 발표하면서 본격화했다. 이후 문화재청은 2008815일 복구현장을 공개했고, 2009년에는 복귀에 참여할 중요무형문화재 각 분야의 장인을 선정했다. 2013429일 복원 사업을 마쳤으며, 201354일에 완공식과 함께 복원된 숭례문을 일반 시민들에게 공개했다.

 

아예 사라지다시피 한 2층과 달리 1층 누각은 전부 불탔을지언정 상당 부분이 구조를 유지하고 있었다는 점과 숭례문 안에 있던 가치 있는 문화재의 상당수는 1960년대에 해체, 보수할 때 꺼내서 누각 안에 보관하고 있다가 몇 년 전에 국립고궁박물관으로 옮겨서 무사하다는 점에서 그나마 다행이라는 반응도 나왔다.

 

복귀가 생각보다 오래 걸린 이유는 목재로 사용 가능한 정도의 수령이 된 여분의 한국산 소나무가 존재하지 않아서였다. 게다가 해당 나무를 벌목한 후에도 수년동안 건조를 시켜야 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그런데 이미 앞서 목재는 광화문 보수에 사용되기 위해 배당됐고, 이 때문에 이 목재들을 돌려서 썼다고 한다. 그러나 다행스럽게도 태조 이성계의 5대조가 안장된 준경묘(濬慶墓) 경역의 금강송 20그루를 숭례문과 광화문 복원에 사용하는데 전주 이씨 대동종약원에서 동의해 이를 벌채한 것을 비롯하여 곳곳에서 소나무를 기증하겠다는 시민들 때문에 복원을 진행할 수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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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억 갈취 김준수, BJ 네이버가 보여준 현 ‘이미지’ (+뮤지컬 ‘알라딘’ 영향?)

김준수(시아준수), 8억 갈취한 아프리카TV 여성 BJ 누구인지 ( +김준수 입장))┃10년의 역사 속 ‘김준수의 성공’과 ‘작품의 미숙함’" data-og-description="김준수의 캐릭터 ‘사큘’로 대표되는 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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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사고와 관련한 기사의 출처는 대부분 경찰이나 변호인 측이다. 경찰 출입 기자들에게 경찰 관계자가 넘기거나, 변호인들이 자신들에게 뭔가 유리하게 만드려고 내용을 기자에게 넘긴다. 그러다보니 자극적 문구가 여과 없이 나오기도 하고, 이 때문에 대중에게 이상한 ‘상상력’을 불러일으키곤 한다. 최근 필리핀에서 납치당해 마약까지 한 김나정과 아프리카 여자 BJ에게 협박 당해 8억원이 넘는 돈을 갈취당한 김준수가 그러하다.
 

김나정 마약
김나정

 

1. 납치 당해 마약한 김나정 입장문에 굳이?

 
잠깐 아나운서와 기상캐스터를 하고 모델 일을 하는 김나정이 지난 12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가 필리핀에서 마약 투약한 것을 자수한다”며 “죽어서 갈 것 같아서 비행기를 못 타겠다”는 등의 글을 올려 논란이 됐다. 인천국제공항경찰대는 12일 김나정이 귀국하자마자 마약 투약 관련 조사를 진행했으며 마약류 간이시약 검사를 한 결과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에 대해 김나정 측의 입장은 이렇다.
 
김나정은 뷰티 제품 홍보 및 본인의 속옷 브랜드 출시를 위해 필리핀을 찾았다가 젊은 사업가 A씨를 알게 됐다며 “항간에 도는 소위 ‘스폰’의 존재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했다.
 
김나정 측은 “술자리를 가져 다소 취했던 상황에서 알 수 없는 이유로 A씨로부터 손이 묶이고 안대가 씌워졌다. 그 과정에서 A씨는 연기를 흡입하게 하고, 이를 피하자 ‘관’ 같은 것을 이용해 강제로 연기를 흡입할 수밖에 없도록 했다”고 주장했다. 김나정의 휴대전화에는 이 모습을 담은 영상이 남아있다고 한다.
 

 
김나정 측은 “A씨가 본인 휴대전화로 이 영상을 촬영할 경우 나중에 문제가 될 것을 우려해 김나정의 휴대전화로 촬영한 뒤 에어드랍(휴대전화 무선 파일 공유 기능)등의 방법으로 전송받아 영상을 보관하려고 한 것으로 보인다. 이 영상으로 김나정이 항거불능 상태에 있었다는 점을 증명할 수 있다”고 했다. A씨가 다수의 범죄를 저질러 수배 중으로, 현재 한국에 귀국할 수 없는 사람이라고 한다.
 
여기서 사람들은 무엇에 관심을 보일까. ‘김나정은 피해자다’라는 부분보다는, ‘술자리를 가져 다소 취했던 상황에서 알 수 없는 이유로 A씨로부터 손이 묶이고 안대가 씌워졌다. 그 과정에서 A씨는 연기를 흡입하게 하고, 이를 피하자 ‘관’ 같은 것을 이용해 강제로 연기를 흡입할 수밖에 없도록 했다‘는 김나정 측의 주장이다.
 
특히 여기서 ’알 수 없는 이유로‘와 ’손이 묶이고 안대가 씌워졌다‘이다. 도대체 그 술자리는 어떤 자리였기에 저런 행위로 이어질 수 있었단 말인지 의문이다. 게다가 ’알 수 없는 이유‘는 상황을 구체적으로 해명하는 것이 아니라, 상상만 더해지게 만들었다.

김준수 협박

2. 김준수의 녹음 파일.

 
김준수 역시 마찬가지다. 김준수는 4년 넘게 아프리카TV 여자 BJ에게 8억원이 넘게 갈취당한 피해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초 보도 이후 나온 “김준수와의 대화 및 성관계 음성 등을 녹음했다”는 부분 때문에 ’피해자‘ 김준수를 향한 상상력이 더해졌다.
 
앞서도 다른 포스트에서 언급했지만, 이 때문에 네이버에서 ‘김준수’를 검색하면 자연스럽게 나오는 연관 검색어는 ‘김준수 갤러리. 김준수 BJ, 김준수 뮤지컬, 김준수 아프리카TV, 김준수 BJ 누구, 김준수 여BJ’의 순서다.
 
그러다보니 김준수 소속사 팜트리아일랜드도 2차 입장문에서 이 같은 부분을 기재했다.
 
“특히, 녹음 파일 역시 사적인 대화 내용일 뿐, 부적절하거나 오해의 소지가 있는 내용은 전혀 포함되어 있지 않으며, A 씨가 협박의 수단으로 개인간의 사적인 대화를 불법적인 목적으로 녹음한 것입니다.”
 
김나정 변호인 측이 김나정이 대항할 수 없는 상황임을 알리려 했다는 것을 알면서도, 꼭 저런 단어와 내용을 넣어야 했는지 의문이다. ‘납치되어 마약한 김나정’의 프레임이 순식간에 이상한 곳으로 옮겨지기 때문이다. 이는 현재 언론들이 김나정 납치와 관련해 어떻게 제목을 잡았는지 보면 알 수 있다.
 

김나정 관련 기사

 
김준수 역시 마찬가지다. 그냥 아프리카TV BJ에게 협박당했다고 하면 될 일을 ‘성관계 음성 등’을 넣어서 대중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과연 이게 피해자나 수사에 도움이 될 내용인가. 조금은 자중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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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비위키(tvwiki)의 변화와 당당함…정부 단속이 먹힐까.

누누티비를 폐쇄시킨 정부가 우후죽순으로 늘어나는 저작권 침해 불법사이트를 단속하겠다고 밝혔다. 그런데 네티즌들은 고개를 젓는다. 이미 누누티비에 이어 티비위키(tvwiki)등이 어떻게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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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9일 티비위키가 폐쇄됐다. 그런데 살아났다. 문화체육관광부 저작권범죄과학수사대가 누누티비(noonootv) 운영자를 검거했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누누티비 운영자가 운영하는 티비위키와 불법 웹툰 사이트 오케이툰이 정지됐다. 그러나 단속 후 9일이 지난 지금 티비위키가 살아났고, 이와 유사한 티비몬조차도 거의 정상 운영 중이다.

 

티비위키 tvwiki 누누티비

 

실제 9일 이후 이틀 후인 11일부터 티비위키가 정상 운영된다는 이야기가 돌았다. 그리고 언론들조차 이 사실을 인지하고 기사화했다.

 

당시 티비위키 운영진은 사이트에 구자료 일부 영상에서 심한 버퍼링 문제 해결중이라며 현재 일부 구자료 영상에서 발생하고 있는 버퍼링 문제에 대한 해결을 진행하고 있다. 원활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문제의 원인은 일부 서버의 네트워크 이슈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본 문제는 당사의 기술팀이 최우선 과제로 삼아 신속하게 해결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1120일까지 안정적인 서비스 복구를 목표로 모든 절차를 수행하고 있다라며 서비스 재개 의지를 밝혔다.

 

티비위키 운영진이 올린 공지를 보면 거의 방송사 수준이다. 국내 OTT 콘텐츠와 드라마, 영화 등을 불법으로 제공하고 광고를 노출하는 방식으로 수익을 올린 사이트가 뭔가 책임감을 가지며 스트리밍 서비스를 하는 듯한 뉘앙스까지 풍긴다.

 

그리고 18일 현재 티비위키와 티비몬은 주소 형태를 바꿔 되살아나 운영 중이다. 이전과 비슷하게 주소에 숫자를 붙여서 바꾸는 중이다.

 

 

티비위키는 티비위키 접속 차단시 신규 주소 안내 채널이라며 텔레그램으로 연결시켜놨고, 티비몬 역시 접속이 차단 되었을 때의 비상 주소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지금 바로 확인하세요라며 역시 텔레그램으로 연결해 놨다. 한 마디로 티비위키나 티비몬은 특정 텔레그램 채널만 알면, 주소가 바뀌는대로 확인이 가능하다는 말이다.

 

살펴보면 현재는 과거 자료가 아직 복귀가 덜 된 상황이다. 즉 티비위키 운영진이 공지한대로 20일에, 이전과 똑같은 티비위키 수준의 자료가 업로드 될 수 있다는 소리다.

 

이 정도면 정부도 다시 단속을 해야 할 상황이다. 그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 관계부처는 TF를 꾸려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에 대해 강력 대응해 왔다고 말하고 있고, 그 결실로 지난 9일 결과를 설명했다.

 

그런데 좀비처럼 되살아난 티비위키와 티비몬을 다시 잡고, 사이트를 폐쇄해야 할 상황이다. 물론 현 상황을 보면 100% 없앨 수 있을지 의문이다. 문체부가 끝도 없는 싸움을 해야 할 상황인 셈이다.

 

한편 2021년 개설된 누누티비는 해외에 서버를 두고 국내외 유료OTT신작 콘텐츠를 불법으로 스트리밍하며 관련 업계에 막대한 피해를 입힌 바 있다. 영상저작권보호협의체는 누누티비의 불법 스트리밍으로 인한 저작권 피해가 약 49000억원에 달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누누티비가 사이트에 올려놓은 불법 도박 광고로 얻은 이익만 해도 최소 333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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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지지율, 끝없는 하향세인데 ‘국민만 보고 간다’고? (+여론조사는 반정부 세력? +업데이

총선 이후 궁금한 것 6가지…윤석열, 이재명, 김건희, 한동훈 그리고 조국.더불어민주당이 175석을 차지하며 완승했다. 국민의힘은 108석으로 참패했다. 여기에 조국혁신당 12석와 새로운 미래 1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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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이 술과 관련해 구설에 오를 때마다 떠오른 인물이 노무현 대통령이었다. 술 특히 막걸리를 좋아했던 노무현 대통령은 대통령 임기 5년간 외국 정상이 와도 건배주 와인 이외에는 술을 전혀 마시지 않았다. 이에 대해 노무현 대통령은 대통령은 언제 일어날지 모르는 나라의 비상사태 태 맑은 정신으로 바른 판단을 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윤석열에게 이 정도 상식과 기본은 바라지도 않았다. 그러나 적어도 솔직해져야 하는데, 이제 국민에게 거짓말을 기본이고 상식이라 생각하는 듯 하다.

 

윤석열

 

윤석열이 군 골프장에서 골프를 쳤다. 노컷뉴스 보도로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대통령실은 윤석열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골프 외교를 위해 8년 만에 골프 연습을 시작했다고 해명했다.

 

그러자 민주당 김병주 의원은 지난 8월부터 이달까지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 태릉에 있는 군 골프장에서 5, 한성대, 남수원 골프장에서 각각 한 번, 모두 7차례 골프를 쳤다고 밝혔다. 특히 1012일은 북한이 남한 무인기가 침투했다며 보복조치를 위협한 다음 날로 군이 골프 자제 지침을 내렸던 날이다.

 

웃긴 것은 트럼프가 당선 되기도 전에 갑자기 트럼프와 골프 외교를 위해 골프 연습을 했다는 것이다. 그러자 간신으로 평가받는 김재원이 이런 말을 한다.

 

트럼프 대통령 당선을 미리 예견하고 연습했다고 아예 그렇게 홍보를 하시지 대통령실의 홍보 기능에 상당히 문제가 있다는

 

사실 대통령이 골프 좀 칠 수 있다. 휴일에 운동 삼아 칠 수도 있다. 그런데 본인이 매번 외쳐대는 안보 위기가 극대화되고, 본인이 매번 살아나고 있다는 경제는 추락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통령이 골프를 칠 수 있나. 건강을 위해서 다른 운동을 선택할 수 없었나.

 

가장 문제는 윤석열과 대통령실의 3가지 거짓말이다.

 

첫째는 골프 치기 위한 이유다.

 

트럼프와 골프 외교를 하기 위해라는 말이다. 앞서도 이야기했지만, 트럼프가 당선 119일이다. 그런데 윤석열은 8월부터 골프를 쳤다. 무려 3개월 전부터 트럼프의 당선을 예측했다는 것이다. 본인의 지지율이나 총선 결과조차 예측 못하는 윤석열과 측근이 트럼프의 당선을 예측했다는 것이 우습지 않은가.

 

두 번째는 골프 재개 기간에 대해 거짓말이다.

 

트럼프와 골프 외교를 위해 8년 만에이다. 이 말은 8월 골프 이야기가 나오기 전에 대통령실의 입장이다. 그런데 트럼프 당선 전에 골프를 쳤다는 이야기가 나오자 대통령은 휴일에 골프 치면 안되냐라 응수한다. 우습지 않은가.

 

세 번째는 기간이다.

 

군 골프장 사용이 알려진 후, 윤석열과 대통령실은 마치 딱 한번 군 골프장에 간 것처럼 이야기했다. 그런데 노컷뉴스의 보도와 여타 군 골프장 보도가 이어지자, 갑자기 외교 골프와 대통령 건강을 언급한다. 물론 김재원 같은 간신들도 여럿 등장한다.

 

윤석열과 대통령실의 거짓말은 너무 많이 나와서 일일이 거론하기 어렵다. 지방 정부 지원 예산을 깎은 다음 날 윤석열은 지방시대를 선포한다. 과학의 중요성을 이야기한 R&D예산을 깎는다. 여기 가서 헛소리, 저기 가서 헛소리를 한다. 장관이 말하면 대통령이 뒤집는다. 대통령이 말하면 직원들이 수습한다.

 

바로 직전에 명태균과의 만남과 통화 내역 등에 대한 거짓말은 정말 가관이었다. 당 경선이후 끊었다더니, 취임식 전날까지 통화하고, 한두번 만났다더니 꾸준히 만났고 연락한 사실이 드러났다. 그런데도 부끄러움이 없다. 오히려 앞으로 연락 안하면 되지 않나라고 당당하다.

 

정치계에서 말한다. 윤석열의 말에 신뢰가 없으니, 권위가 없다고 권위가 없으니 공무원이 안 움직인다고. 어찌보면 윤석열은 거짓말을 한 것이 아니다. 그냥 자신이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는 것 같다. 일단 내뱉고 그에 대한 생각을 안한다. 속칭 우리가 말하는 무뇌의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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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테넷'│시간의 순서에 얽매이지 마라. 따지려면 n차 관람을.

개봉 전부터 화제였던 ‘테넷’은 개봉 후에도 여전히 해석이 분분하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역시 관객들이 한번에 영화의 의미와 흐름을 알아낼 것이란 생각을 안했을 것 같다.  이미 n차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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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막시무스 데시무스 메리디우스, 북부군 총사령관이자 펠릭의 장군이었으며 아우렐리우스 황제의 충복이었다. 살해당한 아들의 아버지이자, 능욕당한 아내의 남편이다. 반드시 복수하겠다. 살아서 안 되면 죽어서라도.”

 

(My name is Maximus Decimus Meridius, commander of the Armies of the North, General of the Felix Legions, and loyal servant to the TRUE emperor, Marcus Aurelius. Father to a murdered son, husband to a murdered wife. And I will have my vengeance in this life or the next.)

 

글래디에이터1 막시무스 러셀크로우
글래디에이터1 막시무스

 

2000년 개봉한 영화 글래디에이터’(Gladiator)에서 주인공 막시무스 역을 맡은 러셀 크로우의 이 대사는 그 당시 많은 남자의 심장을 뛰게 했다. 황제로부터 배신당하고 아내와 아들은 살해당하고, 결국 검투사로 끌려와 뛰어난 전략으로 정규군을 몰살한 후 황제 코모두스 역인 호아킨 피닉스 앞에서 빠르고 강하게 전달한 대사다. ‘글래디에이터에는 많은 명장면과 명대사가 있지만, 이보다 강렬한 대사는 없다. 그리고 이 대사가 영화 전반을 지배했고, ‘글래디에이터를 많은 이의 인생작으로 남게 했다.

 

글래디에이터2’가 나온다고 전해졌을 때 글래디에이터팬들은 우려했다. 막시무스와 코모두스가 죽으면서 너무나 완벽하게 마무리된 글래디에이터가 마무리된 상황을 어떻게 풀어낼지 짐작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리들리 스콧 감독이 메가폰을 다시 잡았다고 해도, 본인이 지휘해 완벽하게 끝낸 1편에서 어떤 틈새를 찾아내서 어떻게 연결시킬지 의문이 일었다.

 

그 후 2024년에 24년이 지난 글래디에이터2’가 나왔다. 약간의 결론부터 말하자면, 엔터테인먼트적인 면만 보면 볼 만한영화다. 몇몇 장면과 음악으로 1편의 추억을 가져왔고, 여기에 2000년과 비교해 발달한 기술로 시각적 만족감을 줬다.

 

영화 시작부터 해상전과 공성전의 화려함을 보여줬고, 콜로세움은 실제 크기의 60에 달하는 세트로 직접 지은 콜로세움에서는 흉폭한 개코원숭이 등을 완벽한 CG로 구현했다. 그리고 콜롬세움 최고의 전투신이라 불리는 살라미스 해전 재현하기도 했다. 1000여명으로 구성된 미술팀은 박물관 등에서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글래디에이터2'의 세계를 만든 셈이다.

 

그러나 여기까지였다. 주요 캐릭터들이 강력하지 못했고, 감정의 일관성이 서사 없이 무너졌다. 여기에 1편과 똑같은 흐름으로 일관되다 보니, 1편의 후속작이 아닌 1편의 복제품 같은 느낌을 줬다.

 

이야기는 마을을 습격한 로마군에게 아내를 잃고 노예가 된 하노(폴 메스칼)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그가 검투사가 돼 콜로세움에 서면서 겪는 일이 스토리의 큰 줄기다. 이 하노가 1편에서 막시무스가 남긴 루시우스다.

 

그리고 중심을 잡고 가야할 하노의 캐릭터가 그다지 강렬하지 못하다. 러셀 크로우가 보여준 강렬함을 다시 생각한다면, 아직 꼬마인 (그런데 극중 나이는 30대가 넘었다) 느낌을 준다. 그러다보니 루시우스 역시 계속 막시무스의 그늘 아래서 놀고 있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아예 이를 언급하기도 한다) 여기에 로마군에 의해 자신의 아내가 죽고, 마을이 사라졌는데 그에 대한 분노가 그렇게 강렬하지도, 오래 가지도 않는다. 자신이 로마인임을 계속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일까. 그 분노는 극 중반도 이어지지 못한다.

 

여기에 호아킨 피닉스가 연기한 코모두스 자리에 황제 게타(조셉 퀸)와 카라칼라(프레드 헤킨저)를 위치했는데, 이 둘은 악인이라 하기에 많이 부족하다. 광인이라 표현되는데, 단순히 사람을 죽이고 스스로 미친 적 한다고 광인이 아니다. 그에 걸맞는 표정과 행동이 나와야 하는데, 평범하다.

 

그렇기 때문일까. 마크리누스 역의 덴젤 워싱턴의 빌런 연기가 오히려 이 둘 때문에 더욱 빛난다. 쌍둥이 황제 중 한 명을 부추겨 다른 황제를 죽이게 하고, 원로원을 말빨로 장악해 가는 장면은 덴젤 워싱턴의 연기로 완성된다.

 

그러나 이 역시도 마지막에 무너진다. 황제 직속 로마군과 아카시우스 (페드로 파스칼)을 따르는 로마군이 붙기 전에 루시우스와 마크리누스가 격투를 벌이고, 이후 루시우스가 이겨서 로마의 꿈을 이야기하는 장면은 헛웃음마저 나왔다. 루시우스가 검투사들의 반란을 이끌어 낸 후, 마크라누스와 싸우기 전에 뭔가 더 서사가 필요했다.

 

글래디에이터2’가 끝난 후 사람들이 다시 글래디에이터1’을 찾아본다고 한다. 과거 세대는 2편이 온전히 받아들이지 못한 명작의 아쉬움을 달래려 하고, ‘글래디에이터2’만 본 세대는 이전 작품의 위대함이 뭔지를 확인하려 한다고 한다.

 

결국 글래디에이터2’가 남긴 것은 글래디에이터1’이 뛰어난 작품이었다는 점과 막시무스 데시무스 메리디우스의 존재감뿐이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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