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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 김우진이 독도에 5억을 기부하기로 했다근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X(트위터)는 물론 온갖 카페와 블로그에서 돌아다니는 내용이다. 그들은 이 글을 올리면서 역시 김우진이라며 칭송하고 있다.

 

 

윤석열 정부를 규정하는 6개 프레임, 친일+극우+독재+무속+검찰 그리고 처가.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지 1년이 지나면서, 정부 색깔이 점점 분명해지고 있다. 굳이 여기서 새로운 사실을 언급할 필요도 없다. 이제 자료 역시 넘쳐나고 있다. 지난해 윤석열 관련해 부정적인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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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파리 올림픽 양궁에서 남자단체전과 혼성단체전, 개인전에서 우승을 따낸 김우진. 그가 세운 이 기록은 올림픽 단위 대회 남자 양궁 3관왕이라는 최초의 기록이다.

 

그런데 뜬금없이 김우진이 독도에 대회 전 독도 알리기5억을 기부했고, 이와 관련해 인터뷰까지 했다는 글이 돌기 시작했다 실제 포털에서 김우진 독도를 치면 김우진 독도’ ‘김우진 독도기부라는 키워드가 자동으로 완성된다.

 

그 내용은 이렇다. 문맥상 맞지 않는 내용도 있지만, 일단 돌아다니는 글을 그대로 옮겨본다.

 

김우진, 독도 알리기에 5억 기부. "일본이 독도 넘보는 게 싫었다. 올림픽 전 거액 기부 알려지자 모두 박수쳤다. 김우진은 파리 올림픽 직전 독도에 5억원을 기부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이는 그가 독도 문제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김우진은 기부에 대한 인터뷰에서 “일본이 독도를 넘보는 게 정말 죽기보다 싫었다”며 “제가 파리 올림픽에 가서 일본을 만나게 된다면 무조건 이길 거예요”라고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그의 발언은 독도에 대한 애정과 동시에 올림픽에서의 승리를 다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실제 올림픽에서 김우진은 남성 단체전에서 일본을 상대로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독도 기부 때의 약속을 지켰다. 김우진의 경기에서의 성과와 기부는 그의 스포츠 정신과 애국심을 동시에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로 인해 많은 팬들과 네티즌들은 그의 진정성과 헌신에 큰 박수를 보내고 있다.

 

실제 기사 같은 느낌을 주지만, 조금만 관심을 갖고 보면 허술하게 작성된 것을 알 수 있다. 그런데 사람들은 이를 많이 믿는 듯 싶다. 정말 많은 카페와 블로그, SNS에 돌아다니고 있으니 말이다.

 

여기서 우리는 3가지 내용을 알 수 있다.

 

우선 사람들은 정보를 의외로 잘 찾아보지 않는다는 것이다. 실제 기사라면 어디 출처인지가 나와야 한다. 포털사이트에서 김우진 독도 기부만 쳐봐도 알 수 있다. 기사가 안 나온다. 콘텐츠 제휴뿐 아니라 기사 제휴 뉴스에도 비슷한 내용조차 안 낭ㄴ다.

 

두 번째는 정말 독해력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그러다보니 SNS에서 돌아다니는 대충의 글도 믿고 만다. 재미있는 사실은 독해력이 떨어진다는 젊은 세대뿐 아니라, 어느 정도 글 좀 읽고 썼다는 세대들도 이를 읽지 못한다. 이 내용을 공유하는 사람들을 보면 놀라곤 한다.

 

세 번째는 맹목적인 신념의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다. 독도, 일본, 북한 등 뭔가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신념에 나랑 맞다라고 생각하면 무조건 믿고 공유하는 모습을 보인다. 조금도 의심을 하지 않는다. 정말 신기할 정도다. 친북이든 종북이든 반공이든, 친일이든, 반일이든 말이다.

 

김우진 독도 기부는 가짜뉴스지만, 재미있는 상황을 만들었다. 아무튼 내일 끝나는 파리 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들이 선전했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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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과 김건희의 말과 행동은 항상 이상했다. 거짓말과 침묵은 기본이고, 여러 이해하지 못할 행동은 도를 넘었다. 그런데 휴가를 가서 보인 이들의 행동은 기괴했다. 채해병과 해병대를 농락한 윤석열은 군대를 해병대 옷을 입고 다니며, 군을 방문했고, 300만원짜리 명품백을 받은 김건희는 서민 곁으로 가는 액션을 취했다.

 

 

이진숙 법인카드 사용방법 김재철에게 배웠나?…이진숙 vs 김재철 ‘법카 사용기’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 법인카드 사용이 논란이다. 민주당은 공격하고, 국민의힘은 방어한다. 이진숙은 ‘업무용’이라고 말하는데, 사용처가 속속 드러나면서 웃음만 안기고 있다. 법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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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우선 윤석열. 윤석열은 휴가 첫날 대한민국 해군(ROKN, Korea Navy) 로고가 적힌 검은색 반팔 티 차림으로 경남 통영중앙시장을 방문했다. 지역 특성상 환호를 많이 받았을 것이다. 이어 다음 날에는 천안함 티셔츠를 입고 진해 해군기지를 방문해 지휘관과 장병들과 운동과 식사를 했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 보도자료가 가관이다.

 

대통령은 오늘(7) 오후 해군 및 해병대 장병들과 농구, 족구 등 다양한 체육 활동을 하며 단합을 다졌습니다. 대통령이 진해기지사령부 체육관에 들어서자 해군 장병 30여 명이 필승을 외치며 환영했고, 대통령은 장병 한명 한명과 하이파이브를 하며 수고가 많다고 격려했습니다. 대통령의 점프볼로 장병들의 농구 경기가 시작됐고, 경기를 관람하던 대통령은 경기 쉬는 시간 동안 자유투 라인에서 슛에 도전했습니다. 대통령이 첫 슛에 실패하자 장병들은 한번 더!’를 외쳤고, 그 응원에 힘입어 다시 한번 슛에 도전했습니다. 대통령이 세 번째에 슛을 성공한 데 이어, 5번째, 마지막인 6번째 슛도 연달아 성공하자 다 함께 하이파이브를 하며 기뻐했습니다.”

 

이 보도자료의 목소리톤을 저 북쪽의 어느 아나운서 톤으로 바꾸면 느낌이 달라지지 않은가. 그런데 더 기괴한 것은 그 다음이다. 윤석열이 군 장병들과 식사를 하던 중 어느 해병대 부사관의 말을 옮겨서 보도자료를 낸 내용이다.

 

“(해군 관계자들과 저녁 식사 자리에서) 한 해병대 장교는 지난 20년 군 생활 동안 지금처럼 자랑스러운 적이 없었다. 역대 어떤 대통령보다 제복 입은 군인을 기억하고 대우해 준 점에 깊이 감사드린다. 나가자, 해병대. 나가자, 대한민국!’ 구호를 외쳤습니다.”

 

 

윤석열 장모 최은순 구속에 최대 공로자는 장제원?…장제원의 해명은 뭘까.

윤석열의 장모이자 김건희의 어머니인 최은순이 통장 잔고증명을 위조한 혐의 등으로 항소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 됐다. 그러면서 윤핵관 중 한명이 장제원이 5년 전 국회에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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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해병 사망사건의 중심에 있는 사람, 그리고 그것을 조사하자고 하니 특검법을 국회에서 통과시키니 바로바로 거부권을 행사하는 한 나라의 대통령 앞에서 해병대 장교가 자랑스럽다고 말한 것이다. 물론 안다. 군인이기에, 그것 역시 직업이고 월급이 나오는 곳이기에 저리 말했어야 했을 것이다.

 

난 오히려 이것을 보도자료로 뿌린 대통령실이 해병대를 농락했다고 본다. 해병대원들에게 수치감을 안겼을 장면이다. 잔인한 윤석열과 대통령실이다.

 

김건희 디올백

 

김건희의 행보 역시 기괴하다. 온 국민이 김건희가 300만원짜리 디올백을 받은 장면을 영상으로 봤다. 과거처럼 “누구의 제보에 따르면”이 아니라, 직접 눈으로 다들 봤다. 그리고 국민의힘과 정부 부처의 고위관리, 그리고 국민권익위원회까지 나서서 김건희를 옹호하는 모습도 봤다.

 

여기에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업무를 담당했던 고위간부가 지난 8일 숨진채 발견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 생전에 명품백 사건이 제대로 처리되지 않아 안타까워했다는 해당 공무원의 발언까지 언론에 보도될 정도다. 그런데 서민 곁으로 가는 행보를 보였다. 마치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이 말이다. 기괴하지 않은가.

 

더 웃긴 것은 비공개 행보를 부각한 것이다. 대통령실이 동선과 사진을 언론에 낱낱이 보도죄는 비공개 행보가 어디 있는가.

 

그나저나 둘이 같이 안 다니는 것으로 봐서는 부부싸움을 한 듯 싶기도 하다. 아니 정확히는 윤석열이 일방적으로 김건희에게 혼나는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아직도 임기가 3년 가까이 남았다. 한심.

 

- 아해소리 -

 

 

‘성추행 국악인’?…이미 인스타그램은 난리가 났군.

지난달 한 매체가 유명 국익인이 11살 제자를 강제추행한 혐의로 1심에서 4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고 보도했다. 그리고 한 달이 지난 지금 SBS의 보도로 인해 이 사안이 또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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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양진성 부부, 이번에는 헤어샵 먹튀?…명품편집샵 보증금 사건이 ‘근거’?

배우 양진성 부부가 또다시 구설에 오를 분위기다. 자영업자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서 한 미용실 자영업자가 “연예인과 그 가족이 수백만원 서비스를 받은 뒤 결제하지 않고 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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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법인카드 사용방법 김재철에게 배웠나?…이진숙 vs 김재철 ‘법카 사용기’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 법인카드 사용이 논란이다. 민주당은 공격하고, 국민의힘은 방어한다. 이진숙은 ‘업무용’이라고 말하는데, 사용처가 속속 드러나면서 웃음만 안기고 있다. 법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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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한 매체가 유명 국익인이 11살 제자를 강제추행한 혐의로 1심에서 4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고 보도했다. 그리고 한 달이 지난 지금 SBS의 보도로 인해 이 사안이 또한 이슈로 떠올랐다.

 

 

윤석열에게 독서란 무엇일까…역대 대통령들과 비교하면.

윤석열이 5일부터 세 번째 여름 휴가에 나선다. 코스피와 코스닥은 바닥을 향해 가고, 경제는 엉망진창으로 만들고, 정치를 저질로 만들어 놓은 후 떠나는 ‘즐거운’ 여행이다. 그런데 여행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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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은 이렇다. 국가무형유산 이수자인 이 국악인은 인천시교육청 국악합창단 지휘자 등으로 활동하다가 지난 20208, 그가 운영하는 국악 학원 엘리베이터 앞에서 11살 제자 A양을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레슨을 잘하면 뽀뽀해주겠다” “생리는 언제까지 하냐, 양은 얼마나 되냐등의 부적절한 언행을 했다고 한다. 또한 A양에게 "아빠 몰래 엄마랑 사귀면 안 되냐"고 묻거나, 수영복 입은 여성 사진을 보여주는 등 정서적으로 학대한 사실도 드러났다. SBS에 따르면, 이 국악인은 A양의 어머니까지 두 차례 강제추행했고, 한 차례는 미수에 그쳤다고 한다.

 

딸의 예술중학교 입시를 위해 참고 견뎠던 A양 어머니는 뒤늦게 딸이 피해 사실을 털어놓자, 입시 한 달을 앞두고 이 국악인을 고소했다. 이 국악인 측은 일부 사실관계에 다툼의 여지가 있다며 항소심에서 성실히 소명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자 또다시 이 유명 국악인이 누구냐를 찾으려는 모습이 보였다. 늘 그랬듯이 국제신문 금강일보 등이 실명을 거론했다. 

 

실제 해당 국악인 인스타그램에는 이미 네티즌들의 비난의 댓글이 달리기 시작했다. 지난달 7일에 법정 구속이 되었기에 인스타그램 역시 74일에 멈춰있다.

 

재미있는 사실은 이 국악인에 대한 기사가 2023년까지도 존재했다. A양과 그 어머니의 말대로라면 저런 행동을 한 이후에도 여전히 국악학창단을 지휘했고, 여러 행사에 참여했다는 셈이다.

 

물론 이 국악인의 입장 역시 다시 들어봐야 할 것이다 항소할 것이며, ‘일부 사실관계에 다툼의 여지가 있다고 말했으니 말이다. 실제 항소하고 대법까지 가면 뒤집히는 사례도 적지 않다.

 

지난달 보도에는 조용했지만, 이번에는 조금이라도 입장 발표를 해야 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 아해소리 -

 

 

 

해병대 농락한 윤석열은 군 방문을, 명품백 받은 김건희는 깡통시장으로…기괴한 부부의 행보.

윤석열과 김건희의 말과 행동은 항상 이상했다. 거짓말과 침묵은 기본이고, 여러 이해하지 못할 행동은 도를 넘었다. 그런데 휴가를 가서 보인 이들의 행동은 기괴했다. 채해병과 해병대를 농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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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방시혁 의장이 아프리카TV BJ 과즙세연(본명 인세연) 미국에 있는 모습이 화제다. 여기에 하비으가 방시혁 의장이 LA 식당을 예약하고 관광지를 안내해 준 것 뿐이라고 말하자, 관심도는 더 높아지는 분위기다

 

 

‘뉴진스 엄마’ 어도어 민희진, 연예매체에게 일방적으로 왜 때려 맞을까.

하이브(HYBE)와 어도어(ADOR)가 한 판 붙고 있다. 하이브는 민희진 대표를 중심으로 어도어 경영권을 탈취하려는 정황을 포착, 민희진에게 나가라고 하고, 민희진은 ‘아이릿이 뉴진스를 카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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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시혁 과즙세연

 

알려진 바에 의하면 이 영상은 길거리 촬영을 주로 하는 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알려졌다. 방시혁이 과즙세연과 그의 친언니와 함께 LA 거리를 거닐고 있다가 우연히 포착된 것이다. 여기에 하이브는 지인 모임에서 과즙세연의 언니분을 우연히 만났고 엔터 사칭범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조언해 줬다. 이후 두분(과즙세연 자매)이 함께 LA오면서 관광지와 식당을 물어와서 예약해주고 안내해 준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후 과즙세연의 개인계정에 네티즌들이 달려가 댓글을 달았고, 과즙세연은 모든 채널의 댓글장을 폐쇄했다.

 

사실 방시혁에서 이 같은 일은 처음이 아니다. 과거 인플루언서로 알려진 소희도 방시혁의 여자친구라고 사진이 돌았다. 물론 이에 대해 방시혁 측이나 소희 측에서는 모두 어떤한 반응도 보이지 않고 있다. 현재도 방시혁 여자친구를 치면 소희의 프로플이 나올 정도다.

 

 

 

어쨌든 하이브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1972년생 방시혁과 2000년생 과즙세연을 어떻게든 묶으려 하고 싶어하는 듯 하다. 그렇다고 이들이 진짜 이들의 열애와 결혼을 원할까. 아니라고 본다.

 

소희

 

방시혁 소희 열애설(설이라고 하기에도 이상하지만) 당시에도 사람들의 댓글은 예쁘고 어린 여자를 바라는 중년의 재벌, ‘나이 상관없이 돈 많은 남자만 좇는 어리고 예쁜 여자라는 프레임을 만들었고, 이들을 두고 다양한 상상의 나래를 폈다.

 

 

BJ 게스트 팬방‧윤드로저‧N번방 그리고 유출…처벌 받을 수 있을까.

2021년 가을인가. 인터넷에서 엄청난 일이 벌어졌다. 다크웹을 통해 100여 편이 성착취물이 무차별 살포되는 디지털 성범죄 사건이 발생했다. N번방, 박사방 등의 사건으로 인해 가려지긴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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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방시혁과 과즙세연의 상황도 이와 다르지 않다고 본다. 대중들은 ”남자는 돈만 많으면 어리고 예쁜 여자를 만날 수 있다‘와 ’여자는 어리고 예쁘기만 하면 뭔 짓을 해도 돈 많은 남자를 만날 수 있다‘는 이상한(?) 인식을 이들을 통해 ’상식‘으로 만들고 싶어 한다. “거 봐 사회는 이런 거야”라고 말이다.

 

물론 그런 사람들이 없지는 않을 거다. 하지만, 역으로 이런 신념을 갖고, 저들을 조롱 혹은 비난한다고 해서 남는 것이 뭘까. 상대적 박탈감만 올텐데.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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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루엣(silhouette)은 프랑스어로 윤곽의 안에 검게 칠한 사람의 얼굴 그림을 말하거나, 그림의 검은 윤곽을 말한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보통 연예인의 섹시함을 언급하거나, 얼굴을 드러내지 못하는 사람을 표현할 때도 사용한다. 그러다보니 종종 논란을 일으키기도 한다.

 

 

블랙핑크(blackpink) 월드투어 콘서트 마지막 공연 솔직 후기.

블랙핑크(blackpink)는 현재 한국 걸그룹 서열에서 최상위에 있을 것이다. 속칭 현재 걸그룹의 인기도를 이야기하면 나오는 팀 이름이 뉴진스(NewJeans), 아이브(IVE), 르세라핌(LE SSERAFIM), 에스파(aes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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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리사
블랙핑크 리사

 

지난해 블랙핑크 리사는 프랑스 파리 3대 카바레로 꼽히는 크레이지 호스무대에 올랐다. 파기 3대쇼 중 가장 수위가 높은 누드쇼로 알려졌기에 외설 논란까지 일었었다. 특히 리사의 실루엣이 담긴 사진이 공개되면서 남다른 비율이라는 호평과 더불어 외설적이지 않을까라는 극단의 반응을 얻기도 했었다. 실루엣 한 장으로 말이다.

 

2014MBC 연예정보 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 제작진이 배우 차승원의 친부 논란을 보도하면서 고() 노무현 대통령의 이미지를 실루엣으로 사용했다가 비난을 받았다. (그 당시 MBC는 현재의 MBC와 다르다). 2022JTBC 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에서 고 노무현 대통령의 실루엣을 사용해 논란이 일었고, OCN <플레이어>에서도 강하리(송승헌)가 권력 범죄자 중 한명인 특정 타깃을 노려보는 모습이 그려졌는데, 이 타깃 사진은 그 사람이라는 표기와 함께 실루엣으로만 등장했고, 이는 역시 고 노무현 대통령의 실루엣이었다.

 

플레이어 고 노무현 대통령 실루엣
플레이어

 

사실 실루엣은 18세기 프랑스 루이 15세 당시 재정 대신(재무 장관)에 기용된 에티엔 드 실루엣(Etienne de Silhouette)으로부터 시작했다. 영국과의 7년 전쟁으로 심각한 재정난에 빠져 있는 프랑스 경제를 살려내야 하는 임무를 맡은 이였다.

 

여러 정책을 편 실루엣은 국가 재정난 원인 중 하나가 귀족의 사치, 특히 호화로운 초상화를 그리는데 막대한 돈을 들이고 있다고 봤다. 당시 귀족들의 초상화 비용은 정부가 대고 있었다. 그래서 그는 비싼 물감을 쓰지 말고 윤곽선을 그린 뒤 검은색 하나로만 칠하게 했다. 이를 강제하는 법령까지 발표했다. 그 자신도 몸소 실천해서 자신의 초상화도 윤곽만을 그리게 했다.

 

하지만 실루엣은 귀족들의 반발로 임기를 1년도 채우지 못하고 쫓겨났다. 이후 고향으로 돌아가 스스로 윤곽선 그림을 그리며 여생을 보냈다. (초상화 뿐 아니라 귀족들을 대상으로 한 여러 증세 문제까지 겹쳐지면서 쫓겨난 셈이다) 하지만 실루엣은 결국 이름을 남겼다.

 

당시 귀족들이 반발했지만, 실루엣은 예술 기법으로 한자리를 차지했다. 특히 19세기에는 유럽에서 크게 유행하면서 실루엣이라는 단어가 정식 프랑스어로 인정받았고, 지금도 패션영화 등에서 다양하게 적용되고 있다.

 

하지만 앞서 언급했듯이 한국에서는 섹시밝히지 못하는 사람의 모습의 대명사가 된 듯 싶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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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를 운영하고 애드센스를 단 지 꽤 오래됐다. 하지만 사실상 애드센스는 방치(?)에 가깝게 놔두었던지라 수익에 대해 따로 체크를 하거나 살펴보지 않았다. 그런데 문득 궁금해 졌다. 주로 이슈성 글을 쓰는 입장에서 어느 정도 트래픽이 나오면 어느 정도 수익이 나오는지 말이다.

 

 

블로그 포스팅을 위한 황금 키워드, 이런 것인가?…키워드 찾는 기본 방법.

‘황금 키워드’. 블로그에서 구글 애드센스를 통해 수익을 얻고자 하는 이들이 늘 찾는 내용이다. 그래도 혹 모르는 이들을 위해 설명하자면, 황금 키워드는 말 그대로 사람들이 많이 찾는 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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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애드센스

 

물론 애드센스의 경우 단가가 높은 광고가 많이 달리고, 이를 많이 클릭할수록 수익이 높아진다. 속칭 애드고시를 통과한 이들은 어지간하면 아는 내용이다. 그러다보니 다들 IT나 자동차 등 연계되는 광고가 단가가 높은 포스팅을 많이들 한다.

 

이슈성 포스팅은 다소 잡다하다. 그러다보니 CPC 역시 낮은 편에 속한다. 보통 0.2달러 수준에서 오가는 경우가 많다. 올라갈 때는 0.5달러까지도 갈 때가 있지만, 어느 때는 0.09로 떨어질 때도 있다.

 

그래서 한번 최근 포스팅 내용의 기록을 살펴봤다. 한 이슈성 내용의 하루 포스팅 결과다.

 

대략 노출수가 20만 정도이고, 페이지뷰가 4만 정도, 페이지 RPM이 1.88달러, CPC가 0.14일 때.............수익은 74달러 정도 된다. 한화로 하면 대략 10만 정도이다. 애드센스 기준으로 4만 뷰 정도 되어야 10만원 정도 번다는 이야기다.  혹자는 한국어의 한계라고들 하는데..음..

 

다시 말하지만, 이는 이슈성 포스팅을 할 경우의 이야기다. 전문적 내용의 포스팅은 다르다. 그리고 이런 수익 부분에 신경 쓰지 않다고 한 개의 포스팅을 보고 따져본 것이다. 이후 몇 개 더 따져보고 결과물에 대해 평균치를 한번 내봐야겠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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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 출신 카이스트 대학원생과 서울대·고려대 등 주요 대학 학부생들이 참여한 대학생 연합동아리에서 회원들끼리 마약을 사고팔며 투약했단다. 주범인 동아리 회장은 고급호텔 숙박권, 호화파티 개최 등으로 학생들을 유혹, 부작용이 심각한 마약을 팔아 수익을 올리려 했다고 한다.

 

 

지드래곤 무혐의‧이선균 사망…경찰의 무능만 보여준 연예인 마약 논란.

마약류 투약 혐의를 받던 배우 이선균이 사망하면서 경찰이 진행하던 수사는 사실상 중단됐다. 앞서 지드래곤(권지용)의 무혐의 이후 발생한 안타까운 일로, 경찰의 입장은 많이 난처해 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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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동아리 깐부
검찰에 적발된 명문대 연합 동아리 ‘깐부’ 소속 회원들이 놀이공원 등에서 마약을 투약하고 있는 모습. [사진 = 서울남부지검]

 

이 동아리 명칭은 깐부. 그렇다 우리가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에서 오일남 오영수 배우가 이정재에게 한 이야기다. 그런데 이번에는 이 깐부가 순수하게 쓰이지는 않았다.

 

이번에 검찰에게 적발된 총 14명의 피의자들은 13개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로, 2022년 말 A씨가 만든 동아리에서 만나 마약을 구매하고 1년간 수차례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 중에는 의대나 약대 재입학을 준비하거나 법학적성시험(LEET)에 응시한 학생도 있었다. 이들은 처음에는 가벼운 액상대마를 접했고, 이 동아리 회장이란 녀석은 투약에 응한 회원들을 상대로 MDMA(엑스터시), LSD, 케타민, 필로폰, 합성대마 순으로 중독성이 강한 마약까지 손을 대게 했다. 이 회장은 남성 회원들과 유흥업소 여종업원들을 호텔에 초대해 집단으로 마약을 투약하기도 했다.

 

그런데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면서 이 깐부라는 동아리에 대해 사람들이 궁금해 했다. 그리고 깐부의 모집 홍보 내용이 알려지기 시작했다. 돌아다니는 내용이라 한번 가져와 봤다. 모든 내용을 다 담고 있지는 않은 듯 싶다. 참고로 사건이 터진 후 각 대학 홍보 게시판에서 이 게시물은 삭제되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왜 가입비가 남녀가 차이가 있는지도 궁금)

 

<하단 게시물>

 

- (전국3) 문화기획/친목 동아리 [깐부]에서 12기를 모집합니다

 

전국3위 동아리(108개 대학 연합)

 

아무나 뽑지 않는다! 소수정예 동아리 압도적 1

 

가장 활발한 동아리 1(회원수대비)

 

각 동아리별 인스타를 직접 확인하세요! 어떤 동아리가 모임이 가장 활발한지 알 수 있어요!

 

깐부란? 다양한 분야의 "매력" 적인 사람들이 모여 친해지고 인맥을 쌓으며 시너지를 얻는 '플랫폼' 으로 대학동아리중 가장 많은 인플루언서와 능력자들이 있습니다. 운영진들이 직접 대형 파티 이벤트 전시회 공연 페스티벌 등 문화행사와 컨텐츠를 기획하고 일반부원들은 거기에 참여하고 즐기며 새로운 문화를 선도합니다. 300명이 넘는 회원들이 거의 매일 열리는 모임을 통해 활발히 만남을 갖고 친해집니다. 기업들과 직접 프로모션 마케팅 브랜딩 등 협업하며 실무적인 업무 경험 또한 가능 합니다.

 

매력은 '외모' 뿐만이 아니라, 센스 성격 재치 본인 분야의 전문성 등 다양한 모든 '능력'을 통칭합니다. 깐부는 "매력적인 사람들" 을 모집하여 색다르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친해지는 과정'을 갖습니다. 일회성 인연이 아닌 '깐부'로서 좋은 사람들과 친목을 오래오래 쌓고 있습니다!

 

깐부는 전국대학 연합동아리이며 아래와 같은 다양한 분야의 매력적인 사람들이 있습니다. 가지각색의 개성을 가진 사람들과 깐부하고 인맥 쌓고 싶은분 들 모두 환영합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부터 현직배우 투자자 트레이더 사업가 유튜버 인플루언서 뮤지션 래퍼 모델 작곡가 클럽MD 틱톡커 서울대의대생 한의대생 약대생 SKY 댄서 발레강사 수학강사 쇼핑몰CEO 외국인 연극배우 뮤지컬배우 학원강사 SM연습생 유학생 연기자까지!

 

지원방법

지원서 접수 : 하단 구글폼 링크로 접수

서류합격자 개별 통보 후 면접대기자방 초대 (지원서 접수일로부터 약 1~2주 소요)

 

지원서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을 보여주신 분들은 면접 없이도 바로 합격 가능

 

면접 : 다대다[대면] 면접

 

합격자 발표 : 개별 연락처로 통보한 뒤 동아리 단톡방 초대(면접일로부터 약 2주 소요)

 

깐부의 활동내용 구경하러 오세요 ~!

동아리원 이용가능 혜택

고급호텔/리조트 vip 멤버쉽 다수 이용가능 (메리어트 플래티넘, LHW, IHG다이아, 신라호텔S멤버십, 아난티, 대명, 양양인구스테이 등 보유 중)

전국 어디든 저렴하고 세련되게 놀러가기 좋다는 장점!

동아리에 자차 20대 이상 보유

언제든 즉흥여행 떠나기 쌉가능

동아리최초 '외부협력법률사무소' 시스템을 통한 안전한 동아리운영

무료 변호사개인상담 및 선임가능

 

활동 이력

JW Marriott Seoul 최상위 펜트하우스 스위트룸 OT (12000만원)

신라호텔 조선팰리스 등 각종 최상위호텔 스위트룸 파티 & 호캉스MT

회장단 소유 호텔 최상위 펜트하우스 숙박비 무료 번개

수천만원 상당의 클럽테이블 무료 300명이상 대형파티 (신사/청담/홍대/압구정 등)

교류 동아와 여러 파티

교복파티 코스프레파티 가면무도회파티 파자마파티

케리비안베이 /오션월드/ 빠지 번개 및 풀파티!

등산 패러글라이딩 번지점프 야구장 빠지 워터스포츠 번개

MBTI "T" 들을 위한 딥톡 깐부하우스 번개

홍천 비발디파크 스키장 번개 / 캠핑 / 글램핑

대천/강릉/양양/부산/인천 등 즉흥여행번개

한강 벚꽃 / 버스킹 번개 / 한강치맥 번개

서울/근교(의정부 남양주 등) 유명 카페 투어 및 인생샷 찍기기

각종 전시회 원데이클래스(향수,도예,가죽공예,악세사리) 번개 / 보드게임 번개

워터밤/흠뻑쇼/월디페 등 각종 페스티벌&축제뿌수기

여러 래퍼/가수 콘서트 공연 번개

롯데월드, 서울랜드, 에버랜드 등 놀이공원번개

게이클럽번개 KING/TRUNK/TRANS/SOHO

월드컵 단체 관람 번개

각종 파티룸 노래방 홈파티 번개3.87.78 - 캡처 방지

깐부배 롤 멸망전 대회 등 각종 게임 대회

여름에 2000만원상당의 400평 국내 최고 호텔 객실에서 풀파티 엠티 예정

 

우대 사항 (우대사항일뿐, 해당되지 않는다고 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1. 본인이 인플루언서/유튜버/비제이/공인/연예인 이신분.

2. 카드뉴스, ppt, 제안서, 기획서, 디자인에 자신있는 능력자or관련 전공자

3. 사진/영상 촬영/편집,릴스제작, 콘텐츠제작 or SNS운영에 자신 있는 능력자

4. 어떤 집단의 장으로서 역할 경험이 있는 등 리더십 있거나 mc/진행에 자신 있는 능력자.

5. 미친듯이 압도적으로 웃기고 망해가는 그룹의 분위기를 혼자서도 띄울 수 있는 능력자

6. 사업/투자/본인만의 전문성으로 경제적 이윤 창출을 하고 있거나 경험이 있으신 능력자.

7. 거의 매일 이용하는 차량 보유자(or 원할 때 동아리에서 언제든 자유롭게 사용 가능한 차량 보유자)

8. 파티나 모임에 활용할 수 있는 공간보유 or 할인/혜택/멤버쉽/vip 등 보유자(호텔VIP, 자취방, 리조트회원권, 파티룸, 에어비앤비, 스페이스클라우드, 펜션, 별장, 홈파티, 요트, 선박, 아지트공간 등 어떠한 형태든 상관 없음

9. 대형 행사나 파티를 기획/진행 해보신 경험이 있으시거나, 잘할 자신이 강력하게 있으신 능력자(이유설명필요)

10. 주류협찬 혹은 각종 협찬을 기업 등으로부터 받아보신 경험이 있으시거나 받으실 수 있는 능력자

11. 인플루언서/유튜버/비제이/공인/연예인 을 준비하고 있거나 진지하게 관심이 있으신 분.

 

모집대상

다양한 분야의 '매력적인'

수도권에 거주 중인 20(휴학생 무관)

열정이 넘치고 친화력 넘치시는 분

똑같은 일상에 권태로움을 느끼시는 집돌이, 집순이

새로운 사람들과 버킷리스트를 실현하고 싶으신 분서 방지

이미 인플루언서이거나 진지하게 관심이 있으신 분

기획 세일즈 사업 컨텐츠 개발 등에 진로를 생각하고 계신 분

직접 대형 파티 이벤트 전시회 공연 페스티벌 등 문화행사와 컨텐츠를 기획하고 참여하며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가고 싶으신 분

아이디어 제안에서부터 기획, 협찬, 홍보, 디자인, 운영, 관리 등을 직접 해보고 싶으신 분

디자인 홍보 마켓팅 쪽 진로를 생각하시는 분

직접 포스터 카드뉴스 제안서 등 디자인물을 만들어 기업들과 협업하고 협찬을 받아보는 과정을 경험하길 원하시는 분

 

가입비 : 여자 17,200/ 남자 3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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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에 참여할 필리핀 노동자 100명이 오늘 입국했다. 물론 논란이 일 가능성이 높다. 특히 급여 부분. 애초 100만원에서 논의되던 급여가 확 올라갔고, 이는 어린이집 오전 보조교사 급여보다 상회한다는 말도 있다.

 

 

오세훈, TBS 죽이고 김어준 키우고…‘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승.

11일 오전 11분 기준 김어준의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구독자 수가 86만 7000명을 넘어섰다. 방송 콘텐츠은 딱 3개다. ‘김어준의 다스 뵈이다’가 있는 딴지방송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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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가사 관리사
뉴시스

 

사실 필리핀 가사관리사를 오세훈이 추진할 때부터 의아하긴 했다. 오세훈은 부모님들의 양육부담을 완하하고, 아이 돌봄으로 인한 여성의 경력 단절을 막기 위한 방안으로 이 같은 정책을 추진했다.

 

그런데 사람들이 아이를 돌봐주는 사람의 필요성을 몰라서 안 쓰는 것이 아니다. 문제는 돈이다.

 

2023년 기준 맞벌이 부부가 최소 하루 10시간 이상 가사육아 도우미를 고용하면 월 264만원을 지출해야 한다. 이는 30대 중위소득 (509만원)51.8%를 차지한은 금액이다. 부부가 번 돈의 절반 이상을 육아 돌봄에 써야 한다는 것이다. (4인 가구 중위소득은 572만원, 3인가구 중위소득은 471만원이다)

 

 

오세훈도 이에 100만원에 필리핀 가사도우미를 쓰면 부모들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법적인 부분과 한국 사회 인식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은 생각이다.

 

그런데 말은 내뱉었고, 뭔가 업적을 세우고 싶은 오세훈에게 이 같은 중산층 부부들의 삶 따위를 제대로 따져볼 이유는 없었던 듯 싶다.

 

결국 외국인 가사관리사를 추진했고, 오늘 들어온 100명의 필리핀 노동자는 하루 4시간 기준으로 월 119만원, 8시간 기준으로 238만원을 받고 일할 수 있게 됐다.

 

다시 따져보자.

지난해 하루 10시간 가사‧육아 도우미 고용시 지급 금액이 월 264만원이다.

필리핀 가사관리사 하루 8시간 고용시 지급 금액이 월 238만원이다.

 

이 정책을 추진하는 이유와 의미가 뭘까. 특히 어린이집 보조교사들 월급을 보면 더욱 당황스럽다. 4시간 정도 어린이집에서 보조교사를 하는 이들의 월급은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100만원 언저리다. 최저임금 이하인 셈이다.

 

특히 이들의 역할을 보면 더더욱 이해가 안된다.

 

 

한나라 서울시장후보 오세훈의 적은 원희룡?.

한나라 서울시장 후보로 뽑힌 오세훈씨가 선대본부장에 원희룡의원이 유력하다는 보도가 나가자마자 한나라당 지지자들중 일부가 벌써부터 반박을 하고 나섰다. 한나라당 홈페이지는 물론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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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는 가사관리사라는 이름처럼 돌봄과 함께 집안 청소부터 음식 만들기 등 가사와 관련된 전반적인 업무를 해주길 바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실제 이들의 역할은 '아이 돌봄'이며 가사는 옷 입히기, 목욕 시키기, 밥 먹여주기 등 돌봄과 뗄 수 없는 영역으로만 제한두고 있다. 필리핀 정부도 가사 도우미가 아닌 돌봄 도우미를 보내는 것이라고 확실하게 선을 그었다.

 

게다가 이 정책을 맡은 업체들은 시범사업에서 마진을 거의 남기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만일 이들이 마진을 남기기 위해 금액을 올린다면?

 

도대체 이 정책은 왜 추진하는걸까.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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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검찰의 수사 방식을 보고 사람들은 인디언 기우제방식이라 이야기한다. 인디언 기우제를 놓고 여러 해석이 있지만, 검찰을 보고 긍정적인 해석을 하는 이들은 드물 것이다. 인디언 기우제와 이를 진행하는 레인메이커, 그리고 인디언적 사고를 가진 한국 검찰을 이야기 해보자.

 

 

알페신(alpecin) 카페인 샴푸 3개월 사용 후기…얇은 머리카락‧탈모 방지

알페신(alpecin) 카페인 C1 샴푸를 찾게 된 것은 머리카락이 얇아지면서다. 아직 탈모는 일어나지 않았지만, 헤어샵에서 “머리카락이 많이 얇네요”라는 말을 충격을 먹어서다. 그동안 풍성한 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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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언 기우제 레인메이커

 

인디언은 모두가 알다시피 미국 원주민을 말한다. 탐험가 (그러나 인디언 입장에서는 침략자)인 크리스토퍼 콜럼버스가 이들의 땅에 침범해 아메리카 대륙을 인도로 착각해 인도 사람이라는 뜻의 인디오라 불렀고, 우리에게 친숙한 인디언이 나왔다. 인도 사람이나 아메리카 땅에 사는 사람들이나 모두 억울할 일이다. 서구 침략자들의 시선과 상식으로 이름이 지어졌으니 말이다.

 

그런 인디언들의 사고방식은 독특했다. 특히 동식물을 비롯해 바람, 비까지도 영혼이 있다고 믿으며, 이들을 대하는 태도 하나하나가 정성스러웠다. 그러다보니 이름 역시 멋있었다. 속칭 인디언식 이름 짓기는 직관적이면서도 당당한 느낌마저 줬다. 영화 늑대와의 춤을에서는 주먹 쥐고 일어서’ ‘머리에 부는 바람등의 인디언 이름이 나온다.

 

그러나 이런 인디언 사고방식에 바탕해 가장 관심을 모은 것은 인디언 기우제. 가뭄이 들었을 때 비를 부르는 사람인 인디언 주술사는 레인메이커(rainmaker)라 불렸다. 사실 이도 서양 사람들이 영어로 이름을 만들었을 뿐이다. 아무튼 이 레인메이커는 비가 안 오면 들판에 홀로 나가 하늘에 제사를 지낸다. 그러면 신기하게도 반드시 비가 내렸다.

 

그런데 이를 두고 레인메이커의 능력이라기보다는 비가 내릴 때까지 계속 기우제를 지내다보니 언젠가는 비가 내린다는 해석이 더 타당하다는 의견이 많다. 당시 주술사로서 레인메이커의 능력이 있다 하더라도, 현대 과학에 근거해 보면 말도 안되는 소리라는 것이다. 그러다보니 인디언 기우제무엇인가 될 때까지 한다라는 의미를 지니게 됐다.

 

이 말은 사실 긍정의 뜻으로 많이 쓰였다. 부정적인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원하는 것을 쟁취하기 위해 노력하려는 모습을 보이기 때문이다. 실제 레인메이커가 행운을 가져오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쓰인다는 점도 이 같은 긍정적 의미를 나타낸다.

 

그러나 이것이 정치나 사회의 잘못된 면을 드러낼 때는 부정적으로 사용된다. 어쩌면 한국 사회에서 인디언 기우제는 긍정보다는 부정의 의미가 강해졌다. 그리고 그 대표적인 조직이 검찰이다.

 

검찰을 향한 신뢰가 낮아진지 오래지만, 검사 출신 대통령인 윤석열과 검사 출신 여당 대표 한동훈을 비롯해 검사들이 판을 치는 한국 사회에서 검찰의 수사 방식을 사람들은 믿지 않는다.

 

 

총선 망치든 윤석열 정부 망하든, ‘윤석열 아바타’ ‘김건희 아바타’ 한동훈에 줄 서는 국힘

국민의힘이 결국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비상대책위원장, 즉 사실상 당 대표로 내세울 생각인 듯 싶다. 물론 끝까지 가봐야 알겠지만, 국민의힘 윤핵관들을 비롯한 주류들은 한동훈으로 마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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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인물에 대해 너 내가 잡을거야라고 선언한다면, ‘악마화를 시작하고, 뭔가 하나 걸릴 때까지 수사한다. 압수수색은 기본이고, 망신주기도 이어진다. 그리고 선택적 수사도 한다. 대표적인 사람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다. 지금 이재명에 대한 수사가 수년째 이어지고 있는데, 사람들이 공감할만한 내용은 딱히 나오지 않았다. 그랬을 것이다라는 것이다. 그런데도 다른 뭐가 하나 걸릴까 해서 계속 손에 쥐고 있다. 부인인 김혜경 법인카드 사용 관련한 내용은 웃음만 나온다. 오히려 수천만원 사용하는 원희룡이나, 나경원 그리고 최근에 이진숙의 법인카드에는 고개 한번 돌리지 않는다. 이를 위해 현 경기도청 압수수색을 몇 번이나 했을까.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대체 지금 경기도청을 왜 압수수색 하는지 모르겠다고 화를 낼 정도였다.

 

이재명이 잘못 했으면 당연히 처벌 받아야 한다. 그런데 도대체 수년 동안 검찰의 수사는 무엇을 밝혀냈을까. 주변 사람 탈탈 털어 압박하는 거 이외에는 뭐가 있었을까. 이렇다면 검찰은 모든 수사 기간을 무기한으로 잡고 해야 한다. 그런데 또 이런 부분에서는 선택적이다. 김건희 향한 수사는 출장 가서 핸드폰 압수당하는 수모를 당하면서도 고개를 숙였으니 말이다.

 

레인메이커는 인디언에게 비를 내리게 하려고 열심히 하늘을 향해 고개를 숙였는데, 대한민국 검찰은 자신들의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열심히 윤석열-김건희에게 고개를 숙이는 모양새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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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이 5일부터 세 번째 여름 휴가에 나선다. 코스피와 코스닥은 바닥을 향해 가고, 경제는 엉망진창으로 만들고, 정치를 저질로 만들어 놓은 후 떠나는 즐거운여행이다. 그런데 여행 기사 중에 재미있는 내용이 있다.

 

윤 대통령은 휴가 기간 독서 등으로 휴식을 취하며 국정운영 방향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또 휴가 기간을 활용해 국민들과 소통 기회도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일단 국민과 소통이야 어디 시장 가서 술과 안주를 먹는 것이 다일 테이니 넘어가고, 가장 눈길을 끈 부분은 독서.

 

정치인에게 독서 리스트 공개는 일종의 메시지다. 특히 대통령일 경우에는 더더욱 그렇다. 한 나라의 리더가 어떤 책을 읽냐를 보면, 리더의 생각이 보인다.

 

 

‘서민 코스프레’ 실패한 김건희, 그리고 김정숙 소환한 전여옥의 비루한 판단.

이번엔 리투아니아 명품 순례다. ‘서민 코스프레’가 지겨웠고, 어차피 자신은 한국 기자들 데리고 다니지 않으니, 안 걸릴 것이라 생각한 모양이다. 혹자는 그런다. 왜 이렇게 김건희가 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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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마어마한 독서량을 자랑했던 김대중 대통령은 정치, 경제, 사회 서적을 비롯해 해리포터 시리즈등 판타지 문학을 여름 휴가철에 읽었다. 특히 브래들리 트레버 그리브의 누구에게나 우울한 날은 있다란은 사진 에세이도 읽었다. 노무현 대통령은 파인만의 여섯 가지 물리 이야기’, ‘코끼리를 춤추게 하라’, ‘5일 트랜드’, 최장집의 민주화 이후의 민주주의를 열독했다.

 

 

 

이명박은 여름 휴가를 떠나기 전 청와대 참모들에게 리처드 탈러와 캐스 선스타인이 쓴 책 '넛지'를 선물했다. 박근혜는 임마누엘 페스트라이쉬의 '한국인만 모르는 다른 대한민국'을 여름 휴가철에 읽은 뒤 참모들에게 추천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수시로 책을 추천했다. ‘소년이 온다’, ‘평양의 시간은 서울의 시간과 함께 흐른다’, ‘국수등 한국 근현대사와 북한에 관한 책들을 여름 휴가철에 읽었다.

 

그런데 윤석열은 집권 3년차 동안 독서에 대한 이야기가 없었다. 이에 대한 기사는 이렇게 나와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역대 대통령들과 달리 집권 후 한 번도 여름 휴가철 독서 목록을 공개하지 않았다. '보여주기식 독서'를 하지 않겠다는 취지다

 

대부분 이런 생각을 할 것이다. “이게 무슨 소리야???”. 뭐 쉽게 해석하면 책을 읽지 않았다로 추측할 수 있다.

 

이에 대해 오마이뉴스가 재미있는 기사를 냈다.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이 지난해 5월 출범한 이후 올 3월 현재까지 10개월 동안 단 한 권의 책도 구입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오마이뉴스가 대통령비서실을 상대로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제출받은 답변서에 따르면, 대통령비서실은 ‘(윤석열 대통령) 취임 이후 도서 구매 내역은 없다라고 밝혔다

 

윤석열은 대북정책이든, 국내정치든, 외교든 “보여주기식으로 하지 않겠다”고 말한다. 나름 멋진 말이다. 보여주기식보다는 내실을 다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보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윤석열 입에서 나오면 이렇게 의미가 바뀐다.보여줄 것이 없다”로 말이다. 윤석열에게 휴가란 차기 국정을 위한 구상을 위한 자리가 아니라, 편안하게 술 마시는 자리일 뿐인 듯 싶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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