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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다혜 음주운전, 사과 등 ‘친문’이 해야 할 일…국민의힘, 문재인 과거 발언 언급이 웃긴 이

김호중 소속사 이광득 대표 “다 내가 시켰다”…이렇게 뒤집어 쓰려는 이유는?뺑소니 사고를 낸 김호중의 소속사가 ‘김호중 살리기’에 올인했다. 생각엔터테인먼트 자체가 김호중을 중심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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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딸 문다혜가 음주운전 혐의로 용산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았다. 여기에 제주에서 불법 숙박업 의혹까지 받고 있다. 이는 아직 사실관계가 밝혀지진 않았다. 국민의힘은 신났다. ‘김건희 방탄조끼’ 역할만 하다가 오랜만에 총 좀 쏘려 한다. 그런데 뭔가 분위기가 이상하다. 명태균의 등장과 검찰의 과도한 충성으로 기껏 잡은 패가 무용지물이 됐다.
 

문다혜 음주운전

1. 문다혜 음주운전과 조사.

 
문다혜는 5일 오전 3시 이태원 해밀턴 호텔 앞에서 술에 취한 채 캐스퍼 차량을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혈중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0.08% 이상)을 웃도는 0.149%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차선을 변경하는 과정에서 뒤따라오던 택시와 부딪혀 택시기사가 경상을 입기도 했다. 다만 기사 측은 문다혜 측의 합의금 제안을 수용하고 진단서를 제출하지 않기로 했다. 이에 문다혜는 경찰서에 출두해 조사를 받았다.
 
여기에 갑자기 문다혜가 제주에서 불법으로 숙박업을 했다는 의혹으로 인해 제주자치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고 노무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과 친분이 있던 송기인 신부로부터 3억 8000만원을 주고 문다혜가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시는 불법 숙박업 관련 민원이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기돼 지난달 초 제주자치경찰단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는데, 제주시는 “문씨가 불법 숙박업 행위를 했는지 현재로선 단정할 수 없다”며 자세한 내용을 밝히기는 어렵다고 했다. 한마디로 민원이 들어왔고, 딱히 단정할 내용은 없지만, 수사는 하고 있다는 것이다.
 
앞서도 이야기했지만, 잘못이 있으면 조사받고 처벌 받으면 그만이다.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이 문다혜의 음주운전에 대해 처벌받아야 한다고 입장을 바로 밝힌 것은 옳은 일이다. 민주당 입장에서 강력하게 처벌을 요구하기가 애매할 순 있지만, 처벌 자체를 원론적인 이야기다.

 

명태균, 이 인물에게 휘둘리는 윤석열-김건희-대통령실-국민의힘.

명태균 누구 인지 관심 증폭, 역술인? 정치인?…칠불사 멤버 김영선 이준석과의 관계도이준석-김영선-명태균-천하람, 칠불사 모임 누가 거짓말을?…김건희와 관계 밝히려면?MBC가 그랬던가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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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검찰의 잇따른 김건희 불기소에 대해 입 닫은 국민의힘.

 
문다혜 음주운전 사실이 처음 알려진 후 국민의힘은 신나게 비난을 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과거 발언까지 끄집어 내면서 말이다. 그런데, 그것도 ‘공정’ ‘정의’ 등 단어가 주는 신뢰를 갖는 사람이나 단체가 해야 힘을 얻는다.
 
국민의힘이 문다혜를 공격하려는 찰나 명태균이라는 사람이 등장해 윤석열, 김건희, 대통령실, 오세훈, 홍준표, 국민의힘 관련 사람들을 동시에 흔들어 댔다. 여기에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에 대해 검찰이 불기소 처분을 냈다. 김건희가 윤석열을 무시하고 젊은 비서관들 데리고 대통령실을 흔들고 있다는 김대남 전 행정관의 증언도 나왔다.
 
전직 대통령 딸의 음주운전으로 한 건 잡으려 했던 국민의힘 입장으로서는 난처할 수밖에 없다. 그나마 한동훈이 김건희 불기소 처분과 관련해 검찰을 향해 한 마디 한 것이 다인데, 그나마도 힘빨이 느껴지지 않는다. 국민의힘 의원들이 자기 꼬붕이라 생각하고 있는 윤석열 입장에서 허수아비 같은 한동훈보다는 실질적 대통령인 김건희 눈치를 보는 것이 더 시급하다.
 
문다혜의 음주운전은 비판받아야 하고 처벌받아야 한다. 전직 대통령 딸이라면 더더욱 무거운 책임을 느껴야 한다. 그런데 주가조작에 학력 위조에 (전 국민이 본) 명품백 뇌물수수에 선거 개입에 대통령 놀이까지 하는 김건희를 보면서 과연 국민의힘 비난에 국민들이 공감을 할까.
 
애초 총선 후 김건희 특별법이 나왔을 때 국민의힘은 통과시켰어야 했다. 그래야 윤석열 김건희는 죽더라도 국민의힘은 살 것이고, 국민의힘이 여야를 포함해 전현직 대통령을 비판해도 국민들이 어느 정도 공감했을 것이다. 그런데 이미 타이밍을 놓쳤다. 문다혜 음주운전 비판에 국민이 아닌 국민의힘의 말빨이 먹히지 않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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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IOS18 사용 후기 (+가려진 앱 다시 가져오기)

아이폰 IOS18을 설치하고 사용한 지 하루 지났다. 익숙하지 않아서 불편함이 느껴지는 변화도 있고, 나름 원했던 변화도 있기도 했다. 아이폰 15프로, 아이폰 13프로, 아이폰 XR 등 세 기기를 대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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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서 노트북을 사용하면서 마우스가 안 움직여서 이리저리 돌려보는 사람들을 종종 본다. 이게 아예 안 움직여지는 게 아니라, 움직여는 지는데, 세세하게 움직이지 않아서 보이는 모습이다. 글의 일부분을 복사하거나, 세세하게 그림을 가지고 작업을 하는데, 마우스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것이다.

마우스 ai 빙

1. 패드를 사용해라.

 

조금 어이없긴 하겠지만, 사실이다. 과거 볼마우스는 이런 문제가 거의 없었다. 하단에 한번 더 언급하겠지만, 볼마우스의 문제는 먼지나 볼이 닳는다는 것이었다. 그런데 요즘 볼마우스를 사용하는 사람이 없다. 보통은 센스를 사용하는 광학식으로 블루투스 형태나 USB 연결일 가능성이 높다. 그런데 카페 테이블은 이 광학식 마우스를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한마디로 유리 위에 마우스 놓고 사용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앞서 어이없다는 이야기를 한 이유는 아예 마우스가 안 움직인다면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의 문제일 수 있지만, ‘움직이긴 움직이되, 뜻대로 움직이지 않는다라면, 마우스가 어떤 테이블 혹은 물건 위에서 움직이는지를 먼저 확인해야 한다.

 

이 때문에 소형 마우스 패드를 사용하길 권하지만, 이를 가지고 다니기 귀찮다면 소유하고 있는 책이나 노트 등을 이용해야 한다. 물론 책이나 노트 역시 비닐 종류면 안된다. 다시 말하지만, 광학식이라면 우선 이렇게 사용해 보고 소프트웨어든 하드웨어든 점검해라.

 

 

 

홍대 공부 가능한 카페 비교. 투썸 vs 스타벅스 vs 할리스

언제부터인가 이상하게 집에서 일이 안 된다. 약간의 백색 소음이 필요하기도 하고, 집에서는 ‘잡일’이 많다. A4용지 한 장 글을 쓰는데, 집에서 2~3시간 걸릴 정도의 내용이 카페에서는 1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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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하드웨어 문제.

 

위와 같은 경우가 아니라면 마우스를 직접 확인해라. 센서 부분에 먼지가 끼어 있는 것이 아닌지 확인하고, 배터리 (건전지)가 문제가 있는지 확인해라. USB 포트 부분도 확인해라. USB가 인식이 제대로 되지 않아서 움직여지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에는 USB 포트를 빼서 안에 이물질이 끼었는지 확인하고 다시 끼면 대부분 해결된다. 하지만 이것이 지속된다면, 마우스 교체를 고려 하는 것이 좋다.

 

3. 케이블 확인.

 

유선 마이크를 사용하는 경우인데, 최근에는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이 보이진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섬세한 작업을 하는 이들은 종종 유선 마우스를 이용하기도 한다. 유선 마우스가 움직이지 않는 경우는 크게 두 가지다. 케이블의 문제가 있든지, 이 역시도 USB 쪽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 사실 선의 문제일 경우 개인이 고치기에는 어렵다. 특히 내부에서 선이 심하게 고이거나 잘라졌다면 교체하는 것이 낫다.

 

3. 설정판 설정.

 

마우스가 움직이지 않는 문제는 때때로 컴퓨터의 설정 문제일 수 있다. 예를 들어, ‘제어판마우스 설정에서 마우스의 속도가 너무 낮게 설정되어 있거나, 특정 기능이 비활성화되어 있을 수 있다. 이를 설정한 후 재부팅후 다시 사용해 보자.

 

4. 드라이버 문제.

 

여기까지 왔다면 조금 복잡해진다. 우선 컴퓨터의 마우스 드라이버가 최신 상태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오래된 드라이버나 충돌하는 드라이버는 마우스 작동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장치 관리자를 열어 마우스 드라이버를 확인하고, 업데이트가 필요한지 확인하고, 필요하다면 바로 진행해야 한다. 또 다른 주변기기와 마우스 드라이브가 충돌하는지도 확인해 야한다. 안전 모드에서 시스템을 시작해 문제가 해결되는 지 살펴봐야 한다.

 

이 외에도 바이러스 검사나 백그라운드 프로그램을 확인하는 방법도 있지만, 마우스가 어느 정도 안 움직여지는 상황에서 여기까지 체크하는 경우는 드물다. 이 정도면 컴퓨터를 다시 확인하고 마우스를 바꾸는 게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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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업수당? 합의금? 보험료?…한방병원에서 교통사고 ‘나이롱 환자’가 되는 방법.

‘자동차 뒤에서 쿵’ 그리고 뒷목을 잡는다. 자연스러운 행동이다. 아무리 약해도 자동차 뒤에서 박으면, 고개가 뒤로 젖혀진다. 목과 목 주변 근육이 자연스럽게 굳는다. 그리고 이제 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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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를 이용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택시 요금 계산기에 눈길이 간다. 확실히 기본요금과 야간 할증 요금이 많이 올랐고, 이 때문인지 다른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하는 사람들도 늘어났다. 실제 서울지역에서만 이동한다면 택시보다 지하철과 버스가 더 싸고 빠르고 용이할 때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택시가 필요한 경우도 존재한다.

 

 

1. 택시 기본요금 및 할증 시간 및 요금

 

2024년 기준, 서울시의 택시 기본요금은 4800원부터 시작한다. 기본거리는 1.6km. 거리에 따라 요금이 늘어나는 구조다.

 

야간할증은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4시까지다 야간 할증 타임에는 기본요금이 5800원부터 시작한다. 여기에 피크타음은 또 다르다. 야간 피크타임인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2시까지는 기본요금이 6700원까지 올라간다.

 

야간할증을 시간대로 정리해보면

 

서울시 택시 야간할증 기본요금

 

오후 10~ 11: 5800(기본요금대비 +1000)

 

오후 11~ 다음날 오전 2: 6700(기본요금대비 +1900)

 

오전 2~ 오전 4: 5800(기본요금대비 +1,000)

 

하단에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표 참고하면 알아보기 쉽다.

 

서울 택시 기본요금 및 할증

 

 

대형 및 모범 택시는 또 다르다. 기본요금은 3km까지 7000이고, 심야에는 3km까지 8400원이다. 하단 표 참고.

 

서울 모범택시 기본요금 및 할증요금

2. 시외 할증 등 추가요금

 

서울에서 택시를 이용하는 적잖은 사람들이 경기나 인천으로 빠져나가는 이들일 것이다. 그러다보니 추가 요금이 발생할 때가 있다. 고속도로나 유료도로를 지나갈 때인데, 기본적으로 승객이 부담하는 것이 원칙이다. 그래서 도로 이용시 택시 기사와 어느 도로를 갈지, 고속도로를 지날지 먼지 이야기를 해야 한다

 

또한 수도권 외 지역으로 이동하거나 서울을 벗어날 경우 할증이 적용될 수가 있다. 최대 60%까지 적용된다.

 

3. 경기도 택시 기본요금 야간할증 시외할증

 

경기도 택시도 기본요금은 4800원입니다. 기본거리는 1.6km인데요. 문제는 지자체마다 조금씩 다르다. 경기 북부와 남부가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지역마다 확인을 해야 한다. 즉 하단 그림과 같이 기본요금이 4800원이라 하더라도 기본거리가 지역마다 조금씩 다르다.

경기도 관내 시군별 택시 기본요금 조정안

 

경기도 택시 야간할증 기본요금은 6240원이다. 시간은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4시까지다. 경기도 택시의 시외할증은 기존 사업 지역에서 벗어나는 경우 해당 운행 요금에 대해 20%할증이 적용된다.

 

4. 서울에서, 경기에서 타 지역 택시 이용?

 

가끔 서울에서 택시를 이용하려는데 인천택시라 안된다” “경기택시라 안된다라며 승차 거부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를 두고 기사와 승객이 싸우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는 승객 잘못이다. 현재 택시들은 자기 사업자 지역에서만 영업이 가능하게 되어 있다. 즉 경기도 수원에서 서울 홍대로 손님을 태우고 왔다면, 이 차량은 경기도로 가는 손님만 받을 수 있다. 자칫 서울 지역내 움직이는 손님을 받았다가는 손님-기사의 싸움이 아니라 경기도 택시 기사와 서울 택시 기사끼리 싸움이 벌어질 수 있다. 실제로 이렇게 된 경우 서울 택시 기사가 경기도 택시 기사를 신고하거나 택시 기사들이 모여서 위협하는 모습까지 보이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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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인정하고 팬카페에 사과문 올린 김호중, ‘문제’가 뭔지 모르는구나.

김호중이 음주운전을 인정했다. 타이밍은 절묘했다. 창원 콘서트까지 끝낸 밤 10시가 지난 시점에 사과문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팬카페에도 사과글(?)을 올렸는데, 이게 참 묘하다. 김호중은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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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뺑소니 후 매니저에게 그 죄를 전가한 트로트 가수 김호중의 구속 연장이 또 한차례 연장됐다. 이에 따라 김호중은 1113일 선고기일까지 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는다. 원래 8월에 구속 기간이 끝나야 하는 김호중이 겨울에 나오게 된 셈이다. 이례적이다. 이는 사법 당국이 김호중을 어떻게 바라보는지 알게 한다.

 

김호중 음주운전 뺑소니

1. 김호중 구속 연장.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26단독 최민혜 판사는 지난 11일 특정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범인도피 교사 등의 혐의를 받는 김호중에 대한 구속 기간을 2개월 연장했다.

 

형사소송법은 피고인의 최초 구속 기간을 2개월로 제한하고, 법원이 피고인을 계속 구속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면 2개월 단위로 2차에 한해 갱신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김호중은 지난 618일에 구속 기소된 후 8월에 나왔어야 했다. 당시 김호중은 구속 기간이 연장되자, 821일에 보석을 청구했다. 그러나 역시 기각됐고, 1014일 만료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만료 3일 앞두고 한 차례 더 연장돼 12월 중순까지 구속된 상태가 된다.

2. 구속 연장의 의미.

 

물론 1113일 선고에 어떤 결과가 나오냐에 따라 달라진다. 만약 재판부가 징역형을 선고하면 구속 상태가 유지되고, 집행유예나 벌금형으로 판단하면 김호중은 석방된다.

 

여기서 검찰과 법원이 어떻게 김호중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를 바라보는지 알 수 있다. 구속 기간은 계속 연장되고, 보석 청구는 기각되고 있다. 한 마디로 중범죄다로 이미 정해놓고 있는 세이다.

 

이 같은 분위기는 실제 선고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집행유예나 벌금형이 나올 가능성이 낮다는 것이다. 특히 여론이 심상치 않다. 김호중의 범죄에 대해 검찰이 음주 수치를 확정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기소 단계에서 음주운전 혐의를 제외했음에도 불구하고 조직적으로 사법 방해 행위를 했다며 징역 36개월을 구형한 사실만 보더라도 그렇다.

 

3. ‘김호중 방지법’도 영향.

 

여기에 현재 김호중과 유사한 사례들이 잇따라 일어나는 점도 김호중에게는 불리하다. 즉 음주운전 사고를 내고 도망 간 후, 일정 시간동안 사라져 술타기를 하는 범죄를 저지르고 있는 상황이 너무 많이 보이고 있다. 사실상 처벌 조항이 없다보니 모방 사례들이 나타나고 있는 셈이다.

 

이에 국회에서도 관련 법안이 9건이 발의됐고, 김호중 구속 기소 100일째가 지난 시점에서 김호중 방지법이 국회 상임위를 통과했다.

 

 

문다혜 음주운전, 사과 등 ‘친문’이 해야 할 일…국민의힘, 문재인 과거 발언 언급이 웃긴 이

김호중 소속사 이광득 대표 “다 내가 시켰다”…이렇게 뒤집어 쓰려는 이유는?뺑소니 사고를 낸 김호중의 소속사가 ‘김호중 살리기’에 올인했다. 생각엔터테인먼트 자체가 김호중을 중심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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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내용은 음주 측정을 속일 목적으로 술을 추가로 마시는 등의 행위를 금지하고, 위반 시 음주 측정 거부와 동일한 최대 징역 5년 또는 2000만 원 이하 벌금으로 처벌하도록 하는 내용이다. (여기서 사람들은 이하가 아닌 이상으로 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까지 나오고 있다)

 

하지만 상임위 통과 뒤 법제사법위원회 문턱을 넘지 못하면서 법이 시행되기까지는 시일이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 국회의원들이 일을 제대로 안한다고 하는 이유다.

 

여기서 하나 더. 김호중 팬들은 여전히 김호중을 따른다. 김천 김호중길에는 여전히 주말마다 수백 명이 방문하고, 김천시는 김호중길 도색을 위해 수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김호중 팬들은 김호중 방지법에서 김호중이 빠져야 한다고 하고, 김호중 기사를 쓴 매체에 항의 전화를 한다.

 

어쩌면 이런 분위기였기에 김호중은 음주운전 사고 후 뺑소니를 치고, 도망을 갔고 매니저에게 죄를 뒤집이 씌었는지도 모른다. 그리고 이광득 대표도 이 때문에 당당했을 수도 있다. 이상한 나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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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택시2' 승리의 버닝썬과 블랙썬 그리고 YN엔터 양사모와 YG의 양현석.

'모범택시2'가 대놓고 빅뱅 승리의 버닝썬 사건을 에피소드로 녹였다. 클럽 이름을 블랙썬으로 정한 것도 그렇지만, 등장인물 중 한 인물이 눈에 띈다. 김도기 (이재훈 분)를 찍은 배우 유지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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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버닝썬 루머’로 고생했다고 언급한 배우 고준희가 쿠팡플레이 코미디 쇼 ‘SNL 코리아시즌 6 9회 호스트로 출연한다. 최근에 연극 엔젤스 인 아메리카를 마치며 라이브 무대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을까. 그런데 ‘SNL 코리아출연 소식과 함께 버닝썬소재를 과연 다룰지 궁금해졌다. 그간 고준희의 처신과 맞물리기 때문이다.

고준희 버닝썬

 

고준희의 버닝썬관련 내용은 2019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승리는 구체적인 시간을 언급하며 일본 투자자가 한국에 오니 접대할 연예인을 부르라고 지시했고, 최종훈은 승리야 000 뉴욕이란다라고 답했다. 승리는 누나 또 뉴욕 갔어?”라고 물었고 최종훈은 하여튼 배우X들은 쉬는 날 다 해외야라고 말했다.

 

해당 대화가 공개되자 2015년 뉴욕에 방문한 여배우에 대한 관심이 쏠렸고, 이에 승리와 함께 YG엔터테인먼트에 소속됐던 고준희가 뉴욕 간 누나가 아니냐며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고준희는 발 빠르게 SNS를 통해 적극적으로 이를 부인했으며 YG엔터테인먼트와 계약 해지 후 인터뷰와 여러 플랫폼을 통해 자신의 억울함을 꾸준히 강조해 왔다.

 

 

그리고 이는 최근까지 이어졌다. 6년 만의 연예계 복귀를 연극 엔젤스 인 아메리카로 선택했고, 이를 알리는 과정에서 연극 도전보다는 버닝썬루에 해명에 더 힘을 줬다.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서는 당시 드라마 촬영 중이었는데 친구에게 버닝썬 게이트의 뉴욕 누나가 자신이라는 연락을 받았다고 한다.

 

고준희는 친구가 다른 연예인들은 언급만 돼도 대처하고 있는데 댓글로 너라고 되고 있다고 해서 저도 회사에 연락을 했다. 이게 심각한 거면 나도 해명해야 할 거 같다고 했는데 댓글인데 뭘 해명을 하냐더라. 저도 회사가 그렇게 얘기를 하니까 괜찮았다. 나도 떳떳하고 당당하고 회사도 괜찮다고 하니까 그런가 보다 했다. 그렇게 하루 이틀이 지났는데 심각성을 깨달은 거다. 부모님 친구한테도 전화가 오니까 회사한테 전화 와서 아니라고 해달라 했는데 왜 그렇게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하는 거다며 드라마 하차 후 이 일을 그만둬도 된다는 마음으로 변호사를 선임하고 나를 망가뜨린 얘네를 다 고소해야겠다 생각하고 변호사를 찾아갔다. 근데 우리나라 법이 진짜 신기한 게 (기사에서) OOO누나라고 했지 누구 하나 고준희를 언급하지 않아 아무도 고소할 수 없다더라. 고준희라고 얘기한 네티즌밖에 고소할 수가 없다더라. 그래서 할 수 있는 건 다 고소했다고 말했다.

 

유튜브 예능 '아침 먹고 가2'에 출연해서도 버닝썬 루머에 대해 고준희는 아 그 쌍X의 새X이라는 거친 발언과 사실이 아니다. 난 버닝썬이 어디 있는지도 모르고 가본 적도 없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당시 고준희는 YG엔터테인먼트에 대해 서운함을 드러냈지만, 사실 그때 고준희는 YG와 계약이 끝났다. 이 때문에 고준희의 울분의 유튜브 채널 출연YG로서는 당황스러운 상황이기도 했다.

 

어쨌든 이렇게 열심히 버닝썬 루머에 대해 해명하고 다닌 고준희가 ‘SNL 코리아에서 이 문제를 어떻게 접근할지, 실제 다룰지도 관심이긴 하다.

 

버닝썬 게이트를 안 다룬다면 그간 다양한 매운 맛을 선보였던 ‘SNL 코리아가 무뎌졌다는 말을 들을 것이다. 그런데 이걸 또 다룬다면 그간 버닝썬 루머에 대해 분노에 가까운 화를 내며 피해자임을 여러 차례 말한 고준희가 이를 소재로 삼았다는 비판을 받을 것이다. ‘SNL 코리아의 선택이 굼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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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석 징역 3년 구형. 한서희와 함께 연예계 ‘추잡한 상상력’ 불러일으키다

검찰이 아이콘 전 멤버 비아이(본명 김한빈)의 마약 투약 혐의 수사를 무마하려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양현석에게 징역 3년을 구형했다. 마약 투약 에이미 “잃어버린 10년”…그러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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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석 YG 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의 아내이자 걸그룹 스위티 출신인 이은주가 음주운전으로 형사처벌을 받았다는 뉴스가 나왔다. 그런데 뉴스의 시점이 애매하다. 그리고 김호중은 언급하는 것도 부자연스러웠다. 그렇다고 단독도 아니고, 무엇인가를 엮으려는 느낌이다. 그렇다보니 따라가는 언론들이 없다.

 

 

해당 언론에 따르면 제주지법 형사3단독 박준석 판사는 지난 2020923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이은주에게 벌금 1200만원을 선고했다. 이은주 측과 검사측 모두 항소하지 않아 같은 해 106일 벌금형이 확정됐다.

 

음주운전 과정은 이렇다. 이은주는 2020624일 오후 1155분쯤 만취한 상태로 카니발 승용차를 운전해 제주시 한림읍에서 한경면까지 약 12km를 이동하던 중 앞서 가던 차량을 뒤에서 들이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이은주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0.120%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이 사고로 피해차량 운전자와 동승자는 2주간 치료가 필요한 상해를 입었다.

 

이은주 1심 공판에 두차례 출석했다. 변호는 법무법인 세종 소속 변호사가 맡았다. 세종은 그동안 도박·마약수사 무마·명품시계 밀반입 등 양현석과 관련된 형사 사건 여러 건 수입해왔다. 뭐 거의 YG 법무팀 역할을 한 것이다.

 

 

이은주가 제주에서 사고를 낸 이유는 양현석과 이은주가 제주에 제2거주지를 두고 자녀도 현재 제주에 있는 국제학교인 2017년 개교한 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 제주에 다니기 때문이다.

 

어쨌든 여기까지는 판결문에 기반한 팩트이다. 이은주는 음주운전을 하다가 교통사고를 냈고, 이에 형사처벌을 받았다.

 

그런데 우선 시기를 보자. 2020923일 벌어진 일이다. 벌금형 선고도 106일이다. 4년전 (한창 코로나 시기) 일이다. 언론이 유명인의 범죄사실을 밝혀내고, 문제를 지적하고 향후에 이런 일이 없도록 하는 것은 중요한 의무다. 그런데 시기적으로 너무 납득되지 않는다.

 

혹자는 유명인의 음주운전 사실은 늦게라도 밝혀야 한다라고 한다면 어쩔 수 없지만, 이은주가 현재 연예인 활동을 하는 것도 아니고, 사실상 양현석 와이프이자 주부로서만 있으며, 외부에 모습을 잘 드러내지 않는다는 점을 고려하면, 저 기사는 이해가 되지 않는다.

 

만약 이은주가 방송 복귀를 했다거나, 어떤 공직에 오를 준비를 하고 있다면 다른 이야기다. 그런데 너무 시기적으로 뜬금없다. 앞서도 언급했지만, 그러다보니까. 나름 트래픽을 올릴만한 소재의 기사임에도 불구하고, 타 언론에서 쫓아가질 않는다.

 

여기에 하나 더. 해당 기자는 기사 두 번째 단락에서 이런 문장을 넣었다.

 

 

 

‘마약 투약’ 한서희, 항소심에서도 실형 선고…‘보복 협박’ YG 양현석과 다른 길.

마약 투약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연습생 출신 한서희가 항소심에서도 1심처럼 징역 6개월을 선고 받았다. 그러나 한서희가 협박을 받았다고 주장해 재판을 받았던 양현석은 앞서 1심에서 무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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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가수 김호중 씨의 음주 뻉소니 사건에 이어 전직 대통령의 자녀도 음주운전으로 적발되는 등 사회적으로 알려진 공인들의 음주운전으로 인한 파장이 끊이지 않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저 사건은 2020, 김호중과 문재인 대통령의 딸 문다혜의 음주운전은 올해 일어난 사건이다. “이렇게 엮는다고?”라는 의문이 가질 수 밖에 없다. 문장의, 단락의 문맥이 쉽게 이해되지 않는다.

 

결국 의문을 갖는 것은 양현석을 까거나, 김호중을 까거나, 문다혜를 까려고 하는 것밖에 없다. 그리고 진짜 저 사실을 알리고 싶다면 저 정도 내용은 스트레이트로 담백하게 처리될 내용이다.

 

, 만약 이은주가 음주운전 사실을 은폐하려고 한 시도가 있었거나 했다면 다른 이야기다. 그런데 판결문 어딜 봐도 그런 내용은 없다. 저 기사는 도대체 왜 쓴걸까?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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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후 대한민국 인구가 3천만명?, 당신의 일자리는?

“인구 감소는 지방 대학을 문 닫게 하고 군 복무기간을 늘리거나 여성을 징집할 수 있다” 오늘 밤 흥미로운 주제의 프로그램이 KBS1에서 방송된다. KBS는 취업을 앞둔 2030을 위해 4가지 주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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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에 대하여 사람들은 많은 말을 한다. 어느 사람은 인생의 무덤이라 말하고, 어느 이는 인생의 행복이라 말한다. 물론 둘 다 틀린 말은 아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결혼 상대 혹은 결혼 상황에 대해서 어떻게 인지하느냐이다. 그리고 결혼 자체를 어떻게 받아들이냐에 따라서 생각이 많이 달라지는 듯 싶다.

 

결혼에 대하여 서장훈 오정연

 

우선 첫째. 결혼에 대하여 이야기를 할 때마다 먼저 알아두어야 할 것은 적어도 한국에서의 결혼은 남녀 둘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점이다. 세 집이 합치는 과정이 결혼이다. 남녀의 집, 남자의 집, 여자의 집. 이는 자연스러운 상황이지만, 동시에 어느 순간 한국에서 결혼을 꺼리는 이유 중 하나로 작동하고 있다. 특히 이는 남자보다 여자에게 더 작용된다.

 

이는 여러 여론조사에서도 보여지는데, 2020년 설 연휴를 앞두고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전국 성인남녀 35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 명절 관련 여론조사에서 우리 국민의 절반이 훌쩍 넘는 58%가 명절에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 5명 중에 3명 가까이가 설 명절=스트레스라는 인식을 갖고 있는 것이다.

 

 

 

이와 같은 스트레스는 기혼이냐 미혼이냐에 따라 또는 성별로 차이를 보이는데, 기혼여성은 71%, 미혼여성은 59%, 기혼남성은 54%, 미혼남성은 52%로 각각 나타났다. 남성보다는 여성이, 미혼보다는 기혼이 더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이다.

 

여기서 재미있는 것은 스트레스를 주는 사람이 누구냐이다. 순위 1위를 보면 기혼남성은 29%로 배우자이고, 미혼여성은 64%로 친척, 미혼남성도 55%로 친척인데, 기혼 여성은 68%가 시댁 식구를 꼽았다. 이 때문에 최근 어느 뉴스에서는 여성이 희망하는 남성상에서 고아가 상위권에 배치되기도 했다.

 

이는 결혼 적령기에 있는 사람들이 동거를 희망하는 이들이 늘어난다는 점에서도 알 수 있다. 올해 한 여론조사에서 결혼하지 않고 같이 사는 '비혼 동거'에 동의하는 응답은 10년 전엔 10명 중 6명 정도인 60% 수준이었는데, 2023년에는 8명 가량 80% 수준으로 늘었다. 결혼이 필수가 아닌 선택이라고 보는 것이다.

 

이런 양상은 출산에서도 나타난다. 결혼해도 자녀를 꼭 가질 필요는 없다고 한 청년의 응답이 절반을 넘었고, 특히 여성의 경우 65%에 달했다. 결혼을 해야 한다는 응답은 10년 전 57%였지만, 이제는 36% 선으로 크게 떨어진 것이다.

 

두 번째, 결혼은 어느 순간 코스처럼 형성됐다는 점이다. 이게 무슨 말인가 하면, 이는 돌싱의 증가와 연관 지을 수 있고, 위 내용과 배치될 수 있지만, 결혼에 대해 인생의 딱 한번의 선택의 범위에서 벗어나 조금은 자유롭게 결혼이라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수준으로 바뀌었다는 말이다.

 

 

 

이범천의 ‘사기 결혼’ 논란 <끝사랑>, 본방송 강행 어땠나. (안타까운 임주연)

50대 이상의 남녀가 새로운 사랑을 찾는 연예프로그램 이 출연자 이범천으로 인해 휘청이고 있다. 불과 2회 방송만에 ‘통편집’을 해야 하는 상황이다. 사실 어찌보면 3회 방송은 하지 말았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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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는 결혼하면 검은 머리가 파뿌리가 되도록이라는 주례 말이 있었다. 한 마디로 배우자를 한번 선택하면 죽을 때까지 그 배우자와 살고, 생도 같이 마감해야 한다는 뜻이었다. 그래서 이혼은 어마어마한 선택이고, ‘돌싱은 언급조차 못하는 세상이었다. 그런데 현재는 돌싱도 수치스러운 것이 아닌 세상이다. 결혼과 이혼, 그리고 돌싱과 재혼 등은 모두 선택의 영역으로 여겨지게 됐다.

 

하다못해 방송사 연예프로그램에서도 돌싱특집을 만들고, 연예인들도 과거 이혼하면 한동안 모습을 보이지 않았지만, 최근에는 이혼 소식과 동시에 활동하는 것이 자연스러워졌다. 서장훈과 이혼한 오정연의 경우 강타와 양다리 사건을 겪으면서도 당당하게 대중에게 나섰고, 수현은 보통의 가족언론 공개 하루 전에 이혼 소식이 알려졌지만, 기자들 앞에 섰고, 며칠 후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 파격적인 모습으로 등장했다. 급기야 이혼 과정과 내용을 가지고 방송 소재로 바꿔 출연하는 이들까지 생겼다.

 

당연히 이는 일반인들에게까지 영향을 미친다. 결혼에 대하여 다시 말하자면, 결혼의 모든 과정 (이혼 돌싱을 포함한)은 이제 어느 순간 선택의 영역이고, 경험의 영역이 되었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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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엄마' 민희진의 반박, 그러나 ‘쌍년’ ‘페미년’ 해명 빠지고 “난 빼줘” 시전?

직원 A씨의 성희롱 주장과 관련해 어도어 민희진이 A4용지 18매에 달하는 긴 입장을 SNS에 올렸다. 그런데 그가 여성을 바라보는 시선 ‘쌍년’ ‘페미년’ 등에 대한 해명은 없고, 성희롱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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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하니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직장내 따돌림에 대해 언급했다. 현직 아이돌 그룹 멤버가 자신의 목소리를 냈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으로 볼만 하지만, 하니의 주장에 대해 사실 의아함을 갖는 사람들이 더 많을 것이다. 그 이유는 바로 민희진 대표의 복귀를 바라는 뉴진스의 주장 때문이다.

 

뉴진스 하니 국정감사

 

하니는 환노위 국정감사에 출석해 하이브 내 따돌림 의혹에 대해 누구나 당할 수 있는 일이라며 더 이상 가만히 있을 수 없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하니는 ·후배, 동기, 연습생들이 이 일을 당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나왔다인사를 안 받은 것은 그냥 인간으로서 예의가 없다고 생각한다. 그것뿐만 아니고 회사 내에 느껴 왔던 어떤 분위기가 있었다. 당한 사람들만 느낄 수 있는 그런 느낌인데, 회사에서 저희를(뉴진스를) 싫어하는 것에 확신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날 같이 출석한 어도어 김주영 대표는 “(뉴진스의) 부모님들로부터 말씀을 전해 듣고 사내 이사 중 한 명으로서 아티스트를 보호해야 한다는 생각에서 CCTV를 확인 요청했다. 보관기간이 만료된 CCTV까지 혹시 복원이 가능한지도 확인해 제가 할 수 있는 한에서 조치를 취했다. 아쉽게도 현재 내부적으로 파악한 관계로서는 서로 간의 주장이 엇갈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재미있는 것은 하니의 발언이다. 김주영 대표가 저도 하니 씨의 말씀과 주장을 다 믿고 있고 어떻게든 저도 답답한 심정에서 입증할 만한 자료를 찾으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아쉽게도 하지 못한 상황이다. 당시 어도어의 사내이사로서 제가 취할 수 있는 다양한 조치들은 다 취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하자, 하니는 죄송한데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충분히 더 할 것도 있었고 애초에 저희를 계속 지켜주겠다고 얘기했는데 저희를 지키고 싶으면 어쩔 수 없이 싸워야 한다. 근데 싸울 의지도 없고, 조치할 의지도 없다"고 반박했다.

 

자 여기서 두 가지를 짚어보자.

 

하니는 도대체 김주영 대표가 뭘 어떻게 최선을 다해야 하는지 좀더 구체적으로 이야기를 했어야 했다. 현재 저 발언은 그냥 너 물러나. 민희진 대표를 복귀시켜수준의 발언이다. 그러다보니 환노위 국정감사를 본 많은 사람이 지난 유튜브 방송 내용이랑 뭐가 다르지?”라는 의문을 표했다.

 

물론 하니의 출석이 본인의 의지가 아닌 국회의원들이 조금이라도 관심 좀 받아보자고 한 짓의 희생양인 것은 알지만, 어쨌든 본인이 출석했다면 좀더 구체적으로 이야기했어야 하는데, 그런 내용은 없고, 감정적 호소만 했다. 그러니 공감은 떨어지고, 의문만 남는 상황이 된 셈이다.

 

특히 가장 중요한 내용은 직장내 갑질에 관한 내용이다.

 

 

하니는 이 내용을 언급하면서 ‘인간’을 운운했는데, 그런 상황에서 하니를 비롯한 뉴진스 멤버들이 바라는 것이 민희진의 복귀라는 점이 아이러니 하다.

 

민희진은 이미 SM과 하이브-어도어 전현직 직원들에게 사람을 무시하는 상사로 언급됐다. 여기에 결정적으로 민희진은 어도어 직원이 성회과 직장내 괴롭힘을 당했는데도 불구하고 방관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물론 민희진은 사실이 아니다라는 입장이지만, 실제 민희진과 사내 임원과 나눈 대화 내용에서 괴롭힘이상의 발언들이 오고간 것이 세상에 드러났다.

 

당시 직원은 민희진은 직장 내 성희롱과 괴롭힘 신고를 무마하려고 조사에 개입하고, 동의 없이 제 카카오톡을 까발리며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뒤에서는 쌍욕을 남발했다. 공개 사과를 요구했더니 돌아온 답변은 제 연봉 공개를 포함해 너 일 못 했잖아’, ‘너 하이브니’ ‘너도 술자리 즐겼잖아등의 모함, 그리고 B씨가 제게 건 명예훼손 형사고소였다라는 말을 했다.

 

하니에게 정말 궁금한 것이 이 부분이다. ‘직장 내 괴롭힘문제를 환노위 국정감사장에 출석해 제기하고, 이를 해결하자고 말하는 사람이, 정작 이와 관련된 의혹이 제기됐고, 카카로톡 문자까지 공개된 사람을 왜 복귀해달라고 하는걸까. 말이 앞뒤가 안 맞지 않나. 사실 이를 환노위 의원들이 질문했으면 어땠을까 했다. 하니는 자신이 무슨 말을 하는지 과연 알았을까.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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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과거의 글을 삭제하거나 수정하면 저품질 될까? (+2700여개 글 실험)

블로그 운영자들에게 ‘저품질 상황’은 끔찍하다. 검색 1페이지에 있던 포스팅 글들이 갑자기 사라지거나, 2~3페이지 이후로 밀려나 유입이 급감하기 때문이다. ‘저품질’과 관련해 블로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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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블로그 상위 노출. 포털 사이트에서 검색 상위 노출은 네이버 블로그 사용자든 티스토리 사용자든 누구나 바라는 상황이다. 특히 한번 상위에 노출되면 오랜 시간 머물길 바란다. 하지만 쉽지 않다. 그래서 네이버 블로그 상위 노출과 관련해 강의나 전자책을 팔려는 사람들도 있다. 사실 신뢰는 가지 않는다.

 

1. 네이버 블로그 상위 노출 키워드는 존재하는가.

 

이와 관련해 강의나 관련 포스팅을 보면 대부분 이런 이야기를 한다. 사람들이 많이 찾는데 문서수가 적은 키워드를 찾아서 작성하면 네이버에 상위 노출될 수 있고, 오래동안 유지할 수 있다고 말이다.

 

그러면서 키워드 분석 사이트인 블랙키위, 키워드마스터 등을 추천하면서 거기서 키워드를 분석해 위의 내용과 맞는 키워드를 찾아내 글을 쓰면 수익형 블로그를 만드는 데 손쉽다고 말한다.

 

그런데 생각해 보자. 이것을 10, 혹은 100명이 똑같이 한다면, 도대체 네이버 블로그 상위 노출은 누가 할 것인가. 물론 여기에서 글을 실력이나 요령에 따라서 노출되는 순위가 확연히 갈라질 것이다.

 

그러니 결국 네이버 블로그 상위 노출 키워드를 찾는다는 것은 기본적으로 글을 어느 정도 쓰고, 요령을 아는 사람들에게나 통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것도 사실 어느 정도 유지하고 있는 블로거가 있다면 그 위를 차지하기란 쉽지 않다. 그리고 언젠가는 시기적으로 밀려나 또다시 동일 키워드에 다른 글을 작성해야 한다.

 

2. 그럼 네이버 블로그 상위 노출 방법은 없는가.

 

 

아니다 있다. 수 년째 상위 노출되는 키워드가 존재하긴 어렵지만, 포스트는 분명 존재한다. 내 경우에도 2~3년 전 글인데 특정 시기면 꾸준히 유입되는 글들이 있다. 위 사진에 보이는 공단 건강검진 실비 관련 글은 11월과 12월이 되면 유입이 크게 늘어난다. 2년 전 글인데도 말이다. 한 단계 밑으로 내려가긴 했지만, 한 눈에 보이는 자리에 위치해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저렇게 위치해 있을 수 있을까. 게다가 네이버 블로그도 아닌 티스토리 블로그인데도 말이다. 여기서 추정할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이 있다.

 

첫째. 확실히 오래된 블로그가 유리하다. 티스토리 운영한 지 10년이 훨씬 넘은 상황에서 어지간한 키워드는 일정 시간 상위에 올라간다. 물론 네티즌들의 체류 시간, 클릭율에 따라 단계가 하락하기도 하고 유지되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 이슈나 특정 키워드가 상위에 무난히 오르는 편이다.

 

두 번째 블로그 포스팅들이 동일 혹은 어느 정도는 일정한 형식을 보여야 한다. 내 경우 리드문이 보통 3~4줄 정도로 시작하고 이후 사진과 광고 배치, 중간 문장 등을 일정한 패턴으로 유지하는 편이다. 이를 벗어나면 상위권 배치가 잘 안되는 편인데, 이 패턴을 유지하면 내 블로그 포스트인 것으로 인식하는 듯 싶다.

 

세 번째 키워드 남발은 자제한다. 예를 들어 공단 건강검진 실비라는 제목이긴 하지만, 내용에 무의미하게 쓰진 않는다. 간혹 단계를 내려가는 블로그들을 살펴보면 키워드가 남발하는 경우가 있다.

 

네 번째 맞춤법, 띄어쓰기, 단락 나누기 등이 정확해야 한다. 이는 다른 포스트글로 실험을 해봤는데, 단락을 붙여서 내보냈더니 상위 노출이 아예 안됐다. 정확하게 글을 써야 한다.

 

 

다섯 번째, 이는 최근에 달라진 경향으로 느껴지는데, 한 키워드와 관련한 포스트를 한두개 이상 발행하는 것이 좋다. 내 경우 윤석열 지지율에 대해서 꾸준히 쓰는 편인데, 현재도 윤석열 지지율과 관련한 검색 상위는 내 블로그가 차지하고 있다. 이어 하단에 몇 개가 줄줄이 달리는데, 순서만 바뀔 뿐, 그 내용들이 번갈아 가며 상위에 노출된다. 연관성 있는 문서를 꾸준히 다룬다는 것을 로봇이 인지하는 듯 싶다.

 

여섯 번째, 꾸준히 글을 올려야 한다. 이는 앞서 다른 포스트에서도 언급했지만, 블로그가 죽어있다고 여겨지면 상위 노출된 글조차도 내려온다. 이는 과거 내가 블로그를 방치하다시피할 때 이미 경험해 봤다. 그러다가 다시 꾸준히 올리니 과거 몇몇 포스트들도 다시 살아났다.

 

앞서도 언급했지만, 키워드를 찾는 것도 중요하지만 블로그 글 자체에 충실해야 한다고 본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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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명 프로젝트? 수익화?…인스타그램 텍스트앱 스레드(Threads)의 장단점(feat. X와 비교)

지난해 인스타그램에서 출시한 텍스트앱 스레드(Threads)에 입문했다. 입문 5일차. 과거 트위터(현 X)의 대항마라고 많이 언급이 된 어플이고, 최근에 갑자기 수익화 때문인지 스팔? 스친? 1000명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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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알고리즘 초기화. 간혹 다른 이들에게 내가 검색한 내용을 들키지 않으려고, 인스타그램 알고리즘을 초기화하려 노력한다. 그리고 이와 관련된 방법도 많이 제시됐다. 그런데 정말 그 방법대로 하면 인스타그램에서 검색하면 뜨는 알고리즘을 초기화할 수 있을까? 아마 이 의문 때문에 사람들이 계속 관련된 내용을 찾는 게 아닐까.

 

인스타그램 알고리즘 초기화

 

결론부터 말하자면, ‘불가능’하다. 현재 인터넷에 떠도는 방법으로는 인스타그램 알고리즘을 초기화할 수 없다. 그 방법을 올리는 이들은 정말 인스타그램 알고리즘을 초기화 했을까 의문이 들 정도다. 사실 이는 가장 기본적인 설정일 뿐이다. (하단에 방법을 제시)

 

이들이 제시하는 설정 방법은 이렇다.

 

1.검색창 삭제.

 

인스타 알고리즘 초기화가 가능한 첫 번째 방법은 바로 탐색 탭 검색 기록을 지우는 것이다. 인스타그램 실행 후 하단에 돋보기 아이콘을 선택한다. 다음 검색창을 선택하면 검색했던 검색 기록들이 보일 텐데 우측 상단에 모두 보기를 선택한다. 모두 보기를 선택하면 그동안 검색했던 모든 검색 기록이 그대로 남아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우측 상단에 모두 지우기를 선택해 해당 검색 기록을 모두 삭제한다. 검색 기록이 삭제되면 인스타그램 알고리즘이 초기화되므로 돋보기 탐색 탭에서 새로운 콘텐츠들을 보여준다.

 

2. 인스타 개인 설정 내 삭제.

 

다음은 인스타그램 본인 프로필의 검색 기록을 한 번에 초기화하고 기록을 자동으로 삭제되도록 설정하는 방법이다. 해당 방법을 통해서 알고리즘이 최적화되는 것을 초기화할 수 있다. 인스타그램 본인 프로필 피드에서 우측 상단에 메뉴 버튼을 누른 뒤 설정 및 개인정보 메뉴로 들어간다. 설정 및 개인정보 메뉴 상단에 계정 센터 메뉴로 들어간다. 스크롤을 내려보면 내 정보 및 권한 메뉴에서 검색 내역으로 들어가 검색 내역을 모두 지운다. 그리고 검색 내역 보관 기간에서 자동으로 삭제하는 기간을 최소화 시킨다.

 

3. 인스타그램 피드 관심 없음설정.

 

해당 게시물을 직접 필터링하는 방법으로 원치 않은 게시물이 보이는 경우 더 보기 아이콘을 부른 후 관심 없음항목을 누른다. 그러면 게시물을 숨기는 이유를 선택하라고 나오는데, 적당한 내용을 선택한다.

 

그럼, 과연 이 방법대로 쭉 하고 나면 정말 알고리즘이 초기화될까. 앞서도 언급했지만 안된다. 사실 앞의 방법에서 1번과 2번은 초기화하기 전에 기본적인 설정이다. 그 다음 3번의 노가다 작업을 해야 한다. , 인스타그램 알고리즘을 초기화하기 위해서는 두 가지를 병행 해야 한다.

 

인스타그램 알고리즘 초기화 관심 없음

 

보기 싫은 게시물을 일일이 클릭해 관심 없음으로 만들면서, 다른 내용을 검색해야 한다. 예를 들어 검색에 주로 술자리 등만 떴다면, 이를 없애기 위해서는 일일이 관심 없음을 누르면서 여행’ ‘독서등 다른 검색으로 알고리즘을 변경해야 한다. 그리고 거기서 나온 게시물에 좋아요 등을 누르며 연결해야 한다. 이렇게 하다보면 일정 기간이 지나서 조금씩 게시물이 변경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과거 인스타그램 릴스 올리기 전 설정과 비슷하다. 추후 다시 언급하겠지만, 릴스를 키우기 전에 자신의 주제와 유사한 계정들의 콘텐츠에 좋아요와 댓글을 달다보면, 본인의 인스타그램 계정 알고리즘에 그에 관련된 게시물만 뜨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한 마디로 같은 어장에 들어가는 셈이다.

 

다시 강조하지만, 인스타그램 알고리즘 초기화와 관련해 인터넷에서 말하는 몇몇 설정만으로 한꺼번에 뚝딱 바뀌지 않음을 알아야 한다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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