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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이 MBC 기자의 전용기 탑승을 허용(?)하기로 했다. 14일부터 나가는 아랍에미리트(UAE)-스위스 순방길에 같이 비행기를 타기로 했단다.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공적 공간이 전용기를 자기 개인 승용차로 생각하는 것이 아닌지 한심하다. 게다가 헌법를 수호하기 위해 MBC 기자 탑승을 거부했던 윤석열이 갑자기 그 의무를 저버린 건가 의아할 뿐이다. 

 

세간의 평판 따위는 신경 쓰지 않는 윤석열이지만, 공무원을 콘트럴 해야 하는 대통령실이나, 차기 총선을 생각해야 하는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MBC를 끝까지 대치 상태로 놔둘 상황은 아니다.

 

 

MBC 취재진 전용기 탑승 불허 윤석열, 그에게 언론자유란 “나를 잘 써주는 매체만 자유 줄 것”

윤석열이 11일부터 예정된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순방에서 MBC 취재진을 전용기에 탑승시키지 않기로 했다. 뭐 이유는 뻔하다. 지난 번 “이 X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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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1호기 타는 취재진
공군1호기 탑승하는 취재진 / 연합뉴스

 

우선 이번에도 MBC 기자를 전용기에 태우지 않는다면 또다시 'MBC(善) VS 윤석열(惡)‘의 이미지가 아예 고착된다. 이미 윤석열이 지난 번 뻘짓을 해서 사실 여부를 떠나 MBC공정한 언론이라는 이미지를 구축했고, 이는 곧 전체 신뢰도 상승과 개별 프로그램들의 시청률 상승을 이끌었다.

 

KBS10일 발표한 ‘20224분기 미디어 신뢰도 조사결과 MBC가장 신뢰하는 언론매체 가장 신뢰하는 방송사 가장 신뢰하는 방송사 뉴스 가장 선호하는 방송사 등 모든 부문에서 1위를 기록했다.

 

또 지난 카타르 월드컵 당시 안정환과 김성주를 내세운 MBC는 시청률 면에서 타 방송사를 압도했다. 당시 안정환-김성주 커플 덕이라는 말도 있지만, 윤석열이 한 몫 했다는 평가도 존재했다.

 

 

 

윤석열과 갈등 그리고 김성주‧안정환의 익숙함…월드컵 중계 최강자 된 MBC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 예선 대한민국 대 우루과이. 예상 외로 한국이 잘 뛰었다. 비길 것이라 생각은 했지만, 0-0은 의외였다. 김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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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으로는 국내외 언론매체들의 반발이다. 지난번 MBC 기자를 탑승시키지 않은 이후 국내외 언론단체들이 반발했다. 만약 이번에도 그런 일이 벌어진다면, 지난번 경향과 한겨레만 MBC에 동조하던 상황이 여타 다른 매체들로까지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이럴 경우 윤석열과 대통령실, 국민의힘은 진짜로 ‘반언론 조직’이 되어 버린다. MBC, TBS, YTN 등을 연이어 건드는 상황에서 더 이상 확대된다면 난처할 수 밖에 없다.

 

여기에 TBS를 핍박해 사실상 조직이 붕괴되도록 만들어 놓으려 했는데, 김어준이 나가 오히려 유튜브에 ‘겸손이 힘들다 뉴스공장’을 차린 후 승승장구 하고 있다. (113일 현재 현재 구독자수는 100만을 돌파했고, 모든 콘텐츠 영상이 200만 전후를 기록하고 있다.)

 

 

오세훈, TBS 죽이고 김어준 키우고…‘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승.

11일 오전 11분 기준 김어준의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구독자 수가 86만 7000명을 넘어섰다. 방송 콘텐츠은 딱 3개다. ‘김어준의 다스 뵈이다’가 있는 딴지방송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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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언제나 그렇듯이 대통령실이나 윤석열 모두 헛웃음 나오는 말만 하다. 대통령실은 미디어오늘과 통화에서 이런 말을 했다고 한다.

 

상황 변화는 없지만 윗선에서 통 크게 결정했다

 

지금까지 보여준 속 좁은 모습에서 정상적인 모습으로 돌아오는 데, ‘통 크게라는 말을 할 줄 몰랐다. ‘통 크게가 지금 수준이라면, 도대체 그동안 우리가 속 좁게라고 생각하는 수준보다 더 낮은 수준의 마음 크기수준이었다는 것인가.

 

그리고 윤석열의 태도 변화도 지지층과 반지지층 여부를 떠나 국민들에게 비웃음을 살만 하다.

 

윤석열은 지난 번 MBC를 대통령 전용기에 탑승시키지 않은 후, 출근길 문답에서 이렇게 기자들에게 말했다.

 

“MBC 전용기 탑승 배제는 국가안보의 핵심축인 동맹 관계를 (MBC) 사실과 다른 가짜뉴스로 이간질하려고 아주 악의적인 행태를 보였기 때문에 대통령의 헌법 수호 책임 일환으로서 부득이한 조치였다.”

 

쟤들이 내 욕설도 보도하고, 나와 내 와이프 김건희, 내 장모를 계속 건드렸어. 그래서 기분 나쁘니까 태우지 않은거야라는 속내를 대통령의 헌법 수호 책임 일환으로서 부득이한 조치라는 뭔가 있어 보이려는 (그러나 본인도 뭔 뜻인지 모르는) 말로 바꿨다.

 

 

‘주군’ 윤석열‧김건희 마음을 읽지 못하고 정치풍자를 거부한 국민의힘.

윤석열이 대선 후보였던 시절 쿠팡플레이 코너 ‘주기자가 간다’에 출연 당시 문답. 주기자 “만약 대통령이 된다면 SNL이 자유롭게 정치풍자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인가" 윤석열 “그건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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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의 말대로라면 헌법이 바뀌었나? 아니면 자신이 헌법 수호 책임을 포기했나? 아니면 자신들 말대로 상황이 바뀌지 않았는데, ‘통 크게’ 결정하는 과정에서, 즉 윤석열의 ‘통 큼’을 보여주기 위해 ‘헌법 수호 책임’을 저버린 건가?

 

국민들이 언론들이 말꼬리를 잡는다고 생각하지 말고, 본인이 왜 그런 꼬리를 계속 만드는지를 반성해야 하지 않을까.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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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연습생 출신 한서희가 항소심에서도 1심처럼 징역 6개월을 선고 받았다. 그러나 한서희가 협박을 받았다고 주장해 재판을 받았던 양현석은 앞서 1심에서 무죄 선고를 받아 묘하게 비교과 되는 상황이 벌어졌다.

 

한서희나 양현석이나 연예계의 안 좋은 사례를 지속적으로 남기고 있긴 하다.

 

한서희는 20217월 서울 중랑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향정신성의약품인 메트암페타민(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 시기는 한서희가 집행유예 기간 중 다시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1심 재판을 받고 있던 때다.

 

 

양현석 징역 3년 구형. 한서희와 함께 연예계 ‘추잡한 상상력’ 불러일으키다

검찰이 아이콘 전 멤버 비아이(본명 김한빈)의 마약 투약 혐의 수사를 무마하려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양현석에게 징역 3년을 구형했다. 마약 투약 에이미 “잃어버린 10년”…그러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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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희

 

서울동부지법 재판부는 이에 대해 피고인이 필로폰을 투약한 것이 관련 증거로 인정되고 특별한 사정 변경이 없다. 1심 선고가 합리적 범위를 벗어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한서희의 마약 투약은 이번이 세 번째다.

 

2016년 그룹 빅뱅 탑과 4차례 대마초를 피운 혐의 등으로 기소돼 2017년 징역 3년 집행유예 4년을 선고 받았다. 그러나 집행유예 기간이던 2020년 불시에 시행한 소변검사에서 필로폰 투약을 한 혐의로 징역 16개월의 실형을 선고 받았다.

 

이 정도면 장기간 격리 치료를 받아야 할 수준이 아닐까. 적어도 첫 번째 집행유예 때는 재판부가 나름 선처한 것일 텐데, 법을 무시한 셈이다.

 

재미있는 것은 202212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은 1심에서 무죄를 선고 받고 당당히(?) 법정에서 걸어 나왔다.

 

양현석

 

양현석은 20168월 마약 혐의로 체포된 한서희가 아이돌그룹 아이콘의 전 멤버 비아이(BI·김한빈)의 마약 구매 혐의를 진술하자 수사를 무마하려 한서희를 회유하고 협박한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보복 협박)로 기소됐다.

 

당시 재판부가 양현석을 무죄로 본 이유는 이랬다. 한서희가 양현석에게 협박을 받은 후 보인 행동이 공포심을 느낄 정도라고 보지 않았고, 한서희가 양현석에게 진술 번복에 대한 사례금을 받으려고 한 점이다. 또 한서희가 YG로부터 변호사 수임료 명목으로 현금 200만원을 받은 것도 한 몫 했다.

 

 

박봄 논란에 양현석은 뭘 말하고 싶었던 것일까.

투애니원 멤버 박봄의 마약 밀수. 자극적인 내용인 것에 비해 일찍 관심이 잦아들었다. 일차적인 원인은 4년 전이라는 것, 2차적 것은 입건유예된 내용이라는 것 때문이다. 게다가 이번 박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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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한서희의 진술이 점점 더 자극적이고 구체화되는 것 역시 재판부는 신뢰성이 떨어진다고 봤다. “연예계에서 못 뜨게 하겠다” “연예계에서 죽이겠다” “화류계에서도 죽이겠다고 한 한서희의 진술이 양현석의 발언이라기보다는 한서희의 거짓이라 본 셈이다. 덕분에 언론들은 제목 장사를 제법 많이 했다.

 

검찰이 항소했지만, YG엔터테인먼트나 양현석 입장 모두 짐 하나는 턴 셈이다. 양현석도 바로 움직였다.

 

무죄 판결 열흘 만에 YG 공식 유튜브 채널에 등장해 신사옥에서 처음으로 발표하게 되는 그룹이라며 7인조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를 소개한 것이다.

 

한서희가 항소심에서 무죄 혹은 형량이 깎일 것이라는 것도, 양현석이 실형을 받을 것이라는 것도 아무도 믿지 않았다.

 

그러나 앞서 한번 포스팅에서 언급했지만, 이 둘의 싸움은 연예계의 추잡한 뒷모습을 보여줬다. 그 중 한 명은 교도소에, 한 명은 합정 YG사옥에 있을 뿐이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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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이 난리다. 영화 <더 퍼스트 : 슬램덩크>(The First Slam Dunk)를 보려고 3040남성들이 티켓을 끊고 있다. 그리고 영화 속 북산 멤버 강백호, 채치수, 서태웅, 정대만, 송태섭이 산왕공고를 상대로 싸우는 것을 보면서 울고 있다. <아바타 : 물의 길> <영웅> 등은 <슬램덩크>에게 3040 남성관객을 빼앗기고 있다. <아바타2>가 900만을 넘어 천만을 향해 가고 있는 길을 막고 있는 것이 <영웅>이 아니라 <슬램덩크>인 셈이다. (각 극장들이 <아바타2>를 내리고 <슬램덩크> 더빙판을 확대하고 있단다)

1990년대 대한민국에서 농구 붐을 일으켰던 만화 <슬램덩크>, 중고등학생들의 남자들의 마음을 훔쳤고, 당시 해적판도 돌았다. 농구를 좋아하지 않지만, 만화는 늘 기다렸고, 골 한번 넣는데도 어마어마한 페이지를 소비했던 악한 짓(?)에도 불구하고, 다음 편을 기다렸다. 그리고 강백호의 뻔뻔한 "나는 농구 천재"에 환호했고, 정대만의 "나는 포기를 모르는 남자 정대만이다"라는 말은 지금도 종종 남자들이 어깨에 힘줄 때 사용한다.

영화 <데스노트> ┃영화가 이렇게 무참히 공책에서 죽다.

원작이 탄탄하거나 흥행한 작품일 경우에 이를 영화화한 작품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워진다. 과거 영화 이 원작을 살리지 못한 것부터 시작해 최근에는 아파트가 실패하고, 타짜는 성공하면서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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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램덩크 송태섭과 북산 선수들


그런데 이 <슬램덩크>가 만화로 나오니 당연히 난리일 수 밖에. 만화로 <슬램덩크>를 접한 3040남성(혹자는 50남성들도 많다고 한다)들은 추억에 빠질 수 밖에 없다. 이 때문에 자막판, 더빙판을 보는 N차 관람은 물론 다시 만화를 찾는 이들까지 증가하고 있단다.

그럼 왜 이들은 열광할까.

지금 여러 매체에서 분석하고 있지만. 한국일보의 진단이 가장 현재 3040 남성들의 관람 현상을 잘 설명하는 것 같다.

3040세대 남성이 독자적 문화현상을 보이는 건 드문 일이다. 전문가들은 이들이 상당한 수준의 문화적 잠재력을 갖추고도, 급격한 사회ㆍ경제적 변화에 밀려 분출할 기회를 놓친 점에서 원인을 찾는다. 노명우 아주대 사회학과 교수는 “1970ㆍ1980년대생들은 고도성장의 혜택을 받은 마지막 세대지만 취업난 등 경제 위기를 겪으며 사회적으로 많이 위축됐다”고 짚었다. 일본문화 개방 등 다양한 대중문화의 세례를 받아 축적된 문화적 감수성을 스스로 억제할 수밖에 없는 시대 상황에 놓였다는 것이다. <슬램덩크>는 그 시절의 감수성을 건드린 깜짝 기폭제가 됐다.

서이종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는 “한국의 3040 남성들에게는 우울감이 내재돼 있다”며 “희망의 기억으로 남은 <슬램덩크>를 통해 과거를 회상하면서 현실의 어려움과 책임감을 잠시나마 잊을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렇다. 힘들어서다. 노래방에서 가서 90년대 노래만 주구장창 하는 이들이 요즘 노래를 몰라서 그런 것이 아니다. 그 당시에는 “빨리 어른이 되고 싶다”고 외쳤지만, 사실 중고등학교 시절만큼 즐거웠던 시절이 없었음을 다들 아는 것이다.

그래서 그 당시 노래를 부르고, 그 당시 만화를 찾고, 영화를 찾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이다. 지금의 3040 어른들이 그만큼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이다.

<가이 포크스>는 어떻게 저항의 상징이 되었나

시위 혹은 누군가에게 저항할 때마다 등장하는 가이 포크스 가면. 웃고 있는 눈과 입, 입꼬리와 같은 콧수염이 특징이다. 영국 왕을 암살하려 했던 실존 인물 가이 포크스(Guy Fawkes)의 모습을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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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선가 <슬램덩크>를 보기 위해 동창회를 여는 이벤트를 열면 재미있을 것이다. 극장 한 켠에 농구대를 마련하고 말이다.

아래에는 이미 인터넷에서 유명한 <슬램덩크> 8분 안에 정리되는 영상을 첨부해본다. 제작자는 이미 영상 앞뒤에 기재되어 있다.

- 아해소리 -

PS. 감독이자 원작 만화를 그린 이노우에 다케히코의 과거 극우 발언 등은 일단 이 포스팅에서는 넘어가자. 지금 진보 커뮤니티에서 난리라고 하지만, 여기서는 감동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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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 소속 래퍼 라비가 병역법 위반 혐의로 입건됐다. 병역 브로커 구 모씨에게 의뢰한 사람 중에 한 명이었던 셈이다.

 

사실 라비는 군 입대와 관련해 이미 몇 번 팬들과 대중들을 갸우뚱하게 만들었다.

 

라비는 지난해 4월 군 복무 때문에 <12>에서 하차한다고 밝혔고, 51일 방송에서는 라비의 마지막 여행을 공개했다. 당연히 멤버들끼리 눈물을 보이면서 시청자들에게 훈훈한 장면을 보여줬다.

 

 

'병역비리의 대명사' 유승준 혹은 스티브 유, 그의 명언을 돌아보자.

프로배구 조재성을 비롯해 또다시 유명인들의 병역 비리가 난리다. 이쯤되면 우리는 그 사람을 생각한다. 유승준 아니 스티브 유. 다시 한번 그의 명언(?)들을 기억해 보자. 유승준(스티브유). 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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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 라비

 

특히 <12> 원년 멤버로 촬영 중간에 군 복무를 했던 김종민은 나도 <12> 도중에 군대에 다녀왔는데 지금 라비는 나보다 훨씬 잘하는 상태에서 가는 거다. 난 그냥 갔다 왔다. 라비가 건강하게 잘 다녀와서 다시 함께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고, 연정훈은 영원한 이별을 하는 게 아니다. 라비가 어디 가서 잘못할 애도 아니고, 시즌4를 시작하면서 우리만의 추억이 만들어지고 그것들을 보내기가 아쉬운 마음인 것이다. 우리가 함께했던 시간들이 의미 있었다는 생각이 든다면서 눈물을 흘렸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라비는 소속사 그루블린을 통해 912일 앨범을 내고 컴백한다고 밝혔다. 팬들은 의아해 했다. 그러더니 뜬금없이 10월에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복무를 한다고 전했다.

 

 

라비도 자신의 SNS건강상의 이유로 1027일 사회복무를 통해 국방의 의무를 다할 예정이다. 가기 전에 여러분 얼굴 보고 가려고 노력하고 있으니까 조금만 기다려 주시면 좋은 소식 알려드리겠다. 잘 다녀오겠다고 글을 올렸다.

 

그런데 라비가 이제는 병역 비리에 휩싸웠다. 합동수사팀은 라비도 뇌전증을 앓고 있다며 재검을 신청하는 방식으로 신체등급을 낮춰 4급 보충역 판정을 받은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그냥 MC몽 군대 보내면 될 일을…

MC몽이 또다시 수면 위로 올랐다. 김영후 병무청장 때문이다. 14일 국회 국방위 전체회의에 참석한 김 청장은 한나라당 김옥이 의원으로부터 군 면제를 위해 고의로 생니를 뽑은 혐의에 대해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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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는 아무것도 모른다. 그냥 라비가 건강상 이유로 사회복무요원을 간다는 내용을 일방 통보 받았다는 것이다.

 

결국 라비는 군대를 가기 위해 <12>을 하차한 것이 아니라, 뇌전중을 만들기 위해 하차한 것이고, 팬들을 기만한 셈이다.

 

건강하게 다녀오라는 김종민도, “라비가 어디 가서 잘못할 애도 아니다라는 연정훈도 머쓱하게 만들었다. 라비 때문에 <1박 2일>은 또 난처한 상황이 된 셈이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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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북두신권>을 보면 라오우가 자신에게 반항한 이들을 가둔 거대한 감옥 카산드라가 나온다. 라오우는 이곳에서 권법가들의 비전서를 빼앗은 후 자신의 것으로 만들고, 권법가와 그의 가족들은 서로 떨어뜨려 가둬 서서히 굶어 죽게 만든다. 그들이 서로를 애타게 부르는 소리가 이 감옥에서 내내 울려퍼려 귀신의 소리처럼 울린다. 이곳의 대장은 위글 옥장. 한번도 패하지 않은 인물로 나오지만, 결국 켄시로에게 죽음을 당한다. 이 감옥에는 토키도 잡혀있었는데, 뭐 사실 켄시로를 기다리고 있던 셈이다. 그리고 카산드라는 켄시로에 의해 붕괴된다.

 

어릴 적 만화를 읽으면서 왜 감옥 이름이 카산드라 일까는 생각하지 못했다.

 

카산드라(cassandra)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트로이의 마지막 공주다. 빼어난 미모를 자랑하지만, 진실만을 말하는데도 아무도 믿어주지 않는 비운의 여성이다. 왜 이렇게 됐을까.

 

 

마지노선은 마지막 방어선이 아니라, ‘허망한’ 방어선이다.

마지노선 (Maginot line) 국어사전을 찾아보면, 이 마지노선이 만들어진 이유를 간단하게 설명하고 “‘최후 방어선’의 뜻으로 쓴다”고 적었다. 우리가 아는 그 뜻이다. 협상에서 ‘마지노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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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두신권 카산드라 감옥

신화에 따르면 이렇다. 태양의 신 아폴론은 카산드라를 보자마자 사랑에 빠졌다. 아폴론은 올림포스 신들 중 최고의 미남이었다. 하지만 아무리 능력이 뛰어나고 잘 생겨도 카산드라의 마음을 움직이지 못했다. 지속된 구애에도 카산드라가 넘어오지 않자 아폴론은 특별한 제안을 한다. 자신의 사랑을 받아들이면 신의 영역인 예언 능력을 주겠다는 것이었다. 그런데 카산드라는 이 능력만 받고 아폴론의 사랑을 거부해버렸다.

 

이에 아폴론은 복수를 한다. 카산드라에게 작별의 키스를 하면서 그녀의 입술에서 설득하는 힘을 빼앗아 버렸다. 예언은 하는데, 아무도 믿지 않으면 예언자로서는 사실 존재감이 없는 셈이다.

 

 

카산드라는 트로이의 목마가 조국 트로이의 멸망을 초래할 것이라고 예언했지만, 아무도 그녀의 말을 믿지 않았다. 카산드라는 그리스가 남기고 간 목마를 성안으로 들이지 말라고 울부짖었으나, 트로이 사람들은 목마를 그리스의 선물이라고 판단해 성문을 열어 안으로 들였다.그 결과 목마에서 쏟아져 나온 그리스군이 트로이를 멸망시킨다.

 

결국 나라를 잃은 카산드라는 그리스군 사령관인 아가멤논(Agamemnon)의 차지가 되어 미케네로 가지만, 거기에는 비참한 결말이 기대리고 있었다. 질투에 휩싸인 아가멤논의 부인에게 살해당한다. 아가멤논과 함께 말이다. 물론 그는 자신이 살해당할 것도 알았지만, 막지 못했다.

 

 

소설에서 유래된 ‘스모킹 건’이 범죄의 결정적 증거로 ‘널리’ 알려진 이유는?

스모킹 건(smoking gun) 지난 4일 더불어민주당 김의겸 대변인은 ‘김건희 주가조작 스모킹 건이 발견됐다’라는 제하의 논평을 내고 “그동안 김 여사는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해, 자금과 계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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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산드라 신드롬’(Cassandra syndrome)은 여기서 유래된 말이다. 너무나 확실한 제품이고, 상황인데 아무도 믿지 않는 것이다. 제품으로 따지면 너무 일찍 나와 버린 시대를 앞서간 제품도 이에 해당한다. 가끔 LG전가가 그랬던 것 같은데.

 

이야기를 돌려 <북두신권>의 감옥이 왜 카산드라일까라고 생각해보면, 그다지 연관성이 없어 보였다. 죄수들이 진실을 이야기해도 옥장이 안 믿는다거나, 토키가 진실을 이야기해도 라오우가 안 믿는다거나 하는 말은 연관성이 떨어진다. 그냥 멋있어서 작가가 지은 것 같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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