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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새로운 브랜드 이미지 위해 유니폼 변경?…2006년 ‘북창동식 서비스’ 비판 고려해야.

대한항공이 올해부터 스튜어디스와 스튜어드 즉 승무원 유니폼을 새롭게 도입한단다. 현재의 유니폼은 2005년 3월 도입했으니 17년 만이다. 이를 두고 주변에서는 국제선 여객 수요 회복에 맞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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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진에어 현직 기장이 올린 글이 여전히 난리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비단 진에어의 문제만은 아닌 듯 싶다. 대한항공을 제외하고는 전체적으로 인력 문제나 휴식 문제가 늘 존재했었고, 스튜어디스도 2년이 넘인 인턴기간 후 관두는 이들이 부지기수라고 한다. 과거에 비해 스튜어디스가 매력적인 직업이 아닌 힘든 직업임이 알려졌고, 이를 통해 셀럽 혹은 인플러언서 데뷔 후 관두는 이들도 적지 않다. 결국 경력있는사람들을 충원하기 어려워진 구조에서 회사가 수익화만 노리는 상황에서 휴가가 몰려있는 7~8월은 그야말로 안전 사각지대일 가능성이 높아진 셈이다. 일단 하단에 진에어 현직 기장의 글을 그대로 옮기고, 진에의 입장을 보자. (가급적 문장 고치지 않고 그대로 옮김)

 

 

<기장의 글>

 

안녕하세요, 블라인드 사용자 여러분 저는 현재 진에어에 재직중인 B737 기장입니다.

 

7,8월 진에어 비행기를 이용해 여행 예정이신 분들에게 안 좋은 일이 생길 수 있어 블라인드에 글을 남겨봅니다.

 

어쩌면 내부고발처럼 보일 수도 있는 글이겠지만 누구보다 승객의 안전을 위해 책임감을 가지고 있는 기장으로서 승객분들과 동료들을 아끼는 마음에서 글을 적어봅니다.

 

!!! 이번 20257,8월 성수기에 진에어 비행기 운항이 중지될 수 있습니다(중요)

 

- 항공업계에서는 7,8월 그리고 12,1,2월 방학시즌이 성수기입니다. 방학과 더불어 가족여행을 가기 좋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이 성수기에 비행기를 조종할 조종사가 부족합니다.

 

- 타 항공사는 휴무 월 10일 보장을 하고 있지만 진에어 운항승무원은 월 9일만 보장받고 근무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숫자가 턱없이 모자랍니다.

 

- 비행기 1대당 필요한 조종사수는 기장 8, 부기장 8명 정도로 국토교통부에서 권고하고 있습니다. 이는 비행기 필수 운항 및 기타 특이사항이 생겼을 때 스탠바이로 대기하는 조종사를 운영하는 데 적절한 인원입니다. 물론 비행기를 쉬지 않고 돌리는 LCC 항공사 특성상 약간 모자란 감도 있지만 1대당 기장 8/부기장 8명이 적정인원입니다.

 

- 현재 진에어에서 운용하고 있는 항공기는 31대로 기장이 240, 부기장이 240명 필요함에도 기성 기장은 240, 기성 부기장은 185명 밖에 되지 않습니다. 들리는 소식에 의하면 7월 성수기에는 부기장의 휴무를 월 9> 8일로 줄여 운용할 예정이라고 들었습니다. "성수기니까 그 정도 희생쯤은 감수할 수 있는 거 아니야? " 라고 하실 수 있겠지만 저희는 동남아에서 밤새고 들어와서 그 다음날 새벽에 비행하는 등 인간의 생체리듬을 무시당하는 스케쥴을 소화하면서 피로감에 찌들어 있습니다. 조종사에게 안전운항을 위해 휴식은 더욱 중요합니다.

 

- 이렇게 부기장이 모자라게 된 이유는 경영진의 비용절감을 목적으로한 무분별하게 힘든 스케쥴, 물가상승률에 훨씬 못미치는 임금인상률(사기저하), 심지어 체류하는 호텔 및 기내식의 품질저하(사기 매우 저하)등으로 회사를 나가는 부기장이 많아지고 들어오려는 조종사가 줄었기 때문입니다.

 

- 만약에 조종사 1명이 몸이 아파서 비행을 못하게 되면 비행기를 조종할 조종사가 없습니다. 어디 다른 항공사에서 빌려올 수도 없습니다. 조종사가 없어서 취소된 비행이 여러분이 예약한 그 비행이 될 수도 있습니다.

 

 

스튜어디스 수난 - 키큰 항공사 사장 구합니다. (업데이트)

전에 언론관련 서적에서 이런 내용을 본 적이 있다. 키가 큰 항공사 사장을 구한다는 내용이었다. 왜냐하면 위의 사진처럼 기념 사진 한번 찍으려면 스튜디어스들이 고생을 한다는 것이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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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에어 비행기는 위험합니다(중요)

 

- "그럼 안 아프면 될 거 아냐?" 라고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현재 진에어 운항승무원의 피로도는 극에 달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성수기의 무리한 스케쥴을 적은 인원이 소화하기에는 항공기 운항의 안전도 위협받고 있습니다. 어제 동남아에서 밤을 새고 온 조종사가 다음날 새벽 3시에 일어나서 아침에 일본 비행을 갑니다. 졸리고 피곤한 건 기절 직전이지만 승객의 안전을 위해 허벅지를 꼬집어 가며 비행을 합니다. 새벽 4시에 일어나서 김포-제주-김포-제주 비행을 하는 비행을 3일 연속합니다. 그리고 하루 쉬고 또 이런 비행을 3일 연속으로 합니다. 개인적으로 국내선 4번 비행하면 서울-부산 운전을 왕복하는 것보다 더 힘든 거 같습니다.

 

- 부기장이 모자라 회사에서 세운 대안으로 기장과 기장이 같이 조종석에서 비행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비행기 운항은 기본적으로 기장-부기장이 비행하는 시스템으로 기장-기장이 같이 비행할 시 안전에 문제가 많았음을 알고 있는데도 회사는 인력을 충원할 생각은 없고 모자란 인력을 쥐어짜서 넘기려고 하고 있습니다.

 

!!! 그동안 피곤함에 노출된 조종사들은 회사에 처우개선을 강력하게 요청했지만 거의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노조 또한 있으나 마나한 상태로 어용노조같이 아무것도 개선을 안해주고 있습니다. 현재 운항승무원들의 불만은 극에 달해 있으며 (무리한 스케쥴에 몸이 안 아플수가 없습니다) 휴무를 반납해서 비행하는 것을 거부하고 몸이 아프면 비행휴를 적극적으로 쓰자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안전한 운항에는 조종사의 건강만큼 중요한 것이 없습니다. 마치 운전할 때 졸음운전이 위험한 것처럼 말입니다.

 

 

!!! 참고로 저희 승무원들이 취식하는 기내식을 첨부하겠습니다. 참고로 곰팡이 핀 빵이 실렸었는데 회사에 건의를 해도 아무런 개선이 없었습니다. 전에는 대한항공의 기내식(대한항공 승객으로 탑승해보신 분들은 어떤 것인지 잘 아실겁니다)이 실렸었는데 비용절감을 이유로 아래와 같은 음식들을 먹으면서 겨우겨우 비행하고 있습니다. 회사에 식사를 개선해 달라고 해도 바뀌는 것은 없었습니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기장과 부기장은 서로 다른 식사를 한다는 이야기 들어보셨을 겁니다, 서로 다른 식사를 해도 저런 음식을 먹으면 식중독에 걸릴까봐 끼니를 굶는 분들도 많습니다.

 

!!! 경영진은 영업이익만을 얻기 위해 승무원의 건강과 피로도는 무시한 채 비용절감에만 목을 메고 있습니다. 이는 안전운항에 매우 위험합니다. 피곤하고 졸리고 배고프고 혹은 배아픈 조종사가 조종하는 진에어 비행은 승객 여러분은 피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사고가 나면 안되겠지만 곧 사고가 날 거 같은 느낌이 납니다.

 

 

제주항공 ‘탑승순서’ 시스템, 효율적이지만 문제는…

‘제주항공 참사’일까 ‘무안항공 참사’일까…명칭 둘러싸고 논쟁 일어난 이유. (+지역감정)제주항공, 무안공항서 추락 폭발…시상식 등 연말 행사 올스톱 분위기 (+최상목 지시)이태원 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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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진에어의 답변은 뻔하면서도 뭔가 공감이 안된다.

 

진에어 측은 현재 진에어 보유 기재는 31대고, 기성 운항 승무원은 435이라며 “1대당 기장 7, 부기장 7명이 배치돼 있는데 이는 국토교통부 권고 사항인 대당 기장 6, 부기장 6명을 충족하는 조건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성수기 기준 부기장 휴무 일수 하향 조정 계획이 없다고 했다.

 

기내식 관련해서는 곰팡이 문제는 담당 부서에 접수된 것이 없으며 기내식 공급업체 확인 결과 해당 사진만으로는 당사에 공급된 제품으로 단정할 수 없다는 답을 받았다승무원 기내식은 직원들 의견을 통해 정기적으로 개선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진에어 기장이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일까, 진에어가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일까. 중요한 것은 이미 진에어는 저 글로 발칵뒤집힐 정도의 타격을 입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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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남부여행2 (달랏, dalat)

적잖은 해외 여행 및 출장을 다니면서 1순위를 꼽는 곳이 스페인이다. 그 다음이 오키나와 였는데, 아시아권에서는 적어도 베트남 달랏으로 순위가 바뀌었다. 호치민에서 출발해 비행기로 4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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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을 혼자 갈 때는 급한 일이 아니면 버스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한다. 이번에 베트남 여행 중 호치민과 달랏에서도 그랬다. 특히 두 번째 찾은 달랏은 버스를 이용해 봤다.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일단 그 지역에 사는 사람들의 모습이 보인다. 그리고 지역이 보인다. 택시는 편하긴 하지만, 지점과 지점을 이어주다보니 내가 어디에 있는지를 모른다. 비행기 시간 등 급한 일이 아니면 로컬 버스 이용은 큰 재미다.

 

호치민 공항 제3터미널

 

이번에 호치민 여행에서는 하루를 통째로 비워서 오전에 달랏으로 가서 밤 늦은 비행기로 호치민으로 돌아오는 코스를 선택했다. 한국에서의 여행으로 치면 제주도 당일치기를 갔다온 셈이다. 베트남 항공을 이용했고, 왕복 16만원 편도 8만원으로 이용했다. 과거보다 확실히 가격이 올랐다.

 

호치민 공항(떤선녓 국제공항)에서 달랏 공항(리엔크엉 국제공항)으로 갔는데, 주의할 점은 호치민 공항 터미널이다. 베트남 항공은 현재 호치민공항 터미널3를 국내선 터미널로 통째로 사용하고 있다. 이 공항은 올해(2025) 4월에 오픈한 완전 신생 터미널이다. 인천공항보다 큰 느낌을 주는데, 비엣젯도 온다고 하는데 아직은 안 보인다.

 

호치민 공항에서 1015분 달랏행 비행기를 타서, 오후 1110분쯤 도착했다. 만약 가족이나 연인 등과 함께 간다면 당연히 택시를 이용해 달랏 시내로 들어가면 된다. 보통은 라도 택시(LADO TAXI)를 많이 이용한다. 가격은 이렇다.

 

06:00 21:00 215000(11,500)

21:00 06:00 265000(14,000)

 

달랏 버스 정류장

 

 

 

중국 여행 무비자 입국 주요 내용과 주의 사항.

베트남 남부 여행 (호치민)조금 오래된 여행 이야기다. 여기에 여행 글을 써본 것이 얼마인지. 호치민에 도착해 2박 3일을 보낸 것으로 시작해 달랏, 무이네를 거쳐 다시 호치민으로 온 여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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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혼자 갔거나 친구들 특히 남자들끼리 간다면 로컬 버스를 이용해 보는 것도 좋다. 공항을 나와서 좌회전을 해서 쭉 15분 정도 걸어가다보면 아담한 마을이 나온다. 거기서 길을 한번 건너면 그 자리가 바로 버스 정류장이다. 기다리다보면 버스 앞 창에 ‘DALAT’라고 크게 쓴 버스가 등장한다. 손을 흔들면 바로 태워준다.

 

버스비는 20,000동. 약 1000원 정도다.

 

달랏 공항 버스 정류장

 

간혹 버스가 빠르게 달려서 놓치면 어떡해라고 고민을 할 수 있다. 그런데, 버스는 절대 빨리 달리지 않는다. 버스를 타면 재미있는 광경을 보게 된다. 잔뜩 짐이 실려 있는 모습이다. 무슨 말이고 하니 이 버스는 사람도 태우지만, 기사 아저씨가 화물 운송도 하는 버스다. 아예 문을 열어놓고 중간 중간 서서 택배를 배달하고 다시 버스에 올리기를 반복한다. 약국에 의약품도 이 버스를 통해 배달된다. 그러다보니 애초 시내에서는 버스가 쌩쌩 달릴 수가 없다. 버스비 역시 버스 탈 때 받으러 오는 게 아니라 본인이 시간되고 여유될 때 받으러 온다.

 

 

 

부모님과 간 베트남 다낭-호이안 3박 4일 여행 정리…일정, 비용, 그 외 팁.(세 번째 이야기)

우선 다낭과 호이안 일정을 한번에 정리하면 이렇다. 몇 번 언급했지만, 부모님이랑 가는 다낭-호이안 일정을 패키지가 아니기에 충분히 여유를 가지고 쉬는 쪽을 택해야 한다. 물론 간혹 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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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랏 공항 달랏 시내 버스

 

이렇게 달린 버스는 시내를 벗어나 고속도로에 진입하면 그때부터 속도를 낸다. 즉 달랏 공항 인근에서 달랏 시내를 가는 버스를 잡을 때는 어 놓치겠네라는 걱정은 접어두면 된다. 그렇게 대략 50분 정도 달리면 달랏 시내에 도착하는데, 달랏 야시장 뒤쪽 언덕으로 올라가 종점에서 세워준다. “어디서 내릴까라는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이다.

 

사람들이 사는 풍경, 그리고 달랏 사람들을 보고 싶다면 버스를 적극 추천한다. , 공항으로 올 때는 택시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야간에는 버스 타고 가기가 어렵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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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터치? 틱톡 북치기 대항전?…아이폰 스위치 제어로 오토 클릭 만들기. (+단점)

아이폰 통화 녹음 사용 해보니... (+통화 녹음 고지 논란 +법적 의견)아이폰이 출시 17년만에 통화 녹음 기능을 넣었다. 애플이 인공지능(AI) 시스템 ‘애플 인텔리저스’가 포함된 아이폰 운영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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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틱톡(TikTok) 라이트에 들어가 이벤트를 하려 했더니 이벤트 참여가 제한된 계정입니다. 나중에 다시 시도해 주세요라는 문구가 나온다. 출석체크도 안되고, 좋아요 누른 후 포인트 받기도 안된다. 북치기 대항전은 되는데, 포인트 받기가 되는지는 확인이 안된다. 일단 매일매일 받는 포인트 수령은 안된다.

 

틱톡 계정 이벤트 라이트

 

그래서 틱톡 라이트를 지웠다가 다시 다운받아 설치해 보고, 로그아웃 시켰다가 다시 로그인을 해보는 등 여러 방법을 시도해 봤다.

 

그러나 여러 글을 검색해 본 결과 문제는 유심 때문이다. 즉 자신이 가입한 기기에서만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것이다. 유심을 교체했거나, 다른 기기로 옮길 경우 발생하는 문제가 저 이벤트 참여가 제한된 계정입니다라는 문구다.

 

그러면 이렇게 생각할 수 있다. “어 난 유심을 바꾼 적이 없는데 왜 이러지라고 말이다.

 

그럴 경우 본인이 해외 여행을 갔다 왔거나, 이심(esim)을 사용한 적이 있는지를 따져봐야 한다. 나의 경우에는 최근에 베트남을 갔다오면서 현지 이심을 사용했다. 그런 상황에서 틱톡 라이트를 접속했으니, 틱톡에서는 다른 유심을 사용해 접속한 것으로 인식한 것이다. 불법 접속으로 말이다.

 

만약 이벤트를 해야 한다면, 해외에서는 유심 교체 후 틱톡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는 말이다.

 

그렇다면 해결방법은 있을까. 이 역시 여러 시도를 해보고, 틱톡 코리아 측에 문의를 해봐도 소용이 없었다. 틱톡 코리아에서 온 답은 황당하게도 보안상 이유로 답을 줄 수 없다는 것이었다. 틱톡의 첫 대답이다.

 

 

유튜브 채널 수익화?…최근 많이 보이는 채널 트렌드 3가지와 초기 세팅 방법.

유튜브는 여전히 사람들이 ‘수익’을 위해 도전하는 공간이다. 한 달에 몇만 조회수가 나와서 몇 만원만 돈을 벌더라도, 또 몇 백만, 몇 천만 수익을 올리는 이들이 있기에 여전히 사람들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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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틱톡을 이용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문의하시는 계정이 00000 맞으실까요? 이벤트 참여와 관련한 문제를 겪고 계시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해당 문제로 인해 많이 불편하셨을 것 같아 진심으로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우선, 겪고 계신 문제를 정확히 파악하고 신속히 도움 드리기 위해서는 아래의 자료가 필요합니다. 1. 오류가 발생하는 경 우, 해당 오류 메시지가 확인되는 스크린샷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2. 현재 겪고 계신 문제를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시고, 이벤트에 참여할 수 없다는 메시 지를 확인할 수 있는 스크린샷을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다른 계정에 대한 문의가 있으시면, TikTok ID 를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프로필 페이지에서 프로필사진 바로 아래에 표기된 TikTok ID를 찾을 수 있습 니다(대문자나 공백 없이 @xxxx(으)로 표시). 상세한 설명과 스크린샷 또는 녹화 영상을 첨부해 회신주시면 최선을 다해 도움 드릴테니, 번거로우시겠지만 양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TikTok 서포트 팀

 

실제 블로그나 지식인 등 다양한 곳에서 이와 관련해 올려놓은 글을 보면 답은 하나다.

 

시간이 지나기만을 기다려라이에 다시 틱톡 코리아에 문의하니 이런 대답이 왔다.

 

현재 보안상의 이유로 이 상황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 을 제공할 수 없습니다. 원하셨던 답변을 전해드리지 못해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어떤 이는 일주일, 어떤 이는 15일만에 풀리기도 했단다. 틱톡 코리아는 이 시기에 대해서도 뚜렷한 답을 안 준다. 이벤트를 꼭 할 필요는 없지만, 저 내용과 관련해 틱톡 코리아의 답은 실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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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 게스트 팬방‧윤드로저‧N번방 그리고 유출…처벌 받을 수 있을까.

2021년 가을인가. 인터넷에서 엄청난 일이 벌어졌다. 다크웹을 통해 100여 편이 성착취물이 무차별 살포되는 디지털 성범죄 사건이 발생했다. N번방, 박사방 등의 사건으로 인해 가려지긴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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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살 차이인 일본 AV배우 출신 모델 아스카 키라라와 사적 만남 등 사생활 논란으로 도마 위에 오른 그룹 더보이즈의 주학년이 해명글을 올리며 심경을 털어놨다. 그러면서 동시에 소속사 원헌드레드와 이번 내용을 보도하면서 처음으로 성매매란 단어를 사용한 텐아시아와 관련 기사를 쓴 기자를 향해서도 법적 대응을 언급했다. 원헌드레드 회장인 차가원까지 나서서 사과한 상황에서 과연 주학년에게 유리하게 판이 뒤집힐까.

 

주학년 아스카 키라라

 

주학년은 22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일본 주간지 슈칸분슌(週刊文春·주간문춘)에서 소속사로 질의서가 오기 전, 사진이 찍혔다는 사실을 제가 먼저 듣게 돼 바로 소속사에 사실 그대로의 상황을 설명하고 도움을 요청드렸다고 말했다.

 

자신이 잘못한 부분은 인정하고, 가능한 멤버들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선택을 하고자 했다는 그는 소속사가 갑자기 전속계약 해지와 함께 20억 원 이상을 지급하기로 하는 합의서에 서명하기를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계약상 청구할 수 없는 막대한 금액의 위약 벌금까지도 제게 요구했다. 어떠한 협의의 여지도 없다고 했다는 것이다.

 

주학년은 소속사 원헌드레드의 부당한 요구로 규정했다. 주학년에 따르면, 지난 17일 자신이 전속계약 해지 합의서에 서명하지 않자, 다음 날 원헌드레드는 탈퇴를 공식 입장으로 발표했다. 슈칸분슌에서 관련 기사를 보도하기 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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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국내 한 매체에서 자신이 성매매를 했다는 보도를 한 이후 다른 언론, 블로거, 유튜버가 이를 받아 퍼뜨리면서 하루아침에 파렴치한 성매매 범죄자가 됐다고 토로했다. 당시 이를 처음으로 보도한 매체는 텐아시아다. 한때는 대중문화계에 괜찮은 매체였지만, 어느 순간 자극적인 제목과 내용으로 연예계에서 하찮게 취급받는 매체다.

 

이 매체는 618[단독] '더보이즈 탈퇴' 주학년, 日 AV배우 출신 아스카 키라라와 성매매 (최지예)라는 헤드라인으로 기사를 내보냈다. 내용은 이렇다.

 

그룹 더보이즈의 멤버였던 주학년(26)이 일본 AV 배우 출신 아스카 키라라(37)와 하룻밤을 보내고 돈을 주는 성매매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18일 복수의 연예 관계자는 텐아시아에 "주학년이 지난 5월 말 일본 도쿄의 프라이빗 술집에서 아스카 키라라와 만나 잠자리를 했다"며 "이 과정에서 주학년은 아스카 키라라에게 화대를 건넸다. 성매매를 한 것"이라고 전했다.

한 관계자는 "주학년뿐만 아니라 원헌드레드에 소속됐던 프로듀서 역시 성매매 관련 이슈로 업무배제된 것으로 안다"고 귀띔했다. 소속사는 최근 주학년의 사생활 논란과 관련해 사실관계를 확인하던 중 그가 아스카 키라라와 성매매를 했다는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초기에는 이를 부인했던 주학년은 구체적인 증거를 제시하자 결국 성매매 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소속사 측은 주학년의 더보이즈 탈퇴에 대해 "사생활 이슈"라고만 밝혔다.

 

주학년은 여기서 복수의 연예 관계자가 원헌드레드라고 본 셈이다. 즉 자신을 음해하기 위해 원헌드레드가 텐아시아에 거짓 정보를 줬고, 자신의 탈퇴가 정당한 쪽으로 몰아갔다는 말이다.

 

 

김수현이 ‘김새론 연애’ 관련해 비난받는 두 가지 이유 (+가세연 +광고 손절)

김새론 사망으로 본 연예 매체의 SNS 기사의 문제점. (+설리 +장우영 +이진호)배우 김새론 사망…경찰, 현재까지 수사 결과는.이루‧김새론‧신혜성 등 연예인 음주운전 왜?…후배들의 ‘롤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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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학년은 그리고 바로 다음 날 어떤 사람은 허위 기사를 근거로 바로 저를 수사기관에 성매매로 고발하기에 이른다. 이 모든 과정이 준비된 듯이 너무나 이상했다면서 전속계약 해지 사유를 누군가 만들어 가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다. 가만히 있다가는 평생 성매매 범죄자로 낙인찍히게 될 것이라는 두려움이 커졌다. 이 모든 일들이 불과 2일 만에 일어났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현재 주학년은 성매매 의혹을 보도한 기자를 고소했다. 첫 단독이 텐아시아니, 텐아시아 최지예 기자일 것이다. 해당 기자와 언론사에 대해 손해배상 청구도 진행할 예정이라며 자신을 성매매 혐의로 고발한 사람도 무고죄로 고소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18일 한 매체는 주학년이 지난 5월 말 일본 도쿄 한 프라이빗 술집에서 전 AV 배우 아스카 키라라와 만나 포옹 등의 스킨십을 했다고 보도했고, 소속사 원헌드레드는 해당 사안의 심각성을 무겁게 받아들였고, 아티스트로서 신뢰를 이어가기 어려운 상황임을 명확히 인지했다이에 당사는 더보이즈 멤버들과의 충분한 논의를 거쳐 주학년의 팀 탈퇴 및 전속계약 해지를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당시 원헌드레드 회장인 차가원까지 나서서 사과를 해서, 소속사 입장에 힘을 실었다. 

 

주학년은 아스카와의 만남은 인정했으나 성매매 의혹은 부인했고, 아스카 키라라도 SNS를 통해 잘못된 정보를 퍼트리지 말아달라. 사적으로 성매매를 한 한 적이 인생에서 한 번도 없다. 이번에도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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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윤석열 떠나는 장면에 사용한 영상과 배경음악이 과연 논란이 될 정도야? (영상)

SBS가 윤석열 동남아 순방 보도를 전하면서 사용한 배경음악(BGM)을 두고 윤석열 지지자와 보수언론들이 불편한 모양이다. 이들을 불편하게 한 영상은 10일 방송된 뉴스 오프닝이다. 오프닝에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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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에서 이재명으로 정궈이 바뀐 지, 19일 정도 지났다. 정권이 바뀌면 언론이 흔히 하는 실수가 있다. 대통령 표기다. 즉 습관적으로 이전 대통령 표기를 하다가, 바뀐 정권을 잘못 표기하는 것이다. 과거와 달리 현재 언론의 모든 것은 박제된다. 텍스트도 그렇지만, 방송 역시 마찬가지다. 영상뿐 아니라 자막도 그렇다. 최근에 YTNKBS월드뉴스가 이재명 대통형 표기를 잘못해 민주당과 이재명 지지자들에게 폭격을 받고 있다. ‘실수인데 이 정도까지?’라고 할 정도다. 왜일까.

 

YTN 이재명 윤석열 자막 실수

 

일단 YTN은 이재명 대통령의 G7 정상회의 순방을 마치고 귀국하는 뉴스를 내보냈다. 내용은 귀국 후 국내 현안이 산적해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자막에 이렇게 내보냈다.

 

윤 대통령, 순방 마치고 귀국...'과제 산적’

 

더 웃긴 건 하단 자막에는 또 이렇게 내보냈다.

이 대통령, G7 일정 마치고 귀국...대통령실 "정상외교 복원“

 

이에 대해 YTN 측은 이번 자막 오류가 단순한 오타에 의한 방송사고이며 문제가 된 뉴스에서 사과방송을 했다고 밝혔다. KBS월드는 더 황당하다. 아마 ‘LEE’를 번역하는 과정에서의 실수겠지만, 이를 이재명이 아닌 이명박으로 표기했다. (그런데 이는 조작 논란이 있긴 하다)

 

이명박, 첫 한일정상회담 개최

 

KBS월드 뉴스 이재명 이명박 자막 실수

 

사실 자막실수는 그동안 수없이 많았다. 그리고 앞서 이야기했듯이 정권 교체기에는 습관적 자막 달기로 인해서 대통령 이름뿐 아니라, 주요 내용들의 자막을 잘못 표기하기도 한다. 그런데 방송 자막, 그리고 뉴스 헤드라인의 실수는 정치적으로 악용되거나 의도성을 갖고 나가기도 한다. 이는 한국 언론의 신뢰가 무너지는 상황과도 무관하지 않다.

 

나름 국민적 지지를 받는 MBC도 마찬가지다. 과거 윤석열이 대통령 재직 당시 담화할 때 MBC마지막 순간까지 국민 여러분과 싸울 것이라고 자막을 내보냈다. 이 원문은 마지막 순간까지 국민 여러분과 함께 싸울 것이다. 즉 윤석열이 국민과 함께 국헌문란 세력(이라고 쓰고 그냥 자기 싫어하는 사람들)과 싸울 것이라고 한 것이지만, 여기서 함께를 빼서 윤석열이 국민과 싸우는 쪽으로 몰아갔다.

 

(여담이지만, 윤석열의 말을 제대로 옮기지 못했다는 부분에서 MBC의 실수고 비판받아야 하지만, 결과적으로 윤석열이 국민과 싸웠고, 지금도 싸운다는 점에서는 제대로 된 자막이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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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용산 대통령실) 이 나라 완전히 부술 것이라는 자막을 띄웠다. 여기도 마찬가지다 국헌문란 세력이 이 나라를 지배한다면를 빼고 내보낸 것이다.

 

(역시 앞의 여담과 같은 말이지만, 윤석열과 국민의힘 그리고 대통령실은 이 나라를 완전히 부쉈다. 자막이 그들의 말을 옮기면서 스스로 판단한 듯 싶기도 하다)

 

이야기를 앞으로 돌아가자. 이재명을 윤석열과 이명박으로 표기한 것은 단순한 내용일 수 있다. 그러나 이에 대해 이재명 지지자들이나 민주당 지지자들이 분노하는 것은 그간 이들 언론들이 해온 행태 때문일 것이다. 민주당 조국혁신당 관계자들에게는 가혹하게, 윤석열과 국민의힘에게는 고개조차 제대로 들지 못한 수많은 기자들의 행동과 방송사들의 행태가 자막 하나에도 민감하게 반응하게 만든 것이다. 이제 며칠 지나지 않았지만, 이후 어떤 모습을 보일 지도 예상은 된다. 그러나 그게 쉬울지는 또 모르겠다.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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