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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유아인의 법정 구속과 <베테랑2>의 개봉의 미묘한 시기.

시기적으로 재미있다. 프로포폴 등 마약류를 상습 투약한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이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이 된 9월에 영화 베테랑2>가 본격적인 홍보와 개봉을 한다. 양쪽 모두 굳이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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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리스크는 오랫동안 한국 영화산업에서 흥행을 뒤흔드는 결정적 변수였다. 주연 배우의 논란은 곧 작품 자체의 운명을 가르는 치명적 요소로 간주돼 제작사와 투자사들은 어쩔 수 없이 '위험 요소 제거'를 위해 개봉 연기나 편집을 했다. 그러나 최근 개봉한 영화 '소방관'이 곽도원을 '승부'가 유아인을, 각각 주연 배우 리스크를 안고 있음에도 흥행에 성공, 영화계가 리스크를 정면으로 돌파하는 사례를 만들었다. 물론 이전에도 이병헌이 있긴 했다. 후배 여자 연예인에게 들이댔다가 논란이 됐지만 연기력 하나로, ‘광해를 통해 단숨이 이 논란을 잠재웠다.

 

영화 승부 유아인 이병헌

 

'승부'는 마약 투약 혐의로 기소된 유아인이 주연을 맡았음에도 불구하고 편집 없이 그대로 상영됐다. 프로모션 과정에서는 배우의 존재를 지우되 작품의 완성도와 앙상블, 감독의 연출력을 전면에 내세우는 방식으로 리스크를 우회했다.

 

김형주 감독과 이병헌을 비롯 범죄를 저지른 유아인에 관한 생각이나 당시 심경들을 솔직하게 밝히며 애써 지우려 하지 않았다. 이와 함께 영화가 배우 개인의 한 명으로 좌우되는 운명으로 치부되기에는 많은 스태프의 노고와 시간, 많은 자본이 투입된 공동의 작품임을 강조했다. 이에 관객들은 배우 개인보다 영화의 질적 측면에 집중하며 완성도와 배우들의 연기에 호평을 내놨다.

 

 

프로포폴‧코카인‧케타민‧대마…유아인의 마약 범죄 피해자 김영웅의 한탄…수백명 피해자

유아인이 프로포폴, 코카인, 케타민 등을 투약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유아인 출연 작품 혹은 출연 예정 작품들이 비상이 걸렸다. 그러면서 김영웅 같은 피해 배우들도 나왔다. 사실 프로포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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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전략은 '소방관'에서도 통했다. 이 영화는 2020년 촬영을 마쳤으나 2022년 주연 배우 곽도원의 음주운전 사건 이후 개봉이 보류됐고, 오랜 고민 끝에 202412월 정식 개봉했다. 개봉 당시 곽경택 감독은 제작발표회에서 곽도원을 향해 "아주 밉고 원망스럽다. 큰 책임을 져야 한다고 공개적으로 질타했다.

 

감독이나 제작사가 문제의 당사자를 비호하지 않고, 스스로 책임과 선을 규정하는 방식은 관객과의 신뢰 관계를 회복하는 데 핵심적인 장치로 작용했다는 시선이다. 결과적으로 소방관은 손익분기점 250만 명을 훌쩍 넘긴 385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고, 창고 영화라는 낙인과 배우 리스크를 동시에 넘어서는 데 성공했다.

 

여기에 6월 유아인의 또 다른 주연작 '하이파이브'가 개봉을 논의 중이다. 이 작품은 초능력을 얻게 된 다섯 인물의 이야기다. 유아인 외에도 이재인, 안재홍, 라미란, 김희원이 주연을 맡아 멀티 캐스팅 구조로, 특정 배우에 대한 의존도가 낮다. 이는 서사 중심의 전개와 캐릭터 간 앙상블을 강조함으로써 배우 리스크를 분산시키는 데 앞서 두 작품보다 유리한 조건이다.

 

 

물론 이 같은 상황이 당연히 좋지는 않다. 주연 배우 리스크는 그 한 명으로 인해 모든 배우와 스태프들에게 피해를 준다.

 

최근에도 김수현이 그렇다. 디즈니플러스 넉오프가 김수현과 김새론 연애 진실 공방 때문에 미뤄지고 있다. 그 당시 같이 촬영했던 배우와 스태프들은 무슨 죄인가.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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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희, SNL코리아서 ‘버닝썬 루머’ 다뤄도 ‘이상’ 안 다뤄도 ‘이상’, 왜?

'모범택시2' 승리의 버닝썬과 블랙썬 그리고 YN엔터 양사모와 YG의 양현석.'모범택시2'가 대놓고 빅뱅 승리의 버닝썬 사건을 에피소드로 녹였다. 클럽 이름을 블랙썬으로 정한 것도 그렇지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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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1월말 클럽 버닝썬에서 벌어진 단순 폭행 사건이 대한민국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관심을 가질만한 사건으로 커질 줄 아무도 몰랐다. 일명 버닝썬 게이트’. 클럽을 중심으로 마약 유통과 성매매가 이뤄졌고, 이 과정에서 빅뱅 승리를 중심으로 연예계와 경찰이 유착한 것이 알려지면서 당시 문재인 대통령까지 이 문제를 거론할 정도였다. 그런데 7년이 다 되어가는 현재도 버닝썬 게이트는 현재진행형이다.

 

고준희 승리

 

당시 언급됐던 여자 연예인들은 복귀를 준비하면서 이 문제를 다시 언급했고, 그 사건의 중심이었던 인물들은 근황 자체가 여전히 대중의 비판을 받고 있다. 그리고 버닝썬 게이트를 모티브로 한 영화와 드라마들은 여전히 쏟아지고 있다. 어쩌면 대한민국 콘텐츠 업계에 나름 꺼리를 던져준 셈이다.

 

우선 이 당시 사건의 중심이었던 빅뱅 승리와 정준영을 살펴보자.

 

승리는 성매매 알선, 상습 도박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16개월이 확정된 뒤, 지난 20232월 만기 출소했다. 정준영은 집단 성폭행 혐의와 불법 촬영물 유포 혐의 등으로 징역 5년을 확정받고 지난 2024 3월 만기 출소했다.

 

빅뱅 승리 양다리 연애, 퇴출된 ‘민간인’을 화제로?…유혜원 소환‧여자들 신상 파헤치기만

승리, 본명 이승현이 지난 9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두 여성을 상대로 이른바 ‘양다리 여행’을 했다고 디스패치가 ‘단독’ 보도했다. 호기심에 읽어는 봤지만, 이게 왜 문제인지는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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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영 승리

 

정준영은 지난해 파리의 한 클럽에서 목격됐다. 재미있는 것은 네티즌들 반응이다. 정준영을 본 이들은 파리에 정준영이 있다. 얘들아, 방금 N상점에서 봤어. 조심해라는 경고글을 SNS에 남겼다. 당시 정준영이 여자를 꼬시고 있다는 말도 돌았다. 또 다른 네티즌은 "리옹에서 레스토랑을 열고 싶어 한다고 하니 조심해라라는 당부의 메시지를 댓글로 남기기도 했다. 승리 또한 서울의 한 식당에서 여성과 식사 중이었다는 목격담이 온라인상에 등장하는가 하면, 중국에서 사업을 준비 중이라는 보도가 이어져 직접 부인하기도 했다. 이 부분도 한 마디로 승리 피해라수준이다.

 

고준희

 

승리와 같은 YG엔터테인먼트 소속이었고, 그와 함께 찍은 사진이 있었다는 이유로 버닝썬 게이트에 연루된 여배우라는 루머에 휩싸였던 고준희는 웹예능에서 이 사건을 직접 언급했다. 그러면서 YG엔터테인먼트 탓을 했지만, 사실 고준희를 둘러싸고 이 이야기가 나왔을 때, 고준희는 YG와 아무 상관이 없었다. 오히려 고준희는 YG 사람들에게 연락해, 오히려 YG 사람들이 부담을 느꼈다고 할 정도였다.

 

박한별

 

최근에는 남편 유인석이 버닝썬 게이트에 연루되며 활동을 중단했던 박한별이 예능을 통해 활동을 재개했다. 그는 최근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 출연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고 하루하루가 지옥 같았다며 버니썬 게이트에 대해 언급했지만, 가해자의 가족이 방송에 나와 상처를 고백한 것에 대해선 의아하다는 반응이다.

 

송다은 승리

 

과거 운영했던 라운지바인 몽키뮤지엄에서 일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버닝썬 연루설이 불거져 해명한 바 있는 송다은도 최근 다시 버닝썬 게이트에 대해 언급했다.

 

 

'모범택시2' 승리의 버닝썬과 블랙썬 그리고 YN엔터 양사모와 YG의 양현석.

'모범택시2'가 대놓고 빅뱅 승리의 버닝썬 사건을 에피소드로 녹였다. 클럽 이름을 블랙썬으로 정한 것도 그렇지만, 등장인물 중 한 인물이 눈에 띈다. 김도기 (이재훈 분)를 찍은 배우 유지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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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썬 게이트는 여러 작품에 영감도 줬다. 2019년 영화 양자물리학’, 2023년 드라마 모범택시2’, 지난해 공개된 디즈니플러스 강남 비사이드등 영화, 드라마에서도 버닝썬 게이트를 연상케 하는 사건들이 꾸준히 등장 중이다.

 

특히 강남 비사이드에서는 클럽 내 마약문제를 비롯해 유명 연예인이 클럽 행사를 이끌고, 클럽 운영진과 경찰이 끈끈한 관계를 맺고 있었다는 점을 지적하며 버닝썬 게이트를 강하게 연상시켰다.

 

그리고 아마도 버닝썬 게이트는 향후에도 끊임없이 작품에 나올 것이고, 해당 연예인들의 행보 때마다 언급될 것이다. 이를 뒤엎을 비슷한 사건이 터지지 않는다면 말이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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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대통령, 광폭 행보에 남편 윤석열 지지율 하락…대선 전후 발언들 보니.

김건희는 윤석열을 내세워 ‘진짜 대통령’을 꿈꾸는 것일까. 대선 전 자신이 정권을 잡으면 어찌하겠다는 말을 한 것을 실천하는 걸까. 재미있는 것은 김건희가 대통령 놀이에 빠져 광폭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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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일 윤석열은 국민으로부터 파면당했다. 헌법재판소가 탄핵 소추 심판 결정문을 통해 이를 공식화하면서 211개월의 어둠을 걷어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은 이제 6월 조기 대선을 향해 가면서 온갖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했다.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대선 후보를 내지 말아야 한다는 말과 동시에 홍준표 이철우 안철수 한동훈 오세훈 유승민 김문수 원희룡 등의 자잘한 잠룡(?)들이 몸을 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재미있는 찌라시가 극우 세력 중심으로 돌고 있다고 한다. 바로 김건희 출마설이다.

 

김건희 서울의 소리

 

현재 극우들 중심으로 도는 찌라시의 내용은 이렇다.

 

김건희가 6월에 있을 조기 대선에 출마하기로 마음을 굳혔는데, 이는 4월 4일 헌법재판소 판결 내용을 보고 분노했기 때문이란다. 그래서 “대통령이 파면됐지, 내가 파면된 것이 아니다”라며 “내가 보수 후보가 되면 자동적으로 40%는 먹는다”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후보에서 낙마시키면 자신이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대선 출마에 대해 참모들과 논의하고 있다는 것이다.

 

물론 어디까지나 찌라시다. 물론 김건희가 대선에 나오지 말란 법은 없다. 게다가 김건희는 지난 대선 때 서울의소리를 향해 "내가 정권 잡으면"이라고 자신이 대통령이 된 듯이 말했고, 실제로 이번 정부는 윤석열-김건희 공동정부, 혹은 김건희 대통령과 윤석열 부통령, 윤석열 꼭두각시설 등 다양한 이야기가 나왔다. 권력욕이 강했다는 것은 이미 입증된 이야기다. 

 

윤석열 김건희
해외순방 후 귀국 후 악수하는 장면. 누가 대통령이고 누가 기다린건지.

 

또 현재 김건희가 주가조작 의혹, 학력 위조 의혹, 명품백 수수 논란, 공천 개입 의혹 등 여러 의혹을 받고 있지만, 제대로 법원에서 판결을 받은 것은 아니다. 검찰의 옹호 속에 아직 죄가 없는사람이다.

 

그런데 이 같은 찌라시에 박수를 보내고 나름 기대감을 표출하는 쪽은 진보 혹은 이번 윤석열의 내란을 비판하던 사람들이다. 좀더 들어가보면, 국민의힘을 싫어하는 사람들이다.

 

즉 극히 희박한 일이지만, 김건희가 대선 출마를 선언하는 순간 국민의힘 내부는 대형 허리케인을 맞은 정도의 혼란을 맞게 된다. 내부의 분열은 물론 지지층의 분열, 여기에 중도층 이탈까지 생각해야 한다.

 

윤석열 김건희
김건희 시키는대로 하는 윤석열

쉽게 말하면, 국민의힘 의원들 중에서 친윤 계열의 많은 의원이 김건희로 갈수 있다. 권성동이나 윤상현, 권영세 같은 친윤간신들은 바로 김건희에게 붙을 것이다. (물론 조금이라도 생각이라는 것이 있다면 거부하겠지만, 이들의 생각은 감히 우리가 재단할 수준이 아니다) 그러나 친윤 비슷하지만 태세 전환을 잘하는 나경원 같은 부류들은 격하게 거부할 것이다. 여기에 친한 계열 의원들은 반발할 것이다.

 

재미있는 것은 벌써부터 대선을 준비하는 이들 중 대부분이 반발 정도가 아니라, 민주당보다 더 격하게 김건희를 비난할 것이다. 홍준표를 필두로 이철우, 유승민, 한동훈, 안철수 오세훈 등이 그들이다. 애매한 것은 김문수나 원희룡이다. 친윤 같지만, 자신들의 권력을 위해서는 언제든지 변할 수 있는 인간들이기에 어떤 선택을 할지 모른다.

 

김건희
마포대교에서 대통령 놀이 하는 김건희

 

 

윤석열-김건희, ‘대통령 놀이’ ‘병정 놀이’ ‘전쟁 놀이’ 하더니 이젠 ‘검투사 놀이’? (+

국회서 숙면 취하고 눈물로 계엄 옹호하던 김민전, 결국 ‘백골단 부활’ 도우미로 (+김정현 +권문재인 40% 지지율에 ‘레임덕’‧윤석열 19% 지지율엔 ‘의미 없다’ 말한 김민전이 누구냐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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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밖도 나눠진다 윤석열 코인으로 헌금도 많이 걷고 영향력도 키운 한동훈은 바로 김건희를 옹립하려 들 것이다. ‘김건희 코인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억울하게 탄핵 당한 윤석열대신 나선 여전서 김건희프레임이 좋지 아니한가. 그리고 신의한수 신혜원 등 온갖 극우 유튜버들 역시 김건희를 따를 것이다 .김문수 홍준표 한동훈 안철수 등보다는 수익성 상품으로는 김건희가 더 뛰어나기 때문이다. 김건희 코인윤석열 코인을 대체할 매력적인 상품이다.

 

윤석열 김건희
누가 대통령인지.

 

진짜 이런 상황이 오면 더불어민주당은 그냥 가만히 쳐다보면 된다. 그나마 국민의힘을 바라본 조그마한 중도층마저 이탈할 것이고, 친한계나 한동훈 지지자들은 알아서 싸워줄 것이다. 그리고 이런 가운데 검찰이 자신들이 살기 위해 윤석열과 김건희를 제물로 삼는다면, 대선뿐 아니라 차후 모든 선거에서 국민의힘은 궤멸한다.

 

물론 가상의 일이다. 김건희가 출마할 가능성은 극히 낮다. 저들의 사고방식이 예측 불가능해서 차마 없다고는 말할 수 없다. 계엄 소문이 돌 때 없다고 단정했고, 민주당에게 나가도 너무 나갔다라고 말한 것을 후회하고 반성하는 중이다.

 

그래서 김건희도 없다가 아니라 낮다. 그런데 개인적으로 출마하면 재미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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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대 실손보험? 1세대 실손보험을 유지해야 하는 이유 (+실비보험 변천사)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역별 가격 쉽게 찾는 방법 (원인, 증상 포함)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몸속에 잠복 상태로 존재하고 있다가 다시 활성화되면서 발생하는 질병이다. 보통 수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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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혹은 2012년까지 한시적으로 판매된 상해의료비가 있다. 보통 1세대나 2세대 실손보험 가입자들일텐데, 여기에선 1세대 실손보험 중 일반상해의료비에 대해서 알아보자. 이 글을 쓰게 된 이유는 지인이 자신의 보험 컨디션을 셀프 체크 해보면서이다. 다른 항목들은 이해가 되는데, ‘의료비/수슬/입원/치료항목에서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다는 것이다. 그것이 상해의료비다.

 

의문은 이렇게 시작했다. 1세대 실손보험을 가지고 있는 이 지인이 상해와 관련해 가입된 항목은 이렇다.

 

 

일반상해의료비 500만원 (상해사고로 의사의 치료시 가입금액 한도내 본인부담금 지급 (사고일로부터 180일 한도). 단 국민건강보험 미적용시는 발생의료비 총액의 50%를 가입금액 한도 내 지급)

 

그동안 상해로 인해 병원에 가서 치료받고 보험료를 받긴 했지만, 보장 범위에 대해서 애매했다. 이유는 질병통원의료비담보 때문이었다. 이 지인은 질병으로 병원에 가면 최대 10만원까지 돌려받았는데, 상해는 무제한으로 받을 때가 있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상해로 허리를 다쳐 도수치료를 받았는데, 20만원이 넘어가도 그대로 보상을 받았다. 어리둥절?

 

그래서 보장보험이 잘 되어 있는지 확인했는데, 위 사진과 같은 상황이 나왔다. 해석이 안된 것이다. 그래서 이런 류의 사람을 위해서 (뭐 아는 사람도 많겠지만) 기록 차원에서 남겨둔다. (이후부터는 1세대라고만 지칭. 그리고 위의 사진에 대해서는 마지막에 설명)

 

 

 

고혈압‧고지혈증‧복부비만 등 구청 대사증후군 무료 검진 받기 (+마포구 +아쉬움)

첫 대장내시경 경험으로 본 준비 과정과 내시경 전 후 식사 (+음주 +약복용 +실비)공단 건강검진, 처음 해본 수면내시경 후기 및 보험 실비 관련.확실히 12월은 ‘밀린 숙제’ 하는 기분이다.  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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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실손보험에는 일반상해의료비라고 있다. 보통 500만원에서 1000만원까지다. 이는 2013년도에 들어서 사라지게 된 특약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소비자에게는 유리하지만, 보험사와 설계사에게는 불리한 항목이다.

 

그 이유는 크게 두 가지다.

 

첫째. 한 질병 당 가입 범위 내에서 치료가 가능하고, 100% 돌려받는다. 즉 일반상해의료비 500만원짜리에 가입했다는 전제로 이야기해 보자.

 

내가 어느 건물의 문제로 낙상 사고를 당했다.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으니, 100만원이 나왔다. 그리고 도수치료나 관절 치료 등으로 인해 매회 30만원을 내고 10회 정도 병원을 다녔는데, 괜찮아졌다. 이때까지 나온 비용이 400만원이다. 이 돈 전체를 보험금으로 돌려받는다.

 

그러다 1년 후 또다시 비슷한 낙상 사고를 당했다. 이번에는 300만원의 돈을 들여 수술을 하고, 200만원 정도 내고 치료를 받았다. 그럼 500만원을 그대로 보혐료로 돌려받는다.

 

정리하면 한 사고 당 500만원씩 (혹은 1000만원) 매번 치료비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두 번째는 자동차 사고가 났을 때와 산재사고가 발생했을 때도 일정 금액을 보상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특약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당시 이 부분을 같이 가입되어 있는 이들이 많다. 즉 만약 피보험자가 국민건강보험을 적용받지 아니한 경우(자동차사고, 산업재해보상사고 등을 포함합니다)에는 발생한 의료비 총액의 50% 해당액을 1사고당 이 특별약관의 보험가입금액을 한도로 지급합니다라고 약관에 명시되어 있다는 것을 확인해야 합니다.

 

 

 

첫 대장내시경 경험으로 본 준비 과정과 내시경 전 후 식사 (+음주 +약복용 +실비)

공단 건강검진, 처음 해본 수면내시경 후기 및 보험 실비 관련.확실히 12월은 ‘밀린 숙제’ 하는 기분이다.  2년마다 하는 자동차 종합검사도 받아야 하고, 미루고 밀었던 건강검진도 받아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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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비교해 상해입통원의료비, 즉 상해입원의료비, 상해통원의료비는 자동차사고와 산재사고에 대해서는 보상을 전혀 해주지 않는다. 하지만 상해의료비는 자동차사고와 산재사고에 대해서도 50%를 보상해준다.

 

그러나 이 상해의료비 특약도 단점이 존재한다. 앞서 계약 내용 언급할 때 썼지만, 사고일로부터 180일이 한계라는 것이다. 이 기간을 넘어서 치료하면 이후부터는 개인이 부담해야 한다. 또 비용이 최대 1천만원인데, 상해입원의료비는 최대 5000만원까지 가능하다. 큰 사고일 경우에는 개인비용이 들어갈 수 있다. 이 때문에 다른 상해입원비 혹은 상해수술비를 겸해서 가입하는 경우가 많다.

 

앞으로 돌아가 사진을 설명하면 이렇다. 저 지인은 가입할 때 일반상해의료비로 가입했지만, 현재는 판매하지 않기에 상해입원의료비와 상해통원의료비로 나온 것이다. 즉 저 지인은 통합해서 생각해야 한다.

 

다시 말해 상해입원의료비는 최대 5000만원이지만, 입원할 경우만 이용할 수 있는 금액이고, 상해통원의료비는 최대 30만원까지만 가능하다. 그래서 하나는 아쉽게, 하나는 좋음으로 나온 것이다.

 

지인은 어느 쪽으로든 부족하든 넘치든 500만원까지만 보장받는다는 것이다. 큰 사고가 아니면 괜찮은 보험 사항이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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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파면’ 헌법재판소 결정문 전문…9만 2천자 분량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읽은 ‘윤석열 파면’ 결정문 전문 (+선고요지)‘윤석열 탄핵 심판’ 맡은 문형배 헌법재판관은 누구일까 (+진보성향 +김장하 장학생)탄핵 박근혜, 청와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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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일 헌법재판소의 결정으로 국민으로부터 탄핵당한 윤석열이 자신의 지지자들을 향해 메시지를 보냈다. 한 국가의 대통령이었던 사람이 비상계엄이란 내란 행위로 전 국민에게 상처를 줬음에도 불구하고, 국민에게 제대로 된 사과는 하지 않을망정 골목 대장 노릇을 하면, 지지자들에게만 이야기하는 것이 어이없긴 하지만, 그래도 그 수준이 윤석열과 김건희이기에 이해하자.

 

윤석열

 

그런데 윤석열 입장이 나에게는 다르게 보였다. 내가 본 윤석열의 입장문은 아래와 같다. 개인적인 해석에 죽자고 덤비지 말자.

 

<윤석열 입장문>

 

국민변호인단 여러분, 213일 저녁, 청계광장을 가득 메웠던 여러분의 첫 함성을 기억합니다. 몸은 비록 구치소에서 있었지만, 마음은 여러분 곁에 있었습니다.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전국 각지에서 자유와 주권 수호의 일념으로 싸우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거리와 교정에서 청년 학생들의 외침도 들었습니다.

 

풍찬노숙하며 단식을 이어가셨던 분들, 삭발로 굳은 의지를 보여주셨던 분들, 한 분 한 분의 뜨거운 나라 사랑에 절로 눈물이 났습니다.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죄송하고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국민변호인단 여러분, 나라의 엄중한 위기 상황을 깨닫고 자유와 주권 수호를 위해 싸운 여러분의 여정은, 대한민국의 위대한 역사로 기록될 것입니다.

 

청년 여러분, 이 나라와 미래의 주인공은 바로 여러분입니다. 오늘의 현실이 힘들어도 결코 좌절하지 마십시오. 자신감과 용기를 가지십시오.

 

청년 여러분께서 용기를 잃지 않는 한, 우리의 미래는 밝을 것입니다.

 

저는 대통령직에서는 내려왔지만, 늘 여러분 곁을 지키겠습니다. 힘냅시다! 감사합니다.

 

 

윤석열-김건희, ‘대통령 놀이’ ‘병정 놀이’ ‘전쟁 놀이’ 하더니 이젠 ‘검투사 놀이’? (+

국회서 숙면 취하고 눈물로 계엄 옹호하던 김민전, 결국 ‘백골단 부활’ 도우미로 (+김정현 +권문재인 40% 지지율에 ‘레임덕’‧윤석열 19% 지지율엔 ‘의미 없다’ 말한 김민전이 누구냐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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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김건희

 

<내가 해석한 윤석열 입장문>

 

국민변호인단 여러분, 213일 저녁, 청계광장을 가득 메웠던 여러분의 첫 함성을 기억합니다. 몸은 비록 구치소에서 있었지만, 마음은 아내 곁에 있었습니다.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전국 각지에서 저와 제 아내를 향한 지지의 일념으로 싸우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거리와 교정에서 청년 학생들의 외침도 들었습니다.

 

단식(?)을 이어가셨던 분들, 삭발로 굳은 의지(?)를 보여주셨던 분들, 한 분 한 분의 뜨거운 저와 제 아내 사랑에 절로 눈물이 났습니다.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죄송하고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국민변호인단 여러분, 저와 아내의 엄중한 위기 상황을 깨닫고 저와 아내 수호를 위해 싸운 여러분의 여정은, 대한민국 반란의 역사로 기록될 것입니다.

 

청년 여러분, 이 나라와 미래의 주인공은 바로 저입니다. 오늘의 현실이 힘들어도 결코 좌절하지 마십시오. 자신감과 용기를 가지십시오.

 

청년 여러분께서 용기를 잃지 않는 한, 저의 미래는 밝을 것입니다.

 

저는 대통령직에서는 내려왔지만, 늘 여러분이 저와 아내의 곁을 지킬 것입니다. 힙냅시다! 감사합니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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