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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비상계엄 선포 이후 언론이 쏟아낸 단독 기사들, 쿠데타는 이렇게 진행됐다

‘윤석열 내란 옹호?’ 김장호 구미시장, 이승환 공연 일방 취소 후폭풍 (+이미지 +운영조례 +위‘윤석열 탄핵 정국’ 임영웅 “연예인이 왜?” vs 이채연 “연예인이니까” (+해린 김연아 한소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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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때 삼프로tv에 윤석열이 나오자 “삼프로tv가 나라를 살렸다”고 말했다. 지식, 인성, 지적 수준, 태도 등 모든 부문에서 윤석열이 최악임을 삼프로tv가 보여줬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윤석열은 대통령이 됐다. 반문재인과 반이재명 흐름이 컸다. 그리고 2년 반이 지난 시점, “눈 뜨고 나니 후진국이라는 농담을 현실로 만들어 버렸다. 그리고 탄핵소추안 의결 후 지금까지 윤석열이 보여준 모습은 부끄러움을 넘어 처참할 정도다. 국민이 언제까지 수치를 느끼고 부끄러워야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 어디부터 잘못됐을까.

 

윤석열 구속
누군가 가상으로 만든 윤석열 체포

 

윤석열 정부는 그 어느 정부보다도 무능했다. 윤석열도 문제였지만, 그가 뽑은 사람도 문제였다. 유시민 말대로 윤석열이 잘해야 D급 정도 된까, 밑에 뽑아놓는 장관이나 임명직 사람들이 F급이나 그 이하로 왔다. 이미 폐급판정을 받은 이명박 정부 당시 사람을 갖다 쓰는 것도 모자라, ‘듣보잡수준의 인사들도 한 자리씩 앉혔다.

 

S급이나 A급은 바라지도 않았지만, B급 수준도 보이지 않았다. 들리는 소문에는 능력 있는 사람들은 윤석열 정부에서 한 자리 하는 것을 수치로 생각해, 제안이 들어오면 외면했다고 한다. 생각 있는 공무원에게 대통령실은 커리어에 명예로 남는 것이 아니라, 수치로 남는다고 생각해 기피한다고 한다.

 

애초 윤석열의 사고 자체가 자신에게 아부하거나 자신의 이야기만 듣는 사람이 필요했지, 국정 운영을 위해 논의하고 조언을 하는 사람들이 필요한 것이 아니다. 만약 자신이 아는 것과 다르게 말하거나, 지적하면 격노했다고 한다.

윤석열 구속 집회

 

일례로 정권 초기에 전직 통계청장 출신인 유경준 의원이 대통령이 부정선거 얘기를 하니까, 조목조목 반박했는데 매우 화를 냈다고 한다. 대통령이 유튜브에서 나오는 것들을 하나하나 얘기하고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해서 유경준이 어쩔 수 없이 반박을 했는데, 화를 냈다는 것이다. 이후 유경준은 대통령을 한 번도 못 만났다고 한다. 이러니 S, A, 최대한 양보해서 B급이 윤석열 정부에 자신의 시간을 내어줄리 없다.

 

이런 상황에서 윤석열은 이런 애들이 자랑스러웠나보다. 도어스테핑이라고 잠깐 윤석열이 보여주기식 대언론 브리핑 당시 인사 실패라는 기자들의 질문에 그럼 전 정권에 지명된 장관 중에 그렇게 훌륭한 사람 봤어요?”라고 반박해 실소를 낳기도 했다.

 

그래도 어쨌든 무식해도 용감한척은 했다. “대통령인 내가 모든 책임을 진다고 종종 말해서, 나름 극우나 보수 세력들의 박수를 받았다. 사실 책임진 것이 없는데, 큰 덩치에서 밑도끝도 없이 말하니, 듣기에는 좋았던 것 같다.

 

 

그런데 비상계엄 선언을 통한 쿠데타(내란) 이후 윤석열이 보여준 모습을 겁쟁이’ ‘쫄보수준이다. 여기에 말하는 내용이나 사고 방식은 극우 유튜보와 다르지 않다. 오죽하면 교도소에서 만약 출소하게 되면 윤석열의 다음 직업은 극우 유튜버일 것이란 우스개 소리가 나오기 시작했다.

 

당당히 수사를 받겠다라는 말이 무색하게 공수처나 검찰, 경찰의 수사를 회피하고, 헌법재판소 서류도 피하고 있다. 관저에서 김건희와 함께 쥐새끼처럼 숨어만 있는 상황이다. ‘당당이란 단어를 수정해야 하는 상황이다.

 

그런데 자신의 지지자들에게는 또 당당한척을 한다. 관저 앞에서 자신을 지지하는 극우 세력들에게 고맙다는 편지를 보냈다. 그런데 편지 내용이 가관이다. 오죽하면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이 편지 내용을 듣고 거짓말이겠지라는 반응을 보였다가, 내용이 사실이라고 전해지자 일제히 침묵하고 있다고 한다. 특히 편지 내용 중에 이 두 부분이 압권이다.

 

저는 실시간 생중계 유튜브를 통해 여러분께서 애쓰시는 모습을 보고 있습니다. 정말 고맙고 안타깝습니다. 그리고 추운 날씨에 건강 상하시지 않을까 걱정도 많이 됩니다. 나라 안팎의 주권침탈세력과 반국가세력의 준동으로 지금 대한민국이 위험합니다. 저는 여러분과 함께 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끝까지 싸울 것입니다.

 

놀랍지 않은가. 지금 탄핵 반대 시위를 하는 이들을 생중계하는 유튜버들은 대부분 극우 유튜버로 언급되는 이들이다. 한 마디로 자신이 벌여놓고 국민이 사회적으로 경제적으로 죽어 나가는 이 상황은 외면하고, 레거시 미디어나 나름 괜찮은 미디어도 외면하고, 극우 유튜브를 통해 대한민국 사회를 보고 있다.. 나름 대통령까지 했다는 인간이 현재 하고 있는 짓이다.

 

대외적으로 국가적 수치고, 대내적으로는 국민이 부끄러워 하는 상황이다. 윤석열을 지지했던 이들 중에서도 비상계엄까지는 인정하는데 (민주당을 싫어하니까) 이후 윤석열의 쫄보 모습에 실망했다는 이들도 많다. 제발 덩치값 좀 하자.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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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건강검진, 처음 해본 수면내시경 후기 및 보험 실비 관련.

확실히 12월은 ‘밀린 숙제’ 하는 기분이다.  2년마다 하는 자동차 종합검사도 받아야 하고, 미루고 밀었던 건강검진도 받아야 한다.  몇 년에 한 번씩 전체적으로 건강검진을 하긴 하지만,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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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내시경만 4번을 해봤지만, 대장내시경은 처음 경험했다. 음주 후 종종 복통이 있었고, 간혹 혈변을 보는 경우도 있어서 내과에 갔더니 대장내시경을 해보라고 한다. 공단 건강검진으로 인해 위 내시경을 해야했기에, 같은 날 대장내시경도 예약한 후 진행했다. 그 과정에서 찾아본 여러 정보를 통해 준비 때 어떻게 해야 할지, 음식과 내시경 후 음식 등에 대해서 정리해 보려 한다.

 

<목차>

 

건강 검진 센터

 

1. 대장내시경 준비 시 먹어야 할 음식.

 

대장내시경 준비는 그야말로 음식과의 눈치 싸움이다. 검사 일주일 전부터 피해야 할 음식을 알아야 하고, 3일 전과 2일 전에 먹어야 하는 음식, 그리고 하루 전에 먹어야 하는 음식으로 나뉘어 이에 맞춰 먹어야 한다. 한 마디로 순서대로 대장을 비우는 과정인 셈이다.

 

보통 일주일 전부터는 먹어야 하는 음식보다는 피해야 하는 음식에 유념해야 한다. 이는 주로 씨와 관련돼 있다. 찾아보니 이런 씨 종류 등은 일주일 정도 장에 남아있다고 한다.

 

대장내시경 전 먹어야 하는 음식 피해야 하는 음식

 

일주일 전부터 피해야 하는 음식 : 씨 있는 과일(수박, 참외, 딸기, 포도, 토마토, 키위, 멜론 등), 고추씨, 옥수수, 견과류 (땅콩, 잣, 호두)

 

검사 3일 전~2일 전까지 피해야 하는 음식과 먹어도 되는 음식은 아래와 같다. 읽어보면 씨와 마찬가지로 먹은 후에 자잘하게 남아서 장에 남아있을 가능성이 음식과 기름끼 있는 음식, 그리고 줄기가 있는 음식들이었다. 즉 검사가 13일이라면 11일까지 먹을 수 있는, 피해야 하는 음식들이다.

 

피해야 하는 음식 : 잡곡밥, 검은쌀, 콩나물밥, 현미밥, 깨죽, 녹두죽, 잣죽, 고춧가루, 참기름, 들기름 등 / 배추김치, 열무김치, 파김치, 얼갈이, 우거지, 콩나물, 고사리, 도라지, 미나리, 미역, 김, 설렁탕, 곰탕, 삼겹살, 고구마, 사과

 

먹을 수 있는 음식 : 흰쌀밥, 흰죽, 계란류, 닭고기, 생선류, 햄, 묵, 두부류, 국물류, 빵종류, 음료류(탄산음료, 맑은 주스, 우유, 커피, 녹차 등), 감자, 바나나

 

그리고 검사 전날에는 아침, 점심 모두 반찬 없이 흰쌀 죽으로 먹어야 한다. 그리고 물 이외에는 어떤 음료도 안 마시는 게 좋다. 혹자는 커피 등이 괜찮냐고 묻는데, 여러 자료를 찾아보니, 착색이 되는 음료는 피해야 한다. 즉 색이 있어서 장에 그 색이 묻어 검사에 차질을 줄 수 있는 음료는 피해야 한다. 이후 내시경 받기 전 16시간 정도는 음식은 아예 먹지 않았다.

 

 

도수치료 실비 처리와 치료 효과에 대한 생각...마사지와 차이?

4월 허리 통증으로 인해 병원에 가니, 디스크 문제이긴 하지만 수술할 정도는 아니란다. 신경 주사를 맞고 도수치료를 통해 치료를 해보자고 한다. 실비가 되니 비용에는 부담이 없었지만, 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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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내시경 하프렙

2. 대장내시경 전 장 비우기.

 

이게 사실 제일 고역이다. 내가 먹은 약은 하프렙과 가소골액이다. 이를 먹기 시작하면 화장실과 친한 친구가 된다. 10회 이상 화장실에 왔다갔다하기 때문이다.

 

복용법은 하프렙 A1포와 B1포를 물 500ml와 섞어서 30분동안 마신다. 이를 4번 반복한다. A4포와 B4포가 들어가 있다는 것이다. 이를 가지고도 해석이 많았다.

 

30안에 웟샷을 하느냐, 30분 동안 15분마다 나눠서 먹느냐. 그런데 결론은 어떻게 해도 상관없다. 그런데 경험해 보니 한번에 마시고 30분 후에 다시 한번 마시고, 500ml를 한번에 마시고, 2시간이 지난 후 다시 이 같은 과정을 반복한다. 그리고 마지막에 가소골액을 먹으면 된다. 병원마다 다르지만 거사 2시간 전에 이 과정을 다 끝내야 한다.

 

 

3. 대장내시경 본 과정.

 

병원에 가면 환복을 한다. 입었던 옷은 다 벗어야 한다. 이후 면담을 통해 여러 주의사항을 들은 후 종이 혹은 패드에 사인하면 팔에 포도당을 달아준다. 주입이 아니라, 내시경 검사 후 수면하고 있을 때 주입될 포도당이다. 그리고 검사실에 들어가면 목에 마취제를 뿌려주고, 누워 있으면 프로포폴 주입 후 수면 후 검사가 진행된다.

 

대장내시경 예시 사진

 

4. 대장내시경 후 식사 혹은 음주는 괜찮은가.

 

수면에서 깨서 의사에게 검사 결과를 들으면 된다. 이때 대장내시경 후 음식은 무엇을 먹어야 하는지, 음주는 가능한지 묻는 질문이 많다. 이는 단순하게 말할 수 없다. 기본적으로 용종을 떼거나 문제가 있는지 없는지 여부에 따라 다르다.

 

상태가 안 좋다고 하면 당연히 음주는 안되고, 음식도 병원에서 알려준다. 단순하게 용종만 떼었다고 하더라도 당일에는 음식을 죽 종류로 먹어야 하며 음주는 당연히 안된다. 그러나 아무 이상 없다면 음식이든 음주든 평소와 똑같이 하면 된다.

 

5. 대장내시경 실비.

 

위 내시경이든 대장내시경이든 공단 건강검진으로 진행하면 실손의료보험이 적용이 안된다. 여기서 용종을 떼거나 문제가 있는 상황이라면 그 부분에 맞춰 실비 청구를 할 수 있다. 그런데 다른 방법으로 실비 청구를 할수 있다. 병원에 대장내시경을 건강 체크 차원에서 받고 싶다고 하면 실비 청구가 불가능하다. 그러나 나처럼 몸이 안 좋아 내과에 방문해서 의사가 대장내시경 검사를 해보자고 한 후 진행하면, 문제가 없더라도 실비 청구가 가능하다.

 

6. 대장내시경‧위내시경 수면으로 해야 하는 이유.

 

과거 내시경 할 때 비수면으로 했다. 그런데 이럴 경우 의사들이 환자 상태 때문에 빨리빨리 하려는 경향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즉 자세히 보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본인을 위해서라도 수면내시경을 할 것을 권한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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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가 광고하는 제품 리스트’, 극우에선 불매 진보에선 구매? (+윤상현의 푸르밀은?)

윤석열 탄핵안 가결…국민이 죽어도 나라가 팔려도 상관 안할 국민의힘 85명. (+김건희 특검법)윤석열 탄핵 후 이재명 대통령?…지난 대선으로 본 이재명의 운명 (+MZ세대 투표)윤석열 망명,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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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탄핵소추안이 통과되자 전광훈이 광화문 극우 집회에서 윤석열 보고 나와서 연설하라고 말했다.쉬시는 김에 편하게극우 집회에 참석하라는 말이다. 이 말을 들었을 때 일개 목사가 대통령 오라 가라 하는구나라는 생각과 동시에 국민의힘과 윤석열이라면 전광훈이 손에 쥐고 놀 수 있지라는 생각도 들었다.

 

윤상현 극우집회

 

아니나 다를까, 명태균 휴대폰에서 많은 증거가 쏟아지자, 코너에 몰린 윤상현이 드디어 전광훈 밑으로 들어가 극우 집회에서 절까지 하며 자신을 받아주길 간곡하게 요청하는 상황이 일너났다. 생존을 위해 전두환에, 박근혜에, 윤석열에 빌붙어 있다가 이제는 전광훈까지 간 셈이다.

 

윤상현은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극우단체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과 자유통일당 등이 개최한 윤 대통령 탄핵 반대 국민대회에서 숨 막히는 제도권을 떠나서 광야로, 광장으로 애국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대한민국을 살리는 의로운 투쟁을 하기로 마음을 굳게 결단하고 나왔다. 우선 사죄 인사부터 올리겠다. 우리 당이 배출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막아내지 못했고 헌정사상 처음으로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또 막아내지 못했다. 저를 비롯한 의원들의 무능임을 탓해달라. 죄송하다며 큰절까지 했다.

 

결국 상식적이고 민주적인 시민들 앞에서는 자신의 거짓말과 위선, 불법 행위 옹호 등이 먹히지 않을 것을 알자, 결국 아스팔트 극우 세력에고 고개 숙이러 간 것이다.

 

사실 국민의힘은 이전에 황교안을 비롯해 김재원 등은 모두 아스파트 극우들에게 고개 숙이며 그들을 이용하러 혹은 이용당하면서 살아왔다. 그나마 이준석이나 한동훈 같은 당대표가 있을 때는 이들과 손절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정작 국민의힘 우두머리인 (진짜 내란 우두머리로 올라섰지만) 윤석열이 극우 유튜버들에게 휘둘리고 무석인들에게 휘둘리고 전광훈 같은 극우 인사들에게 휘둘리면서 이준서과 한동훈의 극우 손절은 제대로 이행조차 못했다. 어쩌면 그래서 내쳐졌는지도 모른다.

 

그랬더니 윤석열 같은 내란 우두머리를 추종하는 윤상현이 재빨리 그들에게 고개 숙이며 자신이 살 길을 도모하기 시작한 것이다.

 

 

윤석열 비상계엄 선포 이후 언론이 쏟아낸 단독 기사들, 쿠데타는 이렇게 진행됐다

‘윤석열 내란 옹호?’ 김장호 구미시장, 이승환 공연 일방 취소 후폭풍 (+이미지 +운영조례 +위‘윤석열 탄핵 정국’ 임영웅 “연예인이 왜?” vs 이채연 “연예인이니까” (+해린 김연아 한소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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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재미있는 것은 권성동이나 권영세의 포지션이다. 나름 원내대표, 비대위장을 맡고 있는 이들 둘이 윤상현의 행동에 대해 제재를 가하지 않고 있다. 과거 이준석이나 한동훈 때와 다른 태도다.

 

지난해 전광훈 우파 천하통일발언을 한 김재원에게게 당원권 정지 1년의 중징계를 내렸던 국민의힘이, 지금은 전광훈과 같은 목소리를 내는 윤상현 같은 이들의 행태에는 침묵하며 오히려 동조하는 모양새다.

 

어쩌면 권성동이나 권영세는 전광훈과 극우 세력들을 이용해 조금이나마 남아있는 자신들의 정치적 지분을 유지하려 하는 것 같다. 그게 어떤 길인지 모르고.

 

그나저나 윤석열은 체포영장이 발부됐는데 어떻게 처신할까. 맨날 말은 '당당하게'라고 하는데 자기 관저에서 쫄보처럼 나오지도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

 

혹자는 경찰에게 끌려나오는 모습을 보이며 극우들의 결집을 노리는 것 아니냐는 사람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쫄보라 끝까지 버티다가 뒷문으로 자신의 모습을 안 보이게 끌려나올 수도 있다고 본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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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무안공항서 추락 폭발…시상식 등 연말 행사 올스톱 분위기 (+최상목 지시)

이태원 압사 참사, 좌우 진영의 '책임론' 찌라시 한번 살펴볼까국민 156명이 사망했고, 그중 20대가 104명이다. 이태원 압사 참사가 일어난 지 4일째. 이제 이 참사를 두고 프레임 싸움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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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탑승객과 승무원 181명을 태운 여객기가 착륙 중 활주로 외벽에 충돌한뒤 화재가 발생해 2명을 제외한 대부분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국내 방송가를 비롯해 엔터테인먼트 업계 전체가 행사 등을 취소할 것으로 보인다. 그런 가운데 29일 오늘 진행 예정인 MBC 연예대상의 취소와 관련해 아쉬움이 남는다.

 

무안 공항 제주항공 추락

 

참사가 알려진 후 엔터테인먼트 업계 사람들은 연말 다양한 행사의 취소를 전망했다. 그 중 가장 관심을 모은 것은 MBC 연예대상이다. 200명 가까운 사람이 사망한 항공기 추락 사고 당일에 과연 연예인들이 웃고 즐기는 연예대상을 진행할 수 있을까에 대한 관심이다. 여러 커뮤니티에서는 이미 취소해야 한다는 글들이 속속 올라왔다.

 

이런 가운데 MBC1246분경 이런 내용을 시청자들에게 알렸다.

 

긴급 뉴스특보 편성으로 인해 오늘 12월 29일(일) 저녁 7시에 예정되어 있던 ‘2024 MBC 방송연예대상’의 포토타임 행사는 취소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2024 방송연예대상’은 예정대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편성 변동 시 재공지드리겠습니다.

 

의아했다. 시상식 취소라고 생각했는데, 레드카펫 포토카임만 취소한 것이다. 그런데 시간적으로 이런 생각을 했던 것이 아닐까 생각해 봤다. MBC가 저 소식을 알릴 당시에 사망자 숫자가 28명이었다. 181명 중 2명이 구조되고 사망자는 28명이었다. 사망자 숫자가 적다고 판단했던 걸까. 실제 YTN에 나온 한 교수는 그나마 사망자 숫자가 적다라는 망언까지 했으니 말이다.

 

그러다가 오후 28분에 다시 시청자들에게 알렸다

 

긴급 뉴스특보 편성으로 인해, 오늘 12월 29일(일) 밤 8시 30분 예정되어 있던 ‘2024 MBC 방송연예대상’은 결방됩니다.

 

이때 사망자 숫자는 100명을 육박했고, 일부 발표에서는 2명을 제외한 탑승객 전원 사망 추정으로까지 나왔다. MBC의 늦었지만 당연한 결정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MBC의 공지 방식에는 아쉬움이 남았다. 이는 오늘 개최하기로 했다가 취소한 LCK 어워드 레드카펫 안내와 비교해보면 안다. (본 행사 여부 개최와 무관)

 

전남 무안국제공항 항공기 사고에 대한 애도의 뜻을 담아 금일 오후 6시로 예정되어있던 '2024 LCK 어워드'의 레드 카펫 행사가 취소되었음을 안내드립니다.

 

MBC방송연예대상레드카펫 취소와 본방송 결방의 이유를 긴급 뉴스특보 편성때문이라고 전했다. 조금 더 세심했으면, 시청자들에게 알릴 것이라면, LCK 어워드 레드카펫 안내처럼 했으면 어땠을까 아쉬움이 남는다.

 

참고로 이날 사고를 정리하면.

 

이날 오전 93분께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7C2216편 항공기가 무안국제공항 활주로로 착륙을 시도하던 중 추락했다는 신고가 소방청에 접수됐다. 사고가 난 기종은 B737-800으로, 승객 175명과 승무원 6명 등 총 181명이 타고 있었다. 승객 175명은 한국인이 173, 나머지 2명은 태국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사고가 난 제주항공 7C2216편은 오전 130분께 방콕에서 출발해, 오전 830분께 무안공항에 도착할 예정이었다. 예정했던 도착 시간에 무안공항 활주로에 착륙하지 못한 여객기는 랜딩기어 고장으로 동체 착륙을 시도하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은 오전 946분쯤 초기 진화를 마쳤고, 오전 1110분 현재까지 부상자 2명을 구조했지만, 그 외 탑승객은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안타까운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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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압사 참사, 좌우 진영의 '책임론' 찌라시 한번 살펴볼까

국민 156명이 사망했고, 그중 20대가 104명이다. 이태원 압사 참사가 일어난 지 4일째. 이제 이 참사를 두고 프레임 싸움이 시작됐다. 지금 커뮤니티 게시판을 중심으로 여러 이야기들이 흘러나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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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의 악몽을 윤석열이 열더니 결국 2024년 끝까지 조용하지 못한 대한민국이 됐다.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탑승객 181명을 태운 제주항공 여객기가 추락 폭발했다. 한국공항공사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7분께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7C2216편 항공기가 무안국제공항 활주로로 착륙을 시도하던 중 추락했다.

 

제주항공 추락

 

항공기는 활주로 외벽을 충돌하면서 반파되고 화재가 발생했다. 사고가 난 기종은 B737-800으로, 승객 175명과 승무원 6명 등 총 181명이 타고 있었다.

 

29일 오전 1010분까지 기체 후미에서 2명이 구조됐으며 23명이 숨지거나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 기체 앞부분과 중간 탑승객까지 합치면 사상자는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 대변인 입장도 바로 나왔다.

 

무안 항공기 사고 관련해 최상목 권한대행은 중앙재난과리소에 9:50분경 도착하셨고, 다음과 같은 지시를 하셨습니다.

<대통령 권한대행 긴급 지시사항>

행정안전부장관 직무대행, 국토교통부 장관, 소방청장, 경찰청장 등 관곅관은 가용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하여 인력구조에 총력을 다하고 인명구조 과정에서 소방대원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줄 것.

 

앞으로 사상자가 얼마나 더 나올지 모르지만, 사망자가 수십명 나올 경우 연말연시 대한민은 또 한번 정지될 분위기다. 연말 행사나 콘서트, 시상식 등은 진행하기 어려워질 듯 싶다. 여기에 스포츠 등도 마찬가지다.

 

과거 세월호 사건이나 이태원 사건 등을 되돌아보면 그렇다. 자칫 이 여파는 2025년 초반 2월까지도 이어질 수도 있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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