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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기대감’이 중요하다. 그 감독이 연출했기에, 그 배우가 출연했기에, 전작이 뛰어났기에 영화를 선택한다. 혹은 선택하지 않는다. 이후에는 기대에 충족했는지와 관련해 입소문이 중요하다. <가문의 영광 : 리턴즈>를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내 돈 내고 극장까지 가서 그 돈과 시간을 허비할 생각이 없다. ‘기대감이 없기 때문이다.

 

 

“여기가 만만한가”…‘보호자’ 정우성의 실패로 본 이용철과 영화계의의 ‘고귀한’

영화 ‘보호자’가 관객들의 외면을 받으며 개봉 4일만에 사실상 극장에서 퇴출될 처지다. 정우성 감독에 정우성, 김남길,박성웅이 출연했지만 관객들은 영화를 외면했다. 17일 기준 관객수 7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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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가문의 영광

 

아니나 다를까, 19일 기자들과 여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시사회에서 벌써 망작이야기가 나온다. 시사 후 가진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하하호호 웃었던 기자들에게 많은 기대를 했는데, 자신감 넘치게 사진을 찍고 홍보에 나섰지만 기자들의 웃음은 그냥 그 자리 자체에 대한 것이었다.

 

 

일단 영화 보자마자 쓴 두 명의 기자 리뷰를 보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의 한현정 기자는 부제를 간판 내리고 (극장) 문 잠가 shut down (ft,블랙핑크)”로 잡았다. 그러면서 이변은 없었다. 메가폰이 당당히 예고한 대로 작품성이 아예 없으니, 웃음은 물론 어떤 재미도 있을 리가 없다. ‘복고라고 미화하기도 난감, ‘코미디라고 칭하기에도 양심에 걸리는, 99분의 관객 수난, ‘가문의 영광: 리턴즈’(감독 정태원, 정용기)라고 썼다. 마지막에는 제작진을 향해서 요즘 티켓값을 아는지 에둘러 비판했다.

 

스포츠경향의 이다원 기자는 아예 편파적인 한줄평을 “...”라고 썼다. 한 마디로 평할 내용이 없다는 것이다. 이어 각오하고 봐도 말을 잇지 못하겠다. 2023년 추석을 겨냥하는 그 패기는 대체 어디서 나오는 것인가. 보는 내내 , 이게 뭐야를 연발할 수밖에 없다. 작품성 제로, 성인지 감수성 마이너스인 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라고 썼다. 각오까지 했는데 보지 못할 영화라는 것이다.

 

또 한 매체는 제목을 “'가문의 영광: 리턴즈', 티켓값 15000원 시대를 간과한 안 웃긴 코미디이라고 잡았다.

 

이 둘만 그럴까. 아니다. 가급적 언론시사 후 갖는 기자간담회 기사에는 영화 내용을 가지고 비판하는 것을 자제하던 영화 기자들이 자제를 참지 못했다. 한 매체는 내용에 “"생각 없이 재미있게 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했지만 생각 많게 재미가 없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다. 스토리 자체가 시대 역행의 끝이다라고 썼고, 다른 매체는 제목을 가문의 영광: 리턴즈', 티켓값 15000원 시대를 간과한 안 웃긴 코미디라고 잡았다.

 

영화에는 가문의 영광홍회장 역의 김수미를 비롯해 윤현민, 유라, 김수미, 탁재훈, 정준하, 추성훈, 고윤, 기은세, 김희정이 출연한다. 이쯤 되면 기존 멤버인 김수미와 탁재훈, 정준하가 아닌 다른 이들에게 영화에 왜 출연했는지 묻고 싶을 정도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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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blackpink)는 현재 한국 걸그룹 서열에서 최상위에 있을 것이다. 속칭 현재 걸그룹의 인기도를 이야기하면 나오는 팀 이름이 뉴진스(NewJeans), 아이브(IVE), 르세라핌(LE SSERAFIM), 에스파(aespa) 등이 첫 그룹으로 나오고, (여자)아이들, 엔믹스(NMIXX), 있지(ITZY), 스테이씨(STAYC) 등이 그 뒤를 이을 것이다.

 

 

블랙핑크의 배꼽티 한복?…1990년대 여성이 배꼽티를 입었다면 어떤 일을 당했을까?

지난해 6월 블랙핑크가 미국 NBC TV ‘더 투나이트 쇼 스타링 지미 팰런’에서 한국 전통 문양이 새겨진 저고리와 한복 치마를 입고 ‘How you like that’ 무대를 선보여 화제가 됐다. 일명 ‘배꼽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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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콘서트
블랙핑크 콘서트

 

이렇게 이야기하면 왜 블랙핑크는 빠지냐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알기 쉽게 이야기하면 신계와 인간계 구분이다. 트와이스, 레드벨벳 이야기를 할 수 있다. 그런데 이들은 이제 한때 인기 있었던 걸그룹이다. 블랙핑크는 이 중간에 위치하면서도 후배들에게 밀려나지 않는 존재들이다.

 

, 걸그룹 순위를 이야기를 할 때 블랙핑크는 일단 논외로 빼고 순서를 잡아야 한다고 이야기 한다. 특히 해외에서는 그 영향력이 어마어마하다. (방탄소년단(BTS)과 블랙핑크가 얼마나 대단한지 모르는 이들은 한국 사람 뿐이다)

 

 

이번 월드투어 역시 마찬가지다. 11개월간 34개국 66개도시 180만명이다. 현재 한국의 시도군 중에서 180만명을 넘는 곳이 얼마나 있을까. (이 기록은 단일 월드투어로 2번째 기록이다. 1위는 방탄소년단 204만명이다) 게다가 이들이 11개월동안 저 월드투어에만 올인한 것이 아니다. 제니, 지수, 리사, 로제 모두 개인 활동을 병행했고, 그 와중에 데이트도 열심히들 했다.

 

그런 가운데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이번 콘서트도 시작부터 의미를 가졌다. 한국 걸그룹 최초로 국내 최대 실내 공연장인 고척 스카이돔에 입성한 것이다. 어쨌든 16일과 17일 양일간 이들은 총 35000명의 관객들과 즐겼다.

 

블랙핑크 콘서트
블랙핑크 콘서트

 

사실 이날 구일역에서 스카이돔까지의 길은 한국이 아니었다. 오히려 외국에서 블랙핑크가 콘서트를 하는데, 한국 팬들이 온 느낌일 정도였다. 온갖 관광객 느낌의 외국인들이 길을 가득 채웠다. 그리고 이 많은 인파로 인해 공연은 대략 20분 늦게 시작했다.

 

시작부터 영리했다. 댄서들은 관객을 등지고 춤을 추며 무대로 향했다. 바디캠의 스태프가 후진하며, 이들을 찍었고 이 모습은 17000만 관객들이 손에 든 핑크색 응원봉과 함께 스크린을 거대하게 채웠다. (바디캠이 혼자서 해서 불안했는데, 결국 중간에 한번 넘어졌다)

 

 

양현석 징역 3년 구형. 한서희와 함께 연예계 ‘추잡한 상상력’ 불러일으키다

검찰이 아이콘 전 멤버 비아이(본명 김한빈)의 마약 투약 혐의 수사를 무마하려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양현석에게 징역 3년을 구형했다. 마약 투약 에이미 “잃어버린 10년”…그러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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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등장한 블랙핑크 멤버 제니 지수 리사 로제. 팬들은 당연히 환호를 질렀고, 이들 역시 짧게 자기 소개후 노래를 이어갔다. 이들이 부른 노래는 누구나 알지만 다시 쭉 나열하면.

 

Pink Venom / How You Like That / Pretty Savage / Kick It / 휘파람 / Solo + YOU & ME(제니) / Gone + On The Ground (로제) / All Eyes On ME + #(FLOWER) (지수) / MONEY(리사) / Kill This Love / Lovesick Girls / 불장난 / Typa Girl / Shut Down / Don't Know What To Do / Tally / 뚜두뚜두 (DDU-DU DDU-DU) / Forever Young / Stay / 붐바야 / Yeah Yeah Yeah / 마지막처럼

 

 

노래는 대부분 히트곡이고 안무도 널리 알려졌으니 딱히 설명이 필요 없다. 뭐 중간 중간 블링크 향한 멘트도 아이돌스러웠다. 너무 고맙다느니, 감격스럽다느니, 눈물 그만 흘린다느니 하는 내용들이다. 팬들에게는 은혜와 같은 말이겠지만, 팬이 아닌 일반 관객들 입장에서는 그저 그런 말들이다.

 

앞에서 최정상급 걸그룹이란 이야기를 하다가 갑자기 뭔가 글의 흐름이 이상하다고 느낄 것이다. 그렇다. 걸그룹으로서는 최정상이지만, 콘서트를 개최하는 아티스트로서는 아직 약하다는 말을 하기 위함이다.

 

사실 관록이 있는 가수들은 콘서트를 끌고 나간다. 곡의 선정도 스토리가 있고, 그와 관련해 관객들과 대화도 한다. 동시에 그에 맞춰 즉흥적으로 변화를 갖는다. 유튜브 영상이 아닌, 콘서트를 가는 이유다.

 

그런데 블랙핑크는 이게 안 보인다. “역시 걸그룹이란 말이 나오는 이유다. 짜여진 대로 움직였고 아이돌스럽게 이야기한다. ‘무대 장인일순 있어도 공연 장인은 아니다. 하나 하나 무대에서 각 잡힌 안무와 탄탄한 노래를 부르지만, 음악방송이나 행사 느낌이 나는 이유다.

 

물론 아직 20대 중반의 겨우 7년차 걸그룹이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1년간 66회 공연을 한 걸그룹이다. 역으로 해외에서 공연을 한 것이 지금의 블랙핑크를 만들지 않았을까 생각도 해본다. 관객을 이끌고 나가며, 즉흥적인 장면을 만들고, 티키타카를 멤버들과 관객들과 하는 모습을 국내에서 쌓기도 전에 말도 잘 안 통하고, 무조건 호응만 해주는 해외 팬들을 만난 것이 독일 수 있다는 것이다.

 

다시 말하지만, 블랙핑크는 국내 최정상 걸그룹이다. 그러나 여전히 공연을 꾸미고 끌고가기에는 부족한 여전히 걸그룹 수준의 팀이다. YG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할지 모르지만, 그와 상관없이 이들이 배우로 전향하지 않고 가수로서 입지를 다지고 싶다면 이런 부분을 스스로 보강해야 하지 않으까 싶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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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윤석열 정부를 규정하는 6개의 프레임을 쓴 적이 있다. 친일, 극우, 독재, 무속, 검찰, 처가. 그런데 이후에 흐름을 보면 하나가 더 추가된다. 바로 이명박(MB)의 귀환이다. 그리고 이는 곧 바로 유인촌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에, 신원식을 국방부 장관 후보에, 김행을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에 올리면서 증명을 했다.

 

윤석열 정부를 규정하는 6개 프레임, 친일+극우+독재+무속+검찰 그리고 처가.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지 1년이 지나면서, 정부 색깔이 점점 분명해지고 있다. 굳이 여기서 새로운 사실을 언급할 필요도 없다. 이제 자료 역시 넘쳐나고 있다. 지난해 윤석열 관련해 부정적인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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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이명박 윤석열


이명박 시절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맡으면서 막말과 안하무인한 성격, 그리고 블랙리스트 관여로 인해 후배 연기자들에게도 존경받지 못하는 유인촌이 다시 문체부 장관을 맡는다는 소식은 윤석열이 MB 손아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자신이 잡아들인 박근혜 계열 사람들은 사용하기 싫고, 그 앞뒤로 있는 노무현과 문재인은 당연히 더 싫으니, 눈에 보이는 것은 오로지 이명박 계열. 검찰 출신의 협소한 인간이 대통령을 맡았을 때 보여줄 수 있는 최악의 인사 참사를 고스란히 보여줬다.

전광훈, 신원식



그리고 신원식. 이미 전광훈 꼬봉 노릇이나 하면서 대한민국 장성이 얼마나 똥별인지를 보여준 신원식은 어찌보면 '무속'(전광훈)과 '극우'를 동시에 보여준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아스팔트 극우 집회에서 무당과 같이 뛰면서 문재인 대통령이나 노무현 대통령을 향해 막말을 일삼는 품위 없는 인간이 한 국가의 국방부를 책임진다는 사실은 윤석열이 극우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 수 있다. 

 

이경 김건희 김행



유인촌과 신원식이 이명박과 전광훈, 극우라는 기존의 배경을 바탕으로 올라섰다면 김행은 그야말로 노력형이다. 라디오에서 민주당 이경 대변인의 자료 따위는 무시하고, 버럭버럭 소리 지르면 김건희와 윤석열을 향한 충심을 보였다. 오죽하면 김행의 라디오 영상 유튜브 댓글에는 "이 정도면 윤석열과 김건희는 한 자리 줘야 한다"는 비아냥이 넘쳤고, 여가부 장관 후보자가 된 후에는 "성공한 덕후"라는 말까지 나왔다. 물론 김행에게는 어쩌면 이 두 말 모두 훈장으로 생각할 수 있다.

친일, 극우, 독재, 무속, 검찰, 처가 그리고 이명박. 윤석열 정부가 3년 남았다. 암담하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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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프티 피프티(FIFTY FIFTY). ‘중소돌의 기적이라 극찬받던 위치에서 짧은 시간에 이렇게까지 추락하는 걸그룹이 있었을까. 마약, 음주운전, 성폭행 등의 범죄를 저질른 것도 아닌데 말이다. 그리고 또 이렇게까지 대부분의 매체와 연예계 단체에서 동시에 비판받는 경우도 드물었다.

 

 

손승연 논란‧아이스 크리에이티브, 피프티 피프티 사건에 ‘숟가락 얹기’?

피프티 피프티 (FIFTY FIFTY)와 소속사 어트랙트의 전홍준 대표와의 싸움이 이어지는 가운데, 은근슬쩍 이 사건에 숟가락을 얹으며 뭔가 작업을 하려는 모습들이 보인다. 본인들이 하고 싶은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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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프티 피프티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지난해 11월 데뷔 이후 데뷔곡 큐피트’(Cupid)로 약 4개월 만에 미국 빌보드 메일 싱글차트 100’에 진입해 현재까지도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대형 기획사 소속이 아닌 걸그룹이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에, 데뷔 후 가장 짧은 시간에 들어간 것이다. 물론 여기에는 틱톡의 힘이 컸다.

 

그런데 소속사와 전속계약 분쟁이 벌어졌다.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가 템퍼링 의혹을 제기했고 그 대상으로 프로듀싱을 맡겼던 외부업체 더기버스와 안성일을 지목했다. 이 과정에서 상표권 문제가 불거졌고, 한국연예제작자협회,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 한국매니지먼트연합 등이 나서서 피프티 피프티를 비판했다.

 

 

피프티 피프티는 꼿꼿했다. 전속계약 가처분 신청이 기각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전홍준 대표와 같이 일하지 못했다며 항소를 선택했다.

 

여기까지는 많은 이들이 아는 일이다. 그러면서 사람들은 궁금해 한다. 피프티 피프티가 과연 걸그룹으로서 활동을 지속할 수 있느냐이다. 솔직히 이들이 선택할 수 있는 길은 두 가지다.

 

 

양현석 징역 3년 구형. 한서희와 함께 연예계 ‘추잡한 상상력’ 불러일으키다

검찰이 아이콘 전 멤버 비아이(본명 김한빈)의 마약 투약 혐의 수사를 무마하려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양현석에게 징역 3년을 구형했다. 마약 투약 에이미 “잃어버린 10년”…그러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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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는 전홍준 대표와 다시 손을 잡는 것이다. 모양은 빠지겠지만, 전홍준 대표가 용서하고 이들이 그간의 오해를 풀었다는 식으로 방향을 잡으면 된다. 전 대표가 알아서 언론플레이를 해줄 것이고, 연예 매체들도 중소돌의 부활등으로 적당히 기름을 칠 것이다.

 

개인적으로 피프티 피프티 관계자라면 이 방법을 선택할 것이다. 실제 사람들 중에서 피프티 피프티는 알지만, 그 멤버인 키나, 새나, 시오, 아란을 아는 사람이 있을까. 인지도가 어이없니 낮다는 것이다.

 

 

그런 그들을 곡 하나 히트시킨 걸그룹이라고 해서 국내 기획사에서 매니지먼트를 할 사람들이 있을까. 게다가 연예계 대표 단체들도 손절했고, 연예 매체나 방송사들도 비판 모드다. 행사를 뛴다고 해도 과연 얼마나 그들을 봐줄까.

 

여기에 앞서 이야기 했듯이 이들의 전속계약은 유지됐고 이들은 202911월까지 어트랙트 소속이다.

 

이게 아니면 해외 기획사들과 손잡고 해외에서만 활동하는 방법이 있다. 빌보드를 통해 이름을 알렸으니, 이들과 일하고 싶어하는 해외 기획사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한국 아이돌이 한국 기반을 버리고 나가서 잘된 경우는 없다. 결국은 국내 팬들과 여론이 인기와 향후 방향을 좌우 하는 것이다. 그러나 걸그룹으로 활동하고 싶고, 국내에서는 현실적으로 힘들다면 이 방법밖에 없다.

 

하지만 피프티 피프티는 지속적으로 악수를 두고 있다. 들리는 말로는 연예계를 전혀 모르는 홍보대행사와 계약해 언론 대응을 한다는 말이 있다. 그리고 정작 연예업계에서는 외면받고 있는 언론 매체와 손을 잡고 있다는 소문도 있다.

 

결국 국내에서는 활동을 아예 포기하겠다는 말 밖에 되지 않는다. 시작도 애매했지만, 과정 역시 웃길 뿐이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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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은 확실히 오늘만 사는 남자다. 수백 년동안 우리의 바다가 오염되고, 수천억 혈세가 이 오염수 관련해 투입되는 것은 생각하지 않는다. 일본과 미국에게 귀여움 받으며 자기 만족에 빠지면 그만이다. 언론은 왜 ‘30년 방류’만 외칠까. 우습다.
 

 

윤석열 정부를 규정하는 6개 프레임, 친일+극우+독재+무속+검찰 그리고 처가.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지 1년이 지나면서, 정부 색깔이 점점 분명해지고 있다. 굳이 여기서 새로운 사실을 언급할 필요도 없다. 이제 자료 역시 넘쳐나고 있다. 지난해 윤석열 관련해 부정적인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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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일본이 말하는 ‘30년 방류’의 기준은 현재 후쿠시마 원전에 보관한 오염수 134만 톤이다. 지난 24일 첫 방류부터 향후 17일간 7800톤가량을 방류하고, 내년 3월까지 탱크 30기에 보관된 3만 1200톤을 방류한다. 이후 상황에 맞게 방류하며 30년간 바다에 저 오염 물질을 내보낸다는 계획이다.

 
후쿠시마 오염수를 가두고 있는 철체 탱크가 1000개 넘는다. 1년에 대락 30~40개로 잡으면 1000개 넘게 방류하는데 30~40년이 얼추 맞는다. 그런데. 이 기준은 앞서도 말했지만, 현재 만들어진 오염수만 따졌을 때다.
 


중요한 것은 원전에 흘러 들어오는 지하수를 오염수를 만들어 내는 처리하지 못한 핵 연료가 원전 지하에 남아있고 이 양이 880톤 정도다. 한마디로 이 핵 연료를 처리하지 못하는 한 오염수는 계속 만들어질 것이고, 이는 수십 년, 수백 년 동안 이어진다는 셈이다.
 
그렇다면 이 핵 연료를 치우면 되지 않을까. 불가능하다. 2015년 로봇을 통해 내부 방사선량을 측정한 결과 시간당 24.9Sv다. 참고로 피폭량이 10Sv를 넘어가면 중추신경 마비로 1~2일 내에 사망한다. 그리고 그 당시 방사선 측정을 위해 투입한 로봇이 방사선량이 너무 강해 5시간만에 고장났다. 로봇이 말이다. 인간이라면 어땠을지 따로 언급 안해도 될 듯 싶다.
 
결론은 수십 년, 수백 년 이 같은 상황이 이어진다. 이에 한국은 다양한 피해를 입게 되지만, 크게 두 가지의 문제가 발생한다.
 

 

‘서민 코스프레’ 실패한 김건희, 그리고 김정숙 소환한 전여옥의 비루한 판단.

이번엔 리투아니아 명품 순례다. ‘서민 코스프레’가 지겨웠고, 어차피 자신은 한국 기자들 데리고 다니지 않으니, 안 걸릴 것이라 생각한 모양이다. 혹자는 그런다. 왜 이렇게 김건희가 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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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는 바다를 향한 신뢰가 무너진다. 아니 무너졌다. 해수욕은 물론, 바다에서 나온 해산물에 대해 의심을 품게 된다. 방사선 측정을 한다곤 하지만, 그 자체가 신뢰가 가지 않기 때문에 하는 행위다. 배 위에서 잡아 회 떠서 초장에 먹던 시대는 지났다. 방사선 측정기로 재야 하고, 그마저도 신뢰하기 어려운 시대다.
 
두 번째는 혈세 투입이다.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감시와 해양 방사능 감시에 대한 비용이 어마어마 하다. 민주당에 다르면 올해만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3700억의 예산이 소요될 것이라 예상했다. 그런데 이게 올해만 들어가는 비용일까. 매해 수천 억의 혈세가 투입된다. 왜 일본이 벌인 범죄에 우리 세금이 들어가야 하는걸까.
 
그리고 이 같은 국민들 불안 상황에서 윤석열과 국민의힘은 침묵 혹은 동조하고 있다. 사람들은 ‘무정부 상황’이라고 말한다. 맞다.
 
일본이 범죄를 저지르고 있는데, 윤석열은 독립 운동가들의 행적을 지우려 한다. 갑자기 ‘타도 공산당’을 외친다. 5공화국 시대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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