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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노벨문학상 수상, 고은 황석영은 왜 실패했고 일본은 왜 성공했을까 (+번역의 자리)

" data-og-description="과거 몇 번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한국의 번역 영역은 정말 제대로 존중받아야 하고, 키워야 한다고. 이는 글을 읽는 사람들은 누구나 공감할 거다. 앞의 몇 장 읽었을 때,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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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노벨문학상 수상을 보고 질투하는 김규나, 이를 이용해 관심받고 싶어하는 정유라. 이 둘의 콜라보를 보게 됐다. 둘은 이미 역사적으로 많은 사실이 밝혀진 5·18 광주민주화운동과 제주 4·3 사건에 여전히 좌파북한을 들이밀고 있다.

 

한강 노벨문학상

 

사실 김규나 작가(?)와 정유라는 인연이 있다. 정확히는 김규나는 정유라의 처지를 안타까워 했다. 2022년 조선일보에 절대 반지 그리고 송곳과 채칼라는 칼럼을 실었는데, (사실 뭔 말 하려는지. 작가가 맞는지 의심스러운 수준이지만) 여기서 김규나는 정유라에 대해 언급했다. 물론 조국 전 장관을 까기 위한거다.

 

“아시안게임의 승마 종목에서 금메달을 따고 대학에 특례 입학했으나 정치 싸움에 휘말린 결과 학력을 포함, 많은 것을 잃어야 했던 정유라를 떠올리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오랜만에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둘이 동시에 언론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김규나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자신의 페이스북에 수상 작가가 써 갈긴 역사적 트라우마 직시를 담았다는 소설들은 죄다 역사 왜곡이라며 “‘소년이 온다는 오쉿팔이 꽃 같은 중학생 소년과 순수한 광주 시민을 우리나라 군대가 잔혹하게 학살했다는 이야기이다. ‘작별하지 않는다또한 제주 사삼 사건이 순수한 시민을 우리나라 경찰이 학살했다는 썰을 풀어낸 것이라 썼다. 이어 같은 작가가 오쉿팔과 사삼을 연달아 써내고, 그래서 음주 운전쟁이 아비가 대똥(대통령) 당시 책 광고까지 해준 게 우연일까이라며 한림원이 저런 식의 심사평을 내놓고 찬사했다는 건, 한국의 역사를 뭣도 모른다는 것이고, 그저 출판사 로비에 놀아났다는 의미로밖에는 해석되지 않는다. 그렇게 또 수 많은 깨시민 독자들은 와우, 자랑스러워, 하고 그 책에 열광하겠지. 그렇게 거짓 역사는 진짜로 박제되어 버리겠지라고 적었다.

 

김규나는 또다시 글을 올려 오십팔(5·18을 조롱하는 단어)은 명단도 공개할 수 없는 수많은 유공자와 정체를 알 수 없는 자들의 무장반란을 우리 젊은 군인들이 목숨 바쳐 진압, 국가와 국민을 지킨 사건이라며 당시는 광주사태라고 불렸는데 언제부턴가 민주화 운동이라는 이름의 성역이 되어버렸다. 제주사삼 역시 대한민국의 탄생을 막으려고 남로당 잔당 세력이 일으킨 무장반란이고 우리 경찰이 진압한 사건이다. 두 사건 모두 진압 과정에서 안타까운 희생이 있었지만, 애초에 반란이 없었다면 그 눈물 역시 없었을 것이다. 중요한 건 무엇이 먼저인가다. 그리고 두 사건 모두, 진압에 성공하지 못했다면, 오늘의 자유 대한민국도 없었다고 적었다.

 

김규나의 입장을 너무 길게 썼지만, 요약하면 난 광주민주화운동 제주 4.3 인정 안해. 그거 말하는 사람 다 종북 좌빨. 그리고 노벨문학상 준 한림원은 바보들의 모임이라는 거다. 스스로의 인지도를 이렇게 사람 까면서 올리는 구시대적 방식이 먹혔다고 좋아할 수도 있는 김규나를 상상해 본다.

 

 

최순실(최서원) 딸 정유라 멘탈 vs 정경심 딸 조민 멘탈 …열등감은 누가?

조민이 어떤 글을 올리면 정유라가 바로 비꼬는 듯한 글을 올린다. 조민은 정유라를 신경도 안 쓰는 것 같은데, 정유라는 꽤나 조민이 신경 쓰이나 보다. 아마도, 자신은 가로세로연구소 등 하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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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여기에 최서원(최순실)의 딸 정유라도 재빨리 관심 받기 위해 움직인다.

 

정유라는 페이스북에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을 두고 잘못된 역사 왜곡으로 쓴 소설이라며 제주 4·3, 5·18 광주민주화운동 옹호를 소설이라는 이유로, 어쨌든 그동안 노벨상이 없었으니 감사하자는 마음으로 우파 역시 긍정적으로 보는 것 같아 찝찝하다. (중략) 역사 위에 노벨상 있는 건 아니지 않으냐. 잘못된 역사 왜곡으로 쓴 소설로 받은 노벨상이 의미가 있는지 잘 모르겠다고도 말했다. 말 타냐고 역사 공부를 안한 것일까, 아니면 원래 그쪽으로는 잘 모르는 것일까. 아니 관련된 책이라도 한권 읽어봤을까. 정유라의 글을 화가 난다기 보다는 정유라라는 인간이 불쌍해 보인다. '잘모르겠다'라고 본인이 말했으면 잘 알게 공부를 할 것이지, 페이스북에 감정 배설을 하는 게 아니다. 

 

평소 좋게 보지는 않지만,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는 이들을 보고 이런 말을 했다.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이 전해지자 이른바 보수 우익을 자처하는 일부 사람들이 5·18을 폄훼하는 인터넷 댓글을 달고 있다고 한다. 경기도 교육청이 소년이 온다를 유해 도서로 분류해 각급 학교에 공문을 내려보냈었다는 사실도 이번에 알려졌다. 5·18 폄훼, 검열과 규제, 참 지긋지긋하다. 그렇게 5·18을 깎아내리고 광주를 조롱해 얻으려는 것이 대체 무엇이냐. 그런 그릇된 사고관이 원천적으로 바뀌지 않는 한, 대한민국의 보수는 영원히 고립만 자초하게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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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에서 온 판사’ 박신혜만? 교제 폭력 피해자 차민정 역 박정연 '눈길'

SBS 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가 1회 6.8% 2회 9.3%라는 높은 시청률로 시작했다. 박신혜가 ‘박신혜 연기’를 오랜만에 보여줬다. 그런데 1회와 2회에서는 박신혜만큼 주목받아야 하는 배우,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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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의 상승세가 압도적이다. 오랜만에 SBS로 돌아온 박신혜가 그동안 캔디 이미지를 벗고 사이다 판사로 연기하는 부분도 있지만, 한편으론 재방송의 힘도 크다고 할 수 있다. 물론 다른 방송들도 비슷하지만, ENA 채널 등에서 지속적으로, 그리고 압도적으로 보여지고 있다.

 

지옥에서 온 판사 재방송

1. 재방송 상황.

 

재방송의 상황을 보자. 위의 사진은 이틀 동안 지옥에서 온 판사재방송 상황이다.

 

현재 SBS는 본방 이후 재방송 각 1회 정도만 한다. 그런데 다른 채널을 보면 재방송 어마어마하다. 재방송을 하는 채널은 드라맥스(Dramax), ENS, SBS FIL, SBS funE, SBS Plus, 채널S 등 모두 6개 채널이다.

 

그럼 한 주에 이들은 모두 몇 번의 방송을 할까. 각 채널에서 '본방송' 표시된 것 빼고 재방송의 표시된 주간 편성표를 보면 드라맥스는 25, ENA30번이다. SBS Plus24번이다. 물론 이는 절대적이진 않다. 일주일 편성표는 수시로 바뀌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렇게 일단 깔아놓고 변화를 준다고 하더라도 어마무시하다. 표시된 것만 보면 100번 가까운 횟수다. ENASBS 관련 채널은 다 돌린다고 봐야 한다.

 

물론 시청률이 높고 재미있다고 판단해서 그럴 것이다. 이전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때부터 그런 현상이 보였다.

 

 

2. 시청률 상황.

 

이렇게 SBSENA 채널과 이하 관련 채널들이 이렇게 재방송을 무지막지하게 편성해 놓은 것에는 시청률 상승의 자신감과 현실적으로 눈에 보이는 성과가 있기 때문일 것이다.

 

실제 닐슨코리아 자료 바탕으로 921일 제1회 방송분에서 6.8%의 시청률을 기록했던 지옥에서 온 판사는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다가 8회차 때 13.6%의 시청률을 보인다 .최고 시청률이다. 수도권 기준으로 보더라도 13.7%의 시청률이다. 이는 토요일 전체 방송 1위 및 주간 전체 프로그램 1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영화계에서 언제부터인가 100만 관객 모으기 힘들어진 것처럼 방송 시청률도 두 자릿수를 기록하기 어려워진 시대다. 특히 지상파 드라마는 OTT는 물론 숏폼 드라마와 경쟁하면서 5% 시청률조차 높게 쳐주는 현실이 되어버렸다.

 

그런데 지옥에서 온 판사2회차만에 9.3%를 넘기더니, 6회차에 13.1%로 첫 두자릿수를 기록하더니, 결국 8회차에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것이다.

 

시청률이 먼저인지 재방송이 먼저인지 알 수 없지만, 서로 윈윈하면서 드라마 화제성까지 끌어가는 모양새다.

 

 

안타깝게 사망한 배우 박지아, ‘해안선’ ‘기담’부터 ‘더 글로리’까지 탄탄한 필모였는데.

, 학교폭력(학폭)은 현실 반영인가, 자극적 소재의 반복일까." data-og-description="송혜교 주연으로 학교폭력의 내용을 담은 가 넷플릭스에 공개되자마자 10위권 안에 진입했다. 지난 1일 OTT순위 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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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다양한 새 얼굴과 특별출연의 어울림.

 

지옥에서 온 판사에서는 어 저 정도면 주연급인데, ?”라고 생각하는 인물들과 동시에 저 사람 누구야?”라고 생각하는 인물들을 적절하게 배치했다.

 

강빛나 역의 박신혜와 한다온 역의 김재영 뿐 아니라 법원실무관의 김인권, 이아롱 역의 김아영, 오미자 역의 김영옥, 정재걸 역의 김홍파, 정태규 역의 이규환, 장명숙 역의 김재화, 김소영 역의 김혜화 등 감초 조연이나 주조연급 배우들이 대거 등장한다.

 

여기에 엉뚱한 법원실무관 최원경 역의 도은하, 주다희 역의 이가연은 물론 교제 폭력 피해자로 나오는 차민정 역의 박정연, 남편들을 죽인 범인 역의 배자영 역의 임세주 등도 매회 등장 때마다 눈길을 끈다. 이들의 연기도 적절하게 시청률 견인의 한몫을 하는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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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비위키(tvwiki)‧원탑TV, ‘제2의 누누티비’들 주소와 문제점.

누누티비 폐쇄 후 불법 영상 공유 사이트들이 우후죽순으로 더 많이 생기는 분위기다. 누누티비가 사회적으로 끼친 영향력에 대해 “아 문제가 있다”가 아니라, “아 새로운 사이트를 찾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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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Netflix) 한 달 가격 요금은 어떻게 변경할까. 전 세계적인 비디오 스트리밍 플랫폼이지만, 한국에서 히트작이 한동안 부재했던 넷플릭스가 흑백 요리사로 다시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더니 오징어 게임2’ 공개도 앞두며 사람들이 다시 넷플릭스 가입을 하는 추세다. 이에 넷플릭스 요금제 변경 및 한달 가격을 알아보자.

 

1. 넷플릭스 한 달 가격

 

기본적으로 넷플릭스(Netflix) 멤버십은 광고형 스탠다드, 스탠다드, 프리미엄 등 3가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등급에 따라 해상도, 동시접속자 수, 금액에도 차이가 있다.

 

등급 광고형 스탠다드 스탠다드 프리미엄
해상도  FHD  FHD 4K(UHD)
동시접속자 2명 2명(+1인 추가) 4명(+2인 추가)
디바이스 2대 2대 6대
가격 월 5,500원 월 13,500원 월 17,000원

 

광고형 스탠다드는 5500원으로 상당히 저렴하게 형성되어 있지만, FHD 해상도에 불과하고, 이름처럼 중간 광고가 포함되어 있다보니 몰입감에 방해된다는 단점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광고형 스탠드다를 만든 이후에 꽤 많은 가입자가 늘었다는 말이 있다.

 

4K UHD 해상도를 지원하는 프리미엄 등급은 월 17000원로 높은 금액대로 책정이 되어 있다.

 

 

2. 넷플릭스 요금제 변경

 

지금 사용하고 있는 멤버십을 바꾸려면 넷플릭스 공식 웹사이트를 이용해야 한다. 모바일 기준에서의 방법은 다음과 같다. 모바일뿐만 아니라 PC에서도 가능하다.

 

- 넷플릭스 홈페이지에 방문해 로그인한 다음 더 보기 버튼()’-‘계정탭을 차례대로 터치합니다.

 

- 계정 페이지의 빠른 링크 하위 항목인 '멤버십 변경'을 클릭한다.

 

- ‘변경하려고 하는 멤버십을 선택한 다음 맨 하단에 있는 다음버튼을 터치한다.

 

- 스트리밍 멤버십 확정 안내와 함께 언제부터 시작되는지, 금액은 얼마인지 표시되면서 절차가 마무리된다. 여기까지가 넷플릭스 요금제 변경 절차다.

 

여기서 한 가지 중요한 것은 변경한 멤버십은 다음 결제일을 기점으로 적용된다. 즉 지금 광고형 스탠다드를 사용하고 있는데, 스탠다드나 프리미엄 등급으로 지금 바꿨다고 해서 바로 해당 멤버십의 혜택을 적용받을 수는 없다.

 

 

 

티비위키(tvwiki)의 변화와 당당함…정부 단속이 먹힐까.

누누티비를 폐쇄시킨 정부가 우후죽순으로 늘어나는 저작권 침해 불법사이트를 단속하겠다고 밝혔다. 그런데 네티즌들은 고개를 젓는다. 이미 누누티비에 이어 티비위키(tvwiki)등이 어떻게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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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할인 방안은?

 

넷플릭스 멤버십의 가장 낮은 등급의 광고형 스탠다드는 월 5500원이다. 그러아 앞서 언급했다시피 낮은 화질에 중간 광고가 들어가다보니, 시청할 때 다소 불편하다. 그렇다고 13500원의 스탠다드나 17000원의 프리미엄을 이용하려면 금액적으로 부담이 있다. 특히 학생들의 경우나 넷플릭스 뿐 아니라 티빙, 디즈니플러스 등 다른 OTT를 사용하는 이들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그래서 보통 사람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은 겜스고나 NFXBUS같은 OTT 공유 플랫폼을 이용하는 것이다. 현재 이들 공유 플랫폼의 경우 넷플릭스 가격이 월 4600원으로 형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물론 할인 코드가 필요하긴 한데, 인터넷에 많이 공유되고 있으니 검색해 참고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그리고 현재 KT, SK LG 등 각 통신사들이 넷플릭스 티빙 디즈니플러스 등을 대상으로 한 요금제도 있으니, 이를 활용하면 저렴하게 OTT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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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달맞이고개 ‘속시원한 대구탕’, “우린 본점만” 강조에 담긴 자부심 (+속씨원한 대구탕)

해장국집 청진옥, 다시 추억 쌓을 공간을 마련하다.​종로 피맛골의 해장국 명가 청진옥이 신관을 새롭게 열었다. 반가운 일이다. 1937년 문을 연 이후 피맛골에서 자리를 지켜온 청진옥은 피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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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역 차이나타운 만두 맛집으로 알려진 중식집 신발원. 여행의 마지막은 늘 여기서 하는 것 같다. 웨이팅 맛집으로 알려져 있기에, 어느 때는 가게에서 맛을 보려는 사람들보다도 옆의 포장에 더 많이 사람들이 몰리는 경우가 있다. 오랜만에 간 신발원 최근 후기와 웨이팅과 관련된 재미있는 내용을 기록해 보자.

 

부산 신발원 군만두

 

부산 신발원

1. 신발원(新發園)의 정보와 역사 그리고 뜻.

 

신발원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21시까지 운영되며 2030분에 마지막 주문을 받는다. 매주 화요일 정기휴무이며 주소는 부산 동구 대영로 243번길 62번지로. 부산역 5번 출구로 나와 차이나타운 쪽으로 가면 바로 알 수 있다. 늘 사람들이 가게 앞에 서 있으니, 두리번 거릴 필요도 없다.

 

상호인 신발원(新發園) 뜻은 직역하면 새롭게 피어나는 동산 혹은 장소지만, 제대로 보면 새롭게 늘 번창하는 가게라는 의미다.

 

1951년 화교 출신인 1대 사장님을 시작으로 2003년부터 현재까지 3대 사장님이 운영하고 있다. 부산 차이나타운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며, 산둥식 만두와 함께 월병, 공갈빵, 꽈배기 등 중국 전통 빵도 판매한다.

 

부산 신발원

 

부산 신발원
부산 신발원

2. 군만두, 찐교자, 오이무침, 콩국

 

최근 들려서 주문한 음식은 신반월의 자랑 군만두를 포함해 찐교자, 오이무침, 콩국이다. 군만두는 역시 군만두가 예술이다. 바삭한 겉과 입 안에서 육즙이 터져 한가득 머금는 느낌은 다른 메뉴 안 시키고 군만두만 시켜도 될 듯 싶을 정도다. 물론 찐교자도 마찬가지이긴 하다. 부드러운 피에 감싸있는 내용물이 풍성하다. 이들을 먹을 때 주의할 것은 잘못 베어물다가는 옷에 내용물이 튈 수 있다 조심해 먹자.

 

오이무침은 기름기 있는 느낌을 잡아준다. 다른 음식을 맛보고 싶거나 할 때, 오이무침으로 입을 한번 헹궈주면 좋다. 개인적으로 물보다는 오이무침으로.

 

콩국은 이번에 처음 먹었다. 사실 그렇게 땡기는 음식은 아니었지만, 과자를 찍거나 적셔서 먹으면 괜찮다고 해서 시켰다. 보통 콩국하면 우리는 여름 콩국수 생각하고 시원한 콩국을 떠올릴 수 있지만, 여기는 따뜻한 콩국이다. 콩국+과자는 호불호가 갈릴 듯 싶다. 일하시는 분이 대만 아침식사로 이렇게 먹는다라고 설명해 줬지만, 개인적 취향은 아니다.

 

 

 

대부도 바지락 칼국수, 엄지척까투리할매손칼국수 그리고 디비비(DBB) 칼국수 후기.

제주도 쇠소깍(하효마을) 식당 평가 및 추천 5곳.제주도 쇠소깍. 올레 5코스와 6코스를 연결하는 곳으로 예능에서 투명 카약이 나오면서 급격히 관광객이 늘어난 지역이다. 하효마을에 위치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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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웨이팅?

 

신발원은 웨이팅이 심한 가게로 유명하다. 역사도 역사지만, 어지간한 맛집 프로그램에서는 다 다루고, 온갖 블로그와 맛집 커뮤니티에도 부산 여행시 반드시 들려야 하는 장소로 소개하기에 웨이팅이 극악하다. 그래서일까,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가게보다는 포장을 선택한다. 물론 포장도 조금 기다려야 하지만, 가게 입장과는 차이가 크다.

 

재미있는 것은 혼밥족의 특혜(?). 이날도 혼자 가게를 방문했는데, 웨이팅 30초로 끝냈다. 앞에 7팀인가 있었는데, 혼자 왔다고 하니 거의 바로 들어갔다. 이유는 4인 바 테이블 때문이다.

 

보통 방문객들이 2인에서 4인까지인데, 신발원의 주 테이블은 2인석 중심이다. 4인이상으로 갔다가는 뒤에 기다리는 사람에게 한없이 내주다가 들어가게 된다. 2인석도 사실 만만치 않다. 그러나 1인은 바 테이블에 거의 바로바로 자리가 나는 편이다. 게다가 내가 일어날 즈음 또 혼밥하러 온 1인 여행자가 내 자리에 앉았다. 혼자 부산 여행 갈 때 신발원은 웨이팅에 물음표 찍고 후다닥 들어갈 수 있는 맛집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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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엉망, 도대체 왜?... <그리스 로마 인문학 산책>

과거 몇 번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한국의 번역 영역은 정말 제대로 존중받아야 하고, 키워야 한다고. 이는 글을 읽는 사람들은 누구나 공감할 거다. 앞의 몇 장 읽었을 때, 번역이 제대로 안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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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한강이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인의 노벨상 수상은 2000년 김대중 대통령에 이어 두 번째이고 문학상은 최초다. 그간 고은 시인과 황석영 소설가 등이 수상자 후보로 거론됐지만, 번번이 불발됐다. 그 사이 일본은 다양한 노벨상 수상자를 내며, 특히 노벨문학상 수상자를 배출한다는 것은 남다른 의미였다.

 

노벨문학상 한강

 

2016년 황석영 작가는 한·불 수교 130주년을 맞아 올해 우리나라를 주빈국으로 초청한 파리도서전 자리에서 제발 노벨상 언제 받아 오느냐는 말 좀 그만했으면 좋겠다. 한국 문학은 이제 겨우 세계 문학 시장에서 점포 하나 내놓고 알려지기 시작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로부터 8년만에 노벨문학상을 받은 셈이다.

 

노벨문학상에 의미를 남다르게 부여하는 이유는 다른 노벨상과 달리 한 민족의 한 국가의 삶과 생활을 농축한 작가가 세계에서 인정받는 것이다. 이 때문에 사실 한동안 한국의 문학은 세계 속으로 펼치기 어려웠다. 바로 번역의 문제였다.

 

문학적 성취로 보자면 그간 한강을 능가하는 작가들은 많았다.

 

특히 가장 많이 기대를 모아 도박사이트에서도 상위를 차지한 적이 많은 작가는 고은 시인으로 수년간 노벨문학상 발표 날에는 고은에게 시선이 쏠렸다. 그 다음은 황석영 작가였다. 이런 선배들의 작품이 세계로 뻗지 못하는 이유 중 하나가 앞서 언급했듯이 번역 때문이었다.

 

 

전에 한 작가와 대화 중에 그런 이야기를 했다. 이슬비, 안개비, 장대비, 보슬비, 여우비, 진눈깨비 등을 어떻게 번역할까. 아니 전라도 사투리와 경상도 사투리가 갖는 뉘앙스롤 어떻게 번역할까. 지금이야 어떻게든 하겠지만, 과거에는 이 작업이 만만치 않았다고 한다.

 

그렇다면 영어도 제대로 못한다고 평가받는 일본은 어떻게 노벨문학상을 비롯해 노벨상을 다수 수상했을까.

 

2018년 시게모리 타미히로 일본 리츠메이칸대 교수가 한국 언론과 인터뷰한 내용에 이에 대해 자세히 나온다. 당시 기사를 살펴보자.

 

“일본어로 번역된 다량의 학술자료를 통해 연구 토대가 그 만큼 두터워졌습니다. 이런 높은 번역수준이 노벨상 수상에도 적잖은 영향을 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일본은 18세기 난학(蘭學·네덜란드학)을 시작으로 메이지유신(1868년) 때에는 정부내 ‘번역국’을 설치해 단기간 수만 권의 번역서를 출간했다.

시게모리 교수는 “번역을 통한 지식의 인프라 축적은 근대화를 견인한 원동력이었다”며 “(일본) 정부의 학술진흥지원은 선생님(유럽 학문)을 흉내내는 것에서 자신의 연구를 개척하는 시대로 변화해 갔다”고 강조했다.

 

 

 

<내 말의 의미는>을 보고 다시 떠올린 ‘번역’이란 무엇일까.

앞서 을 읽고 엉망인 번역에 대해 언급한 적이 있다. 이전에도 그랬지만, 그 이후에는 번역된 책에 대해 선뜻 손이 가지 않았고, 지금도 유효하다. 그러다 조앤 디디온의 이란 책을 우연히 알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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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당시 김성곤 한국문학번역원장은 이런 말을 했다.

 

문학계에서 번역자는 반역자라는 우스갯소리가 있을 정도로 비판을 많이 듣습니다. 또 미국시인 로버트 프로스트는 시가 번역 과정에서 향기를 잃는다고 폄하한 적도 있을 정도예요. 하지만 좋은 번역은 향기를 살릴 수 있습니다. 번역가에 대한 정책적 뒷받침이 절실합니다.”

 

앞서 언급한 황석영 작가가 파리도서전 자리에서 이런 말도 했다.

 

노벨상 열풍이 우리 문학의 해외 번역을 추동하는 원동력이 되긴 했지만, 일본은 번역이 된 지 벌써 100년이 됐고, 우리는 이제 시작됐으며 그마저도 한류 영향이 크다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은 어찌 보면 문학적 성취와 더불어 한국 번역 문학이 잘 닦이고 있다는 것과 새로운 길이 열렸다는 것이 아닐까.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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