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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미진은 드나든지 20년 정도 된 듯 싶다. 과거에도 웨이팅이 심했지만, SNS 발달로 점점 더 심해지더니 최근에는 테이블링 기계를 문 앞에 들여놨다. 냉메밀국수 한 그릇 먹자고 유난 떤다고 할 사람도 있지만, 이 집 판메밀을 비롯한 메밀국수를 맛 보면 나름 기다림을 후회하지 않는다. 20년 동안 그랬다. 

 

 

홍대입구역 주변 라멘‧우동‧막국수 등 면 음식 추천 8곳. (+혼밥)

홍대입구역을 중심으로 한 서교동, 동교동, 연남동 주변에는 핫플레이스답게 맛집이 많은 편이다. 그 중에서도 면 종류를 좋아하는데, 누들로드를 한번 만들어볼까도 생각 중이다 .그 전에 홍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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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미진

 

1. 냉메밀국수? 메밀소바?

 

메밀국수는 일본어로 모리소바로 불린다. 판메밀을 메밀국수라 부르기도 하는데, 메밀은 메밀의 함경도 사투리다.

 

일본어로 모리소바로 불린다. 일식이지만 여름철 사랑 받는 별식으로 자리매김했다. 판메밀을 모밀국수라고 부르는 사람들이 있는데 모밀메밀의 함경도 사투리다. 간혹 모밀소바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는데, 이는 해석하면 메밀메밀이란 뜻이다. 그냥 냉메밀국수 (냉모밀 이라고도) 등으로 주문하는 게 맞다.

 

광화문 미진 냉메밀

2. 광화문 미진의 역사

 

광화문 미진은 1952년부터 광화문 일대에 자리잡고 이후 맛집으로 유명해졌다. 가게 역사에 따르면 박정희도 단골이라, 당시 주인과 주방장이 여러 번 청와대로 냉메밀국수를 만들어서 들어갔다고 한다. 또 고 김기창 화백과 무용가 고 김백봉 여사 등도 미친 단골이다.

 

광화문 일대 특히 피맛골이 개발되면서 광화문 미진의 건물도 사라졌다. 지금은 르메이레르 종로타워 건물 1층에 위치해 있다. 과거에는 미진으로만 불렸는데, 현재는 광화문 미진이 하나의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광화문 미진은 과거엔 점심 때만 웨이팅이 심했는데, 앞서도 언급했듯이 SNS 발달로 젊은 층이 몰리고, 소바가 유명세를 타면서 점점 더 심해지고 있다.

 

현재는 테이블링 기계를 문 앞에 놓고 번호대로 들어가는데, 과거에는 구불구불 줄을 섰다. 이 때문에 앞의 가게들이 종종 피해를 입었다. 물론 현재도 테이블링 해놓고 다른 가게 앞에 서 있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 때문에 별관을 옆에 만들었는데, 이상하게 다들 본점에만 와서 별관이 사라졌다)

 

광화문 미진 냉메일
광화문 미진 냉메밀

 

3. 미진의 가장 큰 장점과 조합.

 

미진에서는 일본식 소바 쯔유보다 진한 맛의 간장 육수에 면발을 찍어 먹는다. 그런데 보통 국수를 계속 적셔 먹다 보면 국물의 농도가 묽어지기 마련인데, 이 곳은 국물을 주전자에 담아서 상 위에 올려놓기 때문에 언제든지 간을 맞출 수 있다. 이게 왜 장점인지는 판메밀 집을 다녀본 사람들은 안다.

 

미진을 처음 가거나, 미진의 맛을 보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하는 조합은 보통 판메밀+전병, 판메밀+돈까스. 보통 아이들과 갔을 때 돈까스를 시키곤 하지만, 이 조합을 먹어본 성인들도 이렇게 주문하는 경우가 많다.

 

광화문 미진 냉메밀
광화문 미진 냉메밀

4. 가격의 변화.

 

2005년 광화문 미진 판메밀을 비롯해 주요 메뉴는 5000원이었다. 그러나 2024년 현재에는 11000. 간혹 비싸다는 사람들이 있는데, 양이나 맛을 보면 적당하다고 본다. 냉면도 2만원 가까이 하는 시대이기 때문이다.

 

5. 기타 내용

 

영업시간은 매일 1030분부터 21시까지다. 1130분쯤 가면 이미 긴 웨이팅을 확인할 수 있다. 앞에 웨이팅이 20여팀 정도 있으면 행운이다. 국수이다 보니 회전속도가 빠르다. 건물내 2시간 무료 주차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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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을 필두로 연일 윤석열 정부의 계엄령을 언급하고 있다. 대통령실과 국민의힘은 괴담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그리고 이 부분에 대해선 댓글과 커뮤니티 반응을 보니 민주당 지지자들조차 게엄령은 어이없다는 반응이다. 그렇다면 민주당이 민감한 것일까. 그리고 실제 가능성은 있을까?

 

 

공포영화보다 무서운 사실…“윤석열 임기가 아직 00 남았다”

윤석열 임기는 얼마나 남았을까. 아무리 대통령이 한심해도 이제 1년도 안된 대통령의 임기를 따지진 않는다. 그래도 1년은 지켜본다. 그런데 윤석열 임기와 관련해서는 사람들이 자주 되돌아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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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계엄령 문서

1. 계엄령의 역사.

 

1948년 정부 수립 이후 계엄령은 총 10번이 발동됐다. 이승만 정권 당시 4, 박정희 정권 당시 4, 전두환 정권 당시 1번이다. 이 밖에 박정희가 서거 하자 지역 계엄이 전국으로 확대 발동한 것까지 포함해 10번이다. 보면 알겠지만, 대부분 독재 정권, 혹은 군사 독재 정권 당시 계엄령이 발동됐다.

 

최초의 계엄령은 194810월 여수-순천 사건이 계기가 됐다. 두 번째는 1948114.3사건 당시 제주 지역에 선포됐다. 사실 이는 194911월 계엄법이 시행되기 전이라 불법 집행이라 보는 시각이 많다.

 

이후 1981년 국회법이 개정되면서 40여년간 계엄령이 없었다. 대통령 의사만으로 계엄을 즉각 선포할 수 없도록 국무회의 심의 절차가 규정된 것이다. 또 대통령은 계엄 선포를 지체 없이 국회에 통보해야 하는데, 이때 국회가 재적의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계엄의 해제를 요구하면 대통령은 이를 받아들여야 한다. 대통령실과 국민의힘이 계엄령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의 주장이 괴담’ ‘선동이라 이야기하는 근거이기도 하다. 한마디로 칼자루는 너희가 쥐었는데 갑자기 웬 계엄령이냐라는 것이다.

 

2. 민주당이 계엄령이야기하는 이유는.

 

민주당이 계엄령을 주장하는 근거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박근혜 정부 계엄령 검토’였다.

 

201611월 추미매 당시 민주당 대표가 박근혜 대통령이 최종적으로 계엄령을 준비하고 있다는 정보가 돈다고 주장했다. 당시에은 낭설에 불과하다는 주장이 힘을 얻었다. 35년간 계엄령이 발동된 적이 없는데, 아무리 박근혜가 수세에 몰렸다고 해도 계엄령을 발동한다는 것이 말이 안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후 실제로 국군기무사령부(현 방첩사령부)가 만든 계엄령 검토 문건이 공개되면서 상황은 반전됐다. 당시 서울 광화문 광장 등에서는 박근혜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가 벌어지고 있었는데, 한마디로 박근혜가 군대를 이용해 국민에게 총구를 겨눌 수 있는 상황이 검토되었다는 것이다.

 

현 민주당이 주장이 적지 않은 이들에게 괴담으로만 치부되지 않는 이유다. 여기에 김용현 국방부 장관 후보자를 비롯해 방첩사령관, 777부대 사령관 등이 윤석열 대통령과 같은 충암고 출신이라는 점도 민주당의 공세 근거로 활용된다. (사실 윤석열이 생각이 있다면 군 주요 간부에 충암고 출신들은 배제했어야 했다. 그렇게 능력 있는 인사들도 아닌데 말이다)

 

 

탄핵 박근혜, 청와대에서 쫓겨나다…끝이 아닌 시작인 이유.

결국 헌법재판소가 탄핵 인용을 하면서 박근혜가 청와대에서 쫓겨났다. 당연한 결과지만, 이 지점에 오기까지 닭의 뻔뻔한 거짓말을 끊임없이 들으며 소진됐던 국민들의 에너지는 어디서 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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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계엄령 가능성은 있나.

 

군 관계자들 등이 언론을 통해 말하는 것이나 정치권 분위기를 보면 사실 계엄령이 발동될 가능성이 낮다. 윤석열이 아무리 권력욕이 높고, 김건희를 호위하기 위해 법까지 무시하면서 국정을 엉망으로 만들고 있지만, 계엄령은 야당이나 언론이 아닌 국민을 향해 총구를 겨누는 것이고, 동시에 이는 내전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더구나 미국 등 주변 국가들이 이를 지켜볼 리 없다.

 

여기에 나름 역사 속에 잘한 대통령으로 각인시키고 싶은 윤석열이 (이미 물 건너간지 오래지만 혼자만 이런 생각하는 듯) 막판에 자기에게 칼을 겨눌 이유가 없다. 물론 모든 국정 운영에 상식을 뛰어넘는 생각과 행동을 하는 윤석열이기에 아주 조금은 가능성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지금은 1980년대가 아니다. 계엄령이 자신의 부동산에, 주식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생각하는 현 사람들이 이에 반발하지 않을 리 없다. 그래서 더 가능성이 낮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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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에 배우 한 채아가 KBS2 ‘연예가중계에 나와 자신의 긴 머리카락을 유지하는 방법에 대해 야한 생각이라고 언급했다. 농담으로 한 이야기지만, 검색어에 오를 정도로 화제였다. 그리고 여전히 예능이나 드라마 등에서 이런 내용은 종종 언급된다. 진짜 그럴까.

 

 

웰킨두피탈모센터 이용 후기 그리고 뜻밖의 주의점.

두피에 관심이 없었지만 헤어샵에서 “원형 탈모 조짐이 보이네요”라는 말 한마디에 검색해 찾아간 곳이 웰킨두피탈모센터다. 찾아보니, 두피 검사는 기본적으로 무료인 듯 싶고, 처음 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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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카락 말리기.

 

1. 야한 생각을 하면 생기는 호르몬의 영향?

 

머리카락은 자르는 데 한순간이지만, 기르는 데는 시간이 오래 걸린다. 그러다보니 빨리 머리카락을 기르기 위해 이런저런 방법들이 언급되기도 하지만, ‘야한 생각을 하면 빨리 머리카락이 자란다는 이야기가 어쩌면 가장 편한 방법이기에 언급된 것 같다.

 

사실 야한 생각을 했다고 머리카락이 빨리 길어진다는 속설은 사실이 아니다.

 

머리카락이 남성호르몬인 안드로겐과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등 성호르몬의 영향을 받는 것은 맞다. 하지만 야한 생각을 많이 한다고 해서 무조건 성호르몬이 활발히 분비되는 게 아니다

 

오히려 안드로겐 분비가 활발하면 머리카락 성장에 악영향이 있다.

 

성기 주위 털이나 턱수염, 콧수염은 빨리 자라지만, 정수리나 앞머리의 머리카락은 오히려 얇아져 쉽게 빠진다. 머리카락 성장을 촉진하는 건 에스트로겐이다. 실제로 여성이 임신하거나 피임약을 복용해 에스트로겐 분비량이 늘어나면 모낭 성장이 활발해져 머리카락이 잘 자란다. 야한 생각이 에스트로겐 분비를 반드시 촉진한다고 볼 수는 없으며, 혹여나 촉진하더라도 미미한 정도일 뿐이라는 이야기다.

 

 

2. 이런 음식으로 섭취해야 머리카락이 빨리 자란다.

 

머리카락을 빨리 자라게 하고 싶다면 야한 생각보다는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는 게 더 효과적이다. 단백질이 부족하면 머리카락이 푸석푸석해지고 생장 속도가 느려진다. 반면, 단백질 섭취량이 충분하면 머리카락 생장 속도가 빨라질 뿐 아니라 모발에 윤기도 생긴다. 계란, 아몬드, 닭가슴살, 귀리, 우유, 땅콩 등 고단백 식품을 자주 먹는 게 좋다. (사실 이는 다이어트와도 연관된다)

 

섭취한 단백질이 모발을 제대로 구성하게 하려면 아연 섭취에도 신경 써야 한다. 아연이 단백질을 머리카락, 근육, 뼈 등의 조직으로 변환해 준다. 아연은 굴, 조개, 참깨, 잣 등에 풍부하다. (그러나 이들을 자주 먹기 힘드니, 영양제로 섭취하는 것도 방법이긴 하다)

 

3. 머리 감는 시간도 중요하다.

 

머리카락 성장에 도움 되는 생활 습관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다. 하루에 한 번만 머리를 감는다면 아침보단 저녁에 감는 게 좋다. 온종일 두피에 쌓인 노폐물을 제거할 수 있기 때문이다. 머리카락을 감은 후엔 수건으로 물기를 충분히 제거하고, 찬바람으로 재빨리 말려야 모발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 머리카락을 지나치게 세게 묶으면 두피에 자극이 가니 조심한다.

 

물론 대부분의 사람은 아침저녁 다 머리카락을 감거나 보통 아침에만 감는다. 특히 저녁에는 머리카락을 감은 후 제대로 말리지 않는 사람들도 많다. 머리카락을 감을 때나 말릴 때 두피 마사지를 잠깐이라도 하는 것이 좋다. 물론 쉽지 않다. 그러나 나이가 먹을수록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거나, 탈모가 있는 사람들은 말한다. “젊었을 관리를 잘 하라.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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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입구역을 중심으로 한 서교동, 동교동, 연남동 주변에는 핫플레이스답게 맛집이 많은 편이다. 그 중에서도 면 종류를 좋아하는데, 누들로드를 한번 만들어볼까도 생각 중이다 .그 전에 홍대에서 라멘, 우동, 냉면, 막국수 등 종류별로 정리해 보려 한다. 특히 이 가게들은 혼밥(혹은 혼면?)이 가능한 가게다. (홍대입구역에서 다소 거리가 있는 지역도 포함)

 

 

<食> 맛 좋고 가성비 좋은 신촌수제비. (+2004년부터 가격 변화)

신촌에 노포인 듯 노포 아닌 듯 한 신촌수제비가 자리잡고 있다. 현대백화점 뒤쪽에 위치한 신촌수제비는 1988년 이후 신촌은 물론 마포구에서 가장 유명한 수제비집이다. 진한 사골 국물에, 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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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가미우동

 

1. 가미우동

 

가미우동은 홍대입구역 9번 출구에서 도보로 약 5분 거리에 위치했다. 마포평생학습관 정문 바라보고 왼쪽 골목에 있다. 이곳은 일본에서 먹던 우동 맛을 그대로 재현한 우동을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해, 나름 진짜 우동맛을 싶다는 사람들이 줄을 선다. 대표 메뉴로는 츠키미우동과 가케우동이 있다. 그래서인지 일본인들도 종종 보인다. 과거에는 없었는데, 지금은 가게 안쪽에 1인석도 있어서 혼밥하기에도 편하다.

 

주소: 서울 마포구 홍익로223

영업시간: -11:30 - 20:30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홍대 우동가조쿠

 

2. 우동가조쿠

 

우동가조쿠는 홍대입구역 2번 출구에서 도보로 약 3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쭈꾸미집으로 유명한 교동집 근처다. 생활의 달인에 소개된 맛집으로, 붓카케 우동과 가조쿠 우동이 인기가 많다. 보통 붓카케 우동 하나 시키고, 유부초밥(2) 하나 시키면 적당하다.

 

주소: 서울 마포구 서교동 346-31

영업시간: 매일 11:00 - 21:00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일은 브레이크타임 없음)

 

홍대 아야멘

 

 

 

3. 아야멘

 

아야멘은 홍대입구역 3번 출구에서 도보로 약 5분 거리다. 미소라멘과 쇼유라멘이 인기다. 따로 주문을 받지 않고 문 입구로 들어서면 키오스크로 주문하면 된다. 라멘 하나에 수제교자가라아게 하나 시키면 적당하다. 여기도 들어서면 혼밥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주소: 서울 마포구 동교로 220-5

영업시간: 매일 11:30 - 21:00 (라스트오더 20:30, 매주 화요일 정기휴무)

 

홍대 츠케루

 

 

 

<食> 나주곰탕 명가 ‘하얀집’, 이 곰탕 먹은 사람들은 반응은?

나주에는 여러 볼거리가 많지만 누군가가 ‘나주’를 외치면 자연스럽게 나오는 말이 ‘곰탕’이다. 나주 주변 지역에 들렸다가 일부러 이 곰탕 한 그릇 먹으로 한두 시간 운전해 오는 이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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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츠케루 라멘

 

츠케루 라멘은 홍대입구역 9번 출구에서 도보로 약 5분 거리에 위치한 라멘 전문점입니다. 츠케멘과 라멘을 전문으로 하며, 진한 국물과 쫄깃한 면발이 특징이다. 특히 츠케멘은 자칫 먹는 방법을 모르는 이들도 있는데, 적당히 찍어먹으면 된다. 마포평생학습관을 왼쪽에 두고 홍대 방향으로 언덕을 올라가면 위치해 있다. 역시 혼밥이 가능한 구조다.

 

주소: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 239

영업시간: 매일 11:30 - 21:00

 

홍대 청송함흥냉면

 

5. 청송함흥냉면

 

청송냉면은 홍대입구역에서 거리가 좀 있다. 도보로 15분 정도이다. 그러나 함흥냉면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그만한 가치가 있다. 물냉면과 비빔냉면, 회냉면 등이 있는데, 성인이 가서 냉면 2개에 만두 하나 시키면 적당하다. 단지, 혼밥을 먹기에는 다소 부담스럽게 자리가 되어있다. 시간 잘못 맞추면 웨이팅이 길다.

 

주소: 서울 서대문구 연희맛로 6

영업시간: 매일 10:30 - 21:00 (라스트오더 20:20)

 

하연옥 진주냉면

 

6. 하연옥

 

하연옥은 홍대입구역 1번 출구에서 도보로 약 10분 거리에 위치한 진주식 냉면 전문점이다. 육전이 올라간 물냉면이 대표 메뉴인데, 그간 평양냉면 등에 익숙해 있는 사람에게는 다소 낯설 수 있다. 진주냉면은 과거부터 양반냉면이라 불리며 많은 고명이 들어간다. 해물육수를 사용하는데, 평양냉면을 못 먹는 이들도 쉽게 접근 가능하다. 혼밥이 가능한 구조인데, 생각보다 매장이 작어서 점심 웨이팅이 길다. , 회전율이 높은 편이다.

 

주소: 서울 마포구 동교로 136

영업시간: 매일 11:00 - 21:00 (라스트오더 20:00)

 

육전국밥 막국수

 

7. 육전국밥

 

육전국밥은 홍대입구역 8번 출구에서 도보로 약 5분 거리다. 여기는 가게 이름처럼 국밥이 우선이지만, 의외로 사람들이 육전막국수를 많이 찾는다. 막국수에 육전이 나오는 세트 메뉴로 프랜차이즈점임에도 불구하고, 진한 맛을 자랑한다. 가게 오픈 후 이상하게 외국인들이 많다. 혼밥 자리가 몇 안된다. 24시간 운영되지만, 11시 전 브레이크 타임을 갖는다.

 

주소: 서울 마포구 어울마당로 140

영업시간: 매일 00:00 - 24:00

 

대관령 메밀 막국수

 

8. 대관령메밀막국수

 

대관령메밀막국수자연샤부샤브는 홍대입구역 2번 출구에서 도보로 약 3분 거리에 위치한 막국수와 샤브샤브 전문점이다. 생버섯샤브샤브가 유명한데 특히 노루궁뎅이 버섯을 많이 찾는다. 재미있는 것은 여기 막국수는 호불호가 갈린다. 막국수가 나올 때, 육수를 따로 주면 더 좋을 듯 싶은 맛이긴 하다.

 

주소: 서울 마포구 동교로 197

영업시간: 매일 11:00 22:00

 

추가로 쌀국수집 추천할 곳이 있는데 홍대입구역은 아니다. 서강대역 주변에 포옹남이라고 있다. 여기 추천. 홍대입구역 인근이 아니라 아쉽기는 하다.

 

서강대 포옹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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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운영한 지 꽤 오래되고, 유입량이 어느 정도 일정하게 유지되는 상황에서 종종 주변에서 저품질 블로그 이야기를 듣는다. 광고성 포스팅을 하면 저품질이 된다느니, 기사나 다른 사람 글을 그대로 퍼오면 저품질이 된다느니 하는 말이 있다. 하지만 딱히 정답은 없는 듯 싶다. 그래도 경험상 피해야 할 내용들을 적어보자.

 

 

티스토리 정치‧사회 이슈 포스팅으로 구글 애드센스 예상 수입을 어느 정도일까.

티스토리를 운영하고 애드센스를 단 지 꽤 오래됐다. 하지만 사실상 애드센스는 방치(?)에 가깝게 놔두었던지라 수익에 대해 따로 체크를 하거나 살펴보지 않았다. 그런데 문득 궁금해 졌다.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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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카페

1. 특정 이슈 관련 기사 퍼오기.

 

기사를 그대로 옮겨오는 블로그들이 꽤 된다. 사실 애드센스 등 수익화 모델이 아니고, 자신만의 만족 혹은 기사 스크랩이 목적이라도 기사 퍼옴도 괜찮다 그러나 수익화 블로그라면 피해야 할 듯 싶다. 보통 언론사 기사들은 특정 이슈와 관련해 유사한 기사를 쓴다. 기획성 기사나 인터뷰, 심층 기사가 아니라면 대부분 유사한 내용을 다룬다. 특히 보도자료나 어느 기관 혹은 단체들의 발표성 자료라면 더더욱 그렇다. 즉 인터넷 내에서 똑같은 글이 많다는 것이다.

 

2. 광고성 포스팅.

 

과거 제주도 렌트회사에서 블로거들을 통한 포스팅 홍보를 했다. 재미있는 것은 세세하지 못했다는 것. 다들 자기 경험이라고 글을 올렸는데, 사진 속 남녀가 똑같다. 내용을 마치 자신들이 렌트카를 이용한 것처럼 했지만, (불만 사항 조금 넣고, 단점 조금 넣고) 읽다보면 문체가 똑같다. 게다가 사진까지 똑같으니, 누가 봐도 광고성 포스팅이다. 현재는 이 포스팅들이 보이지 않는다.

 

 

유튜브 채널 수익화?…최근 많이 보이는 채널 트렌드 3가지와 초기 세팅 방법.

유튜브는 여전히 사람들이 ‘수익’을 위해 도전하는 공간이다. 한 달에 몇만 조회수가 나와서 몇 만원만 돈을 벌더라도, 또 몇 백만, 몇 천만 수익을 올리는 이들이 있기에 여전히 사람들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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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꾸준해야 한다.

 

이는 확실하게 체감하는 내용이다. 글을 지속적으로 올리지 않으면 블로그가 활성화되지 않았다고 로봇이 판단하는 듯 싶다. 과거 불가피하게 몇 개월 동안 블로그에 포스팅을 하지 않았던 적이 있다. 아니나 다를까 월에 1천명도 안 들어오는 것이다. 그 전에 활성화되어 특정 키워드 상위에 배치되던 글들도 밀려나기 시작했다. 그러나 바로 한달 넘게 꾸준히 올리니 어느 정도 회복이 되었다. 물론 그 전의 회복 수준은 아니다. 하루에 하나 이상의 꾸준함이 보여야 블로그 활성화가 된다는 것은 거의 확실하다

 

4. 지속적인 키워드가 존재해야 한다.

 

잡다하게 글을 쓰더라도 일정 포스팅들은 꾸준하게 한 키워드를 잡고 올리는 내용들이어야 한다. 예를 들어 교통사고 보험 처리 방법이라 치면, 다른 여러 내용들이 있더라도 이 처리 방법과 관련한 포스팅은 주기적으로 올려줘야 한다. 이는 다른 포스팅까지도 영향을 미치는 듯 싶다. 내 블로그에도 몇몇 키워드는 수 년째 상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 포스팅이 유지하려면 꾸준히 글이 올라가야 하지만, 동시에 이러한 글들이 다른 글을의 활성화를 돕는다.

 

5. 네이버의 저품질 입장.

 

아래는 네이버가 공식적으로 이야기한 블로그 저품질 관련 내용이다. 네이버의 공식입장은 저품질 블로그란 없다이다. 그러나 블로그를 운영해 본 사람들은 안다. 일정하게 검색에서 밀려나는 상황을. 그래도 거대 포털의 입장이니 한번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최적화/저품질 블로그란 있는가?  정답. X

최적화 블로그나 저품질 블로그와 관련해서 한 번이라도 네이버 고객센터에 문의해 본 적이 있는 분이라면 “최적화/저품질 블로그란 없다.”라는 답변을 받아보셨을 텐데요. “내 눈으로 직접 본 사실인데 왜 없다고 거짓말하느냐?”라고 생각하셨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에 대해 설명을 드리자면, '최적화 블로그, 저품질 블로그, 3페이지 블로그, 최신순 저품질블로그, 안드로메다 블로그, 블로그지수' 등은 네이버에서 만든 개념이 아닙니다. 특정 조건 아래에서 나타나는 몇 가지 공통된 현상을 수렴해 누군가가 만들어낸 개념이며, 전파되면서 그 정의 또한 계속 조금씩 바뀌어 왔습니다. 쉽게 말해 그 정체가 불분명하고 모호한 개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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