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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혜진 PD의 사랑을 받고 있는 황영웅, 친구에게 폭력을 행사한 것은 물론 학교폭력과 군생활 등에 대한 폭로가 이어짐에도 <불타는 트롯맨>을 이끄는 서혜진은 황영웅의응 하차 아니 손을 쉽게 놓지 못하고 있다. <미스 트롯> 당시 학폭 의혹의 진달래를 칼 같이 끊어냈던 것과는 사뭇 다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타는 트롯맨> 콘서트는 강행한다. 그런데 기류가 이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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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트롯맨

 
 
3월 1일 MBN <불타는 트롯맨> 전국투어 콘서트를 진행하는 쇼플레이는 “서울 1차 티켓 판매분 1만 8000석이 전석 매진됐다”고 홍보했다. 황영웅도 참여하는 이 무대는 4월 29일과 30일 양일간 서울 KSPO DOME에서 열린다. 여기에는 황영웅도 무대에 오른다.
 
홍보 문구에는 “치열한 경쟁 끝 국민대표단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TOP14가 방송에서만 보여줬던 무대들을 선보일 것”이라며 “특히 공훈 김중연 민수현 박민수 손태진 신성 에녹 황영웅을 포함한 결승 진출자 TOP8의 신곡과 레전드 무대도 생생한 라이브로 만나볼 수 있다”는 내용이 들어가 있다.

이에 사람들은 “사람을 때려도, 학폭 의혹이 있어도 노래만 잘하고 방송에서 잘만 꾸며주면 아무 무리없이 돈 벌면서 세상 살아가는구나” 류의 반응을 보였다. 그리고 실제 1일까지만 해도 콘서트는 매진 상황이었다. 그런데 기류가 바뀌었다.
 
3월 2일 오후 2시 현재, 인터파크 기준으로 4월 29일차 오후 2시 SR석은 270, R석 87석 등 500석 가까운 좌석이, 오후 7시에는 SR석 556석을 포함해 700석이 넘는 좌석이, 30일에는 SR석 493석 포함해 700석 가까운 좌석이 다시 풀렸다. 특히 주목할 부분이 SR석이 대거 풀린 것이다.
 
때문에 3월 1일자 매진 보도 당시 티켓을 인위적으로 누가 사들이고 다시 푼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할 만하다. 즉 “매진”이라는 자료를 위해 사재기를 한 후, 사람들의 관심이 콘서트에서 멀어지자 바로 풀어다는 것이다. 만약 이게 아니라면, 결국 황영웅 때문에 티켓을 사람들이 포기했다는 말이 된다.
 

<불타는 트롯맨> 황영웅, 폭행과 문신 논란…서혜진 사단의 ‘제2의 임영웅 만들기’ 실패할까.

은 TV조선 을 만든 서혜진 사단이 만들 당시 다분히 TV조선을 의식한 부분이 있다. 약간의 복수심이랄까 때문에 서혜진 입장에서는 자체도 성공해야 하지만, 임영웅 같은 스타가 등장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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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든 후자든 현재 <불타는 트롯맨>이 사람들의 신뢰를 얻지 못하는 상황을 보여주는 셈이다. 이런 가운데 황영우에 대한 폭로는 끊임없이 나오고 있따. 앞서 본인도 인정한 폭력으로 인한 전과 이외의 것들이 나오는 셈이다. (제작진은 이를 억울한 측면도 있고 그래서 회복해야 한다고 쉴드를 쳤다)
 
학교 폭력은 물론 군생활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으며 후임을 괴록혔다는 주장과 동시에 과거 자폐증을 가진 동급생을 괴롭혔다는 주장까지 나왔다. 황영웅과 울산 천상중학교 동문이란 A씨는“백XX라고 기억나냐. 형과 같은 학년에 자폐증을 가지고 있던 그 사람이다. 자기 몸 지키겠다고 학교 앞 태권도장에 다니며 열심히 태권도 했던 그 형을 죽일 듯이 괴롭히던 게 눈에 훤하다. 약한 학생들을 때리는 건 그냥 가벼운 일이었다”고 폭로했다.
 

‘아들 학폭’ 국수본 정순신 본부장, 언어폭력은 따져봐야 한다?…윤석열 주변이 이런 이유.

24일 윤석열로부터 신임 국가수사본부장에 임명된 정순신 변호사가 임기 시작을 하루 앞두고 아들의 고등학교 시절 학교폭력 처벌과 관련해 사의를 표명했다. 그런데 이번 정순신 임명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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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 대형 맘카페에는 황영웅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에 등장하는 손명오처럼 약자를 괴롭혀왔다는 주장도 나왔다. 황영웅과 초등학교를 함께 나왔다고 주장한 네티즌은 “동네 자폐 형에게 매일 담배 심부름을 시켰다. 괴롭히는 건 어떤 형식이든 나쁘지만, 내가 본 최악"이라고 글을 올렸다.
 
이런 상황에서 황영웅의 패는 '기부'였다. 지난달 28일 시작된 결승 레이스에서 황영웅은 1차 결승전 1위를 거머쥐며 원샷 카메라를 받았고, 이 자리에서 “감사드리고 죄송하다. 제가 다음주 최종 1위가 된다면 상금에 대해서 사회에 좀 기부를 하고 싶다. 이런 말씀을 전해드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서혜진이 1위를 내정한 것 아니냐는 의혹에 황영웅이 확신을 준 셈이라 또 논란이 일었다.
 
이쯤되면 제작진이나 황영웅이나 결단을 해야 하지 않을까. 아 “우린 사람들 말 안 듣고 쭉 가기로 결단했어요”라고 한다면 할 말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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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제작과 관련한 이야기들은 항상 흥미롭다. 특히 어떤 영화가 제작 자체를 거부당하다가 극적으로 제작돼 대박을 치거나, 혹평을 받던 영화가 대박을 친 이야기들은 짜릿하다. 또 배우들 역시 캐스팅 과정에서 생기는 일들도 심심치 않게 재미있다. <타이타닉> <배틀 로얄> <반지의 제왕>이 그렇다. 킴 베이싱어와 톰 셀렉도 그렇다. 그들의 이야기를 한번 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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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타닉

 

이건 영화로 만들 수 없어요, 불가능한 일이죠

 
1969년 <반지의 제왕> 원작자 톨킨의 후손들, 당시 영화사였던 미라맥스사의 사울 자엔츠에게 영화 판권을 단돈 1만 파운드 (현재 한국돈 1574만원)에 팔았다. <반지의 제왕>은 3편에 걸쳐서 제작해 2001년부터 2003년까지 매년 개봉했고 큰 인기를 끌었다. 2억 8000만 달러의 제작비로 29억 1749만 달러 (한화 3조 8452억원)를 벌어들였다.
 
그런데 이 돈은 1차 판권구입자인 미라맥스사가 번 돈이 아니었다. 그들은 영화 제작을 위해 모회사인 디즈니사에 예산 결제를 부탁했지만, 거절당했다. 알려진 바로는 디즈니사는 이 소설을 영화로 만들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한다. 결국 뉴라인 시네마에 1000만 달러 (한화 131억원)에 판권을 넘긴다. 결국 미라맥스사의 모 회사 디즈니는 후회할 일이 생긴 것이다.
 

 

그런 폭력이 난무하는 영화를 누가 쉽게 보겠나

 
2000년 일본 영화 평론가들이 <배틀 로얄>을 보고 한 평가다. 후카사쿠 킨지 감독의 <배틀로얄>은 너무나도 잔인 했던 장면으로 인해 언론은 물론 국회에서까지 파문을 일으킨 문제작이었다. 지난 2000년 12월 일본 개봉 당시, 과격한 폭력 장면으로 R-15(15세 미만 관람불가) 판정을 받았다. 개봉 전, 이 영화의 상영과 관련해 언론의 격렬한 찬반 양론과 더불어 마치무라 노부후카 문부성 장관이 영화윤리관리위원회에 상영 규제를 요청했을 만큼 논란을 일으켰다. 그러나 이 영화는 개봉 후 무려 25억엔 (한화 241억원) 이라는 당시엔 최고의 흥행수입을 올렸으며, 2002년에 우리나라에서도 그것도 무삭제판으로 개봉되어 큰 반향을 일으켰다.
 

엄청난 제작비와 특수효과만 가득한 만화

 
1997년 12월 개봉을 앞둔 영화 <타이타닉> 시사회가 끝나고 미국 영화 평론가들이 한 말이다. 이들은 이 말 외에도 “제임스 카메룬의 첫 실패영화” “비극을 사랑으로 미화시킨 오만” “이야기의 본질은 없고 겉으로만 맴돈 영화”등의 악평을 쏟아낸다. 그러나 <타이타닉>은 개봉 후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었고, 22억 4313만 달러 (한화 2조 9564억원)를 벌어들였다.
 
이 기록은 1997년부터 2009년까지 전 세계 1위였다. <아바타>가 2009년 개봉해 1위를 바꿨꼬, 이후 2019년 <어벤져스 : 엔드게임> 때문에 3위로, 다시 2022년 <아바타 : 물의 길>의 등장하면서 현재는 전 세계 수익 순위 4위에 있다. 그리고 최근 한국에서 개봉 25주년을 맞아 3D로 재개봉하면서 25일 현재 누적 관객수 45만명을 넘겼다.
 

프로포폴 상습 투약 유아인, 동료 배우들에 대한 예의가 없다.

유아인이 프로포폴 상습 투약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이런 유아인을 두고 사람들은 또 여러 의견들을 낸다. 하정우 때와 비슷하다. 유아인이나 하정우나 배우로서 아쉬운 것이 없는 사람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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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난잡해요

 
미국 여배우 킴 베이싱어가 1992년 영화 <원초적 본능> 캐스팅을 거부하며 한 말이다. 결국 영화 주인공 캐서린 트라멜 역은 샤론 스톤에게 돌아갔고, 샤론 스톤은 순식간에 전 세계적으로 섹시 심벌로 따올랐다. 또 킴 베이싱어는 남편 알렉 볼드윈과 함께 <아이즈 와이드 셧>(Eyes Wide Shut)에 캐스팅 제의를 받았지만, 거절한다. 이유는 “다른 부부가 잠자리 하는 것을 보려고 과연 관객들이 영화관을 찾을까요”라고 의문을 제기한 것. 이 영화는 후에 톰 크루즈와 니콜 키드먼에게 돌어간다.
 
작품의 인기와 인지도에 비해 스탠리 큐브릭의 작품 중 유일하게 북미 흥행에서 실패했다. 그래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며 1억 600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있어서

 
1981년 톰 셀렉이 스필버그의 영화 <인디아나 존스>의 인디아나 존스 역 제의를 거절했다. 당시 드라마 <형사 매그넘>에 출연하고 있던 톰 세렉은 스필버그와 조지 루카스의 오디션 합격 후에 이 드라마를 이유로 거절한 것이다. 이 역은 당시 거의 무명이었던 해리슨 포드에게 돌아갔고, 결국 세계적인 스타가 됐다. 이후 톰 셀렉은 다양한 영화에 출연했지만, 계속 실패했다. 그리고 <인디아나 존스>는 계속 시리즈가 만들어졌고, 게임으로까지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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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트롯맨>은 TV조선 <미스터 트롯>을 만든 서혜진 사단이 만들 당시 다분히 TV조선을 의식한 부분이 있다. 약간의 복수심이랄까 때문에 서혜진 입장에서는 <불타는 트롯맨> 자체도 성공해야 하지만, 임영웅 같은 스타가 등장해야 했다. 그리고 황영웅이 그중 하나로 떠올랐다. 서혜진 사단의 의도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영웅’이란 이름도 ‘임영웅 = 황영웅’으로 연결시킬 수 있는 고리였다. 그런데 황영웅이 폭행 논란에 휩싸였다. 여기에 문신까과 기획사 논란까지도…
 

넷플릭스 <피지컬 100> 김다영, 학교 폭력?…폭로는 줄 잇고 인스타 댓글은 문 닫고.

또 학교폭력(학폭) 문제다. 넷플릭스 에 출연 중인 김다영이 학폭 가해자라는 폭로가 줄을 잇고 있다. 한 개만 등장해도 난리인 시점에, 연이어 폭로가 이어진다는 것은 김다영 입장에서는 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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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웅

 

내용을 보면 이렇다..

 
A씨는 황영우에게 폭행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면서 황영웅이 상해 전과가 있다면 몸에 새겨진 문신 사진도 공개했다. A씨는 “내 생일에 친구 10명이 모여 1차로 술집에서 생일파티를 했다. (2차부터) ‘술을 마시겠다’는 그룹과 ‘마시지 않겠다’는 그룹이 나뉘어 약간의 실랑이가 있었다. 황영웅이 갑자기 주먹으로 때리고 쓰러진 내 얼굴을 발로 찼다”고 주장했다. 이후 경찰이 출동했으며, A는 병원 치료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이후 “황영웅에게 폭행을 당해 아직도 치아가 들어가 있다. 치료비 포함 300만원에 합의했지만 사과는 없었다. 내가 아는 황영웅은 사람들로부터 응원을 받을 자격이 없다. 사람들이 이 사실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A씨는 황영웅을 상해 혐의로 고소했고, 황영웅 역시 자신을 쌍방폭행 혐의로 맞고소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황영웅의 맞고소는 현장에 있던 지인들의 증언 때문에 불송치 결정됐고, 황영웅은 A씨에게 치료비와 합의금 300만원을 물었다고 했다.
 

 

유력한 우승후보에서 사라질까..

 
황영웅은 그동안 <불타는 트롯맨>의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혀 왔다. 21일 방송된 준결승전에서 1위를 차지해 톱8에 올랐다. 다음 주 결승전을 앞두고 있다. 현재 <불타는 트롯맨>은 결승전 무대 녹화는 마친 상태다. 결승전은 시청자 문자 투표와 우승자 발표만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결국 <불타는 트롯>은 28일과 다음 달 7일 톱8 결승전 생방송을 앞두고 비상이 걸릴 수밖에 없다. 황영웅 폭행 의혹 관련해서는 “상황을 파악 중”이라고만 말하고 있다. 그런데 이 ‘상황 파악’이라는 것이 이렇게 오래 걸릴 일일까. 아니다. 결국은 <불타는 트롯맨> 서혜진 사단은 상황 파악을 하기 보다는 이 상황을 어떻게 돌파해 혹은 전환해 <불타는 트롯맨>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하는 방법을 고심 중인 셈이다.
 

송중기 여자친구가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 인지 제일 궁금해 하는 것은 언론 뿐인 듯.

송중기-케이티, 자녀-집안-인스타까지…신상털이 몸살. 한 연예매체의 제목이다. 최근 '재벌집 막내아들'을 끝낸 배우 송중기가 영국인 여자친구와 공개 열애를 선언한 후 여자친구로 지목된 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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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사 문제까지 해결해야..

 
여기에 황영웅은 심사위원인 조항조 소속사 우리엔터테인먼트 출신 의혹에 휩싸이기도 했따.. 제작진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지만, 황영웅이 우리기획에서 연습하는 영상 등이 퍼졌고, 우리엔터테인먼트도 사실상 매니지먼트를 했다는 뉘앙스를 풍겼다. 많은 이들은 여기서 <불타는 트롯맨> 제작진이 좀 더 확실하게 황영웅의 상황을 파악했어야 했다는 주장을 하기도 한다.
 
어쨌든 서혜진 사단의 ‘제2의 임영웅 만들기’는 혼란에 빠질 듯 싶다. 황영웅이 빠른 시일 내에 상황을 해결하지 않는다면, <불타는 트롯맨> 전체가 이 이슈에 매몰된다. 이래저래 <미스터 트롯>만 웃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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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가 건설사 3'P코인' 사기, 걸그룹 멤버도 참고인 소환라는 기사를 내보냈다. 뭐 실명만 거론 안했지만, 송모씨는 송자호이고, 유명 걸그룹 멤버는 카라 박규리를 지칭하고 있다. 물론 연예부가 아닌 사회부 기사이고, 굳이 걸그룹 이름이 명명될 필요는 없지만, 제목부타 유명 걸그룹으로 시선 끌어놓고 굳이 박규리를 언급 안한 것이 더 이상할 정도다. 댓글은 이미 다 알고 있는 듯.

 

(뭐 이후 박규리 입장 나오면서 다 박규리인 것을 알긴 하지만)

 

 

국내 팬미팅 개최하는 카라, 인기 회복 가능할까.

해체 위기에서 극적으로 갈등 봉합한 카라가 오는 6월 11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국내 팬미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팬 카페 회원을 우선으로 하며, 그동안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무료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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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리 송자호

 

기사 리드는 이렇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부장 이승형)가 미술품 연계 P코인을 발행한 P사 대표 송모(23)씨를 사기 혐의 피의자로 입건해 수사 중인 것으로 20일 확인됐다. 이 과정에서 P사 큐레이터 겸 최고홍보책임자(CCO)로 일했던 유명 걸그룹 멤버 A씨(35)도 지난달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것으로 파악됐다.

과거 A씨와 공개 연애를 해 화제가 된 송씨는 충북지역 중견 건설사 창업주의 손자로, 지난해 3·9 대선과 함께 치러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당시 서울 서초갑에 무소속 후보로 출마한 이력도 갖고 있다.

 

이는 검색 조금만 하면 알 수 있다. 결국 몇몇 매체들은 차마 박규리라 쓰지는 못하고, 또다시 박규리 근황기사를 쓰고 있다. 조금 있으면 네이버 검색, 지금은 시그널(#signal)에 뜰 것으로 예상하니 말이다.

 

둘은 재작년 헤어지긴 했다.

 

물론 그 과정도 드라마틱했다. 송자호는 송승헌 전 동원건설 회장의 장손으로 스타트업 피카프로젝트의 공동대표이다. 송자호는 지난해 서울시 서초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하며 자신이 1995년생으로 알려졌으나 실제는 2000년생이라고 밝혔다.

 

 

앞서 1988년생인 박규리는 송자호와 연인관계로 지내다 2년만인 2021년에 결별했다. 박규리는 송자호와 7살 차이로 알려졌으나 이 당시 국회의원 출마를 하면서 12살 차이였다는 점이 드러났다. 박규리로선 송자호가 한국 나이로 19살 때 사귀었던 셈이다.

 

송자호는 나이를 속인 이유에 대해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엄청난 제약과 무시가 있었다고 언급했고, 박규리는 그 즈음 인류애의 상실이라는 글을 SNS에 올려 눈길을 끌었다.

 

헤어진지 2년이 지났지만, 박규리는 송자호로 인해 또한번 이름을 사회부에 올리게 생겼다. 물론 직접적이진 않지만, 앞서도 이야기했듯이, 이건 '대놓고' 이야기한 것과 마찬가지다. 징한 인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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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만 전 프로듀서와 하이브가 손잡은 팀과 피 터지게 싸우고 있는 SM엔터테인먼트의 메타버스 그룹 에스파(aespa / 카리나, 윈터, 지젤, 닝닝)SMCU 세계관 세 번째 에피소드 걸스’(Girls)를 발표한다고 한다. 사실 메타버스 그룹이라고는 하지만, 데뷔 초반에만 반짝 이러한 메타버스의 성격을 지난 요소가 강조되었을 뿐, 이후 에스파의 활동에서는 이것이 어떻게 활용되었을까 의문이 들 정도로 사라졌다. 어쨌든 SM엔터테인먼트는 여전히 에스파를 메타버스 그룹이라 부르긴 한다.

 

 

SM 엔터테인먼트 이수만, 자존심 구겼다…방시혁‧탁영준‧이성수, 모두에게 당했나

하이브(HYBE) 방시혁이 결국 SM엔터테인먼트 창업자이자 최대 주주인 이수만의 보유 주식 14.8% 전량을 4228억원에 매수하고 1대 주주로 올라섰다. 방시혁은 동시에 주식 공개 매수에도 나서 SM 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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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메타버스 그룹에스파가 20일 오후 6시 유튜브 에스파 공식 채널에서 SMCU 세계관 영상 EP.3 ‘Girls’(Don't you know I'm a savage) 티저 영상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앨범 활동에 들어간다고 한다.

 

SM의 이번 에피소드에 대한 설명을 그대로 들어보자.

이번 세 번째 에피소드 ‘Girls’는 아바타 아이(ae)와 연결이 끊기는 싱크아웃(SYNK OUT)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광야(KWANGYA)에 온 에스파가 블랙맘바(Black Mamba)와 최후의 대결을 벌인다는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에스파는 그간 'Black Mamba', 'Next Level'(넥스트 레벨), ‘Savage’(새비지) 등 발표곡들과 매치되는 구성의 SMCU 세계관 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이번 세 번째 에피소드 ‘Girls’를 끝으로 SMCU 에스파 시즌1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SMCU 세계관 영상은 ‘Cartoon’(카툰)의 C, ‘Animation’(애니메이션)의 A, ‘Web-toon’(웹툰)의 W, ‘Motion graphic’(모션 그래픽)의 M, ‘Avatar’(아바타)의 A, ‘Novel’(노블)의 N을 조합한 ‘CAWMAN’이라는 기법을 통해 실사와 애니메이션, 만화 등이 혼합된 연출로 현실과 새로운 세계 광야를 오가는 모습을 환상적으로 표현했다.

 

 

에스파에 대해 관심이 없는 이들에게는 굉장히 어려운 말이지만, 뭐 쉽게 이야기하면 자신들이 만들어온 에스파의 세계관을 시즌으로 나눴고, 이 시즌1을 이번에 마무리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번 에스파의 앨범이 유독 대중들의 관심을 끄는 이유는 현재 SM엔터테인먼트 경영진과 이수만의 싸움 때문이다. 이수만과 하이브 방시혁과 손잡고, 경영진과 소속 직원들과 한판 하고 있는 SM 상황에서 에스파의 존재는 의외로 특별하게 등장했다. 현 탁영준 대표와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이성수 대표가 며칠 전 에스파의 컴백 지연이 이수만 때문이라고 폭로했기 때문이다.

 

 

‘마약 투약’ 한서희, 항소심에서도 실형 선고…‘보복 협박’ YG 양현석과 다른 길.

마약 투약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연습생 출신 한서희가 항소심에서도 1심처럼 징역 6개월을 선고 받았다. 그러나 한서희가 협박을 받았다고 주장해 재판을 받았던 양현석은 앞서 1심에서 무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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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수에 따르면 에스파의 컴백 지연이 이수만의 나무 심기에 대한 개인적 관심에 따른 프로듀싱 문제에서 비롯됐고, 그 이면에 부동산 사업권 관련 욕망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성수 대표의 말을 들어보자.

 

“에스파의 새 앨범 발매는 오는 20일쯤으로 예정돼 있었다. 하지만 이수만은 A&R(아티스트 앤드 레퍼토리)팀과 유영진 이사에게 SM에서 나올 모든 주요한 음악 가사에 나무 심기, 서스테이너빌리티(Sustainability·지속가능성),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투영하라고 지시했다.

공들여 만든 세계관이 돋보이는 에스파에 전혀 어울리지 않는 나무 심기 가사를 넣은 노래를 부를 것을 지시한 것이다. 가사 일부에 ‘저스트 서스테이너빌리티’(Just Sustainability), ‘1도라도 낮출’, ‘상생’, ‘그리니즘’(Greenism‧환경보호주의) 같은 단어들이 들어갔다. (프로듀싱) 초기 단계 가사에서 직접적으로 ‘나무 심기’라는 단어까지 등장해 에스파 멤버들이 속상해 했다.‘나무 심기’라는 단어만은 빼도록 요청했지만 결국 누구도 공감할 수 없는 콘텐츠가 나왔다. 에스파를 위해 이번 곡 발매 취소를 결정했다”

 

그러니 과연 이러한 우여곡절을 겪은 에스파의 이번 앨범이 어떤 형태로 나올지, 어떤 내용을 담을 궁금하지 않을 리 없다. 그리고 더 궁금한 것은 애초 이수만이 지시한 저 내용을 담은 가사는 무엇이었을까이다. 그나저나 마케팅 측면에서 저 내용은 이번 앨범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키기 충분하니, 나름 나쁘지 않은 과정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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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비 150억원, 황정민-현빈 주연. 특히 현빈의 결혼 후 첫 공식 등장. 손익분기점 350만명. 개봉은 118. 샘물교회 선교단들의 아프가니스칸 피랍 사건을 모티브로 한 영화 <교섭>의 시작이었다. 그리고 개봉 한 달이 지난 현재 218. 누적관객수 171만명. 네이버 관람객 평점 6.25. 영화 <교섭>은 샘물교회 선교단의 기억을 떠올리게 하며, 분노만 오랜만에 관객들에게 안겼다.

 

샘물교회 선교단
여행 금지 국가로 즐겁게 출국하는 샘물교회 선교단

 

영화 <교섭>100만 관객을 돌파했다고 했을 때 의아했다. 2007년 샘물교회 선교단이 아프가니스탄 현지에서 23명이 납치되어 그 중 2명이 살해된 사건을 왜 굳이 임순례 감독이 영화화 했는지도 모르겠지만, 그것이 과연 100만이 볼 정도인가도 신기했다. 물론 어쩌면 171만 관객들은 이 실화를 모를 수도 있었고, 아니면 황정민과 현빈의 로드 무비 정도로만 생각했을 수 있다. 그러나 모티브가 된 실화가 문제가 있으면 영화도 역시 문제를 안고 간다.

 

 

샘물교회 선교단 피랍 사건.

 

나무위키 등에서 찾아보면 아주 길게 잘 나온다. (너무 세세하게 나와서 읽기 힘들 정도). 그러나 가볍게 요약하면 이렇다.

 

2007년 아프가니스탄은 대한민국 정부가 여행 금지 국가로 지정한 나라였다. 그러나 샘물교회 선교단은 아주 생기발랄하게 정부의 이 같은 규정을 무시하고 아프가니스탄으로 떠난다. 그것도 이슬람 국가에서 선교를 하러 말이다. 하지만 현지에서는 거짓말을 했다. 그리고 탈레반에게 피랍됐고, 이로 인해 대한민국 정부는 재정적 피해는 물론 테러단체와 협상을 했다는 이유로 외국에서 이미지도 추락했다.

 

그런데도 그들은 일등석을 제공받아 편안하게 한국으로 돌아왔고, 환환 미소로 국민들을 공분케 했다. 항공비도 계속 안 내다가 샘물교회 신자들에게 받아서 낸 것으로 알려졌다. 동시에 중동 지역에서 한국인들의 인식까지 안 좋게 만들었다. 한국인들은 종교에 대한 존중 없이 무식하게 자신들만의 종교를 강요하는 국가인 것처럼 만들었다.

 

 

황교완+태극기부대 vs 트럼프 지지자, 국회 난입 누가 더 잘하나.

“자유한국당이 국회에서 주최한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선거법 날치기 저지 규탄대회’에 태극기와 성조기를 든 당원과 지지자 수천명이 몰려들어 한때 국회의사당 출입문이 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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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영화는 달랐다.

 

이들의 피랍장면부터 초반에 넣으면서 아예 샘물교회 선교단=피해자라는 인식을 깔고 시작했다. 그들이 왜 피랍되었는지는 중간에 설명되었지만, 샘물교회 실화를 모르는 이들 입장에서는 이미 피해자 프레임이 만들어진 상황에서 그렇다고 납치하고 살해까지라는 생각만 하게 만들었다. 다른 쪽으로 생각하면 샘물교회 실화를 알고 있는 이들 입장에서는 <교섭>은 그야말로 어이 없는 영화다.

 

오죽하면 임순례 감독이 이 영화를 만든 이유가 샘물교회를 엿 먹이기 위해서 만든 것이 아니냐는 말까지 나올 정도다. 개봉 한달이 지났고, 이제 극장에서 찾아볼 수 없겠지만 영화 <교섭>은 실패작 이상의 의미를 가질 것이다. 국가의 존재를 이상하게 비튼 영화로 말이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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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학교폭력(학폭) 문제다. 넷플릭스 <피지컬 100>에 출연 중인 김다영이 학폭 가해자라는 폭로가 줄을 잇고 있다. 한 개만 등장해도 난리인 시점에, 연이어 폭로가 이어진다는 것은 김다영 입장에서는 난처할 수 밖에 없다. 급기야 김다영은 인스타 댓글 기능을 차단했다. 넷플릭스는 사태 파악 중이다. 김다영 행동에 대한 진실여부에 따라 <피지컬 100>도 비판에 직면할 수 있는 상황이다. 

 

송혜교 + 김은숙의 <더 글로리>, 학교폭력(학폭)은 현실 반영인가, 자극적 소재의 반복일까.

송혜교 주연으로 학교폭력의 내용을 담은 가 넷플릭스에 공개되자마자 10위권 안에 진입했다. 지난 1일 OTT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기준 ‘오늘의 TOP10 TV 시리즈 부문’에서 전 세계 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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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영

일단 내용을 좀 보자.

 

김다영과 중학교 동창이었다고 밝힌 A씨는 14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김다영으로부터 당한 학교폭력 피해를 고백했다. 그는 그 사람과 같은 중학교를 다녔고 그 사람은 저보다 2살 많은 3학년이었다그 사람과 친구들의 존재를 알게 되고 난 후 일 년 동안 저와 제 친구는 지옥속에서 살았다고 주장했다. 돈을 모아올 때까지 계속되는 재촉 전화와 문자들로 한참 후 고등학교 졸업까지도 전화벨만 울리면 심장이 뛰어 전화 받기가 늘 두려웠다고 말했다.

 

 

결국 A씨는 자신의 부모님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부모님과 함께 김다영의 친구 집으로 가 이들의 부모로 부터 사고를 받아냈다. 하지만 김다영과 그의 친구들은 이를 빌미로 A씨를 노래방으로 끌고 가 폭행했다. A씨의 친구들 또한 김다영 무리로부터 같은 폭행을 당했다고 줒아한다.

 

A씨는 그날은 저와 제 친구들에게 10년이 지나도록 잊혀지지 않는 상처가 됐다그 이후로 그 사람을 마주친 적이 없어 어떻게 사는지조차 몰랐었는데 온라인 카페에서 그 사람의 얼굴을 봤고 멋진 사람이라는 칭찬을 받고 있는 글을 보고 손이 떨려 아무 것도 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더 글로리>라는 학교폭력을 주제로 한 드라마를 흥행시킨 넷플릭스 자체 프로그램에서 가해자가 나온다는 것은 너무나 아이러니라며 부모님께 갈취를 말한 죄로 언니들에게 맞아야하는 심정을 본인은 절대 모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모르는 사람의 이야기를 지어낼 정도로 한가하지 않다. 저희는 학교폭력 가해자가 더는 미디어에 나오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강조했다.

 

그런데 김다영에게 당했다는 사람이 또 등장했다.

 

 

WBC 대표팀에서 안우진 제외한 KBO, ‘학폭’ 고려한 당연한 결정.

2022년 KBO리그 최고 투수로 인정 받은 키움 히어로즈의 안우진이 생애 첫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는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 이유는 학교 폭력(학폭) 때문이다. 그동안 여러 문제로 늘 비판 받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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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누리꾼은 자신을 김다영으로부터 학교폭력을 당했던 한 살 아래 피해자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학창 시절 내내 김다영에게 돈을 뺏겨왔고 폭행 또한 당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굴다리에서 발로 얼굴과 복부를 맞았고 폭행을 당하는 와중에 선생님들이 오셔서 상황을 정리해주셨다그들의 부모들로부터 사과를 받고 징계까지 이어졌지만 달라지는 것은 없었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김다영과 이들은 적반하장으로 부모 욕을 했고 또 불러내 때렸다학교폭력으로 나락가는 사람들이 많은데 무슨 자신감으로 본인 얼굴을 화면에 비추는지 이해가 안 된다. 그냥 다른 일하면서 창피해 하면서 살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또 등장한다.

 

도 다른 누리꾼은 나는 김다영의 직접적 피해자는 아니지만 글쓴이처럼 불려가서 맞았고 폭행이 알려져 그의 부모들이 선처해달라는 부탁도 받았다그들이 보기 싫어 졸업앨범도 사지 않았다고 했다.

 

이 밖의 목격자도 있었다.

 

또 다른 누리꾼도 같은 학교였는데 피지컬 100’을 보면서 학교폭력 논란이 터질 줄 알았다입에 욕을 달고 한 두 살 어린 여성 동생들 괴롭히는 등 근방에서 소문이 파다했다고 전했다.

 

 

그런데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김다영로부터 학교폭력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다른 누리꾼 또한 이 사람 친구들도 다 멀쩡한 척 잘 사는 것 같던데 그때 같이 있던 이들도 평생 잘 살 수 있다고 생각하지 말아라라며 남에게 피해주고 살았던 사람들은 죽을 때까지 죗값을 치를 거다. 너네에게 맞은 것, 돈 뺏긴 것, 다리 주무르라고 시켰던 일까지 다 기억하고 있고 저주하고 살 것이라고 호소했다.

 

물론 위에 폭로한 이들은 김다영의 실명을 쓰지 않았다. 임의로 내가 바꾼 것이다.

 

이미 모든 것이 김다영을 향해 있고 넷플릭스 측 또한 현재 <피지컬 100> 제작진이 출연자와 소통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 됐다고 전했다.

 

그리고 김다영은 자시의 인스타그램 댓글 기능을 차단했다. 보통 자신이 아니거나, 억울하면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해명할텐데....사라졌다.

 

과연 결론이 어떻게 날지, 저들의 가짜 주장일까? 아니면 김다연이 정말 노래방에서 사람을 팰 정도의 생활을 했던 것일까. 그리고 그에 따라 <피지컬 100>은 어떻게 진행될까.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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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연극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동한 40대 남성 영화배우가 음주상태로 승용차를 운전하다 사고를 내 경찰에 입건됐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이 또 누구인지 찾기에 나섰다. 일단 사람들의 관심은 조진웅에게 쏠렸다. 첫 기사에서 <경관의 피><블랙머니>를 언급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반전이 생겼다. 

 

 

이루‧김새론‧신혜성 등 연예인 음주운전 왜?…후배들의 ‘롤모델’ 윤제문 존재하기에.

태진아 아들 이루가 19일 밤에 음주운전을 하다가 경계석을 들이받았다. 면허 정지 수준이란다. 이루는 “모든 연예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하겠다”고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이루는 내년 방영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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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머니 단역

 

두 영화의 주연인 조진웅에게 당연히 관심이 쏠릴 수 밖에 없다. 그런데 소속사 사람 엔터테인먼트는 바로 조진웅은 아니다라며 부인했다. 맞아 조진웅이 아니다. 조진웅 정도면 이미 실명 까고 나왔다. 그런데 일단 A씨로 나왔다.

 

그렇다면 대략 조연이나 단역급에서 찾을 수밖에 없다. 그래서 두 작품에 공통적으로 나온 사람들이 누굴까 사람들은 또다시 비교할 것이다.

 

 

그런데 이걸 일일이 비교해서 찾을 시간은 없고현재 조진웅 뿐 아니라, 엄지만, 정민성, 문정웅도 "난 아니다"라고 선을 그은 상황.

 

아무튼 기사 내용은 이렇다.

 

강남경찰서는 영화배우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이날 오전 6시 30분께 서울 강남구 한남대교 남단에서 신호등을 들이받았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크게 다치지 않아 바로 경찰서로 이동해 조사를 받았으며, 동승자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단다.

 

그나저나 첫 보도한 아시아경제인가. 해당 배우가 누군지 알면 필모 좀 더 많이 넣어서 유추하게 하든지, 조진웅에게 너무 관심 쏠리게 해서 트래픽 올리려 한 거 아닌지. 네티즌들의 수사력을 믿는건가?

 

그런데 반전이 생겼다. (이 부분은 위의 글을 쓰고 난 후에 나온 기사를 바탕으로 한다)

 

경찰에 따르면 40대 여성 영화배우 A씨가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입건됐다는 소식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는 것이다.

 

즉 20대 남성이 입건됐는데, 동명이인을 아시아경제 기자가 착각해서 쓴 것이라 한다. 재미있는 것은 이 아시아경제 기자뿐 아니라, 다른 경찰 출입기자들도 동명이인의 이 음주운전자를 해당 배우라고 착각했나보다. 출입 기자들에게서 비슷하게 기사가 나왔기 때문이다.

 

현재 아시아경제 기사는 삭제된 상태다. 그 기자는 <경관의 피>와 <블랙머니>에 출연한 배우들에게 사과를 해야 하지 않을까.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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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개봉한 영화 <추격자>는 하정우와 김윤석이라는 걸출한 배우들을 제대로 세상에 알린다. 물론 김윤석은 <타짜> <즐거운 인생>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긴 했지만, <추격자>가 그 상승세에 로켓을 달아줬다. 하정우 역시 <용서받지 못한 자>로 대중의 눈길을 끌었지만, 이후 작품들에서 하정우란 배우를 크게 각인시키진 못했다. <추격자>가 하정우의 터닝포인트였던 셈이다.

 

<추격자>는 개봉 당시 신선했다. 이미 범인이 초반부터 드러났는데도 쫄깃한 긴장감을 유지시켰다. 특히 경찰과 검찰을 비판하고 비꼬는 상황은 당시 관객들에게 꽤 괜찮은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그리고 그 당시 느낌을 블로그에 적었다. 당시의 느낌을 여기에 다시 옮기는 이유는 간단하다. 15년이나 지난 지금 경찰과 검찰은 그 당시 스크린에서 조롱받던 모습에서 과연 달라졌을까이다. 물론 영화이니 조금은 극적인 효과를 내려했던 것도 인정한다. 그러나 반드시 효과만 필요해서일까도 생각해 볼 문제다.

 

 

프로포폴 상습 투약 유아인, 동료 배우들에 대한 예의가 없다.

유아인이 프로포폴 상습 투약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이런 유아인을 두고 사람들은 또 여러 의견들을 낸다. 하정우 때와 비슷하다. 유아인이나 하정우나 배우로서 아쉬운 것이 없는 사람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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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격자 하정우 김윤석

 

- 2008년의 글 -

 

영화 <추격자>를 보면 보는 내내 한심한 존재가 둘이 있다. 바로 검찰과 경찰. 그냥 아무 생각없이 보고 있냐면 이 두 존재가 대한민국에 왜 필요할까라는 생각마저 들게 만든다. 그럼 영화 속에 나오는 이야기들은 어떻게 접근해야 할까.

 

1. 엄중호의 지영민 체포 .

 

엄중호(김윤석)는 자신의 차와 충돌한 지영민(하정우)를 단박에 알아보고 쫓아가 체포한다. 일반인인데 가능할까? 결론부터 말하면 현행범은 누구든지 체포할 수 있다.

 

형사소송법 제212조는 ‘현행범인은 누구든지 영장 없이 체포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또 211조에는 ▲범인으로 호칭돼 추적되고 있을 때 ▲장물이나 범죄에 사용됐다고 보이는 흉기 등을 소지했을 때 ▲신체 또는 의류에 현저한 증적이 있을 때 ▲누구임을 묻자 도망하려 할 때 현행범으로 간주하도록 돼 있다.

물론 경찰 사칭은 잘못된 것이다. 하지만 체포 그 자체를 놓고 문제삼을 수는 없다.간혹 뉴스에서 용감한 시민이 지나가는 소매치기 잡았다는 이야기를 떠올리면 쉽게 생각할 수 있다.

 

2. 지구대의 개판 오분전.

 

지영민과 엄중호가 지구대로 끌려가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관객들은 답답함을 느꼈을 것이다. 김윤석에게만 몰아붙히고 지영민에게는 다정하게 조서를 쓰라고 하는 상황에 대해서 말이다. 그러면서 한편으로는 영화라서 너무 경찰들을 극단으로 몰아 부친다라고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정답은 없지만 사실에 가깝다. 지구대의 경우에는 경찰 최일선이다. 때문에 정말 많은 사람들을 대하는 공간이다. 거기가 주요 사건 현장이나 기차역 주변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밤새 취객들과 싸움꾼들을 대하다보면 금방 하루가 간다. 때문에 경찰들은 날카로워지고 판단력이 상실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자신들이 이미 지구대에 들어온 사람들은 선과 악, 혹은 만만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을 은연중에 나누어 상대해 버린다.

 

만일 밤에 불가피하게 혹은 억울하게 지구대에 가게 된다면 당당하게 요구할 것 요구하고 따져야 한다. 이때 잘하는 경찰들의 말 조용히 해요. 묻는 말에만 답해요이다. 그러나 실상 제대로 묻지도 않는다. 그렇다면 따져라. 왜냐고? 거기서 작성된 거 그대로 경찰서로 가서 조서 작성한다. 거기가서 정신 없어서 그렇게 말했어요라고 해봐야 더 복잡해진다.

 

 

이재명 검찰 진술서 공개…꼭 구속시키겠다는 검찰 향한 방어 상황 조성?

이재명을 반드시 구속시키겠다는 검찰과 정치 검찰의 무리한 행보라는 이재명의 1차 싸움이 막바지에 이른 것 같다. 정치권이나 법조계에 있는 사람이 아닌, 일반 국민들도 검찰이 반드시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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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서울시장 '똥테러'에 안절부절.

 

경찰이 서울시장 '똥테러'에 모두 안절부절하며 연쇄살인범 사건으로 엎으려 한다는 설정은 현실성이 높다. 세칭 권력이 있다는 사람에 대한 '가해 행위'에 경찰은 민감하다. 자신들의 지휘권과 연계되어 있는 사람이 더더욱 그러하다. 실제로 과거 지방의 한 경찰서에는 강력반이 총출동한 사건이 있었다. 변호사가 납치되었다는 것이다. 물론 납치 문제는 중요하기도 하지만, 야밤에 난리칠 정도라고 생각하기에는 뭔가 석연치 않았다. 당시 거론되었던 것이 해당 변호사가 현직 검사와 동기라는 설이었다. 이 문제는 의외로 빨리 해결이 되었다. 일반인이 납치가 되었어서도 그랬을까.

 

또하나는 매스컴에 알려지는 부분이다. 같은 사안이라도 매스컴에 알려진 사건은 경찰력 투입이 그 규모를 달리한다. 뉴스를 통해 국민적 관심으로 떠오른 사건은 더더욱 그렇다. 일단 그같은 사건을 해결하지 못하면 윗선이 어떻게든 문책당하기 때문이다.

 

결국 윗선의 몇몇 분들의 고충 처리는 하부 경찰력의 낭비와 쓸데없는 스트레스 부가로 실제 필요한 민생 해결에 도움이 안된다는 것이다.

 

4. 낮잠 자는 경찰차.

 

이는 뭐 본 사람들이 의외로 많기에 짧게 설명해도 될 듯 싶다. 경찰도 사람이다. 졸리면 자야한다. 그런데 대개 두 명이 같이 자는 경우는 보기 드문 경우다. 한명이 자면 한명은 대기를 하거나 망을 본다. 영화와 같은 경우는 거의 없다고 봐야 할 듯 싶다.

 

 

윤석열 장모를 위해 대한민국 검사들이 ‘안’한 것은?

윤석열 장모 즉 김건희 엄마인 최은순 씨가 대법원에서 결국 무죄를 받았다. 이에 대해 언론에서 쓴 기사를 보자. 의사가 아니면서 요양병원을 개설하고 요양급여 약 23억원을 부정수급한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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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마지막...정말..엄중호만 영웅일까?

 

이 부분은 기사로 대체.

 

지난 2일 발간된 검찰 전자신문 뉴스프로스 3월호 '미디어속 법률' 코너에서 김진숙 대검찰청 부공보관을 실질적인 수사 방해자는 '엄중호'라고 지적한다.

김 부공보관은 "엄중호가 수사기관에 휴대번호 4885호로 끝나는 남자가 출장마사지사 3명을 불렀는데 그녀들이 모두 다 실종되었고 최후로 호출받고 연락이 두절된 김미진을 뒤쫒아 그녀의 빨강색 승용차를 망원동에서 발견한 사실, 그 동네에서 접촉사고를 내어 시비하던 중 지영민이 바로 그 끝자리가 4885호인 휴대폰의 소유자임을 알게된 사실, 무조건 도망가는 지영민을 뒤따라가 잡은 사실 등을 정확히 알려주면서 지영민이 운전한 에쿠스 승용차에 떨어져 있는 열쇠꾸러미를 경찰관에게 인계했다면 지영민의 혐의를 입증할 증거는 보다 발견이 쉽지 않았을까"라고 설명했다.

이어 "엄중호는 자신의 똘마니에게 그 열쇠꾸러미를 주고 그 부근의 주택에 열쇠가 맞는 집이 있는지 확인하라고 하지만 혼자서 그 많은 집에 일일이 열쇠를 꽂아보는 일은 시간낭비다. 경찰청 기수대장은 증거를 보완하지 않으면 지영민을 석방하라는 검사의 지휘를 받고 사체를 발견하기 위해 대규모 경찰력을 동원하여 야산을 뒤지거나, 지영민이 가짜로 알려준 채석장으로 가서 사체를 찾기 위해 혈안이 된다. 그러나 엄중호가 모든 사실을 제대로만 알려주었다면 경찰은 망원동 김미진의 차량 부근의 주민들을 상대로 대규모 인력을 동원하여 지영민의 사진을 들고 가 탐문수사하거나, 열쇠를 다량 복사하여 다수의 인원으로 하여금 열쇠들이 부근 주택에 맞는지 여부를 확인했을 것이다. 또 지영민이 사용하던 휴대폰 내역조회를 통해 지영민이 주로 수·발신하던 기지국을 찾아내 범위를 좁히거나 지영민의 집을 아는 통화상대방을 밝혀낼 수도 있었을 것이다"라며 영화 속 엄중호의 좌충우돌 수사가 현실에서 벌어질 경우 수사가 더 곤란해질 수 있음을 지적했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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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HYBE) 방시혁이 결국 SM엔터테인먼트 창업자이자 최대 주주인 이수만의 보유 주식 14.8% 전량을 4228억원에 매수하고 1대 주주로 올라섰다. 방시혁은 동시에 주식 공개 매수에도 나서 SM 엔터테인먼트의 경영권 전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상황이다. 그러나 4천억대 돈을 이수만이 쥐었지만, 자존심과 명예 모두가 뭉개졌다. 방시혁은 물론 탁영준-이성수 현 SM엔터테인먼트 공동 대표에게도 말이다. 

 

 

프로포폴 상습 투약 유아인, 동료 배우들에 대한 예의가 없다.

유아인이 프로포폴 상습 투약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이런 유아인을 두고 사람들은 또 여러 의견들을 낸다. 하정우 때와 비슷하다. 유아인이나 하정우나 배우로서 아쉬운 것이 없는 사람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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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시혁 이수만

 

그동안 SM 경영권 싸움은 이수만과 얼라인파트너스와의 싸움 정도로 인식됐다.

 

그리고 이수만이 SM과 프로듀서 계약을 종료하고 현장 일선에서 퇴진한 후 사실상 모든 것이 끝날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그러나 지난 7일 카카오 측이 SM과의 유상증자를 통해 2대 주주로 올라서면서 이수만의 법률대리인 측이 해당 이사회의 결정이 위법하다고 반발했다.

 

여기에 이수만이 자신의 지분을 하이브에 넘기면서 상황이 점점 더 커지게 됐다. 하이브가 공공연하게 SM 지분을 인수하겠다고 밝혔지만, 이런 식으로 급발진할 줄은 몰랐다.

 

 

수익 차원에서 보면 이수만은 승자지만, 내막을 들여다보면 패자나 다름 없다.

 

이수만 지분을 파느냐 안 파느냐는 2년 정도부터 말이 많았다. SM 인수를 두고 CJ와 카카오, 하이브가 인수전을 하느냐 마느냐 이야기가 돌았다. 그때마다 SM은 물론 SM C&C, SM life design 주가는 요동 쳤고, 이에 짭짤한 수익을 얻은 이들도 꽤 됐다. 이수만은 경영권을 놓지 않은 채 지분을 팔려고 계속 저울질을 했다.

 

여기서 재미있는 것은 이수만이 방시혁에게만은 지분을 팔지 않으려고 했다는 소문이 돌았다. CJ와 카카오는 사실 엔터 회사라기 보다는 모체는 따로 있고 엔터로 확장한 형태다. 그러나 하이브는 엔터테인먼트의 막내 격이다. 방탄소년단 때문에 현재 빅히트를 거쳐 현재 하이브가 존재하지만, 과거 SM엔터테인먼트 입장에서는 바라보지도 않던 존재였다.

 

즉 이수만 입장에서는 엔터테인먼트 막내에게 거의 조상뻘 되는 SM엔터테인먼트 지분을 넘기기에는 자존심이 상했다는 것이다. 그래서 주로 CJ와 카카오의 이름만 언급됐다.

 

그런데 SM 공동대표인 이성수와 탁영준 대표가 뜻밖의 선택을 한다.

 

 

양현석 징역 3년 구형. 한서희와 함께 연예계 ‘추잡한 상상력’ 불러일으키다

검찰이 아이콘 전 멤버 비아이(본명 김한빈)의 마약 투약 혐의 수사를 무마하려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양현석에게 징역 3년을 구형했다. 마약 투약 에이미 “잃어버린 10년”…그러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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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사우디 쪽 투자 받아서 실탄 장전하고 SM 주식을 사려고 전환사채 발행해 주식 매입을 한 것이다. 그리고 이를 이성수와 탁영준 대표가 함께 움직였다. 

 

여기서 이수만은 처조카 이성수와 매니저 초창기부터 같이 일했던 탁영준에게 화가 많이 났을 것이다. 자존심이 뭉개졌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이런 가운데 방시혁이 다가왔을 것이고, 이수만은 하이브에게 주식을 넘기는 것이 자존심상하는 일이긴 하지만, 이성수와 탁영준, 그리고 카카오에게 깎인 자존심보다는 덜 하다는 판단을 했을 것이다.

 

결국 4228억에 자신의 지분을 넘겼다.

 

어마어마한 돈을 손에 쥔 셈이다. 그러나 결코 고개를 돌릴 것 같지 않았던 방시혁의 하이브에게 자존심을 팔았고, 그 전에 이성수-탁영준을 비롯한 SM 경영진에게 쪽팔림을 당했다.

 

방시혁이나 이성수-탁영준 대표나, SM 경영진이나 모두 이수만 선생님이라고 하지만, 진짜 그를 선생님으로 생각하는 지도 이제 의문이다. 그냥 자신들의 지분과 경영권에서 가장 큰 키를 쥐고 있고, 이를 어떻게든 이용해 먹으려 하는 것은 아닌지..

 

보아, 소녀시대,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레드벨벳, 에스파, 엑소 등의 걸출한 아이돌들을 배출한 국내 1위였던 SM 엔터테인먼트가 이렇게 무너져 가는구나.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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