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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봄' 때문에 '한국 현대 이 영화 보면 된다'로 정리.

영화 '서울븨 봄'을 보면서 영화가 현대사를 어떻게 정리했는지 궁금했다. 재미있는 것은 이 영화의 흐름대로 보면 현재 국민의힘은 많이 당황스러울 것이다. 국민을 죽이고, 억압하고, 북한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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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우성이 아빠가 됐다. 열애설도, 결혼 소식도 아니고 바로 아버지가 됐다는 소식을 알렸다. 정말 뜬금없는 소식이다. 그러나 디스패치의 보도 이후 정우성 소속사 아티스트 컴퍼니가 바로 인정을 했다. “정우성은 이제 아빠가 됐다고 말이다.

 

문가비 정우성

 

시작은 문가비의 SNS 글이었다. 아이 사진과 함께 문가비는 장문의 글을 올렸다. 내용은 한 아이의 엄마가 됐다는 내용이 큰 줄기였지만, 의미 있는 글이 눈길을 끌었다.

 

너무나 갑작스럽게 찾아온 소식에 아무런 준비가 되어있지 않았던 저는 임신의 기쁨이나, 축하를 마음껏 누리기보다는 가족들의 축복 속에 조용히 임신 기간의 대부분을 보냈어요. 그렇게 하기로 선택을 했던 건 오로지 태어날 아이를 위함이었습니다.

마음 한편에 늘 소중한 무언가를 지키기 위해서는 꽁꽁 숨겨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아무것도 준비되어있지 않은 너무나 부족한 예비 엄마였기에 모든 걸 준비할 시간이 필요하기도 했지만 사실 그건 겁쟁이 엄마의 선택이었던 것 같아요.

 

갑작스럽게 임신을 했다는 것에서 문가비는 결혼 전에 아이를 가졌다는 것을 드러냈고, ‘마음 한편에 늘 소중한 무언가를 지키기 위해서는 꽁꽁 숨겨야 한다고 생각했어요라는 말에 뭐지?“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그런데 하루가 지나자마자 문가비 아이의 아빠가 정우성임이 밝혀졌다.

 

 

정우성과 문가비는 2022년 처음 만났고, 지난해 6월 문가비가 정우성의 아이를 임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정우성 소속사 아티스크컴퍼니는 문가비 씨가 SNS를 통해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 배우의 친자가 맞다. 아이의 양육의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에 있으며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정우성 이정재 청담부부가 깨지고, 정우성은 이제 유부남의 삶을 살게 된 것이다. 2024년이 가기 전에 연예계의 가장 놀라운 소식일 될 듯 싶다.

 

참고로 정우성의 아내(?)인 문가비는 온스타일 프로그램 겟잇뷰티에서 글래머러스한 몸매와 이국적인 외모로 화제를 몰았었다. 흑인 미녀 같은 분위기를 풍기지만 문가비 본인이 직접 말하길 본인은 100% 순수 한국인이며 몸매는 매일 운동해서 만든 것이라고 한다.

 

이후 SBS ’정글의 법칙‘, KBS ’볼 빨간 당신등에 출연했지만, 2020년부터 약 2년간 SNS를 비활성화면서 활동을 중단했다가 20226SNS를 활성화하면서 활동을 재개했다. 그런데 시기를 보니 정우성을 만날 즈음에 SNS를 다시 비활성화 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2년 동안 대중에게 모습을 안 보이다가 출산 소식과 더불어 아버지가 정우성인 소식으로 대중에게 다시 모습을 드러낸 셈이다.

 

1973년생 정우성과 1989년생 문가비의 나이 차이는 16살 차이다. 이제 정우성 본인이 직접 어떤 발언을 할지, 그리고 문가비가 SNS를 통해 어떤 말을 할지 궁금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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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신이다> JMS 정명석 여신도 성폭행 다뤘다…메이플(정수정)이 열고 닫았다.

JMS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넷플릭스 이 지난해 기자회견을 한 메이플(한국명 정수정)을 중심으로 3일 공개됐다. 1화부터 3화까지 정명석의 기독교복음선교회(JMS)를 다뤘다. JMS의 교리가 아닌 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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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걸그룹 멤버 중 한 명이 소속사 대표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이야기가 보도됐다. JTBC ‘사건반장에서는 지난 9월 데뷔한 한일 다국적 걸그룹 멤버 중 한 명이 소속사 대표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해당 대표는 회사 설립자이자 공동대표로 알려졌다. 사람들은 이날 사건반장이 사용한 자료 화면은 메이딘의 무대와 일치한다는 것을 찾았고, 해당 멤버가 가은이라고 추정했다. 그리고 하루가 지나기 전에 메이딘 소속사는 내용의 걸그룹이 메이딘임을 인정했지만, 보도 내용 자체는 부인했다. 

 

내용을 살펴보자.

 

걸그룹 메이딘 사건반장

 

메이딘 엠넷

 

 

걸그룹 멤버 A양은 올해 105일 공연이 끝난 후 남자친구를 숙소에 불렀다가 대표에게 들켰다. 녹취에 따르면 1024A양은 “‘나 이번 활동까지만 끝내게 해주세요. 그게 제 소원이에요이렇게 말했는데 너 소원 들어주면 내 소원도 들어줄 거야?’라고 하셨고, ‘그러면 내 소원은 일일 여자친구 해주는 거야. 해줄 거야?’라고 하셨다라고 말했다.

 

이어 A양은 “‘뽀뽀해도 돼?’라고 하면서 강제로 하고, 입 꾹 다물고 있었는데 혀 집어넣으려고 하고, 뽀뽀도 목에도 귀에도 계속 핥았다라며 제가 여기(중요 부위)는 지키고 싶어서 이렇게 하고 있는데 이거 치워봐이런 식으로 얘기하고 계속 만졌다. ‘가슴 만져봐도 돼? 엉덩이 한 번만 주물러보면 안 돼?’ 그렇게 말해서 싫어요했는데도 2시간 동안 계속 그랬다라고 주장했다. A양은 일일 여자친구제안이 하루 동안 밥 먹고 영화 보는 데이트를 생각했고, 계속 활동하고 싶다는 마음에 대표의 제안을 수락했다고 밝혔다.

 

그 후, A양 측은 대표가 사무실 문을 잠그고 몸을 더듬었으며, 영화관에서 영화 보는 내내 강제 입맞춤을 했고 신체 중요 부위 만지며 성추행했다. 싫다고 거부 의사를 했지만 소용없었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 변호사는 해당 멤버는 자신의 소원이라며 팀에서 계속 활동할 수 있게 해 달라. 그러면 일일 여자친구가 되어주겠다라고 했다. 영화도 먼저 보여달라고 했다라며 두 사람이 차를 타고 간 영상이 있고, 그 영상에서 두 사람은 소원 얘기를 나누는 등 일상적 관계를 의심할 아무런 언행도 없었다라고 반박했다.

 

즉 '일일 여자친구' 제안에 대해 대표는 A양이 먼저 했고, A양은 대표가 먼저 했다고 주장하는 상황이다. 

 

 

이후 대표는 멤버들 부모와 면담 자리에서 제가 명백히 실수한 게 맞다라고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부모들은 ”(대표) 말에 따라주지 않으면 말도 안 되는 불이익을 주셨다고 한다. 우리가 상식적으로 느끼기에는 정말 벌이 아니고 이건 애들 고문이다. A양은 아직도 미성년자인 거 아시죠?"라고 묻자 대표는 오해다. 그런 일이 없다라고 부인했지만, 부모들이 직접 사무실에 가서 추궁하니까 죄송하다. 제가 잘못했다라고 잘못을 인정했다고 한다.

 

이후 A양은 건강이 급속도로 악화돼 활동 중단을 선언했는데, 그러자 대표는 다른 멤버들을 모아놓고 “A양이 가해자고 오히려 자기가 피해자라고 멤버들에게 세뇌를 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대표는 사건반장제작진에게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는데, 소속사 측은 해당 멤버와 대표 사이에는 어떠한 성추행 등 성적 접촉이 없었으며, 해당 멤버가 여러 차례 팀 내 불화와 물의를 일으켰다. 대표에게 팀에서 활동해달라고 요청했을 때 달래면서 포옹을 한 것은 사실이지만, 이걸 성적인 접촉이라고 할 수 없다라고 내용 일체를 반박했다.

 

메이딘 가은

 

사건반장측은 지난 93일 데뷔한 걸그룹 메이딘의 무대를 자료 화면으로 사용했는데, 메이딘은 일본인 멤버 마시로, 미유, 세리나, 나고미와 한국인 멤버 수혜, 예서, 가은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중 예서와 가은은 2005년생 만 19세로, 이 중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힌 멤버는 가은 뿐이다. 그리고 해당 기획사 대표는 이용학(디지털 마스터)이다.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보통 성추행 성희롱 관련해서는 연예인이 피해자, 소속사 대표 등 관계자가 가해자인 경우가 많다. 그러나 최근에 몇몇 사례 등에서는 오히려 연예인들이 무고로 소속사 대표를 협박하는 등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오메가엑스 휘찬이 논란에 휩싸였고, 다이아 출신 안솜이가 무고로 법정구속 당했다가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풀려났다. 

 

 

“너한테 성추행 당했고, 위협을 느꼈다”…오메가엑스 휘찬 VS 강성희 전 대표

보이그룹 오메가엑스와 전 소속사 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가 “네가 강제 추행 했잖아”라며 서로를 몰아붙이고 있다. 영상을 보면, 분명 휘찬이 강성희 전 대표를 만지고 있는데, 이를 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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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다이아 출신 BJ 안솜이, 인스타는 8월 유튜브는 1년 전에 멈춰있는데, 놀라운 건?

걸그룹 다이아 출신 안솜이가 언론에 마지막 등장한 것은 지난 3월이었다. ‘진격의 언니들’에 출연해 인터넷방송 BJ로 전향한 이유를 털어놓으며 눈물을 흘렸다. 이후 관심을 모은 후 SNS를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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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례로 소속사 대표가 자신을 성폭행하려 했다며 무고한 혐의로 기소된 걸그룹 출신 BJ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기도 했다.

 

물론 메이딘의 경우에는 녹취가 사실이라면 대표도 자신의 잘못을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봤다. 그러나 143엔터테인먼트는 24시간이 지나기 전 바로 부인하는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는 SNS를 통해 방송에서 언급된 멤버와 대표 사이에는 어떠한 성추행, 기타 위력에 의한 성적 접촉이 없었으며 보도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 또 해당 멤버의 호텔 관련 내용 역시 지인들과 모두 함께 한 자리였음을 알린다. 보도 내용은 해당 멤버가 아닌 다른 사람들이 사실과 다르게 얘기한 것을 제보받은 전문에 기초한 것으로 다시 한 번 해당 이슈는 사실무근임을 명확히 밝힌다고 전했다. 이제 진실공방으로 들어갈 차례다.

 

참고로 메이딘(MADEIN)202493일 데뷔한, 143엔터테인먼트 소속 대한민국의 7인조 다국적 걸그룹으로 전신 LIMELIGHT의 리브랜딩 그룹이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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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시아준수), 8억 갈취한 아프리카TV 여성 BJ 누구인지 ( +김준수 입장))

┃10년의 역사 속 ‘김준수의 성공’과 ‘작품의 미숙함’" data-og-description="김준수의 캐릭터 ‘사큘’로 대표되는 뮤지컬 는 2014년 초연 당시 업계에 ‘파격’과 ‘애매함’의 모습을 동시에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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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플러스 ‘강남 비-사이드’가 주는 재미와 별개로 드라마가 여성을 어떻게 다루는지만 따로 떼어놓고 보면 굉장히 불편한 영화다. 물론 가상의 이야기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무조건 상상 속 이야기라고만 치부하기도 어렵다. 드라마가 현실을 무시하고 그려진다면 아무도 안 본다. 대한민국에서 그리고 강남에서 여성이 어떤 존재인지를 사람들이 어떻게인지하고 있는지를 작가나 감독이 알고 있다는 이야기다.

 

강남 비사이드 정화
정화가 돈 맣은 남자들에게 끌려간 장면

 

조우진 지창욱 하윤경 김형서(비비)가 열연하고 있는 강남 비-사이드는 클럽, 마약, 성매매, 폭력, 조직, 살인, 돈 많은 이들의 자식들의 타락, 연예인의 타락 등 기존에 여러 드라마와 영화들이 다뤘던 내용을 답습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대부분 장면들이 익숙하다. 그러나 이 익숙함 사이에 익숙한 불편함이 존재한다. 바로 여성을 보는 시각이다. 그 중 세 가지 장면을 이야기해 보자.

 

1. 돈 많은 이들의 노리개가 된 여성.

 

강남 비-사이드’ 1화에서 김형서의 친구이자 지창욱이 관리하는 정화(박주원)는 극 중 가지고 있지 말아야 할 휴대폰을 가지고 있다는 의심을 사고 싸이키(임성재)에게 협박을 받는다. 그러다 나름 돈 좀 있다는 남자들에게 끌려가는 장면이 나온다. 물론 이들은 원래 아는 사이였다. 여기에는 활동명 쮸니로 불리는 연예인ㅇ자 클럽 하이에나 대표이자 강남무역 중간관리자인 노준서(정가람)도 포함되어 있다. 정가람의 등장, 그리고 남자들을 보고 정화가 공포에 질린 것으로 봐서는 처음 만남이 아닌, 그간 이들에게 많은 괴롭힘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 윤길호(지창욱)MD 레몬을 폭행하는 장면에서 레몬이 그랜드 비즈니스 호텔에서 이벤트를 한다는 말을 한 것으로 봐서는 여성을 가혹하게 다룬 것으로 봐야 한다.

 

이후 윤길호가 4화에서 정화의 죽음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그 상황에 대해 “VIP들이 애들 몇 명 불러다가 지들 하고 싶은 거 다하는 것. 마약 섹스 그리고 스너프. 그러다 애들 죽으면 소각팀이 처리하고라는 말을 한다. 결국 정화가 어떤 상황이었고, 어떻게 죽었는지를 설명한다.

 

강남 비사이드 노준서

 

2. 돈 받고 목 매달린 여성.

 

강남 비-사이드에서 노준서가 윤길호는 불러들이기 위해 클럽에서 재희(김형서)를 붙잡고 있다는 거짓말을 한다. 그리고 한 여자의 머리에 두건을 씌우고 목을 매달아 이 여자를 재희라고 말하고 영상 촬영을 해서 윤길호에게 보낸다. 물론 검사 민서진(하윤경)이 등장해서 여자가 공중에서 떨어지고, 숨을 제대로 쉬긴 한다. 그리고 하윤경에게 노준서는 역할극이라 거짓말을 한다.

 

여기서 그 여자는 투덜대지만 노준서 밑에 있는 서 사장이 X, 돈 준다잖아라며 그 여자에게 다시 재희의 역할을 하며 목에 줄을 매달라고 방에 들여보낸다.

강남비사이드 살인게임 콜로세움

3. 살인 게임에 액세서리로 앉아 환호하는 여성들.

 

노준서는 돈 많은 고객들을 끌어들여 링 안에서 서로 죽인은 게임을 강남 호텔 지하에서 한다. 그것을 콜로세움이라 한다. 한마디로 검투사처럼 싸우는 공간이다. 윤길호는 자신의 친구가 거기에 잡혀들어갔단은 것, 그리고 재희가 그리로 가는 것을 알고 친구들을 구하러 뛰어들어간다.

 

그런데 그 공간을 보여주는 장면에서 노준서와 친구들 그리고 비리경찰서울강남서부경찰서 강력1팀장(임현성)이 앉아서 살인게임을 보는데, 옆에 여자들이 앉아서 같이 열광하고 있다. 국내나 해외에서 돈 많은 이들이 여성을 옆에 끼고 게임을 보는 장면을 차용한 것이다. 그런데 살인게임까지 이런 그림을 보여주는 것은 희한했다. 서로 죽이고 있는 여성들이 열광한다. 돈을 받고 사람을 죽인은 장면까지 즐기는 공간에 직접으로 돈을 걸거나 한 것도 아닌데, 액세서리로 앉아서 있는 모습은 작가가 도대체 어느 수준까지 여성을 생각할까 의문이었다.

 

물론 이 외에도 다수 불편한 장면은 나온다. 여성들을 감금해 놓고 강제로 성인방송을 시키는 것이나, 마약에 취해서 남성들의 노리개가 되는 장면은 다수다.

 

강남, 마약, 도박, 폭행, 성매매 등에 여성을 개입시키는 것이 어찌 보면 영화적 상상력이라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앞서도 말했듯이 그 상상력은 현실을 바탕으로 한다. 혹은 현실이 아니더라도 그 상상력을 현실에서 구현하려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 ‘강남 비-사이드가 나쁘지 않으면서 불편함이 느껴지는 이유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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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억 갈취 김준수, BJ 네이버가 보여준 현 ‘이미지’ (+뮤지컬 ‘알라딘’ 영향?)

김준수(시아준수), 8억 갈취한 아프리카TV 여성 BJ 누구인지 ( +김준수 입장))┃10년의 역사 속 ‘김준수의 성공’과 ‘작품의 미숙함’" data-og-description="김준수의 캐릭터 ‘사큘’로 대표되는 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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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사고와 관련한 기사의 출처는 대부분 경찰이나 변호인 측이다. 경찰 출입 기자들에게 경찰 관계자가 넘기거나, 변호인들이 자신들에게 뭔가 유리하게 만드려고 내용을 기자에게 넘긴다. 그러다보니 자극적 문구가 여과 없이 나오기도 하고, 이 때문에 대중에게 이상한 ‘상상력’을 불러일으키곤 한다. 최근 필리핀에서 납치당해 마약까지 한 김나정과 아프리카 여자 BJ에게 협박 당해 8억원이 넘는 돈을 갈취당한 김준수가 그러하다.
 

김나정 마약
김나정

 

1. 납치 당해 마약한 김나정 입장문에 굳이?

 
잠깐 아나운서와 기상캐스터를 하고 모델 일을 하는 김나정이 지난 12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가 필리핀에서 마약 투약한 것을 자수한다”며 “죽어서 갈 것 같아서 비행기를 못 타겠다”는 등의 글을 올려 논란이 됐다. 인천국제공항경찰대는 12일 김나정이 귀국하자마자 마약 투약 관련 조사를 진행했으며 마약류 간이시약 검사를 한 결과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에 대해 김나정 측의 입장은 이렇다.
 
김나정은 뷰티 제품 홍보 및 본인의 속옷 브랜드 출시를 위해 필리핀을 찾았다가 젊은 사업가 A씨를 알게 됐다며 “항간에 도는 소위 ‘스폰’의 존재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했다.
 
김나정 측은 “술자리를 가져 다소 취했던 상황에서 알 수 없는 이유로 A씨로부터 손이 묶이고 안대가 씌워졌다. 그 과정에서 A씨는 연기를 흡입하게 하고, 이를 피하자 ‘관’ 같은 것을 이용해 강제로 연기를 흡입할 수밖에 없도록 했다”고 주장했다. 김나정의 휴대전화에는 이 모습을 담은 영상이 남아있다고 한다.
 

 
김나정 측은 “A씨가 본인 휴대전화로 이 영상을 촬영할 경우 나중에 문제가 될 것을 우려해 김나정의 휴대전화로 촬영한 뒤 에어드랍(휴대전화 무선 파일 공유 기능)등의 방법으로 전송받아 영상을 보관하려고 한 것으로 보인다. 이 영상으로 김나정이 항거불능 상태에 있었다는 점을 증명할 수 있다”고 했다. A씨가 다수의 범죄를 저질러 수배 중으로, 현재 한국에 귀국할 수 없는 사람이라고 한다.
 
여기서 사람들은 무엇에 관심을 보일까. ‘김나정은 피해자다’라는 부분보다는, ‘술자리를 가져 다소 취했던 상황에서 알 수 없는 이유로 A씨로부터 손이 묶이고 안대가 씌워졌다. 그 과정에서 A씨는 연기를 흡입하게 하고, 이를 피하자 ‘관’ 같은 것을 이용해 강제로 연기를 흡입할 수밖에 없도록 했다‘는 김나정 측의 주장이다.
 
특히 여기서 ’알 수 없는 이유로‘와 ’손이 묶이고 안대가 씌워졌다‘이다. 도대체 그 술자리는 어떤 자리였기에 저런 행위로 이어질 수 있었단 말인지 의문이다. 게다가 ’알 수 없는 이유‘는 상황을 구체적으로 해명하는 것이 아니라, 상상만 더해지게 만들었다.

김준수 협박

2. 김준수의 녹음 파일.

 
김준수 역시 마찬가지다. 김준수는 4년 넘게 아프리카TV 여자 BJ에게 8억원이 넘게 갈취당한 피해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초 보도 이후 나온 “김준수와의 대화 및 성관계 음성 등을 녹음했다”는 부분 때문에 ’피해자‘ 김준수를 향한 상상력이 더해졌다.
 
앞서도 다른 포스트에서 언급했지만, 이 때문에 네이버에서 ‘김준수’를 검색하면 자연스럽게 나오는 연관 검색어는 ‘김준수 갤러리. 김준수 BJ, 김준수 뮤지컬, 김준수 아프리카TV, 김준수 BJ 누구, 김준수 여BJ’의 순서다.
 
그러다보니 김준수 소속사 팜트리아일랜드도 2차 입장문에서 이 같은 부분을 기재했다.
 
“특히, 녹음 파일 역시 사적인 대화 내용일 뿐, 부적절하거나 오해의 소지가 있는 내용은 전혀 포함되어 있지 않으며, A 씨가 협박의 수단으로 개인간의 사적인 대화를 불법적인 목적으로 녹음한 것입니다.”
 
김나정 변호인 측이 김나정이 대항할 수 없는 상황임을 알리려 했다는 것을 알면서도, 꼭 저런 단어와 내용을 넣어야 했는지 의문이다. ‘납치되어 마약한 김나정’의 프레임이 순식간에 이상한 곳으로 옮겨지기 때문이다. 이는 현재 언론들이 김나정 납치와 관련해 어떻게 제목을 잡았는지 보면 알 수 있다.
 

김나정 관련 기사

 
김준수 역시 마찬가지다. 그냥 아프리카TV BJ에게 협박당했다고 하면 될 일을 ‘성관계 음성 등’을 넣어서 대중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과연 이게 피해자나 수사에 도움이 될 내용인가. 조금은 자중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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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테넷'│시간의 순서에 얽매이지 마라. 따지려면 n차 관람을.

개봉 전부터 화제였던 ‘테넷’은 개봉 후에도 여전히 해석이 분분하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역시 관객들이 한번에 영화의 의미와 흐름을 알아낼 것이란 생각을 안했을 것 같다.  이미 n차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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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막시무스 데시무스 메리디우스, 북부군 총사령관이자 펠릭의 장군이었으며 아우렐리우스 황제의 충복이었다. 살해당한 아들의 아버지이자, 능욕당한 아내의 남편이다. 반드시 복수하겠다. 살아서 안 되면 죽어서라도.”

 

(My name is Maximus Decimus Meridius, commander of the Armies of the North, General of the Felix Legions, and loyal servant to the TRUE emperor, Marcus Aurelius. Father to a murdered son, husband to a murdered wife. And I will have my vengeance in this life or the next.)

 

글래디에이터1 막시무스 러셀크로우
글래디에이터1 막시무스

 

2000년 개봉한 영화 글래디에이터’(Gladiator)에서 주인공 막시무스 역을 맡은 러셀 크로우의 이 대사는 그 당시 많은 남자의 심장을 뛰게 했다. 황제로부터 배신당하고 아내와 아들은 살해당하고, 결국 검투사로 끌려와 뛰어난 전략으로 정규군을 몰살한 후 황제 코모두스 역인 호아킨 피닉스 앞에서 빠르고 강하게 전달한 대사다. ‘글래디에이터에는 많은 명장면과 명대사가 있지만, 이보다 강렬한 대사는 없다. 그리고 이 대사가 영화 전반을 지배했고, ‘글래디에이터를 많은 이의 인생작으로 남게 했다.

 

글래디에이터2’가 나온다고 전해졌을 때 글래디에이터팬들은 우려했다. 막시무스와 코모두스가 죽으면서 너무나 완벽하게 마무리된 글래디에이터가 마무리된 상황을 어떻게 풀어낼지 짐작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리들리 스콧 감독이 메가폰을 다시 잡았다고 해도, 본인이 지휘해 완벽하게 끝낸 1편에서 어떤 틈새를 찾아내서 어떻게 연결시킬지 의문이 일었다.

 

그 후 2024년에 24년이 지난 글래디에이터2’가 나왔다. 약간의 결론부터 말하자면, 엔터테인먼트적인 면만 보면 볼 만한영화다. 몇몇 장면과 음악으로 1편의 추억을 가져왔고, 여기에 2000년과 비교해 발달한 기술로 시각적 만족감을 줬다.

 

영화 시작부터 해상전과 공성전의 화려함을 보여줬고, 콜로세움은 실제 크기의 60에 달하는 세트로 직접 지은 콜로세움에서는 흉폭한 개코원숭이 등을 완벽한 CG로 구현했다. 그리고 콜롬세움 최고의 전투신이라 불리는 살라미스 해전 재현하기도 했다. 1000여명으로 구성된 미술팀은 박물관 등에서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글래디에이터2'의 세계를 만든 셈이다.

 

그러나 여기까지였다. 주요 캐릭터들이 강력하지 못했고, 감정의 일관성이 서사 없이 무너졌다. 여기에 1편과 똑같은 흐름으로 일관되다 보니, 1편의 후속작이 아닌 1편의 복제품 같은 느낌을 줬다.

 

이야기는 마을을 습격한 로마군에게 아내를 잃고 노예가 된 하노(폴 메스칼)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그가 검투사가 돼 콜로세움에 서면서 겪는 일이 스토리의 큰 줄기다. 이 하노가 1편에서 막시무스가 남긴 루시우스다.

 

그리고 중심을 잡고 가야할 하노의 캐릭터가 그다지 강렬하지 못하다. 러셀 크로우가 보여준 강렬함을 다시 생각한다면, 아직 꼬마인 (그런데 극중 나이는 30대가 넘었다) 느낌을 준다. 그러다보니 루시우스 역시 계속 막시무스의 그늘 아래서 놀고 있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아예 이를 언급하기도 한다) 여기에 로마군에 의해 자신의 아내가 죽고, 마을이 사라졌는데 그에 대한 분노가 그렇게 강렬하지도, 오래 가지도 않는다. 자신이 로마인임을 계속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일까. 그 분노는 극 중반도 이어지지 못한다.

 

여기에 호아킨 피닉스가 연기한 코모두스 자리에 황제 게타(조셉 퀸)와 카라칼라(프레드 헤킨저)를 위치했는데, 이 둘은 악인이라 하기에 많이 부족하다. 광인이라 표현되는데, 단순히 사람을 죽이고 스스로 미친 적 한다고 광인이 아니다. 그에 걸맞는 표정과 행동이 나와야 하는데, 평범하다.

 

그렇기 때문일까. 마크리누스 역의 덴젤 워싱턴의 빌런 연기가 오히려 이 둘 때문에 더욱 빛난다. 쌍둥이 황제 중 한 명을 부추겨 다른 황제를 죽이게 하고, 원로원을 말빨로 장악해 가는 장면은 덴젤 워싱턴의 연기로 완성된다.

 

그러나 이 역시도 마지막에 무너진다. 황제 직속 로마군과 아카시우스 (페드로 파스칼)을 따르는 로마군이 붙기 전에 루시우스와 마크리누스가 격투를 벌이고, 이후 루시우스가 이겨서 로마의 꿈을 이야기하는 장면은 헛웃음마저 나왔다. 루시우스가 검투사들의 반란을 이끌어 낸 후, 마크라누스와 싸우기 전에 뭔가 더 서사가 필요했다.

 

글래디에이터2’가 끝난 후 사람들이 다시 글래디에이터1’을 찾아본다고 한다. 과거 세대는 2편이 온전히 받아들이지 못한 명작의 아쉬움을 달래려 하고, ‘글래디에이터2’만 본 세대는 이전 작품의 위대함이 뭔지를 확인하려 한다고 한다.

 

결국 글래디에이터2’가 남긴 것은 글래디에이터1’이 뛰어난 작품이었다는 점과 막시무스 데시무스 메리디우스의 존재감뿐이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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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프티 피프티, 선택할 수 있는 두 가지 방법. 그리고 악수(惡手)

피프티 피프티(FIFTY FIFTY). ‘중소돌의 기적’이라 극찬받던 위치에서 짧은 시간에 이렇게까지 추락하는 걸그룹이 있었을까. 마약, 음주운전, 성폭행 등의 범죄를 저질른 것도 아닌데 말이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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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그것이 알고싶다’는 PD저널리즘의 한 축이다. 기자들이 다뤘지만 가볍게 넘어간 내용들, 혹은 아예 다루지 않은 내용을 다루며 사회에 새로운 파장을 던졌다. ‘그알방송 후 경찰이 새로 수사를 하거나, 법이 제정되거나, 사회 이슈가 되는 일이 부지기수로 많았다. 그런데 그알은 이상하게도 연예계, 특히 가요계로 넘어오면 두들겨 맞았다. 묘한 프로그램이다.

 

그것이 알고 싶다 영도 청학동 살인사건
ㅡ것이 ㅇ

1.  영도 청학동 살인사건은?

 

그알이 이번에 부산 영도 청학동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을 추적한다. 이 사건은 2005523일 오전, 부산 영도구 청학동의 한 가정집에서 발생했다. 전업주부였던 40대 윤경숙(가명) 씨가 자신의 집 부엌에서 숨진 채 발견된 것이다. 외출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 오전 10시경, 친구에게 화분을 가지고 가라고 통화했고, 이후 1018분에 친구가 화분을 가지러 방문했을 때, 그녀의 시신을 발견했다. 친구와 통화하고 살해되기까지 불과 18분 밖에 걸리지 않았다.

 

그알에 따르면 범인은 날카로운 흉기로 피해자의 가슴을 두 차례 찔렀고, 얼굴을 베기도 했다. 지갑에서 50만 원을 빼앗아 달아난 것으로 보아 강도의 소행으로 추측됐지만, 현장에서 범인의 지문이나 DNA 및 흉기는 발견되지 않았다. 결국 목격자도 CCTV도 없어 사건은 미궁에 빠졌다. 답보 상태였던 사건은 2년 뒤 한 제보자가 등장하면서 반전을 맞이했다.

 

제보자 최동현(가명) 씨는 20058월경, 친구 이 씨가 손가락에 무언가 감고 있는 모습을 보고 무슨 일이 있었냐고 물어봤다고 한다. 이에 김 씨와 박 씨, 두 사람과 함께 청학동에 빈집을 털러 갔다가 손을 다쳤다라고 털어놨다는 것이다. 당시 최동현 씨는 ”(이 씨가) 아줌마가 튀어나와서 놀래서 칼에 베었다는데, 김 씨가 칼을 꺼내서 아줌마를 찔렀대요라고 제보했다.

 

사건 발생 3개월이 지난 시점이다. 경찰은 윤경숙 씨 사건이 외부에 알려지지 않은 데다, 당시 청학동에서 일어난 또 다른 살인 사건이 없었기에 제보를 유력하게 검토했다고 한다. (이 부분이 중요하다. 이는 후술) 하지만 이 사실이 알려지자 그저 장난으로 한 말이었다며 번복했다는 이 씨. 김 씨와 박 씨 또한 이 씨가 혼자 거짓말한 것이라며 혐의를 부인했다고 한다.

 

그리고 다시 11년이 지난 2016년 부산경찰청 미제수사팀에서 재수사를 시작하자, 다시 이 씨를 만나봤다는 제보자. 경찰 수사 과정에서는 범행을 자백한 적이 없었던 이 씨는, 친구들 앞에서 다시 2005년 범행에 대해 털어놨다고 한다. 이 씨는 김 씨가 범행에 쓰인 칼을 인근 해변에 버렸다고도 고백했다.

 

2. '그알'의 소재 선택이 놀라운 이유. 

 

그런데 이 내용을 살펴보고 그알의 소재 선택이 왜 놀라운지가 나온다. (물론 이전에 알려진 사건을 소재로 삼은 경우가 더 많았지만)  앞서 언급했듯이 이 사건은 외부에 알려지지 않았다

 

20056월경 66살의 노인이 아내를 살해한 뒤 시신을 집안에 묻고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 그 안에서 생활한 엽기적인 사건이 보도되기는 했지만, 5월에 영도구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은 보도 기사가 없었다. 하다못해 지역지인 부산일보조차도 없었다.

 

어쩌면 단순한 강도 살인이라고 생각해서 다루지 않았을 수도 있다. 그 이후 부산경찰철 미제수사팀에서 이 사건을 맡은 후에도 외부로 이 사건은 알려지지 않았다. 그런데 그알은 어떻게 이 사건을 소재로 삼았을까.

 

기자들이 각 검찰청이나 경찰서를 돌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들어서 아이템으로 삼는 경우가 많다. 출입처 개념에서 나온 아이템이다. 그런데 PD나 작가들이 이렇게 할 수는 없다. 결국 제보에 의존하는 경우인데, 제보 하나에 의존해 전체 사건을, 그것도 20년 가까이 된 사건을 접근해 가는 것은 쉽지 않다. 이 때문에 그알의 소재 선정이 놀랍다는 것이다.

 

3. '그알'은 연예계 보도는 포기하자.

 

그런 면에서 그알에 가요계를 다루는 것은 많이 아쉽다. 과거 음원 사재기 논쟁이나 피프티피프티 논란이 일 때, 가요계는 그알의 취재력에 한심해 했다. 하다못해 SBS 음악방송 PD나 라디오 PD 혹은 가요담당 기자들에게 물어봐도 알 수 있는 내용을 마치 처음으로 알리는 것처럼 말하거나, 이해못한 수준의 내용을 구성했다.

 

그알은 그냥 잊혀진, 그리고 알아야 할 범죄 관련 소재만 다루면 좋겠다. 영도 청학동 살인사건처럼 말이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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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엄마' 민희진의 반박, 그러나 ‘쌍년’ ‘페미년’ 해명 빠지고 “난 빼줘” 시전?

직원 A씨의 성희롱 주장과 관련해 어도어 민희진이 A4용지 18매에 달하는 긴 입장을 SNS에 올렸다. 그런데 그가 여성을 바라보는 시선 ‘쌍년’ ‘페미년’ 등에 대한 해명은 없고, 성희롱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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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는 전속계약 해지의 뜻을 사실상 밝힌 내용증명을 민희진이 없는어도어 측에 발신했다. 이 내용을 들은 후 떠올랐던 말이 “어도어를 빈 껍데기로 만들어서 (뉴진스를) 데리고 나간다”라고 민희진과 전 어도어 경여진과의 카톡 내용이었다. 이 말이 있고 난 후 6개월이 지난 지금, 뉴진스가 민희진 뜻에 따라 움직이고 있는 셈이다.

 

뉴진스

 

 

이 당시 민희진 카톡에 기반해 나온 온라인에서 나오던 시나리오는 이렇다.

 

전속계약해지 소송 걸어서 뉴진스를 빼돌리고 민희진 본인은 자진 사임해서 콜옵션 행사 후 자본을 마련한다. 이후 가치가 폭락한 어도어를 사모펀드등의 자본을 끌어들여 사게 한다. 그리고 민희진이 마련한 돈으로 사모펀드에게서 어도어 주식을 사들여 어도어 장악후 뉴진스 재영입한다.

 

그런데 이에 대해 반박이 나왔었다. 당시 어도어 대표가 민희진이기에 뉴진스가 전속계약 해지를 하려면 민희진과 싸워야 한다는 것인데, 말이 안된다는거다. 그런데 중간에 민희진이 잘리고 김주영이 대표로 나섰다. 조금 황당하지만, 오히려 민희진 플랜대로 굴러가고 있는 상황이다.

 

 

뉴진스가 어도어에 (사실상 하이브에) 요구한 것은 크게 7개다.

 

하이브가 뉴진스를 버리고 새로 판을 짜면 될 일이라는 결정을 한 데 대해 필요한 조치

하니에게 무시해라고 발언한 매니저의 공식적인 사과

동의 없이 노출돼 사용된 동영상과 사진 등 자료 삭제

음반 밀어내기로 뉴진스가 받은 피해 파악과 해결책 마련

돌고래유괴단 신우석 감독과의 분쟁과 이로 인한 기존 작업물이 사라지는 문제 해결

뉴진스의 고유한 색깔과 작업물을 지킬 것

민희진 전 대표의 복귀 등의 내용을 담은 내용증명을 어도어에 보냈다.

 

그러면서 이 서신을 받은 날로부터 14일 이내에 말씀드리는 전속계약의 중대한 위반사항을 모두 시정하라” “어도어가 시정요구를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전속계약을 해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리고 아예 멤버들은 내용증명 마지막 장에 자필 사인을 남기며 사실상 계약 해지 의지를 보였다.

 

7가지 내용 중에 뉴진스가 가장 힘을 준 것은 민희진의 대표 복귀다. 이미 법원은 민 전 대표가 자신을 대표로 선임해달라는 취지로 낸 가처분 신청에 대해 각하 결정을 내렸고, 하이브 역시 뉴진스 프로듀서직을 제안하면서 대표직 불가는 불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같은 안건에 대해 지난달 30일 어도어 이사회에서도 민 전 대표를 제외한 다른 참석자 모두 부결했다.

민희진 카톡

 

그런데도 뉴진스가 민희진의 복귀를 요구한 것은 계약 해지를 위한 명분 만들기에 불과하다. (아니면 철 없는 아이들의 칭얼이거나, 부모들의 요구이거나, 민희진의 가스라이팅이거나)

 

뉴진스가 강수를 둔 이유는 최근 국정감사를 통해 확산된 하이브의 음악산업리포트(내부 모니터링 문건)의 내용을 바탕에 뒀기 때문이다. “어도어의 유일한 아티스트인 뉴진스를 버리라고 결정하고 지시한 사람이 누구인지, 그 지시에 따라 누가 어떤 비위를 저질렀는지 분명하게 확인하고, 그 과정에서 발견되는 배임 등의 위법행위에 대해 민·형사상 조치를 해달라라고 주장한 것이다.

 

뉴진스가 배임 등 위법행위를 언급한 것은 명백히 전속계약 해지를 위한 행동이다. 연예인 표준전속계약서의 계약 해제 또는 해지 관련 조항에는 계약상의 내용을 위반하는 경우, 그 상대방은 위반자에 대해 14일간의 유예기간을 정해 위반사항 시정을 먼저 요구하고, 그 기간 내에 위반사항이 시정되지 않는 경우 상대방은 계약을 해제 또는 해지하고,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다는 내용이 있다.

 

결국 뉴진스와 어도어 그리고 하이브는 소송으로 갈 분위기다. 어도어가 민희진을 다시 돌려놓지는 않을 것이고, 설사 돌려놓는다 하더라도 이전과 같은 관계가 유지될 수 없다. 그리고 하이브와 어도어 그리고 방시혁을 향해 칼을 겨눴던 뉴진스를 하이브와 어도어가 순순히 받아들이기도 어려울 것이다.

 

현재까지는 뉴진스가 유리한데, 법적인 부분과 업계 분위기가 과연 뉴진스의 손을 들어줄 지는 미지수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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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페이크는 잘못이 없다. 미스코리아 대회의 ‘질문’의 시의성이 문제지. (+딥페이크? 성형?)

레이싱모델 신해리 사망에 ‘모델‧크리에이터 추모의 태도 맞나?’ 왈가왈부.미스코리아 출신으로 레이싱모델과 로드걸을 했던 신해리(본명 신화진)가 안타깝게 사망한 가운데 그의 지인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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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맥심 모델이자 아나운서를 잠시 했고 기상캐스터도 잠시 했던 셀럽 김나정이 필리핀 체류 중 현지에서 마약을 투약했다고 본인이 글을 올렸다. 이 내용도 이상하지만, 뜬금없이 생명의 위협운운해 더 의아한 상황이 되고 있다. 이 때문에 과거에 방송 조작 의혹을 제기한 후 제작진과 상반된 입장으로 대치했던 상황까지 언급되고 있다.

 

미스맥심 마약 김나정

 

김나정은 11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닐라 콘래드 호텔이다. 생명의 위협을 받게 됐다. 무서워서 공항도 못 가고 택시도 못 타고 있다. 도와주세요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이어 대사관 공식 번호와 나눈 문자를 통해 긴박한 상황임을 알리며 자신의 팔로워들을 향해 대사관에 전화 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지는 화면에는 한국에 가고 싶다. 비행기 타면 저 죽을 것 같다라며 마닐라에서 나가면 죽을 것 같다. 공항도 위험하다고 썼다. 그리고 125(현지시간) 마닐라에서 출발하는 비행기에 탑승했다고 말했습니다.

 

일단 이 내용도 이해가 안된다. 무엇에 의해 생명의 위협을 받았는지도 모르고, 갑자기 공항을 가고 비행기 타면 죽을 것 같다더니, 제대로 비행기를 탔다. 뭔가 횡설수설이다. 그런데 이는 다른 게시물 때문에 김나정의 상황이 정상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었다.

 

김나정은 또 다른 게시물에서 어젯밤 마닐라발 인천행 비행기가 늦춰지고 늦은 저녁 공항 직원, 승객, 이미그레이션 모두가 저를 촬영한다. 트루먼쇼처럼 마약 운반 사태를 피하려고 제가 캐리어와 가진 백들을 모두 버리고 비행기를 타지 않고 다시 나왔다고 말했다.

 

중요한 것은 그 다음이다. 김나정은 저 비행기 타면 죽는다. 대한민국 제발 도와달라. 제가 필리핀에서 마약 투약한 것을 자수한다. 저의 과대망상으로 어떤 식으로든 죽어서 갈 것 같아서 비행기를 못 타겠다고 적었다.

 

 

이에 김나정의 과거 역시 관심을 받는데, 특히 20203년 한 방송에 나온 후, 제작진과 진실 공방을 한 내용이 관심을 모은다.

 

 

김나정은 진격의 언니들-고민커트살롱에 출연해 아나운서가 벗으면 안되는 지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본인이 미스 맥심에 모델로 출연한 것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자극적인 장면이 나오고 자극적인 대화가 오갔다. 그런데 방송이 나간 후 김나정은 방송 내용에 대해 불만을 터뜨렸다.

 

김나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전 인터뷰할 때부터도 악플보다 뭔가 더 악플같은 작가님의 질문에 상처받아서 나갈지 말지 정말 고민됐는데. 방송 나온 걸 보니 너무 너무 속상하다. 녹화 전날까지도 내 답변(작가님이 적은)을 모두 수정해서 보내 드렸지만, 원래 만들어 놓은 흐름대로 녹화가 진행됐다. 진짜 내 의견이 반영이 안됐지만, 펑크를 낼 수 없어 녹화했다. . 정말 이렇게 제멋대로 만들어진 방송은 어떤 악플보다도 나를 힘들게 한다. 나의 이런 글은 좋은 글이 아닐 수 있지만 방송도 제멋대로 나왔으니, 나도 내 마음대로 쓸래. 나를 욕 먹어도 좋은 바보로 만들지 말아주세요. '아나운서는 벗으면 안되나요?'는 제 고민도 제 생각도 아닙니다라고 글을 썼다.

 

김나정은 작가와 나눈 메시지 내용도 공개했다. 공개된 내용에서는 김나정은 벗어서 욕먹어서 고민인 것은 없어서요라고 의사 표현을 했다. 하지만, 방송에는 벗어서의 내용이 나갔다.

 

제작진도 반박했다. 제작진은 지난 회 출연자 김나정 씨 에피소드와 관련해 제작진의 의도적이고 악의적 편집은 없다. 김나정 씨가 공개한 메신저 대화는 녹화 사전 준비 과정의 일부 내용으로 이를 포함한 전체 자료를 확인했을 때 상호 협의 없이 녹화, 편집이 진행된 부분은 없다"라고 했다. "제작진은 김나정 씨의 일방적인 주장에 유감을 표하며 다시 한번 해당 에피소드에 조작이나 악의적 편집이 없었음을 말한다고 전했다.

 

김나정이 필리핀에서 어떤 일을 당했는지, 그래서 어떻게 대처했는지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알려진지 않았다. 그러나 스스로 마약을 이야기한 상황은 빠져나가기 어렵게 보인다. 그리고 이런 모습은 자칫 앞서 언급한 방송 조작 논란을 다시 끄집에 내며, 여론이 제작진으로 향하게 만들 수 있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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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의 언론플레이가 먹히지 않는 이유

티아라 사태가 점점 악화되고 있다. 일부 매체들은 화영이 사과글을 올렸다며 이번 사태가 일단락 되는 것처럼 보도했지만, 이미 이번 사태를 화영 개인의 일을 벗어난 상황이다. '왕따'라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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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K엔터테인먼트 김광수 대표와 티아라 전 멤버 화영이 붙었다. 2012년에 일어난 티아라 왕따폭행폭언 논란을 2024년으로 끌어왔다. 시작은 김광수가 티아라 왕따 사태를 언급하며 당시 사건의 가해자를 다시 류화영임을 언급한 것이다. 여기에 류화영이 SNS를 통해 반박하고 나섰다. 12년전에 상황이 재연되고 있다.

 

티아라
티아라는 당시 왕따 논란 이후 데뷔 7년 만에 첫 쇼케이스를 개최하기도 했다.

1. '가보자고' 김광수 발언.

 

김광수는 MBN ‘가보자GO’에 출연해 다양한 자신의 이야기를 꺼내던 중 “40년 엔터 생활 중 가장 힘들었던 때는 티아라 왕따 사태라며 당시 상황을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2010년 새 멤버로 합류한 류화영이 기존 멤버들과 불화를 겪었고, 이 때문에 티아라가 왕따꼬리표가 붙으며 그룹 이미지도 떨어졌다고 말했다.

 

김광수는 “2012년 일본 공연 당시 다리를 접질린 화영의 빈자리로 인해 (나머지 멤버들이) 새로운 동선을 맞추기 위해 20곡이 넘는 분량을 다시 연습했다. 다른 티아라 멤버들이 와서 화영에게 사과를 받고 싶다고 했으나 부모님도 와 계시니 한국에 들어가면 이야기하겠다며 일단락 지었다고 했다.

 

그런데 그 사이 이들 사이의 대화가 공개됐고 한국에선 티아라에 대한 루머가 퍼졌다. 결국 김광수는 류화영과 류효영 자매에게 조건 없이 계약을 해지해 줬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런 결정이 오히려 티아라 왕따설에 불을 지폈다고 한다. 김광수는 멤버들 부모님은 기자회견을 해서 카톡 등을 다 공개하자고 했는데 그 친구(화영)의 입장을 고려하다 제가 죽었다. 티아라가 잘못이 없으니까 방송을 강행했다. 티아라 멤버들에게 미안했다고 했다.

 

2. 2012년 김광수의 화영 평가 "톱스타처럼 행동"

 

한마디로 화영이 티아라 나락의 주범임을 다시 한번 확인한 셈이다. 이는 그 당시 김광수와 코어콘텐츠미디어 측 입장을 보면 알 수 있다.

 

당시 김광수는 화영은 무대에 오르지 않겠다고 한 후 집으로 돌아가는 중 팬들과 기자들이 보는 앞에서 목발을 집어 던진 후 주저앉았고 이를 통제하려는 매니저에게 모든 사람 앞에서 소리를 지르겠다고 협박했다. 또 화영은 매니저 통제를 벗어난 행동을 '뮤직뱅크' 현장에서도 수 차례 반복했고 이러한 현장을 목격한 팬들이 또 다른 기자들에게 화영의 행동을 제보하기도 했다“화영은 팀내에서 막내답지 않게 톱스타인양 행동을 했지만 다른 티아라 멤버들은 같은 멤버이기 때문에 모든 것을 지금까지 참고 있었다고 전했다고 말했다. 이어 화영과 관련된 사건이 수십가지 이상 넘으며 더 이상 이러한 사건을 공개하지 않고 화영을 보호해 주고 싶다화영은 몇번이나 자신에게 주어진 기회를 몰랐던 것 같고 지금이라도 화영이가 자기의 잘못을 깨달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3. 화영 "왜곡된 발언" 반박.

 

그런데 화영이 바로 반박글을 올렸다.

 

류화영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12년 지난 그 이야기를 방송에 나와 실명까지 거론하며 왜곡된 발언을 한 저의가 뭐냐며 장문의 글을 올려 이같이 반박했다.

 

그는 잘못된 부분들은 바로잡아야겠다는 생각에 어렵게 진실을 말씀드리겠다왕따당했던 내용은 사실이다. 티아라 시절 제가 왕따를 당하지 않았는데 당했다는, 일명 피해자 코스프레를 했다는 것은 거짓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티아라 새 멤버로서 기존 멤버에게 피해를 주지 않아야겠다는 강박을 가지고 멤버와 융합되길 노력했다. 그러나 기존 티아라 멤버들이 저에게 폭행과 더불어 수많은 폭언을 일삼았다고 했다.

 

이어 발목 부상을 당한 후 멤버들에게 몇 차례나 사과했다. 발목을 접질려 일본 무대를 못 서게 됐을 때에도, 이사님께 한 곡만이라도 소화할 수 있게 해달라고 부탁드렸다저 때문에 몇 배는 고생했을 멤버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어서 한 곡이라도 불러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는 또한 “(당시) 호텔에서 네일 관리를 받은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평소 티아라는 일본 활동 때마다 호텔에 네일 관리 출장을 불러 관리를 받곤 했다. 제가 네일 관리를 받았던 것 또한 같은 맥락이라고 했다. 이어 손톱이 부러져, 무대 전에 수정받았던 점을 저 혼자의 만족으로 네일 관리를 받은 것처럼 이야기한 것은 저에 대한 이유없는 모욕으로 느낀다고 했다.

 

그는 왕따 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많은 자료를 갖고 있었으나 김광수 대표가 기자회견 없이 함구하면 당시 같은 소속사에 있었던 저의 친언니도 계약해지를 해주겠다고 제안했다고작 스무살이었던 저는 그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했다. 결국 사과도 받지 못한 채 탈퇴했고 지금껏 12년을 함구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그 이후 티아라 멤버들은 여러 예능에 나와 왕따시킨 적이 없다는 사실과는 다른 입장 표명으로 따돌림 사건을 본인들끼리 일단락지었다그 방송을 보고 있던 부모님과 저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무력함에 눈물을 흘렸다고 했다.

 

4. 김광수 언론플레이.

 

한 마디로 김광수의 말을 모두 뒤집어엎은 것이다. 이 사안에 대해서는 사실 여러 말들이 많았다.

 

그러나 당시 티아라와 화영이 오해를 산 것에 대해서는 김광수의 언론플레이가 한몫했다. 당시 김광수는 티아라 멤버들과 스태프들과 함께 오랜 시간 논의해서 화영의 퇴출을 결정했다고 했지만, 소연은 다른 인터뷰에서 기사를 보고 알았다고 말해, 김광수가 혼자서 화영 퇴출을 결정했다는 의구심이 일었다. 여기에 오전에 보도자료와 오후에 보도자료가 다르기도 했다.

 

그런데 김광수가 티아라 사태를 언급하고 류화영이 반박하는 사이 과연 그 피해는 누가 입을까. 적어도 김광수는 아닌 듯 싶다. 지연 큐리 은정 효민 등 티아라 멤버들과 화영도 피해를 입을까. 12년만에 가해와 피해를 다시 따져야 하는 상황이 맞는지는 애매하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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