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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 조사에 따르면 윤석열 지지율이 23%로 나타났다. 지난 4월만 21%를 이어 대통령 취임 후 두 번째로 낮은 지지율이다. 세대별로 살펴보면 더 최악임을 알 수 있다. 물론 윤석열은 신경 쓰지 않을 것이다.

 

 

이진숙‧김문수‧김형석‧김태효, 독립운동 부정하는 답변…뒷배는 윤석열.

요즘 대한민국이 ‘이상한 나라’가 됐다. 임시정부는 테러단체가 됐고, 독립운동가는 테러리스트가 됐다. 일본이 불법으로 대한민국을 강점했던 시기가 갑자기 ‘합법’이 됐고, 그런 주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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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술

 

윤석열 지지율은 지난 주 27%에서 4%포인트 하락했다. 언론들은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를 비롯한 당정 간 의료 대란 갈등과 친일 논란 등이 지지율을 하락의 원인으로 분석한다. 그런데 비단 이것 때문일까. 총체적인 난국인 상황에서 몇몇 원인을 찾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런데 연령별로 보면 정말 한심할 수준이다.

 

70대 이상에서 50%로 가장 높게 나왔고, 60대에서 38%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사실상 이 연령대가 윤석열을 지지하는 전부. 이것도 조금 여유 있게 본 상황이다. 조금 냉정하게 본다면 60대에서 38%가 나왔다는 자체는 사실상 70대 이상의 지지자들만 윤석열에게 남은 상황인 셈이다.

 

그럼 다른 연령대는 어떻까. 50대가 20%, 4010%, 3011%, 18~29세에서 12%. 전 연령대가 윤석열을 대통령으로 점점 더 인정하지 않는다는 말이다. 특히 국가의 정치 문화 경제 등을 이끌어 나가는 연령대에서 윤석열을 외면하는 상황이다. 이 상황에서도 윤석열은 국회와 국민을 거부하고, 김건희와 측근들만 챙기기 바쁘다. 이진숙과 김문수 같은 이들에게 주요 국가 정책을 결정할 권한을 주고, 한국 대신 일본 챙기기에 바쁜 친일 인사들을 곁에 두려 한다. 그런 상황에서도 난 뉴라이트가 뭔지 모른다고 당당하게 말한다.

 

윤석열 지지율이 10%대로 진입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우선 국민의힘 내부에서 윤석열 탈당 요구가 슬슬 나올 것이다. 지금도 한동훈 체제로 윤석열과 일부 갈등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아직도 윤석열 눈치 보는 국민의힘 의원들이 많다. 그러나 10%대로 진입하면 이야기가 달란다. 물론 지방선거가 2026, 대선이 2027년에 있기에 윤석열은 적어도 1년 반 정도는 여유가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 지난 기자회견 이후 선거가 없는 지금이 개혁의 적기라고 헛소리한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그러나 정치인들에게 대선, 총선, 지선은 그 시기뿐 아니라, 정치인으로서 존재하는 한 늘 현재진행형이다. 그때 가서 갑자기 대통령 지지율이 올라갈 일은 없다. 계속 쌓이는 것이다. 그리고 그 이미지는 그대로 국민의 힘에 영향을 준다.

 

두 번째는 지금도 일 안하는 공무원들이 더 일을 안하게 된다. 현재도 무능한 대통령과 장차관들로 인해 책임질 일은 하지 않는 분위기인데, 지지율이 10%로 진입하면, 식물대통령 취급을 하게 된다. 국민을 위해 일하는 공무원들이 국민에게 인정받는 대통령을 위해 열심히 일을 할까. 그럴 리 없다. 현재도 마찬가지다. 윤석열을 지방 시대를 외치지만, 행정자치부는 지방 정부에게 권한을 내어줄 생각이 없다. 지방 정부들이 자체적으로 무슨 일을 하려 하면 막는다. 다음 정부가 어떤 스탠스를 가질지 모르기 때문이다. 지금은 윤석열 혼자 외치고 있고, 공무원들은 시늉만 하는 셈이다.

 

윤석열 지지율이 어디까지 떨어질지 궁금하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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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대한민국이 이상한 나라가 됐다. 임시정부는 테러단체가 됐고, 독립운동가는 테러리스트가 됐다. 일본이 불법으로 대한민국을 강점했던 시기가 갑자기 합법이 됐고, 그런 주장을 하는 이들이 당당히 대통령이 됐고, 정부 여당에서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2024년 대한민국이 맞을까.

 

 

윤석열‧독도‧홍준표‧KBS…제79회 광복절에 알려지고 벌어진 처참하고 한심한 여섯 장면.

올해 광복절은 제79회다. 그러나 대부분 사람은 이 광복절을 즐기지 못했다. 분명 일본으로부터 광복한 날인데, 어찌 된 것인지 이 같은 사실은 사라지고, 정부가 일본 눈치를 보면서 저자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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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친일

 

이는 길게 이야기할 필요가 사실 없다. 이진숙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김문수 고용노둥부 장관 후보자, 김형석 독립기념관 관장의 말 몇 마디만 들어보면 된다.

 

(그런데 김재섭 등 나름 젊고 개혁적인 이미지의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은 왜 한 마디도 안할까. 저 멀리 대구에서 이상한 짓꺼리 하는 홍준표도 나름 이 부분에 대해서는 소신을 밝히는데 / 아 그리고 하단의 사람들은 가급적 사진 첨부 안함. 이 블로그 들어오는 사람들의 심신의 안정을 위해.)

1. 이진숙 편

 

난 몰라

 

이해민 의원 내일이 제 몇 회 광복절이지요?”

 

이진숙 그 문제에 대해서는 답변드릴 수 없다

 

: ???? 광복절이 몇 회인지가 문제야? 그리고 이를 왜 답변 못하지? 광복절을 부정하는 거야? 아니면 광복절을 아예 모르는 거야?

 

사상의 자유

 

이정현 의원 뉴라이트 사관의 편향된 이념에 사로잡혀 있는 것 아니냐

 

이진숙 대한민국에서는 모든 사람이 사상의 자유, 생각의 자유가 있다. 여러분들과 같은 생각을 강요하는 것은 부적절하다

 

:??? 그러면 대한민국 땅에서는 공산당도 되고 나치당도 되는거야? 이진숙을 임명한 윤석열은 이를 인정하는거야? 그런데 종북좌파를 왜 때려잡아? 사상의 자유가 있는데.

 

 

 

윤석열 정부를 규정하는 6개 프레임, 친일+극우+독재+무속+검찰 그리고 처가.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지 1년이 지나면서, 정부 색깔이 점점 분명해지고 있다. 굳이 여기서 새로운 사실을 언급할 필요도 없다. 이제 자료 역시 넘쳐나고 있다. 지난해 윤석열 관련해 부정적인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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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김문수 편

 

우리 선조는 일본 국적

 

박홍배 일제강점기에 살았던 선조는 국적이 일본이냐

 

김문수 나라를 다 뺏겨서 일본으로 강제로 다 편입(됐다). 일제시대 때 국적이 한국이냐. 상식적인 얘기를 해야지 말이 안 되는 얘기를 하면 안 된다

국민의힘 선조들을 부정한 건 아닐 거

 

:?? 그럼 앞서 언급했듯이 임시정부는 테러단체이고, 독립운동가는 테러리스트인가. 하다못해 독재자로 불리는 이승만조차도 정부 수립 당시 임시정부를 이어받아 30년만에 정부가 부활했다고 표현하는데, 김문수 얘는 도대체 정체가? 그리고 이를 국민의힘이 편든다고?

 

3. 김형석 편

 

노 코멘트

 

더불어민주당 “1945년 광복을 인정하느냐

 

김형석 코멘트 하지 않겠다

 

: 광복절을 말하지 못하는 독립운동관장이라. 세상이 미친건가.

 

4. 김태효 편

 

윤석열은 뉴라이트 모른다

 

서미화 의원 윤석열 대통령님도 혹시 뉴라이트십니까?”

 

김태효 대통령께서는 아마 뉴라이트의 의미를 정확히 모르고 계실 정도로 이 문제와 무관하십니다

 

: ?? 이제 전국민이 아는데 대통령은 뉴라이트 의미를 모른다? 자기가 모시는 상사가 바보라고 말하는건가??

 

일본의 마음

 

김태효 “(과거사 문제 사과와 관련) 중요한 것은 일본의 마음이다. 마음이 없는 사람을 억지로 다그쳐 사과를 받아내는 것이 과연 진정한가

 

: 일본을 다그친다? 잘못을 했는데 사과할 마음이 없으면 혼을 내는 것이 맞는데, 그것을 억지로 다그친다라고 표현을 한다. .

 

그런데 이들을 다 모아보면 어차피 이들을 임명한 사람은 윤석열이다. (아니 혹 김건희 일수도) 결국 윤석열 자체가 매국의 마음, 친일의 마음을 가졌다고밖에 볼 수 없다. 일본의 눈치를 이렇게까지 보는 대xx (차마 그렇게 부르고 싶지 않다) 처음인 듯. 그냥 술이나 마시지.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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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를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임명’. 같은 날 전해진 이 2개의 뉴스는 유시민이 윤석열 정부의 ‘급’평가를 한 말을 새삼 다시 떠올리게 했다. A급 인재들이 절대 기피하는 정부, 아니 B급 인재들조차 외면하는 정부. 무슨 자리든 주면 오케이하는 사람들만 오는 정부.
 

 

한동훈에게 사라지라는 윤석열-용산, 사라지지 않으려는 한동훈.

전쟁이 끝났는데, 윤석열이 한동훈을 찾지 않는다. 버린 것이다. 사적으로 어떤 연락을 주고받았을지 모르겠지만, 공적으로 존재감을 지웠다. 그런데 유세를 다니며 ‘팬미팅’을 개최한 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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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이진숙

 
윤석열은 7월의 마지막날인 31일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로 김문수 경사노위 위원장을 지명했다. 그리고 언론계와 야당은 물론 국민들조차 의아하게 생각하는 ‘법카의 여왕’ 이진숙을 결국 방송통신위원장으로 임명했다.
 
김문수에 대해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김문수가 젊은 시절 노동 현장에서 근로자의 권익 향상을 위해 활동했고, 노동 환경 분야에서 활발한 의정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또 도지사와 경사노위 위원장을 역임하며 행정력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김문수가 젊었을 때 학생운동과 노동운동을 하긴 했다. 이를 부인하진 않는다. 그러나 1990년대 신한국당(현 국민의힘)에 입당하며 사실상 변절을 넘어 극우 성향을 내보였다. 즉 ‘과거 팔이’로도 현재의 ‘악한 성향’을 감추기에는 이제 힘들 정도다.
 
민주노총은 김문수 지명 후 ‘불법파업에 손배 폭탄이 특효약’(화물연대 파업), ‘감동받았다. 노조가 없다’(광주글로벌모터스 방문) 등 김 위원장의 과거 언급을 나열하면서 “윤석열 정권은 반노동 최첨병 김문수를 내세워 노동시간 연장, 임금체계 개편을 밀어붙이기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일본에 다 내어주는 윤석열 정부…군함도 논란과 사도광산 논란 비교.

조선인 강제 노역 장소를 유네스코에 등재하려는 일본에 한국 정부가 ‘적극적’으로 도와줬다. 과거 군함도 때 뒤통수 맞은 기억을 잊은 채 또 호구짓을 했다. 대통령실은 “우리 정부는 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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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만 있을까.
 
경기도지사 시절인 2011년 경기 남양주 소방서에 전화해서 “내가 경기도지사 김문수입니다. 지금 전화 받는 사람 이름이 누구요? 도지사가 누구냐고 이름을 묻는데 답을 안 해? 아니 지금 내가 도지사라는데, 지금 그게 안 들려요?”라고 말했다. 이 당시 전화 받은 두 소방관은 결국 징계를 받았다.
 
또 코로나 19 시기 김문수와 일행들이 코로나19 검진을 받지 않고 돌아다닌 것에 대해 경찰이 제지하자 “나보고 왜 가자고 해. 사람을 뭘로 보고 말이야. 이러면 안 된다고 당신들. 내가 국회의원 세 번 했어!”라고 말했다. 코로나19는 국회의원을 피해간다는 어마어마한 주장을 한 사람이다.
 
그런데 이번에 고용노동부 장관을 시키려 하고 있다. 윤석열 정부의 인력풀이, 사람을 쓰는 눈이 어떤지 알 수 있지 않나.
 
이진숙은 임명되자마자 모든 과정을 삭제하고 출근부터 했다. 일설에는 대통령실조차 당황했다는 분위기다. 그리고 더불어민주당이 탄핵시키겠다고 하자, 끝까지 버텨서 헌법재판소의 판단을 기다리겠다고 한다. 그래 끝까지 가봐야 안다. 법인카드를 상상할 수 없는 곳에서 사용한 ‘법카의 여왕’ 이진숙에 대해서는 너무 많이 썼으니, 관련 포스트 내용을 링크만 걸어두겠다.
 

 

이진숙 법인카드 사용방법 김재철에게 배웠나?…이진숙 vs 김재철 ‘법카 사용기’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 법인카드 사용이 논란이다. 민주당은 공격하고, 국민의힘은 방어한다. 이진숙은 ‘업무용’이라고 말하는데, 사용처가 속속 드러나면서 웃음만 안기고 있다. 법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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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의 막장드라마인가, 권재홍 부사장에 이진숙 보도본부장이라니

MBC를 제대로 물 말아 먹었던 김재철의 망령이 이렇게 빨리 부활하다니, ‘대단하다’라는 말 밖에 나오지 않는다. MBC는 6일 오후 이사회를 통해 주요 임원진을 선임했다. 안광한 신임 사장 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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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둘의 임명은 앞서 언급했듯이 유시민이 유튜브 채널 ‘매불쇼’에 나와서 한 말을 떠올리게 했다.
 

"어떤 조직에 A급이 최고 책임자잖아요? 그럼 그 사람은 다 A급만 데리고 와요. 어쩌다가 B급이 하나 섞여 있어도 대세에 영향이 없어요. 근데 B급이 오잖아요? A급을 절대 안 써요. 왜냐하면 A급을 쓰는 순간, 자기가 B급임이 이미 드러 나기 때문에 A급을 못 오게 해요. 그래서, 어느 대학에서 학과를 처음에 만들 때, 그 분야에 A급, 특A급을 데려다 학과장을 딱 시키잖아요? 그러면 A급 교수 젊은 사람들이 쫙 깔립니다. 왜냐하면, A급들은 B급 밑으로 싫어하거든. 자기와 비슷한 A급을 좋아해요. 근데 B급이 오면, A급을 절대 안 데리고 와. 아무리 잘 데리고 와도 B급 아니면 C급을 데리고 와요. 그러면 그 세월이 조금 지나면, 그 밑에 D급과 등외로 쫙 깔려요. 그러면 그 학과가 망하는 거예요. 지금 이 정부는 그 길을 가고 있어요. 지금. 능력 있고 뜻이 있는 사람은 안 하려고 그러고요. 무슨 자리든, 자리만 준다면 OK 할 사람들만 하겠 다고 그래요.그래서, 경사노위 위원장(김문수) 사건, 손가락 물어뜯던, 뜯는 시늉을 한 분(이은재)을 공공기관장 (전문건설공제조합 이사장) 시키는…. 이런 게, 할 만한 사람은 다, ”안 하겠다“고 그러고, 그 다음에, ”하겠다“는 사람은 다, 함량 미달이야. 그러니까, 모든 인사가 전부 다, 함량 미달이고, 검사 출신 중에서 자리 탐하고 이런 사람들은 무슨 자리든 준다고 그러면, 하겠다고 그러거든요."

 
다시 말해서 현재 정부는 D급도 몇 명 있겠지만, 주요 인사들은 F급 아니면 폐급이란 소리다. 그리고 S급, A급들은 자기 커리어에 흠집 날까봐 아예 나서지 않는다는 말이다. 그리고 이런 유시민의 주장을 윤석열은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지난 총선. 국민의힘의 대패 이후 책임론이 불거졌다. 그중 하나가 국무총리의 사퇴다. 한덕수는 국무총리직 사의를 전했다. 그런데 지금까지도 한덕수는 국무총리다. 유임된 것이다.
 
이에 대해 사람들은 말한다. 한덕수가 잘해서 그 자리에 유임된 게 아니라, 그 이후를 찾지 못해서라고. 분명 한덕수보다 더 질 낮은 폐급들이 국무총리직을 노리고 있고, 명망 있는 이들은 굳이 F급 정부에 참여할 이유가 없을테니 말이다.
 
그리고 그것을 이번 김문수와 이진숙의 사례에서 윤석열은 한번 더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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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 법인카드 사용이 논란이다. 민주당은 공격하고, 국민의힘은 방어한다. 이진숙은 ‘업무용’이라고 말하는데, 사용처가 속속 드러나면서 웃음만 안기고 있다. 법카를 사용해본 이들은 알겠지만, ‘빵집 4천원’을 법카로 긁을 일이 있을까. 차라리 4만원이라고 하지.
 

 

MBC 이진숙, 후배기자 죽이고 김재철 살리기

이진숙 MBC 홍보본부장은 기자로서 활약이 대단했다. 2003년 이라크전 당시 촬영 기자도 없이 직접 전선에 들어가 소형 카메라로 미군의 공습 상황을 생생히 중계했다. 배짱이 보통 인물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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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법인카드

 
민주당 지지자들이 이진숙 법카 내역에 대해 반발하는 이유는 이재명 부인인 김혜경 때문이다. 얼마 전 검찰은 김혜경에게 벌금 300만원을 구형했다. 몇 년을 조사한 결과다. 그리고 그 내용은 2021년 민주당 관련인사와 운전자 등에게 10만 4천원 상당의 식사를 경기도 법인카드로 결제한 혐의다. 물론 검찰은 이렇게 이야기했다 “기부행위 금액과 관계없이 죄질이 중하다”라고. 하지만 이진숙 때문에 이미 이런 말은 신뢰를 잃었다.
 
어쨌든 찌질하게 써내려간 이진숙의 법카 사용내역을 보면서 떠올린 인물이 있다. 바로 김재철 전 MBC 사장. ‘MBC 파괴범’이라고 불린 이로, 이 당시 MBC 홍보국장이 이진숙이다.

 

<2024년 밝혀진 이진숙의 내역>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 있지만, 그래도 조금 보자면.
 
2015년 3월부터 2018년 1월까지 34개월간 주말 골프에만 30번에 걸쳐 약 1530만원 지출 (전체 주말 지츌액의 45.4%). 최대 지출 금액은 약 138만원이었고, 이외에도 100만원 이상 지출 건수가 6번.
 
대치동 자택에서 차로 15분 거리인 와인바에서 밤 11시가 넘는 심야에 약 143만원 지출. 자택에서 차로 5분 거리인 양식집에선 휴일에 156만원, 15분 거리인 일식집에선 약 580만원 지출.
 

 

MBC의 막장드라마인가, 권재홍 부사장에 이진숙 보도본부장이라니

MBC를 제대로 물 말아 먹었던 김재철의 망령이 이렇게 빨리 부활하다니, ‘대단하다’라는 말 밖에 나오지 않는다. MBC는 6일 오후 이사회를 통해 주요 임원진을 선임했다. 안광한 신임 사장 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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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성심당에서 109만 7900원 결제. (이 부분에서 성심당에서 사용 안했다고 거짓말 했다가 들통남. 성심당이 아닌 ‘로쏘 주식회사’로 표기된 것을 보고 당당하게(?) 이야기 함.)
 
MBC 보도본부장 시절 (세월호 보도를 악의적으로 하던 시기)에 2014년 3월부터 2015년 3월까지 집 근처 반경 5km 이내에서 55건에 걸쳐 총 1802만원 결제. 이 당시에도 호텔 2574만원, 골프장 1007만원, 호텔 및 면세점에서 531만원 결제.
 
이외에도 유흥주점, 빵집 등에서 지속적으로 사용. 이진숙 “모두 업무용으로 사용”. 그러나 자세한 내역을 제출 거부.
 
 

김재철 전 MBC 사장

 

<2012년 밝혀진 김재철 내역 / 20103월부터 2년간>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 중국음식점에서 와이프랑 둘이 자주 갔는데, 재임 기간동안 이 호텔에서 48차례 1062만원 사용. 이 중 주말과 공휴일 결제가 24건.
 
국내 호텔 이용 188건 가운데 절반이 넘는 98건이 휴일에 사용. 2010년 추석 연휴 첫날 낮에 인천 특급호텔에서 40만 6000원 결제. 그날 다른 호텔에서 10만원 결제. 같은 날 오후 4시 이마트에 들려 상품권 200만원어치 구입.
 
2010년 5월 소공동 롯데호텔 지하 귀금속매장에서 두 차례에 걸쳐 190만원어치 귀금속 구매
 
2010년 8월 여의도 63빌딩 지하 보석 상가에서 진주목걸이 구매. 2011년 63빌딩 지하 가게에서 이탈리 브랜 등 명품 278만원어치 구입.
 

 

‘성형’ 느낌 김건희 사진 교체, 문제 될 건 없지만 ‘문제’가 되는 이유.

‘문제적 인간’. 요즘 이 말이 가장 잘 어울리는 사람은 김건희다. 이재명이 사법리스트 어쩌구하고, 한동훈이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어쩌구 해도 김건희를 이기지 못한다. 트럼프냐 바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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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월 엘리자베스 아덴 화장품 85만원어치 구매.
 
이에 대해 이진숙 당시 홍보국장은 “사장이 휴일에 일을 많이 한다” “회의를 호텔에서 자주 했다” “명품과 보석은 작가와 연기자들에게 선물” “
 
그리고 결정적인 한 마디
 

법인카드 사용내역을 유출한 사람을 추적해 책임을 물을 것

 
2012년의 김재철과 2024년의 이진숙. 누가 더 법카를 잘 사용했을까. 물론 이 상황에서도 윤석열은 이진숙을 임명하겠지. 본인도 검찰 시절 법인카드를 멋대로 사용하고, 지금도 뭐 혈세를 자기 돈처럼 사용하고 다니니. 저 정도 쯤이야 뭐.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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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를 제대로 물 말아 먹었던 김재철의 망령이 이렇게 빨리 부활하다니, ‘대단하다라는 말 밖에 나오지 않는다. MBC6일 오후 이사회를 통해 주요 임원진을 선임했다. 안광한 신임 사장 체제 하에 권재홍 전 보도본부장이 신임 부사장으로, 워싱턴지사장이었던 이진숙은 보도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겼으며, 경영기획본부장에는 백종문 편성제작본부장이, 편성제작본부장에는 김철진 콘텐츠제작국장이 선임됐다.

 

 

MBC, 자사 기자들 죽이고 타사 기자 취재 막고

MBC 김재철 사장의 언론관이 저질이라는 것은 알았지만, 이렇게까지 초저질인지는 몰랐다. 잘하면 초사이어인 저질 수준으로 변할지도. 2일 오전 11시 여의도 MBC 본사에서 MBC 아나운서 조합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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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측이 이번 인사에 대해 능력과 책임감을 우선 고려한다는 원칙에 따라 경영진으로 책임을 다할 수 있는 인물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는 안광한 사장이 3년 임기의 첫 단추를 어처구니없는 인선으로 꿰고 말았다. 내용과 절차 모두 정당성을 상실한 것은 물론, 사장 이름만 바뀐 김재철 체제의 완벽한 부활에 다름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전국언론노동조합 또한 성명을 내고 김재철 체제 부활을 원한다면 '김재철 시절 투쟁'으로 화답하겠다며 강력한 대응을 예고했다.

 

 

언론노조는 이어 권재홍은 김재철 체제 때 보도본부장을 맡아 총선과 대선 국면에서 편파 보도를 주도했던 인물이고, 이진숙은 선후배와 동료들로부터 MBC기자회 사상 처음으로 제명당한 인물이며, 김철진 역시 ‘PD수첩부장 시절 ‘MB 무릎기도 사건’, ‘남북 경협 중단아이템을 자신이 허락하고도 국장 말 한마디에 철회한 인물이라고 비판했다.

 

실상 이들 언론노조의 발표가 아니더라도, 그동안 높은 인지도를 자랑했던 MBC 보도가 이들로 인해 현장에서 무시당하고, 더불어 MBC 내 기자들 간의 반목마저 형성돼 개판 뉴스를 만든 것은 많은 국민들이 알고 있다.

 

어찌보면 이들은 박근혜 정권 아래서 살아남는 방법을 이미 이명박 정권 때 깨닫고, 먼저 기어들어가는 방법을 선택했다고 밖에 볼 수 없다.

 

그나저나 이진숙은 과연 MBC 후배들의 눈을 버틸 수 있을까. 과거 파업 당시 강경 입장을 주도하고 방송에 나와 뻘소리를 하는 바람에, 기자회 제명과 더불어 복도에서 인사도 제대로 안한다고 알려졌는데. 창피해서라도 맡지 않을텐데, 권력이라는 것이 좋긴 좋은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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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MBC 홍보본부장은 기자로서 활약이 대단했다. 2003년 이라크전 당시 촬영 기자도 없이 직접 전선에 들어가 소형 카메라로 미군의 공습 상황을 생생히 중계했다. 배짱이 보통 인물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런데 다른 사람들의 삶을 치열하게 보도하던 이진숙 기자는 어느새 자신의 보신을 위해 정치를 하게 됐다.  

 

다른 사람들이 몰랐던 사실들을 알리던 이진숙은 어느 순간 다른 사람들은 다 아는 내용을 혼자만 모르는 상황을 스스로 만들어 버린 것이다.

 

오늘 방송될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서 이진숙이 한 말은 당황스럽기까지 했다. 아마 지난 3월 자신을 MBC 기자회에서 제명한 후배 기자들과 PD들에 대해 칼날을 더욱 날 서게 들이대야겠다는 결심을 한 사람처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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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기사를 보면....

 

MBC 이진숙 기획홍보본부장이 MBC 김재철 사장이 “임기를 채우기 전까지는 절대 물러나서도 안 되고 물러날 일도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진숙 본부장은 최근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와 진행한 단독인터뷰에서 거센 사퇴압박을 받고 있는 김재철 사장의 거취에 대해 “2014년 2월로 정해진 임기를 채우기 전까지는 절대 물러나서도 안 되고 물러날 일도 없을 것이다”는 사퇴 불가 입장을 분명하게 전했다.

 

김재철 사장이 정권의 낙하산이라는 노조의 비난에 대해 이 본부장은 “(MBC의 사장을 선임하는) 방송문화진흥회의 구도가 여권 6명, 야권 3명인데, 그런 식으로 생각하면 지난 20년 동안 방문진에 의해 선임된 사장은 모두 낙하산일 것이다. 이런 것은 의미 없는 논의다”며 “김재철 사장은 적법한 절차에 의해서 선임된 적법한 사장이다”고 강조했다.

 

이 본부장은 김재철 사장과 무용가 J씨에 얽힌 각종 의혹에 대해서도 적극 해명했다.

 

이 본부장은 “J씨를 두 번 만나 직접 해명을 들었다”며 “일감 몰아주기, 출연료 부풀리기, 아파트 공동구매 등 각종 의혹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법인카드 관련 의혹에 대해서는 “7억 원을 썼다고 하는데 그 중 5억 원은 김 사장이 한 번 만져보지도 못한 돈이다. 사장 명의의 법인카드 2개 중 비서실이 별도 관리하는 카드에서 쓴 돈이 5억 원이다. 직접 쓴 2억 원도 상당 부분은 출장 때 상대회사 임원에게 선물을 준다든가 하는 등 대부분 업무용으로 쓰였다”고 설명했다.

 

 

이진숙은 뭘 봤던 것이고, 뭘 물어봤던 것일까. 특히 "절대 물러나서도 안되고 물러나는 일도 없을 것"이라는 말에서는 김재철이 살아야 자신도 산다고 생각했던 것일까. 나름 존경받을 수 있었던 기자가 정치를 택하는 순간 어떻게 몰락하는지를 생생하게 보여주는 것 같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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