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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노벨문학상 수상, 고은 황석영은 왜 실패했고 일본은 왜 성공했을까 (+번역의 자리)

" data-og-description="과거 몇 번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한국의 번역 영역은 정말 제대로 존중받아야 하고, 키워야 한다고. 이는 글을 읽는 사람들은 누구나 공감할 거다. 앞의 몇 장 읽었을 때,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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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노벨문학상 수상을 보고 질투하는 김규나, 이를 이용해 관심받고 싶어하는 정유라. 이 둘의 콜라보를 보게 됐다. 둘은 이미 역사적으로 많은 사실이 밝혀진 5·18 광주민주화운동과 제주 4·3 사건에 여전히 좌파북한을 들이밀고 있다.

 

한강 노벨문학상

 

사실 김규나 작가(?)와 정유라는 인연이 있다. 정확히는 김규나는 정유라의 처지를 안타까워 했다. 2022년 조선일보에 절대 반지 그리고 송곳과 채칼라는 칼럼을 실었는데, (사실 뭔 말 하려는지. 작가가 맞는지 의심스러운 수준이지만) 여기서 김규나는 정유라에 대해 언급했다. 물론 조국 전 장관을 까기 위한거다.

 

“아시안게임의 승마 종목에서 금메달을 따고 대학에 특례 입학했으나 정치 싸움에 휘말린 결과 학력을 포함, 많은 것을 잃어야 했던 정유라를 떠올리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오랜만에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둘이 동시에 언론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김규나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자신의 페이스북에 수상 작가가 써 갈긴 역사적 트라우마 직시를 담았다는 소설들은 죄다 역사 왜곡이라며 “‘소년이 온다는 오쉿팔이 꽃 같은 중학생 소년과 순수한 광주 시민을 우리나라 군대가 잔혹하게 학살했다는 이야기이다. ‘작별하지 않는다또한 제주 사삼 사건이 순수한 시민을 우리나라 경찰이 학살했다는 썰을 풀어낸 것이라 썼다. 이어 같은 작가가 오쉿팔과 사삼을 연달아 써내고, 그래서 음주 운전쟁이 아비가 대똥(대통령) 당시 책 광고까지 해준 게 우연일까이라며 한림원이 저런 식의 심사평을 내놓고 찬사했다는 건, 한국의 역사를 뭣도 모른다는 것이고, 그저 출판사 로비에 놀아났다는 의미로밖에는 해석되지 않는다. 그렇게 또 수 많은 깨시민 독자들은 와우, 자랑스러워, 하고 그 책에 열광하겠지. 그렇게 거짓 역사는 진짜로 박제되어 버리겠지라고 적었다.

 

김규나는 또다시 글을 올려 오십팔(5·18을 조롱하는 단어)은 명단도 공개할 수 없는 수많은 유공자와 정체를 알 수 없는 자들의 무장반란을 우리 젊은 군인들이 목숨 바쳐 진압, 국가와 국민을 지킨 사건이라며 당시는 광주사태라고 불렸는데 언제부턴가 민주화 운동이라는 이름의 성역이 되어버렸다. 제주사삼 역시 대한민국의 탄생을 막으려고 남로당 잔당 세력이 일으킨 무장반란이고 우리 경찰이 진압한 사건이다. 두 사건 모두 진압 과정에서 안타까운 희생이 있었지만, 애초에 반란이 없었다면 그 눈물 역시 없었을 것이다. 중요한 건 무엇이 먼저인가다. 그리고 두 사건 모두, 진압에 성공하지 못했다면, 오늘의 자유 대한민국도 없었다고 적었다.

 

김규나의 입장을 너무 길게 썼지만, 요약하면 난 광주민주화운동 제주 4.3 인정 안해. 그거 말하는 사람 다 종북 좌빨. 그리고 노벨문학상 준 한림원은 바보들의 모임이라는 거다. 스스로의 인지도를 이렇게 사람 까면서 올리는 구시대적 방식이 먹혔다고 좋아할 수도 있는 김규나를 상상해 본다.

 

 

최순실(최서원) 딸 정유라 멘탈 vs 정경심 딸 조민 멘탈 …열등감은 누가?

조민이 어떤 글을 올리면 정유라가 바로 비꼬는 듯한 글을 올린다. 조민은 정유라를 신경도 안 쓰는 것 같은데, 정유라는 꽤나 조민이 신경 쓰이나 보다. 아마도, 자신은 가로세로연구소 등 하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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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여기에 최서원(최순실)의 딸 정유라도 재빨리 관심 받기 위해 움직인다.

 

정유라는 페이스북에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을 두고 잘못된 역사 왜곡으로 쓴 소설이라며 제주 4·3, 5·18 광주민주화운동 옹호를 소설이라는 이유로, 어쨌든 그동안 노벨상이 없었으니 감사하자는 마음으로 우파 역시 긍정적으로 보는 것 같아 찝찝하다. (중략) 역사 위에 노벨상 있는 건 아니지 않으냐. 잘못된 역사 왜곡으로 쓴 소설로 받은 노벨상이 의미가 있는지 잘 모르겠다고도 말했다. 말 타냐고 역사 공부를 안한 것일까, 아니면 원래 그쪽으로는 잘 모르는 것일까. 아니 관련된 책이라도 한권 읽어봤을까. 정유라의 글을 화가 난다기 보다는 정유라라는 인간이 불쌍해 보인다. '잘모르겠다'라고 본인이 말했으면 잘 알게 공부를 할 것이지, 페이스북에 감정 배설을 하는 게 아니다. 

 

평소 좋게 보지는 않지만,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는 이들을 보고 이런 말을 했다.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이 전해지자 이른바 보수 우익을 자처하는 일부 사람들이 5·18을 폄훼하는 인터넷 댓글을 달고 있다고 한다. 경기도 교육청이 소년이 온다를 유해 도서로 분류해 각급 학교에 공문을 내려보냈었다는 사실도 이번에 알려졌다. 5·18 폄훼, 검열과 규제, 참 지긋지긋하다. 그렇게 5·18을 깎아내리고 광주를 조롱해 얻으려는 것이 대체 무엇이냐. 그런 그릇된 사고관이 원천적으로 바뀌지 않는 한, 대한민국의 보수는 영원히 고립만 자초하게 될 것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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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옥과 정유라는 뭐가 되고 싶은건가. 관종을 넘어 인플루언서가 되고 싶은 걸까. 그렇다면 노력을 해야 하는데 방구석에서 희망회로만 돌린다. 타깃은 조국과 정경심의 딸 조민. 이 둘은의 행보를 보면 오히려 조민을 띄우려 하는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최순실(최서원) 딸 정유라 멘탈 vs 정경심 딸 조민 멘탈 …열등감은 누가?

조민이 어떤 글을 올리면 정유라가 바로 비꼬는 듯한 글을 올린다. 조민은 정유라를 신경도 안 쓰는 것 같은데, 정유라는 꽤나 조민이 신경 쓰이나 보다. 아마도, 자신은 가로세로연구소 등 하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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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모델 전여옥
화내고 있는 모델. / 차마 전여옥을 사진을 사용할 용기가 없어서, 그냥 이 사진으로 대체한다. 전여옥 모습으로 내 블로그를 더 이상 더럽힐 수 없다.

 

조민이 약혼 사실을 전하자 전여옥이 또 급발진했다. 그는 자신의 블로그에 연예인도 하지 않는 약혼 발표를 조민이 했다. 요즘 누가 굳이 약혼했다고 발표하죠? ’관종이니 했는데 오늘은 후원금 보내지 말라고 또 말했단다. 기사를 읽다 보니 참 해괴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글을 올렸다.

 

전여옥이 나름 과거에는 똑똑하고 사리분별할 줄 알았는데, 정치권에 들어가더니 점점 추하게 변해가더니 결국 세상 돌아가는 것조차 제대로 인지못하는 수준으로 변했다. 암 투병 어쩌구로 인해 조롱하고 싶진 않았지만, 스스로 조롱의 대상으로 자꾸 올라오니, 어쩔 수가 없다.

 

 

전여옥은 연예인도 아닌데 본인의 암투병 사실을 굳이 공개할까. 후원이라도 받고 싶은건가?”

 

현재 전여옥의 블로그 이웃은 1만명도 안된다. 하루 방문객이라고 해봐야 몇 천도 안된다. 조민읜 유튜버 구독자수는 38만명, 인스타그램은 16만명에 달한다. 이게 무슨 뜻인지 전여옥은 알까.

 

조민의 현재 연예인보다 많은 구독자와 팔로워 숫자를 가진 것이다. 조민이 굳이 연예인 흉내를 내지 않아도 되는 수준이라는 말이다. 오히려 조민에게 이런 딴지를 거는 전여옥이야 말로 조민에 기대어 자신의 인지도를 조금이라도 올려보려고 하는 것 아닌가.

 

정유라 조민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도 만만치 않다. 조민과 끊임없이 자기를 비교하며 약자 코스프레중이다. 조민이 후원금을 1000만원 받을 때 자신은 20만원 받았다면 계좌도 공개했다. 물론 동정 여론 따윈 없다.

 

지난해에는 조민이 일본 음식을 먹는 것을 찾아내 반일 투쟁하는 좌파들은 뭐 하냐. 디케의 딸이 일본 음식 스키야키 먹는다. 지지자들은 일본 씨를 말려야 한다고 가지 말자, 사지 말자 일식당 불매 운동하면서 발작 중인데 좌파 여신님은 일본 음식 야무지게 먹고 어떡하냐고 글을 올렸다.

 

상대방을, 상대방의 지지자들을 공격하려면 포인트와 시기를 잘 잡아야 한다. 민주당 지지자들도 일본 여행 간다. 일본 정부와 정치권, 반성하지 않는 이들을 싫어하는 것이지 일본을, 일본인을 싫어하는 게 아니다. 전여옥은 그래도 한때똑똑하기라도 했지만, 애는 도대체 어떻게 세상을 살아가는 지 의문이다.

 

최근 정유라가 최서원읜 옥중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 (이것을 공개할 용기가 있는 것도 대단. 욕 먹을 것이 뻔한데)

 

 

내용을 보면 정유라는 자신의 병원비 내는 것도 허덕이는데, 조민은 후원도 많이 받고 여행도 다닌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보수 우파에게 간청한다. 제발 내 딸 유라를 비난하지 말고 살아갈 수 있도록 응원해 달라라고 적었다. 옥중 자필 편지가 아니라 후원해달라고 앵벌이였던 셈이다.

 

(여기서 잠깐. 보수 우파는 왜 정유라를 후원하지 않는가. 두 가지다. 보수 우파 입장에서도 박근혜가 무너지고 문재인 대통령에게 정권을 넘겨준 책임을 최서원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두 번째는 그들이 봐도 정유라는 후원 대상이 아니다. 하는 짓도 그렇고, 뭔가 대표성 있게 만들 수 있는 캐릭터가 아니다. 허접한 캐릭터에게 후원이 모일 리 없다. 후원도 이유가 있어야 한다)

 

여하튼 전여옥과 정유라에 이어 최서원 역시 조민을 붙들고 늘어지고 있다. 재미있는 것은 조민에 이에 개의치 않는다는 사실이다. ’타격감이 없으니 그냥 전여옥-조민 둘이서 징징대는 분위기다. 앞서도 말했지만, 오히려 조민의 가치만 올라가고 있다. (이걸 노린 것인가???)

 

여기에 진중권과 서민까지 끼면 아주 볼만한 상황이 벌어진다. 관련 블로그글은 링크하겠다. 여하튼 상식을 깨며 이상한 짓을 하는 이들의 행운을 빈다.

 

- 아해소리 -

 

 

진중권, 서민, 전여옥, 김부선...이들 때문에 상식을 다시 생각하다.

진중권과 서민, 전여옥과 김부선. 다들 나름 잘 났다고 생각하는 이들인데, 생각해보면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신념이나 생각을 자주 바꾸는 듯 싶다. 어쩌면 한 자리 하지 못해 안달한 것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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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이 어떤 글을 올리면 정유라가 바로 비꼬는 듯한 글을 올린다. 조민은 정유라를 신경도 안 쓰는 것 같은데, 정유라는 꽤나 조민이 신경 쓰이나 보다. 아마도, 자신은 가로세로연구소 등 하찮고 생각 없는 애들에게 추종을 받지만, 조민은 나름 생각 있는 인사들에게 평가 받아서 그런 것이 아닌가 싶다. 한마디로 ‘열등감’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것 이외에는 저렇게 끊임없이 태클을 거는 이유를 찾기 어렵다.

 

 

모습 드러내고 인스타그램 개설한 조민, 조국‧민주당에 득일까 실일까…정유라는 왜?

조국 딸 조민이 모습을 드러냈다. 단순히 등장한 것이 아니라, 조민은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적극적으로 현재의 상황에 대해 이야기했고, 인스타그램을 개설해 자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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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

 

최근 정유라가 조민에게 멘탈이 부럽다는 이야기를 남겼다. 한마디로 자신은 최서원 (개명 전 최순실)이 감옥에 가 있는 동안 불안하게 사는데, 조민은 인스타그램 활동을 재개하면서 스튜디오에서 사진까지 찍는다고 비꼰 것이다.

정유라의 말은 이렇다.

이 멘탈이 부럽다. 나만 우리 엄마(최서원 씨) 형집행정지 연장 안 될까봐 복날의 개 떨듯 떨면서 사나 봐. 나도 엄마 감옥 가도 아무렇지도 않게 스튜디오 사진 찍고 공방 다니는 멘탈로 인생 살고 싶다.

나야말로 내 메달은 나 좋자고 딴 건가, 내가 메달 따서 어따(어디에) 쓰냐? 국위선양하고자 딴 거지. 그 증거로 내 학위는 날아갔고, 2014아시안게임 단체전 메달(승마 마장마술 단체전 금메달)은 여전하다”
 

그런데 우리는 알고 있다. 정유라의 멘탈이 조민보다 더 강하다는 것을. 조민은 사건이 터지고 몇 년이 지나 부모가 치열하게 법정다툼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억울함을 호소하기 위해 인스타그램을 시작했다.

 

그러나 정유라는 국정농단 사건이 터진 후 어떤 행동을 보였을까. 덴마크에서 245일간 도피 생활을 하고 귀국하는 날 여유있게 미소까지 지었다. 당시 기사까지 이렇게 언급했다.

 

덴마크에서의 245일간 도피 생활을 끝내고 귀국한 정유라(21)씨는 31일 오후 3시 15분께 인천국제공항 27번 게이트 탑승교에 고개를 당당히 들고 나타났습니다.

위축된 모습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탑승교에 가득 찬 취재진을 둘러보는 여유를 보였습니다. 검찰 수사관들과 함께 탑승교를 빠져나갈때는 약간의 미소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누구 멘탈이 더 강력할까.

 

네번 헛발질한 박근혜, '시간끌기'도 실패해 '드러눕기'.

누군가는 닭근혜가 고도로 정치적이라고 말한다. 그런데 아무리 봐도 '고도'는 보이지 않고, 그냥 '바보' '아이 수준의 지능'에서 머물러 있다. 그리고 그 주변 애들은 전략은 짜지 않고, 닭근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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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범죄의 무게를 따져보자. 물론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는 아직 항소심이 남아있기에 아직 더 따져봐야 하지만, 최순실은 20206월 대법원 판결로 징역 18, 벌금 200억 원이 최종 확정됐다.

 

게다가 정유라 엄마인 최순실은 구치소에서도 화려했다. 구치소에 수감된 사이에 일반인과 접견한 횟수가 무려 198회로, 변호인 접견까지 포함하면 553회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구속 수감된 수감자들 중에서 가장 많다.

 

정유라가 나만 우리 엄마(최서원 씨) 형집행정지 연장 안 될까봐 복날의 개 떨듯 떨면서 사나 봐라는 말이 웃긴 이유다.

 

여기서 하나 더. 설사 정경심의 죄가 대법원에서 확정이라 하더라도 나라를 흔들 정도였을까? 최순실은 나라를 흔들었다. 권력 서위 1위인 박근혜를 밑에 두고서 말이다. 죄의 무게를 굳이 따지고, 그에 따른 자식들의 사고를 따지자면 정유라가 저런 류의 말을 하는 것이 우스울 뿐이다.

 

 

여기서 조민과 정경심을 일방적으로 옹호하고자 하는 마음은 없다. 그러나 과거 글에서도 언급했듯이 조민과 정겸심의 입시 비리를 논하면서 당시 모든 학생들의 전수조사는 하지도 않은 것은 조민과 정경심의 행위를 일방적으로 비판만 할 수 없다는 근거를 남겼다. (이때 난리 치던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등의 애들은 장제원, 곽상도 건이나 이후 한동훈 건은 너무 조용하네.)

 

글이 조금 어긋났다. 결론을 내면 정유라가 조민을 언급하면 언급할수록 조민의 가치는 올라가고 정유라의 가치는 점점 초라해진다. 열등감도 이 정도면 금메달 감이니 말이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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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딸 조민이 모습을 드러냈다. 단순히 등장한 것이 아니라, 조민은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적극적으로 현재의 상황에 대해 이야기했고, 인스타그램을 개설해 자신의 지지자들과 소통할 것을 선언했다. 이런 조민의 움직임이 현재 실형을 선고 받은 조국과 민주당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조민의 등장이 득일까 실일까.

 

 

더탐사의 취재 행위, 선 넘었다. 그런데 한동훈 태도와 조선일보의 비판이 왜 우습지?

유튜브 매체 시민언론 더탐사가 한동훈이 거주하는 주상복합 아파트를 찾아가 집 현관문 앞에서 “한 장관님 계시나” “더탐사에서 취재하러 나왔다”고 소리친 것과 관련해 논란이다. 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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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

 

조민은 뉴스공장에서 검찰이나 언론이나 정치권에서 제 가족을 지난 4년 동안 다룬 것들을 보면 정말 가혹했다고 생각한다과연 본인들은 스스로에, 아니면 그들의 가족에게 똑같은 잣대를 적용하는지 묻고 싶다고 따졌다.

 

이어 아버지가 실형을 (선고) 받으시는 걸 지켜보면서 '나는 떳떳하지 못한가?'라고 곰곰이 생각해보게 됐다. 저는 떳떳하고 부끄럽지 않게 살았다. 그래서 결심했다. 이제 조국 딸이 아니라 조민으로 당당하게 숨지 않고 살고 싶다해외에 가서 다시 시작하라는 분들이 많았다. 저는 도망가고 싶지 않고, 가끔 언론 때문에 힘들긴 하지만 저는 한국에서 정면으로 제 방식대로 잘 살 것이라고 말했다.

 

 

조민은 허위 인턴십 확인서나 표창장을 입시 과정에서 제출한 사실이 어머니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의 형사재판에서 인정돼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학이 취소됐고, 이 처분에 불복해 소송을 제기했다. 법원이 입학 취소 조치에 효력정지(집행정지)를 결정해 일단 본안 소송 1심 판결이 선고될 때까지는 입학 효력이 유지된다.

 

조국 전 장관은 자녀 입시비리 등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 받았다. 그리고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는 징역 1년을 선고 받았다. 물론 둘 다 항소한 상황이다.

 

조민의 등장은 이들 부모나 민주당에게 단기적으로는 안 좋은 상황이라고 본다. 분명 조국과 조민의 지지자들이 조민을 응원하겠지만, 이는 정작 중도층에게는 반발을 일으킬 것이다. 민주당 입장에서도 국민의힘에게 또하나의 먹잇감이 생긴 셈이니 탐탁치 않을 것이다.

 

 

성매매 기사에 조국부녀 등장?…이 정도면 조선일보는 ‘진심’이다.

굳이 블로그에 남겨야 할 내용인가 싶기도 했다. 그러나 단 몇 명에게라도 이런 사실이 널리널리 알려야 한다는 생각에 끄적인다. 조선일보가 성매매로 유인해 금품을 훔친 혼성 절도단 기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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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조민의 태도에 따라 얼마든지 이런 기류가 바뀔 수 있다. 지금도 조민의 등장에 당당함이라 보는 이들이 있고, ‘뻔뻔함이라 보는 이들이 있다. 조민이 어떻게 소통하고, 자신이 억울하다고 생각하는 점을 어떻게 어필하냐에 따라, 좀 더 길게 보면 내년 총선까지도 조민의 존재 활용이 언급되지 않을까 본다.

 

특히 만약 조국 전 장관과 정경심 전 교수가 2심 혹은 대법원에서 무죄라도 나온다면, 조민은 그야말로 민주당의 무기가 된다. 조민의 향후 행보가 궁금해지는 이유다.

 

그런데 이 상황에서 정유라가 또 튀어나왔다. 정말 억울했나보다. 그런데 정유라는 잘못 나왔다. 일단 박근혜, 최순실, 정유라를 몰아세운 것은 조국도 아니고 민주당도 아니다. 당시 여야 가릴 것 없이 탄핵안에 표를 던졌고, 헌법재판소에서 결정을 냈다. 모두 박근혜 정권 시기다. 그런데 뜬금없이 조민이 나오자마자 또 자신의 억울함을 이야기했다. 결국 그냥 숟가락 얹기 수준이라고 밖에 생각하기 어렵다. 낄때를 구분 못하는 상황이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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