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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방비 폭탄’, 조회 해보니…계속 인상 한다는데, 절약 팁?

연초부터 난방비 인상 때문에 난리다. ‘난방비 폭탄’이란 말이 자연스러워졌다. 아파트 카페마다 ‘난방비 폭탄’ 인증 사진이 올라오고, 맘카페 등에서도 ‘난방비 폭탄’ ‘난방비 아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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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한여름, 에어컨 없이는 하루도 버티기 힘든 상황. 특히 올여름은 더더욱 폭염이 극성을 벌써 부리고 있다. 하지만 에어컨 사용량이 늘어날수록 전기요금 고지서를 받는 순간 한숨만 나온다. 에어컨은 시원하게 사용하면서도 전기료 부담을 줄일 수 있는 현명한 방법들을 모아본다.

 

에어컨

 

1. 외출 시 에어컨, 켜둘까 끌까? 효율적인 선택은?

 

많은 사람이 가장 궁금해하는 질문 중 하나가 바로 외출 시 에어컨을 계속 켜둬야 하는가, 아니면 꺼야 하는가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상황에 따라 다르다이다.

 

짧은 외출(1~2시간 이내) 시에는 켜두는 것이 유리할 수 있다.

 

: 에어컨은 희망 온도에 도달하기까지 가장 많은 전력을 소모한다. 실내 온도가 급격히 상승한 후 다시 희망 온도까지 낮추려면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다. 따라서 1~2시간 정도의 짧은 외출이라면 에어컨을 끄지 않고 절전 모드나 인공지능 모드로 설정하여 희망 온도를 26~28도 정도로 유지하는 것이 전체적인 전력 소비 측면에서 더 효율적일 수 있다. 실내가 너무 더워지는 것을 막아 재가동 시 초기 전력 소모를 줄이는 효과를 볼 수 있다.

 

긴 외출(2시간 이상) 시에는 끄는 것이 좋다.

 

: 2시간 이상 집을 비울 경우, 에어컨을 계속 켜두는 것은 불필요한 전력 낭비로 이어진다. 장시간 외출 시에는 반드시 에어컨을 끄고 외출하는 것이 전기료 절감에 효과적이다. 다시 집에 돌아왔을 때 더울 수는 있지만, 잠깐의 불편함으로 전기료를 크게 아낄 수 있다.

 

핵심은 실내 온도 유지와 재가동 시 전력 소모량이다. 짧은 시간 집을 비울 때는 실내 온도를 급격히 변하지 않도록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장시간 비울 때는 과감히 전원을 차단하는 것이 현명하다. 여기서 한 가지 더.  정속형 에어컨은 끄는 것이, 인버터 에어컨튼 켜놓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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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2. 에어컨 전기료 절감, 이렇게 실천하자.

 

적정 실내 온도 유지 : 에어컨 희망 온도를 1도 올릴 때마다 약 5~7%의 전력 소비를 줄일 수 있다. 실내외 온도 차이가 크면 냉방병에 걸리기도 쉬우니, 26~28를 적정 실내 온도로 유지하는 것이 건강과 전기료 모두에 좋다.

 

선풍기 또는 서큘레이터와 함께 사용 : 에어컨과 선풍기 또는 서큘레이터를 함께 사용하면 냉기가 실내에 고루 퍼져 에어컨 설정 온도를 높여도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이는 에어컨 단독 사용보다 훨씬 효과적인 냉방 방법이자 전기료 절감에 큰 도움이 된다.

 

제습 모드 활용 : 습도가 높은 날에는 제습 모드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습도가 낮아지면 체감 온도가 내려가기 때문에 에어컨 설정 온도를 높여도 쾌적함을 느낄 수 있다.

 

취침 모드 또는 절전 모드 적극 활용 : 최근 출시되는 에어컨에는 취침 모드나 절전 모드 등 다양한 에너지 절약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해당 기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불필요한 전력 소모를 줄일 수 있다.

 

인버터 에어컨 사용 : 오래된 정속형 에어컨은 설정 온도에 도달하면 컴프레서가 완전히 멈췄다가 다시 가동하는 방식이라 전력 소모가 크다. 반면 인버터 에어컨은 설정 온도에 따라 컴프레서의 회전수를 조절하여 에너지 효율이 훨씬 높다. 만약 오래된 에어컨을 사용 중이라면 교체를 고려해 보는 것도 장기적인 전기료 절감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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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에어컨 관리, 전기료 절감의 시작

 

에어 필터 청소 (2주에 한 번) : 에어 필터에 먼지가 쌓이면 공기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냉방 효율이 떨어지고 전력 소모가 증가한다. 2주에 한 번 에어 필터를 청소해주는 것만으로도 냉방 효율을 높이고 전기료를 절감할 수 있다. 물로 세척하거나 진공청소기로 먼지를 제거하면 된다.

 

실외기 주변 정리 : 실외기는 에어컨의 열을 외부로 방출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실외기 주변에 장애물이 있거나 먼지가 쌓여 있으면 열 방출이 어려워져 냉방 효율이 떨어지고 전력 소모가 늘어난다. 실외기 주변을 깨끗하게 유지하고 통풍이 잘 되도록 관리해야 한다. 직사광선을 피할 수 있도록 그늘막을 설치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전문가를 통한 정기 점검 : 에어컨 내부 열교환기나 배관 등은 일반인이 청소하기 어려운 부분이다. 1~2년에 한 번 정도는 전문가를 통해 에어컨 내부 청소 및 점검을 받는 것이 에어컨 수명 연장과 냉방 효율 유지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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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행되진 않지만 존재하는 사형(교수형) 집행 과정.

가 다룬 경찰 2명 살해하고 도주한 이학만 사건 당시 ‘뉴스 기사’와 근황." data-og-description="꼬리에 꼬리는 무는 그날 이야기>(꼬꼬무)가 2004년 경찰 2명을 횟칼로 살해하고 도주해 8일만에 붙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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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을 일으키는 등 여러 죄로 서울구치소에 재입소한 윤석열 때문에 때아닌 교도소 구치소 등의 교정시설 에어컨 설치 관련 사안이 논란이다. 윤석열 일부 극렬 지지자들은 윤석열이 있는 서울구치소 독방에 에어컨을 설치해야 한다며 구치소에 항의성 전화와 민원을 하고 있다고 한다. 그러면서 이것이 보복성 인권 탄압이라고 한다. 교정시설을 잘 아는 사람들은 헛웃음만 나오는 상황이다. 오히려 다른 재소자들과 달리 독방은 특혜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으니 말이다. 그래서 현재 교정시설 냉방 관련 내용을 정리해 봤다.

 

교도소 내부시설 선풍기

 

1. 교정 시설 냉방기기 현황

 

한국 교정 시설(교도소, 구치소)의 냉방기기 설치와 관련하여, 과거에는 "죄수에게 무슨 에어컨이냐"는 반대 의견이 있었지만, 폭염이 심해지면서 수감자들의 인권 문제와 건강 문제가 제기되어 왔다.

 

선풍기: 각 방마다 크기에 따라 1~2대의 선풍기가 설치되어 있다.

 

에어컨: 수용자 거실()에는 직접적인 냉방 시설(에어컨) 설치 계획은 현재까지는 없다. 의료 수용동의 주 복도 등 근무자들이 순찰하는 공간에는 에어컨이 설치될 수 있다. 이는 근무 환경 개선 및 환자 관리를 위한 조치로, 수용자에게 직접적인 냉방 혜택을 제공하는 것은 아니다. 일부 작업장의 경우 외부 사업자 위탁으로 에어컨이 설치되기도 한다.

 

논란: 교도소 내 에어컨 설치에 대한 찬반 논쟁이 지속되고 있다. 찬성 측은 폭염 속 수감자들의 인권과 건강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반면, 반대 측은 "죄수에게 무슨 에어컨이냐"며 국민 정서에 맞지 않다는 의견을 제시한다. 실제 2018년에 국민청원까지 있었다. 하단의 내용 참고.

 

대응: 법무부는 수용동 내부의 심각한 고온 상태가 지속될 경우, 수용동 복도에 에어컨을 설치하는 방안을 장기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 냉방 대책의 어려움

 

과밀 수용: 교정 시설의 과밀 수용은 냉방 효과를 저해하고, 수용자 간의 불쾌감을 높여 폭력 사건 발생 가능성을 증가시킨다.

 

노후 시설: 상당수 교정 시설이 노후화되어 냉방 설비 설치 및 유지에 어려움이 있다.

 

비용 문제: 에어컨 설치 및 운영에 필요한 예산 확보에 대한 부담이 있다.

 

윤석열 에어컨

3. 수감자들의 더위 극복 방법

 

교도소 내에서 에어컨이 없는 상황에서 수감자들은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더위를 이겨내고 있다.

 

젖은 수건 사용: 젖은 수건을 몸에 두르거나 머리에 올려 체온을 낮춘다.

물병 얼리기: 물병을 얼려 베개 옆에 두고 잠을 청한다. 현재 윤석열도 이를 제공받는다.

세숫대야/빈 통 활용: 세숫대야나 빈 통에 물을 담아 몸을 식힌다.

샤워: 더위를 식히기 위해 자주 샤워를 한다 (1회 이상).

부채질: 윤석열도 부채를 제공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4. 교정시설 관련 정부 예산 (기사 기반)

 

수용 경비: 재소자 1명을 관리하는 데 밥값 등으로 연간 3000만원 이상이 소요된다.

 

피복비 및 의료비: 재소자에게 직접 쓰이는 피복비, 의료비 등이 수용 경비에 포함된다.

 

급식비: 수용 경비 중 급식비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수형인 11일 급식 비용은 4708원이다.

 

의류·침구 지급 비용: 1인당 의류 및 침구 등 지급 비용은 2021년 기준 13457원이다.

 

5. 기타 사항

 

2018, 교도소 에어컨 설치에 대한 갑론을박이 있었다. 당시 에어컨 설치를 반대하는 국민청원 서명 인원이 5만명을 넘었고, 비슷한 내용의 청원글이 올라왔다. 물론 더위는 징벌이 아니므로, 최소한의 여지는 줘야 한다는 의견도 나와 충돌했다. 그러나 당시 교정당국은 교도소 수용실에어컨 설치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당시 에어컨 설치에 대한 오해는 근무지 냉방을 수용실 냉방으로 오인했고, 환자가 수용한 의료동의 주복도에어컨 설치를 위한 예산 배정을 오인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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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이즈 주학년 “키라라와 성매매 보도 기자 고소”…텐아시아, 어떤 태도 보일까. (+차가원 +

BJ 게스트 팬방‧윤드로저‧N번방 그리고 유출…처벌 받을 수 있을까.2021년 가을인가. 인터넷에서 엄청난 일이 벌어졌다. 다크웹을 통해 100여 편이 성착취물이 무차별 살포되는 디지털 성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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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의 중심, 종합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텐아시아”. 텐아시아가 네이버에서 소개한 문구다. 그런데 끄적인 글들은 대부분 기사라 하기에도, ‘이라 하기에도 수준이 한참 낮은 끄적인 것들이다. 현재 글 좀 쓴다는 초등학생이나 중학생들 알바시켜도 되는 수준으로 떨어졌다.

 

텐아시아

 

사실 텐아시아는 어느 정도 수준이 있던 매체였다. 온갖 연애 매체는 물론 일간지들조차 어뷰징을 할 때, 텐아시아는 나름의 소신을 지켰다. 하이브에서 논란을 일으켰던 강명석이 편집장을 맡았던 당시에는 호불호가 있긴 했어도, 그것이 논할 만큼 충분히 대중의 관심을 끌었던 매체였다. 주관적인 감성평이 많긴 했지만, 그래도 나름의 논리가 바탕이 됐다. 독특한 문체 등도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이 당시 기자들을 한국경제가 쫓아내고, 이들이 머니투데이 계열 아이즈를 창간하면서 사실상 현재의 텐아시아가 만들어지는 환경이 되어버렸다.

 

현재의 텐아시아는 기사적으로 또 업계 내에서의 여러 태도 때문에 논란이 일고 있다. 일단 기사적으로는 여러 사람들이 지적하듯이 극중 인물의 사건사고를 마치 실제 배우가 관여한 사건사고인 양 오해하도록 만드는 제목 장사로 악명 높다는 비난을 받는다. 쉽게 말해서 이순재, 결국 쓰러져서 응급실행이라는 제목을 쓰고, 내용은 드라마 속 내용을 적은 것이다. 보통 제목에는 드라마 속 캐릭터명을 적는데, 텐아시아는 이를 무시하고, 연예인 본명을 적는다. 그러다보니 연예인들이 자주 사기도 당하고, 다치기도 하고, 이혼도 하고, 결혼도 하고, 결별도 한다.

 

 

김새론 사망으로 본 연예 매체의 SNS 기사의 문제점. (+설리 +장우영 +이진호)

배우 김새론 사망…경찰, 현재까지 수사 결과는.이루‧김새론‧신혜성 등 연예인 음주운전 왜?…후배들의 ‘롤모델’ 윤제문 존재하기에.태진아 아들 이루가 19일 밤에 음주운전을 하다가 경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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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또 주로 SNS 사진을 가져와 기사를 쓰는데, 가관이다. 연예인의 수년 전 열애 상황, 나이, 재산, 출신 학교, 이혼 상대 등등을 다 끌고와서 이름 앞에 붙여서 어그로를 끈다. 그러면서 자신들이 연예인들을 갖고 논다고 생각하는 모양이다. 아래와 같은 방식이다.

 

'9년 열애 결별' 이동휘, 진짜 시작 알리나

'43' 송혜교, 언제까지 예뼈질까

'66억 건물주' 류수영, 요리책 판매에 밝은 미소

'50억 한남동 저택' 엄정화, 10년 전에도 빛난 각선미

'연대 출신' 박규영, 아찔한 복근 노출

'38' 오연서, 이정재 '첫사랑' 연기 앞두고

'43' 김희철, 나이 믿기지 않은 모공 제로 피부

'성동구 24억 건물주' 권은비, 청순+섹시 넘나드는

'94억 자가' 장영란, 메이크업 후 상큼해진 모습

'재산 1조설' 김재중, 얼굴만 봐도 행복해지는 비주얼

'44' 정려원, 166cm 47kg 뼈말라 스펙에 부러움

 

그래서 연예 매체들끼리도 텐아시아는 끼여주지 않는 분위기다. 즉 매체 취급도 안하지만, 매체 소속 기자들 역시 기자 취급을 하지 않는다고 한다. 이 때문에 텐아시아에서 시작하 저연차 기자들은 자신들이 다른 곳으로 이직하고 싶어도 쉽지가 않다고 한다. 저 수준의 글(절대 기사가 아니다)을 쓰고 자신만의 기사를 만들어 내지도 못하는 텐아시아 출신이기에, 어디서부터 가르쳐야 할지 모르기 때문이다. 저런 식이면 5~6년차 하더라도 1년차보다 못한 수준이기 때문이다. 그래도 한때 논쟁적인 기사를 냈던 매체의 몰락은 읽기를 좋아하는 입장에서 안타까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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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쯔위 뒤에 숨은 마리텔 제작진과 박진영.

좋게는 보지 않는다. 만16살인 트와이스 쯔위(周子瑜) 때문에 벌어지는 최근 며칠간의 뉴스들은 그냥 ‘어이없다’가 끝이다. 어른들의 정치놀음에 10대 걸그룹 멤버를 이용하는 것으로밖에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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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트리플에스(tripleS)의 중국인 멤버 신위가 ‘하나의 중국’ 사상을 공개적으로 드러냈다. 한국에서 아이돌이 정치사상을 드러내는 것은 매우 위험한 행동이고, 특히 중국 출근 연예인의 경우 중국과 대만은 물론 중화권 국가들과의 관계에 대해 언급하는 것이 위험한데, 신위가 이에 반하여 적극적으로 이야기한 셈이다. 특히 트리플에서는 이 말이 논란이 되고 있는 12일과 13일 장충체육관에서 콘서트를 개최하고 있다.

 

트리플에스 신위

 

11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신위 소통 플랫폼 게시물에 따르면 신위는 팬들과의 대화에서 마카오는 원래 중국 땅이다” “홍콩과 대만 모두 마찬가지라고 주장했다. 팬들은 신위에게 발언에 대해 조심하라고 경고했으나 신위는 계속해서 발언을 이어갔다. 그는 욕 먹는게 왜 무섭나. 내가 틀린 말을 한 것도 아니고라며 “(내 말에) 동의하지 못하겠으면 내 소통 플랫폼에 들어오지 마라고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고 한다.

 

자신의 주장을 제시할 수 있지만, 팬들의 지지와 지출로 먹고사는 아이돌 멤버가 내 주장과 다르면 나가라라고 하고, 그것이 개인의 사생활 문제가 아닌 정치의 문제로 확대해 나랑 소통하지 마라라고 하는 경우는 흔하지 않다. 솔직히 소속사가 이에 대해 어떻게 대응할지 궁금하긴 하다. 특히 트리플에스 그룹 내에는 대만 국적의 멤버인 니엔이 있어 이런 상황을 트리플에스나 소속사가 어떻게 대응할지. 사실 침묵으로 일관할 것 같기는 하다.

 

 

엔믹스의 ‘독도는 우리땅’이 소환한 이승철‧이수근‧정광태 (+이상한 한국 언론)

그룹 엔믹스(NMIXX)가 한 유튜브 방송에서 '독도는 우리땅' 노래를 불렀다. 우리 땅을 우리 땅이라고 하는데, 일본 애들이 난리다. 제대로 역사 공부를 안 시킨 일본 정부의 잘못이다. 그 덕에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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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에스 신위

 

신위가 주장하는 하나의 중국원칙은 중국 정부에서 공식적으로 주장하고 있는 내용으로 중국 대륙과 대만, 홍콩, 마카오는 절대 나뉠 수 없으며 합법적인 중국 정부는 오로지 하나라는 주장을 의미한다. 대부분의 중국인은 해당 원칙을 지지하고 있지만 대만, 홍콩 내에서는 해당 내용에 반대하는 시위가 자주 일어난다.

 

그리고 국내에서 활동하는 케이팝(k-pop) 아이돌 가수들 중에는 이런 중국의 입장을 대부분 옹호한다. 특히 지난 2019년 홍콩의 반 중국 시위 당시 에프엑스 빅토리아, 아이들 우기, 갓세븐 잭슨 등 중화권 출신 아이돌들은 자신의 중국 SNS인 웨이보에 오성홍기에는 14억 깃발 보유자가 있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2015년에는 대만 국적의 트와이스 쯔위는 MBC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대만 국기를 흔들고 중국 팬들의 반발이 심해지자 저는 제 자신이 중국인이라 생각하고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중국은 하나 뿐이라고 사과하기도 했다. 이때 JYP와 박진영이 소속 아티스트들의 중국 활동을 위해 쯔위만 앞으로 내세우고, 침묵했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이후 대만 선거에서 쯔위 때문에 '반중 정치세력'이 정권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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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국‧차강석, 유인촌에게 돈 달라고?…외면 받는 진단이 잘못됐다 (+극우)

윤석열 내란과 탄핵을 바라보는 연예인들 말의 품격 차이…조진웅‧이원중 VS 김흥국.(+JK김동욱)“비상계엄령은 통치행위, 내란 아니고 헌법 지켰다”는 윤석열‧김용현 주장 VS 헌법 제77조‧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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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정부가 장관 인선을 거의 마무리 해가는 시점에서 여러 후보자들이 의아한 상황이다.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논문 표절이나,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갑질이 대표적이다. 사실 이 둘은 능력보다는 도덕적 관검, 개인 문제이다보니 따져봐야 할 여지가 있다. 예를 들어 갑질은 양측의 이야기와 자료를 충분히 검토해 봐야 한다. 그러나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는 다르다. “도대체 왜?”라는 생각이 들 정도다.

 

최휘영
최휘영

 

최휘영 문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민간 출신의 전문성과 참신성을 기반으로 K컬쳐 시장 300조원 시대를 열겠다는 대통령의 구상을 현실로 만들 문화체육관광 분야의 새로운 CEO”라고 평가했다.

 

그런데 최휘영의 이력을 한번 보자. 1991년 연합뉴스와 YTN 기자 생활을 하다가 2000년 야후코리아에 합류해 포털 뉴스 서비스 구축에 참여했다.

 

이후 그의 길은 NHN 네이버본부 기획실장 NHN 네이버부문장 NHN 국내담당 공동대표이사·각자대표이사 사장 NHN 대표이사 사장 NHN 비즈니스플랫폼 대표이사 사장 트리플 대표 인터파크 대표이사 인터파크트리플 대표이사 놀유니버스 대표이사

 

 

'막말' 유인촌, '아스팔트 우파' 신원식, '김건희 바라기' 김행의 성공(?)적인 삶.

전에 윤석열 정부를 규정하는 6개의 프레임을 쓴 적이 있다. 친일, 극우, 독재, 무속, 검찰, 처가. 그런데 이후에 흐름을 보면 하나가 더 추가된다. 바로 이명박(MB)의 귀환이다. 그리고 이는 곧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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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최휘영이 한 것은 언론과 포털뉴스 서비스, 그리고 여행 플랫폼 등이 대부분이다. 어거지로 만든다면, 인터파크가 그나마 티켓 사업을 했던 부분을 문화라는 영역으로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그동안 너무 개판이었던 윤석열 정권 장관들을 봐서, 이재명 장관들은 그나마 조금 지켜보자라는 분위기가 형성됐지만, 이번 건은 너무나 의아하다. 최휘영이 가요 영화 방송 출판 공연 체육 그 어느 영역에 전문성을 드러낸 적이 있는가.

 

특히 이재명 대통령과 강훈식 실장이 말한 내용 때문이다. 위의 말을 다시 보자.

 

“민간 출신의 전문성과 참신성을 기반으로 K컬쳐 시장 300조원 시대를 열겠다는 대통령의 구상을 현실로 만들 문화체육관광 분야의 새로운 CEO”

 

잼버리 콘서트
잼버리 콘서트

 

K컬쳐 시장 300조원 시대 구상을 한 이재명의 뜻을 포털-관광 영역 전문가를 데려다 놓고 연결을 시키는 게 이상하지 않은가. 차라리 관광 시장 300조원 시대라고 했다면, 문화 스포츠 영역을 이재명 정부가 신경 쓰지 않는다라는 실망스런 시그널이 존재하더라도, 장관 후보자 임명에는 무리가 없는 선택이다. 그런데 저 앞뒤 안맞는 상황은 뭘까.

 

 

윤석열 내란과 탄핵을 바라보는 연예인들 말의 품격 차이…조진웅‧이원중 VS 김흥국.(+JK김동욱)

“비상계엄령은 통치행위, 내란 아니고 헌법 지켰다”는 윤석열‧김용현 주장 VS 헌법 제77조‧89윤석열 한동훈 김용현 이상민 여인형 양광준…괴물들 낳아 부끄러워진 육사‧서울대‧충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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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적임자의 영역이 애매하다. 문화와 체육 그리고 관광이라는 영역을 모두 다뤄본 사람이 어디 있을까. 게다가 꼭 업계에서 오랜 시간 전문적으로 일을 했다고 해서 장관 업무를 잘한다고 볼 수 없다. 이는 이명박과 윤석열 정권 당시 문체부 장관을 맡은 유인촌을 통해서도 알 수 있다. 배우 출신으로 후배를 이해할 것이라 생각했던 사람이 블랙리스트 작업에 참여했다는 의혹을 받고, 영화계를 초토화 시키고, 문화계 좌우진영을 만들었으니 말이다. 그래도 이해할 수 있는 영역의 선이라는 것이 존재한다.

 

그래서 최휘영 문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어설픈 사생활 파기가 아니라 전문성을 검증하는 인사청문회가 되어야 한다고 본다. 추상적으로 “k컬쳐 300조 시대를 열겠다는 이재명 대통령의 뜻을 받들겠다든지, “현장의 이야기를 듣겠다는 등의 이야기는 결국 모든 문화 업계를 관광시장 혹은 산업으로 보고 접근하겠다는 말로만 들린다.

 

가요계에 잼버리 콘서트같은 참사가, 영화계에 부산국제영화제와 독립영화계 지원 중단 참사 정도는 아니겠지만, 자칫 이와 비견되는 상황이 벌어지지 않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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