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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내란과 탄핵을 바라보는 연예인들 말의 품격 차이…조진웅‧이원중 VS 김흥국.(+JK김동욱)

“비상계엄령은 통치행위, 내란 아니고 헌법 지켰다”는 윤석열‧김용현 주장 VS 헌법 제77조‧89윤석열 한동훈 김용현 이상민 여인형 양광준…괴물들 낳아 부끄러워진 육사‧서울대‧충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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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윤석열 코인’ ‘비상계엄 코인’이란 말을 들었다. 인지도가 낮거나 거의 없는 연예인들이 윤석열 옹호를 하면서 주목받고 싶어 한다는 것이다. 제목에서 쓴 이혁재, 최준용, 차강석, 김흥국이 대표적이다. 물론 이들 중 이혁재는 세금 체납으로 최근 뉴스에 이름을 올리긴 했다. 그러나 방송에도 제대로 나오지 못하고,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도 사라진 이들이 윤석열 코인을 활용하는 모습은 씁쓸하다.

 

김흥국

 

일단 김흥국은 윤석열과 국민의힘 지지자로 너무 잘 알려져 있다. 그래서 자신의 유튜브 댓글창에서 윤석열과 윤석열의 쿠데타(내란)를 비판하는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설전을 벌이고 있다. 한 네티즌이 죽음을 두려워하라. 당신이 생각하는 지옥이 기다리고 있다고 하자, 김흥국은 너나 가라 지옥이라고 댓글을 남겼다. 윤석열 구속을 축하하는 댓글에는 인간아 너도 죄 받는다. 말 조심하라라고 댓글을 남겼다. 또다른 네티즌이 윤석열을 지지하는 연예인 중 삼류 연예인 말고 톱스타가 누가 있냐는 질문에는 김흥국이라고 짧게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는 상황이 안타깝긴 하다)

 

사실 김흥국이 연예계는 물론 해병대 전우회에서도 사실상 존재감이 사라진 것은 대부분 안다. 어쩌면 그러기에 더욱더 자신과 비슷한 처지인 윤석열에게 애착을 보이는지도 모르겠다.

 

최준용

 

최준용 역시 마찬가지다. 사람들 기억에서 잊혀진 최준용이 갑자기 극우 인사로 부각된 것은 지난 3일 윤석열 탄핵 반대 극우 집회 연단에 오르면서다. 최준용은 대통령이 저렇게 망가지셨는데 어떻게 안 나올 수가 있겠느냐. 이왕 이렇게 된 거 더 이상 숨지 않고 계속 나서서 힘을 실어드리고 목소리 내겠다. 지난해 123일 느닷없이 계엄령이 선포돼 깜짝 놀랐는데 사실 더 놀란 것은 몇 시간 만에 계엄이 끝났다는 것"이라며 "저는 내심 좀 아쉬웠다. 계엄을 하신 거 좀 제대로 하시지 이렇게 끝낼 거 뭐하러 하셨나 좀 아쉬웠다고 말했다가 사람들의 비난을 받았다. 단순한 윤석열 지지가 아니라, 군인들이 총칼로 국민을 위협하고 국회의원들을 잡으려 했던 상황을 옹호했기 때문이다.

 

오죽하면 MBC가 최쥰용이 출연한 기분 좋은 날’ 1111일 방송분의 재방송에 대해 항의를 할까. 물론 최준용은 관심을 받아서 정말 기분 좋은 날을 맞이하고 있을 지도 모른다.

 

차강석

 

차강석은 누군지도 몰랐다. 애는 정말 뜬금없이 튀어나왔다. 윤석열이 비상계엄 선포 당시 자신의 SNS간첩들이 너무 많다. 계엄 환영한다. 간첩들 다 잡아서 사형해 달라는 발언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이후 강사로 근무하던 해고 조치 된 후 사과하는 척 했지만, 극우 집회 무대에 올라 이상한 말을 해대면서 윤석열 코인을 이용하기 시작했다. 이후 잠자는 백골공주김민전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는가 하면, 윤석열 체포 당시 상식과 몰상식의 싸움, 정의는 승리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그 정의가 승리해서 윤석열이 체포됐는데, 헷갈리긴 함)

 

이혁재

 

이들이 윤석열 코인을 통해 존재감을 드러내자, 부러웠는데, 세금 체납으로 한 차례 주목 받은 이혁재가 드디어 등장했다. 이혁재는 한 유튜브에 출연해서 내가 개그맨 출신인데도 불구하고 정말 내로라하는 정치인들과 친하다. 각 정부에서 가장 힘 있는 자들과 친하다. 그래서 다른 분들이 모르는 정보를 안다고 말하며 윤석열 구속에 대해 구속될 일이 아니다. 현직 대통령이 어디 가나, 증거인멸을 하나. 말도 안 되는 것이라고 주장해다. 법원이 구속영장 발부 사유로 증거인멸 우려를 제시한 데 대해서는 법이 시스템으로 가야지 판사들 양심으로 가느냐. 양심이 잘못됐다면 시스템 자체가 무너지는 것 아니냐라고 말하 아직 대통령직을 유지하고 있는 대통령을 굳이 물리적인 힘을 동원해 수갑을 차서 차에 태우는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아직 (윤 대통령에 대한 견해를) 결정하지 못한 국민에게 수갑 찬 모습을 각인시키기 위한 망신주기라고 주장했다. 그간 윤석열이 수사 거부한 것을 모르지 않을텐데, 그냥 윤석열 코인을 이용해 먹고 싶었던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전한길

 

물론 인지도가 있는 이들 중에서도 윤석열 코인을 이용하는 이들이 있다. 대표적으로 JK김동욱과 전한길이다. JK김동욱이야 뭐 다들 아니까 넘어가고 전한길은 자신의 주 전공만 하면 될텐데, 제대로 알지도 못하고 부정선거론을 전파하고 있다. 그런데 말이 웃긴다. 우리도 대만처럼 수개표로 해야 한다고 한다. 많은 이가 전한길을 조롱하는 것이 나름 대형 스피커인 사람이 수개표를 하는 한국에서 수개표를 해야 한다는 이상한 말을 하기 때문이다. 선관위가 이에 대해 설명하려 만나자고 하니, 도망만 다니고 있다고 한다. 자신도 뒤늦게 안거다. 조롱 받을 짓을 했다는 것을 말이다.

 

궁금하다. 앞으로 윤석열 코인을 이용해 먹을 사람들이 얼마나 더 나올지.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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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비상계엄 선포 이후 언론이 쏟아낸 단독 기사들, 쿠데타는 이렇게 진행됐다

‘윤석열 내란 옹호?’ 김장호 구미시장, 이승환 공연 일방 취소 후폭풍 (+이미지 +운영조례 +위‘윤석열 탄핵 정국’ 임영웅 “연예인이 왜?” vs 이채연 “연예인이니까” (+해린 김연아 한소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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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이 헌법재판소에 나와서 또 부정선거 이야기를 했다. 이미 사법부에서 부정선거는 없었다는 결론을 냈고, 증거조차 나오지 않는데, 윤석열은 부정선거 때문에 비상계엄(쿠데타 혹은 내란)을 강행했다는 것이다. 이런 윤석열 사고는 극우 유튜버들 때문이다. 그런데 이런 부정선거는 이미 지난 대선 때 국민의힘이 조목조목 반박했다. 앞서 탄핵소추안에서 내란죄를 다루지 않는 것에 대해 국민의힘이 반발했을 당시 권성동이 지난 박근혜 탄핵 때 했던 말로 반박 당한 것과 비슷하다.

 

부정선거 믿는 윤석열 극우 지지자들

 

우선 부정선거에 대한 국민의힘 입장을 보자. 지난 20대 대선 당시 국민의힘은 부정선거 팩트체크라고 해서 널리 널리 알렸다. 자신들이 질문하고 답변하는 방식으로 말이다.

 

중앙선관위 선거정보센터해킹!투표수와 득표수 조작 가능? 불가능하다.

 

각 개표소마다 국민의힘 추천 개표참관인 6명이 감시!

개표 후 국민의힘 추천 개표참관인이 득표 현황 취합하여 당협 및 중앙당에 보고!

따라서 숫자가 다를 경우 이의 제기 가능!

 

투표함이나 계수기 조작 가능? 불가능하다.

 

각 개표소마다 국민의힘 추천 개표참관인이 득표 현황을 100장 단위로 육안으로 확인!

공식 투표용지가 아니거나 잘못 분류된 투표지 발견 시 현장에서 바로 이의 제기!

 

사전투표함 바꿔치기 가능? 불가능하다

 

사전투표함이 머무는 모든 장소에 CCTV 설치 및 출입자 지문 인증 의무화!

CCTV 영상 6개월간 보관 의무화 및 영상 위변조 방지 시스템 구축!

사전투표용지 이동 시 국민의힘 추천위원 동행!

KT 출동 서비스인 KT텔레캅과 계약하여 24시간 감시 시스템 구축!

 

 

 

‘무능력’으로 정부 운영했던 윤석열, 비상계엄 후 모습은 ‘극우 유튜버’ ‘쫄보’ (+국가적

윤석열 비상계엄 선포 이후 언론이 쏟아낸 단독 기사들, 쿠데타는 이렇게 진행됐다‘윤석열 내란 옹호?’ 김장호 구미시장, 이승환 공연 일방 취소 후폭풍 (+이미지 +운영조례 +위‘윤석열 탄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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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자세히 자신들이 써놓고 윤석열을 비롯해 국민의힘은 부정선거를 말하는 것이다. 도대체 이들의 사고방식은 어떻게 돌아가는걸까.

 

탄핵소추안 내 내란죄 관련 내용도 마찬가지다. 민주당은 국회 탄핵소추단이 윤석열 탄핵소추 사유에서 내란죄를 제외하고 이는 형사소송에서 다뤄야 한다며 추진했다 그런데 이를 두고 윤석열 측과 국민의힘이 내란죄가 빠지면 탄핵소추를 다시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자 민주당이 과거 권성동을 끌고 왔다. 박근혜 탄핵심판 당시 국회 탄핵소추위원장을 맡았던 권성동의 2017년 방송 인터뷰 내용이다.

 

당시 권성동은 인터뷰에서 박 전 대통령의 뇌물죄·강요죄 등 형법상의 범죄 성립 여부를 제외하는 방향으로 소추안 재구성이 이뤄진 것에 대해 탄핵심판은 행정소송의 일정이다. (형법상) 유죄냐 무죄냐는 형사법정에서 가릴 문제라며 “(형법상) 범죄 성립 여부는 헌법재판소의 심판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범죄 성립의 구체적 사실관계는 살리면서 헌법상 대원칙에 위반된다는 식으로 정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민주당 이재명은 이를 언급하면서 윤석열 탄핵소추안 재작성에 대해서 내란 행위에 대한 판단을 철회한 것이 아니고, 내란 행위가 (형법상) 죄가 되는지는 형사법원에서 정할 일이니, 이 내란 행위가 헌법에 위반되는지만 빨리 따져달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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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비상계엄 선포 이후 언론이 쏟아낸 단독 기사들, 쿠데타는 이렇게 진행됐다

‘윤석열 내란 옹호?’ 김장호 구미시장, 이승환 공연 일방 취소 후폭풍 (+이미지 +운영조례 +위‘윤석열 탄핵 정국’ 임영웅 “연예인이 왜?” vs 이채연 “연예인이니까” (+해린 김연아 한소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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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이 비상계엄(쿠데타, 내란)을 선포한 중요한 이유로 내세우는 것이 부정선거다. 이미 사법부와 전문가들의 검증이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윤석열은 부정선거가 있었고, 이를 검증하기 위해 선거관리위원회를 수사해야 한다고 말한다. 실제로 비상계엄 당시 윤석열이 선포하기도 전에 선관위에 군인이 가 있었다.

 

선관위 침투한 군인들

 

윤석열은 20241212일 발표한 네 번째 대국민 담화에서 헌법 기관·정부 기관에 대한 북한의 해킹 공격을 거론하며 선관위는 헌법기관이고 사법부 관계자들이 위원으로 있어 영장에 의한 압수수색이나 강제 수사가 사실상 불가능하다. 스스로 협조하지 않으면 진상규명이 불가능하다고 주장하며 “4월 총선을 앞두고도 문제 있는 부분에 대한 개선을 요구했지만 제대로 개선됐는지는 알 수 없다. 그래서 저는 이번에 국방부 장관에게 선관위 전산 시스템을 점검하도록 지시한 것이라고 말했다. 정리하면, 검찰이나 경찰이 수사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총 든 군인들을 투입했다는 말이다.

 

그런데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의원이 반박했다. 백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이 불가능하다고 주장한 선거관리위원회에 대한 강제 수사가 최근 5년간 181차례 이뤄졌고 대부분 윤 대통령 재임 기간에 집중됐다”고 말했다.

 

국회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소속 백혜련 의원은 중앙선관위에서 제출받은 선관위에 대한 압수수색 및 강제 수사 사례자료를 분석해 이같이 파악했다고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올해 1월 초까지 중앙 및 지역 선관위에 대한 검찰과 경찰의 압수수색은 181차례 이뤄졌고, 이 중 91.16%(165)는 윤석열 취임(2022510) 이후 이뤄졌다.

 

헌법재판소에 나온 윤석열

 

 

‘무능력’으로 정부 운영했던 윤석열, 비상계엄 후 모습은 ‘극우 유튜버’ ‘쫄보’ (+국가적

윤석열 비상계엄 선포 이후 언론이 쏟아낸 단독 기사들, 쿠데타는 이렇게 진행됐다‘윤석열 내란 옹호?’ 김장호 구미시장, 이승환 공연 일방 취소 후폭풍 (+이미지 +운영조례 +위‘윤석열 탄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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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압수수색은 공직선거법 및 정치자금법 위반, 4·10총선 투표지 훼손 사건 등 다양한 선거 관련 수사에 따라 이뤄졌다. 즉 윤석열이 대통령으로 취임 후 무려 165건의 선관위 압수수색이 진행됐다는 말이다. 그리고 선관위는 헌법상 독립된 헌법기관이기에 행정부나 입법부가 부당한개입을 할 수 없다. 문제가 있다면 충분히 압수수색 영장을 받아서 수사와 조사를 할 수는 있다.

 

윤석열은 자신의 재임 기간에 진행된 선관위 압수수색 사실은 알지도 못한 채, 오히려 부당한 개입을 하려 했던 것이다. 이런 것을 보면 윤석열이나 그 변호인들의 인식이 의아할 정도다. 윤석열 측 조대현 변호사는 이런 말을 했다.

 

이런 고도의 통치행위는 사법부의 심사 대상이 아니다. 비상사태 여부는 국가원수로서 국내·외 모든 정보를 가장 잘 아는 대통령이 정확히 판단할 수 있고 헌재는 이를 심사할 정보도 능력도 없다

 

그런데 다른 사실은 차치하고 선관위 사실만 보더라도 윤석열은 정보가 그리 많지 않아 보인다. 그 짧은 재임 기간동안 압수수색이 165건이나 진행됐는데, 이런 정보는 받지 못한 채 선관위에 군인들을 보내 뜬금없이 부정선거 관련 자료를 가지고 오라고 했으니 말이다.

 

 

이 경우 두 가지다. 하나는 윤석열에게 제대로 된 정보를 주는 사람이 주변에 없었다는 거다. 다른 하나는 눈을 돌리려는 거다. 윤석열이 비상계엄 선포할 당시 가장 많이 나온 조롱이 “와이프 김건희를 위해서 계엄까지 한 남자”였다. 즉 명태균이 공개하려 했던 황금폰의 상황을 덮기 위해 계엄을 했고, 그 구실 중 가장 강력하다고 생각했던 방향이 부정선거, 그리고 선관위 수색이었다는 말이다. 전자든 후자든 어리석은 것은 마찬가지지만, 결국 윤석열이 주장하는 “선관위는 압수수색을 하지 못한다”는 거짓말인 셈이다.

 

재미있는 것은 이런 내용을 조선일보조차 비판하고 나섰다. 그것도 사설을 통해서 말이다. 조선일보의 태도 변화도 극적이긴 하지만, 어쩌면 현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가장 빨리 판단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아래는 조선일보 사설 중 일부다.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에 직접 출석했다. 윤 대통령은 비상계엄 명분으로 제시했던 부정선거 의혹에 대해 “계엄 선포 전 여러 선거 공정성에 대한 신뢰에 의문이 드는 것들이 있었다”며 “선거가 부정이어서 믿을 수 없다는 음모론을 제기하는 게 아니라 사실을 확인하자는 차원”이라고 말했다. (중략) 윤 대통령의 이 같은 언급은 불과 얼마 전의 주장과 크게 다르다. 윤 대통령은 지난 15일 공개한 글에서 “부정선거의 증거는 너무나 많다” “선관위의 엉터리 시스템도 다 드러났다”고 말한 바 있다. 이어 “엄청난 가짜 투표지가 발견됐다”며 “총체적인 부정선거 시스템이 가동됐다”고도 했다. 200자 원고지 44장에 달하는 분량의 글 상당 부분을 부정선거 의혹에 할애했다. 대통령의 이 같은 주장이 사실이면 심각한 국가적 사태다. 그런데 이 엄청난 주장을 한 대통령이 며칠 뒤에 “선거가 부정이어서 믿을 수 없다는 음모론이 아니라 사실 확인 차원”이라고 했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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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실업급여 손보기, “놀고 먹는 사람들” vs ”사회안전망 붕괴“

윤석열 정부가 실업급여에 손을 대는 것을 두고 말들이 많다. 이것도 세금으로 집행되는 행정이라, 실업급여를 안 받거나 (혹은 못 받은 이들은) 환영하는 목소리가 높지만, 자칫 불가피한 실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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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 리서치 회사에서 전국 만 20~69세 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출근 시간에 대해서 설문조사를 한 적이 있다. 질문의 요점은 회사에서 “9시에 출근해라라고 했을 때, 이것이 9시까지 회사에 도착하는 것인지, 9시에 업무를 시작하는 지 였다.

 

출근하는 사람들

 

실상 이는 MZ세대 직장인을 희화화하는 과정에서 생겨났다고 본다. 즉 일부 MZ세대들의 행동을 전체 MZ세대 특징으로 만든 안 좋은 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주제는 끊임없이 제기된다.

 

지난해 여론조사를 보면 전체 응답자의 61%는 출근 시간은 회사에 도착하는 시간이라고 응답했다. , 세대별로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경우 56.2%, X세대 60.2%, 밀레니얼 세대 64.3%, Z세대의 경우 60.2%가 출근 시간은 회사에 도착하는 시간이라고 응답했다.

 

또한, 근무시간이 9~18시인 직장인의 경우, 몇 시까지 출근해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묻는 질문에 베이비부머 세대의 경우, ‘10분 전 출근33.6%로 가장 많은 응답 비율을 나타냈으며, ‘30분 전 출근’ 15.1%, ‘20분 전 출근’ 14.8%,’5분 전 출근’ 14.0%, ‘9시 정시에 맞춰서 출근12.1% 순으로 나타났다.

 

 

A급 B급 인재들이 기피하는 윤석열 정부, 그래도 F급 폐급 사용은 아니지 않나.

‘김문수를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임명’. 같은 날 전해진 이 2개의 뉴스는 유시민이 윤석열 정부의 ‘급’평가를 한 말을 새삼 다시 떠올리게 했다. A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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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상 이는 MZ세대의 어떤 특성이라기보다는, 그냥 직장인들의 특성이다. 늦게 출근하고 빨리 퇴근하는 직장생활을 꿈꾸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9시까지 회사 도착이 정답이다. 그러나 직장생활을 해 본 사람들이라면 이 상황이 얼마나 비현실적인 일인지 알게 된다. 즉 위의 설문 조사는 “9시 출근이 어떤 시간이라고 생각하냐라기 보다는 “9시 출근이 어떤 시간이었으면 좋겠냐라는 희망을 묻는 것에 불과하다.

 

실상 계약서에 ‘9시 출근이라고 기재한 회사는 많지 않을 것이다. 보통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혹은 18)까지 근무하며, 12시부터 오후 1(혹은 13)까지 점심 시간을 갖는다등으로 기재됐을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근무혹은 업무라는 단어다.

 

9시까지 출근하는 것이 아니라, 9시부터 업무를 시작하는 것이다. 이 때문에 보통 30분전에 미리 출근해서 업무를 준비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1시간 전에 출근하든, 10분 전에 출근하든 상관없이 9시에 업무가 시작되어야 한다.

 

MZ세대들이 “830분에 출근하면 30분 일찍 퇴근 시켜 주나요?”라든지, “830분에 출근하면 30분 근무수당 주나요?”라든지 하는 말을 들으면 저 업무에 포인트를 맞춰 설명해 주면 된다.

 

 

예를 들어 9시 정각에 직장 상사가 오늘 회의하기로 한 자료 가져와라고 했을 때 저 지금 출근해서 아직 컴퓨터도 못 켰는데요라고 말이 나온다면 안된다는 것이다. 업무는 시작됐고, 그에 맞춰 회사든 거래처든, 관계된 사람들이 움직이기 시작하기 때문이다. “나는 9시 출근할래요는 업무 준비가 다 끝낸 상황에서 9시 정각에 사무실에 들어와 저런 상사들의 요구나 거래처의 요구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전제한다. 9시에 출근해서 준비하고 커피 한잔 한 후 30여분이나 지나 업무를 시작하면 이상하지 않을까.

 

여기서 반박이 나올 수 있다. 그럼 퇴근도 6시에 칼 같이 시켜달라라고 말이다. 그런데 여기서도 전제가 깔린다. 그날 해결할 일을 다 끝냈을 때다. 그래서 야근수당이라는 것이 존재한다. 그럼 이 상황이 다 맞냐고? 아니다. 그래서 직장생활에는 유연함이 필요하다.

 

9시에 출근해서 6시에 제 생활로 갈거에요라는 주장은 그냥 그 회사를 다니기 싫다거나, 본인이 그 정도로 편의를 받을 정도로 회사에서 인정받는 인재일 경우다. 그게 아니라면 사회가 요구하는 유연함이 필수다.

 

9시 출근. 칼같이 그 시간에 나오겠다는 말을 계속 할 수 있을까.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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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맥심 출신 김나정, 마약 의혹? (+과거 방송 조작 논란도)

딥페이크는 잘못이 없다. 미스코리아 대회의 ‘질문’의 시의성이 문제지. (+딥페이크? 성형?)레이싱모델 신해리 사망에 ‘모델‧크리에이터 추모의 태도 맞나?’ 왈가왈부.미스코리아 출신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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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지TV 편성부장이 남성 아이돌 그룹 스마프 출신이자 배우인 나카이 마사히로에서 여자 아나운서를 성상납했다는 뉴스가 나왔다. 그러면서 대기업들이 후지TV 광고를 뺐다는 말도 나왔다. 옆나라 일본 이야기이긴 하지만, 사실 미국에서도 한국에서도 공공연하게 나오는 이야기다. 한국에서는 한때 국회의원이었다가 지금은 극우 유튜버로 활동 중인 강용석이 대표적인 예고, 미국은 영화 밤쉘로도 나왔지만, 폭스뉴스의 로저 에일스가 대표적이다.

 

후지TV 아나운서 캘린더
2022년 후지TV 캘린더 (왼쪽 위부터 4명, 4명, 4명, 3명, 4명 순으로) 시이노우에 세이카, 사쿠마 미나미, 미카미 마나, 우치다 레이나 / 에비하라 유카, 와타나베 나기사, 미야지 마나미, 쿠지 아키코 / 나가시마 유미, 오자와 유코, 스기하라 치히로, 츠츠미 레이미 / 후지모토 마리노, 나가오 아코, 타케마타 베니 / 코무로 에리코, 오사나이 레이나, 니이미 유카, 스즈키 유이

 

일단 일본 이야기를 보자. 앞서도 이야기했지만 후지TV 간부인 편성국장이 연예계에 막강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나카이 마사히로에게 잘 보이고 싶어서 여자 아나운서를 성상납했다는 것이, 그 일을 당할 뻔한 여자 아나운서의 폭로에 의해 밝혀졌다. 이 편성국장은 나카이 마사히로와의 친분을 바탕으로 후지TV 연예프로그램에선 절대적 권력자로 여겨지는 인물이라고 전해졌다.

 

폭로한 여자 아나운서는 202112월 한 호텔 스위트룸에서 나카이와 남성 연예인 그리고 편성국장과 여러 스태프들이 함게 식사를 하게됐는데, 어느 순간 다들 자리를 비웠고, 나카이와 남성 연예인, 그리고 자신과 다른 여성 아나운서만 남게 됐다고 말했다. 즉 두 명의 여성 아나운서를 연예인들에게 편성국장이 성접대 도구로 활용한 것이다.

 

후지TV 여성 아나운서 캘린더
2025년 후지TV 캘린더

 

앞서 여성 아나운서뿐만 아니라 다른 방송국 여성 스태프도 나카이에게 당했고, 이에 후지TV는 이 스태프의 입을 막으려고 9000만엔(한화 약 83600만원)을 줬다는 폭로도 나왔다.

 

논란이 커지자 나카이 마사히로는 자신의 사이트에서 사과했지만, 보도 내용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라고 반박했다.

 

 

그러나 이미 도요타 자동차, 일본생명보험, NTT도코모, 화장품 기업 카오, 세븐일레븐의 모기업 세븐앤아이홀딩스 등 최소 20개사가 후지TV 광고를 중단했다. 원래 기업들이 이런 쪽으로는 빠른 편이다.

 

후지TV는 매년 여자 아나운서를 모델로 내세워 달력을 만들 정도로 여자 아나운서를 내세우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성상납으로 내세우기가지 하다니 대단하다. 

 

후지TV 사건이 터지자 한국과 미국의 사례도 떠올랐다 .대표적으로 한국의 경우 강용석이 있다. 강용석이 성상납을 하거나 받은 적은 없다. 그러나 2010년에 국회 전국대학생토론회 후 열린 술자리에서, 동석한 여대생에게 여자 아나운서는 모든 것을 다 줘야 한다등의 성희롱 발언을 했다. 당시 아나운서들이 도대체 뭘 주라는 것이냐라며 반발했다.

 

영화 밤쉘

 

 

미국은 영화로 나왔지만, 여성 아나운서를 성추행 성폭행한 폭스뉴스 회장인 로저 에일스도 이번 후지TV 여성 아나운서 성상납 사건과 연계시킬 수 있다. 전 세계 미투 운동을 불러일으킨 사건이다. 물론 로저 에리스는 성상납이 아닌 본인이 직접 여성 아나운서를 성추행 성폭행했는데, 여성 아나운서들의 용기 있는 폭로로 결국 로저 에일스가 몰락한다. 이는 마고 로비, 니콜 키드먼 등의 출연한 영화 밤쉘 : 세상을 바꾼 폭탄선언으로 확인할 수 있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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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食> 군산 빈해원, 군산짬뽕과 간장짱‧볶음밥을 먹어본 결과.

‧군산 빈해원은 다양하게 유명하다. 군산 짬뽕의 선두주자이고, 문화재지정 중화요리집이다. 특히 영화 타짜> 남자를 사랑할 때> 등을 찍었고, 맛있는 녀석들>를 비롯해 다양한 예능에도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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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3년에 개업한 군산 복성루. ‘전국 5대 짬뽕집’이란다. 도대체 이 타이틀을 누가 정하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사람들이 꾸준히 찾고, 나름 호평을 하는 것을 보면 ‘5대 짬뽕집이란 타이틀에 들어가는 짬뽕집들의 범위 (혹은 서열)도 집단지성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닌지 싶다. 어쨌든 그 ‘5대 짬뽕집에 들어가지만, 몇 위인지는 모르는 군산 복성루를 찾았다.

 

군산 복성루

 

복성루 방문은 우연이었다. 군산에 자리 잡은 지인이 해장하러 가자고 한 곳이 복성루였는데, 숙박한 곳에서 출발한 시간이 10시였고, 복성루 옆 주차장에 주차한 시간이 1010분이었다. 평소에 아침을 먹지 않는 입장에서 굉장히 부담스러운 시간이었지만, 이내 그 지인이 왜 길을 재촉했는지 알았다.

 

10분에 도착 후 들어가니 테이블 2개가 비어있어서 웨이팅 없이 앉았다. 일행들과 짬뽕밥과 짬뽕 그리고 잡채밥을 주문했는데 5분이 지난 후 음식들이 차례로 나오기 시작했다. 그리고 왜 지인이 길을 재촉했는지도 알았다. 우리 뒤로 줄줄이 손님들이 들어왔고, 홀에 있는 좌석과 방으로 된 테이블, (BAR) 형태로 되어 있는 자리까지 순식간에 찼다. 이때가 1025분쯤이었다. 우리가 들어온 후 10분 만에 만석이 된 것이다. 즉 그 뒤는 자연스럽게 웨이팅을 할 수밖에 없다.

 

군산 복성루

 

참고로 이날은 평일 아침이었기에 가능한 상황이었다고 한다. 평일도 점심부터 줄을 서기 시작하면 30분 이상은 기본으로 기다려야 한다고 한다. 이날 우리가 나온 시간이 1040분이었기에, 그 장관(?)을 보지 못했다. 그리고 주말의 경우에는 점심부터 문을 닫는 4시까지는 1시간 이상도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 벌어진다고 한다. ‘5대 짬뽕집을 웨이팅 없이 들어가 바로 주문한 운(?)을 한번 경험한 셈이다.

 

군산의 짬뽕이 유명해진 이유는 역사와 지리가 합쳐져서이다. 과거 번성했던 군산에 돈 벌러 온 중국인들이 특유의 면요리에 고춧가루와 고추기름을 넣어서 만들어 팔았는데, 여기에 서해안 갯벌에서 나는 여러 해산물이 합쳐지면서 개운하고 시원한 국물 맛을 내게 되었고 이게 외지인들의 입맛을 잡았다. 타 지역의 짬뽕이 다소 텁텁하고 무거운 것에 비해 군산 짬뽕은 가볍고 시원한 느낌을 준 것이다.

 

군산 복성루 짬뽕

복성루 짬뽕은 그런 군산 짬뽕들 중에서도 해산물이 더욱 풍성하게 들어갔다. 그리고 여기에 돼지고기 고명을 따로 얹어서 나온다. 보통은 같이 볶기 마련인데, 복성루는 잡내만 제거한 고명 형태의 고기를 짬뽕 위에 얹은 것이다. 이런 관계로 복성루 짬뽕은 특유의 시원함에 고기 식감마저 제대로 느끼게 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양이 어마어마했다. 물론 다른 지역에서도 많은 양을 담아주는 짬뽕이 있지만, 많은 고명과 해산물을 담은 복성루 짬뽕는 더 많아 보였고, 더 푸짐해 보였다.

 

복성루하면 ‘5대 짬뽕집으로 알려졌지만, 여기를 찾는 이들은 잡채밥, 볶음밥 그리고 명물이라 불리는 물짜짱 모두를 추천하곤 한다. 4명이 갔다면 골고루 시켜서 맛을 봤을 것이다. 잡채밥은 야채들의 식감이 살아있다. (물짜장은 다른 후기를 참고 바람. 옆 테이블들을 봤는데, 다 먹은 이도 있고, 남긴 이들도 있어서 가늠이 잘,,,,,)

 

음식으로만 봤을 때는 추천할 만하다. 특히 군산의 또다른 명물 빈혜원과 비교하면 복성루가 단연 뛰어나다. (군산 빈해원, 군산짬뽕과 간장짱볶음밥을 먹어본 결과) 빈혜원에 대해서는 앞서도 썼지만, 공간의 특이함과 유명세로 인해 맛의 착각을 일으킨 가게다.

군산 복성루

 

그러나 복성루는 맛 외의 불편은 감수해야 한다. 주차도 쉽지 않고, 화장실도 불편하다. 그리고 날씨가 좋으면 다행이지만, 춥고 더운 날 웨이팅을 해야 하는 상황은 그렇게까지 해서 먹어야 할까라는 고민을 안겨줄 듯 싶다. 캐치테이블이든 뭐든 웨이팅 관련해서는 개선이 필요하다. 줄 서서 기다리는 풍경이 복성루의 마케팅 전략이라면 어쩔 수 없지만, 그 불편은 한번은 오지만 두 번은 글쎄라는 상황을 만들 수도 있겠다.

 

참고로 우리나라 짬뽕집은 군산 복성루, 강릉 교동반점, 공주 동해원, 평택 영빈루, 대구 진흥반점이라고 한다. 여기서 대구 진흥 반점만 빼고 다 가봤는데, 순하고 싶은 느낌의 짬뽕을 찾는다면 단연 군산 복성루다.

 

복성루의 주소와 전화번호, 메뉴와 가격은 따로 기재하지 않는다. 네이버가 친절하게 다 알려준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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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이정재와 친분 과시했던 윤상현, 손절당하며 ‘망신’ (+김재섭 +전광훈 +명태균 +윤석

‘아이유가 광고하는 제품 리스트’, 극우에선 불매 진보에선 구매? (+윤상현의 푸르밀은?)윤석열 탄핵안 가결…국민이 죽어도 나라가 팔려도 상관 안할 국민의힘 85명. (+김건희 특검법)윤석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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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구속과 관련한 서부지방법원 난동 사태와 관련해 경찰은 물론 법조계에서도 선동자와 극우 유튜버, 가담자 등 전원을 엄정 처리하기로 한 가운데, 이들의 동아줄이었던 국민의힘과 윤상현이 선 긋기에 나섰다. 결국 이들은 범죄자 딱지는 물론 금융 치료까지 받아야 하는 상황인 셈이다. 실제 몇몇 유튜버는 벌써 모금을 가장한 구걸에 나섰다. 이를 이용해 황교안 등도 무료 변론을 가장한 기금 모금에 나섰다.

서부지법 난동

 

서부지법 난동 사태에 대해 여러 추측과 음모론도 있지만, 모든 것을 떠나서 서울 한복판에서 법원을 난입해 창문과 집기를 집어던지고 부순 상황은 진짜 초유의 사태. 윤석열 따위가 구속되는 것이 초유의 사태가 아니라, 이를 옹호한 무리들이 사법권에 물리력으로 반항한 것이 초유의 사태다. 항의나 반발하고 싶으면 법적 절차에 따라야 하는데, 무식해서인지 그 방법을 선택하지 않았다. 특히 윤석열에게 구속 영장을 발부한 차은경 판사를 향해 테러할 목적이 분명해 보이는 것은 가히 상상도 못할 일이다. 진보 진영이 판사를 겁박한 일이 있었던가. 

 

어쨌든 일은 벌어졌다. 경찰과 검찰, 사법부는 엄정 대처에 나섰다. 하나의 난동 사태에 검찰과 경찰, 사법부를 동시에 으로 만든 흥미로운 상황이다. 이들을 맞서려면 꽤 잘 나가는 변호사를 채용해야 하는데, 과연 이날 난입한 (주로 2030이라 한다) 이들이 이들 변호사를 고용해 해결할 수 있을까.

 

그러다보니 이들이 손을 내민 곳은 국민의힘과 윤상현 의원이다. 앞서도 한번 썼지만, (윤석열 체포 및 구속 후 극우 및 국민의힘 지지자들의 희망사항은? (+윤상현의 배신?)) 윤상현은 폭도들을 직접 선동하는 듯한 발언을 했고, 이후에도 이들에게 구세주가 될 것처럼 말했다. 국민의힘 관계자들도 이에 동참하는 듯 했지만, 한 발 빼는 수순을 밞고 있다.

윤상현 폭력 조장 장면

 

한번 보자. 윤상현은 폭력을 행사하다가 잡혀간 이들이 어떻게 처리되는 가에 대해서 마치 자신이 경찰에게 말해 훈방 조치시킬 것이란 뉘앙스로 폭도들을 자극했다. 여기에 이들이 도움을 요청하자 조사 받고 풀려날 것이다라며 안심시키며 더 부추기는 문자까지 보냈다. 그러나 윤상현은 윤상현이다. 결코 손해보는 짓을 하지 않는다.

 

윤사모는 바로 우리는 도움을 줄 수 없으니, 너희는 알아서 해라라는 공지를 띄웠고, 윤상현은 미국 트럼트 취임식 참석차 미국에 도착해 이런 글을 SNS에 남겼다.

 

서부지법 앞을 찾은 시간은 18일 밤 20시경이다. 현장에 도착하니 당일 오후 법원의 담을 넘은 혐의로 연행된 17명의 학생과 청년들의 가족들이 상황을 알아봐달라 했고, 내용을 알아보고 말씀드린 것이다. 제가 법원 앞 현장을 떠난 22시경까지도 폭력 사태는 없었다

 

난 연행된 학생과 청년들 가족 부탁으로 상황만 알아보고 이야기해준 것이다라는 것이지, 이후 책임은 지지 않겠다는 것이다. 이는 윤사모 공지에서 바로 드러난 셈이다.

 

 

국민의힘, 점점 전광훈 밑으로 들어가나…윤상현의 가벼운 절과 침묵하는 권성동‧권영세. (+윤

‘아이유가 광고하는 제품 리스트’, 극우에선 불매 진보에선 구매? (+윤상현의 푸르밀은?)윤석열 탄핵안 가결…국민이 죽어도 나라가 팔려도 상관 안할 국민의힘 85명. (+김건희 특검법)윤석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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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규 국민의힘 성북을 당협위원장은 SNS “소중한 청년들이 체포되어 경찰서에 있다. 당에서도 적극 지원해 주기로 했다 (중략) 민노총의 불법 폭력은 가만두는데, 시민들의 작은 행위에는 폭력으로 제압하느냐라는 글을 남겼다. 그리고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대표 역시 SNS를 통해 체포된 윤석열 지지자들을 면회했다고 밝힌 뒤 이들에 대한 무료 변론을 자처했다. 그러나 이들의 변호사 선임 비용은 따로 모금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즉각 선을 그었다. 여러 매체를 통해 이 같은 행동은 당의 입장이 아니라고 말하고 있다. 국민의힘 입장에서도 로는 이들을 지지하는 듯한 입장을 취할 순 있지만, 현실적인 지원은 어려울 것이다.

 

결국 앞서 말했듯이 이들은 법적인 책임과 금융치료를 겸하게 될 수 있다. 그리고 법적 처벌은 아래와 같다. 

 

이들에게 공통적으로 형법상 건조물침입과 공용물건손상죄가 적용될 수 있다. 건조물침입죄를 저지르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만약 단체 또는 다중의 위력을 보이거나 위험한 물건을 휴대했음이 입증된다면 특수건조물침입(5년 이하의 징역)과 특수공용물건손상방해(기존 형량에 2분의 1까지 가중) 혐의가 적용될 수도 있다. 공용물건손상범은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는다.

 

법원을 습격한 이들에게 특수공무방해 혐의가 적용될 가능성도 크다. 직무를 집행하는 공무원을 폭행·협박하는 죄인 형법상 공무집행방해죄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이때도 단체·다중의 위력을 보이거나 위험한 물건을 휴대하면 특수공무방해죄가 적용되면서 공무집행방해죄 형량의 2분의1까지 가중된다.

 

시위대의 폭력으로 다친 경찰이 많기에 특수 공무 방해치상죄로 3년 이상의 유기징역에 처할 수도 있다. 대법원 양형 기준은 비난할 만한 범행동기가 있거나 중한 상해가 발생한 경우, 공무방해의 정도가 중한 경우 등을 형 가중요소로 인정해 최소 징역 3년에서 최대 7년까지 선고할 수 있도록 규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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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을 일으킨 범죄자 윤석열을 탄핵하면 이재명이 대통령이 돼” 국민의힘 주문.

‘무능력’으로 정부 운영했던 윤석열, 비상계엄 후 모습은 ‘극우 유튜버’ ‘쫄보’ (+국가적윤석열 비상계엄 선포 이후 언론이 쏟아낸 단독 기사들, 쿠데타는 이렇게 진행됐다‘윤석열 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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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이 결국 구속됐다. 윤석열을 지지하는 극우 지지자들과 국민의힘 지지자들은 현실을 받아들이기 어려운 모양이다. 그들은 미국이, 미군이, 트럼프가 윤석열을 구해줄 것이라고 희망하고 있다. 여기에 자신들의 뭔 짓을 해도 윤상현이 구해줄 것이라는 희망도 갖고 있다.

 

윤석열 미국 항모전단 극우 찌라시

 

윤석열이 비상계엄 사태(라 쓰고 윤석열 내란’, ‘윤석열 쿠데타라 읽는다) 발생 47일이자, 관저에 쫄보처럼 숨어 있다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체포된 지 4일 만에 구속됐다. 언론에서는 현직 대통령 최초라는 타이틀을 사용하고 있지만, 윤석열이 하도 대통령 최초로 뻘짓한 것이 많아서 놀랍지도 않다.

 

그런데 윤석열이 체포 후, 그리고 이번에 구속 후 윤석열 지지자들이나 국민의힘 지지자들은 놀라운 사진과 내용을 서로 공유하며 위로(?)와 희망(?)을 굳건히 하고 있다.

 

 

일단 사진을 보면 한강에 미국 항모전단이 등장했다는 것이다. 항모전단이 한강에 들어올 수 있을지도 의문이지만, 윤석열을 구하려 항모전단이 들어왔다면, 그리고 그 사진이 찍힐 정도라면 이미 한국은 난리가 났을 것이다. 그런데 이게 또 지방에서는 먹힌다고 한다.

 

그러면서 이번 탄핵 및 체포와 관련해서 CIA가 움직일 것이란 문자를 공유하고 있다. 그러면서 이들은 미국에서 어떤 조직을 보내 과천(아마 공수처를 말한은 듯)을 무력진압한다는 내용을 공유한다. 그런데 아래 사진과 같이 뭔 소리인지 하나도 모르겠다. 그런데도 이들은 열심히 이것을 공유하면서 미국이 움직인다고 말하고 있다.

 

윤석열 극우 찌라시

 

물론 상식적인 사람들이 모인 커뮤니티에서는 이 내용은 현재 조롱대상이다. IOC(국제올림픽위원회)가 움직였다는 윤석열 지지자 내용에 ‘FIFA도 움직였다’ ‘미슐랭도 움직였다등으로 조롱하고 있다. 참고로 사진의 IRS는 미국 국세청이다. 오죽하면 저런 내용은 극우 모임이나 윤석열 지지자들 조롱하려고 진보 진영에서 만들어 배포한 것이 아니냐는 말까지 나온다.

 

그런데 여기까지는 조롱이라고 치고, 이후 사안은 조금 심각하다. 윤상현 때문이다. 

 

 

정우성‧이정재와 친분 과시했던 윤상현, 손절당하며 ‘망신’ (+김재섭 +전광훈 +명태균 +윤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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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구속 후 극우 유튜버와 극우 단체, 국민의힘 지지자들은 서울서부지방법원에 난입했다. 그런데 자신들도 난입 후 상황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못했나보다. 경찰이 강력하게 구속수사하겠다고 방침을 정하자, 이들은 바로 SOS를 쳤는데, 그 대상이 국민의힘 윤상현이다.

 

윤석열 윤상현 극우 체포

 

윤상현은 윤석열 지지자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차량 막았다고 경찰이 학생들 3명 잡아갔다. 알아봐줄 수 있느냐고 요청하자 조사 후 곧 석방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에 지지자가 감사를 표하자 윤 의원은 제가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또 다른 지지자는 오늘 월담한 17인 훈방 조치 됐나 궁금하다. 모금까지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는 메시지에 윤 의원은 역시 조사 후에 곧 석방될 것이라고 했다. ‘신남성연대유튜브 채널에도 18일 서울서부지법 앞에서 항의 시위하는 군중에게 윤석열이 확성기를 잡고 “17명의 젊은이들이 담장을 넘다가 유치장에 있다 해서 관계자와 이야기했고, 훈방이 될 것이라 보고 있다. 애국시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발언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그런데 경찰과 법원 입장은 다르다. 이들에게 강력한 조치를 하겠다는 것이다. 이들에게는 소요죄, 특수공무집행 방해, 치상죄 등이 적용될 수 있다고 한다. 이들이 급하니 또 윤상현에게 꽤 많이 연락했나보다. 윤상현 팬클럽 모임인 듯한 윤사모가 아래와 같이 공지사항을 올렸다고 한다. 요약하면 너희 잘못은 너희가 알아서 해결해라이다.

 

윤상현 윤석열

 

긴급 공지사항.

고소‧고발건으로 문의가 폭주합니다. 고소고발 당할 시 윤사모는 도움 드릴 수 있는 게 없습니다.

개인 변호사나 법률 공단 쪽으로 알아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그렇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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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능력’으로 정부 운영했던 윤석열, 비상계엄 후 모습은 ‘극우 유튜버’ ‘쫄보’ (+국가적

윤석열 비상계엄 선포 이후 언론이 쏟아낸 단독 기사들, 쿠데타는 이렇게 진행됐다‘윤석열 내란 옹호?’ 김장호 구미시장, 이승환 공연 일방 취소 후폭풍 (+이미지 +운영조례 +위‘윤석열 탄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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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 ‘권순표의 뉴스하이킥’에 국민의힘 이준우가 나오면 듣는 것을 고민한다. 사실 논리도 없고, 생각도 없는 이준우의 말을 시간 버려가며 듣기에 짜증나긴 하지만, 저런 인간이 국민의힘에 있음을 알면 나름 안도(?)이 생긴다. 며칠 전 이준우가 라디오에 나와 이런 주장을 했다. ‘윤석열이 탄핵당하면 이재명이 대통령이 된다’. 그런데 이는 국민의힘이 꾸준히 주장하는 내용이다.

 

권순표 이준우
이준우 말이 어이없어서 웃고 있는 권순표

 

사실 진보나 중도층 입장에서 들으면 고개를 갸우뚱하는 상황이다. 이재명이 대통령 되는 것을 헌법재판관들이 만드나. 갑자기 윤석열 탄핵=이재명 대통령이라니. 정치적 상황 해석이야 이해하겠지만, 이는 국민을 기만하는 내용이다. 일단 이준우가 생각 없이 주장하는 내용을 보자.

 

(사실 개인적으로 전원책 서정욱 김진 이준우 같은 사람들이 패널로 계속 나와서 국민의힘과 윤석열을 대변해야, 중도층에 있는 사람들이 그들 수준의 진실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이들이 패널로 더 자주 나와야 한다. 똑똑한 사람들이 나오면 안된다)

 

 

당시 상황을 보자. 권순표와 이준우의 대화다.

 

진행자 > 계엄이라는 행위 자체가 잘못됐다 이 말씀이시죠?

이준우 > 그렇죠. 군대가 했던 내용이고 독재정권으로 이어졌단 말이에요.

진행자 > 계엄이라는 행위 자체가 잘못됐는데 탄핵은 또 반대하는 건 뭡니까? 논리적 연결고리를 몰라서 여쭤보는 겁니다.

◎ 이준우 > 그렇죠. 탄핵의 수단이 민주당에서 정말로 여기에 대한 판단이라면 그렇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게 아니라 이재명 대표를 대통령으로 가기 위한,

진행자 > 그게 무슨,

이준우 > 지금 탄핵에 대해서 왜 탄핵이 민주당이 절실하냐면요.

진행자 > 아니 절실한 게 아니고요.

이준우 > 엄청 절실하죠.

진행자 > 절실하고 안 하고는 감정의 부분 아닙니까?

이준우 > 아니죠. 필요하죠. 그 감정을 빼고 필요하다고 말씀드릴게요.

진행자 > 필요한지 안한지는 그 사람들 얘기가 아니잖아요. 그럼 제가 하나 여쭤볼게요. 계엄이 잘못됐습니까? 잘 됐습니까?

이준우 > 계엄 잘못했습니다. 반대합니다.

진행자 > 거기에 대한 책임을 어떻게 물어야 됩니까? 국민은.

이준우 > 그러니까 그건 심판해야죠.

진행자 > 어떻게 심판해야 됩니까?

이준우 > 선거로 심판해야 되는 겁니다.

진행자 > 탄핵은 안 되고요?

이준우 > 저는 탄핵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진행자 > 잘못됐는데요?

이준우 > 그건 잘못의 경중은 여러 가지가 있는 거고요.

진행자 > 탄핵에 이를 정도로 잘못 아닌가요?

이준우 > 거기 책임에 대해선 여러 가지 방법이 있는데, 제가 말씀드리는 건 민주당에서 탄핵을 주장하고 있지 않습니까?

진행자 > 제가 여쭤보는 건 국민들 생각을 여쭤보는 거예요. 계엄이 잘못됐지 않습니까?

이준우 > 그건 국민들 생각도 했고 민주당의 주장과 일치합니다.

진행자 > 민주당의 주장과 일치하고 안 하고가

◎ 이준우 > 그걸 떠나서 얘기할 수 없죠. 이재명 대표 대통령 만들려면 탄핵시켜야 되는데

진행자 > 아니, 아니 그게 아니고. 무엇인가 하나의 잘못된 행위에 대해서 대통령의 계엄이라는 행위에 대해서 국민들은 어떻게 책임을 물어야 됩니까? 탄핵은 절대 물으면 안 되는 건가요?

◎ 이준우 > 탄핵 물을 수 있죠. 근데 지금 이 상황에서 탄핵까지 물을 정도는 아니라는 겁니다.

 

 

재미있는 것은 이 생각이 비단 이준우 한 명만의 생각이 아니라는 것이다. 국민의힘 대변인이나 국민의힘을 지지하는 사람이 방송사 패널로 나와서 뭔가 논리가 부족하고, 자신이 밀린다 싶으면 앞뒤 맥락 없이 아니 그럼 이재명은요?”라는 말을 한다. 그들에게는 거의 절대반지이자, ‘구원의 주문이다. 어떤 주제로 이야기를 하든 말이다. 마치 한동훈이 민주당은요? 이재명은요?”를 외치던 모습을 국민의힘과 관련된 모든 이들이 노래처럼 말하는 것이다.

 

그들에게는 윤석열이 국민에게, 국회의원들에게 총을 들이민 상황 따위는 고려하지 않는다. 즉 국민이 죽든 말든 이재명이 대통령 되는 것만 막으면 된다. 자신들이 살아야 하기 때문이다. 

 

앞서도 말했지만, 이준우 같은 애들이 방소에 자주 나와야 한다. 그래야 국민의힘 구성원들의 실체가 어느 수준인 지를 알 수 있다.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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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수익화?…최근 많이 보이는 채널 트렌드 3가지와 초기 세팅 방법.

유튜브는 여전히 사람들이 ‘수익’을 위해 도전하는 공간이다. 한 달에 몇만 조회수가 나와서 몇 만원만 돈을 벌더라도, 또 몇 백만, 몇 천만 수익을 올리는 이들이 있기에 여전히 사람들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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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2월 1일부터 유튜브 쇼츠 영상으로도 수익이 발생할 수 있게 되자, 우후죽순 쇼츠 채널들이 생기기 시작했다. 가장 많아진 것은 드라마나 예능 혹은 재미있는 영상을 짜깁기해서 만든 불펌 채널들이다. (이에 대해서는 추후 다시 포스팅) 그런데 이게 수익창출 기준까지 가는 길이 참 어렵다. 그래서 한번 간단히 정리해 봤다.

 

유튜브 구독자 1000명 관련 콘텐츠

 

유튜브 쇼츠 수익창출 관련 내용은 유튜브 내에 잘 정리되어 있지만, 다시 한번 정리하면 유튜브 쇼츠 수익창출 기준은 구독자 1000명에 쇼츠 영상 조회수 1000만회다. 롱폼 형식이 구독자 1000명에 동영상 시청시간 4000시간임을 생각하면, “어 해볼만 하겠는데라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런데 여기에 조건이 하나 더 붙는다. ‘90일 동안’ 1000만 조회수를 달성해야 한다. 어렵지 않지만, 나름 신경 써야 한다.

 

일단 구독자수와 조회수에 대한 이야기를 더 해보자.

 

쇼츠 채널을 처음 만들고 나서 사람들은 아마 유튜브에서 쇼츠 구독자 늘리기’ ‘쇼츠 조회수 늘리기등등을 찾아볼 것이다. 여기서 많이 보이는 영상이 쇼츠 구독자 0명에서 100명 구간에서 하지 말아야 할 일’ ‘구독자 0명에서 1000명 구간에서 하지 말아야 할 일혹은 해야 할 일 등등이다. 이들이 이렇게 100명과 1000명을 언급하는 이유가 있다.

 

실제 쇼츠 채널을 만들고 난 후에 영상 몇 개 올리다보면 재미있는 현상을 발견한다. 영상 조회수는 적게는 몇천, 몇만인데 한 두 개가 몇 십만 단위를 갑자기 기록하는 것을 보게 된다. 나도 영상 하나가 순식간에 100만을 찍은 적도 있다. 알고리즘에 제대로 탔다는 이야기다.

 

 

그런데 구독자수를 보면 5, 10명 수준이다. 수만, 수십만명이 내 영상을 봤고, 좋아요 숫자도 수백개가 넘는데 구독자 숫자가 10명을 못 넘어가는 상황을 보게 된다. 당황할 수밖에 없다. 이 때부터 구독자수 1000명을 언제 채우나라고 고민에 빠진다. 이런 사람들을 노린 영상들이 앞서 언급한 구독자 1000명까지는 하지 말아야 할 일등등의 낚시 영상들이다.

 

이후 사람들은 대개 아 영상 숫자를 많이 늘리면 구독자가 늘겠지하고 갑자기 쇼츠를 대량으로 만들어서 올리기 시작한다. 여기서부터 고난의 행군이 시작한다. 그런데 수만 수십만 나오던 영상을 봤는데, 어느 순간부터 수십 수백 조회수로 떨어진다. 여기서 관리한답시고 적게 조회수 나온 영상들은 삭제까지 한다. 이렇게 되면 이제 채널이 망가진 것이다.

 

그럼 도대체 어떻게 해야할까.

 

유튜브 쇼츠 채널을 만들고 난 후에 목표는 1000명~1500명까지는 무조건 구독자를 노리고 영상을 만들어야 한다. 이렇게 하려면 채널 성격을 분명히 하고, 이어지는 내용을 해야 한다. 불법 쇼츠라 언급하는 게 그렇지만, 드라마를 예를 들면 하나의 드라마를 쪼개서 20여편으로 만든다고 하면 조회수보다 구독자수가 늘게 되어 있다. 그 다음 어떤 영상을 올릴까 기대감 때문이다. 어느 한 주제도 이런 식으로 가야한다.

 

 

구독자수가 1000명 이상 늘게 되면 그때부터는 폭발적인 조회수를 가질만한 영상 위주로 접근해도 무방하다. 물론 채널 성격에 맞춰서 말이다.

 

이 스타일이 쉬울 것 같지만 은근 힘들다. 구독자 확보를 위해 한 주제룰 유지하는 것이 쉽지 않고, 앞서 언급했듯이 조회수가 100500회 이렇게 나오면 조급함이 먼저 나오기 때문이다. 그리고 ‘90일 내 1000이란 전제도 조급하게 만든다. 하지만, 구독자수가 1000명 이상만 확보하면 이는 언제든지 달성할 수 있는 곳이다.

 

다시 말하면 1000만 조회수 달성 후 구독자수 1000명 달성보다는, 구독자수 1000명 달성 후 조회수 1000만이 달성이 더 쉽다.

 

참고로 실제 유튜브 쇼츠 수익창출 부분을 이야기하자면, 대략 조회수 10만에 10달러 전후가 나오는 듯 싶다. (환율에 따라 달라짐). 1000만뷰가 나오면 1000달러 정도이고 현재 환율로 보면 140만원 정도다. 도전해 볼 만 한가?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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