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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애나엑스’로 연기 도전한 김도연, 놀라웠던 점과 아쉬웠던 점. (+애나 만들기 +한지은 +

뮤지컬 배우(?) 홍수현의 노래실력에 민망.27일 저녁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아트홀에서 열리고 있는 뮤지컬 를 봤다. 우리가 흔히 심심하면 하는 게임을 뮤지컬화해 흥미로웠던 점도 있었지만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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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나의 아저씨’는 아이유와 이선균이 열연한 드라마 ‘나의 아저씨’를 무대로 옮긴 작품이다. 드라마 나의 아저씨는 많은 시청자에게 인생 드라마평가를 받을 정도로 명품 드라마다. 삶을 꾸역꾸역 버티며 살아가는 중년의 한 남자와 숨 쉬는 것조차 버거워 세상을 싫어하는 21살 여자의 이야기는 힘들게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위안을 줬다. 이 때문에 이 드라마를 무대에 옮기면 과연 어떤 느낌일까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 특히 이번 연극 나의 아저씨는 공연 전 두 가지 상황이 눈길을 끌었다.

 

연극 나의 아저씨

 

1. 첫 무대 경험하는 라인업.

 

우선 라인업이다. 그간 무대에서 보기 힘든 배우들이 대거 무대에 올라온다. 이번 연극에는 이동하 박은석 김현수 홍예지 이규한 윤선우 오연아 장희진 허영손 최정우 문유강 이성희 진소연 이원장 변진수가 무대에 오른다.

 

이 중 아이유가 맡은 이지안 역의 김현수 홍예지, 그리고 도준영 역의 이규한 윤선우, 강윤희 역의 오연아 등이 이번 연극이 첫 무대 연기다. 주연급 배우들 대다수가 처음 무대에 오른 셈이다. 여기에 강윤희 역의 장희진 역시 4년 만에 무대에 오른다고 기사에 나왔지만, 사실상 두 번째 연극일 뿐이다. 결국 이선균이 맡은 박동훈 역의 이동하 박은석을 제외하고 주연급 배우들은 대부분 첫 무대 도전인 셈이다. 그래서일까 이번 연극은 프레스콜이나 기자간담회조차 개최하지 않았다. 미숙한 모습을 보여주기 싫었던 것일까.

 

2. 이영애, 이상엽, 전소민, 윤시윤이 섰던 무대에 대한 기대감.

 

그 다음은 공간이다. 이번 연극은 강서구 마곡에 위치한 LG아트센터 서울 U+스테이지에서 공연되고 있다. 이 공간은 앞서 최연우, 한지은, 김도연, 이상엽, 이현우 등이 연극 애나엑스’, 이영애 단독 주연의 헤다 가블러’, 전소민 윤시윤 이예원의 사의 찬미가 공연된 곳이다.

 

즉 최근에 스크린이나 브라운관에서 활동하던 배우들이 대거 무대에 올라온 공간이다. 그리고 나름 흥행을 한 작품들이다. 이 때문에 나의 아저씨역시 이런 부분에서 기대가 있었다.

 

 

연극 ‘시련’, 대한민국 극우와 전광훈을 떠오르게 하네. (+윤석열 +진지희)

조세희 작가 별세…1976년 이야기와 전장연 시위." data-og-description="소설 (난쏘공)의 조세 작가가 25일 저녁 7시께 강동경희대학교병원에서 별세했다. 이라 불린 이 소설은 서울특별시 낙원구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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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나의 아저씨

 

3. 관건은 드라마 '나의 아저씨'의 감동의 전달. 그러나. 

 

그러나 무엇보다 앞서 언급했듯이 드라마 나의 아저씨를 어떻게 옮기느냐가 관건이었고, ‘나의 아저씨팬들의 기대감도 높았다. 결과적으로 이야기하면 많은 아쉬움이 남는다.

 

연극적으로 보면 나쁘지 않았다. 이지안 역의 홍예지도 톡톡 튀는 연기를 선보였고, 이규한 역시 영화나 드라마 급 연기를 선보였다. 문제는 흐름이다.

 

드라마가 많은 시청자의 공감을 얻는 이유 중 하나는 느림여백때문이었다. 드라마는 배우들의 대사와 대사 사이에 여백이 있었다. 그래서 시청자들은 그 여백에서 공감과 여운을 느꼈고, 그 여운을 느낄 때 다시 이어지는 배우들의 연기에 다시 공감하는 흐름을 이어나갔다. 그리고 이러한 흐름은 느렸다. 그러다 보니, 드라마를 보면서 사색을 하는 기이한 경험을 했다.

 

 

관객의 눈물과 흐느낌을 끌어낸 연극 ‘세일즈맨의 죽음’ (+박근형 +손숙)

어느 순간부터 뮤지컬이나 연극에서 관객들은 반응을 자제했다. 뮤지컬 넘버가 끝나거나, 연극 1막이 끝나면 박수와 호응을 보내지만, 그 외에는 속칭 ‘시체 관극’ 수준이다. 그런데 세종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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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연극 나의 아저씨는 무대 특성상 이를 구현하지 못했다. 드라마의 장면을 빠르게 보여줬고, 대사 역시 깊이보다는 전달력을 우선했다. 그러다보니 드라마를 압축한 느낌이 강했다. 말 그대로 드라마를 무대에 옮겼을 뿐이다. 만약 드라마를 본 적이 없는 관객이라면 나름 나쁘지 않은 연극이다. 그러나 드라마의 감동을 무대에서 느끼고 싶은 사람이라면 실망했을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일지는 모르겠지만, 이 연극은 애초 150분 연극이었지만, 170분으로 늘렸다. 이를 공지하면서 제작진은 "보다 깊이 있는 무대를 준비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역시 여운을 느낄, 사색을 할 정도의 흐름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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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야‧암살‧내란죄 선고‧파면…윤석열, 이승만‧박정희‧전두환‧노태우‧박근혜 상황 총집

보수 측 대통령과 진보 측 대통령의 공과...이승만‧박정희‧전두환‧노태우‧이명박‧박근혜‘7천명 희생’ 세상에서 가장 긴 무덤 만든 대전 산내 골령골 학살 사건, 74년이 지난 지금은?홍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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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4년 8월 15일, 광복절 기념식장에서 발생한 육영수 여사 저격 사건은 대한민국 현대사에서 잊을 수 없는 비극으로 남아있다. 재일교포 문세광의 총탄에 육영수 여사가 사망하면서, 사건은 단순한 암살 사건을 넘어 정치적, 외교적 파장을 일으켰다. 그러나 50년 가까운 시간이 흐른 현재까지도 명확히 해소되지 않은 의혹과 미스터리가 남아 끊임없이 논쟁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문세광

1. 사건 개요

 

1974815일 오전 1023,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에서 열린 제29회 광복절 기념식에서 박정희 대통령이 경축사를 낭독하던 중, 객석에 앉아 있던 문세광이 박정희를 향해 총을 발사했다. 문세광의 총탄은 박정희를 빗나갔지만, 영부인 육영수 여사가 머리에 총을 맞고 쓰러졌다. 육 여사는 즉시 서울대학교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으나, 같은 날 오후 7시경 사망했다.

 

문세광은 현장에서 체포되었으며, 조사 결과 위조 여권을 이용해 일본에서 밀입국한 뒤 일본 경찰서에서 탈취한 권총을 범행에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정부는 문세광의 배후에 조총련(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과 북한의 지령이 있었다고 발표했으며, 문세광은 반공법, 국가보안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되어 같은 해 12월 사형이 집행됐다.

 

2.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

 

육영수 여사를 쏜 사람은 누구인가?

 

가장 핵심적인 의문은 과연 육영수 여사가 문세광의 총에 맞아 사망했는지 여부다. 공식 수사 결과는 문세광의 네 번째 총탄이 육 여사의 머리에 명중했다는 것이지만, 현장 검증에 참여했던 경찰 감식계장 이건우는 문세광이 쏜 총알은 육 여사에게 닿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건우는 문세광의 총알은 오발, 연단, 태극기, 천장으로 향했으며, 사라진 한 발의 총알이 육 여사를 맞혔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일부에서는 경호원의 오발 가능성을 제기하기도 한다. 당시 현장에서는 7발의 총성이 울렸는데, 문세광이 4발을 쏘고 경호원이 3발을 쐈다는 것이다. 경호원의 총탄 중 한 발은 엉뚱하게도 합창단 여고생 장봉화 양을 사망하게 했고, 나머지 두 발 중 하나가 육 여사를 맞혔을 수 있다는 주장이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도 사격 실험을 통해 육 여사가 경호원의 총에 맞았을 가능성을 제기한 바 있다.

 

 

'서울의 봄' 때문에 '한국 현대 이 영화 보면 된다'로 정리.

영화 '서울븨 봄'을 보면서 영화가 현대사를 어떻게 정리했는지 궁금했다. 재미있는 것은 이 영화의 흐름대로 보면 현재 국민의힘은 많이 당황스러울 것이다. 국민을 죽이고, 억압하고, 북한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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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세광

 

총상 위치와 탄도

 

육영수 여사의 총상 위치 또한 의혹을 증폭시키는 요인이다. 문세광은 연단의 왼쪽에서 총을 쐈고, 육 여사는 연단의 오른쪽에 앉아 있었기 때문에, 총알이 육 여사의 머리 정면이나 오른쪽을 맞혔어야 한다. 그러나 당시 외신 보도 등을 보면 육 여사의 머리가 오른쪽으로 심하게 기울어져 있었다. 이는 총알이 뒤쪽에서 날아왔을 가능성을 시사하며, 3의 인물에 의한 저격설을 뒷받침하는 근거로 제시되기도 한다.

 

문세광은 어떻게 삼엄한 경비를 뚫었나?

 

대통령이 참석하는 공식 행사장에는 철저한 경비가 이루어지는 것이 당연하다. 하지만 문세광은 비표도 없이, 권총을 소지한 채로 행사장에 들어가는 데 성공했다. 이는 당시 경호 시스템에 심각한 허점이 있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사건 이후 일부 경호 관계자들은 묵비권을 행사하거나 해외로 도피하여 의혹을 더욱 증폭시켰다.

 

한국과 일본의 수사 결과 차이

 

문세광 사건에 대한 한국과 일본의 수사 결과가 상이하다는 점도 논란거리다. 한국 정부는 문세광의 배후에 조총련과 북한이 있다고 발표했지만, 일본 측은 뚜렷한 증거를 찾지 못했다는 입장을 보였다. 또한, 문세광에게 위조 여권을 만들어 준 일본 여성 요시이 미키코에 대한 처벌 수위도 한국과 일본이 달랐다.

 

3. 끝나지 않은 논쟁

 

육영수 여사 저격 사건은 50년 가까운 시간이 흘렀지만, 여전히 수많은 의혹과 미스터리를 남긴 채 현재진행형의 사건으로 남아있다. 진실은 여전히 베일에 가려져 있으며, 관련된 논쟁은 끊이지 않고 있다. 이 사건은 단순한 암살 사건을 넘어, 권력 암투, 국제 관계, 이념 갈등 등 복잡한 요소들이 얽혀있는 현대사의 비극적인 단면을 보여주는 사례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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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옥주현을 비판하냐고?…당당함과 오만함의 인식차

MBC '나는 가수다'의 이번 주 방영분은 프로그램 지속성과 관련해 일종의 시험일이다. 지난 주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고 일부 언론에서 거론했지만, 그 정도 가지고는 사실 '나가수'의 하락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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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클 출신 옥주현은 구설이 많은 사람이다. 그래서 사과도 많다. 태도의 문제도 있고, 위법의 문제도 있다. 대중의 관심을 받고 사는 연예인이라지만, 사과하는 경우가 이렇게 많은 것이 정상인가 싶기도 하다. 이번에는 불법으로 기획사를 운영해서 논란이다. 옥주현은 그간 어떤 일로 왜 사고했을까.

 

옥주현

 

1. 유관순 코스프레 논란 (2011년)

 

20111031일 옥주현은 할로윈 파티에서 지인들과 함께 유관순 열사를 희화화하는 코스프레 사진을 자신의 트위터에 게시하여 논란을 일으켰다. 사진에는 유관순 열사 분장을 한 지인과 함께 찍은 모습이 담겨 있었다. 이에 옥주현은 "오늘의 귀신들"이라는 글과 함께 "한잔 걸치시고 블랙베리쓰는 유관순 조상님" 등의 멘트를 덧붙였다.

 

이러한 행동은 네티즌들의 거센 비판을 받았고, 옥주현은 201168일 소속사를 통해 공식 사과문을 발표하고,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에서도 사과했다. 옥주현 측은 경솔한 행동에 대해 반성하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당시 할로윈 파티에 함께 참석했던 박칼린도 관련 사진과 글을 올린 것이 확인되었다.

 

 

'고속도로 사진' 무개념 옥주현과 무개념 기사

7일 화요일 참으로 황당한 기사가 포털사이트 다음의 메인을 장식했다. 옥주현이 친구들과 고속도로에서 운전 중 통화하는 모습과 그 친구들이 차창 밖으로 몸을 내밀고 손을 흔드는 모습이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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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뮤지컬 '위키드' 컨디션 난조 (2021년)

 

2021617, 뮤지컬 '위키드' 부산 공연 중 옥주현은 갑작스러운 컨디션 난조로 목에 이상이 생겨 주요 넘버를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다. 공연 후 옥주현은 커튼콜에서 눈물을 흘리며 관객들에게 사과했고, 무릎을 꿇고 엎드려 오열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사 에스앤코는 옥주현의 컨디션 난조에 대해 사과하며 해당 공연 관람료를 전액 환불 조치했다. 옥주현은 서울 및 부산 병원에서 진찰을 받았으며, 19일 공연부터는 손승연이 엘파바 역을 맡았다.

 

 

옥주현은 사과하지 않았다. 소속사가 사과했을 뿐.

옥주현의 매니지먼트사 아시아브릿지컨텐츠가 8일 '옥주현 공식 사과문'을 냈다. 내용은 이렇다. "지난해 핼러윈 파티 당시 옥주현의 트위터에 게재된 사진으로 고 유관순 열사와 관련한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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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뮤지컬 '엘리자벳' 캐스팅 논란 (2022년, 일명 ‘옥장판 사건’)

 

2022년 뮤지컬 '엘리자벳' 10주년 기념 공연 캐스팅 과정에서 옥주현과 친분이 있는 이지혜가 엘리자벳 역에 더블 캐스팅되고, 옥주현과 인연이 있는 길병민이 프란츠 요제프 역에 캐스팅되면서 '인맥 캐스팅' 논란이 불거졌다.

 

뮤지컬 배우 김호영은 "아사리판은 옛말이다. 지금은 옥장판"이라는 글을 SNS에 게시하며 옥주현을 저격하는 듯한 뉘앙스를 풍겼고, 이에 옥주현은 김호영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이 사건은 '옥장판 사건'으로 불리며 크게 확산했고, 1세대 뮤지컬 배우들(남경주, 최정원, 박칼린)이 업계 내 불공정을 자정하자는 내용의 입장문을 발표하기에 이르렀다.

 

논란이 커지자 옥주현은 김호영에 대한 고소를 취하하고, "신중하지 못했다"며 사과했다. 옥주현은 "'엘리자벳'의 공연 캐스팅에 어떠한 관여도 하지 않았으며, 오디션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은 배우들이 폄하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옥주현은 202598일 방송된 '4인용 식탁'에서 "떳떳했는데 일이 너무 커졌다"며 당시 심경을 재차 밝히기도 했다.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확 달라졌다...배우 조합은 류정한-차지연 추천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를 봤다. 지난해 서울 유니버셜아트센터에서 너무나 실망한 작품이라, 사실 머뭇거렸다. 그리고 막강한 라인업이라 자랑을 하지만, 사실 신성록과 엄기준, 옥주현이 막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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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뮤지컬 스케줄 변경 (2023년)

 

20234월 옥주현은 건강상의 이유로 뮤지컬 '베토벤 시크릿 시즌2''레드북' 스케줄을 변경하게 된 것에 대해 "공연을 찾아주시는 관객분들의 소중한 시간과 귀한 발걸음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기에, 이번 스케줄 변경으로 불편하셨을 관객분들께 먼저 상황을 설명드리고 사과를 전하고 싶었다"며 사과했다. 옥주현은 갑작스럽게 작은 수술을 해야 하는 상황이었다고 밝혔다.

 

5. 흡연 영상 논란 (2024년)

 

2024115일 옥주현은 흡연 영상을 SNS에 올려 논란이 일자 삭제했다. 이후 뮤지컬 '마타하리' 인터뷰에서 흡연 연기 연습 과정에서 벌어진 일이라 해명하며 "물의가 됐다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순서-룰 변경…제작진의 배려가 ’옥주현 논란‘ 키우다

옥주현이 예상대로 1위를 했다. '예상대로'라는 말을 쓴 것은 옥주현이 투입된다는 소문이 날 때부터 이미 '옥주현에 의한 '나가수'가 될 것'이라는 말이 나왔기 때문이다. 신정수 PD와의 얼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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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소속사 불법 운영 논란 (2025년)

 

2025910, 옥주현의 소속사 TOI엔터테인먼트와 과거 1인 기획사 타이틀롤이 대중문화예술기획업으로 등록되지 않았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에 옥주현 측은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을 제때 완료하지 못한 것은 명백한 저희의 과실"이라며 사과했다. 소속사 측은 법적 절차를 의도적으로 회피한 것은 아니며, 초기 등록 준비 과정에서 행정 절차 누락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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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연봉 2억 4천여만원…5급 이하 공무원 보수는 1.7% 상승. 실제 반영 봉급표는?

올해 공무원 월급 상황을 보니, 윤석열은 연봉 2억 4천여만원이 동결됐지만, 하위직 공무원들은 실질 보수가 줄었다. (하단 봉급표 참고) 자세히 보면. 올해 5급 이하 공무원의 보수가 지난해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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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대한민국 국민에게 빵이 주식은 아니다. 그러나 탄수화물을 좋아하는 민족에게 빵은 밥을 대체하는 훌륭한 대체제다. 여기에 빵맛을 아는 이들이라면 빵은 대체제가 아니라 필수 음식이다. 오죽하면 빵집 순례를 다니고, 해외에 나가서도 유명 빵집이라면 멀더라도 찾는다. 최근 국내 빵값이 6개월 연속 6%대 상승률을 기록하며 소비자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경제 유튜버 슈카월드가 '990원 빵' 팝업 스토어를 열면서 빵값 거품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무엇이 문제일까.

 

슈카 빵값 논란

1. 빵값 상승의 원인

 

빵값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는 다음과 같은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원재료 가격 상승: 밀가루, 설탕, 달걀, 버터 등 주요 원재료의 가격 상승이 빵값 인상의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특히 밀은 99% 이상 수입에 의존하여 국제 곡물 가격 및 환율 변동에 민감하며, 국내 우유와 달걀 가격도 해외보다 높은 수준이다.

 

높은 인건비: 제빵업계의 인건비 비율은 전체 원가의 28.7%로 식품 제조업 평균(8.1%)3배 이상을 차지하며, 빵값 상승의 주요 원인 중 하나다.

 

복잡한 유통 구조: 원재료 수입부터 최종 판매까지 여러 유통 단계를 거치면서 발생하는 유통 마진과 물류비용도 빵값 상승에 영향을 미친다. 특히 설탕의 경우 국내 가공 과정에 높은 관세가 부과되어 가격 경쟁이 제한적이다.

 

 

식당 소주 가격 6천원?…과거 소주 도수 변화와 소주 가격 변화는?

소주 가격을 두고 난리다. 최근 주류업계가 소주 가격 인상을 검토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일선 식당에서 현재 평균 5000원인 소주 가격을 6000원으로 올린다는 소문이 돌았다. 물론 강남 등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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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선호 및 소비 문화: 국내 소비자들이 토핑이 풍부한 프리미엄 빵을 선호하는 경향과 빵을 단순한 간식이 아닌 문화 및 경험으로 소비하는 문화가 빵값 상승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과점적 시장 구조: SPC삼립 등 일부 대기업이 양산빵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며 가격 경쟁 요인이 약화되고 있다는 지적도 있다.

 

2. '990원 빵' 논란

 

경제 유튜버 슈카월드가 팝업 스토어 'ETF 베이커리'를 통해 소금빵, 베이글 등을 990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에 판매하면서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한국 빵값이 비싸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었다. 이에 대해 빵집 자영업자들은 원가 구조상 불가능한 가격이라며 반발하고 있으며, 자신들이 폭리를 취하는 것처럼 비춰질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슈카월드 측은 유통 단계를 줄이고 인건비를 절감하는 등 비용 절감을 통해 가능한 가격이라고 설명했으나, 팝업 스토어와 상시 운영되는 일반 빵집의 구조적 차이를 고려해야 한다는 지적도 있다. 논란이 확산되자 슈카월드는 "자영업자를 비난한 것이 아니며, 빵값의 구조적 문제를 이야기하려 했다"고 해명하며 팝업 스토어를 철수했다.

 

슈카 빵값 논란

3. 국내외 빵값 비교

 

한국 빵값: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8월 빵 소비자물가지수는 138.61, 2020년 대비 38.5% 상승했다. 또한, 한국의 빵값은 미국, 일본, 프랑스 등 주요 국가와 비교해도 높은 수준이다.

 

해외 빵값: 일본의 소금빵은 약 1000원대에 판매되는 반면, 한국에서는 3000원 이상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990원 빵' 논란은 한국 빵값의 구조적인 문제와 소비자들의 높은 가격 부담을 다시 한번 수면 위로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었다.

 

그런데 여기서 하나 더. 언론이 이 상황을 너무 극단적으로 다루는 듯 싶다. 일부 자영업자들의 목소리만을 대변하는 것도 옳지 못하다. 실제 일부 지역에서는 이 값이 맞아?”라는 생각이 들 정도다. 대표적으로 현재 지하철 역에서 파는 빵값은 낮은 편이다. 지역별, 들어가는 재료별 설명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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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된 권성동‧권영세‧이양수, 김문수 대신 차라리 한동훈이었다면… (+한덕수 단일화)

윤석열 파면 후 극우세력 전략?…김건희 대선 출마 찌라시가 돌고 있다 (+전광훈 +극우 +코인)김건희 대통령, 광폭 행보에 남편 윤석열 지지율 하락…대선 전후 발언들 보니.김건희는 윤석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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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윤’ 좌장인 국민의힘 권성동. 사실 앞서 한번 언급했지만, 윤석열 정부에서 비상계엄 전후 그리고 대선 전후를 거치면서 가장 저질스러운 행동을 보인 것이 권성동이었다. 앞뒤 안 맞는 말을 내뱉는 것은 물론 인사 청탁을 한 후에도 당당하게 이야기하는 모습은 국민을 당황시켰다. 그런 권성동이 필리핀 사업에 외압을 넣었다는 사실까지 알려지면서, 저질은 물론 최악의 정치인으로 이름을 남게 됐다. 윤석열의 절친, 그러나 사실 윤석열을 이용해 본인의 권력을 휘두르고 싶었던 권성동을 둘러싼 의혹과 현재 상황을 살펴보자.

 

권성동

 

1. 통일교 관련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

 

내용: 권성동이 통일교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하고, 통일교 관련 사업에 대한 정부 예산 지원을 청탁했다는 의혹이다. 특히 2022년 대선 당시 통일교 측으로부터 1억 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았다는 혐의로 특검의 구속영장이 청구되었다.

 

구체적인 정황: 통일교 2인자로 불렸던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의 수첩에 '권성동, 큰 거 1Support'라는 기록이 발견되었으며, 이는 통상 1억 원을 의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윤영호 씨가 권성동에게 "윤석열 후보를 위해 써 달라"는 문자 메시지를 보낸 사실도 확인되었다. 권성동이 통일교 행사에서 큰절을 하고 쇼핑백을 받아갔다는 증언도 나왔다.

 

권성동 입장: 권성동은 통일교 관계자로부터 어떠한 금품도 수수한 적이 없다고 주장하며, 이러한 의혹 제기를 "정치 공작"이라고 반박하고 있다.

 

 

 

망언집 빙자한 ‘이재명 명언집’ 만들고 항소심 무죄 예측(?)한 권성동. (+중앙대 +어둠의 민주

윤석열을 탄핵 당하게 하고 국민의힘 망치고 있는 권성동은 누구인가. (+방탄소년단 +최저임금 +이재명‧한동훈‧안철수‧…윤석열 탄핵 후 주식시장 정치인 테마주‧관련주 어떻게 될까.윤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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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KH그룹 관련 의혹

 

내용: KH그룹 배상윤 회장의 비리를 묵인하는 대가로 48억 원의 금품을 수수하고, KH그룹의 강원도 평창 골프장 운영권을 이철규에게 넘겨줬다는 의혹이다. 또한, 적색 수배 중인 배상윤 회장의 귀국을 돕기 위해 이재명 당시 대선 후보를 엮으려 했다는 의혹도 제기되었다.

 

구체적인 정황: 조경식 KH그룹 부회장은 권성동이 배상윤 회장에게 "이재명" 이름을 대라고 지시했으며, 이를 통해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의 수사를 무마하려 했다고 주장했다. 권성동이 롯데호텔에서 배상윤 회장과 국제전화 통화를 했다는 증언도 나왔다.

 

권성동 입장: KH그룹 관련 의혹에 대해서는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권성동 윤석열

 

3. 강원랜드 채용 비리 의혹

 

내용: 2012~2013년 강원랜드 교육생 공개채용 과정에서 인사 담당자에게 압력을 행사하여 자신의 지인들을 채용하도록 했다는 의혹이다.

 

진행 경과: 이 사건으로 권성동은 업무방해, 3자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기소되었으나, 대법원에서 최종 무죄 판결을 받았다.

 

 

윤석열을 탄핵 당하게 하고 국민의힘 망치고 있는 권성동은 누구인가. (+방탄소년단 +최저임금 +

이재명‧한동훈‧안철수‧…윤석열 탄핵 후 주식시장 정치인 테마주‧관련주 어떻게 될까.윤석열 탄핵안 가결…국민이 죽어도 나라가 팔려도 상관 안할 국민의힘 85명. (+김건희 특검법)윤석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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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필리핀 EDCF 사업 개입 의혹

 

내용 : 권성동이 필리핀 사업에 대한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지원을 재개하도록 기획재정부에 압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이 사업은 부정부패 우려와 부실 사업으로 판정되어 기획재정부가 지원을 거부했던 7천억 원 규모의 필리핀 토목 사업이다.

 

구체적인 정황 : 권성동은 기획재정부가 사업의 성공 가능성이 낮고 부실·부패 가능성이 높다는 이유로 지원을 거부하자, 최소 세 차례에 걸쳐 기획재정부 장관 등을 직접 접촉하며 사업 재추진을 압박했다. 권성동은 이러한 압박 과정에서 "필리핀 정부로부터 니켈 광산 채굴권을 확보할 수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하거나, 사업 참여 의향이 있는 국내 기업을 언급하며 압력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한국수출입은행 관계자들에게 '외교적 결례'를 범했다고 지적하며 사실상 협박한 정황도 포착되었다.

 

이후 상황 : 이러한 의혹이 보도된 후, 이재명 대통령은 9일 페이스북을 통해 해당 사업에 대해 "부정부패 소지가 있는 부실사업으로 판정된 해당 사업에 대해 즉시 절차 중지를 명령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사업비 지출이 이루어지지 않은 점을 다행으로 여기며, 7000억 원 규모의 혈세 낭비와 부실·부패 위험을 사전에 차단한 것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권성동 입장 : 권성 측은 이러한 의혹 제기에 대해 답변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4. 권성동의 현재 상황.

 

체포동의안 국회 보고: 통일교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권성동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국회에 보고되었으며, 표결을 앞두고 있다. 권성동은 불체포특권 포기 의사를 밝혔으며, 더불어민주당이 과반 의석을 차지하고 있어 체포동의안이 가결될 가능성이 높다.

 

특검 수사: 권성동은 김건희 특검과 내란 특검의 수사 대상으로, 관련 의혹에 대한 조사를 받고 있다.

 

시민 사회의 반발: 강원 지역 시민 사회 단체들은 권성동의 의원직 사퇴를 촉구하고 있으며, 국회 국민동의청원을 통해 권성동 의원 제명을 요구하고 있다.

 

권성동 의원을 둘러싼 각종 의혹들은 여전히 진행 중이며, 향후 수사 결과에 따라 정치적 파장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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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과 간 베트남 다낭-호이안 3박 4일 여행 정리…일정, 비용, 그 외 팁. (첫 번째 이야기)

베트남 다낭은 ‘경기도 다낭시’로 불리는 동네다. 그만큼 다낭은 한국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특히 젊은 층뿐 아니라, 부모님을 모시고 온다거나, 가족간에 오는 관광객들이 많다. 다낭과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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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호치민시에 위치한 호치민 전쟁 박물관’(War Remnants Museum)은 여러모로 독특하다. 과거 베트남 전쟁 상황을 보여주는 공간이라는 것은 누구나 알지만, 실제 가보면 기이한 방문객의 구성과 충격적인 사진을 접하게 된다. 우선 방문객 중 대부분은 서양인이다. 특히 미국인이 많다고 한다. 이 공간은 베트남전 당시 미국 정보부 건물이 있던 부지에 지어졌다. 이후 1995년 미국과 수교하기 전까지는 미국 전쟁 범죄 박물관이었다. 그리고 여전히 미군이 저지른 범죄가 나열되어 있다.

 

또하나 충격적인 것은 사진이다. 한국 같으면 절대 전시되지 못할 적나라한 내용의 사진들이 그대로 걸려있다. 그래서 간혹 충격적인 사진 앞에서 멍하니 서 있는 방문객을 보게 된다. 여기서 흥미로운 것은 베트남전에 참전했던 한국 군인들에 대한 사진이다. 애초에는 꽤 많은 한국 관련 역사 자료가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1992년 한국-베트남 수교 이후 대부분 철거되어 현재는 일부 통계와 사진 자료만 보이고 있다.

 

호치민 전쟁 박물관
호치민 전쟁 박물관 전경

1. 호치민 전쟁 박물관 역사.

 

개관: 197594, 당시에는 '미국-괴뢰 전쟁 범죄 전시관'으로 개관.

 

명칭 변경: 이후 '미국 전쟁 범죄 박물관', '전쟁 범죄 및 침략 범죄 전시관'으로 변경되었으며, 1995년 미국과의 외교 관계 정상화 이후 현재의 '전쟁 잔존물 박물관(War Remnants Museum)'으로 명칭이 확정.

 

위치: 호치민 시 3군 보 반 탄 거리 28번지에 위치하며, 통일궁 등 주요 관광 명소와 가깝다. 매년 약 50만 명 이상이 방문하며, 외국인 방문객이 약 3분의 2를 차지한다. 그리고 앞서 언급했듯이 실제 방문해 보면, 서양인이 대부분이다.

 

2. 관람 코스 및 전시

 

박물관은 크게 야외 전시 공간과 3층 규모의 실내 전시 공간으로 나뉜다.

 

야외 전시 공간

 

전시물: 베트남 전쟁 당시 실제로 사용되었던 UH-1 휴이 헬리콥터, F-5A 전투기, BLU-82 ‘데이지 커터폭탄, M48 패튼 탱크, A-1 스카이레이더 공격기, A-37 드래곤플라이 공격기 등 다양한 군용 장비들이 전시되어 있다.

 

타이거 케이지: 남베트남 정부가 정치범을 수용했던 감옥 시설을 재현해 놓은 곳이다.

 

기타: 불발탄, 각종 무기 및 포탄 등도 전시되어 있다.

 

호치민 전쟁 박물관
호치민 전쟁 박물관 야외 전시

 

 

베트남 남부 여행 (호치민)

조금 오래된 여행 이야기다. 여기에 여행 글을 써본 것이 얼마인지. 호치민에 도착해 2박 3일을 보낸 것으로 시작해 달랏, 무이네를 거쳐 다시 호치민으로 온 여행이다. 호치민에서 달랏은 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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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전시 공간 (3층 규모)

 

앞서도 이야기했지만, 박물관 내부의 전시물은 다소 충격적일 수 있으므로 관람 시 주의가 필요하다. 정말 적나라한 사진들이 그대로 전시되어 있다.

 

1(G): 매표소, 기념품점, 다목적실

 

'침략 전쟁 범죄' 전시 : 베트남 전쟁 당시 미군이 저지른 전쟁 범죄를 고발하는 사진과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다.

 

'베트남이 프랑스 식민지배로부터 독립을 쟁취하는 과정' 전시: 프랑스와의 제1차 인도차이나 전쟁 관련 자료도 일부 전시되어 있다.

 

'세계의 베트남 전쟁 지지 연대' 전시: 베트남 독립을 지지했던 국제 사회의 움직임을 보여주는 자료들이 있다.

 

2:

 

'고엽제(Agent Orange)와 그 후유증' 전시: 미군이 살포한 고엽제로 인한 피해자들의 사진, 기형아 사체 표본 (과거 전시), 산림 파괴 및 후유증 등을 보여준다.

 

'전쟁 범죄' 전시: 미군에 의한 민간인 학살, 고문 등 잔혹한 전쟁 범죄를 고발하는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다.

 

'네이팜탄' 전시: 네이팜탄의 파괴력과 피해를 보여주는 사진들이 있다. 특히 9살 소녀 판 티 킴 푸크가 등장하는 '네이팜 걸' 사진은 퓰리처상을 수상했다.

 

'레퀴엠' 전시: 전쟁 중 사망한 종군기자들의 작품을 통해 전쟁의 참상을 보여준다.

 

호치민 전쟁 박물관
호치민 전쟁 박물과 내 한국 군대 배치도

 

3:

 

'역사적 진실' 전시: 베트남 전쟁과 관련된 각종 문서, 지도, 조약 등이 전시되어 있다.

 

파리 협정 관련 전시: 1973년 베트남 평화 협정에 대한 내용을 볼 수 있다.

 

종군 기자 전시: 전쟁의 비극을 기록한 종군 기자들의 사진과 활동을 조명한다.

 

화학 무기 및 고엽제 피해 전시: 베트남 전쟁 중 사용된 화학 무기와 고엽제의 영향, 피해자들의 현재 모습을 다룬다.

 

 

 

베트남 남부여행 마지막 (호치민 두번째)

호치민에서 시작해 달랏, 무이네를 거쳐 다시 호치민으로 왔다. 도착 후 벤탄시장에서 보낸 후, 이틀 째 되는 날에는 메콩강 투어에 나섰다. 도착한 날 신투어리스트를 통해 예약해 놨고, 시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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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꼭 봐야 할 전시

 

침략 전쟁 범죄 및 고엽제 여파 전시: 베트남 전쟁의 참혹함과 고엽제 피해의 심각성을 가장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전시다.

 

레퀴엠 컬렉션: 전쟁의 비극을 기록한 종군 기자들의 사진은 전쟁의 인간적인 면모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야외 전시된 군사 장비: 탱크, 전투기, 헬리콥터 등 실제 전쟁 무기들은 전쟁의 규모와 위력을 실감하게 한다.

 

Napalm Girl 사진: 베트남 전쟁의 참상을 상징하는 사진 중 하나로, 9살 소녀 판 티 킴 푸크의 모습이 담겨 있다.

 

4. 기타 정보

 

입장료: 성인 약 40,000 VND (한화 약 2000), 어린이는 할인된다.

운영 시간: 매일 오전 7:30 ~ 오후 5:30 (연중무휴)

오디오 가이드: 한국어를 포함한 다국어 지원 오디오 가이드가 제공된다.

주의사항: 재차 이야기하지만 일부 전시물은 잔혹하거나 충격적일 수 있으므로 어린이나 심약자는 보호자의 동반 또는 주의가 필요하다.

주변 명소: 통일궁, 노트르담 대성당, 중앙 우체국 등이 도보 거리에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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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1년 대연각호텔 화재 참사, 초고층 비극이 남긴 교훈

다시 보는 와우시민아파트 붕괴사고…'34명 사망' 1970년 대한민국 도시화의 그늘 드러낸 사건.넷플릭스 ‘나는 생존자다’, 정명석+정조은 그리고 지존파와 형제복지원 (+수위)‘나는 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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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7번방의 선물’은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줬다. 그러나 이것이 한 실제 사건에서 모티브를 따왔다면 과연 ‘웃음’이 쉽게 나왔을까. 지금도 여전히 말이 많지만, 당시만 해도 검찰이나 경찰의 강압수사는 일상적이었을 것이다. 때문에 많은 사건이 조작됐고, 많은 국민이 영문도 모른 채 피해자가 됐다. 인권이라는 것이 이들에게는 존재하지 않았다.

 

춘천 강간 살인 조작 사건 정원섭

 

1972927, 강원도 춘천에서 발생한 춘천 파출소장 딸(당시 9) 강간살인 사건은 경찰의 강압 수사와 증거 조작으로 인해 만화 가게 주인 정원섭 씨가 범인으로 몰려 15년간 억울한 옥살이를 한 사건이다.

 

1. 사건 개요

 

사건 발생: 1972927일 오후 850분경, 춘천시 우두동의 한 논둑길에서 발생했다. 당시 피해자는 춘천경찰서 역전파출소장의 딸로, 당시 9세였다.

 

사건 경위: 피해 아동은 하굣길에 자주 가던 만화 가게에 들렀다가, 가게 주인인 정원섭 씨에게 다른 만화 가게에 가서 TV를 보자며 유인당한 이후 논둑길에서 성폭행당하고 살해된 채 발견되었다고 알려졌다.

 

정원섭 씨의 억울한 누명: 사건 현장에서 피해자의 주머니에서 정원섭 씨의 만화 가게 TV 시청 표가 발견되었고, 당시 경찰은 해결 압박 속에서 정원섭 씨를 범인으로 지목했다. 당시 박정희는 김현옥 내무 장관에서 이 사건을 10일 안에 해결하라고 했다. 군인 출신의 막가파식 지시였다.

 

 

다시 정리하는 정인숙 살해사건…50년 전 미스터리, 그날의 진실은?

넷플릭스 ‘나는 생존자다’, 정명석+정조은 그리고 지존파와 형제복지원 (+수위)‘나는 신이다’ 두 번째 이야기, ‘나는 생존자다’, 또 메이플이 열고 닫을까 (+JMS +정명석 근정명석의 JMS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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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경찰의 강압 수사 및 증거 조작

 

고문과 허위 자백: 수사 과정에서 경찰은 정원섭 씨에게 제주도 야간 비행이라 불리는 고문을 포함한 가혹행위를 자행하여 허위 자백을 받아냈다.

 

증거 조작: 현장에서 발견된 연필은 정원섭 씨의 아들을 데려가 이빨 자국을 내게 하여 증거로 조작되었다. 특히 현장의 연필은 노란색 몽당연필이었으나, 조작에 사용된 아들의 연필은 파란색이었다. 범인의 혈흔이 묻은 팬티의 혈액형이 A형으로 나왔으나, 정원섭 씨의 혈액형은 B형이었다. 정원섭 씨의 만화 가게 여종업원들을 감금하고 가혹행위를 해 정원섭 씨가 성폭행했다는 허위 증언을 강요했다.

 

3. 재심을 통한 무죄 판결 및 국가 배상 문제

 

재심 청구 및 무죄 판결: 정원섭 씨는 15년간의 옥살이 후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며 재심을 청구했다. 2005년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의 권고를 받아들여 2008년 춘천지방법원에서 무죄를 선고받았고, 2011년 대법원에서 무죄가 확정되었다.

 

 

국가 배상 문제: 무죄 판결 후 정원섭 씨와 유족들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으나, 1심에서 26억여 원의 배상 판결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항소심에서 '소멸시효'를 이유로 단 한 푼도 배상받지 못했다. 당시 소멸시효 기간이 3년에서 6개월로 갑자기 변경된 것이 근거가 되었다.

 

사법부의 자기반성: 재심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신의 눈을 갖지 못한 재판부로서는 감히 이 사건의 진실에 도달했다고 자신할 수는 없다, “적법절차 원칙에 따르자면 검사가 제출한 증거들은 증거로 사용될 수 없거나 믿을 수 없어 유죄를 인정할 수 없다고 명시하며 당시 수사 및 재판 과정의 오류를 인정하는 이례적인 자기반성을 했다.

 

4. 사건의 영향

 

영화 '7번방의 선물' 모티브: 이 사건은 2013년 개봉하여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7번방의 선물'의 실제 모티브가 되었다.

 

공권력의 남용 문제 제기: 춘천 강간살인 조작 사건은 군사정권 시절 공권력의 오남용과 사법 시스템의 문제점을 드러내는 대표적인 사례로 남았다.

 

진실화해위의 역할: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는 이 사건을 조사하여 진실 규명 결정을 내리고 재심을 권고하는 등 과거사 문제 해결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정원섭 씨는 2021328, 고문 후유증으로 인한 지병 합병증으로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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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김문수‧김형석‧김태효, 독립운동 부정하는 답변…뒷배는 윤석열.

요즘 대한민국이 ‘이상한 나라’가 됐다. 임시정부는 테러단체가 됐고, 독립운동가는 테러리스트가 됐다. 일본이 불법으로 대한민국을 강점했던 시기가 갑자기 ‘합법’이 됐고, 그런 주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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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이 임명한 무개념 독립관장인 김형석이 망신을 당했다. 독립운동가 후손들의 기념관 점거 농성을 비판하는 기자회견을 국회에서 기습적으로 열었지만, 오히려 매국노소리만 듣고, 독립운동가 후손들에게 둘러싸야 국회를 떠나지도 못하고 욕만 먹었다. 이 자리는 국민의힘 김민전이 열었는데, 이 김민전이 누구냐면, 윤석열 지지하는 백골단의 기자회견을 국회에서 열어주고, 자당 국회의원이 국회에서 이야기하는데 수면을 취한 인물이다. 아무튼 문제적 인물이 문제적 인물을 도운 셈이다. 김형석의 그간 발언을 살펴보자.

 

김형석

 

1. 김형석 관장의 발언과 논란

 

김형석은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사에서 우리나라의 광복을 세계사적 관점에서 보면, 2차 세계대전에서 연합국의 승리로 얻은 선물이라고 발언한 것을 두고 거센 비판이 일고 있다. 이 발언은 수많은 독립운동가의 숭고한 희생과 항일 투쟁으로 광복을 쟁취했다는 역사적 사실을 부정하고, 독립운동의 가치를 폄하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특히, 김형석은 함석헌 선생의 '해방은 하늘이 준 떡'이라는 해석을 인용하며, 이를 '항일 독립전쟁의 승리로 광복을 쟁취했다'는 민족사적 시각과 다르다고 지적했다. 또한, 김형석은 윤봉길 의사가 자신의 아들들에게 과학자가 되기를 바란 유언을 언급하며 '역사의 이면에는 다양성이 존재한다'고 주장했고, 이를 '광복을 바라보는 상반된 시선'으로 포장하며 국민 통합을 강조했다. 이러한 발언은 독립운동의 주체적 의미를 희석시키고, 친일파 옹호 및 역사 왜곡 논란으로 이어졌다.

 

2. 김형석의 과거 발언 및 행적

 

김형석은 임명 당시부터 뉴라이트 성향의 역사관을 가지고 있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과거 '1945815일은 광복절이 아니다', '1948년 이전엔 우리 국민은 없고 일본 국민만 있었다', '일제 강점기가 도움이 됐다' 등의 발언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 안익태, 백선엽 등 친일 행적이 드러난 인물들을 옹호하며 명예 회복을 주장했고, 독립기념관 시설을 특정 교회의 예배 공간으로 제공하거나 직원들을 동원해 편의를 제공했다는 의혹도 제기되었다.

 

 

“뉴라이트?” “채해병 외압?” “김건희 조사?” “친일정부?”…윤석열 기자회견 주요 내용

윤석열이 기자회견을 했다. 조금 재미있는 것은 나름 이번에는 기자들이 불편한 질문도 적극(?)적으로 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윤석열은 여기에 화(?)를 내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친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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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각계 반응

 

정치권 반응

 

더불어민주당: 김형석을 '친일 극우 인사', '뉴라이트 인사'로 규정하며 즉각 사퇴와 임명 철회를 촉구하고 있다. 광복절 경축식 불참을 선언하며, 김 관장의 사퇴 및 파면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국민의힘: 김형석 관련 보도가 편파적이라며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민원을 제기하는 등 방어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일부에서는 광복절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입장을 내기도 했다.

 

시민단체 및 광복회 반응

 

광복회: 김형석의 발언을 '독립운동 가치를 정면으로 훼손하는 망언'으로 규정하고, 즉각 해임 및 감사, 수사에 착수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동네북’ 된 이종찬 광복회장…지난해는 국민의힘이, 올해는 독립운동단체가 ‘사퇴’ 요구

4800여명 친일명단 공개 그리고…친일 명단 공개까지는 좋다. 그리고 그들에 대한 역사적인 재정리도 의미있다. 그러나 거꾸로 독립을 위해 노력했던 분들에 대한 의미와 그 후손들에 대한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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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 후손 및 시민단체: 김형석의 발언과 행적에 대해 "매국노", "친일파"라며 강하게 비판하고 있으며, 독립기념관장 직에서 즉각 사퇴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독립기념관 점거 농성을 진행하며 강력한 퇴진 운동을 벌이고 있으며, 김 관장을 고소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대한불교조계종: 김형석의 종교 편향적 행위와 역사 왜곡 발언, 공공기관 사유화 등을 이유로 즉각 사퇴를 촉구하며, 정부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4. 김형석의 입장.

 

반박이 길긴 하지만 간단하다. “난 잘못이 없다. 그리고 난 독립기념관 관장 직을 법적으로 보장된 임기 동안 누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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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의 특활비와 한동훈의 특활비 그리고 윤석열의 특활비와 내란.

걸그룹 메이딘 가은, 소속사 대표에게 성추행 당해?…대표, “실수”→“사실무근” (+공식입장)JMS 정명석 여신도 성폭행 다뤘다…메이플(정수정)이 열고 닫았다." data-og-description="JMS의 반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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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재명 정부는 77년만에 검찰청을 폐지하고 이를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으로 나눠 각각 법무부와 행안부에 두기로 했다. 물론 이에 대해 극우 정당으로 변신 중인 국민의힘과 그동안 온갖 패악질을 한 검찰의 반발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사실 검찰청 폐지는 검찰 스스로 자처했다. 과거 간첩 조작, 범죄 조작 등은 물론 최근 윤석열 정권 하에서 저지른 상황만 보더라도 스스로 폐지의 길을 걸었던 셈이다. 김건희에게 끌려가 조사가 아닌 아부를 했고, 눈에 보인 모든 증거를 무시했다. 윤석열 내란에 대해 눈을 감았고, 국민의힘은 물론 권력을 가진 자들의 잘못에 대해 고개를 돌렸다. 논란이 무엇인지 정리해 봤다.

 

영화 더킹 검사
영화 '더킹'. 어쩌면 이 묘사가 현재의 검찰일수도.

 

1. 검찰청 폐지 논의가 나온 이유

 

이재명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검찰청 폐지 논의를 시작한 배경에는 검찰의 과도한 권한 집중 문제가 자리 잡고 있다. 현행 검찰 제도는 기소권, 수사권, 공소유지권을 모두 검찰이 독점하고 있어, 막강한 권력을 행사하며 정치적 중립성 논란에 지속적으로 휘말려 왔다. 특히 검찰이 정권에 따라 수사를 선택적으로 진행하거나, 특정 사건에 대해 과잉 수사 혹은 부실 수사를 한다는 비판이 제기되면서, 검찰 개혁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러한 비판은 검찰이 기소와 수사를 모두 담당하는 구조에서 비롯된 것으로, 권력 남용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권한을 분산해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게 된 것이다.

 

2. 이재명 정부·민주당 vs 국민의힘·검찰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은 검찰 개혁을 통해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을 확보하고, 견제와 균형의 원리를 확립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들은 검찰이 직접 수사권을 가지고 있는 한, 정치적 외압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고 판단하고, 기소와 수사를 분리하여 서로 견제하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주장한다. 또한, 국민의 기본권 보호를 위해 검찰의 수사권 남용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반면, 국민의힘과 검찰은 검찰청 폐지가 곧 사법 시스템의 붕괴로 이어질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이들은 검찰이 직접 수사하고 기소해야만 범죄 수사의 전문성과 효율성이 유지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또한, 검찰청 폐지는 이재명 정부가 자신들에게 불리한 수사를 막기 위한 정치적 의도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비판하고 있다. 수사와 기소의 분리가 오히려 수사 역량을 약화시키고, 복잡한 범죄에 대한 효율적인 대응을 어렵게 만들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한다.

 

 

대통령 와이프가 명품백 받는 장면을 전국민이 봤는데, 검찰의 결론은 “감사 표시”…김영란법

김건희가 300만원짜리 명품백을 받는 장면은 전국민이 봤다. 그런데 검찰은 제대로 조사를 하지 않은채, 아니 김건희에게 불려 가서 조사 흉내를 내서 내린 결론이 “감사 표시”다. 김영란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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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더킹
영화 '더킹'. 이렇게 놀 수도.

 

3. 검찰청 폐지를 둘러싼 법리 논란

 

검찰청 폐지를 둘러싼 법리 논란은 주로 헌법재판소 판례와 법치주의 원칙에 대한 해석에서 비롯된다. 2022년 헌법재판소는 검찰의 수사권 박탈을 골자로 한 '검찰청법' '형사소송법' 개정안에 대해 유효하다고 판단하면서도, 수사권과 기소권 분리 자체는 헌법에 위배되지 않는다는 입장을 보였다. 하지만, 검찰의 수사권이 완전히 박탈될 경우, 국민의 기본권 보호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우려도 함께 표명했다.

 

폐지론자들은 헌법재판소 판례가 수사·기소 분리 자체를 위헌으로 보지 않았으므로, 제도 개편이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반면, 반대론자들은 검찰의 수사권은 헌법상 적법절차의 원칙과 관련이 깊으며, 이를 완전히 박탈하는 것은 국가 형벌권 행사의 본질을 훼손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 검찰이 기소에 필요한 증거를 직접 확보하지 못하게 되면, 불법적인 수사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이는 결국 국민의 인권 침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4. 공소청과 중수청의 정의와 방향

 

검찰청 폐지 후 새롭게 신설되는 공소청과 중수청은 다음과 같은 역할을 수행한다.

 

공소청 (공소 유지청): 검찰의 기소권과 공소유지권을 전담하는 기관이다. 자체적인 수사권은 가지지 않으며, 경찰 등 다른 수사기관이 송치한 사건에 대해 기소 여부를 결정하고, 법정에서 공소(재판)를 유지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는 기소의 신중성을 기하고, 재판의 공정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수청 (중대범죄수사청): 정치인, 고위공직자, 기업인 등 사회적으로 파장이 큰 중대범죄에 대한 수사를 전담하는 기관이다. 검찰의 직접 수사 기능이 이관되는 곳으로, 검찰의 정치적 수사 남용을 막고, 독립성과 전문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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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검찰청 폐지에 대한 여론

 

검찰청 폐지에 대한 여론은 찬성 쪽이 높은 편이다. 찬성 여론은 검찰 개혁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는 인식이 강하며, 검찰의 과도한 권력을 분산시키는 것이 민주주의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검찰의 정치적 편향성 논란에 지쳐있던 국민들은 새로운 제도가 검찰의 중립성을 보장할 것이라는 기대를 가지고 있다.

 

반면, 반대 여론은 수사기관의 분리가 오히려 수사 역량을 약화시키고, 복잡한 범죄에 대한 대응을 어렵게 만들 수 있다고 우려한다.

 

최근 리얼미터에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검찰청 폐지 및 수사·기소권 분리'를 포함한 검찰개혁 법안에 대해 응답자의 55.9%'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경제의 여론조사에서도 유사한 결과가 나왔는데, 여당의 검찰개혁안에 대해 찬성 55.9% 대 반대 40.3%였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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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와 '제천 화재'를 비교 악용하는 비정상 세력들의 악랄함.

​"세월호 때와 달라진 것이 무엇이냐"수구 언론들이 제천 화재 사고를 세월호 사고와 비교하면서, 문재인 대통령을 깍아내리려 인용한 유족의 발언이다. 수구 언론들의 프레임은 뻔하다. 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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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민이 미국에서 무더기로 구금됐다. 미국 국토안보수사국(HSI)이 조지우자의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이민 단속을 했는데, 여기에서 약 300명의 한국인을 체포했다. 이를 두고 정부 여당은 ‘구출 및 해결’에 초점을 맞춘 반면, 국민의힘은 정부 비난에 나섰다. 그런데 웃기지 않나. 이럴 경우 미국을 먼저 비판해야 하지 않나. 대한민국에 득이 되지 않는 정당이다. 그런데 이 모습은 과거 박근혜 정부 때 세월호 참사, 윤석열 당시 이태원 참사 때 시스템을 보면 알 수 있다.

 

미국 공장 구금

 

 

이번 미국 국토안보수사국의 체포 당시 우리 국민에게 적용한 혐의는 불법 체류다. 구금된 국민들은 발급에 수개월이 소요되는 취업비자(H비자 등) 대신 B1·B2(단기 방문비자), ESTA(전자여행허가제·비자면제프로그램의 일종)로 미국에 온 경우가 대부분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 그들의 기준으로 본다면, 이번 상황은 딱히 반박할 수 없다. 만약 이를 가지고 극우들이 이재명 정부에게 딴지를 건다면, 결국 이들 역시 중국이나 동남아시아 불법 체류자들을 향해 혐오를 저지른 것에 대해 반성해야 할 것이다.

 

여하튼 이번 사태 이후 대통령 실은 미국 정부와 교섭에 나섰다. 결국 7일 미국 이민 당국의 이례적인 한국인 무더기 구금사태와 관련, 정부가 석방 교섭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후 전세를 띄워서 우리 국민들을 한국으로 데려오기로 했고, 행정 처리만 남았다고 한다.

 

그런데 이에 대해 국민의힘은 700조나 미국에 투자 약속했는데, 우리 국민에게 함부로 대했다고 이재명 정부를 비난하고 있다. 여기에 최근에 존재감이 사라진 안철수까지도 한미관계와 우리 외교가 어쩌다 이 지경까지 추락했는지 국민은 분노하고 있다. 말은 똑바로 하자. 이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말했던 페이스메이커가 되지 못했다. ‘트러블메이커가 됐다고 말했다. 헛소리다.

 

 

이태원 참사를 바라보는 이상민의 생각. '편히'

"과연 경찰의 병력 부족으로 발생한 사고였는지, 아니면 근본적으로 집회나 모임에 시정해야 할 것이 있는지를 더 깊게 연구해야 하는 것" "정확한 원인을 알아야 앞으로도 대참사를 면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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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대한민국 내 국민뿐 아니라, 재외국민도 모두 보호해야 한다. 그러나 각 나라마다 법과 규정이 있다. 모든 국민이 이를 잘 따르지 않는다. 그러기에 정부는 사전 보호도 중요하지만, ‘사후 조치가 더 중요하다. 사후 조치를 적절히 했느냐가 정부의 존재 이유를 더 크게 한다.

 

예를 들어 자동차 사고는 언제든 날 수 있다. 그러나 우리가 중요한 것은 자동차 사고 후 빨리 조치를 취해 피해를 최소화 하고,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뭔가 문제였는지 따져보고, 추후에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혹은 설사 발생하더라도 제대로 된 조치를 할 수 있게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 즉 사후 조치가 중요한 것이다.

 

이재명 정부의 사후 조치가 빨랐다. 국민의힘이 입으로만 떠들 때 이재명 정부는 움직였고, 얼마 시간이 안되어 협상을 마무리했다고 하고, 귀환까지 결정했다고 한다. 이제 이재명 정부가 말한 사후 조치가 제대로 진행되는 지를 지켜보고, 만약 그렇지 못하면 비판해야 한다.

 

그런데 속칭 보수 정부 (극우 정부라 지칭하기도 한다) 때 발생한 것을 보면 사후 조치는 아예 손 놓고 지냈다. 대표적인 것인 박근혜 때 세월호 참사와 윤석열 때 이태원 참사다.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전자는 교통사고 수준이라고 평가했고, 후자는 놀러가서 당한이라고 인식했다. 그러다보니 사후 조치 따위는 없다. 세월호 참사는 아직도 제대로 진상 규명이 안됐고, 이테원 참사 역시 마찬가지다. 즉 가장 중요한 사후 조치가 미약하다.

 

한 가지 더 이번 사태는 트럼프를 지지하는 미국 극우 정치인의 신고로 진행됐다고 한다. 국민의힘은 여기서 뭐 느끼는 거 없나. 본인들과 같은 애들이 이번 사태를 일으켰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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