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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선거 주장하는 이들의 한심함에 ‘멍청함’ 한 스푼을 더해보자. (+양심선언 +윤석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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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대통령 선거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선으로 끝났다. 투표 전 여론조사 흐름에서 이재명이 1위를 차지하고 있었기에 예견된 결말이다. 단지, 이재명이 얼마나 표를 얻을 것이고, 국민의힘 김문수가 격차를 얼마나 좁힐 것인지, 개혁신당 이준석은 10%를 넘길 수 있을 것인지 등이 주요 관심사였다. 여론조사는 흐름일 뿐, 실제 투표장으로 가게 만드는 용인은 아니니 말이다.

 

결과적으로 이재명은 49.42%, 1728만표를 얻어 당선됐다. 진보 정당 계열 후보의 역대 최고 득표율이자, 역대 대선에서 최다 득표를 기록했다. 김문수는 1439만표를 얻어 41.15%를 기록했다. 이재명과 김문수는 8.2%P, 289만표 차이다. 관람기 정리해보면 이렇다.

 

21대 대선 결과

 

1. 이재명이 49.42%는 김문수와 이준석의 득표율 즉 41.15+8.34가 합치면 49.49%로 비슷해진다. 이재명과 김문수가 289만표인데, 이준석이 291만표를 가져갔다.

 

2. 즉 국민의힘 지지자들이나 극우 세력들의 경우 이재명이 당선된 책임을 이준석에게 물을 것이다. ‘보수 단일화를 하지 않았다는 이유다. 물론 이준석이 단일화 한다고, 그 표가 고스란히 김문수로 가진 않지만, 이들에게는 그저 결과에 대한 먹잇감이 필요한 것이고, 그게 이준석이다.

 

3. 진보 진영이나 중도층 입장에서는 이준석이 10%를 넘지 않아서 선거비용을 보전받지 못한 것에 대해 조롱하고 나섰다. 이게 이준석이란 정치인의 현 위치다. 특히 막판 젓가락 발언은 평생 이준석을 조롱하고, 이준석의 무개념적인 사고 방식을 비판하는데 이용될 것이다.

 

4. 김문수를 지지했던 새미래민주당 이낙연은 스스로 자신의 정치 생명을 완벽하게 끊었다. 민주당을 탈당한 후, 총선 낙선 후에도 어느 정도 가능성이 있었던 이낙연이었지만, 이재명을 향한 개인적 질투에 눈이 멀어 내란 세력을 동조하며 손을 잡음으로써 이제 존재 자체를 부정당하고 있다.

 

5. 대구 경북과 부산 경남 등 영남 지역은 향후에도 변하지 않을 것이란 확신을 줬다. 이번 대선이 왜 치러지는지에 대한 고민보다도 무조건적인 국민의힘 지지 그리고 무조건적인 민주당 반대의 모습을 앞으로도 꾸준히 보일 것이다. 비상계엄을 한 윤석열 정부의 모습을 지지하는 것으로, 해당 지역의 상식적인 사람들 그리고 타 지역의 상식적인 사람들로부터 외면받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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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윤석열과 김건희는 확실하게 이재명과 민주당 선거 도우미임을 보여줬다.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당일 투표를 할 순 있지만, 공개적으로 등장해 웃음까지 보임으로서, 수도권 막판 표심을 민주당으로 몰아줬다고 생각한다.

 

7. 비상계엄 탄핵 그리고 대선 기간 동안 왕따 혹은 피해자에서 화려하게 전국구 스타로 거듭난 김상욱 의원은 아마 이 상황의 최대 수혜자가 아닐까 싶다. 특히 그의 지역구가 있는 울산에서 이번에 이재명 김문수가 5%P밖에 차이가 나지 않았다. 지난 윤석열 이재명 당시에는 19%P나 차이가 났다. 김상욱의 민주당 내에서 보수 포지션을 가질 수 있는 바탕을 만들어줬다.

 

8. 이와 더불어 개혁신당을 탈당해 민주당으로 들어온 김용남 허은아 역시 절묘한 이동으로 수혜를 입었다. 특히 이준석의 부족한 리더십과 ‘40대 윤석열등의 수식어를 만들어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9. 반대로 이준석 쫓아내고 한동훈 쫓아내고 김문수까지 쫓아내려다 실패하고, 막판 이준석에게 읍소했던 권성동은 추락하는 상황이다. 특히 친한계 의원들이 주도권을 잡는 상황에서 권성동이나 권영세 같은 이들은 이재명에게 정권을 넘겨준 주역으로 평가받으며, 이재명 정권 내내 입지를 제대로 세울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10. 여기에 뜬금없이 끌려나와 나는 호남 사람입니다’ ‘단일화 하자만 외치다 사라진 한덕수 역시 공직 생활 마무리를 초라하게 했다. 만약 한덕수가 대선 관리라도 제대로 했다면, 이재명 정권과의 불편한 동거에서 일정 부분 다른 평가가 나올 수도 있을 법했는데, 노욕으로 스스로 불구덩이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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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더불어민주당이 이 이름으로 두 번의 대통령을 배출한 것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은 향후 지속적으로 내부에서 사람을 키우며 다음 정부를 고민하려 하고, 국민의힘은 다시 당명을 바꿔 외부에서 수혈해 겨우 목숨 이어가려 할 것 같다. 그 주축은 한동훈과 친한계가 될 것이고.

 

12. 이번 선거에서 보여준 각 당의 스탠스를 보면 국민의힘은 극우정당이 되었고 더불어민주당은 보수정당이 되었다. 개혁신당은 정체성이 없는 당이 되어버렸다. 사실 이 같은 상황은 민주노동당 같은 진보당에게는 다시 없는 기회다. 약자를 대변하는 진보당은 늘 필요하다. 이번에 비록 득표를 1%도 못 받았지만, 대선 이후 민주당 지지자들이 권영국 후보에게 10억이 넘는 후원금을 쏟아낸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국민의힘을 견제해야 하기에 민주당을 찍었지만, 심정적으로 권영국 후보 같은 사람이 필요함을 안다는 것이다.

 

13. 이 때문에 민주노동당이 정책이나 색깔 그리고 인물을 최대한 확보해 내년 지방선거 때 한번 더 뚜렷한 색깔을 드러내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이재명 정부를 정책적으로 견제하는 당이 되어야 한다. 국민의힘은 이념 싸움은 물론 내부 계판 싸움을 지리멸렬할 것이다.

 

14. 이재명 정부는 유시민의 말처럼 쉽지 않을 것이다. 정책을 강력하게 추진하려 하면 독재 프레임을 씌울 것이고, 머뭇대면 지지자들에게 욕을 먹을 것이다. 그러나 전자로 가야 한다. 어차피 국민 보고 하는 것이지, 야당 보고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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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언집 빙자한 ‘이재명 명언집’ 만들고 항소심 무죄 예측(?)한 권성동. (+중앙대 +어둠의 민주

윤석열을 탄핵 당하게 하고 국민의힘 망치고 있는 권성동은 누구인가. (+방탄소년단 +최저임금 +이재명‧한동훈‧안철수‧…윤석열 탄핵 후 주식시장 정치인 테마주‧관련주 어떻게 될까.윤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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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을 향한 욕심은 어디까지일까. 최근에 이 같은 인간의 욕망에 대해 행동으로 가장 잘 표현하는 정치인이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아닐까 싶다. 말수가 적고 행동이 느린 것에 대해 보수언론과 일부 지지자들은 과묵하고 합리적이며 생각이 깊다고 하지만, 최근 행보를 보면 음흉하고 술수만 생각하고 자기 권력을 지키기 위해 고민하는 정치인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특히 윤석열과 함께 자신이 내쫓은 이준석을 향해 급 겸손하게 너 후보 그만 둬라를 이야기하는 모습에서 권력욕에 휩싸인 정치인의 추태를 권성동이 다시한번 보여줬다.

 

권성동 김문수
ㅝㄴㅅ

 

국민의힘 김문수와 개혁신당 이준석의 단일화 이야기는 오래전부터 나온 이야기가 아니다. 권성동 권영세 같은 친윤 세력들의 시나리오에는 아마 없었을 것이다. 그들 입장에서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한덕수지 김문수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한덕수가 후보로 오를 경우를 예상해 모든 대선 플랜을 짰을 것이고, 여기에 이준석은 포함되지 않았을 것이다.

 

문제는 김문수가 한덕수에게 자리를 양보하지 않고 버텼고, 결국 국민의힘 후보가 됐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재명과 지지율 격차가 줄어들질 않는다. 한 자릿수 안에서 싸워야 하는데, 그렇지 않다. 결국 선택지는 그나마 보수의 일부 세력을 껴안고 있는 이준석과의 단일화다. 그러다보니 김문수와 국민의힘은 후보 빼고 모든 것을 다 주겠다고 나섰다. 재미있는 것은 앞서 언급했듯이 권력욕에 가득 찬권성동의 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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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은 자신의 SNS만약 이재명 범죄세력이 집권하게 된다면, 우리는 반드시 하나 되어 맞서 싸워야 한다. (중략) 이제는 결단할 때다. (중략) 오늘 밤, 이재명 범죄세력의 집권을 막기 위해 김문수 후보에게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사실상 사퇴를 권고했다.

 

그런데 태도가 굉장히 공손하다. 그간 김문수에게 알량한 후보 자리를 지키기 위해등의 발언을 했던 권성동은 보이지 않는다. 그가 남긴 글의 일부만 보자.

 

오늘 아침 후보님의 페이스북 글을 읽고, 마음이 무겁고 아쉬운 마음에 이렇게 공개서신을 드린다. (중략) 김문수 후보님도, 이준석 후보님도 끝까지 이기기 위해 싸웠다. 특히 후보님은 줄곧 동탄 모델이 재현될 수 있다며 승리를 향한 희망을 이야기해 오시지 않았나. (중략) 만약 이재명 범죄세력이 집권하게 된다면, 우리는 반드시 하나 되어 맞서 싸워야 한다. 그 정권은 후보님의 의원직을 박탈하려 들 것이고, 후보님의 발언을 인용했다는 이유로 기자들을 고발하며 언론을 옥죄려 할 것. (중략) 그래서 이제는 결단할 때다. 미래는 이준석, 그러나. 아니 그래서 지금은 김문수라며 오늘 밤, 이재명 범죄세력의 집권을 막기 위해 김문수 후보에게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

 

권성동 윤석열

 

이 정도면 글에서 무릎 꿇고 고개 숙이며 인사하는 느낌이다. 그런데 이 둘은 어떤 사이인가. 윤석열이 체리따봉까지 보내며 이준석을 당대표에게 잘 쫓아냈다고 권성동에게 문자를 보내는 사이다. 당시 둘이 나눈 문자가 이렇다

 

윤석열 “내부 총질이나 하던 당대표가 바뀌니 달라졌습니다”
권성동 “대통령님의 뜻을 잘 받들어 당정이 하나 되는 모습을 보이겠습니다”

 

즉 윤석열과 함께 자신이 내쫓은 이준석에게 지금 꼬리를 흔드는 식이다. 그런데 정작 내용은 이번에도 또 너 그만둬. 그러면서 기껏 내세운 미끼가 미래는 너 밀어줄게라는 국민의힘식 거짓말이다.

 

생각해보면 권성동은 늘 이랬다. 윤석열을 위해 이준석을 내쫓았고, 윤석열을 위해 김기현을 당대표로 만들었고, 윤석열을 위해 한동훈을 내쫓았다.

 

급기야 윤석열을 위해 한동훈을 견제하기 위해 김문수를 대선 후보로 만든 후, 다시 윤석열을 위해 한덕수를 허수아비로 내세우려 김문수에게 후보직 사퇴를 강요했다. 그러다 김문수가 되자, 자신이 살기 위해 이제는 이준석까지 끌어들이는 상황이다.

 

그야말로 권력을 위해 근본없는 정치를 하고있는 중이다. 강릉 사람들은 왜 권성동을 뽑아주는걸까. 신기하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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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홍보 ‘열일’하는 어도어, ‘뉴진즈’로 패착한 뉴진스 (+탬퍼링 의혹 +법적공방)

뉴진스, 전속계약 해지 수순…‘뉴진스 해체’ ‘뉴진스 2기’, 가능성과 방향은? (+민희진의 위하이브, 빅히트 뮤직 대표에 신선정 선임, 민희진 의식한 배치? (+개저씨 프레임)민희진 vs 하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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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민지 하니 해린 혜인 다니엘)가 법적으로 또 한번 어도어에 무릎을 꿇게 됐다. 이번에는 뉴진스가 어도어에 물어야할 정확한 금액까지 제시되어 여론 조성이나 법정 싸움, 팬 결합 등 모든 영역에서 불리하게 됐다. 자칫 어설프게 활동했다가는 그간 정산받았던 금액 이상의 돈을 물어줘야 할 판이다. 지난해 11저희가 위약금을 낼 필요가 없다는 뉴진스의 일방적 주장이 무색해지는 상황이다.

 

뉴진스

 

우선 내용을 보자 530일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어도어가 뉴진스를 상대로 제기한 지위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금지 가처분사건에서 채무자 뉴진스는 전속계약유효확인의 소의 제1심판결 선고 시까지 채권자인 어도어 측의 사전 승인 또는 동의 없이 독자적이거나 제3자를 통해 연예활동을 해서는 안 된다고 결정했다.

 

법원은 뉴진스 멤버들이 위와 같은 결정을 위반할 경우, 위반 행위 1회당 10억원의 배상금을 기획사 측에 지급하라는 간접강제 조항도 명시했다. 멤버 5인이 함께 독자 활동을 할 경우 인당 10억씩, 총 50억원을 어도어에 물어내야 한다. 신청에 따른 소송 비용 역시 뉴진스 측이 부담하도록 판결했다.

 

좀더 설명하면 민지가 어도어 허락 없이 개인적으로 광고를 찍고, 5명이 해외 어느 행사에 참여했다고 했을 때, 민지가 어도어에 배상할 금액은 20억이고, 나머지 멤버들은 10억씩이다. 이들이 데뷔 후 정산 받은 금액이 1인당 50억이라고 알려졌는데, 활동 몇 번 하면 정산받은 금액이 다 날라간다는 말이다.

 

사실 어도어 입장에서는 뉴진스에게 이렇게까지 할 생각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앞서 뉴진스를 상대로 기획사 지위보전 가처분 신청을 낼 당시에 별도의 간접 강제 조치를 신청하지 않았다.

 

 

‘민희진 뉴진스 탬퍼링’ 의혹보다 놀라운 다보링크 박정규 회장의 ‘민희진 평가’ (+방시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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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그런데 뉴진스는 막무가내였다. 지난해 11월 기자회견 당시 민지가 우리는 전속계약을 위반하지 않았다. 하이브와 어도어 측이 먼저 계약을 위반했기 때문에 책임은 그쪽에 있다. 계약이 해지되면 전속 계약 효력이 없어지기 때문에 앞으로 저희 활동에 장애가 없을 거다라고 말할 때부터 어떻게 행동할지 보였지만, 법원에서 잇따라 불리한 판결이 났음에도 불구하고 단독 활동을 개시했다.

 

특히 뉴진스 멤버들이 엔제이지’(NJZ)라는 이름으로 홍콩 콘서트에 출연하는 등 독자 활동에 나선 것이다. 이에 어도어는 간접강제를 추가로 신청한 바 있다. 재판부 역시 이 같이 법원의 판결을 무시하고 독자 활동을 하는 뉴진스에게 실망한 모양이다.

 

이번에 간접강제 결정을 내린 배경으로 뉴진스가 지난해 1129일 전속계약 해지를 선언한 이후 일관되게 독자 활동 의사를 지속적으로 밝혀온 점, 올해 323일 홍콩 콤플렉스콘행사에 출연해 피트 스탑’(Pit Stop)이라는 신곡을 발표한 점 등을 지적하며 위와 같은 판결을 내렸으니 말이다.

 

재판부는 “NJZ라는 새로운 그룹명으로 공연하고 신곡까지 발표한 것은 가처분결정에서 정한 의무를 위반한 것으로, 향후에도 의무위반 가능성이 있다고 말하며, 간접강제 금액 110억원에 대해서는 뉴진스의 가처분 의무위반과 위반행위로 예상되는 어도어의 손해, 뉴진스의 이익 등을 고려해 결정했다고 밝혔다.

 

현재 이들에게 남은 선택지는 3가지다.

뉴진스

 

 

첫 번째는 고개 숙이고 하이브-어도어의 품으로 다시 들어가는 것이다. 이 같은 주장이 힘을 얻는 이유는 종종 뉴진스 부모들의 입장이 갈린다는 소문 때문이다. 뉴진스가 아무리 민희진을 신봉한다고 해도, 부모들의 결정 역시 무시못한다. 그리고 앞서 피프티피프티 사례도 있다. 물론 현 상황에서 쉽지 않다. 지금까지 자신들이 한 이야기를 다 뒤집어야 하기 때문이다. 만약 조금이라도 복귀 뉘앙스를 풍긴다면, 그때부터는 하이브와 어도어의 시간이다. 이들이 (혹은 일부가) 돌아올 수 있는 길을 마련해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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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는 계약기간인 2029년까지 현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럴 경우 뉴진스든 멤버 개개인이든 브랜드 가치가 사라진다. 이미 뉴진스 포토카드가 거래 어플에서 500원 수준으로 거래되고 있다. 포토카드는 팬미팅 등 실제 현실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영역이 있어서 존재 가능하다. 그런데 황동하지 않는 걸그룹의 포토카트가 무슨 소용이랴. 여기에 키키, 위프아이, 하츠투하츠 등 대체 후배 걸그룹들의 등장은 물론 에스파, 아이브 등 얼마든지 옮겨갈 걸그룹은 많다. 특히 2029년까지 활동을 안한다고 해서 위약금이 사라지는 것도 아니다. 추후라도 어도어가 입은 손실을 배상해야 한다. 쉽지 않은 선택이다.

 

세 번째는 민희진과 결합해 투자받고 나가는 것이다. 이는 민희진이 어떻게 움직이냐에 따라 달라진다. 한때는 중국 자본, 중동 자본 등 해외 투자 이야기가 나왔다. 그도 그럴 것이 뉴진스의 위약금 규모가 3000억에서 5000억 사이로 추정된다. 여기에 법적 분쟁 이후까지 따진다면 더 커질 가능성이 높다. 그런데 브랜드 가치가 떨어지고 있는 팀은 과연 이 정도 돈을 주고 투자할까. 아무리 뉴진스라고 하더라도 말이다. 게다가 민희진과 뉴진스가 지금 하는 행동을 보면 투자자 입장에서도 상전이 생기는 셈이다.

 

결국 가장 가능성이 높은 방향은 첫 번째다. 팬들도 적잖이 바라는 상황이다. 일단 활동을 해야 그 다음을 도모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번 판결은 사실상 두 번째와 세 번째 가능성을 더 낮췄다.

 

물론 1심 판결도 아니고, 마지막까지 어떻게 판결이 나올지 모른다. 그러나 과연 뉴진스가 이길까. 계약이라는 것을 알고, 사회생활을 해 본 이라면 뉴진스의 손을 들어줄 수 있을까.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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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과 이준석의 자백으로 본 국민의힘 공천 막장 (+명태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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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에게는 정치인으로서 ‘대성’할 수 있는 두 번의 기회가 있었다. 첫 번째는 정치를 시작한 26살 때였다. 사람들의 관심을 많이 받을 때, 올바른 정치를 배웠더라면 이후 이준석의 정치 행보는 가속이 붙었을 것이다. 두 번째는 박근혜 탄핵 이후 시기다. 이때라도 정신 차렸으면 사람들에게 나쁘지 않은 평판을 얻었을 것이다. 그러나 대다수 사람들이 알다시피 이준석은 현재 본인이 말하는 구태 정치의 한 축으로 성장하고 있다. 갈라치기와 혐오를 바탕으로 하면서 말이다.

 

이준석

 

이준석의 특기는 갈라치기와 말꼬리 잡기식 토론, 자기 중심으로 모든 것을 해석하는 태도, 상대를 조롱하는 태도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을 모아서 보여준 것이 방송 토론이다. 토론이 어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생산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인데, 이준석은 마치 이를 게임처럼 내가 너를 이겼다수준으로만 받아들인다. 그러다보니 조롱을 해서 상대의 기분을 상하게 하고, 그것이 폭발하면 마치 자신이 이긴 것처럼 생각한다. 현장에서 확인할 수 없는 말도 안되는 논리와 주장을 펴면서, 마치 넌 그것도 모르냐는 식의 태도를 일관한다. 중학교 2학년 마인드다.

 

젊은이들이 이준석에게 열광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어느 정도 지지하는 것은 이런 이준석의 태도에 기반한다. 이준석에게서 저게 이기는 모습이라는 것을 본 것이다. 예의가 없든, 논리가 없든, 태도가 개판이든, 근거가 없든, 어떤 상황에서 상대를 눌러야하는 게임적 쾌감을 이준석을 통해 대리만족한 셈이다.

 

토론을 진짜 제대로 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이준석의 말꼬리 잡기 토론 태도가 얼마나 부실하고, 얼마나 허접하며, 얼마나 가식적인지 보이지만, 토론이라는 것을 제대로 해보지 않은 사람에게는 이준석의 기괴한 태도가 승자의 모습이라는 착각을 불러일으키게 한다.

 

이런 이준석이 이제는 대선에 나서서 표를 구걸하고 있다. 기괴한 토론 방식을 해놓고도 내가 이겼다라는 뉘앙스를 보이며 언론에서 인터뷰를 하는 모습에서 탄핵당한 윤석열이 사저로 돌아가 이기고 돌아왔다의 모습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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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장동민

 

그런데 이제는 자신의 정치 기반인 박근혜를 부정하고, 자신이 부정했던 노무현 대통령을 끌고와 갑자기 노무현 팔이를 하고 있다. 정말 뜬금없는 상황이다. ‘노무현이란 존재를 노무현재단을 비롯해, 노무현 정부 시대 관료들 그리고 노사모가 독점할 순 없지만, 자칭 청년 정치를 한다는 인간이 표 구걸을 위해 언급할 존재는 아니다. 그 정점이 이번 선고 공보다. 이준석이 한 쓴 헛소리를 보자.

 

박근혜 전 대통령의 권유로 정치를 시작한 탓에, 저를 '박근혜 키즈'라 부르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그러나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개인적인 인연이나 감정과는 별개로, 저는 자신을 노무현 키즈라고 부르고 싶습니다

 

과감하게 박근혜를 버렸다. 게다가 이후에도 마찬가지지만, 박근혜에게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라 부르고, 노무현 대통령에게는 ‘노무현 대통령’이라 부른다. 철저하게 박근혜는 무시하고 ‘노무현 팔이’에 나선 셈이다.

 

청소년기 성장의 과정에서 바라본 한 정치인의 모습은 평생의 정치 의식을 결정짓기도 합니다. 제게는 그런 인물이 노무현 대통령이었습니다. 제가 기억하는 정치인 노무현은, 남들이 만류하는 선거에 78기 도전하며, 할 말은 꼭 하고, '모난 돌'의 역할을 주저하지 않았던 분입니다.”

 

그런 모습을 보고도 저렇게 자랐다면 성장 환경과 사고에 문제가 있는 게 아닐까.

 

 

이재명 김문수 이준석 권영국, 대선후보 첫 토론회 짧은 감상평. (+시청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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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처럼 살고 싶었습니다. 시련이 올 때마다 이럴 때 노무현이라면 어떻게 했을까를 되물었고, 그 길을 좇으려 애썼습니다. 그리하여 저는 손쉬운 비례대표 국회의원 자리를 마다하고 험지라 불리는 지역구에 출마해 몇 번의 낙선을 경험했고, 결국 '동탄의 기적'이라 불리는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이준석을 향한 혐오가 생기는 내용이었다. 노무현처럼 살고 싶었다는 사람이 갈라치기 정치에, 약자 무시를 하고 있다 노무현 대통령이 그랬다고 보는가. 저 문장을 보면 이해되는 것이 이준석은 ‘진짜 노무현’처럼 되고 싶었던 것이 아니라, 노무현 대통령이 험지에 출마해 떨어지고 결국 대통령이 된 과정, 즉 그러한 ‘극적인 서사’에만 눈이 돌아간 것이다. 한심하다. 이후에 노무현 대통령을 언급하는 것들이 다 이런 식이다. 본질은 보지 않고, 겉으로 보이는 서사만 따라가고 싶어하는 관종의 모습.

 

보수정당의 당대표 선거에 나섰을 땐 당선은 기대하지 말고 그저 좋은 경험이라 여기라는 조언도 들었지만, 결과는 당선이었고, 기득권의 거센 반대 속에서도 정치 개혁 과제를 하나씩 실현해 나갔습니다. 크고 작은 선거를 모두 승리로 이끌었고, 대한민국 역사상 최연소 여당 대표라는 영광을 얻기도 하였습니다. 이 모든 여정은 '노무현 정신' 덕분이었다고 저는 믿습니다. 그리고 문득 되묻게 됩니다. 오늘의 정치권에서 노무현 정신을 진실하게 실천하는 사람은 과연 어디에 있는가.“

 

지난 2015지니어스에 출연할 당시, 개그맨 장동민이 이준석을 향해 쓰레기라고 표현했다. 가장 적절한 단어다. 그리고 이준석을 이번 대선을 통해 장동민의 말을 증명했다.

 

- 아해소리 -

 

ps. 하나 더. 홍준표가 이준석을 향해 이준석 찍는 표는 사표가 아니라 미래 투자라는 말에 흥분했나보다. 홍준표가 원하는 정치를 계승하겠다고 밝혔다. ‘노무현 팔이에 홍준표 정치를 더하고, 여기에 박근혜를 더하면 도대체 어떤 정치를 하겠다는 것인지.

 

ps2. 이런 이준석과 국민의힘 김문수가 단일화 논의를 한다. 쓰레기에 쓰레기를 더하면 '많은 쓰레기'가 된다. 거기서 무슨 희망이 있을까. 둘 다 사라져야 할 정치인이지만, 한국 정치사 전체를 보면, 이준석이 빨리 사라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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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메이딘 가은, 소속사 대표에게 성추행 당해?…대표, “실수”→“사실무근” (+공식입장)

JMS 정명석 여신도 성폭행 다뤘다…메이플(정수정)이 열고 닫았다." data-og-description="JMS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넷플릭스 이 지난해 기자회견을 한 메이플(한국명 정수정)을 중심으로 3일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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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전후로 해서 한국 아이돌 그룹 시장은 보이그룹 천하였다. 실제 신인인 남자 아이돌그룹과 한창 인기를 구가하던 여자 아이돌그룹을 보유한 한 기획사 사람은 “000(보이그룹) 인기가 000(걸그룹) 정도 되면 빌딩을 몇 개 세웠을 것이라고 말할 정도였다. 즉 걸그룹 인기가 아무리 좋아도 수익 차원에서는 보이그룹을 못 따라가던 시기였다.

 

에스파
에스파 윈터 카리나 닝닝

 

그런데 2020년을 기점으로 이런 분위기가 달라졌다. 남자 아이돌은 수익과 성적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걸그룹들이 아이돌 그룹 시장을 평정하기 시작했다. 최근 사례로 몇 가지만 예를 들자.

 

20204년 대학 축제 섭외 선호도를 보면, 싸이, 아이브, 에스파, 아이들, 아일릿, 프로미스나인, 엔믹스, 트리플에스, 있지, 비비, 지코, 데이식스, 잔나비, NCT위시, 투어스, 스트레이키즈 등이다. 딱 봐도 걸그룹 천하다. 남자 아이돌 상황이라고 해봐야 NCT위시나, 투어스, 스키즈 정도다.

 

속칭 아이돌 그룹 콘서트의 성지라 불리는 체조경기장 입성도 마찬가지다. 과거에는 걸그룹은 체조경기장을 채우기가 버거워서 아예 시도도 안했다. 오죽하면 톱클래스라는 카라조차도 체조경기장에서 콘서트할 때, 관객 대부분이 자신들이 광고하는 협력사 직원들에게 초대권을 뿌려 겨우 채웠는데, 시작 1시간도 안돼 빠져나가는 굴욕을 맞봐야 했다. 이효리 역시 인기가 있었지만, 협력사 초대권으로 겨우겨우 자리를 메꿨다. 그 당시 체조 경기장을 채울 정도의 티켓 파워는 소녀시대 정도였다. 그에 비해 동방시기 빅뱅 슈퍼주니어 등 그 당시 활동하던 남자 아이돌은 체조경기장 콘서트는 어렵지 않게 진행됐다.

 

 

스타쉽 막내 키키(KiiiKiii)와 SM 막내 하츠투하츠(Hearts2Hearts)의 등장과 뉴진스(NJZ)의 존재감. (+이프

뉴진스+동덕여대 학생, 이 둘이 합쳐 ‘동덕진스’가 된 이유.민희진이 디스패치 기자들 상대로 언중위가 아닌 고소를 택한 이유 (+뉴진스 탬퍼링 의혹?)뉴진스 긴급 라이브, 민희진의 가스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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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
아이브

 

그런데 이게 바뀐 것이다. 지금은 에스파, 아이브를 비롯해 수많은 걸그룹들이 체조경기장을 채운다. 데뷔 10년 전후의 여자친구 등도 마찬가지다. 오히려 에스파 아이브 등은 좀 더 큰 콘서트 장으로 가도 무난하다는 평가를 듣는다. 오죽하면 현재 정비 중인 잠실주경기장이 오픈하면 어느 걸그룹이 이 곳을 채울 수 있을까라는 기대감까지 존재한다.

 

그럼 이 같은 현상을 왜 일어났을까. 이는 해외와 국내를 나눠서 봐야 한다. 일단 한국만 보면 케이팝 산업의 가장 큰 손인 10~30대 여자 팬들의 움직였기 때문이다. 대한민국 문화 산업, 즉 케이팝을 비롯해 페스티벌, 뮤지컬, 연극, 전시 등의 티켓을 실제로 구매하는 사람들은 이들 10~30대 여성들이다.

 

당장 올해 걸그룹 콘서트 상황을 보자. 1월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베이비몬스터의 콘서트 헬로우 몬스터즈관련해 인터파크 티켓에 따르면 티켓 구매자의 81.5%가 여성이었다. 6월 열리는 아일릿의 콘서트 글리터 데이 인 서울또한 티켓 예매자의 78.8%가 여성이며, 7월 개최되는 블랙핑크의 콘서트 데드라인61.7%의 예매자가 여성이다.

 

 

피프티프피트 새나‧아란‧시오의 반격?…앨리스도 못 키운 아이오케이와 계약은 패착일 듯.

피프티피프티가 전 멤버 3명인 새나 아란 시오가 SNS을 개설했다. 그런데 시기가 묘하다. 어트랙트가 키나를 중심으로 2기 컴백을 준비하면서 멤버들을 차례로 공개하는 타이밍과 맞물렸다. 나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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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여성 팬들이 과거에는 내가 좋아하는 오빠를 바라봤다면, 이제는 내가 닮고 싶은 워너비를 찾게 되고, 걸그룹이 그 대상인 셈이다. 아이브의 경우에는 초통령이라 불리는데, 그 이유가 초등학생 여자들이 가장 닮고 싶은 걸그룹으로 아이브를 꼽기 때문이다.

 

물론 해외 사정은 조금 다르다. 여전히 보이그룹들이 영향력을 발휘한다. 이 때문에 많은 보이그룹들이 국내에서 데뷔는 하되, 활동은 일본 동남아를 비롯해 해외에서만 진행한다. 대표적인 예가 에이티즈다. 국내에서 인지도는 낮지만, 해외에서는 전혀 다르다. 오죽하면 국내 콘서트에도 한국 팬들보다는 해외 팬들이 주 관객이다.

 

그러나 이 때문에 케이팝 산업 관계자들은 한숨이 나온다는 보도가 종종 있다. 장기적으로는 보이그룹이 돈이 되지만, 이제 국내 기반을 제대로 정착시키지 못하기 때문이다. 과연 걸그룹 천하는 언제까지 갈지도, 그리고 보이그룹이 과거의 영광을 되찾을지 궁금하긴 하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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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의 말과 김호중의 말, 닮아가는 두 사람. (+공통점은 술 +팬덤)

‘음주운전 뺑소니’ 김호중 구속 기간 연장의 의미 (+김호중 방지법의 현재)음주운전 인정하고 팬카페에 사과문 올린 김호중, ‘문제’가 뭔지 모르는구나.김호중이 음주운전을 인정했다.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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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선을 앞두고 국민의힘을 향해 사람들이 말한다. 복마전이고, 아수라장인 곳이 바로 국민의힘이라고, 윤석열이 나서고, 김문수가 나서고, 권영세가 나서고, 권성동이 나서고, 한덕수가 나서고, 김건희가 나선 바로 그곳. 이 둘의 뜻을 제대로 모르는 사람이라도, 현재의 상황과 연결해 보면, 좋은 소리가 아님은 안다. 그런데 정확한 뜻을 알고 나면 현재의 국민의힘 상황을 정확하게 말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복마전

 

복마전(伏魔殿)은 ‘마귀가 숨어 있는 전각’이라는 뜻이다. 나쁜 일이나 음모가 끊임없이 일어나는 악의 근거지인 셈이다. 부정부패나 권모술수, 비리가 일상화되어 있는 장소를 비유할 때 복마전이라고 하는 이유다. 그 유래는 중국 4대 기서(奇書) 중 하나인 수호지’(水滸誌)에 나온다. 시내암(施耐庵)의 무협 소설 수호지는 부정부패와 비리가 만연해 백성이 도탄에 빠진 난세의 시기에 산둥성 양산포로 모여든 호걸 108명의 이야기다. 복마전은 바로 이 소설의 첫 회에 등장한다.

 

북송(北宋) 인종 때 역병이 온 나라에 창궐하자 왕은 태위인 홍신(洪信)을 시켜 용후산에 있는 도사를 찾아 기도를 부탁하라고 지시한다. 흥신이 룽후산에 도착했을 때 도사는 외출 중이었다. 흥신은 이곳저곳을 구경하다가 복마지전(伏魔之殿)이라는 간판이 걸린 전각을 발견한다. 안내인은 마왕을 봉인해 놓은 곳이어서 절대로 문을 열면 안 된다라고 했지만,

 

서양에도 복마전과 유사한 말이 있다. ‘팬더모니엄’(Pandemonium)이다. 팬더모니엄은 1667년 영국에서 간행된 존 밀턴(John Milton)실낙원’(Paradise Lost)에 처음 등장한다. 신과의 싸움에서 패해 지옥에 떨어진 사탄이 모든 악마를 모아 천국에 맞서 싸울 준비를 하면서 지은 건축물의 이름이 바로 팬더모니엄이다. 밀턴은 이 단어를 모든 영혼이 모이는 곳, 지옥이라는 뜻을 지닌 그리스어 판 다이모니온’(pan daimonion)에서 따왔다. 악마들이 날뛰는 곳이라 현대 영어에서는 '대혼란' 또는 '무법 지대'라는 뜻으로도 쓰인다.

 

이승만‧박정희‧전두환 독재에서 아직 못 헤어난 국민의힘, 윤석열‧한덕수 등 외부 수혈로만

가상이지만…김문수 한덕수 권영세 권성동은 지금 이런 생각하지 않을까. (+김건희 +전광훈)‘바보’된 권성동‧권영세‧이양수, 김문수 대신 차라리 한동훈이었다면… (+한덕수 단일화)윤석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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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지

 

‘아수라장’(问修羅場)도 복마전이나 팬더모니엄과 의미가 유사하다. 전쟁이나 객기를 부려 전각문을 열고 안에 있던 석비를 들춘다. 그러자 세상을 어지럽힌다는 마왕 108명이 뛰쳐나왔다. 이들은 사람으로 환생한 뒤 양산포를 중심으로 도적질을 하며 큰 소동을 일으키고 나라를 혼란에 빠뜨린다. ‘복마전이라는 말이 만들어진 배경이다. ‘수호지의 주인공도 마왕인 셈이지만, 단순히 악인들의 이야기로 치부하기는 어렵다. 이들은 나라를 위해 싸우기도 하고 부패한 관료에게 맞서기도 한다.

 

화재로 야기된 참혹한 현장이나 혼란에 빠진 곳을 의미하는 이 말은 불교 용어에서 나왔다. 수라는 얼굴이 셋이고 팔이 여섯인 악신이다. 싸우기를 좋아해 전쟁의 신으로도 불린다. 원래는 불교에 융화한 고대 인도에서 최고신 중 하나였는데, 나중에 선신인 제석천과 싸우면서 악신이 됐다고 한다. 제석천은 하늘의 신으로, 불법을 지키는 신이다. 이 둘 간의 싸움은 천계를 들썩거리게 하는 전쟁이 됐고, 이들이 싸울 때마다 아수라의 시체가 질펀하게 널려 있는 참혹한 광경이 펼쳐졌다고 한다. 여기서 아수라장이라는 말이 나왔다. 만약 이 전쟁에서 아수라가 이겼다면 빈곤과 재앙이 왔겠지만, 아수라는 제석천과의 싸움에서 패해 사라지고 만다. 그래서 이 세상에 풍요와 평화가 찾아왔다는 것이다. 제석천은 전쟁에 나가는 신들에게 마음의 평정을 유지하라. 그리하면 싸움터가 아수라장이 되는 것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해진다.

 

자 이야기를 앞으로 가보자. 왜 국민의힘이 복마전이고 아수라장인지 쉽게 다가 올 것이다. 그리고 제석천이 하는 말이 현재 한국 국민들을 향해 말하는 것이라면, 뭔가 의미가 더 크게 다가오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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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선거’ 관련 제대로 토론도 못하는 이영돈‧전한길, 영화로 또 ‘뇌피셜’ 발동.

“광주시민들 폭동? 광주시민 두 번 죽이는 일”이라던 전한길, 직접 세 번 죽이러 가다. (+윤석‘부정선거’ ‘계몽령’ 외친 전한길, ‘생각’ 필요한 토론 가능할까?…‘윤석열 코인’ 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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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김건희 부부가 5월말 극장가에 등장했다. 약 1주일 차이긴 하지만, 흔하지 않은 일이다. 하긴 이 부부가 그동안 한 일이 어찌보면 대한민국 역사에서 흔치않은 일이기도 하다. 어쨌든 포문은 윤석열의 부정선거 주장을 담은 이영돈-전한길의 영화 부정선거. 그리고 일주일 후인 528일 김규리 주연의 영화 신명이 극장에 걸린다.

 

영화 부정선거
영화 부정선거

 

우선 ‘부정선거’부터 보자. 굳이 보지 않아도 그동안 윤석열과 전한길의 주장 만으로도 영화 속 내용이 읽힌다. 그걸 또 윤석열은 굳이 확인하려고 개봉일에 극장까지 찾아서 관람을 했다. 지지자들이야 환호했겠지만, 거의 대다수 국민들은 한심하게 이 소식을 지켜봤다. 뜬금없는 비상계엄으로 나라를 어지럽게 하더니, 다시 그 이유로 뜬금없이 부정선거를 언급하더니 결국 탄핵된 대통령이 매우 당당하게 다시 그 부정선거를 다룬 영화를 관람했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그로데스크한 장면이다.

 

물론 여기에 속 타는 이들은 따로 있다. 윤석열이 선거 때만 되면 민주당 도우미로 나선다는 것은 이제 알 만한 사람들은 다 안다. 특히 지난 총선 때, 선거 9일 전에 뜬금없이 대국민담화를 자처해 논란이 된 의료개혁과 관련해 내 생각 변함없다며 여론과 반대되는 이야기를 해서, 국민의힘 총선 패배에 큰 기여를 했다. 당시 이 윤석열의 대국민담화로 10~20정도 날라갔다는 분석이 있다.

 

 

영화 ‘부정선거 ’ 관란 윤셕열‧지귀연 AI 올린 박수영, 이 정도면.... (+이재명)

‘부정선거’ 관련 제대로 토론도 못하는 이영돈‧전한길, 영화로 또 ‘뇌피셜’ 발동.“광주시민들 폭동? 광주시민 두 번 죽이는 일”이라던 전한길, 직접 세 번 죽이러 가다. (+윤석‘부정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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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면 당시 윤석열이 나서지 않고 그대로 진행해 국민의힘이 109석이 아니라 119석 혹은 129석이었다면 윤석열은 비상계엄을 하고도 탄핵까지 가지 않았을 수도 있다. 자기 무덤을 자기가 판 셈이다.

 

그런데 이번에도 그 버릇 못 버리고 또다시 대선 얼마 남겨놓지 않고 부정선거를 확산시키려 움직였다. 국민의힘 내부에서 한숨이 나올법 하다. 조경태는 이재명 선거운동원 자칭하냐라고 비난했고, 김근식은 재구속해라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내부 이곳저곳서 한숨 소리가 나온 셈이다.

 

영화 신명 김규리 김건희
영화 신명 김규리

 

그런데 일주일 후인 5월 28일 이번에는 김건희 영화가 나온다. 영화 ‘신명’. 이 영화가 표방한 내용은 이렇다. “대한민국 최초 오컬트 정치 스릴러”. 말은 이렇게 했지만, 해석하며 주술에 빠진 김건희 이야기. 일단 시놉시스만 봐도 그렇다.

 

성형, 주술, 무당, 신분 위조까지… 대한민국을 뒤흔든 ‘그녀’를 둘러싼 수많은 의혹들이 마침내 드러난다!

어린 시절, 분신사바를 시작으로 주술에 심취한 윤지희(김규리 분). 남자를 이용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은 그녀는 성형으로 얼굴을 바꾸기 시작해서 이름, 학력, 신분까지 위조해 전혀 다른 삶을 살아간다. 그러던 중 권력의 맛을 본 윤지희는 마침내 대한민국을 손에 넣겠다는 야망에 사로잡히고 필요하다면 주술로 사람의 목숨조차 앗아갈 만큼 잔혹한 행보를 이어간다. 믿을 수 없는 사건들이 연이어 벌어지고, 그럴수록 그녀는 점점 목적지에 가까워진다.

한편 정현수 PD(안내상 분)와 탐사보도 기자들은 대선 후보로 급부상한 검사 출신 정치인 김석일과 그녀를 추적하던 중 둘 사이의 수상한 연결고리에 강한 의혹을 품고 점점 더 그녀에게 가까이 다가가게 된다. 하지만 끔찍한 진실에 다가갈수록 정PD는 점점 더 위험한 그림자에 쫓기게 되는데… 과연 그는 그녀의 실체에 닿을 수 있을까?

 

이러다보니 출연진도 화려하다. 윤명자(윤지희) 즉 김건희 역할에는 김규리가, 탐사보도 PD인 정현수 역할에는 안내상이, 김석일 즉 윤석열 역할에는 주성환이 등장한다. 여기에 명계남, 신선희, 김인우, 최지현이 출연한다.

 

두 영화 모두 대중적인 성공은 힘들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두 영화가 5월말 끊임없이 언급되면 결국 63일 대선까지 윤석열과 김건희의 망령이 돌아다니고, 국민의힘 입장으로서는 곤혹스러울 것이다. 개인적으로 신명이 궁금하긴 하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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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전 기상캐스터 박은지가 오요안나 애도하며 던진 폭탄. (+기캐팀 해체?)

MBC 기상캐스터 오요안나 ‘직장내 괴로힘’ 의혹 제기 이후 벌어진 일 (+박하명 +최아리 +김웅 +MB사망한 기상캐스터 오요안나 유서에 ‘직장 내 괴롭힘’?…MBC 기상캐스터들 좌표? (+이현승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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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숨진 MBC 기상캐스터 고(故) 오요안나의 직장 내 괴롭힘과 관련해 MBC가 고용노동부 감사 결과를 받아들여 사과한 후, 결국 가해자로 거론된 한 명과 계약을 해지했다. 기사에는 누군지 나오지 않지만, 이미 박하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즉 나머지 가해자로 지목된 이현승, 최아리, 김가영은 그대로 MBC 기상캐스터를 진행한다. MBC가 별도 조치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박하명 기상캐스트
박하명

 

앞서 고용노동부는 오요안나에 대한 직장 내 괴롭힘이 있었다고 판단하면서 업무상 필요성이 인정될 수 없는 괴롭힘 행위의 예시로 고인과 가해자의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다만 오요안나가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로 인정되지 않는다며 근로기준법에 있는 직장 내 괴롭힘 규정이 적용되지 않는다고 봤다. 근로기준법상 직장 내 괴롭힘이 확인되면 사용자는 가해자에게 징계나 근무장소 재배치 등 적절한 조치를 할 법적 의무를 진다.

 

MBC오요안나씨 명복을 빈다. 유족들께도 머리 숙여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고용부의 특별근로감독 결과를 매우 엄중하게 받아들인다. 재발 방지 대책 마련과 조직문화 개선, 노동관계법 준수를 경영 최우선 과제로 올려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사과했지만, 이미 분위기는 굉장히 늦었다고 비판 분위기다.

 

 

 

오요안나 사망 논란, 안철수‧유승민 참전에 자필 일기‧카톡방 공개까지 (+최아리 박하명 김가

MBC 기상캐스터 오요안나 ‘직장내 괴로힘’ 의혹 제기 이후 벌어진 일 (+박하명 +최아리 +김웅 +MB사망한 기상캐스터 오요안나 유서에 ‘직장 내 괴롭힘’?…MBC 기상캐스터들 좌표? (+이현승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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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요안나
오요안나

 

그러면 왜 박하명인가. 이는 앞서 알려진 내용들을 추려보고, 동시에 박하명의 과거 때문일지도 모른다는 판단이다.

 

지난해 9월 오요안나가 향년 28세로 사망 후, 20251월 매일신문이 오요안나가 특정 기사캐스터 2명에게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다는 내용이 담긴 유서를 남기고 자살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오요안나 유족은 진짜 악마는 이현승, 김가영이라며, “박하명, 최아리는 대놓고 괴롭혔지만 이현승, 김가영은 뒤에서 몰래 괴롭혔다고 주장했다.

 

이후 유족은 “98% 정도의 괴롭힘은 박하명이, 절벽 위에 서 있는 사람을 살짝 민 애들이 나머지 가해자 3명”이라고 주장했다. 즉 박하명이 오요안나 사망 사건의 진짜 주동자임을 파악할 수 있다.

 

 

 

결근‧지각 내용 담은 오요안나 근태보고서 유출, MBC의 일관된 입장?

사망한 기상캐스터 오요안나 유서에 ‘직장 내 괴롭힘’?…MBC 기상캐스터들 좌표? (+이현승 +박미스 맥심 출신 김나정, 마약 의혹? (+과거 방송 조작 논란도)딥페이크는 잘못이 없다. 미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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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리 박하명 김가영

 

결국 이번 고용노동부 조사는 유족들의 이 같은 주장에 힘을 실어줬고, MBC가 박하명과 계약해지까지 진행토록 한 셈이다.

 

물론 여기에는 박하명의 과거 역시 영향을 줬을 수도 있다. 박하명은 과거 아프리카TV에서 천사랑이라는 예명으로 여캠으로 활동했다. 물론 여캠을 했다고 해서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지금과 달리 당시에는 여캠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았다. 특히 수 많은 논란의 ㄷ아사자인 BJ커맨더지코와 합방한 사실이 알려졌는데, 이 자체로도 비판을 받았다. 물론 박하명이 노출 방송 등을 했다는 기록은 없다.

 

어쨌든 MBC는 오요안나 사망 사건과 관련해 고용노동부 결과를 받아들이고, MBC 뉴스데스크를 통해서도 사과하고, 추후 이런 일이 없게 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하명을 제물로 사용하고, 이현승, 김가영, 최아리를 남겨 놓은 것에 대해서는 두고두고 뒷말이 나올 수 있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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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선거’ 관련 제대로 토론도 못하는 이영돈‧전한길, 영화로 또 ‘뇌피셜’ 발동.

“광주시민들 폭동? 광주시민 두 번 죽이는 일”이라던 전한길, 직접 세 번 죽이러 가다. (+윤석‘부정선거’ ‘계몽령’ 외친 전한길, ‘생각’ 필요한 토론 가능할까?…‘윤석열 코인’ 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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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이 오랜만에 극장 나들이에 나섰다. 2022년 김건희와 함께 영화 ‘브로콘’을 본 이후에 오랜만에 극장에 간 듯 싶다. 그런데 하필 본 영화가 전한길 이영돈이 만든 부정선거. 물론 유튜브만 본 윤석열에게 맞는 영화지만, 대선 앞둔 국민의힘 의원들은 하 왜 하필 이때에라고 한숨 쉬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 부산 남구 박수영이 지귀연 옹호한다고 AI로 만든 이미지를 올렸다고 순삭했다. 민주당이나 이재명 지지자들은 이 정면 윤석열과 박수영은 이재명 지지자 아니냐라고 조롱하고 있다.

 

윤석열 전한길 이영돈

 

실상 윤석열은 이번 뿐이 아니다. 적재적소에 민주당이 어려울 때 윤석열은 자진해서 나서서 민주당을 도와줬다. 한 예로 20244월에 치러진 제22대 총선이다. 당시 국민의힘은 나름 130석 정도의 희망이 있었다. 여론조사 전문가들도 아무리 힘들어도 이 정도는 사수할 수 있을 것이라 봤다. 그런데 총선 며칠 전 윤석열이 대국민 담화를 한다. 바로 의료 개혁이다. 논란이 많은 그 시점에 굳이 윤석열은 의사와 싸우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의료개혁 담화 자체는 그럴 수 있는데 시점이 문제였다. 굳이 그때 할 이유가 없었다.

 

이후 누구나 알지만 더불어민주당 161, 국민의힘 90, 국민의미래 18, 더불어민주연합 14, 조국혁신당 12, 개혁신당 3, 새로운 미래 1석 진보당 1석의 결과를 낳았다.

 

양당만 이야기하면 민주당은 175, 국민의힘은 108석이었다. 그리고 이런 결과에는 윤석열의 공로는 거의 100%에 가깝다.

 

 

‘부정선거’ ‘계몽령’ 외친 전한길, ‘생각’ 필요한 토론 가능할까?…‘윤석열 코인’ 노린

이혁재‧최준용‧차강석‧김흥국…인지도 낮은 연예인들의 ‘윤석열 코인’ 이용하기 (+전한길윤석열 내란과 탄핵을 바라보는 연예인들 말의 품격 차이…조진웅‧이원중 VS 김흥국.(+JK김동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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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영 지귀연 AI 룸싸롱

 

그런데 이번 대선에도 윤석열은 끊임없이 민주당을, 이재명을 도와주고 있다. 탈당하면서 조용히 하면 되는데, 굳이 김문수 지지한다는 글을 올려 극우의 뜻을 보였고, 이에 중도 표심은 국민의힘을 떠났다. 그런데 이번에는 아예 영화 부정선거관람을 통해 국민의힘에게 타격을 입혔다.

 

괜히 윤석열의 어둠의 민주당원이라고 이야기하는 게 아니다. 이런 일련의 역사적인 행동이 있다.

 

그런데 여기에 국민의힘 박수영도 뭔가 자기 몫을 하려고 나섰다. 민주당을 열심히 도우려고 한 모양이다. 지귀연 판사의 룸싸롱 의혹을 도우려고 사진을 어디선가 퍼와 올렸는데, 하필 AI로 조작된 사진이다. 급히 삭제했지만, 이미 민주당 지지자들에게 박제되어 돌아다닌다.

 

이정도면 국민의힘 전직 대통령과 인사들 그리고 대구경북 국회의원들은 대선이 관심이 없고, 동시에 이재명을 지지하는 듯하다.

 

예전에 국민의힘 한 의원이 이런 말을 했다. 문재인 정부 당시 홍보를 담당했던 탁현민을 미워하면서도 우리 진영에 저런 사람 없냐라는 것이다. 현 시점이 그것이다. 현재 국민의힘에는 브레인이 없다. 이렇게 대선은 흘러간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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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이 자꾸 불어난다. 사실 살이 빼는 혹은 안 찌는 방법은 굉장히 간단하다. 모든 사람들이 알고 있다. “적게 먹고 많이 움직여라. 극단적이긴 하지만 그래서 항상 예시로 드는 것이 북한에 김정은과 고위층 빼놓고 살 찐 사람 봤는댜이다. 배급량은 적고, 매일 노동에 시달리는 북한 주민이 살이 찔 리가 있겠나. 그런데 한국 사람들은 과식에 폭식에 움직임은 거의 없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다보니 찾는 것이 먹으면서 다이어트 하는 방법을 찾는다.

 

앞서도 말했지만, 살이 자꾸 불어나지만, 식탐이 강해서 다이어트는 애초 포기했다. 대신 건강하게 먹는 방법을 찾기로 했다. 그래서 몇몇 글을 읽고, 실천도 해보고 한 결과, 3가지 정도 식단 혹은 방법을 찾았고, 실행했고, 나름의 성과도 얻었다.

 

의사 추천 아침식사

 

1. 의사들이 뽑은 최고의 아침식사.

 

이것은 커뮤니티에 돌아다니는 내용이다.

 

미지근한 물(300~500ml) + 삶은 계란 2+ 두유 원액(200ml / 첨가물 없는 99%) + 무가당 그릭 요거트(150g) + 양배추 (100g) + 블루베리 (100g)

 

그래서 이런 방법으로 대략 1달 정도 아침을 먹어봤다. 물론 저 음식 모두를 정량으로 지킨 것은 아니다. 무가당 그릭 요거트는 80g짜리로 소분해 나온 것을 시켰고, 양배추는 없을 때는 비슷한 카베진 2알로 대체하기도 했다. 저 정량대로 먹으면 의외로 포만감을 갖게 된다. 점심 전에 다시 고파진다는 사람도 있지만 한달 정도 해본 결과, 점심 때 그렇게까지 배가 고프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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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후 대체한 아침식사.

 

아침식사 견과류 바나나 샐러드

 

이는 1번을 포함해 다양한 아침식사를 한 후 적용해 조금 길게 적용해 봤다.

 

미지근한 물 혹은 레몬물 (500ml) + 삶은 계란 2+ 바나나 1+ 무가당 그릭 요거트 80g + 샐러드 100g + 견과류 한 봉

 

이번에도 딱 정량을 지킨 것은 아니지만, 소분해서 배달온 대로 먹다보니 대부분 정량을 지켰다. 그런데 1번보다는 점심 때 쯤에 배고픔이 느껴지긴 했다. 두유와 양배추, 그리고 블루베리가 의외로 포만감을 준 모양이다. 재미있는 것은 레몬물인데, 정확히는 레몬 에이드인데 1번보다는 살이 빠지는 느낌이 더 빨리 든다. 그래서 이후 슬림에이드라고 다이어트 레몬맛 에이드인가를 시켜서 먹었는데 나름 효과를 보긴 했다.

 

3. 13~16시간 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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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헐적 단식

 

이 방법은 전날 과음하거나 오전에 처리할 일이 많을 때 사용하는 방법이다. 1번과 2번 대신 더 긴 시간 적용했다. 쉽게 말해 아침에 물 이외에는 아무것도 먹지 않은 것이다. 저녁 약속이 없으면 오후 6시 정도, 약속이 있는 경우 10시 정도 음식을 먹는 자리가 끝난다고 봤을 때, 길게는 17시간 짧게는 13시간 정도 공복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다. 사실 살을 빼거나 하는 과정에서 1번과 2번보다는 가장 효과적이다. 그런데 점심 때 종종 과식을 하는 부작용이 발생한다. 점심 때 조금만 먹으면 된다고? 그게 쉽지 않다. 필요한 에너지가 있는데, 한국 직장인이 점심을 자기 선택권으로 가져가기에는 아직까지도 쉬운 상황은 아니다. 게다가 점심을 가볍게 먹으면 결국 저녁이나 그 전에 한번은 뭔가를 섭취한다. 의지가 필요한 경우다.

 

짧게는 한달 길게는 몇 달동안 해본 결과 개인적으로 빠르게 다이어트 혹은 뱃살을 빼려고 하는 경우라면 3번을 추천하고, 건강하게 길게 보고 조금씩 빼면서 먹을 거 즐기려면 2번을 추천한다. 1번의 경우에는 건강할 수 있지만, 의외로 챙겨먹기 어렵고, 점심 때까지 공복이 애매한다.

 

4. 밤에 먹어도 되는 야식.

 

사실 밤에 먹어도 되는 야식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특히 자기 전 2시간 전에는 아무 것도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소화기관도 쉴 준비를 해야하고, 쉬어야 하기 때문이다. '출출함'은 사실 가짜 허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지가 부족하거나, 야간 활동 등으로 꼭 먹어야 한다면 다음을 추천한다.

 

아몬드 (단백질 칼슘함량 풍부), 달걀 (칼로리 낮고 포만감 유지), 키위 (비타민C와 식이섬유 풍부), 두부 (소화 흡수율 높고 단백질 풍부), 바나나 (포만감 크고 숙면 유도), 메밀국수 (면 먹고 싶다면 이것으로), 그릭 요거트 (단백질 칼슘 함량 높고 위에 부담 적음)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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