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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노벨문학상 수상을 질투하는 김규나와 ‘관종’ 정유라의 콜라보 (+5·18 광주민주화운동)

한강 노벨문학상 수상, 고은 황석영은 왜 실패했고 일본은 왜 성공했을까 (+번역의 자리)" data-og-description="과거 몇 번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한국의 번역 영역은 정말 제대로 존중받아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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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의 딸 유담이 인천대학교 조교수로 임용된 것을 두고 채용 특혜 및 공정성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기본적으로 대학원을 다녀봤고, 교수 임용에 도전한 사람들 입장에서는 활당한 사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담이 한 언론사 인터뷰에서 그건 인천대에 물어봐라라고 답변하는 모습은 사실 기가 찼다. 이에 조국혁신당 조국 비상대책위원장이 과거 자신의 딸 조민 사례를 언급하며 '선택적 공정'에 대한 문제를 제기해 정치권과 사회 전반의 관심이 집중되는 양상이다. 경찰은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반부패수사대에 사건을 배당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유담 조민

1. 유담의 교수 임용 과정과 논란

 

유담은 만 31세의 나이로 20259월 인천대 무역학부 전임교원으로 임용됐다. 논란은 주로 젊은 나이에 비해 연구 경력이 부족하다는 지적과 함께, 채용 과정의 투명성 및 공정성에 대한 의문에서 비롯됐다.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 등은 유담이 1차 심사에서 논문 질적 심사 점수는 하위권(16위 정도)이었으나, 학력/경력/논문 양적 심사에서 만점을 받아 전체 2위로 통과한 점을 문제 삼았다. 박사 학위 취득 후 불과 6개월여 만에 국립대 교수로 채용된 점, 그리고 인천대 내부 기준상 강사/연구원 경력 인정 비율(최대 40%) 등을 고려할 때 납득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왔다.

 

특히, 인천대학교가 채용 관련 문서를 영구 보존해야 하는 내부 지침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문건을 보관하지 않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논란은 더욱 커졌다. 이에 대해 인천대 측은 "내부 지침에 따라 공정하게 심사가 진행됐다""관련 문서를 법에 따라 파기했다"고 해명했지만, 경찰은 채용 특혜 및 공문서 관리에 대한 의혹 수사에 착수했다. 또한 일부 언론을 통해 유 교수의 논문에 대한 '논문 쪼개기' '자기 표절' 의혹까지 제기됐다.

 

 

조국 딸 조민 VS 심우정 딸 심민경 비교표 화제 (+외교부 채용특혜 +한동훈 딸)

성매매 기사에 조국부녀 등장?…이 정도면 조선일보는 ‘진심’이다.굳이 블로그에 남겨야 할 내용인가 싶기도 했다. 그러나 단 몇 명에게라도 이런 사실이 널리널리 알려야 한다는 생각에 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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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유담과 조민 비교: '아빠 찬스''선택적 공정'

 

이번 유담의 교수 임용 논란에서 가장 첨예하게 대립하는 부분은 조국 전 장관의 딸 조민의 입시 비리 논란과의 비교이다. 조국 비대위원장은 유담 관련 의혹 보도를 공유하며 "내 딸이 이렇게 채용됐다면 어떤 일이 벌어졌을까?"라고 반문하며 공정의 잣대가 보수 진영 인사에게는 느슨하게 적용되는 것 아니냐는 취지의 비판을 쏟아냈다.

 

조민은 서울대 의학전문대학원 입시 당시 허위 자기소개서, 인턴십 확인서, 표창장 등을 제출한 혐의로 항소심에서 벌금형이 확정된 바 있다. 조 위원장은 당시 검찰의 광범위한 압수수색과 수사가 유담 교수의 경우에는 이뤄지지 않고 있음을 지적하며 '2019년 윤석열 검찰의 기준'을 유 교수와 인천대에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3. 논란 당시 20대 행동 양상 비교

 

조민 논란 당시(2019년경), 20대 청년 세대는 '공정'의 가치를 핵심적으로 내세우며 조국 전 장관 일가의 입시 비리에 대해 강한 분노를 표출했다. 이들은 부모의 배경이 자녀의 기회를 결정하는 '금수저' 특권에 대해 크게 좌절했으며, 대규모 집회 참여,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한 비판 등 적극적 행동주의를 보였다. '내로남불'에 대한 비판과 함께 정치적 진영을 떠나 공정의 잣대를 엄격히 요구하는 목소리가 주류를 이루었다.

 

반면, 유담 논란이 확산 중인 현재(2025년 늦가을), 20대 청년 세대의 행동 양상은 상대적으로 잠잠한 모습이다. 물론 온라인상에서는 유담의 임용을 비판하는 목소리나 조민 사례와 비교하는 댓글들이 다수 발견되지만, 2019년처럼 대규모 행동이나 광범위한 사회 운동으로 이어지는 동력은 크지 않다.

 

이에 대해 언론들은 연이은 특권 논란에 대한 피로감과 함께, 이미 정치적 진영 논리로 소비된 '공정' 이슈에 대한 냉소주의가 확산된 결과로 해석된다. 과거의 '내로남불' 비판이 보수 진영의 인물에게 향할 때, 진보 진영 지지자들이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대립하는 구도가 나타나고 있지만, 정치적 무관심이나 기성세대에 대한 불신으로 인해 청년층 전반의 행동은 분산되는 경향을 보인다고 해석하기도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기득권 세력에 대한 굴복과 다소 만만한 세력에 대한 공격 성향 때문이라 생각한다. 마치 지금 혐중 시위대에 20대들이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처럼 말이다.

 

 

‘관종’ 전여옥과 정유라의 특병 ‘조민을 잡아라’…하나 더 “전여옥은 연예인인가, 암투병

전여옥과 정유라는 뭐가 되고 싶은건가. 관종을 넘어 인플루언서가 되고 싶은 걸까. 그렇다면 노력을 해야 하는데 방구석에서 ’희망회로‘만 돌린다. 타깃은 조국과 정경심의 딸 조민. 이 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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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보수 계열 인사들의 자녀 논란 정리

 

유담의 사례 외에도 보수 계열 인사들의 자녀를 둘러싼 논란은 끊이지 않았다. 조국 비대위원장은 이번 논란을 계기로 나경원 의원의 아들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의 딸의 과거 논란까지 함께 거론하며 '선택적 수사''선택적 공정'의 문제를 제기했다.

 

나경원 의원 아들 김현조: 미국 고교 재학 중 서울대 의대 연구실에서 인턴으로 활동하며 국제의공학학회 논문 포스터에 '서울대 대학원 소속 연구원'이자 제1저자로 이름을 올린 사실이 논란이 되었다. 이 역시 입시 특혜 의혹으로 불거졌으나, 검찰은 무혐의 처분했다.

 

한동훈 전 대표 딸 한유진: 고등학교 1학년 때 단독 저자로 영어 논문 6편을 작성하여 4개의 저널에 발표한 사실이 드러나 논문 대필 의혹을 받았다. 또한 해외 논문 대필 업체에 관련 작업을 맡겼다는 의혹까지 제기되었으나, 이에 대한 강제 수사나 압수수색은 이뤄지지 않았다는 지적이 있다.

 

유승민 전 의원 딸 유담: 이번 인천대 조교수 임용 과정에서 연구 경력 부족, 논문 질적 평가 하위권에도 불구하고 만점 처리된 항목 등으로 채용 특혜 의혹을 받고 있으며,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다.

 

이러한 보수 정치인 자녀들의 논란들은 공통적으로 '아빠 찬스'를 이용한 불공정한 기회 획득 의혹을 핵심으로 하며, 조민 사례와 비교될 때 검찰 수사와 언론 보도의 형평성 문제가 꾸준히 도마 위에 오른다. 그런데도 국민의힘과 보수 인사들 그리고 보수 언론들은 여전히 조민만 쳐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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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에는 전광훈에게, 2025년에는 전한길에게 휘둘리는 국민의힘, 이유는? (+윤어게인 +극우 +신

하야‧암살‧내란죄 선고‧파면…윤석열, 이승만‧박정희‧전두환‧노태우‧박근혜 상황 총집보수 측 대통령과 진보 측 대통령의 공과...이승만‧박정희‧전두환‧노태우‧이명박‧박근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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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한길, 전광훈 등을 포함한 윤어게인을 외치는 좀비 같은 극우들은 아직도 윤석열을 지지하고 있지만, 이재명을 싫어하는 보수들은 윤석열이라면 치를 떤다. 윤석열이 비상계엄을 공표하지 않았다면 이재명은 여러 재판을 통해 교도소에 수감됐을 것이라며, 결국 윤석열이 이재명을 대통령 만들어줬다는 것이다. 사실 이는 민주당 지지자들도 인정하는 이야기다. 과거 문재인 대통령 만들기의 최대 공로자가 박근혜와 최순실이었던 것처럼, ‘이재명 대통령 만들기의 최대 공로자는 윤석열과 김건희다. 그런데 이러한 이재명민주당도우미는 윤석열-김건희에서 끝나지 않는다. 장동혁과 국민의힘 다수의 구성원들이 내년 지방선거에서 참패하기 위해 열심히 뛰고 있다.

 

장동혁 윤석열

 

1. 윤석열과 장동혁의 이재명민주당돕기의 기가 막힌 타이밍

 

장동혁은 현재 국민의힘 내에서 아주 극소수의 합리적인 사람들조차 불만을 표할 정도로 극우 행보를 하고 있다. 전한길의 지지를 받고, 윤석열을 면회하고, 국익은 생각하지도 않고 이재명 공격에만 몰두하고 있고, 급기야는 우리가 황교안이라며 부정선거 지지자들과 한몸이 되려 하고 있다. 최근에는 전고아훈과의 연대 가능성도 열어뒀다. 장동혁은 유튜브에 나와서 우리공화당·자유통일당·자유와혁신 등과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연대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깃발 아래 모일 수 있는 모든 우파들은 함께 모여서 이재명 정권이 가려는 독재체제 등을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 마디로 극우연대를 공당인 국민의힘 대표가 나서서 하겠다는 말이다.

 

당장 여야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 물론 속내는 다르다. 민주당은 극우정당이라 비판하면서도 이 같은 기조가 내년 지방선거까지 가길 바라고 있다. 그러나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이대로 가다가는 지방선거조차 폭망한다며 장동혁을 비난한다. 내년 6월 지방선거까지 지게되면, 총선-대선-지선에서 연이어 모두 지게되는 상황이 된다. 민주당으로서는 장동혁의 이러한 행보가 반갑다.

 

 

총선 이후 궁금한 것 6가지…윤석열, 이재명, 김건희, 한동훈 그리고 조국.

더불어민주당이 175석을 차지하며 완승했다. 국민의힘은 108석으로 참패했다. 여기에 조국혁신당 12석와 새로운 미래 1석, 진보당 1석까지 포함하면 실질적인 반정부 민주세력은 189석이다. 200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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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장동혁의 모습은 윤석열과 닮아 있다. 그것도 타이밍이 말이다. 민주당이 10·15 부동산대책 국정감사 당시 최민희 과방위원장의 축의금 논란 대장동 재판 항소 포기 등 아슬아슬한 행보를 이어나감에도 장동혁이 비슷한 시기에 뻘짓과 뻘말을 해서 반사이익을 제대로 누리지 못하고 있다.

 

그런데 이는 과거 윤석열이 했던 그대로다. 가장 극적인 예가 지난 총선 때다. 2024410일 총선 직전인 41일 윤석열을 대국민담화를 통해 의사 숫자 2000명 증원에 대해 강경하게 밀어붙였다.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환장할 노릇이었다. 그 같은 말을 하고 싶더라도 총선 후에 하는 전략이 맞는데, 윤석열을 고집스럽게 진행했다. 당연히 민주당은 땡큐였다. 총선 결과는 지금과 같이 야당의 압승이었다.

 

그런데 이런 짓을 지금 장동혁이 하고 있는 셈이다. 내년 지선까지는 7개월밖에 남지 않았다. 장동혁의 우클릭 행보는 그야말로 민주당으로서는 땡큐인 셈이다.

 

여기에 전한길과 전광훈, 이진숙이 외곽에서, 주진우, 박충권, 나경원 등이 연이어 지방선거 대패를 위해 뛰고 있다.

 

이에 비해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은 느긋하다. 앞서 언급한 돌발변수가 나오면 장동혁과 국민의힘이 극우적 실언과 행동을 통해 덮어주기 때문이다. 문재인 때 야당 복 있는 정권이라고 했는데, 이재명 정부가 그보다 더 야당 복이 있다고 본다.

 

 

한동훈에게 사라지라는 윤석열-용산, 사라지지 않으려는 한동훈.

전쟁이 끝났는데, 윤석열이 한동훈을 찾지 않는다. 버린 것이다. 사적으로 어떤 연락을 주고받았을지 모르겠지만, 공적으로 존재감을 지웠다. 그런데 유세를 다니며 ‘팬미팅’을 개최한 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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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훈 장동혁

 

2. 민주당-국민의힘 지지율로 본 장동혁의 똥볼 차기

 

이런 장동혁과 국민의힘 내부의 극우세력 그리고 외곽세력의 행동은 고스란히 지지율로 나타나고 있다.

 

갤럽이 지난 1111~13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민주당 지지도는 지난 주보다 2%p 오른 42%였다. 반면, 국민의힘은 2%p 떨어진 24%p로 나타났는데, 무당층(27%)보다 3%p가 낮은 수치다.

 

NBS 조사결과도 유사하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10~12일 성인 남녀 1004명을 상대로 물은 결과, 민주당은 42%로 직전 조사 대비 3%p가 올랐다. 국민의힘은 4%p 하락한 21%를 기록하면서 격차가 더 벌어졌다. 여기서도 지지 정당이 없거나 '모른다'고 밝힌, 또는 무응답한 비율(27%)이 국민의힘 지지보다 훨씬 높았다.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 역시 등락의 여지는 있어도 55%~65% 사이에 존재하고 있다. 만약 국민의힘이 지난해 비상계엄에 대해 사과하고, 윤석열, 전광훈, 전한길, 이진숙 등과 절연하고, 내부의 극우세력도 휘어잡고 합리적 보수 입장을 표명했다면 어떨까. 그러나 절대 변할리 없다. 장동혁은 극우세력의 지지에 취해있고, 영남권을 중심으로 한 국민의힘 기득권 세력들도 자기 목숨만 챙기면 되기 때문이다. 내년 지방선거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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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회와 케이팝 시스템을 ‘악마화’한 뉴진스(NZJ)의 주장이 어이없는 이유. (+민희진)

‘민희진 뉴진스 탬퍼링’ 의혹보다 놀라운 다보링크 박정규 회장의 ‘민희진 평가’ (+방시혁 +뉴진스, 전속계약 해지 수순…‘뉴진스 해체’ ‘뉴진스 2기’, 가능성과 방향은? (+민희진의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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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5인 중 2인인 해린과 혜인이 사실상 어도어에 백기 투항을 했고, 같은 날 민지, 하니, 다니엘도 법률대리인을 통해 어도어로 복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들의 어도어 복귀가 진심이라고 믿는 이들은 없을 것이다. 아마도 승소하기 어려운 점과 그에 따른 막대한 위약금, 그리고 점점 나빠지는 여론 때문에 일단어도어로 돌아오기로 결심한 듯 싶다. 그런데 여기에 또다시 민희진이 숟가락을 얹기 시작했다.

 

뉴진스 하이브 어도어 민희진

 

민희진은 15일 입장문을 밝혔는데, 대략 이런 내용이다.

 

처음부터 다섯을 놓고 그림을 만들었다. 외모·소리··스타일·동선까지 모두 '다섯'을 전제로 설계된 구조였다. 그래서 사람들이 열광했고 그래서 하나의 형태가 완성됐다. 뉴진스는 다섯일 때 비로소 꽉 찬다. 각자의 색과 소리가 맞물려 하나의 완전한 모양이 된다. 이제 돌아온 이상, 이 다섯은 귀하게 여겨져야 한다. 불필요한 분란과 해석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 본질은 나를 겨냥한 것이지만, 그 과정에 아이들을 끌어들이지 말길. 아이들은 보호받아야 하고, 이용되어서는 안 된다. 뉴진스는 다섯일 때 존재한다

 

여기서 웃긴 내용은 본질은 나를 겨냥한 것이지만, 그 과정에 아이들을 끌어들이지 말길. 아이들은 보호받아야 하고 이용되어서는 안된다라는 말이다.

 

지난해 4월에 하이브와 민희진이 싸움을 시작할 당시, 뉴진스를 아낀 이들은 뉴진스가 이들 어론들의 싸움에 휘말리지 않길 희망했다. 빠른 속도로 케이팝(K-POP) 정상은 물론,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었고, 매력 있는 아이돌의 모습으로 수 년간 케이팝의 한 축으로 성장할 수 있는 팀이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하이브와 민희진이 본격적으로 싸우기 시작하자, 민희진은 뉴진스를 끌어들였다.

 

 

어도어에 또 패배한 뉴진스, 선택지 3개 따져보면 (+재판부 입장 +배상금 +민희진)

뉴진스 홍보 ‘열일’하는 어도어, ‘뉴진즈’로 패착한 뉴진스 (+탬퍼링 의혹 +법적공방)뉴진스, 전속계약 해지 수순…‘뉴진스 해체’ ‘뉴진스 2기’, 가능성과 방향은? (+민희진의 위하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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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민희진은 "이 사건의 본질은 아일릿의 뉴진스 카피 사태"라고 주장했다. 앞서 하이브 측이 주장한 '어도어 경영권 탈취 시도' 등은 사실과 다르며, 오히려 자신이 아일릿의 뉴진스 카피를 문제 삼자 하이브가 갑자기 경영권 문제를 들고 나와 어도어 경영진을 전방위로 압박했다는 것이다.

 

결국 경영진 간의 권력 분쟁에 가까운 모양새가 된 상황에서 그룹 뉴진스와 아일릿을 전면에 내세웠던 것이다. 그러면서 당시 애궃은 뉴진스와 아일릿이 서로 싸우는 모양새가 됐고, 팬들까지도 나뉘어 서로를 비방했다. 민희진이 뉴진스와 아일릿을 어른들 싸움에 끌어들인 셈이다.

 

 

뉴진스+동덕여대 학생, 이 둘이 합쳐 ‘동덕진스’가 된 이유.

민희진이 디스패치 기자들 상대로 언중위가 아닌 고소를 택한 이유 (+뉴진스 탬퍼링 의혹?)뉴진스 긴급 라이브, 민희진의 가스라이팅?…하이브 향한 요구 내용이 먹힐까 (+전문)뉴진스 멤버인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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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에도 뉴진스의 행동 하나 말 하나에 대중들은 신뢰를 하지 못했다. 뜬금없이 기자회견을 열어 어도어와의 계약 관계를 일방적으로 파기 선언을 하는가 하면, 팀명을 바꾸고 활동을 강행했고,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며 의아함을 안겼다. 급기야 해외 언론과 인터뷰에서 케이팝 시장을 무슨 무법천지처럼 보이게 했다. 대중들은 이 모든 행동의 뒤에 민희진이 있다고 생각했다. 뉴진스를 이에 대해 선을 그었지만, 뉴진스 스스로 했다고 하기에는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들이었다.

 

그런데 이제 와서 민희진이 뉴진스를 이용하지 마라라고 말하니, 황당할 뿐이다. 과연 민희진은 뉴진스를 어떤 존재로 생각하는 걸까. 자신의 성공을 위해 언제든 버릴 수 있는 카드로 보는걸까. 사람들은 대부분 이리 생각할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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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 조예리 집 남성 무단침입 CCTV 영상 공개 (+사건 시점과 사라진 시점 +언론 접근 방향은? +글 차

‘진격의 거인’ 출판사 편집자 박종현 씨는 정말 아내를 살해했을까 (+고댠사 입장)BJ 조예리 집 남성 무단침입 CCTV 영상 공개 (+사건 시점과 사라진 시점 +언론 접근 방향은?)이근, 유튜버 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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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0일 일본발 기사 하나가 사람들의 관심을 모았다. 만화 진격의 거인연재에 참여했던 일본 출판사 고단샤(講談社)의 한국계 편집자 박종현 씨가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는 것이다박종현 씨는 당시 일본 메이저 출판사인 고단샤의 만화잡지 모닝편집부 편집차장으로 재직 중이다. ‘진격의 거인일곱 개의 대죄등 인기 만화의 편집자로 이름을 알렸다.

 

 

 당시 NHK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박종현 씨는 201689일 도쿄도 분쿄(文京)구의 자택에서 3살 연하의 부인을 목 졸라 살해했다는 것이다. 사망 당시 박종현 씨는 아내가 사망한 것을 경찰에 신고하면서 계단에서 넘어졌다고 사인을 밝혔다. 하지만 부검 과정에서 목이 졸린 흔적이 발견되자, 박종현 씨는 바로 목을 매달아 자살한 것이라고 진술을 바꿨다.

 

이런 진술 변화 때문이었을까. 경찰은 부인이 자살했을 가능성이 낮다고 보고, 박종현 씨를 살해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 물론 박종현 씨는 아내에게 나쁜 짓을 한 적이 없다며 관련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다시 정리하는 정인숙 살해사건…50년 전 미스터리, 그날의 진실은?

BJ 조예리 집 남성 무단침입 CCTV 영상 공개 (+사건 시점과 사라진 시점 +언론 접근 방향은? +글 차‘진격의 거인’ 출판사 편집자 박종현 씨는 정말 아내를 살해했을까 (+고댠사 입장)BJ 조예리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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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법정에서 박종현 씨는 징역 11년을 선고 받고 현재 복역 중이다. 물론 그는 아직도 자신의 범행을 부인하고 있다. 최근 SBS ‘그것이 알고싶다팀에게 옥중 편지를 보냈는데, 거기서도 자신은 결코 아내를 죽이지 않았다며 억울한 심경을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앞서도 언급했지만, 아내 사인에 대해 박종현 씨의 진술 번복이 경찰의 의심을 받게 됐다. 여기에 결정적으로 당시 상황이 박종현 씨를 의심케 하는 상황을 만들었다.

 

당시 조사 자료에 의하면 박종현 씨와 아내는 부부싸움 중이었다고 한다. 아내가 칼을 들고 있었고, 박종현 씨는 매트리스로 이를 방어했다고 진술했다. 즉 아내 사망 당시 박종현 씨와 아내가 격렬한 몸싸움을 했고, 이것으로 살인으로 이어졌다고 보는 것이다. 우발적이든, 계획적이든. 현장에는 아내가 부부싸움을 하다가 기절해서 흘린 소변 자국까지 남아있었다고 한다. 싸움의 격렬함을 보여준 셈이다.

 

 

두 사람의 부부싸움 원인은 육아 스트레스였다고 한다. 남편은 바쁜 업무로 가정에 소홀했고 아내는 3명의 어린 자녀뿐 아니라 뇌성마비 증상을 보이는 넷째까지 모두 혼자 키우느냐고 심한 산후 우울증을 겪고 있었다고 한다.

 

이런 가운데 박종현 씨의 일터인 고댠사는 당시 공식 입장을 통해 독자들에게 유감을 표하면서도 박종현 씨가 진격의 거인편집 담당으로 표기되는 것에 대해 반박했다. 박씨가 진격의 거인을 담당한 적이 없으며, 정확히는 해당 잡지의 창간 스태프였다고 알렸다.

 

아마도 불미스러운 일에 자신들의 작품이 계속 거론되는 것에 대해 거부감을 보인 듯 싶다. 어쨌든 자신들의 직원인데, 저렇게 바로 작품 담당자에 대해 정정 글을 공식 입장을 통해 알렸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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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317, 서울 마포구 합정동 정두산 부근 강변도로. 한밤중의 적막을 깨고 들려온 비명 소리는 5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대한민국 사회를 뒤흔드는 미스터리로 남아있다. 이른바 정인숙 살해사건’. 고급 승용차 안에서 권총에 맞아 숨진 미모의 여인, 그리고 그녀의 오빠 정종욱 씨가 범인으로 지목되며 사건은 일사천리로 마무리되는 듯했다. 그러나 단순 살인사건으로 치부하기에는 석연치 않은 정황들이 너무 많았다. 그녀의 가방에서 발견된 유력 인사들의 명단, 그리고 그들이 주고받은 편지들. 당시 최고 권력자들의 이름이 오르내리며 사건은 걷잡을 수 없는 소용돌이에 휩싸였다. 과연 그날 밤, 강변도로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그리고 정인숙은 왜 죽어야만 했을까?

 

 

1. 화려한 삶 뒤에 감춰진 비밀

 

 정인숙은 1947년생으로,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미모로 주변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스무 살 무렵, 김재규 소유의 서울 명동의 고급 요정인 선운각에서 일하기 시작하며 그녀의 삶은 화려하게 변모했다. 최고위급 인사들만 드나들던 그곳에서 정인숙은 '정마담'으로 불리며, 재계와 정계의 거물들과 교류했다.

 

정인숙은 일개 호스티스라고 알려졌지만 1960년대 후반에 일반인들은 상상도 하지 못하는 해외여행까지 다녀올 정도로 입지가 꽤 높은 인물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해외로 다녀오는 것은 커녕 비행기 한 번 탔다고 하면 동네 자랑거리였던 시절이었던 데다 이 시기 정부 고관들도 단수여권으로만 해외여행이 가능했으나 정인숙은 당시로서는 희귀한 복수여권으로 여행을 했다고 알려졌으며 1969년 일본을 여행하러 갔을 때에는 놀랍게도 야쿠자들이 경호를 맡았다. 온갖 소문과 음모론이 나올 법했다.

 

그녀의 이름이 언론에 오르내리기 시작한 것은 사건 발생 며칠 전, 그녀의 오빠 정종욱 씨가 경찰에 자수하면서부터다. 그는 동생이 자신을 무시하고, 남자 관계가 복잡하다는 이유로 살인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이 진술을 토대로 사건을 종결하려 했으나, 사건 현장에서 발견된 정인숙의 소지품들은 상상을 초월하는 것이었다.

 

 

‘깐부 할아버지‘ 오영수, 항소심서 무죄…오달수 떠올린 포스팅 ’다시 보기‘

‘오징어 게임’ 오영수, 강제추행 혐의로 추락?…‘오달수 논란’이 떠오르네.넷플릭스 (netflix)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으로 한국 배우 최초로 골든글로브( Golden Globes )남우조연상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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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판도라의 상자가 열리다

 

정인숙이 숨진 채 발견된 승용차 조수석에는 그녀의 핸드백이 놓여 있었다. 그리고 그 안에는 당시 정·재계를 주름잡던 거물들의 명함과 편지들이 가득했다. 이 중에는 국회의원, 고위 공무원, 재벌 총수 등 절대 권력을 가진 이들의 이름이 다수 포함되어 있었다. 당시 박종규 대통령 경호실장, 정일권 국무총리, 이후락 주일 대사, 김형욱 중앙정보부장 등의 고위 정치인들은 물론이고 박정희 대통령까지 적혀 있었다.

 

이들의 정인숙과 주고받은 편지 내용은 단순한 교류를 넘어선, 은밀한 관계를 암시하고 있었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그녀가 이들로부터 받은 고가의 선물과 현금 등이 담긴 수첩이었다. ‘정인숙 리스트라고 불리는 이 수첩은 당시 권력층의 추악한 민낯을 고스란히 드러내며 대한민국 사회를 발칵 뒤집어 놓았다.

 

정부와 수사 당국은 이 사건을 '남매간의 치정극'으로 축소하려 했지만, 이미 언론과 국민의 관심은 '판도라의 상자'에 쏠려 있었다. 정인숙의 동생인 정종옥은 경찰 조사에서 언니가 고위층 인사들의 아이를 낳았다고 증언했으며, 그녀가 죽기 직전 '자신과 관련된 인물들의 명단을 공개하겠다'고 협박했다는 소문까지 나돌았다. 이로 인해 사건은 단순 살인사건을 넘어, 권력형 비리 사건으로 비화될 조짐을 보였다.

 

 

'세기적인 납치극' 최은희·신상옥 부부 납치 사건… 김정일의 '영화광'이 빚어낸 8년의 비극.

17명을 살해한 김대두 연쇄 살인 사건: 대한민국 최초의 연쇄 살인. (+영화 ‘보통사람’)미성년자 유괴 시도 전국적 발생…다시 살펴보는 1975년 부산 어린이 연쇄 유괴 및 살인 사건'안양 초등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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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은폐된 진실, 그리고 남겨진 의문들

 

사건은 결국 정종욱 씨가 '단독 범행'으로 기소되면서 마무리되었다. 그는 재판에서 사형 선고를 받았지만, 이후 형량이 감경되어 1980년 특사로 풀려났다. 그러나 이 사건에 대해선 여전히 많은 의문이 남아있다.

 

첫째, 정종욱 씨는 범행 도구인 권총을 어디서 구했는가? 당시 일반인이 권총을 소지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웠다. 둘째, 정인숙의 시신에서 발견된 총알은 미군에서 사용하는 권총의 것이었다. 이는 그녀가 고위층과 깊은 연관이 있었음을 암시한다. 셋째, 사건 현장에 도착한 경찰의 수사가 미흡했으며, 정인숙의 소지품 중 일부가 사라졌다는 의혹도 제기되었다. 심지어 그녀의 유가족들은 사건이 조작되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정인숙 살해사건은 단순한 살인사건이 아니었다. 당시 권력의 최상층부가 어떻게 은밀하고 부패한 관계를 맺고 있었는지, 그리고 그들의 치부가 드러날 위기에 처하자 어떤 방식으로 사건을 은폐했는지를 보여주는 씁쓸한 단면이었다. 사건 발생 50여 년이 지난 지금, 정인숙의 죽음은 여전히 진실을 숨긴 채, 역사의 한 페이지에 기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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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격의 거인’ 출판사 편집자 박종현 씨는 정말 아내를 살해했을까 (+고댠사 입장)

BJ 조예리 집 남성 무단침입 CCTV 영상 공개 (+사건 시점과 사라진 시점 +언론 접근 방향은?)이근, 유튜버 구제역 폭행한 이유는?…당연하다 vs 과민 반응이다.유튜브 채널 ROKSEAL을 운영하는 유튜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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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글은 지난해 1019일 작성된 글이다. 그런데 카카오에서 권리침해 당사자(조예리??)가 명예훼손 침해로 삭제 요청을 한 내용이다. 그런데 아무리 봐도 이 글에서 뭐가 명예훼손인지 모르겠다. 이미 기사화 된 내용이고, 커뮤니티에 돌아다닌 내용이다. 카카오의 문제가 어떤 부분이 명예훼손인지를 이야기를 안 해준다. 가끔 복권 신청을 하긴 하지만, 이번에는 그냥 재게시를 하려 한다.

 

 --- 하단은 지난해 작성한 게시물

 

조예리

 

과거 아프리카TV BJ, 현재는 숲(SOOP) 스트리머로 활동하고 있는 조예리가 오랜만에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시물을 올렸다. 자신의 집에 신원미상의 남성이 무단침입을 한 CCTV 영상이다. 그런데 오랜만이라 언급한 이유가 있다. 이번에 공개한 CCTV 영상과 관련해 심각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네티즌들이 의아함을 표한 이유이기도 하다. 또 이 상황을 다 안다는 전제로 언론들은 어떻게 이 사건을 접근할까

 

조예리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건은 이렇다. 조예리는 18일에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남성이 자신의 집에 침입하는 영상을 올리며 제가 문을 열고 나올 때까지 13시간 동안 집앞에서 기다리다 문을 열고 나서는 순간 현관문 뒤에 가해자가 튀어나와 살려달라고 소리치는 제 입을 막고 저와 실랑이를 벌인 뒤 집 안으로 저를 세게 밀쳐 넘어뜨렸습니다. 그 후에는 인스타에 올리기 힘든 끔직한 일들을 안에서 당했습니다. 조작한 거 아니냐고 하시는데 경찰 측에서 증거 자료로 채택한, 828일 촬영된 조작 아닌 원본 자료라고 글을 썼다

 

우선 가장 먼제 이 내용을 다룬 것은 머니투데이다. 그리고 네이버 시그널에 ‘BJ 조예리가 뜨자 연예매체 톱스타뉴스가 달려들었다. 시그널에 있는 한, 그리고 이미 몇몇 매체가 본 이상 적잖은 매체들이 조예리 관련 내용을 쓸 것이다.

 

머니투데이는 이 사건을 전하면서 프레임은 혼자 사는 여성을 노린 주거침입 성범죄로 잡았다. 그러면서 2019년부터 올해 6월까지 5년간의 경찰 데이터와 주요 사건 그리고 자지구별 주거침입 성범죄 숫자를 제시했다. 톱스타뉴스는 연예매체답게 사건을 전한 후 네티즌 반응이라는 출처도 없는 내용을 그냥 썼다. 아마 대부분 이렇게 처리할 것이다. 언론이 이 내용이 검색어에 있는 한 어떻게 접근할지 조금 두고 볼 일이다.

 

 

폭행 방관한 제시, 사과문 게재가 ‘공허’한 이유. (+거짓말 의혹)

가수 제시(호현주)가 팬이 폭행당하는 모습을 보고도 방관했다는 논란에 대해 한번 더 사과문을 올렸다. 그러나 그간 제시가 했던 말과 행동을 보면 저 사과문이 진심일까 의문이다. 언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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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앞서 오랜만라는 단어와 네티즌들의 의문이 왜 생긴다고 했을까. 2004년생인 조예리는 과거 BJ 김인호와 길거리에서 만나면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김인호 썸녀라고 더 잘 알려졌고, 김인호와 헤어진(?) 후 홀로 아프리카나 하쿠나 등에서 BJ로 활동하며 인스타그램 팔로워 15만가지 늘어났다. 그런데 지난 9월 초 전 남자친구가 조예리의 사생활을 폭로했다.

 

주요 내용은 조예리가 과거에 업소로 다녔다는 사실 뿐만 아니라 남자관계가 복잡하다는 내용, 회장(BJ에게 거액의 후원금 혹은 별풍선 등을 주는 구독자)에게 거액의 수폰을 제안받았다는 내용 등이다. 또 조예리가 업소 마담으로 추정되는 사람과 주고 받은 카톡 내용 등을 폭로했다. 물론 이에 대한 근거는 확실하지 않다.

 

이후 915일 조예리는 너무나 갑작스럽게 일어난 일이라 저도 준비할 시간이 필요합니다. 제가 얼굴을 공개하고 방송을 한다는 이유로 그걸 약점처럼 이용하고 있는데, 그 사람이 마치 자신은 진실만을 이야기 하는 것처럼 말하지ᅟᅡᆫ, 그렇다고 그게 진실이 되는 건 아닙니다. 그 사람이 제가 그랬다고 하면 다 맞는 말이고 제가 그런 사람이 되는 건 아니니까요. 잘 준비해서 오겠습니다.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라고 애매한 글을 올렸다.

 

전 남자친구의 말이 거짓이라면 즉각적으로 반박하면 될 일이다. 그런데 인정도 부인도 아닌 애매한 글만 남기고 사라졌다. 조예리는 게시물을 대부분 삭제했다여기서 시점이 문제가 된다. 조예리는 저 영상이 828일이라고 적었다. 조예리와 관련된 소문이 나온 것은 대략 913일 전후다. 조예리가 해명(?) 글을 올린 것이 915일이고, 이후 한 달 넘게 따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가 저 영상을 올린 것이다.  경찰의 조사가 필요한 내용이지만, 저 영상이 왜 지금 올라갔을까 궁금하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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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 오영수, 강제추행 혐의로 추락?…‘오달수 논란’이 떠오르네.

넷플릭스 (netflix)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으로 한국 배우 최초로 골든글로브( Golden Globes )남우조연상을 받은 배우 오영수가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고 한다. 그런데 오달수의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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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여성 연습단원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배우 오영수가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과거 이와 관련해 글을 쓴 적이 있다. 여러 이해 안되는 상황 때문이다. 물론 대법원까지 갈 수 있지만, 여전히 뭔가 애매한 사건이다.



수원지법 형사항소6부(곽형섭 김은정 강희경 부장판사)는 11일 오영수의 강제추행 혐의 사건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파기하고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의 무죄 이유는 이렇다.

"피해자가 이 사건 강제추행이 발생한 지 약 6개월이 지나 성폭력 상담소에서 상담을 받고 친한 동료 몇 명에게 사실을 알렸으며 피해자가 피고인에게 사과를 요구하는 메시지에 피고인이 이에 사과한 점을 고려하면 피고인이 공소사실처럼 강제추행한 것 아닌지 의심은 든다. 다만 시간의 흐름에 따라 피해자의 기억이 왜곡됐을 가능성이 있고 공소사실 기재와 같이 피고인이 강제추행을 했다는 것인지 의심이 들 땐 피고인 이익에 따라야 한다. 피고인이 피해자에게 사과한 과정을 보면, 당시 출연한 오징어 게임이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던 상황에서 피해자가 보낸 메시지를 따지기에 앞서 사과한 행동에 어느 정도 수긍이 간다. 성범죄 행위가 알려지는 것만으로도 작품이 받는 타격이 불가피하고 사실관계를 바로잡는 데 상당 시간이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사과 메시지를 보내는 게 이례적이라고 볼 수 없다. 동료로서 포옹인 줄 알았으나 평소보다 더 힘을 줘 껴안았다는 피해자 주장은 예의상 포옹한 강도와 얼마나 다른지 명확하게 비춰지지 않아 포옹의 강도만으로 강제추행죄가 성립한다고 보기 어렵다. 피고인이 피해자 주거지 앞에서 볼에 입맞춤 했다는 공소사실에 대해선 피해자의 진술의 신빙성을 입증할 만한 수사가 이뤄진 게 없다“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 출연해 '깐부 할아버지'로 유명세를 팄고, 한국 배우로는 처음으로 2022년 1월 미국 골든글로브 TV부문에서 남우조연상을 받은 오영수를 대상으로 한 이번 사건은 2017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오영수는 여름 연극 공연을 위해 지방에 머물던 때 산책로에서 연극단원 A씨를 껴안고, A씨 주거지 앞에서 볼에 입맞춤하는 등 두 차례 강제추행한 혐의로 2022년 11월 불구속 기소됐다. 검찰은 1심과 2심 결심 공판에서 오씨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다.

그러나 시기적으로 많이 애매했다. 이 때문에 오달수 사건이 떠오르기도 했다. 이에 대한 포스팅은 상단을 참고하길 바란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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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포티’(Young Forty)가 조롱받는 이유는 ‘차일드포티’(Child Forty)라서.

진서연‧선예‧최시원이 추모한 찰리 커크(Charlie Kirk)의 여성 혐오‧인종차별 발언 등 논란 발언이승만‧박정희‧전두환 독재에서 아직 못 헤어난 국민의힘, 윤석열‧한덕수 등 외부 수혈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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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이 발달하고 달의 존재가 어떤 것인지 안 지가 오래되었는데도 사람들은 여전히 슈퍼문(SUPER MOON)과 월식, 일식 등을 향한 관심은 여전하다. 그리고 슈퍼문이 뜨면 여기에 소원을 비는 사람들도 있다. 이런 슈퍼문의 정체와 관측 그리고 촬영 방법까지 알아보자.

 

슈퍼문

 

1. 2025년 최대 하이라이트, '슈퍼 비버문'의 등장

 

2025115, 오늘 밤하늘에 올해를 통틀어 가장 크고 밝은 보름달인 슈퍼문’(Supermoon)이 떠오른다. 특히 이번 보름달은 6년 만에 지구와 가장 가까워지는 근지점을 통과하며, 그 크기와 밝기가 평소보다 월등히 커질 것으로 예측돼 전국의 천문 애호가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일반적으로 슈퍼문은 달의 공전 궤도가 완전한 원이 아닌 타원이어서, 달이 지구와 가장 가까운 지점인 근지점’(perigee) 근처를 지날 때 뜨는 보름달(, )을 일컫는다. 한국천문연구원 및 주요 천문 기관의 분석에 따르면, 이번 슈퍼문은 가장 작은 달인 미니문’(Micro-moon) 대비 최대 약 14% 더 크고, 30% 더 밝게 빛날 전망이다.

 

천문학적 공식 용어는 근지점 망’(Perigee Syzygy)이지만, 1979년 미국의 점성술가 리처드 놀(Richard Nolle)에 의해 슈퍼문이라는 용어가 대중화된 이후 현재까지 가장 대중적인 천문현상으로 자리 잡았다.

 

 

2. '비버문' 또는 '헌터스 문', 그 이름에 담긴 의미

 

11월의 보름달은 북미 원주민의 전통에 따라 비버문’(Beaver Moon)으로 불리기도 한다. 이는 비버가 겨울을 대비해 댐을 짓고 먹이를 저장하는 시기에서 유래된 이름이다. 또한, 추수가 끝난 후 사냥꾼들이 늦가을의 밝은 달빛 아래 사냥에 나섰던 전통 때문에 헌터스 문’(Hunter's Moon)이라는 별칭으로도 알려져 있다.

 

슈퍼문 현상은 단순한 시각적 장관을 넘어, 지구의 조석 현상에도 영향을 미친다. 달과 지구의 거리가 가까워지는 만큼, 평균 보름달보다 조수 간만의 차가 일시적으로 더 커지는 현상이 발생하기도 한다. 다만, 이는 극심한 재해를 유발할 정도의 변화는 아니며, 일상적인 범위 내의 조수 변화로 해석된다.

 

3. '달 착시' 효과를 극대화하는 관측 최적 시간과 팁

 

오늘 밤 슈퍼문의 최대 절정 시각(, 滿)은 한국 시각 기준으로 115일 오후 늦은 시간대로 예측됩니다. 그러나 가장 크고 웅장한 달을 관측하고 싶다면, 달이 지평선에 낮게 떠오르는 월출(月出) 직후 시간대를 놓치지 않아야 한다.

 

달이 수평선이나 지평선 근처에 위치할 때, 우리 눈은 주변의 건물이나 나무 등과 달의 크기를 비교하게 된다. 이로 인해 달이 실제보다 훨씬 더 커 보이는 달 착시’(Moon Illusion) 현상이 극대화 된다. 특히 주황빛을 띠며 떠오르는 이 시간대의 달은 가을밤의 풍경과 어우러져 가장 인상적인 장면을 연출한다.

 

4. 슈퍼문 관측 및 촬영을 위한 꿀팁

 

관측 시간: 서울 기준 월출 시각 직후부터 관측을 시작하여 달이 완전히 둥글게 되는 밤 시간대까지 이어가는 것이 좋다.

 

관측 장소: 주변의 빛 공해가 적고 동쪽 지평선이 트여 있는 곳을 선정하면 선명한 달을 볼 수 있다. (: 강변, 해변, 높은 지대의 공원)

 

촬영 팁: 스마트폰으로 촬영 시, 야간 모드나 Pro 모드를 활용하여 노출을 낮추고(ISO 100~400), 셔터 속도를 빠르게(1/125s~1/250s) 설정하면 달의 디테일을 살릴 수 있다. 망원 렌즈나 쌍안경을 활용하면 달의 표면에 있는 분화구나 달의 바다까지 섬세하게 관찰할 수 있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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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포된 윤석열, ‘마지막 메시지’로 ‘정상적 인간’ 포기를 증명하다. (+유혈사태 +민주주의)

윤석열-김건희, ‘대통령 놀이’ ‘병정 놀이’ ‘전쟁 놀이’ 하더니 이젠 ‘검투사 놀이’? (+국회서 숙면 취하고 눈물로 계엄 옹호하던 김민전, 결국 ‘백골단 부활’ 도우미로 (+김정현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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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있으면 욕은 얻어먹고 식물 대통령이 될망정 자리는 근근하게 임기는 마칠 수 있었던 윤석열이 계엄을 일으킨 일은 여전히 미스터리다. 표면적으로는 더불어민주당의 연이은 장관 등의 탄핵과 일방적 법안 통과, 특검안 추진 그리고 뒤늦게 부정선거를 언급했지만, 설득력이 떨어진다. 가뜩이나 없는 윤석열의 정치력이 지하실 수준임을 자인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결국 윤석열을 계엄으로 이끈 것은 마누라 김건희에 대한 애뜻한 사랑(?)과 술 때문이라는 것은 사실로 봐야 한다. 그런데 윤석열이 국가를 제대로 흔들어 댈 것임을 아예 대놓고 이야기했다. 역시 술과 관련된 내용이다.

 

윤석열 폭탄주

1. 윤석열 폭탄주를....”

 

지귀연이 진행하는 공판에서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101일 국군의날에 윤석열에게 비상대권이라는 말을 들었다고 증언하자 윤석열이 갑자기 이런 말을 한다.

 

당시에 군 수뇌부들이 다들 자대로 가야 한다고 몇 사람만 온다고 해서 관저에 있는 주거 공간으로 갔다. 한 8시 넘어서 오셔서 앉자마자 소맥, 폭탄주를 돌리기 시작하지 않았느냐. 술 많이 먹었죠. 내 기억에 굉장히 많은 잔이 돌아간 것 같은데…그날은 군인들 생일 아니냐. 그래서 그냥 저녁을 넘어가기가 뭐해서 초대를 많이 했는데 몇 사람이 못 온다고 해서 만찬장 말고 주거 공간의 식당으로 오라고 한 건데 거기서 무슨 시국 이야기할 상황은 아니지 않느냐

 

그러자 곽종근 전 사령관이 이렇게 말했다.

 

그렇게 말씀하시니 제가 지금까지 말하지 못했던 부분을 하겠다. 차마 그 말씀은 안 드렸는데한동훈하고 일부 정치인들을 호명하면서 당신 앞에 잡아 오라고 그랬다. 당신이 총으로 쏴서라도 죽이겠다고 했다. 이때까지 검찰에서도 이런 이야기를 하지 않고 한동훈만 이야기했다. 윤 전 대통령이 그 말씀만 안 하셨어도 제가 이런 말은 안 했을 것

 

 

윤석열 비상계엄 선포 이후 언론이 쏟아낸 단독 기사들, 쿠데타는 이렇게 진행됐다

‘윤석열 내란 옹호?’ 김장호 구미시장, 이승환 공연 일방 취소 후폭풍 (+이미지 +운영조례 +위‘윤석열 탄핵 정국’ 임영웅 “연예인이 왜?” vs 이채연 “연예인이니까” (+해린 김연아 한소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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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들은 한동훈을 잡아다가 총으로 쏴서 죽이겠다고 한 말에 포커스를 맞췄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그것보다는 군 수뇌부들을 모두 데리고 가서 만찬장으로 데리고 갈 생각이었다는 점이 오히려 소름 끼쳤다. 단순히 만찬이 아니라, 폭타주를 돌리고 놀 생각이었다는 것이다. 곽종근 전 사령관은 이 자리에서 통상 10잔 이상의 폭탄주를 마신다고 윤석열이 말했다고 한다. 어마어마한 양이다. 국가를 지켜야 할 통수권자를 비롯할 수뇌부들이 다 취해 있다고 생각해봐라. 물론 파티를 열 수도 있다. 그런데 윤석열은 분명 굉장히 많은 잔이 돌아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냥 취할 결심이었던 것이다.

 

2. 한국 전쟁 전날의 상황.

 

윤석열과 군 수뇌부의 이야기를 듣고 떠오른 것은 한국전쟁 당시 군 수뇌부 상황이다. 1950625일 일요일 새벽 3시에 김일성은 남침을 확정했고, 4시에 폭풍이라는 작전명 하에 남한 침공을 개시했다.

이러한 와중에 군 수뇌부는 미 군사고문단과 함께 이렇게 급박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육군본부 장교클럽에 모여서 놀고 먹는데 여념이 없었다. 장교클럽 식당에는 채병덕 육군 총참모장을 비롯해 대부분의 사단장들, 육군본부의 참모와 고위장교들 약 50명과 미 군사고문단 장교들이 부인이나 애인을 데리고 참석했다. 파티는 밤 10시에 끝났으나 다수의 참석자는 2차, 3차 술자리로 자리를 옮겨 새벽까지 술 파티가 이어졌다. 한국군은 결국 숙취상태에서 전쟁을 맞은 것이다.

 

 

시진핑-푸틴-김정은 동시에 첫 만난 중국 전승절에 등장한 무기 종류는? (+여군)

2025년 9월 3일, 한국 시간으로는 오전 10시 중국은 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 승리 80주년 기념 열병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승절은 두 가지 부분에서 관심을 끌었다. 우선은 중국 시진핑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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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전방 사단의 경우 전력의 대부분이 외박, 아니면 휴가였다. 38선상에서의 연이은 무력 충돌과 전쟁 발발설로 긴장된 분위기 속에 당시 군은 직전까지 장기간동안 최고 경계태세를 유지하고 있던 참이었다.

 

여기에 이승만은 창덕궁 비원에서 낚시를 하고 있었고, 국방부 장관이었던 신성모는 잠을 자고 있었다. 그리고 그에게 전화를 건 부하는 이런 말을 했다.

 

장관님은 숙소에 계실 것입니다. 그렇지만 장관님은 영국에서 오래 살았기 때문에 일요일에는 아무도 만나시지도 않고 전화도 받지 않으십니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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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에게 축제였던 ‘잼버리 콘서트’, 국내에서 아이돌을 상주로 내세운 장례식.

세계적인 망신을 당한 ‘새만금 잼버리’가 끝났다. 행사 초반 조직위와 정부를 비판하던 언론들도 케이팝 콘서트로 마무리되고, 전국 지자체들 프로그램이 호평(?)을 받자, 마치 성공적인 잼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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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이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무난하게 치러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물론 더불어민주당은 다소 과도한 평가를, 국민의힘은 다소 황당한 평가를 내놓았지만, 전체적으로는 진보 보수 할 거 없이 괜찮은 점수를 줬다. ‘윤어게인을 아직도 외치는 극우들 빼고는 말이다. 이런 상황에서 윤석열 정부 당시 치러졌던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가 소환됐다. 두 행사가 비교되는 이유는 하나는 보수 정권에서 결정되어 진보 정권에서 추진, 하나는 진보 정권에서 결정되어 보수 정권에서 추진되었기 때문이다. 그럼 실제 이들 행사의 내용과 평가를 다시 살펴보자.

 

윤석열 잼버리

1. 2023 새만금 잼버리: 유치 성공, 운영 실패

 

새만금 잼버리는 문재인 정부 시기인 2017년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유치에 성공했다. 당시 전라북도와 정부는 새만금 간척지의 조기 개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렛대로 잼버리 유치를 강력히 추진했다. 농업용지였던 부지를 편의상 농지관리기금으로 매립하는 등, 대회의 시급성을 감안해 행정적 편법이 동원되기도 했다. 유치 당시의 보고서들은 6조 원대에 달하는 막대한 경제적 파급효과와 지역 브랜드 제고를 기대하며 장밋빛 청사진을 제시했다.

 

그러나 실제 진행을 맡은 윤석열 정부는 제대로 준비하지 못했다. 하긴 F급 대통령이 나왔으니, A급이 준비해도 모자를 행사가 제대로 준비될 리 없었다. 결국 20238, 개막 직후부터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준비 부족이 여실히 드러났다.

 

 

 

윤석열 구속 및 체포 영장의 역사와 결과 (+잡범 +김건희)

‘무능력’으로 정부 운영했던 윤석열, 비상계엄 후 모습은 ‘극우 유튜버’ ‘쫄보’ (+국가적윤석열 비상계엄 선포 이후 언론이 쏟아낸 단독 기사들, 쿠데타는 이렇게 진행됐다‘윤석열 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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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잼버리

 

갯벌을 급하게 메운 부지의 배수 불량으로 물웅덩이가 생겼고, 그늘 시설과 위생 시설이 턱없이 부족했다. 온열질환자 속출, 해충 문제, 부족한 의료 지원, 부실한 식단 등은 참가국들의 조기 철수를 야기했다. 여기에 초기에 중앙 정부와 조직위원회 간의 책임 떠넘기기와 비효율적인 소통으로 위기 대응 '골든타임'을 놓쳤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었다. 마지막에 강압적으로 한국 아이돌을 내세워 케이팝 콘서트라는 뜬금없는 마무리를 했다. 결국 이 행사는 한국의 국가 위상을 심각하게 실추시켰다는 '총체적 부실'이라는 오명을 남겼다.

 

 

2. 2025 APEC 정상회의: 짧은 준비 기간 극복, 성공적 개최

 

2025APEC 정상회의의 한국 개최는 2015년 박근혜 정부 당시 필리핀에서 확정되었다. 그러나 구체적인 개최도시 선정은 윤석열 정부를 거쳐 이재명 정부 초기인 20246월에야 이뤄지는 등 준비에 속도가 붙지 못했다.

 

인천, 제주 등과의 치열한 유치 경쟁 끝에 경주가 최종 선정되었는데, 이는 중소도시의 숙박 및 기반 시설 부족 우려에도 불구하고 문화적 가치와 분산 개최의 효율성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였다. 개최지 결정이 늦어지면서 실질적인 준비 기간은 16개월 남짓으로 매우 짧았다.

 

이재명 APEC

 

그러나 이재명 정부는 짧은 준비 기간과 국내외 정치적 혼란(계엄 선포, 대통령 탄핵 등)이라는 난관을 극복하고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효율적 위기관리: 준비 시간이 부족했음에도 기존 시설 활용과 간결한 시설 건립 전략을 택했다. 특히 숙소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크루즈선을 선상 호텔로 활용한 아이디어는 위기관리의 묘수로 호평받았다. 김민석 국무총리를 비롯한 중앙·지방정부 공무원, 경찰, 자원봉사자, 경주시민 등이 일사불란하게 협력했다. 시민들은 교통 통제 등의 불편을 감수하며 행사를 지원했다. 여기에 국립경주박물관 등 천년고도의 문화유산을 배경으로 정상회담을 진행하며 'K-컬처'와 한국의 품격을 전 세계에 알리는 성공적인 문화 외교의 장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무엇보다 트럼프와 회담을 통해 핵추진 잠수함을 보유할 수 있게 된 것과 관세협상을 타결한 것, 그리고 시진핑과 대화를 통해 중국과 다시 대화의 물꼬를 텄다는 것이 의미가 있었다. 윤석열과 국민의힘이 현재 가장 배 아파하는 대목이기도 하다. 그러나 국민들에게는 가장 안심한 상황이다. 저 자리에 술만 마시는 윤석열이 있었다면......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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