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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93, 한국 시간으로는 오전 10시 중국은 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 승리 80주년 기념 열병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승절은 두 가지 부분에서 관심을 끌었다. 우선은 중국 시진핑과 러시아 푸틴, 그리고 북한 김정은이 처음으로 동시에 만난 것이다. 한중일 동맹에 맞서, 북중러가 뭉쳤다는 평가가 많이 나왔다. 두 번째는 무기다. 이번 열병식에서는 첨단 무기들이 대거 공개되어 국제 사회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미국을 견제하고 군사 기술력을 과시하려는 중국의 의도가 엿보였다. 이번에 등장한 주요 무기를 소개한다. 그리고 하나 더, 이번에 중국 여군에 대해서도 관심이 높았는데, 사실 이는 2015년이 최고조였다. 이에 대해 간단히 언급하자.

 

중국 열병식

1.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및 탄도미사일

 

둥펑(DF)-61: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로, 둥펑(DF)-41의 개량형으로 추정되며 미국 본토 타격 능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둥펑(DF)-5C: 다탄두 탑재가 가능한 ICBM이다.

둥펑(DF)-17: 미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를 무력화할 수 있는 무기로 꼽히며, 극초음속 미사일로도 알려져 있다.

둥펑(DF)-41: 사거리 15,000km로 미국 본토 타격이 가능한 지상 발사형 이동식 핵미사일이다.

둥펑(DF)-100: 초음속 순항 미사일로, 상당한 정확도를 자랑하며 목표물 타격이 가능하다.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쥐랑(JL)-3: 북한과의 연계를 염두에 둔 전략적 무기로 분석된다.

 

2. 미사일 방어 시스템 및 대함 미사일

 

훙치(HQ)-19: 미사일 방어 시스템으로, 탄도미사일 요격 능력을 갖추고 있다.

훙치(HQ)-29: 중국판 패트리엇으로 불리는 차세대 지대공 미사일 시스템으로, 위성 파괴 능력까지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YJ-17: 극초음속 대함 미사일로, 최대 마하 8의 속도와 1,200km의 사거리를 가져 원거리 해상 목표물 타격이 가능하다.

YJ-15, YJ-19, YJ-20: 극초음속 대함 미사일로, 램제트 엔진을 장착한 것으로 추정된다.

 

중국 열병식

3. 항공기 및 드론

 

J-20S / J-35A: 차세대 스텔스 전투기로, 미국의 F-35, F-22를 의식하여 개발된 것으로 보인다. J-35는 함재기형도 개발 중이다.

페이훙(FH)-97: AI 기반의 스텔스 공격 드론으로, 유인 항공기와 함께 작전을 수행하며 중국 최초의 전투용 드론으로 평가받는다.

GJ-2 (윙룽-2): 장기 체공 정찰 및 타격 무인기로 미군의 MQ-9 리퍼의 중국판이다.

KJ-3000: 공중 조기경보 및 통제 항공기로, 적국의 스텔스 전투기 및 드론 대응을 목표로 한다.

기타 드론: 다양한 종류의 드론이 공개될 예정이다.

 

푸틴 시진핑 김정은

4. 기타 신형 무기

 

초대형 무인잠수정(XLUUV): 길이 약 18~20m로 핵 추진 어뢰 '포세이돈'과 유사하며, 미 해군 전력 억제 및 잠수함 추적/공격 능력을 갖춘 것으로 추정된다.

무인 전차 및 장갑차: ·무인 복합 운용이 가능한 지상 무인 체계가 대거 공개될 예정이다.

로봇개: 무인 전투 체계의 일종으로 공개되었다.

 

중국 열병식 여군
2015년 당시 여군

5. 여군

 

중국 전승절 열병식 때마다 여군들이 화제가 되곤 했다. 그런데 이번에는 여군들이 딱히 화제가 되진 않은 듯 싶다. 물론 의장대와 합창단에 동원된 여성들의 미모는 다른 이들에 비해 뛰어나긴 하다. 특히 이는 지난 2015년이 정점이었다. 슈퍼모델 출신의 여군 한 명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면서, 다른 여군들에게도 관심이 모아졌기 때문이다. 중국의 여군 의장대는 2014년에 처음 만들어졌다. 의장대 51명의 키는 평균 178cm로 맞춰져 있었다. 가슴 높이까지 맞췄다고 한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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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대통령 선거 관람기 (+이재명 +김문수 +이준석 +이낙연 +권영국 +윤석열)

부정선거 주장하는 이들의 한심함에 ‘멍청함’ 한 스푼을 더해보자. (+양심선언 +윤석열)‘부정선거’ 관련 제대로 토론도 못하는 이영돈‧전한길, 영화로 또 ‘뇌피셜’ 발동.“광주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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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이 대중에게 나름 인정 받았던 때는 전남도지사와 문재인 정부 총리할 때까지인 듯 싶다. 그 이후 이낙연은 이상한 행보를 했고, 결국 한덕수와 손 잡는 모습을 보이면서, 현재는 잊혀진 존재다. 정확히는 무시 당하는 존재라는 것이 아마 맞을 것이다. 그런 이낙연이 현 정부의 외교 정책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한숨만 나온다.

 

이재명 이낙연

 

이낙연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재명과 트럼프의 한미정상회담에 대해 비판했다. 이낙연은 양국 정부의 설명도, 언론의 보도도 많이 다르다. 진실이 무엇인지, 정부는 설명하고 언론은 취재보도해야 옳다. 한국측의 설명은 대체로 피상적이다. 한국측은 경제통상 안정화, 동맹 현대화, 새 협력분야 개척 등 3대 목표에서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다. 양 정상이 (서로를 칭찬하며) 호감과 신뢰를 쌓았다. 합의문이 필요없을 만큼 얘기가 잘됐다. 미국산 농축산물에 대한 추가개방은 않기로 했다. 관세와 투자 등은 추가협의가 필요하다. 투자수익은 재투자 개념이다’”고 했다.

 

이낙연는 미국측의 발언에서 한국에 대한 신뢰를 읽기는 쉽지 않다. 서로 칭찬했다지만, 외신은 한국측의 아첨을 꼬집었다면서 한국의 숙청이나 혁명을 언급한 트럼프의 SNS는 살아 있다. 한미관계의 불안정과 북중러 정상회동 움직임 등 한반도 정세는 유동성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미 양쪽의 차이를 보면, 3대 목표에 성과가 있었다는 정부 설명은 불충분해 보인다. 불확실한 관세, 1년 예산에 육박하는 투자 규모와 어이없는 개념, 농축산물 추가개방 여부는 속히 정리돼야 한다비공개 회담에서는 무슨 얘기가 오갔는지, 합의문은 왜 없었는지도 설명돼야 한다. 한반도 정세의 안정화는 더욱 절박해졌다. 정부의 정직한 설명과 언론의 치열한 규명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총선 시즌 이해못할 여성 정치인들의 그림 ‘민주당 이언주’ ‘개혁신당 류호정’ 그리고 심상

오랜만에 블로그에서 국민의힘과 윤석열을 뺀 내용을 써본다. 이언주와 류호정 그리고 이수진 때문이다. 다른 여성 정치인들도 뻘짓하고 있지만, 이들 셋의 행보, 그리고 이를 받아들이거나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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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정치인이기에 한 마디 할 수 있다. 그런데, 과연 이낙연이 대통령 혹은 총리였다면 트럼프를 상대했을 때 자신이 말한 것을 지킬 수 있었을까. 아니다. 이낙연은 이재명이 트럼프에게 아첨을 했다고 주장한다. 그러면서 외신이 그랬다면 은근슬쩍 그들이 한 말처럼 이야기한다. 그런데 오히려 외신은 이재명의 아첨이 아니라, 트럼프를 연구한 전략이라고 표현했다. 이낙연이 영어를 못하진 않는데, 저렇게 표현한 것은 그냥 왜곡하고픈 마음일 뿐이다.

 

게다가 정확히 이야기하면, 사실 트럼프 앞에서 전 세계 대통령, 총리 등은 세계아부대회를 여는 상황이다. 문제는 그것이 세련된 것이냐, 아니면 무식한 것이냐 정도의 차이다. 이낙연은 이 차이를 과연 몰랐을가.

 

여기에 이제는 극우조차 고개를 돌린 트럼프는 SNS를 다시 언급한다. 이 정도면 한심하게 아니라 무식한 거다.

 

그래도 한때 진보 진영에서 존경받던 이낙연인데, 이재명를 향한 질투심으로 스스로 망가진 듯 싶다. 안타깝자.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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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구속 및 체포 영장의 역사와 결과 (+잡범 +김건희)

‘무능력’으로 정부 운영했던 윤석열, 비상계엄 후 모습은 ‘극우 유튜버’ ‘쫄보’ (+국가적윤석열 비상계엄 선포 이후 언론이 쏟아낸 단독 기사들, 쿠데타는 이렇게 진행됐다‘윤석열 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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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한때 대통령이었는데, 현재 밝혀진 윤석열 CCTV 상황이 참담하다. 잡범 수준의 대응은 물론, 초등학생도 하지 않을 짓을 하니 말이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이 윤석열이 수감 중이던 서울구치소의 CCTV 영상을 열람하는 과정에서 논란이 발생했다. 이 사안은 CCTV 영상의 공개 범위, 법적 근거, 그리고 전직 대통령의 인권 침해 가능성 등을 둘러싸고 양측의 첨예한 대립을 보였다.

 

윤석열

 

1. CCTV 열람 경과 및 내용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소속 법사위 의원들은 윤 전 대통령의 수감 중 특혜 의혹과 체포 영장 집행 당시의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서울구치소의 CCTV 영상을 열람했다. 열람한 의원들에 따르면, 윤석열은 체포 영장 집행 시 두 차례 모두 속옷 차림으로 있었으며, "몸에 손대지 말라", "내가 거부하는데 어떻게 집행하느냐" 등의 반말과 함께 저항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물리력 행사로 인해 다쳤다는 윤석열 측의 주장은 CCTV 영상 확인 결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김용민 민주당 의원은 "지난 81일과 7일 두 차례 윤석열 체포영장은 특검 측에서 인권을 침해하거나 무리하게 집행하지 않고, 적법절차에 따라 사전에 충분히 고지하고 절차를 보장하면서 집행했으나, 윤석열과 변호인들의 막무가내식 거부와 궤변으로 사실상 실패했다. 1차 집행은 윤석열이 속옷 차림으로 누워 집행을 거부하면서 '나에게 강제력을 행사할 수 없다'라고 강력하게 반발했다. '몸에 손대지 말라', '변호인을 만나겠다' 등 반말 위주로 집행을 거부하며 저항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2차 집행 때 (구치소) 출정과장이 옷을 입고 나오라고 하니, '내가 거부하는데 어떻게 집행하겠느냐?'라는 발언으로 계속 거부했다. 그러면서 변호사를 불러달라고 해서 출정과장이 '한때 대통령이셨던 분이 이렇게까지 하시냐?'라고 이야기했는데도 계속 거부했다"라고 말했다. 즉 한마디로 요약하면 추잡하게 대응했다는 것이다.

 

 

김건희 입장문 전문과 이에 대한 정치권‧언론의 반응 (+달빛)

김건희 관련 8가지 의혹에 대한 종합 정리 (+제미나이 +스크롤 압박)김건희 다룬 영화 ‘신명’ vs 윤석열 다룬 영화 ‘부정선거’, 부부가 극장가를? (+김규리 +주술)‘부정선거’ 관련 제대로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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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윤석열 측의 반발 및 법적 주장

 

윤석열 측은 국회 법사위의 CCTV 열람이 형의 집행 및 수용자의 처우에 관한 법률, 공공기관의 정보 공개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 등을 위반한 명백히 위법한 행위라고 반발했다. 윤석열 측은 CCTV는 수용자 또는 시설 계호를 위한 최소한의 범위에서만 사용되어야 하며, 국회의 법률 위반 행위로 인해 전직 대통령을 망신주려는 의도라고 주장했다. 또한, 체포의 위법성 판단은 사법부의 영역이며, 교정 시설 내부 CCTV는 보안 시설 영상물로서 비공개 원칙이 적용된다고 강조했다.

 

3. 공개 여부 및 관련 법적 쟁점

 

CCTV 영상의 공개 여부를 두고도 논란이 있었다. 민주당 의원들은 처음에는 영상을 공개할 수 있다는 입장이었으나, 이후 공개 여부에 대해 신중하게 논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CCTV 영상의 일반 공개는 어렵다는 입장을 표명하며, 법률적 문제와 전직 대통령이라는 점 등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국회의원들이 열람할 수 있는 방법은 강구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사안은 CCTV 설치 및 운영과 관련된 개인정보보호법 규정, 공공기관의 정보 공개 범위, 그리고 전직 대통령에 대한 법 집행 과정에서의 인권 문제 등 복합적인 법적, 정치적 쟁점을 내포하고 있다.

 

- 아해소리 -

 

#윤석열CCTV #윤석열계엄 #윤석열교도소 #윤석열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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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와 제미나이(Gemini), 코파일럿(Copilot)에게 엑셀방송에 대해 물어봤더니… (+진리컴퍼니 +사이

BJ 조예리 집 남성 무단침입 CCTV 영상 공개 (+사건 시점과 사라진 시점 +언론 접근 방향은?)이근, 유튜버 구제역 폭행한 이유는?…당연하다 vs 과민 반응이다.유튜브 채널 ROKSEAL을 운영하는 유튜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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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툴이 쏟아지는 세상이다. 처음에는 챗GPT 하나만 알아도 되는 상황인데, 여기에 구글 제미나이, 코파일럿은 물론 이제는 oo,ai 등 국내 정보 검색에 최적화된 AI까지 나오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사람들은 유료와 무료를 나눠서 찾고 있다. 진짜필요한 것은 유료로 사용하기도 하지만, 가끔 사용하거나, 적절하게 더해서 사용할 때는 무료로 사용하기도 한다. 정보 검색, 이미지 제작, 영상 제작, 사무자동화, 블로그 등 글 작성에 각각 필요한 AI는 뭐가 좋을까.

 

AI를 사용하는 사람.

1. 검색 및 정보 탐색

 

무료:

 

Perplexity(퍼플렉시티) AI: AI 기반 검색 엔진으로, 실시간 웹 검색과 함께 출처를 제공하여 신뢰도를 높인다. 브라우저 확장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ChatGPT(챗지피티 무료 버전): 기본적인 질문 답변 및 정보 탐색에 활용할 수 있다.

 

Google Gemini(구글 제미나이): 최신 데이터를 반영한 리서치 및 정보 검색에 강점이 있으며, 다양한 미디어 형식 지원이 가능하다.

 

Bing Image Creator(빙 이미지 크리에터): Microsoft 계정으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한국어 프롬프트 지원 및 부스트 기능이 있다.

 

유료:

 

ChatGPT Plus(챗지피티 플러스): GPT-5 등 더 강력한 모델을 통해 향상된 검색 및 정보 탐색이 가능합니다.

 

2. 이미지 제작

 

무료:

 

Canva (캔바) AI 이미지 생성기: 텍스트 프롬프트로 이미지를 생성하며, 다양한 스타일과 편집 기능을 제공한다. 무료 사용자는 일정 횟수 제한이 있다.

 

Bing Image Creator (Microsoft Designer): 텍스트 설명을 기반으로 고해상도 이미지를 생성하며, 한국어 지원 및 부스트 기능을 제공한다.

 

Playground (플레이그라운드) AI: 오픈소스 기반으로 다양한 편집 기능을 제공하며, 무료로 하루 일정량의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다.

 

Leonardo(레오나르도) AI: 토큰 시스템을 기반으로 이미지를 생성하며, 무료 사용자에게도 하루 일정량의 토큰을 제공한다.

 

Ideogram(이디오그램): 텍스트와 타이포그래피가 포함된 이미지 생성에 강점을 가지며, 다양한 필터를 제공한다.

 

Adobe Firefly(어도비 파이어플라이): 상업적으로 안전한 이미지 생성이 가능하며, 다양한 아트 스타일과 참조 이미지를 활용할 수 있다.

 

Pixlr(픽슬러) AI 이미지 생성기: 텍스트를 이미지로 변환하는 기능을 제공하며, 다양한 스타일을 선택할 수 있다

 

Artguru(아트그루): 텍스트 또는 사진을 기반으로 AI 그림을 생성하며, 무료 사용자는 일정량의 크레딧을 제공한다.

 

Freepik AI Suite: 다양한 AI 모델을 선택하여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으며, 무료 사용자도 하루 일정량 생성이 가능합니다.

 

Monica (모니카) AI: DALL-E 3 등 다양한 AI 모델을 지원하며, 무료 할당량을 제공한다.

 

유료:

 

Midjourney(미드저니): 고품질의 예술적인 이미지 생성에 특화되어 있으며, 유료 구독으로 이용 가능하다.

 

DALL-E 3 (ChatGPT Plus): ChatGPT 유료 버전과 통합되어 더욱 정교한 이미지 생성이 가능하다.

 

 

 

생성형 AI,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챗GPT, 제미나이, 코파일럿, 퍼플렉시티 비교 분석.

빙(Bing), 코파일럿(Copilot), 그리고 MS 엣지(Edge) 어플, 비슷하지만, ‘이것’으로 선택.코파일럿은 chat(챗) gpt-4를 포함한 것은 물론 검색 기능까지 갖춰 현재 챗gpt보다 뛰어나다고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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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영상 제작

 

무료:

 

Canva AI 동영상 생성기: 텍스트 프롬프트로 동영상을 생성하고, 편집 도구를 활용하여 수정할 수 있다 무료 사용자는 일정량의 크레딧이 제공된다.

 

Runway(런웨이) ML: 영상 편집 및 AI 기반 영상 생성 기능을 제공하며, 특히 배경 제거 기능이 뛰어납니다. 무료 사용자는 일부 기능 제한이 있다

 

Pika Labs(피카 랩스): 2D 이미지를 기반으로 애니메이션 및 모션 그래픽 제작에 특화되어 있다

 

CapCut(캡컷): 텍스트 입력으로 동영상을 생성하고, AI 아바타 및 템플릿을 활용할 수 있다

 

GenApe(젠에이프) AI: 이미지를 업로드하여 고품질의 동영상으로 변환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무료 사용자는 횟수 제한이 있다

 

Vrew: AI 음성 인식을 통해 자동 자막 생성 및 영상 편집을 지원한다.

 

Pixabay(픽사베이): Ai 생성 이미지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유료:

 

Google Vids (구글 비즈) (Workspace Business/Enterprise): Gemini 기반으로 텍스트 및 문서 기반 영상 생성을 지원하며, 다양한 협업 기능을 제공한다.

 

Adobe Firefly (AI 비디오 생성): 텍스트 프롬프트로 동영상을 생성하며, B롤 및 특수 효과 제작에 활용될 수 있다

 

inVideo AI: 텍스트 입력으로 동영상을 생성하고, AI 스크립트 및 보이스오버 기능을 제공한다.

 

OpenAI Sora(오픈AI 소라): (참고) 텍스트를 기반으로 1분 길이의 사실적인 영상을 생성하는 AI, 현재 발표된 기술이다.

 

 

 

틱톡(TikTok) ‘이벤트 참여 제한 계정’, 한달 만에 해제한 썰…틱톡과 다퉈라(?)

틱톡 ‘이벤트 참여가 제한된 계정입니다’가 생기는 이유와 해결 방법 (+유심)빠른 터치? 틱톡 북치기 대항전?…아이폰 스위치 제어로 오토 클릭 만들기. (+단점)아이폰 통화 녹음 사용 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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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문서 작성 및 글쓰기

 

무료:

 

ChatGPT (무료 버전): 다양한 종류의 글쓰기, 요약, 이메일 초안 작성 등에 활용 가능하다.

 

Notion(노션) AI: 문서 요약, 아이디어 정리, 일정 자동화 등 Notion 내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월간 무료 사용량 제한이 있다

 

DeepL (무료 버전): 높은 정확도의 번역 기능을 제공하며, 브라우저 확장 프로그램으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사용량 제한이 있다

 

Grammarly (무료 버전): 영어 문법 및 철자 교정 기능을 제공하며, 브라우저 확장을 지원한다.

 

ChatPDF: PDF 파일을 업로드하면 AI가 해당 문서에 대해 전문가처럼 답변해 준다. 한국어 지원도 가능하다.

 

Writesonic, Rytr, Frase: 무료 체험 또는 일부 무료 기능을 제공하는 AI 글쓰기 도구다.

 

유료:

 

ChatGPT Plus: GPT-4o 등 고급 모델을 통해 더 높은 품질과 창의적인 글쓰기가 가능하다.

 

Claude AI: 긴 문서 요약 및 분석에 강점을 가지며, 비즈니스 및 연구 목적에 적합하다.

 

Writesonic, Rytr, Jasper: 유료 버전은 더욱 향상된 기능과 템플릿을 제공한다. Jasper는 특히 마케팅 콘텐츠 제작에 특화되어 있다

 

AI Writer: 유료 요금제는 월 $29부터 시작하며, 7일간의 무료 평가판을 제공한다.

 

5. 사무 자동화

 

무료:

 

Microsoft Copilot (무료 버전): 일상적인 작업 자동화, 웹 검색, 이미지 생성 기능을 제공한다.

 

Google Assistant: 음성 명령을 통해 다양한 기기와 연동하며, 텍스트 작업 지원 및 스마트 홈 제어가 가능하다.

 

TextCortex AI: 지식 창고, AI 챗봇, 워크플로우 자동화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합 제공한다.

유료:

 

Microsoft 365 Copilot: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등 MS Office 제품군과 통합되어 문서 작성, 데이터 분석, PPT 생성 등을 자동화합니다. $30의 구독료가 필요하다.

 

Google Workspace (Gemini 포함): Gemini 기반의 동영상 제작 도구(Google Vids) 등을 통해 업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TextCortex AI (유료 플랜): 고급 AI 기능과 통합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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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의 눈물과 흐느낌을 끌어낸 연극 ‘세일즈맨의 죽음’ (+박근형 +손숙)

어느 순간부터 뮤지컬이나 연극에서 관객들은 반응을 자제했다. 뮤지컬 넘버가 끝나거나, 연극 1막이 끝나면 박수와 호응을 보내지만, 그 외에는 속칭 ‘시체 관극’ 수준이다. 그런데 세종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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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 광복극장에서 공연 중인 연극 ‘멈춰진 시간’은 오리지널 극본을 바탕으로 하고 있지만, 너무 익숙한 주제다. 내 가족을 죽은 사람에 대한 복수. 그것이 큰 줄기를 이룬다. 그러나 멈춰진 시간은 이를 좀 더 복잡하게 구성하려 했다.

 

 

스토리는 이렇다. 한 변호사가 살해 당한 잔인한 사건 현장. 형사 세영과 해욱이 현장을 둘러보는 것으로 연극은 시작한다. 무대 위는 다소 잔인하게 구성되어 있다. 이후 화면은 바뀌고 상훈과 연인인 수연은 장밋빛 미래를 약속하지만, 그날 밤 상훈은 납치 당한다. 아들을 끔찍이 아끼는 상훈의 아버지인 병철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성공한 사업가다. 그러나 그 성공의 바탕에는 여러 비밀스런 일들이 있다. 권력층과 줄을 닿으려 하고, 비정규직 직원들은 무시한다. 아들 상훈과 여자친구인 수연을 보기로 한 날, 아들의 납치 소식을 듣는다. 그리고 어느 날 아들의 행방을 안다는 수연의 전화를 받는다. 납치 사건을 수사 중인 해욱은 소방관 동생을 잃은 아픔이 있다. 후배 형사 세영 역시 어느 날 동생이 살해 당한 아픔을 가지고 있다. 둘은 변호사 살인 사건과 상훈 납치 사건을 조사하다가, 이 모든 것이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만난 룸싸룽 접대 여성은 의문스런 면이 한 두가지가 아니다.

 

대략 이 줄거리만 보고 나면, 어떻게 흘러갈 지는 뻔하다. 그런데 여기서 재미있는 요소가 있다. 복수의 당사자도 다수지만, 복수를 하려는 사람도 다수다. 그런데 각각 다른 게 이를 접근한다. 누구는 치밀하게 준비했지만, 누구는 잊고, 누구는 잊지는 않지만 어찌할 바를 모른다. 그런 가운데 밝혀지는 내용에 대해서도 각각 다르게 판단하고 행동한다. 그 과정에서 누구는 사적 복수를 이뤄내지만, 누구는 공적인 법 집행과 사적 복수 사이에서 방황한다. 그리고 여기서 제목이 왜 멈춰진 시간임을 알게 된다.

 

 

 

연극 ‘애나엑스’로 연기 도전한 김도연, 놀라웠던 점과 아쉬웠던 점. (+애나 만들기 +한지은 +

뮤지컬 배우(?) 홍수현의 노래실력에 민망.27일 저녁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아트홀에서 열리고 있는 뮤지컬 를 봤다. 우리가 흔히 심심하면 하는 게임을 뮤지컬화해 흥미로웠던 점도 있었지만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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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춰진 시간은 소극장 연극답게 빠르게 진행된다. 그리고 배우의 연기가 흐름을 확연하게 좌우한다. 특히 범인이 누군지를, 사건이 무엇인지를 가져가는 키를 쥐고 있는 배우의 연기가 확연하게 눈길을 끈다. 만약 그 배우가 자칫 보이는 연기를 하게 되면 연극은 중간부터 힘을 잃는다. 그러나 감추는 연기를 하게 되면 연극은 점점 더 미스터리한 힘을 갖게 된다. 영화든 드라마든 뮤지컬이든 공통적이긴 하지만, 특히 연극은 이 미스터리함을 끝까지 유지하기가 어렵다. 그럼에도 멈춰진 시간은 나름 경력 있는 배우들이 촘촘하게 이를 만들어 간다.

 

김은혜&김수연 역의 이송이양혜원조예은과 박세영&박세연 역의 손우경김평화제민경, 변해욱 역의 한태수천우영김대흥, 김승재 역의 장용석고성재오현철, 이병철&반장 역의 강인기권혁준노진원, 상훈&멀티 역의 박준석김재윤이슬마로가 출연한다.

 

 

아 하나 더. 광복극장은 대학로 소극장 답지 않게 의자가 편안한 편이다. 그러나 각 열의 방향은 조금씩 다시 잡아야 할 듯 싶다. 앞사람이 조금만 움직여도 전체적으로 무대가 보이지 않는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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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관련 8가지 의혹에 대한 종합 정리 (+제미나이 +스크롤 압박)

김건희 다룬 영화 ‘신명’ vs 윤석열 다룬 영화 ‘부정선거’, 부부가 극장가를? (+김규리 +주술)‘부정선거’ 관련 제대로 토론도 못하는 이영돈‧전한길, 영화로 또 ‘뇌피셜’ 발동.“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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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이나 김건희이나 달빛을 왜 이리 좋아하는지, 밝은 낮보다는 밤에 뭔가를 꾸미고 진행해서일까. 아니면 술 마시는 밤이 좋아서일까. 왜 이리 달빛을 계속 거론하는지 의아할 뿐이다. 김건희가, 구속 기소 당한 심정을 입장문을 통해 밝혔는데, 그 안에서도 역시 달빛이 나왔다.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2025829일 김건희 여사를 자본시장법 위반, 정치자금법 위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 기소한 직후다.

 

김건희

 

1. 김건희 여사 입장문 전문

 

김건희는 입장문을 통해 국민께 심려를 끼친 상황에 대해 송구하고 매일 괴로움을 느낀다고 밝혔다. 또한, 어떠한 경우에도 변명하지 않고 주어진 길을 묵묵히 걸으며 재판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저는 제게 주어진 길을 외면하지 않고, 묵묵히 재판에 임하겠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그 어떤 혐의에 관해서든 특검 조사에 성실하게 출석하겠습니다. 국민께 심려를 끼친 이 상황이 참으로 송구하고 매일이 괴로울 따름입니다. 하지만 저는 어떠한 경우에도 변명하지 않겠습니다. 가장 어두운 밤에 달빛이 밝게 빛나듯이 저 역시 저의 진실과 마음을 바라보며 이 시간을 견디겠습니다. 지금의 저는 스스로 아무것도 바꿀 수 없고 마치 확정적인 사실처럼 매일 새로운 기사들이 쏟아지고 있지만 이 또한 피하지 않고 잘 살피겠습니다. 오늘 기소가 된 사항과 관련하여, 수사하시느라 고생하신 특검 검사님들께 감사하고 조사 때마다 저를 챙기시느라 고생하신 교도관님들과 변호사님들께도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앞으로 특검이 끝날 때까지 잘 부탁드립니다.”

 

2. 정치권 반응

 

더불어민주당: 김건희의 입장문에 대해 사과의 본질보다는 남편인 윤석열에 대한 감성적 호소에 가깝다고 비판했다. 사과의 진정성이 부족하며, 오히려 국민적 분노를 자아낸다고 지적했다. 대통령 부부가 동시에 구속 기소된 초유의 사태를 '역사적 비극'으로 규정하며, 이러한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단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건희가 '달빛'에 비유하며 결백을 주장하는 것은, 자신들이 겪는 부당한 수사가 어두운 그림자라는 의미로 해석된다. 이는 윤석열의 '달그림자' 비유와 유사하며, 사실 관계가 명확히 드러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을 억울한 피해자로 묘사하려는 시도로 보인다고 비판했다. 김건희의 입장문 발표가 오히려 정치를 '아침 드라마'로 만들었다고 평가하며, 대선 국면에서 윤석열 후보의 강점을 무력화시켰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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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건희의 입장문에 대해 "당당하게 모든 것을 밝히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으로 해석하며, 재판에서 억울한 점을 적극적으로 소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입장문에 담긴 '달빛' 비유 등에 대해 많은 국민이 공감할지는 미지수이며, 이는 정치적인 특검의 희생자임을 강조하려는 전략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3. 언론 반응

 

언론들의 반응은 호의적이지 않다. '가장 어두운 밤에 달빛이 밝게 빛나듯이'라는 표현을 사용한 점에 주목하며, 이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달그림자' 비유와 유사하게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려는 의도로 해석했다. 전직 대통령 부부가 동시에 구속 기소되어 재판받게 된 헌정 사상 초유의 사태임을 강조하며, 이례적인 상황임을 부각했다. 일부 언론은 김건희의 입장문이 '감성 호소'에 그치며, 구체적인 해명이나 사과보다는 남편에 대한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고 비판적으로 보도했다. 특검팀이 김건희 여사를 기소한 혐의(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정치자금법 위반, 알선수재)를 상세히 보도하며, 범죄 수익 103000만 원에 대한 추징보전 청구 사실도 함께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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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와 싸우던 김문수’ 사라지고, ‘극우’ ‘비상식’의 김문수가 돌아왔다 (+윤석열 +헌

‘바보’된 권성동‧권영세‧이양수, 김문수 대신 차라리 한동훈이었다면… (+한덕수 단일화)윤석열 파면 후 극우세력 전략?…김건희 대선 출마 찌라시가 돌고 있다 (+전광훈 +극우 +코인)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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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전 국무총리는 묘한 인물이다. 공무원 사회에서는 꽤 추앙받는 인물인데, 그 이유 중 하나가 갈대와 같기 때문이란다. 좋게 말하면, 시류에 잘 따라간다는 것이지만, 나쁘게 말하면 이리 붙었다가 저리 붙었다가 하면서 살아남았다는 것이다. 그런 한덕수가 말년이 최악으로 가고 있다. 한때 대통령까지 꿈꿨지만, 그 행동조차도 이제는 자기 살려고 발버둥치려는 모습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덕수의 비상계엄 당시 행적과 혐의 그리고 현재 수사 상황 등을 살펴보자.

 

한덕수 윤석열

 

1. 비상계엄 당시 행적.

 

국무회의 소집 건의: 비상계엄 선포 당일, 윤석열에게 비상계엄 선포 얘기를 들은 후 국무회의 소집을 건의했다. 특검팀은 이를 계엄의 절차적 정당성을 확보하려는 의도로 판단했으나, 한 전 총리 측은 계엄을 막으려는 목적이었다고 주장했다.

 

국무회의에서의 행보: 한덕수는 비상계엄 선포 전 국무회의에서 계엄 문건을 보고, 김용현과 함께 국무회의 정족수 현황을 확인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또한, 국무위원들에게 계엄 선포문 서명을 권유한 혐의도 받고 있다.

 

사후 계엄 선포문 작성 및 폐기 관여: 비상계엄 선포의 위법성을 은폐할 목적으로 사후에 작성된 계엄 선포문에 서명하고 이를 폐기하는 과정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계엄 해제 관련: 국회가 계엄 해제를 의결한 후에도 국무회의 소집을 지체하며 계엄 해제 절차를 방해한 정황이 포착되었다.

 

2. 한덕수의 혐의

 

내란 우두머리 방조: 대통령의 위헌·위법한 비상계엄 선포를 막지 않고, 오히려 절차적 정당성을 부여하는 데 적극적으로 동조하여 내란을 방조했다는 혐의다. 특검팀은 한 전 총리가 헌법상 대통령을 견제할 책무를 다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위증: 국회 증언 및 헌법재판소 탄핵 심판 과정에서 계엄 선포문에 대한 기억이 없다고 진술했으나, 특검 조사에서 이를 번복하며 위증 혐의를 받고 있다.

 

허위공문서 작성 및 행사, 공용서류 손상, 대통령기록물법 위반: 사후 계엄 선포문 작성 및 폐기 과정과 관련하여 적용된 혐의다.

 

한덕수

 

3. 특검 수사 상황

 

소환 및 조사: 특검팀은 한덕수를 여러 차례 소환하여 조사했으며, 특히 CCTV 영상 등 증거를 제시하며 진술 번복을 이끌어냈다.

 

구속영장 청구 및 기각: 특검팀은 2025824, 한덕수에 대해 내란 우두머리 방조 등 6가지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그러나 법원은 2025827, "중요한 사실관계와 법적 평가에 다툴 여지가 있고 증거인멸 및 도주의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는 이유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불구속 기소: 구속영장 기각 이후, 특검팀은 2025829일 한덕수를 내란 우두머리 방조, 위증, 허위공문서 작성 및 행사, 공용서류 손상, 대통령기록물법 위반 등 6개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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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공무원 사회의 평가

 

엘리트 관료로서의 능력 인정: 서울대 경제학과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하버드대에서 경제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엘리트 코스를 밟았으며, 관세청, 경제기획원, 상공부 등 경제 관료로서 40년 이상 공직 생활을 하며 꼼꼼하고 합리적인 실무 능력을 인정받았다.

 

정치적 중립성 및 실무형 관료: 정치적 성향을 드러내지 않고 주어진 임무에 최선을 다하는 실무형 관료로 평가받았으며, 조직 장악력과 화합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도 있었다.

 

자기 관리의 달인: 총리 재임 시절 참모들보다 먼저 일어나 조간신문을 모두 검토할 정도로 부지런하고 자기 관리가 철저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직 윤리에 대한 비판: 공직 퇴임 후 김앤장 법률사무소 고문, 한국무역협회장, S-OIL 사외이사 등으로 재직하며 수십억 원대의 고액 보수와 관련된 논란이 있었으며, 변호사법 위반 소지, 호텔 피트니스 센터 공짜 이용, 재산 신고 누락 등 공직 윤리에 대한 비판도 제기되었다.

 

비상계엄 사태 연루로 인한 평가 절하: 비상계엄 사태 당시 대통령을 견제할 헌법적 책무를 다하지 못하고 오히려 절차적 정당성을 부여하는 데 가담했다는 의혹으로 인해 그의 공직자로서의 도덕성과 신뢰성에 큰 타격을 입었다.

 

5. 정치권의 평가

 

정파를 가리지 않는 중용: 보수와 진보 정권을 가리지 않고 중용되어 '관운의 사나이'로 불렸으며, 참여정부에서는 국무총리, 이명박 정부에서는 주미대사, 윤석열 정부에서는 초대 국무총리로 발탁되는 등 경력을 이어왔습니다.

 

최장수 총리 기록: 윤석열 정부 초대 국무총리로 재임하며 1077일을 기록, 1987년 민주화 이후 역대 최장수 총리 기록을 세웠습니다.

 

대권 도전 및 정치적 행보: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은 후 대권 후보로 거론되었으나,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 과정에서 후보 자리를 놓치고 탈당하는 등 정치적 행보가 순탄치 않았습니다.

 

비상계엄 사태 관련 엇갈린 시각: 내란 방조 및 위증 혐의: 특검팀은 한 전 총리가 불법 비상계엄을 막지 않고 오히려 절차적 정당성을 부여하는 데 가담했으며, 국회와 헌법재판소에서 계엄 선포문 관련 진술을 번복하여 위증 혐의도 받고 있다고 보고 있다.

 

정치적 공방: 야당에서는 한덕수가 대선 출마를 통해 내란 재판에서 윤석열을 구명하려 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강하게 비판했다.

 

구속영장 기각 후 불구속 기소: 법원은 한 전 총리의 구속영장을 기각했으나, 특검팀은 "사실관계는 인정되나 법적 평가에 다툼의 여지가 있다"는 점을 들어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국정 운영 및 정책 능력에 대한 비판: 윤석열 정부 국무총리 재임 중 대정부 질문에서 명확한 답변을 하지 못하거나 부적절한 발언으로 논란이 되기도 했으며, 비상계엄 사태와 맞물려 그의 정책 능력과 리더십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도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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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예림 학폭 가해자 신상·근황 공개합니다”…육군 군무원‧미용사 그리고 개명까지.

지난달 MBC 에 출연해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학교폭력 피해를 당했다고 밝힌 표예림 씨 가해자들의 신상이 공개됐다. 이는 표예림 씨의 동창생이 밝힌 것으로,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가해자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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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시는 2018년 영화 ‘마녀’를 통해 갑자기 뜬 배우다. 이후에도 사실 고민시를 둘러싼 여러 가지 말들이 있었다. 그리고 지난 5월 고민시의 과거 사진 등이 뜨면서 이런 여러 말들에 대해 진짜인가라는 말이 돌았고, 이에 학교 폭력 의혹까지 일었다. 고민시와 고민시의 소속사는 이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전체 사건의 과정을 따져보자.

 

고민시 학폭

 

1. 학폭 의혹 제기 내용

 

2025526,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배우 고OO 학폭 피해자들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자신을 배우 고민시의 중학교 동창이라고 밝힌 작성자는, 고민시가 중학교 시절부터 다수의 친구에게 학교폭력을 일삼았다고 주장했다. 이들이 주장한 내용은 놀랄 정도다. 학교폭력, 금품 갈취, 폭언, 장애 학생에 대한 조롱과 협박, 일진 무리를 동원한 폭력, 친구들의 물건 및 금전 절도, 이를 자랑하며 조롱, 윤리적 결함 심각 등이다. 작성자는 고민시가 아무런 반성 없이 연예계 활동을 지속하며 과거를 '단순 실수'로 미화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사과나 보상을 바라지 않으며 활동 영구 중단을 요구했다. 폭로자는 배우의 개명 전 이름(고혜지), 나이(94년생), 출신 학교(대전 중리중학교, 예일미용고등학교) 등 구체적인 정보를 제시하여 고민시로 추정되게 했다.

 

2. 고민시 소속사 입장

 

고민시의 소속사 미스틱스토리 측은 학폭 의혹에 대해 "명백한 허위사실이며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는 법률대리인을 선임했으며, 민형사상 법적 조치 검토 및 진행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허위 사실 유포로 배우의 명예가 훼손당하고 있다며, 사실 확인 없는 추측성 보도와 유포 자제를 당부했다.

 

 

 

‘학교폭력’ 다룬 ‘더 글로리’를 만든 ‘학폭 가해자’ 안길호 PD를 언론은 어떻게 감싸나.

넷플릭스 ‘더 글로리’는 학교 폭력을 다뤘고, 이는 국내외적으로 많은 반향을 일으켰다. 그런데 이를 연출한 안길호 PD가 필리핀 유학시절 학폭 가해자였다는 폭로가 이어진다. 초반 안길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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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시 학폭

 

3. 지인 A씨의 입장

 

고민시와 함께 학폭 가해자로 지목된 지인 A씨도 자신의 SNS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A씨는 학폭 의혹을 부인하며 창피한 학교생활을 한 적 없다”, “당당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A씨는 중학교, 고등학교 시절 학폭을 한 적 없으며, 증거를 가져오거나 직접 와서 이야기하자고 제안했다. 자신의 사진, 가게, 인스타그램 아이디가 유포되었다며, 댓글을 단 사람들을 추적해 고발하겠다고 경고했다.

 

4. 고민시의 직접 해명

 

학폭 의혹이 불거진 지 약 3개월 만인 2025829, 고민시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고민시는 단언컨대 저는 학교 폭력을 한 사실이 절대적으로 없다고 강조하며, 학폭 의혹을 '누명'이라고 표현했다. 또한, “일탈을 즐거워하며 철없이 학창 시절을 보낸 학생이었음을 그 누구보다 스스로 가장 잘 인지하고 있다며 과거의 불완전했던 모습은 인정하면서도, 학폭과는 선을 그었다.

 

 

 

김건희 논문과 국민대 그리고 정순신 아들 학폭과 서울대‧반포고…외면하는 사람들.

국가수사본부장에 임명됐다가 낙마한 정순신 변호사 아들과 관련해 서울대 천명선 입학본부장과 고은정 반포고 교장의 발언이 눈길을 끈다. 입을 닫았고 눈을 감았다. 과거 김건희 논문과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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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시 학폭

 

'가해자'라며 폭로당한 자신이 '가해자가 아닌' 증거에 뒷받침될 타당성 있는 모든 자료를 제출해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진실을 밝혀낼 때까지 멈추지 않겠다고 하며, 학교 폭력 문제를 악의로 역이용하는 것은 진정한 학교 폭력 문제의 심각성을 희석시킨다고 비판했다.

 

5. 과거 논란 및 활동 영향

 

고민시는 2021년 미성년자 시절 음주 사진 논란으로 사과한 바 있으며, 이번 학폭 의혹으로 인해 예정되었던 브랜드 행사 및 드라마 종영 인터뷰 참석이 불투명해지는 등 활동에 영향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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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나는 생존자다’, 정명석+정조은 그리고 지존파와 형제복지원 (+수위)

‘나는 신이다’ 두 번째 이야기, ‘나는 생존자다’, 또 메이플이 열고 닫을까 (+JMS +정명석 근정명석의 JMS 신도인 여성 통역사는?…신자라는 PD 관련해 KBS 입장은 이렇다.정명석이 이끄는 기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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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시리즈 '나는 생존자다'가 공개되면서 과거 한국 현대사의 비극 중 하나인 '형제복지원 사건'이 다시금 수면 위로 떠올랐다. 이 다큐멘터리는 JMS, 지존파, 삼풍백화점 붕괴 참사와 함께 형제복지원 사건 생존자들의 증언을 담아내며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큰 충격과 함께 진실 규명 및 가해자 처벌에 대한 요구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형제복지원 사건의 주범이었던 박인근 원장의 가족이 호주에서 호의호식하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호주 현지에서도 상당한 파장이 일고 있다.

 

형제복지원

 

1. 형제복지원 사건이란

 

형제복지원은 1975년부터 1987년까지 부산에서 운영된 시설로, '부랑인 선도'라는 명목 아래 수많은 무고한 시민들을 불법적으로 감금하고 강제 노역, 폭행, 성폭력, 그리고 수많은 죽음을 야기한 사건이다. 당시 정부의 비호와 경찰의 적극적인 협조 하에, 길거리에서 단순히 옷차림이 남루하거나 지문이 없다는 이유만으로 수많은 사람이 끌려가 인간 이하의 대우를 받았다. 공식적으로 확인된 사망자만 500명이 넘으며, 일부 시신은 해부 실습용으로 판매되기도 했다. 사건의 주범인 박인근은 횡령 등의 혐의로 기소되었으나, 특수 감금 등 핵심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를 선고받고 비교적 가벼운 처벌을 받은 후 사망했다.

 

2. '나는 생존자다' 공개 후 파장

 

'나는 생존자다' 공개 이후, 형제복지원 사건의 생존자들이 겪었던 참혹한 진실이 다시금 알려지면서 시청자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특히, 다큐멘터리에서 박인근 원장의 가족들이 호주에서 운영하는 스포츠 센터와 보석 사업체의 실체가 드러나면서, 이들이 과거의 범죄 수익으로 호화로운 삶을 누리고 있다는 사실에 대한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형제복지원 박인근
박인근

 

3. 호주에서의 반응

 

호주 현지에서도 '나는 생존자다'의 영향으로 형제복지원 사건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박인근 원장 가족이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진 호주 시드니의 140억원대 스포츠 센터는 구글 지도 리뷰 등에 '별점 테러'와 함께 비난 댓글이 쇄도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형제복지원으로 빼돌린 돈으로 운영하는 곳", "한국의 아우슈비츠", "악마들이 운영하는 곳", "피 묻은 돈으로 세운 시설" 등의 날 선 반응을 보이며, 피해자들에 대한 사과와 정의 구현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호주 최대 신문사인 '디 오스트레일리안(The Australian)'은 박 원장 가족이 호주에서 거액의 재산을 환수하라는 압박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으며, 과거에도 박 원장을 '오징어 게임'의 배경이 된 가학적인 인물에 비유하며 사건을 조명한 바 있다. 박 원장의 손주 며느리로 추정되는 인물은 SNS를 통해 시부모와 절연했으며, 운영하는 가게에 대한 공격을 멈춰달라고 호소하고 "피해자를 향한 사죄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밝혔으나, 이에 대한 비난 여론은 여전히 거세다

 

 

 

‘나는 신이다’ 두 번째 이야기, ‘나는 생존자다’, 또 메이플이 열고 닫을까 (+JMS +정명석 근

정명석의 JMS 신도인 여성 통역사는?…신자라는 PD 관련해 KBS 입장은 이렇다.정명석이 이끄는 기독교복음선교회(JMS) 피해자 모임 엑소더스 전 대표인 김도형 단국대 교수가 KBS에 폭탄을 던졌다.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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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현재 진행 상황 및 영향

 

'나는 생존자다'는 공개 이후 넷플릭스에서 연일 높은 순위를 기록하며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이로 인해 형제복지원 사건에 대한 재조명과 함께 피해자들에 대한 국가의 배상 및 사과 요구가 더욱 거세지고 있다. 최근 법원은 형제복지원 사건 피해자들에 대해 국가가 배상해야 한다는 판결을 다시 한번 내리며 1심보다 8000만원 증액된 18000만원을 국가가 피해자에게 배상하라고 명령했다. 한편, 다큐멘터리 방영 후 형제복지원 사건의 진실 규명을 위한 특별법 제정 움직임에도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이며, 법적 구제와 함께 생존 피해자들의 사회적 적응을 위한 제도적 장치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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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보는 와우시민아파트 붕괴사고…'34명 사망' 1970년 대한민국 도시화의 그늘 드러낸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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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1년 12월 25일, 축복과 기쁨이 가득해야 할 성탄절 아침, 서울의 심장부 충무로에 위치한 대연각(大然閣) 호텔에서 굉음과 함께 검은 연기가 치솟았다. 1969년 완공된 21층 규모의 이 호텔은 당시 서울에서 두 번째로 높은 '마천루'로, 건설비 17억 8천만 원이 투입된 초호화 시설을 자랑했다. 객실마다 텔레비전이 구비되는 등 당대 최고급 시설을 갖췄으며, 9급 공무원 월급이 1만 7천 원이던 시절 하루 숙박비가 2만 원에 달해 일반인들은 쉽게 발을 들일 수 없는 '낭만의 핫플레이스'로 불렸다. 그러나 이 화려한 외관 뒤에는 치명적인 안전 문제가 숨겨져 있었다. 준공 허가도 받지 못한 상태에서 건축법 완화를 통해 간신히 준공 검사를 통과한 지 불과 한 달 만에 비극적인 참사가 발생한 것이다.

 

대연각 화재 사건

 

크리스마스 이브의 야간 통행금지 해제로 밤새 들뜬 분위기였던 호텔은 오전 9시 50분경, 1층 커피숍에서 시작된 화재로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이 화마는 대한민국 역사상 최악의 화재 참사로 기록됐으며, 전 세계 호텔 화재 중에서도 단연 최대 규모의 비극으로 남았다. 이 사건으로 총 166명이 사망하고(추락사 38명) 68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25명은 끝내 돌아오지 못하는 실종자로 남았다. 화재는 호텔 전체를 잿더미로 만들며 당시 소방서 추산 약 8억 3,820만 원의 막대한 재산 피해를 남겼다. 사망자 수에 대해선 출처별로 163명에서 실종자를 포함한 191명까지 다양한 수치가 제시되며, 이는 사건의 혼란스럽고 참혹했던 규모를 반증한다.  

 

1. 불길을 부른 구조적 인재(人災)

 

발화의 시작: 1층 커피숍의 시한폭탄

 

대연각호텔 화재의 발화 원인은 1층 커피숍에 설치된 프로판 가스통의 폭발로 밝혀졌다. 이 폭발은 단순한 사고가 아니었다. 사고의 이면에는 안전을 외면한 여러 구조적 문제가 복합적으로 작용했다. 첫째, 화재를 일으킨 20kg짜리 프로판 가스통은 실내에 보관돼 있었다. 둘째, 가스통과 화덕을 연결한 배관은 금속이 아닌 값싼 PVC 재질이었다. 이 PVC 배관은 내구성이 약해 시간이 지나면서 구멍이 났고, 누출된 가스가 바닥에 고였다. 프로판 가스는 공기보다 무거워 누출 시 바닥에 가라앉으며, 무색무취의 특성 때문에 누출 사실을 알아차리기가 어려웠다. 결국 고인 가스가 화덕 불꽃에 착화되면서 대형 폭발을 일으킨 것이다. 낡은 가스통을 내압 검사도 없이 4년간 사용하고, 저렴한 고무호스로 배관을 설치한 사실은 호텔 경영진의 안전 불감증이 얼마나 심각했는지를 여실히 보여준다.  

 

불쏘시개였던 초호화 인테리어

 

1층에서 시작된 작은 불길이 순식간에 건물 전체를 집어삼킨 데는 호텔 내부의 구조적 문제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당시 호텔 내부는 한지 벽지, 목재 가구, 양탄자 등 불에 쉽게 타는 가연성 물질로 가득 차 있었다. 이러한 초호화 인테리어는 화재가 빠르게 번지는 '불쏘시개' 역할을 했다. 이와 더불어, 화재 확산을 막는 가장 기본적인 설비인 방화문은 비상계단에 의무적으로 설치되어야 했지만, 대연각호텔은 비용 절감을 이유로 방화문을 설치하지 않았다. 방화문이 없는 개방형 계단과 냉난방 덕트는 화재 발생 시 불길과 유독가스를 마치 굴뚝처럼 수직으로 빠르게 확산시키는 '굴뚝 효과(Stack Effect)'를 일으켰다. 1층에서 시작된 불길은 단 1시간 30분 만에 21층 건물 전체를 활활 타오르는 거대한 횃불로 만들었다. 이는 단순히 LP가스가 폭발한 사고가 아니라, 외형적 성장만을 추구하고 안전을 경시했던 1970년대 한국 사회의 민낯을 드러낸 명백한 '인재(人災)'였다.  

 

2. 절규와 좌절의 7시간, 미완의 구조 작전

 

 

다시 정리하는 정인숙 살해사건…50년 전 미스터리, 그날의 진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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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연각 화재 사건

①  장비의 한계에 막힌 사다리차

 

화재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서울 전역의 소방력을 총동원하여 1,500명이 넘는 구조 인력을 현장에 투입했다. 그러나 불길을 잡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당시 국내에 단 1대뿐인 최신 소방 사다리차는 겨우 7층 높이까지만 닿을 수 있었다. 21층 규모의 호텔 화재 현장에서는 사실상 무용지물이었다. 8층 이상 고층에 갇힌 투숙객들은 창문에 매달려 필사적으로 구조를 기다렸지만, 소방관들은 그저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옥상에 헬기 착륙장(헬리포트)이 없어 출동한 소방 헬기마저도 구조에 실패하며 장비의 열악함이 인명 피해를 더욱 키웠다.  

 

닫힌 옥상문이 부른 비극

 

호텔 내부에 갇혔던 사람들의 마지막 희망은 옥상으로 탈출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화재 진압 후, 옥상으로 통하는 출입문 앞에서 23구의 시신이 발견되는 참혹한 사실이 드러났다. 호텔 옥상문은 평상시처럼 자물쇠로 굳게 잠겨 있었던 것이다. 비상구가 아닌 이윤을 위한 통제 수단이었던 셈이다. 이는 대연각호텔의 안전 불감증이 얼마나 깊게 뿌리 박혀 있었는지를 보여주는 극명한 사례다. 비상 대피로라는 가장 기본적인 안전 원칙조차 지켜지지 않아 수많은 생명이 헛되이 희생되었다는 점은 화재 확산 원인과 더불어 인명 피해의 가장 큰 원인으로 지적된다.  

 

추락, 그리고 처참했던 시신 수습

 

불길과 유독가스를 피해 창문 밖으로 몸을 피했던 많은 사람들은 창문에 매달리거나 매트리스를 끌어안고 뛰어내리는 극단적인 선택을 해야 했다. 그러나 추락을 막아줄 에어매트조차 부족한 상황에서 그들의 필사적인 탈출은 곧 죽음으로 이어졌다. 더 큰 비극은 화재 진압 후에 찾아왔다. 불에 심하게 훼손된 시신들은 신원 확인이 거의 불가능했다. 당시에는 DNA 감식 기술이 발전하지 못해 유가족들은 훼손된 시신을 직접 눈으로 보고, 치아나 골격 등 미미한 특징으로 가족을 찾아야 하는 끔찍한 고통을 겪어야 했다. 이는 화재라는 직접적인 재난 외에, 현대적 재난 대응 시스템의 부재로 인해 발생하는 2차적 고통이 얼마나 참혹한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남았다.  

3. 대재앙이 남긴 교훈과 변화

 

①  전 사회적 경종: 안전불감증의 대가

 

대연각호텔 화재는 단순히 한 건물의 참사를 넘어, 1970년대 급격한 경제성장 뒤에 가려져 있던 한국 사회의 안전 불감증과 허술한 규제를 적나라하게 드러냈다. 당시 TV를 통해 생중계된 화재 현장은 전 국민에게 깊은 충격을 안겼다. 사람들이 불길을 피해 창문 밖으로 매달리거나 떨어지는 장면은 대형 재난이 우리 모두의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경각심을 불러일으켰다. 대연각 화재는 이후에도 계속될 삼풍백화점 붕괴, 세월호 참사 등 수많은 대형 재난의 예고편과 같았으며, 국민의 희생이 있어야만 제도가 개선되는 한국 사회의 고질적인 구조적 모순을 짚어내게 했다.  

 

대연각법 제정, 소방 시스템의 재탄생

 

대연각호텔 화재 이후, 정부는 안전 시스템을 제도적으로 정비하는 데 착수했다. 이는 그야말로 '사후약방문'이었지만, 한국 사회의 안전 의식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주요 제도적 변화는 다음과 같다.  

구분 화제 이전 상황 화제 이후 변화
소방 장비 소방 사다리차 7층 한계 23층까지 닿는 고가 사다리차 도입
소방 설비 스프링클러, 화재 경보 설비 미설치 스프링클러 및 화재 경보 설비 의무화
건축 규제 고층 건물 옥상 헬리포트 부재 일정 규모 이상 건물 옥상 헬리포트 의무화
보험 및 관리 화재 보험 의무 규정 부재 일정 규모 대형 건축물 '특수시설' 지정 및 화재 보험 가입 의무화
 

특히, 당시 급격하게 대형 건물이 들어서던 시기에 대연각호텔 화재는 대형 건축물에 대한 안전 대책의 중요성을 일깨웠다. 이 참사를 계기로 스프링클러, 화재 경보 설비 설치가 의무화되었고, 고층 건물 옥상에는 헬기 착륙장이 반드시 설치되도록 법규가 개정되었다. 또한 일정 규모 이상의 건축물은 '특수시설'로 지정되어 화재 및 손해배상책임보험 가입이 의무화되면서 안전 관리에 대한 책임이 강화됐다. 한편, 화재 참사 이틀 뒤인 1971년 12월 27일에는 '국가보위에 관한 특별조치법'이 통과되기도 했다. 이는 재난을 독재 정권의 통치력 강화에 이용하려는 시도가 있었음을 보여주며, 대형 재난이 사회, 정치적 맥락과 어떻게 결부될 수 있는지를 시사한다.  

 

4. 화재가 현재까지 남긴 영향.

 

대연각호텔 화재는 시간이 흐르며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서서히 잊혀갔다. 그러나 이 사건이 남긴 교훈은 여전히 유효하다. 참사 이후 관련 법규가 대폭 강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후 발생한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이천 물류창고 화재 등 최근의 사례들은 여전히 현장에서의 안전 관리와 시민들의 안전 의식이 부족하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대연각호텔 화재는 단순히 166명의 목숨을 앗아간 비극을 넘어, 급속한 경제 성장 뒤에 가려져 있던 한국 사회의 부실한 안전 시스템을 적나라하게 드러낸 사건이었다. 진정한 의미의 '안전'은 법과 제도가 아니라, 현장의 철저한 관리와 모든 이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의식에서 비롯된다는 점을 상기시키며 이 보고서를 마무리한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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