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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 내용이 개봉 시점과 절묘하게 결합했다. 2년 전부터 만들었다고 하니, 지금의 대선 상황을 고려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보는 내내 지금의 상황을 떠오르면 피식 웃음이 이어져 나온다. '특별시민'은 선거에 대한 이야기다. 내 기억 속에 정치와 정치인을 다루는 영화는 종종 봤어도, 선거 자체를 다루는 영화는 이것이 처음이다. (기억이 안 나는 것일 수도 있다)

 

 

오세훈, TBS 죽이고 김어준 키우고…‘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승.

11일 오전 11분 기준 김어준의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구독자 수가 86만 7000명을 넘어섰다. 방송 콘텐츠은 딱 3개다. ‘김어준의 다스 뵈이다’가 있는 딴지방송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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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시민


영화는 서울시장 3선에 도전하는 변종구(최민식)와 그에 맞서는 야당 후보 양진주(라미란) 간의 대결 구도를 기본 클로 한다. 여기에 변종구 측 선거대책본부장 심혁수(곽도원), 양진주 측 선거 전문가 해외파 임민선(류혜영), 선거전에 갓 입문한 광고 전문가 박경(심은경)의 이야기를 담았다

서울시장 선거판을 다뤘다는 설정은 듣기만 해도 깨끗하지 않다는 것을 짐작케 한다. 맞다. 추잡하다. 대체적으로 변종구 측은 조작을 통해 네거티브 전략을 구사한다면, 양진주 측은 어쩌다 던져진 꺼리를 활용한다. 그러다보니 번본히 변종구 측에 당하는 입장이긴 하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이 둘은 당선을 목표로 구사할 수 있는 전략을 다 구사하려 한다. 이 시점에서 눈 여겨 볼 대상은 임민선과 박경이다. 임민선은 선거 전문가이긴 하지만, 해외파로 한국 선거는 처음이다. 박경은 선거전 자체가 처음으로, 정치에 대한 순수한 마음이 살아 있다. 이들은 라이벌 관계의 선거 캠프에 있고, 나름 상대를 엿먹이는 선거전략을 구사하지만, 후보들은 진정한 정치인으로 남아있길 바란다. 여기서 충돌이 일어난다.

특별시민



깨끗하고 네거티브 없는 선거는 언제나 등장하는 구호지만, 역대 그 어느 선거에서도 지켜지지 않았다. 후보는 깨끗하게 걸어가더라도, 그 주위에서 선거를 치르는 사람들은 똥물을 밞고 서 있다. 이들은 선거 후 자신들에게 돌아올 몫을 알기에 이 똥물을 밞고 서서, 후보를 어깨 위로 들어올린다.

 



그런데 그 무리에 '깨끗하고 공정하며 네거티브 없는 선거'를 바라는 사람이 있다면 어찌될까. 버티지 못한다. 임민선과 박경이 그랬고, 그래서 그들은 결단은 이해하면서도 수긍하기는 힘들다.

이들의 대척점에 서 있는 심혁수는 대한민국 선거판을 제대로 대변하는 인물이다. 후보와 갈등이 있더라도 일단은 당선시켜놓기 위해 똥물이 아니라 핏물이라도 밞을 인물이다. 그리고 이러한 '심혁수 현실판' 인물들이 지금 대선판에 깔렸다.

특별시민



재미있는 것은 임민선과 박경의 모습은 현실의 대선을 바라보는데 있어서 자극을 주지 못하지만, 심혁수의 모습은 다르다. 심혁수의 행동과 생각은 현실 대선의 과정에 이래저래 끼워 맞춰 해석케 했다.

영화는 중간에 '과실로 인한 죽음'이라는 너무 극적인 두 가지 설정을 제외하고는 꽤 자연스럽게 이어져 간다. 나름의 반전도 존재한다. 그리고 미디어에 의해 얼마나 사람들이 쉽게 조작되고 흔들리는지도 보게 된다.

특히 엔딩은 꽤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다. 뻔한 결말이 아니라서 그랬는지도 모르지만, 적잖은 개인적 해석을 하게 했다. 입 다물게 하고 모든 것을 먹어치우겠다는 모양새다.

참고로 변종구의 당은 새자유당이다. 여기서. 피식웃었다. '새누리당+자유한국당'을 합친 느낌이다. 영화 관계자는 새누리당이 자유한국당으로 당명을 바꿨을 때 소름이 돋았다고 한다. 그리고 양 후보가 각각 아들과 딸의 문제가 공론화된다. (물론 딸의 문제는 조금 다르지만) 현재 문재인과 안철수 이야기를 떠올리게 한다.

27일 개봉 후 영화를 본 이들은 5월 9일 대선을 어떻게 바라볼지 궁금하다.

- 아해소리 -

ps. 류혜영의 미모가 물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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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개최된 콜드플레이(coldplay) 콘서트는 고민되던 공연이었다. 새월호 3주기인 날이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정작 콜드플레이가 이런 눌린 마음 일부를 날려줬다. 첫 곡이 끝나고 두번째 곡인 '옐로우'(Yellow) 중간 크리스 마틴은 관객들에게 10초간 침묵으로 추모하자고 제안했다. 무대 스크린에는 노란 리본이 그려졌다. 크리스 마틴의 손목에는 노란 밴드가 보였다. 순간 울컥했다.

 

 

세월호 인양, 국정농단 사태 묻히고 박근혜 탄핵 안됐다면.

1073일. 2014년 4월 16일 세월호가 침몰 후 지난 시간이다. 그리고 드디어 세월호가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3월 23일 새벽 4시에 세월호가 수면 위로 모습을 드러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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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드플레이 세월호


어느 이들은 말한다. 콜드플레이가 꼭 이날 공연을 했어야 했냐고. 사실 나도 이 생각이 들긴 했다. 조금 현대카드에서 달리 잡을 수 없었을까. 자세한 내용은 모르겠지만, 세월호 추모일을 콜드플레이 월드투어 일정에 강요할 수는 없었을 것이다

그리고 더 나아간 생각이 세월호 3주기에 모두가 정지될 필요는 없다는거다. 추모의 방법과 공간이 안산이든, SNS든, 공연장이든 상관이 없다.

 


공연관계자가 콜드플레이와 어떻게 이야기했는지 모르겠지만, 어찌되었던 콜드플레이는 5만(이틀간 10만) 관객들에게 세월호 추모의 시간을 줬고, 오히려 이날을 넘어갈 뻔했던 이들에게도 기회를 줬다.

콜드플레이 곡 중에서 위로의 곡이 많다는 것도 어찌보면 이런 애도의 뜻을 조금이라도 살려주지 않았나 싶다.

콜드플레이 세월호



물론 이날 공연은 애도의 분위기와는 거리가 멀다. 어느 때는 클럽 분위기로 어느 때는 놀이공원 같은 분위기로 휘몰아쳤다. 이는 당연하다. 원래 이런 콘서트였다. 단, 몇 분이라도 10만 관객들에게 애도의 시간을 줬다는 것이 중요하다.

콜드플레이는 이날 적잖은 팬을 더 확보했을 것이다.

아 하나 더. 크리스 마틴은 이날 태극기를 들고 나왔고, 관객들은 환호했다. 광화문과 삼성동에서 잘못 사용된 태극기가 오랜만에 제재로 대접받은 날이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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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탄생'의 작가 도진기는 이 작품을 쓸 당시인 2014년에는 현직 판사였다. 물론 현재 도진기 작가는 올해 2월 판사직을 내려놓고, 변호사가 됐다. 작가에게 또다른 직업이 무엇인지 아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소설에 분명 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현직 판사가 추리 소설을 쓰니, 법에 기반한 트릭과 추리는 의외의 놀라움을 안긴다. 일단 <가족의 탄생>의 줄거리는 아래와 같다.

 

가족의 탄생

 

진구는 불의의 교통사고로 아내 유정을 잃은 교준에게 어떤 의뢰를 받는다. 상당한 자산가인 장인어른의 유산이 아내의 두 언니들에게 상속되지 않도록 막아달라는 것이다. 살날이 얼마 남지 않은 장인어른의 돈에 눈이 먼 처형들이 아내를 살해했다고 교준은 확신하고 있다. 이미 단순 교통사고로 마무리되어 재조사가 쉽지 않다는 점, 유정의 죽음이 처형들의 상속분에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못한다는 점에서 진구는 난색을 표했지만 교준의 확고한 태도에 의뢰를 받아들인다. 본격적인 조사를 위해 교준과 장인어른이 살고 있는 부산으로 간 진구와 해미는 처형 측 변호사로 온 고진과 만난다. 고진과의 두 번째 인연이 크게 달갑지 않은 진구에게 고진은 엉뚱하게도 조사한 정보를 공유해줄 것을 부탁하며 부산을 떠난다. 진구는 가족들의 속사정에 집중하고, 고진은 가족 밖에서 조사를 시작한 가운데 교준의 외동딸 아름이의 친부임을 주장하는 남자가 나타난다. 그리고 고진은 범인을 알아냈다며 가족 모두를 한 자리에 불러 모은다.

 

<가족의 탄생>은 여러 번의 반전을 안긴다. 그리고 그 반전은 단순히 그럴 거 같다가 아닌, 법에 기반해 촘촘하게 여러 상황들을 엮여 나간다. 법조계에 있기에 가능한 상황들을 만들어낸 것이다. 물론 몇몇 과거 서평들을 읽어보니 도진기 작가들의 팬들은 이 작품에 대해 그다지 후하지 않은 점수를 줬다. 특히 극 초반에 도진기 작가답지 않은 설정이 있다는 것이다. 이는 개인적으로 추후 더 많은 도진기 작가의 소설을 읽고 판단할 문제다.

 

 

살인사건의 축으로 가족 간에 서로 속이려 하고, 못 잡아먹어 안달인 상황이긴 하지만 내용 자체는 꽤 유쾌하게 흘러간다. 변호사 고진과 탐정 진구가 주거나 받거니 하는 상황이 자칫 막장극이 가질 수 있는 무거움과 식상함을 상쇄한다.

 

진구와 고진, 해미를 제외한 나머지 인물들의 특성도 제법 잘 부여했다. 유정의 죽음을 어떻게 해석하고 접근하는지만 봐도 인물들의 성격을 알 수도 있지만, 작가는 그들이 입은 옷, 각각의 상황에 태도를 매우 상세하게 서술해, 향후 어떤 태도를 보이더라도 그럴 수 있다라고 인지하게 했다. 물론 이는 독자 입장에서는 어떤 것을 추리할 수 있게 만들지는 않는다. 그러나 분명하게 드러난 인물들의 성격은 후반부에 빛을 발한다. 고진과 진구가 가족들을 불러모으고 추리를 할 때, 이들이 보여주는 태도가 읽는 이로 하여금 수긍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가족의 탄생>이란 제목은 사실이 밝혀지고 나서야 고개를 끄덕이게 한다. 보통 책의 제목은 흐름을 읽는데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기도 하고, 전체를 포괄해 압축해 보여주기도 한다. 그런데 <가족의 탄생>은 이 두 역할이 아닌, 결론의 역할을 한다.

 

재미있는 것은 프롤로그와 막간, 그리고 에필로그다. 책의 내용과 상관없는 전혀 다른 이야기를 집어넣었다. 특히 프롤로그를 읽고 살인사건과 막장 가족 이야기를 본격적으로 접하니, 머릿속에서 잠시 이야기 흐름이 투 트랙으로 흘러가기도 한다. 그렇다고 해서 크게 거부감이 일어나지는 않는다.

 

또 진구와 고진이 이야기를 나눌 때 과거의 사건, 즉 작가가 고진 시리즈와 진구 시리즈에서 다뤘던 내용을 주석으로 달았다. 사실 이 부분은 셜록 홈즈와 같은 탐정 시리즈물에서 이미 종종 사용되어 왔던 내용이다. 작가가 인터뷰에서 국내에 셜록 홈즈와 같은 캐릭터를 만들고 싶다고 했는데, 책의 형식은 이를 따른 듯 싶다. 작가의 팬이고 꾸준히 그 시리지를 읽어온 사람에게는 여러 사건을 떠올리며 고진과 진구의 성격을 좀 더 떠올릴 수 있겠지만, 나처럼 처음 접하는 사람들은 그냥 그려러니 하고 넘어가도 무관하다.

 

인간의 탐욕을 부른 상황, 가족이 형성이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다는 등은 사실 느끼지 못했다. 작가도 고려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 법을 어떻게 이용할 수도, 혹은 법에 어떻게 이용당할 수도 있는지를 보여주는 점에서는 꽤 여러 가지를 생각하게 만든다.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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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가 수치라고 한다. 그런데 제 3자의 입장에서 보면 둘 다 수치다. 하나는 막말과 거짓으로 인해 살아있는 거 자체가 수치고, 다른 한 쪽은 내부에 대해 할 말을 외부로만 방향을 설정한 수치다. 물론 좀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전자는 쪽팔림 모르는 인간으로서 '진짜' 수치고, 후자는 아쉬움이다.

지난 1일 KBS 아나운서협회는 정미홍이 '전 KBS 아나운서'로 호칭하는 것에 대해 "KBS를 떠난 지 20년이 지난 한 개인의 일방적인 발언이 '전 KBS 아나운서'라는 수식어로 포장되어 전달되는 것은 현직 아나운서들에게는 큰 부담이자 수치이며, 더욱이 국민의 수신료로 운영되는 공영방송의 직함을 내건다는 것은 적절치 않은 표현이라 여겨집니다"라며 다른 호칭을 써달라고 부탁했다.

 

 

“배현진이 괴롭혔던 김소영?”…극적인 반전.

미디어오늘이 9일 재미있는 기사를 냈다. ‘배현진은 단순가담자가 아니었다’는 헤드라인의 이 기사에서 이 부분이 가장 눈길을 끌었다. ​​ 미디어오늘은 A씨라고 지칭했지만, 교묘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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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홍


이 소식을 접한 정미홍은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저는 몇 달 전에 이미 KBS 아나운서라는 호칭을 쓰지 말아달라, KBS 출신이라는 게 수치스럽다고 선언한 바 있습니다"라며 "저는 공영방송이라면서 역사와 사실을 왜곡하고 진실을 보도하지 않으며 외면하는 KBS 출신인 게 정말 부끄럽습니다. 아나운서 후배들에게 한마디 전합니다. 너희들은 나 같은 선배를 가질 자격이 없다. 내가 너희들의 선배임이 참으로 수치스러울 뿐이다. 부디 역사와 작금의 현실에 대해 공부 좀 해서 지력을 쌓길 바란다"고 반박했다.

KBS 아나운서의 성명에 '수치'라고 말을 한 것은 KBS 구성원들이 현재 공영방송 운운할 수 있나라는 점이다. 사실 그들 아나운서들이 세월호나 박근혜에 대해 전달한 과정은 발언의 강도나 적절성 여부를 떠나면 정미홍과 뭐가 다를까. 정미홍은 온오프라인에서 떠들었지만, KBS는 공공재인 전파를 사용해 떠들지 않았던가. 할 말이 있을까.

 


정미홍을 비난하려면 그들도 공영방송으로 돌아왔어야 했다. 국민은 같은 레벨로 인식하는데, 스스로는 부인하며 수치라 하면 누가 받아들일까.

정미홍에 대해서는 할 말이 그다지 없다. 존재하지 말아야 할 인간이 대한민국에서 전직 아나운서 어쩌구 하면서 존재하는 거 자체가 문제니 말이다. 이 애는 어찌되었든 죽어도 정신 못 차릴테니 여기서 그의 악행과 막말을 굳이 더 운운하는 것은 별 의미가 없는 듯 싶다.

정미홍이란 애는 변하지 않겠지만 KBS는 기회가 있을 것이다. 그 뒤에 자사 출신들의 부역자들과 부끄런운 애들을 한꺼번에 정리하고 청산하는 게 옳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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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가 서울 구치소행을 확정했다. 정말 애는 헌정 사상 '첫'을 많이도 기록했다. 사상 첫 여성대통령(여성의 이름을 더럽히는 일이었다)에 이어 첫 탄핵, 첫 영장심사 등등. 어쨌든 오늘도 꽤 많은 닭이 팔려나갈 거 같다. 국민으로 부터 파면된지 21일 만에 구치소로 향하는 닭근혜의 구속은 헌정 사상 세번째 전직 대통령 구속이다.

 

 

이명박 회고록?…악(惡/ 이명박)과 최악(最惡/ 박근혜)이 맞붙다

앞서 한번 거론했지만. 박근혜는 대통령감도 아니었다. 또 이명박이라는 최악(最惡)의 대통령을 악(惡)의 수준으로 강등시킬 정도로 바닥 수준의 국정 운영을 하고 있다. 그런데 이명박은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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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기사를 약간 인용해 보면.

​​전날 박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서울중앙지법 강부영 영장전담 판사는 "주요 범죄혐의가 소명되고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어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 상당성이 인정된다"고 영장발부 사유를 밝혔다.

박 전 대통령은 이에 따라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채로 검찰 수사를 받게 된다.

검찰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은 '비선실세' 최순실씨와 공모해 이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를 도와주는 대가로 433억원을 받기로 약속한 혐의(실수수액 298억원), 미르·K스포츠재단에 774억원의 출연금을 강요한 혐의 등 13가지의 범죄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지난 21일 박 전 대통령을 조사한 후 혐의의 중대성, 증거인멸의 우려 및 다른 피의자들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구속영장 청구가 타당하다고 결론을 내리고 27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박근혜


중요한 것은 이제부터다. 닭은 분명히 법정에서도 무죄를 이야기할 것이다. 자신의 상황, 죄를 인지 못하는 머리이기에 억울하다고 할 것이다. 때문에 국민들이 왜 닭이 유죄를 받아야 하는지를 끊임없이 알려줘야 한다.

​​개인적으로 첫 재판은 대선 이후인 5월에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적어도 한달 이상은 박근혜의 얼굴을 보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고, 박근혜는 올림머리와 화장을 더 이상 할 수 없다는 것이다. 즉 박근혜가 자신이 구치소에 수감되었다는 현실을 인지하기에는 충분한 시간인 듯 싶다.

구속도 환영할 일이지만, 죗값에 합당한 실형이 더 중요하다. 개인적으로는 무기징역.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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