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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째 먹고 있는 카베진 알파. 일본의 제약 회사 코와사에서 개발한 위장약. 일본 명칭은 캬베진(キャベジン)이다. 비타민U로 알려져있는 메틸메티오닌설포늄염화물(MMSC)가 주성분이다. 위의 점막 회복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성분은 양배추에 많이 들어 있다. 양배추가 일본어로 캬베츠(キャベツ)이기 때문에 여기서 이름을 따 왔다고 한다. 이에 효능과 부작용, 그리고 가격을 국내에서 구매할 때와 직구할 때 가격 차이 등을 알아보자. 

 

 

우루사가 코로나19에 효과가 있다는 말이 사실일까?

우루사가 코로나19에? 우루사 주성분이 코로나19에. 간 기능을 개선해 피로를 해소하는 데 효과가 있는 우루사가 코로나19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영국 케임브리지대 연구팀이 우루사의 주성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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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베진

 

카베진 효능.

 

체함, 위부팽만감, 위부불쾌감, 식욕부진, 소화불량 등을 예방하기 위해 먹는 것으로, 평소에 속이 더부룩하고, 식사 후 위가 아픈 이들은 카베진을 끼고 살다시피 한다.

 

좀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카베진은 건위소화제로 위와 장운동을 촉진시켜 위 내의 음식물을 내보내는 작용을 한다. 또한 제품 내 리파제, 비오디아스타제가 들어 있어 지방, 탄수화물 분해를 돕는다. 음식물 분해에 필요한 소화효소와 위장 운동을 촉진시키는 작용을 한다. 위와 장은 자율신경계에 의해 움직이는데 스트레스나 우울하면 신경계가 위를 압박하고 위장 운동이 저하, 혈관이 수축되면서 소화기능이 떨어진다. 효소가 충분히 분비됨에도 복부팽만 불편함, 구토 등의 증상이 있다면 건위소화제를 먹는 것이 좋다.

카베진 부작용.

 

카베진은 부작용이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비교적 많이 보이는 부작용은 변비 또는 설사다. 또 모유로 이행되어 유아의 빈맥(심장이 빠르게 뛰는 것)을 유발할 수 있음 따라서, 수유부는 복용 금지다. 심장에 부담을 주고 안압을 높일 수 있는 위험이 있고, 장기간 대량 복용시, 신장이 나쁜 사람이나 고령의 사람은 고칼슘혈증이나 고마그네슘혈증, 알루미늄뇌증이나 알루미늄골증 등 유발할 수 있다.

 

카베진 복용법.

 

평소에 위에서 불편함을 자주 느낀다면 1회에 2정씩, 13회 복용(하루 복용량에는 양배추 5개 분량이나 되는 항궤양 성분 함유)을 권한다고 한다. 그러나 자주 안 먹더라도 위가 답답하거나, 체했거나 과식할 때, 더부룩할 때, 가스가 차고 구역질 날 때, 술 마시고 위가 불편할 때 복용해도 괜찮다.

 

카베진 가격, 직구 vs 국내 판매가.

 

사실 일본과 국내 판매 카베진은 종류가 다르다. 국내에서는 카베진S를 판매하는데, 이는 굳이 비교하자면 카베진 구버전이다. 현재 일본은 알파로 바뀌었다. 국내에서 판매하는 카베진은 재고 떨이 하는 느낌이 난다. 그런데도 국내 카베진s가 더 비싸다.

 

 

우루사 100mg 판매 형태 변경…약간의 배신감이.

방송에서 “간 때문이야”라고 광고하며 판매되는 우루사.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우루사도 종류가 여러 가지다. 우루사의 주성분은 UDCA, 우루소데옥시콜린산으로 UDCA는 담즙분비를 촉진시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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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약국 300정 기준 카베진S25000원에서 3만원 사이다. 그러나 일본 직구 사이트에서 카베진 알파를 구매하면 18000원 정도다. 대략 7000원에서 12000원 정도 차이가 난다.

 

 

국내 약국 구매파들은 이런 말을 한다.

 

배송비 등 고려하면 비슷하다. 구매 시간 등 따지면 차라리 국내 약국에서 사는 것이 낫다

 

그런데 만약 300정 기준 직구 한 두병만 한다면 약국 구매파들의 말이 맞다. 그러나 보통 직구를 하는 이들은 6병 정도 구매를 한다. 이럴 경우 다양한 국내 직구 사이트들에서는 10만원을 살짝 상회한다. 그리고 10만원 이상 구매하면 배송비를 받지 않는 사이트들이 많다. 이를 나눠서 계산해보면 300정 한 병당 17800원이다. 배달은 대략 4~5일 정도 걸린다. 한 병 정도 남았을 때, 직구를 하면 오히려 시간이 넉넉하다는 말이다.

 

카베진이 긴급으로 이용되는 의약품도 아닌 상황에서 약국에서 구매하나 5일 정도 걸리는 일본 직구로 하나 큰 의미는 없을 듯 싶고, 그렇다면 국내 카베진을 판매하는 한국코와주식회사는 점점 판매가 어려워지지 않을까 생각도 해본다. 국내 카베진S 가격이 2만원 정도만 해도 오히려 더 많이 판매될 텐데. 물론 한국코와주식회사의 사정도 있을 테니, 이 부분은 넘어가자. 참고로 7000원에서 12000원 차이는 6개를 구매할 경우, 42000원에서 72000원 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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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제작과 관련한 이야기들은 항상 흥미롭다. 특히 어떤 영화가 제작 자체를 거부당하다가 극적으로 제작돼 대박을 치거나, 혹평을 받던 영화가 대박을 친 이야기들은 짜릿하다. 또 배우들 역시 캐스팅 과정에서 생기는 일들도 심심치 않게 재미있다. <타이타닉> <배틀 로얄> <반지의 제왕>이 그렇다. 킴 베이싱어와 톰 셀렉도 그렇다. 그들의 이야기를 한번 들어보자.
 

 

‘불법 사이트’ 누누티비 (noonoo) 주소, 이용자 숫자 그리고 정부 대책.

며칠 전 뉴스에서 누누티비(noonoo)에 대해 자세히 다뤘다. OTT와 지상파‧영화의 다양한 콘텐츠를 무료로 보여주고,정부가 주소를 차단하면 계속 바꿔가며 영상을 제공한다는 등의 이야기를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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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타닉

 

이건 영화로 만들 수 없어요, 불가능한 일이죠

 
1969년 <반지의 제왕> 원작자 톨킨의 후손들, 당시 영화사였던 미라맥스사의 사울 자엔츠에게 영화 판권을 단돈 1만 파운드 (현재 한국돈 1574만원)에 팔았다. <반지의 제왕>은 3편에 걸쳐서 제작해 2001년부터 2003년까지 매년 개봉했고 큰 인기를 끌었다. 2억 8000만 달러의 제작비로 29억 1749만 달러 (한화 3조 8452억원)를 벌어들였다.
 
그런데 이 돈은 1차 판권구입자인 미라맥스사가 번 돈이 아니었다. 그들은 영화 제작을 위해 모회사인 디즈니사에 예산 결제를 부탁했지만, 거절당했다. 알려진 바로는 디즈니사는 이 소설을 영화로 만들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한다. 결국 뉴라인 시네마에 1000만 달러 (한화 131억원)에 판권을 넘긴다. 결국 미라맥스사의 모 회사 디즈니는 후회할 일이 생긴 것이다.

그런 폭력이 난무하는 영화를 누가 쉽게 보겠나

 
2000년 일본 영화 평론가들이 <배틀 로얄>을 보고 한 평가다. 후카사쿠 킨지 감독의 <배틀로얄>은 너무나도 잔인 했던 장면으로 인해 언론은 물론 국회에서까지 파문을 일으킨 문제작이었다. 지난 2000년 12월 일본 개봉 당시, 과격한 폭력 장면으로 R-15(15세 미만 관람불가) 판정을 받았다. 개봉 전, 이 영화의 상영과 관련해 언론의 격렬한 찬반 양론과 더불어 마치무라 노부후카 문부성 장관이 영화윤리관리위원회에 상영 규제를 요청했을 만큼 논란을 일으켰다. 그러나 이 영화는 개봉 후 무려 25억엔 (한화 241억원) 이라는 당시엔 최고의 흥행수입을 올렸으며, 2002년에 우리나라에서도 그것도 무삭제판으로 개봉되어 큰 반향을 일으켰다.
 

엄청난 제작비와 특수효과만 가득한 만화

 
1997년 12월 개봉을 앞둔 영화 <타이타닉> 시사회가 끝나고 미국 영화 평론가들이 한 말이다. 이들은 이 말 외에도 “제임스 카메룬의 첫 실패영화” “비극을 사랑으로 미화시킨 오만” “이야기의 본질은 없고 겉으로만 맴돈 영화”등의 악평을 쏟아낸다. 그러나 <타이타닉>은 개봉 후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었고, 22억 4313만 달러 (한화 2조 9564억원)를 벌어들였다.
 
이 기록은 1997년부터 2009년까지 전 세계 1위였다. <아바타>가 2009년 개봉해 1위를 바꿨꼬, 이후 2019년 <어벤져스 : 엔드게임> 때문에 3위로, 다시 2022년 <아바타 : 물의 길>의 등장하면서 현재는 전 세계 수익 순위 4위에 있다. 그리고 최근 한국에서 개봉 25주년을 맞아 3D로 재개봉하면서 25일 현재 누적 관객수 45만명을 넘겼다.
 

 

프로포폴 상습 투약 유아인, 동료 배우들에 대한 예의가 없다.

유아인이 프로포폴 상습 투약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이런 유아인을 두고 사람들은 또 여러 의견들을 낸다. 하정우 때와 비슷하다. 유아인이나 하정우나 배우로서 아쉬운 것이 없는 사람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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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난잡해요

 
미국 여배우 킴 베이싱어가 1992년 영화 <원초적 본능> 캐스팅을 거부하며 한 말이다. 결국 영화 주인공 캐서린 트라멜 역은 샤론 스톤에게 돌아갔고, 샤론 스톤은 순식간에 전 세계적으로 섹시 심벌로 따올랐다. 또 킴 베이싱어는 남편 알렉 볼드윈과 함께 <아이즈 와이드 셧>(Eyes Wide Shut)에 캐스팅 제의를 받았지만, 거절한다. 이유는 “다른 부부가 잠자리 하는 것을 보려고 과연 관객들이 영화관을 찾을까요”라고 의문을 제기한 것. 이 영화는 후에 톰 크루즈와 니콜 키드먼에게 돌어간다.
 
작품의 인기와 인지도에 비해 스탠리 큐브릭의 작품 중 유일하게 북미 흥행에서 실패했다. 그래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며 1억 600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있어서

 
1981년 톰 셀렉이 스필버그의 영화 <인디아나 존스>의 인디아나 존스 역 제의를 거절했다. 당시 드라마 <형사 매그넘>에 출연하고 있던 톰 세렉은 스필버그와 조지 루카스의 오디션 합격 후에 이 드라마를 이유로 거절한 것이다. 이 역은 당시 거의 무명이었던 해리슨 포드에게 돌아갔고, 결국 세계적인 스타가 됐다. 이후 톰 셀렉은 다양한 영화에 출연했지만, 계속 실패했다. 그리고 <인디아나 존스>는 계속 시리즈가 만들어졌고, 게임으로까지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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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윤석열로부터 신임 국가수사본부장에 임명된 정순신 변호사가 임기 시작을 하루 앞두고 아들의 고등학교 시절 학교폭력 처벌과 관련해 사의를 표명했다. 그런데 이번 정순신 임명을 보고, 이 정부의 인사는 지난해에 이어 지금도 여전히 엉망인 것과 법을 다루는 검사들이 학교폭력을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보여줬다. 그리고 학교폭력 가해자가 처벌을 받을 때 어떻게 어디까지 할 수 있는지도 알려줬다

 

(네티즌들도 대단. 아들이 민사고 정윤성 인 것을 찾아내고, 사진까지 돌아다니네)

 

 

넷플릭스 <피지컬 100> 김다영, 학교 폭력?…폭로는 줄 잇고 인스타 댓글은 문 닫고.

또 학교폭력(학폭) 문제다. 넷플릭스 에 출연 중인 김다영이 학폭 가해자라는 폭로가 줄을 잇고 있다. 한 개만 등장해도 난리인 시점에, 연이어 폭로가 이어진다는 것은 김다영 입장에서는 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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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신

 

경찰 무시하는 검찰.

 

사실 검찰 출신의 정순신이 구가수사본부장 즉 국수본을 총괄한다고 할 때부터 아들 학폭과 별개로 비난을 받았다. 3만명 규모의 전국 수사 경찰을 지휘하는 경찰 수사 최고 조직을 이끄는 본부의 수장에 검찰 출신을 앉힌다는 것은 윤석열이 얼마나 경찰을 신뢰하지 못한다는 것을 보여줌과 동시에 여전히 졸렬하다는 것을 보여줬다.

 

박지원이 경찰은 결코 대통령께 의붓자식이 아니며, 되어서도 안 된다. 윤석열 정부 출범 후 행안부 경찰국 신설, 경찰 수사권 독립에 관여한 간부, 경무국 신설 반대와 총경 회의에 참석한 총경들에 대한 숙청에 가까운 인사에 이어 국수본 본부장까지 대통령 측근 검사 출신이라면 경찰은 대통령께 의붓자식입니까. 친자식입니까라고 비판할 정도였다.

 

 

정순신 아들 학폭 문제.

 

그런데 사실 문제는 다른 곳에서 터졌다. 정순신 아들이 고등학교 재학 당시 학교폭력 가해자였다는 것이다. 동급생에게 8개월간 언어폭력을 가했고, 이로 인해 피해학생은 극심한 불안감과 내신 성적이 하락하는 등 일상생활이 어려웠고, 정신과 치료를 받던 중 극단적 선택까지 시도했다는 것이다.

 

학교폭력 담당교사가 작성한 보고서에는 주변 증언에 따르면 (정군이) 횟수를 세는 것이 무의미할 정도로 (피해학생 A군에게 더러우니까 꺼져라등의 말을) 자주 했다고 함이라고 기록돼 있다. 또 정순신 아들은 학폭위 조사 과정에서 반성 없는 태도와 성의 없는 사과문 작성으로 학폭위원들에게 질타를 받기도 했다. 그런데 이 녀석이 이 같은 태도를 보인 것이 과연 하루아침에 나왔을까. 자기 아버지가 누군지를 알고, 그것을 바탕으로 평소 행동이 나온 셈이다. 결국 이 가해자는 2018년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의 재심과 재재심을 거쳐 강제전학 처분을 받았다.

 

 

<불타는 트롯맨> 황영웅, 폭행과 문신 논란…서혜진 사단의 ‘제2의 임영웅 만들기’ 실패할까.

은 TV조선 을 만든 서혜진 사단이 만들 당시 다분히 TV조선을 의식한 부분이 있다. 약간의 복수심이랄까 때문에 서혜진 입장에서는 자체도 성공해야 하지만, 임영웅 같은 스타가 등장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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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신 대응은 사과보다 법으로.

 

더 문제는 정순신의 대응 방법이다. 아들이 학교폭력 가해자이고 그에 따라 학교 측이 강제전학 처분을 내렸는데, 가해자인 아들의 잘못과 피해자의 상황은 고려하지 않고, 아들이 유명 자립고를 졸업하기만을 바란 것이다.

 

결국 정순신은 재심결정을 취소해달라는 소송을 냈지만 법원은 "학교의 조치가 부당하지 않다"며 기각했다. 이 소송은 항소심과 대법원까지 갔지만 정씨 측이 모두 패소했다. 자신의 아들이 학교폭력을 저질러 피해자가 극단적인 선택을 할 정도인데, 정순신은 오로지 아들의 졸업만을 바라고 대법원까지 올라갔다.

 

그러면서 이 상황에 대한 변명은 더 웃기다. 정순신은 아들 강제전학 처분에 불복해 소송을 낸 것에 대해서는 무책임한 발언일 수도 있지만, 당시에는 변호사의 판단을 따를 수밖에 없었다고 했다. 결국 자기는 하기 싫었는데 변호사가 시켜서 한 것이라 한다. 본인도 검찰 출신의 변호사인데 말이다. 그 전에도 정순신 측은 물리적으로 때린 것이 있으면 더 이상 변명의 여지가 없겠지만 언어적 폭력이니 맥락이 중요하다는 주장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혜교 + 김은숙의 <더 글로리>, 학교폭력(학폭)은 현실 반영인가, 자극적 소재의 반복일까.

송혜교 주연으로 학교폭력의 내용을 담은 가 넷플릭스에 공개되자마자 10위권 안에 진입했다. 지난 1일 OTT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기준 ‘오늘의 TOP10 TV 시리즈 부문’에서 전 세계 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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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은 왜 이런 사람들만 모으나.

 

재미있는 것은 이 같은 정순신의 행동과 발언은 앞으로 학교폭력 가해자들이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를 보여준 셈이다. 법원까지 끌고 가고, 언어 폭력은 맥락의 중요성만 강조하면 된다. 직접 안 때렸으니 말이다.

 

정순신은 사퇴했지만, 윤석열은 어떻게 이런 애들만 모아놓을까 한심하다. 그런데 자세히 보면 다들 검사 판사 출신이다. 즉 법에 대해 잘 알고 공부는 잘 했지만, 공감 능력은 현저히 떨어지는 인간들만 모아놓는 것이다.

 

이상민 장관이 그렇고 한동훈 장관이 그렇다. 그들에게는 법만 내세우면 되고, 국민들이 죽어도 그다지 슬퍼하지도 않는다. 하긴 윤석열 하는 행동을 보면 똑같으니 이들을 탓할 수도 없다. 윤석열 임기가 아직도 한참 더 남았는데, 어떤 인간들이 툭툭 튀어나올까 이젠 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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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트롯맨>은 TV조선 <미스터 트롯>을 만든 서혜진 사단이 만들 당시 다분히 TV조선을 의식한 부분이 있다. 약간의 복수심이랄까 때문에 서혜진 입장에서는 <불타는 트롯맨> 자체도 성공해야 하지만, 임영웅 같은 스타가 등장해야 했다. 그리고 황영웅이 그중 하나로 떠올랐다. 서혜진 사단의 의도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영웅’이란 이름도 ‘임영웅 = 황영웅’으로 연결시킬 수 있는 고리였다. 그런데 황영웅이 폭행 논란에 휩싸였다. 여기에 문신까과 기획사 논란까지도…
 

 

넷플릭스 <피지컬 100> 김다영, 학교 폭력?…폭로는 줄 잇고 인스타 댓글은 문 닫고.

또 학교폭력(학폭) 문제다. 넷플릭스 에 출연 중인 김다영이 학폭 가해자라는 폭로가 줄을 잇고 있다. 한 개만 등장해도 난리인 시점에, 연이어 폭로가 이어진다는 것은 김다영 입장에서는 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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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웅

 

내용을 보면 이렇다..

 
A씨는 황영우에게 폭행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면서 황영웅이 상해 전과가 있다면 몸에 새겨진 문신 사진도 공개했다. A씨는 “내 생일에 친구 10명이 모여 1차로 술집에서 생일파티를 했다. (2차부터) ‘술을 마시겠다’는 그룹과 ‘마시지 않겠다’는 그룹이 나뉘어 약간의 실랑이가 있었다. 황영웅이 갑자기 주먹으로 때리고 쓰러진 내 얼굴을 발로 찼다”고 주장했다. 이후 경찰이 출동했으며, A는 병원 치료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이후 “황영웅에게 폭행을 당해 아직도 치아가 들어가 있다. 치료비 포함 300만원에 합의했지만 사과는 없었다. 내가 아는 황영웅은 사람들로부터 응원을 받을 자격이 없다. 사람들이 이 사실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A씨는 황영웅을 상해 혐의로 고소했고, 황영웅 역시 자신을 쌍방폭행 혐의로 맞고소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황영웅의 맞고소는 현장에 있던 지인들의 증언 때문에 불송치 결정됐고, 황영웅은 A씨에게 치료비와 합의금 300만원을 물었다고 했다.
 

유력한 우승후보에서 사라질까..

 
황영웅은 그동안 <불타는 트롯맨>의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혀 왔다. 21일 방송된 준결승전에서 1위를 차지해 톱8에 올랐다. 다음 주 결승전을 앞두고 있다. 현재 <불타는 트롯맨>은 결승전 무대 녹화는 마친 상태다. 결승전은 시청자 문자 투표와 우승자 발표만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결국 <불타는 트롯>은 28일과 다음 달 7일 톱8 결승전 생방송을 앞두고 비상이 걸릴 수밖에 없다. 황영웅 폭행 의혹 관련해서는 “상황을 파악 중”이라고만 말하고 있다. 그런데 이 ‘상황 파악’이라는 것이 이렇게 오래 걸릴 일일까. 아니다. 결국은 <불타는 트롯맨> 서혜진 사단은 상황 파악을 하기 보다는 이 상황을 어떻게 돌파해 혹은 전환해 <불타는 트롯맨>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하는 방법을 고심 중인 셈이다.
 

 

송중기 여자친구가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 인지 제일 궁금해 하는 것은 언론 뿐인 듯.

송중기-케이티, 자녀-집안-인스타까지…신상털이 몸살. 한 연예매체의 제목이다. 최근 '재벌집 막내아들'을 끝낸 배우 송중기가 영국인 여자친구와 공개 열애를 선언한 후 여자친구로 지목된 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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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사 문제까지 해결해야..

 
여기에 황영웅은 심사위원인 조항조 소속사 우리엔터테인먼트 출신 의혹에 휩싸이기도 했따.. 제작진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지만, 황영웅이 우리기획에서 연습하는 영상 등이 퍼졌고, 우리엔터테인먼트도 사실상 매니지먼트를 했다는 뉘앙스를 풍겼다. 많은 이들은 여기서 <불타는 트롯맨> 제작진이 좀 더 확실하게 황영웅의 상황을 파악했어야 했다는 주장을 하기도 한다.
 
어쨌든 서혜진 사단의 ‘제2의 임영웅 만들기’는 혼란에 빠질 듯 싶다. 황영웅이 빠른 시일 내에 상황을 해결하지 않는다면, <불타는 트롯맨> 전체가 이 이슈에 매몰된다. 이래저래 <미스터 트롯>만 웃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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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뉴스에서 누누티비(noonoo)에 대해 자세히 다뤘다. OTT와 지상파‧영화의 다양한 콘텐츠를 무료로 보여주고,정부가 주소를 차단하면 계속 바꿔가며 영상을 제공한다는 등의 이야기를 상세하게 전달했다.반응은 다양했다“근절해야 한다”라는 목소리도 있었지만, “상세한 사용법을 알려주는 것이냐”라는 목소리가 더 컸다. 그러면서 정부의 대책에도 관심이 몰렸는데, OTT 사업자들과 방송사 그리고 정부가 누누티브를 어떻게 차단할 지, 아니 차단할 수 있는지, 이 또한 관심사일 것이다.
 

 

넷플릭스 <피지컬 100> 김다영, 학교 폭력?…폭로는 줄 잇고 인스타 댓글은 문 닫고.

또 학교폭력(학폭) 문제다. 넷플릭스 에 출연 중인 김다영이 학폭 가해자라는 폭로가 줄을 잇고 있다. 한 개만 등장해도 난리인 시점에, 연이어 폭로가 이어진다는 것은 김다영 입장에서는 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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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누티비

 

서울모빌리티쇼 앞두고 떠올린 모터쇼와 레이싱모델, 2007년엔 이런 글을.

오는 3월 31일 일산킨텍스에서 서울 모빌리티쇼(구 서울모터쇼)가 개막해 4월 9일까지 열린다. 모터쇼는 차들의 새로운 기술과 디자인을 볼 수 있는 자리지만, 과거에는 레이싱모델 혹은 레이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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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누티비를 이용하는 이유?

 
누누티비의 우러간 사용자수는 현재 넷플릭스의 월간 이용자수와 맞먹는1000만명이다.실제 누누티비의 경우에는 넷플릭스,디즈니플러스,티빙,웨이브의OTT콘텐츠는 물론 최신 영화까지 올려와 있다. 오죽하면 <아바타:물의 길>이 한국에서 개봉되는 상황에서 저화질 버전이 올라왔다는 이야기가 돌았다. 이러니 <카지노> <더 글로리> 등의 히트작들은 더 말할 필요도 없다. 
 
흥미로운 것은 누누티비를 이용하는 이들 중에서는“현재OTT등에서 찾을 수 없는 오래된 콘텐츠들도 확인할 수 있어서 좋다”라는 반응까지 있다는 점이다. 일종의 오래된 작품을 찾는 팁을 제공하는 공간이 된 셈이다. 즉 누누티비가 갖는 불법성은 인정하지만,기존 자료를 찾는 입장에서는 꽤 괜찮은 사이트라는 말을 하고 있다.오히려 최신작보다 과거 작품을 찾기에 좋은 사이트라는 점이다.그리고 당황스럽지만 이에 공감하는 이들이 많다.
 
그러나 누누티비 사용자들은 자막이나 화질 문제를 언급하기도 한다. 그리고 미가입된 상황에서도 시청할 수 있지만, 자신이 본 작품을 확인할 수 있기에 가입하는 이들의 경우 개인정보 유출까지도 고민해야 한다. 


 

그러나 막을 수 없다..

 
누누티비의 최대 강점은 해외에 서버를 두고 신고를 차단당하더라도 도메인을 계속 변경하고SNS를 통해 새로운 접속 주소를 공지하거나,텔레그램 알림방을 이용하기도 한다.아예 그냥“평생 이용 접속 안내”를 하고 있는 셈이다.
 
앞서 언급했듯이 월 사용자1000만명이란 숫자는 단순 측정일 수도 있다.지속적으로 도메인을 변경하면서 얼마나 많은 이들이 유입됐을지 모른다는 것이다.특히 누누티비의 경우에는 굳이 가입을 하지 않더라도,시청이 가능하다.결국 불법 콘텐츠를 도둑질해서 보여주고,그것을 또 누적해 가며,앞서 언급했듯이‘오래된 작품을 찾을 수 있는 강점’을 강화시키고 있는 셈이다.
 

정부의 대책은?

 
사실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최근에OTT사업자와 방송사가‘저작권 대응 협의체’를 구성해서 콘텐츠 불법유통에 대응하기로 했다.방송영상콘텐츠에 관련된 강력한 저작권 보호 정책과 수사를 정부에 요청한다는 계획인데,이것 역시 누누티비 운영 주체를 파악하고(현재 한국인인지 외국인인지도 모르는 상황이라고 한다),어디서 어떤 방식으로 가져오는 지를 파악해야 수사가 가능한데,과연 가능할지 의문이다.
 

 

송혜교 + 김은숙의 <더 글로리>, 학교폭력(학폭)은 현실 반영인가, 자극적 소재의 반복일까.

송혜교 주연으로 학교폭력의 내용을 담은 가 넷플릭스에 공개되자마자 10위권 안에 진입했다. 지난 1일 OTT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기준 ‘오늘의 TOP10 TV 시리즈 부문’에서 전 세계 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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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만약 사용자를 처벌한다고 하더라도,앞서 언급했듯이 미가입자 역시 누누티비를 사용할 수 있기에 일일이 스마트폰을 검열하지 않는 이상 어렵다. (이것 자체가 불법이니).여기서 결국은“이용자의 양심에 맡긴다”수준으로 갈 수밖에 없는데,현재OTT사용료가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이 호소가 먹힐지도 의문이다.
 
물론 콘텐츠를 보호하기 위해 어떠한 방식이 개발될 것이다.과거CD당시부터 불법 복제를 막았고,스마트폰에서 영상 녹화가 가능했지만,현재는 막힌 것처럼,무엇인가 또 개발될 것이다.그러나 범죄 또한 이를 앞지를테니,누누티비와 정부 그리고OTT사업자들 간의 전쟁의 끝이 궁금하다.
 
-아해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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