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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 익스프레스(Ali Express)나 테무(Temu)에서 몇 번 상품을 구매하면서 ‘아차’ 싶었던 순간이 있었다. 사진과 다른 상품이 오거나 생각보다 견고하지 않은 상품들이다. 그래서 혹 쿠팡이나 G마켓에서 나름 검증받은 상품과 유사한 상품을 알리에서 살 수 있지 않을까하고 방법을 찾아봤다. 비슷하기에 여기서는 알리 기준으로 살펴본다.

 

 

국내에서 3배 비싼 알리 세안 진동 브러쉬 vs 필립스 진동 세안기…제대로 사용하는 방법은?

며칠 전부터 인스타그램에 자꾸 핑크색 진동 세안기 상품이 뜬다. 진동 세안기 검색한 것이 꽤 오래된 일인데, 왜 갑자기 뜨는지 모르겠다. 그런데 모양이 익숙하다. 일전에 알리 익스프레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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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 익스프레스

 

1. 쿠팡-G마켓에서 검색

 

예를 들어 노트북 백팩이나 가방, 워킹화 등이 있다고 치면, 쿠팡이나 G마켓에서 검색을 한다. 여기서 중요한 사실은 모든 상품이 해당되는 것이 아니다. 상품 정보를 보기 위해 하단으로 내려가다보면 보이는 상품 정보를 클릭한다.

 

여기서 필수표기 정보 보기를 해야 하는데, 거기서 제조국이 중국 OEM’으로 표시되어 있어야 한다. 이럴 경우 알리나 테무에 유사한 상품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 몇 번 테스트로 검색해 봤더니, 거의 대부분 존재했다. 이후 해당 상품을 캡쳐해서 사진첩에 저장해 놓는다.

지마켓 가방

 

2. 알리 익스프레스 접속

 

알리 익스프레스에 들어가 상단 검색창에 있는 카메라를 누른다. 그러면 사진을 찍으라고 나오는데, 여기서 하단에 앨범 선택하기를 올려서 쿠팡이나 G마켓에서 캡쳐해 놓은 사진첩에 있는 사진을 불러온다. 그러면 알리 익스프레스가 알아서 유사한 상품을 찾아준다. 여기서 유사도, 인기상품, 가격을 선택할 수 있는데, 경험상 유사도로 찾는 것이 낮은 가격의 유사 상품을 찾을 확률이 높다.

 

 

 

이후 쿠팡이나 G마켓에서 찍은 사진과 유사한 사진을 찾으면 되는데, 재미있는 것은 몇몇 상품은 상품 정보가 아예 쿠팡과 G마켓가 거의 똑같은 사진을 사용한다. 즉 중국어나 한국어냐의 차이일 뿐, 동일 제품, 동일 제품 설명인 셈이다.

 

상품들끼리 가겨 차이가 서로 있기도 하지만 1~2천원일 경우가 많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한국 상품과 동일한 가격대가 형성되어 있는 상품도 있는데, 이는 거른다 그것을 찾아 이 과정을 한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3. 장단점

 

장점은 누구나 아는 낮은 가격이다. 그리고 단점은 배송기간이다. 쿠팡은 보통 하루이틀, G마켓도 2~3일 정도 걸리는데, 알리 익스프레스나 테무는 5일정도 잡아야 한다. 최근에는 제법 그래도 빨라지긴 했다. 하지만 급한 상품이 아니라면 나쁘지 않은 기간이라고 본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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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IOS18을 설치하고 사용한 지 하루 지났다. 익숙하지 않아서 불편함이 느껴지는 변화도 있고, 나름 원했던 변화도 있기도 했다. 아이폰 15프로, 아이폰 13프로, 아이폰 XR 등 세 기기를 대상으로 했다. 공통적인 부분 중심으로 언급해 보자.

 

 

아이폰 기타 용량 혹은 시스템 데이터라 불리는 ‘고민거리’…확실한 해결 방법.

아이폰을 사용한 지 꽤 됐다. 모든 스마트폰 사용자가 그렇겠지만, 나 역시도 늘 배터리와 저장 공간을 체크 안할 수 없었다. 아이폰6을 사용하다가 (징그럽게 오래 사용하는 스타일임) 아이폰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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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호환 기기

 

1. 발열과 배터리.

 

IOS17 버전에서는 발열이 미지근하게 있었고, 중간에 사라지기도 하는데, 18의 경우에는 하루 사용했는데, 세 기기 모두 발열이 없다. 주변 대부분의 반응도 발열은 잡힌 것 같다는 이야기를 한다. 배터리도 이전에 광탈 논란 없이 설치된 듯 싶다. 무난한 수준의 배터리 상태가 유지된다.

 

2. 사진앱

 

호불호가 가장 갈린다. 일단 기본옵션으로 되어 있으면 굉장히 지저분하다. 그러다보니 첫 화면만 보면 노답을 외칠 수 밖에 없다. 어떻게 이렇게 너저분하게 만들었는지 모르겠다. 이 정도면 아이폰 사용자들을 농락하려고 하는 것 같다. 물론 사용자화 및 재정렬에 들어가 미디어 유형’ ‘기타’ ‘앨범만 빼놓고 모두 꺼놓으면 깔끔하긴 하다.

 

3. 제어센터

 

일단 디자인 측면에서는 동글동글해져서 나름 예쁘다는 생각이 든다. 대부분 제어센터를 보면 편집을 하고 싶어하는데,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잘 사용하지 않는 기능이라도 그냥 놔두고 사용하는 항목만 사용하는 편인 듯 싶다. 개인적으로 알람이나 녹화, 회전, 밝기, 사운드, 자동 회전만 주로 사용하는데 나머지도 그냥 놔두는 편이다. 그런데 18 업데이트를 기준으로 많이들 재배치를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아이폰 문서 및 데이터 정리 방법…그중 가장 확실한 방법은?

아이폰 용량을 1T라 할지라도 언제가는 부족한 상황이 벌어진다. 많은 필요 어플과 사진•동영상도 용량을 차지하지만, 그 안에 ‘문서 및 데이터’가 만만치 않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아이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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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어플별 페이스아이디 잠금 (가리기 다시 가져오기)

 

가장 박수를 쳐주고 싶은 변화다. 그간 몇몇 어플들은 개인적으로 암호를 걸고 싶었는데, 이것을 이번에 애플이 적용을 한 것이다. 그간 아이폰 유저들은 개별적으로 앱 잠금을 해야했는데, 그 불편함이 사라졌다.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페이스아이디 뿐 아니라, 암호까지 설정해 사용할 수 있으면 좋을텐데.

 

그런데 페이스아이디와 동시에 가리기도 가능하다. 가리기를 하면 홈 화면에서 사라져서 당황하는 사람들이 많은 듯 싶다. 이와 관련한 질문이 올라오니 말이다. 설정 -> 앱에서 찾거나 홈화면 맨 아래 폴더에 앱이 들어가 있다. 그것을 클릭해 찾으면 된다.

5. 암호앱

 

이 역시 호불호가 갈리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편하다. 특히 따로 암호 앱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이 구성이 낯익을 것이다. 특히 와이파이 등을 따로 관리하기도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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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국 프로야구(KBO)는 기아(KIA) 타이거즈 김도영을, 메이저리그(MLB)는 LA다저스 오타니 쇼헤이 때문에 야구를 본다. 김도영은 국내 타자 최초로 40홈런-40도루에 도전하고, 오타니는 메이저리그 최초로 50홈런-50도루에 도전하기 때문이다. (오타니는 9월 20일 한국시간으로 오전 8시 2분에 달성했다 50-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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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찐팬’들의 사랑을 받는 최강야구>가 장원삼 음주운전으로 인한 통편집, 그리고 직관 경기 연패로 인해 올 시즌 2패라는 상황에서도 시청률은 상승하고 화제성은 높아지고 있다. 여타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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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김도영

 
현재 두 선수는 한국과 미국에서 새로운 기록에 도전하며 야구팬들의 기대치를 올리고 있다. 일단 두 선수들의 기록을 보자. (2024년 9월 16일 기준)
 

김도영

 
타율 0.345 (3위) / 홈런 37 (2위) / 안타 177 (4위) / 타점 105 (7위) / 득점 134 (1위) / 도루 39 (6위) / 출루율 0.417 (3위)
 

오타니

 
타율 0.290 (공동 6위) / 홈런 47 (1위) / 안타 168 (3위) / 타점 106 (2위) / 득점 117 (1위) / 도루 48 (2위) / 출루율 0.374(6위)
 
KBO와 MLB 차이와 두 선수의 경기수 등이 있기에 사실 비교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둘 다 모든 랭킹에서 상위권(10위안)에 위치해 있다는 것만으로도 어마어마하다. 둘다 각 리그에서 ‘야구천재’소리는 듣는 이유다.
 
우선 김도영은 40-40 클럽에 가입하면 국내 선수 최초다. 역대 KBO리그에서 40-40은 2015시즌 NC 다이노스에서 뛰었던 외국인 타자 에릭 테임즈만이 이 기록을 달성했다.
 
현재 KIA는 이날 경기를 제외하고 앞으로 8경기를 더 남겨놓고 있기에 홈런 3개와 도루 1개를 남겨놓은 김도영이 이 기록을 달성할 가능성은 높은 편이다.
 
오타니는 잠시 주춤하긴 하지만, 메이저리그 최초의 50-50이 무난할 것으로 보는 이들이 많다. 미국 언론들은 그 이상의 기록까지도 바라보고 있다.
 
오타니는 이미 지난달 24일 탬파베이전에서 홈런과 도루를 각각 1개씩 추가, 대망의 40-40 클럽에 가입했다. MLB 역사상 40-40 클럽은 호세 칸세코(1988·42홈런 40도루) 배리 본즈(1996·42홈런 40도루) 알렉스 로드리게스(1998·42홈런 46도루) 알폰소 소리아노(2006·41홈런 46도루) 로날드 아쿠나 주니어(2023·41홈런 73도루) 등 5명의 선수만 가입한 대기록이다. 특히 126경기째 40-40을 정복한 오타니는 2006년 소리아노의 147경기를 깨고 역대 최소 경기 대업까지 해냈다. 다저스는 16일 기준 13경기를 남겨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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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앱테크로 부수입 만드는 방법 중에 틱톡라이트(TikTok Lite))가 뜨고 있다. 적게는 10만부터 많게는 100만 이상 벌었다는 인증 사진이 스레드 (Threads)와 트위터를 통해 공유되고 있다. 그런데 동시에 개인정보 유출을 걱정하는 사람들도 있다.

 

 

1000명 프로젝트? 수익화?…인스타그램 텍스트앱 스레드(Threads)의 장단점(feat. X와 비교)

지난해 인스타그램에서 출시한 텍스트앱 스레드(Threads)에 입문했다. 입문 5일차. 과거 트위터(현 X)의 대항마라고 많이 언급이 된 어플이고, 최근에 갑자기 수익화 때문인지 스팔? 스친? 1000명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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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라이트 계정
애네가 정상적인 사용자라고 보나.

 

개인적으로도 틱톡라이트를 가입한 날부터, 영상을 올리지도 않았는데 팔로우가 늘기 시작했다. 주로 여성들인데, 누가 봐도 피싱 계정이다. 다른 여성의 사진을 도용한 것은 물론, 생성형 AI로 만든 사진들도 있다. 찝찝하다.

 

우선 회원가입을 할 때 구글 계정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일반 사이트보다 구글에서는 개인정보를 외부에 제공해 주지 않기 때문에 보다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즉 내 계정을 누군가 도용하더라도 추가 정보들을 보호할 수 있다.

 

 

그리고 연락처 동기화와 페이스북 친구 동기화도 가급적 비공개로 하시는 것이 좋다. 실상 내 동영상을 타인에게 공개하는 과정이 아닌 앱테크만 할 생각이라면 얼마든지 친구들과 맞팔을 할 수 있다. 굳이 모든 연락처를 동기화해 나도 모르는 이와 연결될 필요는 없다.

 

여기서 하나 애매한 것이 있다. 바로 2단계 인증. 보통 네이버와 카카오에서 많이 이용하는 것인데, 사이트에 로그인을 할 때마다 2차 인증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작업이다.

 

개인적으로는 네이버와 카카오(다음)은 해외인증과 2차 인증 모두 설정해 놓은 상황이다. 번거롭긴 하지만, 안심이 되는 보안 장치다. 그런데 틱톡라이트의 경우에는 중국계 어플이라는 이유 때문에 2단계 인증시 오히려 정보 유출되는 것이 아니냐는 걱정들이 많다.

 

2단계 인증을 하면 전화로 코드가 전송되거나 이메일로 인증코드가 오게 되는데, 난 이메일 인증 코드 전송으로만 설정을 했다. 앞서 언급했듯이 구글 계정으로 접속할 시 보안이 나름 안전하다고 믿기 때문이다.

 

중요한 것은 틱톡라이트를 통해 접근해 오는 이들에 대해 신뢰가 가지 않으면 답변하지 않는 것이 최선이다. 앞서 언급했듯이 갑자기 팔로우 숫자가 늘더니 본인이 한국에 사는 인도네시아, 베트남, 미국인이라는 등이라며 카톡이나 라인 번호를 알려준다.

 

물론 이는 대부분 나를 팔로잉하는데, 내가 맞팔하는 과정에서 진행된다. 맞팔하지 않으면 반응도 없다. 만약 본인이 틱톡라이트에 동영상을 올리지도 않았는데, 저런 식으로 접근해 온다면 차단해라. 동영상을 올려 팔로워를 모으고 싶다면 신중하게 판단하는 것이 나을 듯 싶다.

 

누군가 말했다. 댓가 없는 돈은 없다고. 틱톡라이트의 앱테크는 개인정보와 시간을 주고 받는 보상이다.

 

아 하나 더. 틱톡라이트를 사용하다보니 저런 해외문자도 온다. 놀라울 뿐이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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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경증 환자가 바로 응급실을 방문할 경우 자칫 높은 진료비를 부담할 수 있다. 현행 50~60% 수준에서 90% 수준으로 오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모두가 여기에 해당될까. 중증 환자와 경증 환자는 어떻게 구별해야 할까.

 

 

‘응급실 뺑뺑이’ 사망 혹은 치료 거부 사례들…윤석열 정부 관계자 발언들.

윤석열은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걸까. 국민은 ‘응급실 뺑뺑이’를 돌고 엉뚱하게 119 대원들은 욕을 먹는데 윤석열은 “잘 돌아간다”고 말한다. 국민의힘 의원은 따로 ‘부탁’을 하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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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응급실은 모두 본인부담금 상승?

 

국민건강보험법 시행규칙에 따르면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기준에 따른 경증응급환자가 권역응급의료센터·권역외상센터·지역응급의료센터 등의 응급실을 이용하는 경우 응급실 진료비의 본인부담률은 90%.

 

예를 들어 경증 환자가 권역응급의료센터를 방문하는 경우 평균 본인부담금이 13만원에서 22만원으로 9만원 늘어난다. 지역응급의료센터는 평균 6만원대에서 10만원으로 비용이 4만원가량 더 부담하게 된다.

 

윤석열 정부가 이같이 시행하는 이유에 대해 이렇게 설명한다.

 

 

경증이나 비응급환자의 (응급실) 트래픽을 최소화할 필요는 있다""소폭을 가지고는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워서 조금 더 과감하게 할 예정이다. 중등증 이하, 경증의 경우 지역병원에 가도 상급병원에 가는 것 이상으로 훨씬 서비스의 질이 좋다는 이런 인식이 확산하면 환자가 (대형병원에) 쏠리는 것을 막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즉 증상이 심하지 않을 경우 중소병원 응급실을 우선 방문하고, 진찰 결과에 따라 중증이라 판단되면 큰 병원으로 이송할 수 있는데, 이 같은 경우 의료비 부담은 평소와 같다는 것이다.

 

일반 응급실은 본인 부담금이 현재와 같고, 종합병원급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에서 진료 받을 경우만 90%로 인상된다는 것이다.

 

2. 중증경증 확인은 어떻게?

 

환자나 보호자 입장에서는 증상에 관한 판단이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이때에는 119로 신고하면 의학적인 상담이 가능하다. 비대면 진료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가까운 의료기관 확인은 응급의료포털 전화 129·120 네이버지도 카카오맵 등을 통해 가능하다.

 

그런데 만약 중증 경증을 판단하지 못한 상황에서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를 방문했는데 경증이라 판별되면 무조건 본인부담금이 90%로 오르는 것일까. 아니다. 권역응급의료센터에서 의사 진찰 전 KTAS로 환자 중증도를 분류하게 돼 있다. 여기서 경증으로 분류된 뒤 의사 진찰을 받지 않으면 따로 돈을 내지 않아도 된다. 그런데 경증·비응급환자로 분류된 후 전원하지 않고 권역응급의료센터에서 진료를 받으면 이 경우 본인부담금 90%가 적용된다.

 

그런데 이 부분이 사실 애매하긴 하다. 경증이라 하더라도 사람마다 고통이 다를 것이고, 또 본인이 아니고 가족이라면 누가 과연 저기에서 치료를 받지 않고 저 돈 내지 않을게요할까. 조금 답답한 부분이다. 물론 권역응급의료센터에서 중증이 아니라고 판단되면 지역병원 응급실로 이송될 수 있다.

 

 

의사들 제 밥그릇 챙기기 행동도 비판받아야 하지만, 윤석열의 허술한 정치력도 황당.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한 전공의들이 진료 현장을 떠난 지 17일째. 이제 의과대학 교수들까지 이탈 조짐을 보이고 있다. 문제는 정부의 정치력이다. 윤석열이야 정치력에 ‘제로’에 가까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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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본인부담금만 방법일까.

 

앞서 언급했듯이 성인의 경우 그렇다 치자. 그런데 야밤에 아이가 아파서 우는데 과연 어느 부모가 그 상황에서 경증 중증 판단을 위해 냉정해질 수 있을까. 특히 동네병원이 문 닫았을 시간에는 어쩔 수 없이 응급실을 이용해야 한다.

 

사실 현 상황도 대책 없이 윤석열 정부의 2000명 의대 인원 증원으로 심화된 상황이다. 그런데도 정부는 이전에도 응급실 뺑뺑이는 있었다라는 소리만 해대니.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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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istagram)이나 스레드(threads)를 사용하다 보면, ‘좋아요팔로우를 눌렀을 때 나중에 다시 시도하세요라는 경고 문구가 뜨는 경우를 봤을 것이다. 그러면서 한동안 이같은 행동이 제한된다. 이를 쉐도우밴(혹은 섀도우밴)이라고 한다. 몇몇 해결 방법을 알아보자.

 

 

1000명 프로젝트? 수익화?…인스타그램 텍스트앱 스레드(Threads)의 장단점(feat. X와 비교)

지난해 인스타그램에서 출시한 텍스트앱 스레드(Threads)에 입문했다. 입문 5일차. 과거 트위터(현 X)의 대항마라고 많이 언급이 된 어플이고, 최근에 갑자기 수익화 때문인지 스팔? 스친? 1000명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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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레드 쉐도우밴

 

여기서는 스레드 기준으로 이야기하는데, 사실 트위터나 인스타그램 등도 비슷하다. ‘나중에 다시 시도하세요만 뜨면 기분이 나쁘지 않은데, 하단에 커뮤니티를 보호하기 위해 특정 활동이 제한됩니다. 해당 조치가 실수라고 생각하는 경우 저희에게 알려주세요이라고 뜨면 마치 본인이 커뮤니티에 위해를 가하는 느낌이 든다. 문장을 조금 바꿔야 하지 않을까 싶다.

 

기본적으로 이 문구가 뜨는 이유는 짧은 시간에 팔로우 좋아요를 너무 많이 했거나 댓글이나 DM을 너무 많이 쓸 경우다. 한 마디로 너무 활발하게 활동을 했다는 것이다. 특히 최근 스레드의 경우 ‘1000명 프로젝트등을 하려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짧은 시간에 스친 맺기를 시도하면서 이런 상황이 종종 벌어진다.

 

1. ‘저희에게 알려주세요클릭.

 

스레드의 경우 저 문구가 뜬 후 하단에 확인저희에게 알려주세요가 뜬다. 여기서 저희에게 알려주세요를 누르면 바로 메타 쪽에 상황이 전달된다. 그런데 사실 이 부분으 못 미더운 느낌이 든다. 확실하게 해결이 가능한지 의문이 든다.

 

2. 문제 제기

 

어찌보면 조금 복잡하긴 한데, 뭔가 확실하다는 느낌을 준다. 일단 저 문구가 뜨면 화면을 캡쳐한다. 그리고 하단 이미지대로 누른 후 문제 제기하는 상황에서 나는 스팸 활동도 아니고 로봇도 아니고 많은 활동을 하려고 했을 뿐이다등의 글을 적는다. 한마디로 내가 현재 팔로우나 좋아요를 누르는 것은 정상적인 활동임을 어필한다. 물론 이런다고 언제 해결한다는 답이 오지 않는다. 그래도 저희에게 알려주세요보다는 적극적인 어필로 인식된다. (너무 붙어서 모를까봐 오랜만에 중간에 이모티콘으로 분리를)

 

 

여기서 설정을 누른다.

 

 

3. 기다리기.

 

이게 참 애매한데 현재까지 쉐도우밴을 겪는 많은 이들이 언급하는 제일 확실한 해결 방법으로 그냥 기다려라이다. 즉 어차피 좋아요와 팔로우를 활동하지 못하기에 그냥 기다리는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근본적으로는 짧은 시간 안에 과도한 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낫다. 특히 이는 좋아요 보다는 팔로우에 문제가 생긴다. 실제 여러 실험을 해보니 좋아요는 눌러지는데, 팔로우가 안되는 경우가 더 많다. 이는 앞서 언급했듯이 스레드에서 ‘1000명 프로젝트, 스친 인팔등의 활동을 할 때 많이 생기는 듯 싶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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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설 등 명절 기차표 구하기는 고향 가는 사람들에게는 언제나 과제. 명절 연휴에 취소표로 인한 공석으로 운행한 KTX 좌석이 20만 석에 달한다고 한다. SRT5만 석이 넘게 공석으로 운영된다. 이 때문에 취소 수수료를 올린다니, 괜한 피해자들만 나올 듯 싶다.

 

 

추석‧설 명절 차례 + 제사 지방 쓰는 쉬운 방법 (+강조 사항)

추석이나 설 명절이 되면 지방 쓰는 방법에 대해 사람들이 많이 찾아본다. 과거 제사가 많았던 시대와 달리 명절 때 어쩌다 쓰다 보니, 그때그때 찾아보는 것 같다. 이제 쉽게 쓰는 방법을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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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ktx

 

피해를 입더라도 고향으로 갈 사람은 가야 한다. 이 때문에 좌석을 구할 수 있는 4가지 방법을 제시한다.

 

1. 중간역 이용.

 

예매 창에서 입석+좌석 예매 대기상태일 경우, ‘중간연결역 변경에서 좌석연결석검색 후 좌석+좌석을 선택하면 중간에 내리는 자리를 찾을 수 있다. 출발은 입석이지만, 중간부터는 내 자리에 앉아 도착역까지 가는 시스템이다.

 

2. 구간별 분할 예매

 

출발지에서 가까운 역까지 우선 예매한다. 승차 후 승차 후, 승무원에게 최종 목적지까지 구간 변경을 요청한다. 동시에 최종 목적지 근처 역에서 출발하는 좌석표를 추가로 예매한다. 이 방법을 통해 일부 구간은 좌석에 앉아 이동할 수 있다. 이 방법은 해당 구간의 도착역에 도착하기 전에 완료해야 한다. 도착 후 구간 변경을 요청하면 추가 요금이 발생할 수 있다. 또 구간 분할 예매 시 객실을 이동해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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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3. 새벽대를 잡기.

 

새벽 3시 이후 풀리는 취소된 표를 확인하는 방법도 있다. 예약만 하고 미결제된 표들이 이 시간 이후 대거 풀린다. 새벽 시간대로 다음 날 일정에 차질이 있겠지만, 고향 가야하는 간절함으로 버텨보자.

 

4. 예약대기.

 

새벽 시간 예매에 실패했다면, ‘예약대기를 걸면 선착순으로 취소 표를 배정받을 수 있다. 카카오톡 알림을 받았다면, 당일 자정 전까지 반드시 결제해야 예매 완료된다.

 

5. 현장 대기

 

마지막 방법은 일단 기차역을 찾아, 제시간의 역에 도착하지 못한 승객의 출발 직전 취소 승차권을 구매할 수 있다. 가장 고전적이지만, 가장 확실한 방법이기도 하다.

 

특히 앞서 언급했듯이 명절에 20만석 가까운 티켓이 취소된 채 운행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현장에서 구하는 것이 모바일로 구하는 것보다 빠를 수 있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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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파일럿은 chat() gpt-4를 포함한 것은 물론 검색 기능까지 갖춰 현재 챗gpt보다 뛰어나다고 평가를 받고 있다. 물론 각각의 특징이 있기에 같이 사용하는 이들도 있다. 코파일럿은 PC로 사용할 경우 엣지를 깔면 기본적으로 탑재되어 사용하면 된다. 그런데 모바일로 사용할 경우 고민이 된다. 엣지, , 코파일럿 3개나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각각의 특징과 사용하기 용이한 어플을 추천해 본다.

 

 

빙(bing) copilot를 이용한 그림 그리기. ‘무대 위 한국여자=걸그룹’(?)

생성형 AI를 이용해 그림을 그리면 어떻게 나올까. 스마트폰에 깔아놓은 빙(bing)이 최근 주목을 받는다고 해서, 이를 이용해 몇몇 그림을 그려봤다.  AI가 쓴 윤석열 ‘국군의 날’ 경축사.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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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파일럿

 

1. (Bing) 어플

 

(1) 특징

 

중앙 허브 역할: Bing 어플은 단순한 검색 엔진을 넘어, Bing 검색, Microsoft Start 뉴스, 기타 웹 도구들을 통합하여 제공한다.

 

AI 통합: Copilot AI 어시스턴트가 통합되어 있어, 대화형 검색과 이미지 생성 기능을 제공한다.

 

브라우저 통합: 내장된 브라우저를 통해 웹 탐색이 가능하지만, 성능이 다소 떨어질 수 있다.

 

(2) 장점

* 다양한 서비스 통합: 여러 서비스를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 AI 기능: Copilot을 통해 더 정확하고 관련성 높은 검색 결과를 얻을 수 있다.

* 이미지 생성 기능: DALL-E 3 기술을 사용하여 고유한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다.

 

(3) 단점

* 브라우저 성능: 내장된 브라우저의 성능이 다소 떨어질 수 있다.

* 복잡한 인터페이스: 다양한 기능이 통합되어 있어 처음 사용하는 사용자에게는 다소 복잡할 수 있다.

 

한국 아이돌로 장사한 해외 딥페이크 역사 그리고 피해는 어느 정도일까 (+구글의 방치)

 

한국 아이돌로 장사한 해외 딥페이크 역사 그리고 피해는 어느 정도일까 (+구글의 방치)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는 중학생‧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딥페이크 범죄로 인해 케이팝 아이돌, 특히 아이브 장원영 안유진, 트와이스 사나 쯔위, 블랙핑크 제니 지수, 뉴진스 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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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코파일럿(Copilot) 어플

 

(1) 특징

 

AI 기반 지원: GPT-4 언어 모델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AI 기능을 제공한다.

이미지 생성: DALL-E 3를 사용하여 고유한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다.

3효율적인 웹 검색: 효율적인 웹 검색과 긴 텍스트 요약 기능을 제공한다.

 

(2) 장점

* 생산성 향상: 작업을 간소화하고 자동화하여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 협업 기능: 실시간 문서 협업과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한다.

* 보안 및 준수: 데이터 보호와 준수 기능을 통해 보안을 강화할 수 있다..

 

(3) 단점

* 프라이버시 우려: 사용자 데이터와 행동을 분석하여 제안을 제공하기 때문에 프라이버시 우려가 있을 수 있다.

* 학습 곡선: 새로운 AI 기반 워크플로우에 적응하는 데 시간이 걸릴 수 있다.

* 기술 의존성: 기술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질 수 있다.

 

3. MS 엣지(Edge) 어플

 

(1) 특징

 

크로스 플랫폼 동기화: 다양한 플랫폼 간 동기화를 지원한다.

AI 통합: CopilotAI 기능이 통합되어 있다.

확장 기능: 다양한 브라우저 확장 기능을 제공한다.

 

(2) 장점

* 빠른 성능: 크로미움 기반으로 빠르고 효율적인 성능을 제공한다.

* 보안 기능: 추적 방지 기능과 같은 강력한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 생산성 도구: 컬렉션, 수직 탭, 사이드바 등 다양한 생산성 도구를 제공한다.

 

(3) 단점

* 확장 기능 부족: 크롬이나 파이어폭스에 비해 확장 기능이 부족할 수 있다.

* 초기 학습 곡선: 새로운 기능에 익숙해지는 데 시간이 걸릴 수 있다.

 

4. 스마트폰 어플로 추천.

 

개인적으로 빙(bing) 어플을 추천한다. 코파일럿 AI 기능이 기본적으로 탑재되어 있고, 간단한 뉴스 검색이 가능하다. 코파일럿 단독 어플이나 MS 엣지 어플의 중간 정도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엣지보다 가벼운 느낌에 코파일럿보다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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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 미국 한인사회를 발칵 뒤집은 사건이 일어났다. 유명 사립 고등학교에서 학생회장을 맡았고, 미식축구 선수로도 뛰어난 활약을 보이며 화려한 미래가 보장되던 한 한인 남성이 친누나에게 속아 살인을 저질러 징역 100을 선고받은 사건이다. 미국에서는 ‘살인 남매’(killer siblings)라고 불리기까지 했다. 바로 앤드루 서(본명 서승모) 사건이다.

 

 

탈출 1년 2개월 만에 잡힌 ‘신창원 원숭이’ 사건의 전말은?

한국에서 신창원을 모르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1997년 1월 탈옥 후 무려 2년 6개월(907일)간 탈옥 생활을 하며 한국 경찰을 비참하게 만든 탈옥수다. 그런데 이런 신창원의 타이틀을 가져간 원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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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로 서 서승모 살인남매

 

1. 이민과 역경. 그러나 모범적인 사람.

 

서울에서 태어난 앤드루 서는 두 살 때인 1976, 5살 위인 캐서린 서와 함께 군 장교 출신 아버지와 약사 출신 어머니를 따라 미국 시카고로 이민을 떠났다. 새로운 삶을 위해 떠났지만,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던 기대와 달리 이민 생활은 쉽지 않았다.

 

그러던 중 앤드루가 11살 되던 해 1985, 아버지가 암 판정을 받고 세상을 떠났다. 그 후 어머니인 엘리자베스 서가 홀로 대학가 근처에서 세탁소를 운영하며 그와 캐서린을 키웠지만 2년 뒤 어머니마저 운영하던 세탁소에서 의문의 강도에게 37차례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돼 세상을 떠났다.

 

불우한 환경 속에서도 앤드루는 누나 캐서린에게 의지하며 유명 사립 고등학교에 진학해 학생회장을 맡았고, 미식축구 선수로도 뛰어난 활약을 보이며 나아가 대학 진학 때는 전액 장학생으로 선발될 정도로 모범적인 삶을 살았다.

 

2. 잔인한 사건의 발생.

 

앤드루는 19살이던 대학교 2학년 때인 1993년 누나 캐서린으로부터 동거남(오두베인)이 엄마를 죽였고 상속받은 재산을 도박으로 탕진하고 나를 학대한다라는 말과 함께 총과 도주용 항공권을 건네받으며 살인을 사주받는다. 앤드루는 누나의 지시를 받아 차고에 숨어있다가 누나의 동거남을 총으로 살해 후 도주했지만, 댈러스포트워스 국제공항에서 체포됐다.

 

앤드루는 경찰 조사에서 죄책감을 호소하며 누나 사주로 누나의 동거남(오두베인)을 살해했다고 자백했다. 하지만 캐서린은 하와이로 도주했고, 당시 검찰 측에서 남매가 동거남 명의의 생명 보험금 25만 달러(33000만원)를 노리고 범행을 저질렀다고 발표하면서 앤드루는 징역 100년형을 선고받았다. (항소심에서 80년형을 선고받음) 남동생에게 살인을 사주했던 캐서린은 하와이에서 도피 생활을 이어가던 중 붙잡혀 가석방 없는 종신형을 선고받고 현재 복역 중이다.

 

 

<꼬꼬무>가 다룬 경찰 2명 살해하고 도주한 이학만 사건 당시 ‘뉴스 기사’와 근황.

꼬리에 꼬리는 무는 그날 이야기>(꼬꼬무)가 2004년 경찰 2명을 횟칼로 살해하고 도주해 8일만에 붙잡힌 이학만 사건을 다뤘다. 꼬꼬무>는 다소 감정적인 부분까지 건드리기에, 좀더 냉정하게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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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사건 그 이후와 현재. 

 

앤드루는 2010년 이 사건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하우스 오브 서에서 어머니의 원수를 갚고 누나를 보호하는 길이라 생각했다. 가족을 위해 옳은 일을 하는 거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 사건과 관련해 다른 의혹이 제기됐다. 캐서린이 80만 달러의 재산을 상속받기 위해 돈 문제로 갈등을 빚던 어머니를 오두베인과 함께 살해했다는 의혹이 나온 것이다. 실제로 당시 캐서린과 오두베인이 용의선상에 오른 바 있으나, 서로의 알리바이를 증언한 덕분에 수사에서 제외될 수 있었다. 엘리자베스 서 사망 사건은 아직까지 미제다..

 

이후 그의 사연이 일명 시카고 한인 이민사 비극으로 한인 사회를 중심으로 알려지면서 교민들은 힘을 실어 주 정부에 여러 차례 사면 청원을 올렸지만 거부됐고 2011년 변호인이 법원에 제기한 재심 또는 재선고 요청도 기각됐다.

 

그러다 모범수 형기 단축 프로그램 덕분에 앤드루는 복역 30년 만인 지난 126(현지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서부 키와니의 교도소에서 조기 출소했다.

 

교도소에서 학사 학위와 교사 자격증을 취득한 앤드루는 현재 청소년 사역과 지역 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건은 장항준 감도그이 영화 오픈 더 도어’(Open the Door)의 모티브가 되기도 했다. 그리고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꼬꼬무)에서도 다룬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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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에 배우 한 채아가 KBS2 ‘연예가중계에 나와 자신의 긴 머리카락을 유지하는 방법에 대해 야한 생각이라고 언급했다. 농담으로 한 이야기지만, 검색어에 오를 정도로 화제였다. 그리고 여전히 예능이나 드라마 등에서 이런 내용은 종종 언급된다. 진짜 그럴까.

 

 

웰킨두피탈모센터 이용 후기 그리고 뜻밖의 주의점.

두피에 관심이 없었지만 헤어샵에서 “원형 탈모 조짐이 보이네요”라는 말 한마디에 검색해 찾아간 곳이 웰킨두피탈모센터다. 찾아보니, 두피 검사는 기본적으로 무료인 듯 싶고, 처음 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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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카락 말리기.

 

1. 야한 생각을 하면 생기는 호르몬의 영향?

 

머리카락은 자르는 데 한순간이지만, 기르는 데는 시간이 오래 걸린다. 그러다보니 빨리 머리카락을 기르기 위해 이런저런 방법들이 언급되기도 하지만, ‘야한 생각을 하면 빨리 머리카락이 자란다는 이야기가 어쩌면 가장 편한 방법이기에 언급된 것 같다.

 

사실 야한 생각을 했다고 머리카락이 빨리 길어진다는 속설은 사실이 아니다.

 

머리카락이 남성호르몬인 안드로겐과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등 성호르몬의 영향을 받는 것은 맞다. 하지만 야한 생각을 많이 한다고 해서 무조건 성호르몬이 활발히 분비되는 게 아니다

 

오히려 안드로겐 분비가 활발하면 머리카락 성장에 악영향이 있다.

 

성기 주위 털이나 턱수염, 콧수염은 빨리 자라지만, 정수리나 앞머리의 머리카락은 오히려 얇아져 쉽게 빠진다. 머리카락 성장을 촉진하는 건 에스트로겐이다. 실제로 여성이 임신하거나 피임약을 복용해 에스트로겐 분비량이 늘어나면 모낭 성장이 활발해져 머리카락이 잘 자란다. 야한 생각이 에스트로겐 분비를 반드시 촉진한다고 볼 수는 없으며, 혹여나 촉진하더라도 미미한 정도일 뿐이라는 이야기다.

 

 

2. 이런 음식으로 섭취해야 머리카락이 빨리 자란다.

 

머리카락을 빨리 자라게 하고 싶다면 야한 생각보다는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는 게 더 효과적이다. 단백질이 부족하면 머리카락이 푸석푸석해지고 생장 속도가 느려진다. 반면, 단백질 섭취량이 충분하면 머리카락 생장 속도가 빨라질 뿐 아니라 모발에 윤기도 생긴다. 계란, 아몬드, 닭가슴살, 귀리, 우유, 땅콩 등 고단백 식품을 자주 먹는 게 좋다. (사실 이는 다이어트와도 연관된다)

 

섭취한 단백질이 모발을 제대로 구성하게 하려면 아연 섭취에도 신경 써야 한다. 아연이 단백질을 머리카락, 근육, 뼈 등의 조직으로 변환해 준다. 아연은 굴, 조개, 참깨, 잣 등에 풍부하다. (그러나 이들을 자주 먹기 힘드니, 영양제로 섭취하는 것도 방법이긴 하다)

 

3. 머리 감는 시간도 중요하다.

 

머리카락 성장에 도움 되는 생활 습관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다. 하루에 한 번만 머리를 감는다면 아침보단 저녁에 감는 게 좋다. 온종일 두피에 쌓인 노폐물을 제거할 수 있기 때문이다. 머리카락을 감은 후엔 수건으로 물기를 충분히 제거하고, 찬바람으로 재빨리 말려야 모발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 머리카락을 지나치게 세게 묶으면 두피에 자극이 가니 조심한다.

 

물론 대부분의 사람은 아침저녁 다 머리카락을 감거나 보통 아침에만 감는다. 특히 저녁에는 머리카락을 감은 후 제대로 말리지 않는 사람들도 많다. 머리카락을 감을 때나 말릴 때 두피 마사지를 잠깐이라도 하는 것이 좋다. 물론 쉽지 않다. 그러나 나이가 먹을수록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거나, 탈모가 있는 사람들은 말한다. “젊었을 관리를 잘 하라.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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