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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업수당? 합의금? 보험료?…한방병원에서 교통사고 ‘나이롱 환자’가 되는 방법.

‘자동차 뒤에서 쿵’ 그리고 뒷목을 잡는다. 자연스러운 행동이다. 아무리 약해도 자동차 뒤에서 박으면, 고개가 뒤로 젖혀진다. 목과 목 주변 근육이 자연스럽게 굳는다. 그리고 이제 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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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를 이용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택시 요금 계산기에 눈길이 간다. 확실히 기본요금과 야간 할증 요금이 많이 올랐고, 이 때문인지 다른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하는 사람들도 늘어났다. 실제 서울지역에서만 이동한다면 택시보다 지하철과 버스가 더 싸고 빠르고 용이할 때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택시가 필요한 경우도 존재한다.

 

 

1. 택시 기본요금 및 할증 시간 및 요금

 

2024년 기준, 서울시의 택시 기본요금은 4800원부터 시작한다. 기본거리는 1.6km. 거리에 따라 요금이 늘어나는 구조다.

 

야간할증은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4시까지다 야간 할증 타임에는 기본요금이 5800원부터 시작한다. 여기에 피크타음은 또 다르다. 야간 피크타임인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2시까지는 기본요금이 6700원까지 올라간다.

 

야간할증을 시간대로 정리해보면

 

서울시 택시 야간할증 기본요금

 

오후 10~ 11: 5800(기본요금대비 +1000)

 

오후 11~ 다음날 오전 2: 6700(기본요금대비 +1900)

 

오전 2~ 오전 4: 5800(기본요금대비 +1,000)

 

하단에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표 참고하면 알아보기 쉽다.

 

서울 택시 기본요금 및 할증

 

 

대형 및 모범 택시는 또 다르다. 기본요금은 3km까지 7000이고, 심야에는 3km까지 8400원이다. 하단 표 참고.

 

서울 모범택시 기본요금 및 할증요금

2. 시외 할증 등 추가요금

 

서울에서 택시를 이용하는 적잖은 사람들이 경기나 인천으로 빠져나가는 이들일 것이다. 그러다보니 추가 요금이 발생할 때가 있다. 고속도로나 유료도로를 지나갈 때인데, 기본적으로 승객이 부담하는 것이 원칙이다. 그래서 도로 이용시 택시 기사와 어느 도로를 갈지, 고속도로를 지날지 먼지 이야기를 해야 한다

 

또한 수도권 외 지역으로 이동하거나 서울을 벗어날 경우 할증이 적용될 수가 있다. 최대 60%까지 적용된다.

 

3. 경기도 택시 기본요금 야간할증 시외할증

 

경기도 택시도 기본요금은 4800원입니다. 기본거리는 1.6km인데요. 문제는 지자체마다 조금씩 다르다. 경기 북부와 남부가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지역마다 확인을 해야 한다. 즉 하단 그림과 같이 기본요금이 4800원이라 하더라도 기본거리가 지역마다 조금씩 다르다.

경기도 관내 시군별 택시 기본요금 조정안

 

경기도 택시 야간할증 기본요금은 6240원이다. 시간은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4시까지다. 경기도 택시의 시외할증은 기존 사업 지역에서 벗어나는 경우 해당 운행 요금에 대해 20%할증이 적용된다.

 

4. 서울에서, 경기에서 타 지역 택시 이용?

 

가끔 서울에서 택시를 이용하려는데 인천택시라 안된다” “경기택시라 안된다라며 승차 거부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를 두고 기사와 승객이 싸우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는 승객 잘못이다. 현재 택시들은 자기 사업자 지역에서만 영업이 가능하게 되어 있다. 즉 경기도 수원에서 서울 홍대로 손님을 태우고 왔다면, 이 차량은 경기도로 가는 손님만 받을 수 있다. 자칫 서울 지역내 움직이는 손님을 받았다가는 손님-기사의 싸움이 아니라 경기도 택시 기사와 서울 택시 기사끼리 싸움이 벌어질 수 있다. 실제로 이렇게 된 경우 서울 택시 기사가 경기도 택시 기사를 신고하거나 택시 기사들이 모여서 위협하는 모습까지 보이곤 한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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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인정하고 팬카페에 사과문 올린 김호중, ‘문제’가 뭔지 모르는구나.

김호중이 음주운전을 인정했다. 타이밍은 절묘했다. 창원 콘서트까지 끝낸 밤 10시가 지난 시점에 사과문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팬카페에도 사과글(?)을 올렸는데, 이게 참 묘하다. 김호중은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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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뺑소니 후 매니저에게 그 죄를 전가한 트로트 가수 김호중의 구속 연장이 또 한차례 연장됐다. 이에 따라 김호중은 1113일 선고기일까지 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는다. 원래 8월에 구속 기간이 끝나야 하는 김호중이 겨울에 나오게 된 셈이다. 이례적이다. 이는 사법 당국이 김호중을 어떻게 바라보는지 알게 한다.

 

김호중 음주운전 뺑소니

1. 김호중 구속 연장.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26단독 최민혜 판사는 지난 11일 특정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범인도피 교사 등의 혐의를 받는 김호중에 대한 구속 기간을 2개월 연장했다.

 

형사소송법은 피고인의 최초 구속 기간을 2개월로 제한하고, 법원이 피고인을 계속 구속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면 2개월 단위로 2차에 한해 갱신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김호중은 지난 618일에 구속 기소된 후 8월에 나왔어야 했다. 당시 김호중은 구속 기간이 연장되자, 821일에 보석을 청구했다. 그러나 역시 기각됐고, 1014일 만료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만료 3일 앞두고 한 차례 더 연장돼 12월 중순까지 구속된 상태가 된다.

2. 구속 연장의 의미.

 

물론 1113일 선고에 어떤 결과가 나오냐에 따라 달라진다. 만약 재판부가 징역형을 선고하면 구속 상태가 유지되고, 집행유예나 벌금형으로 판단하면 김호중은 석방된다.

 

여기서 검찰과 법원이 어떻게 김호중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를 바라보는지 알 수 있다. 구속 기간은 계속 연장되고, 보석 청구는 기각되고 있다. 한 마디로 중범죄다로 이미 정해놓고 있는 세이다.

 

이 같은 분위기는 실제 선고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집행유예나 벌금형이 나올 가능성이 낮다는 것이다. 특히 여론이 심상치 않다. 김호중의 범죄에 대해 검찰이 음주 수치를 확정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기소 단계에서 음주운전 혐의를 제외했음에도 불구하고 조직적으로 사법 방해 행위를 했다며 징역 36개월을 구형한 사실만 보더라도 그렇다.

 

3. ‘김호중 방지법’도 영향.

 

여기에 현재 김호중과 유사한 사례들이 잇따라 일어나는 점도 김호중에게는 불리하다. 즉 음주운전 사고를 내고 도망 간 후, 일정 시간동안 사라져 술타기를 하는 범죄를 저지르고 있는 상황이 너무 많이 보이고 있다. 사실상 처벌 조항이 없다보니 모방 사례들이 나타나고 있는 셈이다.

 

이에 국회에서도 관련 법안이 9건이 발의됐고, 김호중 구속 기소 100일째가 지난 시점에서 김호중 방지법이 국회 상임위를 통과했다.

 

 

문다혜 음주운전, 사과 등 ‘친문’이 해야 할 일…국민의힘, 문재인 과거 발언 언급이 웃긴 이

김호중 소속사 이광득 대표 “다 내가 시켰다”…이렇게 뒤집어 쓰려는 이유는?뺑소니 사고를 낸 김호중의 소속사가 ‘김호중 살리기’에 올인했다. 생각엔터테인먼트 자체가 김호중을 중심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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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내용은 음주 측정을 속일 목적으로 술을 추가로 마시는 등의 행위를 금지하고, 위반 시 음주 측정 거부와 동일한 최대 징역 5년 또는 2000만 원 이하 벌금으로 처벌하도록 하는 내용이다. (여기서 사람들은 이하가 아닌 이상으로 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까지 나오고 있다)

 

하지만 상임위 통과 뒤 법제사법위원회 문턱을 넘지 못하면서 법이 시행되기까지는 시일이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 국회의원들이 일을 제대로 안한다고 하는 이유다.

 

여기서 하나 더. 김호중 팬들은 여전히 김호중을 따른다. 김천 김호중길에는 여전히 주말마다 수백 명이 방문하고, 김천시는 김호중길 도색을 위해 수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김호중 팬들은 김호중 방지법에서 김호중이 빠져야 한다고 하고, 김호중 기사를 쓴 매체에 항의 전화를 한다.

 

어쩌면 이런 분위기였기에 김호중은 음주운전 사고 후 뺑소니를 치고, 도망을 갔고 매니저에게 죄를 뒤집이 씌었는지도 모른다. 그리고 이광득 대표도 이 때문에 당당했을 수도 있다. 이상한 나라다.

 

- 아해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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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택시2' 승리의 버닝썬과 블랙썬 그리고 YN엔터 양사모와 YG의 양현석.

'모범택시2'가 대놓고 빅뱅 승리의 버닝썬 사건을 에피소드로 녹였다. 클럽 이름을 블랙썬으로 정한 것도 그렇지만, 등장인물 중 한 인물이 눈에 띈다. 김도기 (이재훈 분)를 찍은 배우 유지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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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버닝썬 루머’로 고생했다고 언급한 배우 고준희가 쿠팡플레이 코미디 쇼 ‘SNL 코리아시즌 6 9회 호스트로 출연한다. 최근에 연극 엔젤스 인 아메리카를 마치며 라이브 무대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을까. 그런데 ‘SNL 코리아출연 소식과 함께 버닝썬소재를 과연 다룰지 궁금해졌다. 그간 고준희의 처신과 맞물리기 때문이다.

고준희 버닝썬

 

고준희의 버닝썬관련 내용은 2019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승리는 구체적인 시간을 언급하며 일본 투자자가 한국에 오니 접대할 연예인을 부르라고 지시했고, 최종훈은 승리야 000 뉴욕이란다라고 답했다. 승리는 누나 또 뉴욕 갔어?”라고 물었고 최종훈은 하여튼 배우X들은 쉬는 날 다 해외야라고 말했다.

 

해당 대화가 공개되자 2015년 뉴욕에 방문한 여배우에 대한 관심이 쏠렸고, 이에 승리와 함께 YG엔터테인먼트에 소속됐던 고준희가 뉴욕 간 누나가 아니냐며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고준희는 발 빠르게 SNS를 통해 적극적으로 이를 부인했으며 YG엔터테인먼트와 계약 해지 후 인터뷰와 여러 플랫폼을 통해 자신의 억울함을 꾸준히 강조해 왔다.

 

 

그리고 이는 최근까지 이어졌다. 6년 만의 연예계 복귀를 연극 엔젤스 인 아메리카로 선택했고, 이를 알리는 과정에서 연극 도전보다는 버닝썬루에 해명에 더 힘을 줬다.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서는 당시 드라마 촬영 중이었는데 친구에게 버닝썬 게이트의 뉴욕 누나가 자신이라는 연락을 받았다고 한다.

 

고준희는 친구가 다른 연예인들은 언급만 돼도 대처하고 있는데 댓글로 너라고 되고 있다고 해서 저도 회사에 연락을 했다. 이게 심각한 거면 나도 해명해야 할 거 같다고 했는데 댓글인데 뭘 해명을 하냐더라. 저도 회사가 그렇게 얘기를 하니까 괜찮았다. 나도 떳떳하고 당당하고 회사도 괜찮다고 하니까 그런가 보다 했다. 그렇게 하루 이틀이 지났는데 심각성을 깨달은 거다. 부모님 친구한테도 전화가 오니까 회사한테 전화 와서 아니라고 해달라 했는데 왜 그렇게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하는 거다며 드라마 하차 후 이 일을 그만둬도 된다는 마음으로 변호사를 선임하고 나를 망가뜨린 얘네를 다 고소해야겠다 생각하고 변호사를 찾아갔다. 근데 우리나라 법이 진짜 신기한 게 (기사에서) OOO누나라고 했지 누구 하나 고준희를 언급하지 않아 아무도 고소할 수 없다더라. 고준희라고 얘기한 네티즌밖에 고소할 수가 없다더라. 그래서 할 수 있는 건 다 고소했다고 말했다.

 

유튜브 예능 '아침 먹고 가2'에 출연해서도 버닝썬 루머에 대해 고준희는 아 그 쌍X의 새X이라는 거친 발언과 사실이 아니다. 난 버닝썬이 어디 있는지도 모르고 가본 적도 없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당시 고준희는 YG엔터테인먼트에 대해 서운함을 드러냈지만, 사실 그때 고준희는 YG와 계약이 끝났다. 이 때문에 고준희의 울분의 유튜브 채널 출연YG로서는 당황스러운 상황이기도 했다.

 

어쨌든 이렇게 열심히 버닝썬 루머에 대해 해명하고 다닌 고준희가 ‘SNL 코리아에서 이 문제를 어떻게 접근할지, 실제 다룰지도 관심이긴 하다.

 

버닝썬 게이트를 안 다룬다면 그간 다양한 매운 맛을 선보였던 ‘SNL 코리아가 무뎌졌다는 말을 들을 것이다. 그런데 이걸 또 다룬다면 그간 버닝썬 루머에 대해 분노에 가까운 화를 내며 피해자임을 여러 차례 말한 고준희가 이를 소재로 삼았다는 비판을 받을 것이다. ‘SNL 코리아의 선택이 굼금해진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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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석 징역 3년 구형. 한서희와 함께 연예계 ‘추잡한 상상력’ 불러일으키다

검찰이 아이콘 전 멤버 비아이(본명 김한빈)의 마약 투약 혐의 수사를 무마하려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양현석에게 징역 3년을 구형했다. 마약 투약 에이미 “잃어버린 10년”…그러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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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석 YG 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의 아내이자 걸그룹 스위티 출신인 이은주가 음주운전으로 형사처벌을 받았다는 뉴스가 나왔다. 그런데 뉴스의 시점이 애매하다. 그리고 김호중은 언급하는 것도 부자연스러웠다. 그렇다고 단독도 아니고, 무엇인가를 엮으려는 느낌이다. 그렇다보니 따라가는 언론들이 없다.

 

 

해당 언론에 따르면 제주지법 형사3단독 박준석 판사는 지난 2020923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이은주에게 벌금 1200만원을 선고했다. 이은주 측과 검사측 모두 항소하지 않아 같은 해 106일 벌금형이 확정됐다.

 

음주운전 과정은 이렇다. 이은주는 2020624일 오후 1155분쯤 만취한 상태로 카니발 승용차를 운전해 제주시 한림읍에서 한경면까지 약 12km를 이동하던 중 앞서 가던 차량을 뒤에서 들이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이은주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0.120%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이 사고로 피해차량 운전자와 동승자는 2주간 치료가 필요한 상해를 입었다.

 

이은주 1심 공판에 두차례 출석했다. 변호는 법무법인 세종 소속 변호사가 맡았다. 세종은 그동안 도박·마약수사 무마·명품시계 밀반입 등 양현석과 관련된 형사 사건 여러 건 수입해왔다. 뭐 거의 YG 법무팀 역할을 한 것이다.

 

 

이은주가 제주에서 사고를 낸 이유는 양현석과 이은주가 제주에 제2거주지를 두고 자녀도 현재 제주에 있는 국제학교인 2017년 개교한 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 제주에 다니기 때문이다.

 

어쨌든 여기까지는 판결문에 기반한 팩트이다. 이은주는 음주운전을 하다가 교통사고를 냈고, 이에 형사처벌을 받았다.

 

그런데 우선 시기를 보자. 2020923일 벌어진 일이다. 벌금형 선고도 106일이다. 4년전 (한창 코로나 시기) 일이다. 언론이 유명인의 범죄사실을 밝혀내고, 문제를 지적하고 향후에 이런 일이 없도록 하는 것은 중요한 의무다. 그런데 시기적으로 너무 납득되지 않는다.

 

혹자는 유명인의 음주운전 사실은 늦게라도 밝혀야 한다라고 한다면 어쩔 수 없지만, 이은주가 현재 연예인 활동을 하는 것도 아니고, 사실상 양현석 와이프이자 주부로서만 있으며, 외부에 모습을 잘 드러내지 않는다는 점을 고려하면, 저 기사는 이해가 되지 않는다.

 

만약 이은주가 방송 복귀를 했다거나, 어떤 공직에 오를 준비를 하고 있다면 다른 이야기다. 그런데 너무 시기적으로 뜬금없다. 앞서도 언급했지만, 그러다보니까. 나름 트래픽을 올릴만한 소재의 기사임에도 불구하고, 타 언론에서 쫓아가질 않는다.

 

여기에 하나 더. 해당 기자는 기사 두 번째 단락에서 이런 문장을 넣었다.

 

 

 

‘마약 투약’ 한서희, 항소심에서도 실형 선고…‘보복 협박’ YG 양현석과 다른 길.

마약 투약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연습생 출신 한서희가 항소심에서도 1심처럼 징역 6개월을 선고 받았다. 그러나 한서희가 협박을 받았다고 주장해 재판을 받았던 양현석은 앞서 1심에서 무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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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가수 김호중 씨의 음주 뻉소니 사건에 이어 전직 대통령의 자녀도 음주운전으로 적발되는 등 사회적으로 알려진 공인들의 음주운전으로 인한 파장이 끊이지 않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저 사건은 2020, 김호중과 문재인 대통령의 딸 문다혜의 음주운전은 올해 일어난 사건이다. “이렇게 엮는다고?”라는 의문이 가질 수 밖에 없다. 문장의, 단락의 문맥이 쉽게 이해되지 않는다.

 

결국 의문을 갖는 것은 양현석을 까거나, 김호중을 까거나, 문다혜를 까려고 하는 것밖에 없다. 그리고 진짜 저 사실을 알리고 싶다면 저 정도 내용은 스트레이트로 담백하게 처리될 내용이다.

 

, 만약 이은주가 음주운전 사실을 은폐하려고 한 시도가 있었거나 했다면 다른 이야기다. 그런데 판결문 어딜 봐도 그런 내용은 없다. 저 기사는 도대체 왜 쓴걸까?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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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후 대한민국 인구가 3천만명?, 당신의 일자리는?

“인구 감소는 지방 대학을 문 닫게 하고 군 복무기간을 늘리거나 여성을 징집할 수 있다” 오늘 밤 흥미로운 주제의 프로그램이 KBS1에서 방송된다. KBS는 취업을 앞둔 2030을 위해 4가지 주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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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에 대하여 사람들은 많은 말을 한다. 어느 사람은 인생의 무덤이라 말하고, 어느 이는 인생의 행복이라 말한다. 물론 둘 다 틀린 말은 아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결혼 상대 혹은 결혼 상황에 대해서 어떻게 인지하느냐이다. 그리고 결혼 자체를 어떻게 받아들이냐에 따라서 생각이 많이 달라지는 듯 싶다.

 

결혼에 대하여 서장훈 오정연

 

우선 첫째. 결혼에 대하여 이야기를 할 때마다 먼저 알아두어야 할 것은 적어도 한국에서의 결혼은 남녀 둘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점이다. 세 집이 합치는 과정이 결혼이다. 남녀의 집, 남자의 집, 여자의 집. 이는 자연스러운 상황이지만, 동시에 어느 순간 한국에서 결혼을 꺼리는 이유 중 하나로 작동하고 있다. 특히 이는 남자보다 여자에게 더 작용된다.

 

이는 여러 여론조사에서도 보여지는데, 2020년 설 연휴를 앞두고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전국 성인남녀 35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 명절 관련 여론조사에서 우리 국민의 절반이 훌쩍 넘는 58%가 명절에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 5명 중에 3명 가까이가 설 명절=스트레스라는 인식을 갖고 있는 것이다.

 

 

 

이와 같은 스트레스는 기혼이냐 미혼이냐에 따라 또는 성별로 차이를 보이는데, 기혼여성은 71%, 미혼여성은 59%, 기혼남성은 54%, 미혼남성은 52%로 각각 나타났다. 남성보다는 여성이, 미혼보다는 기혼이 더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이다.

 

여기서 재미있는 것은 스트레스를 주는 사람이 누구냐이다. 순위 1위를 보면 기혼남성은 29%로 배우자이고, 미혼여성은 64%로 친척, 미혼남성도 55%로 친척인데, 기혼 여성은 68%가 시댁 식구를 꼽았다. 이 때문에 최근 어느 뉴스에서는 여성이 희망하는 남성상에서 고아가 상위권에 배치되기도 했다.

 

이는 결혼 적령기에 있는 사람들이 동거를 희망하는 이들이 늘어난다는 점에서도 알 수 있다. 올해 한 여론조사에서 결혼하지 않고 같이 사는 '비혼 동거'에 동의하는 응답은 10년 전엔 10명 중 6명 정도인 60% 수준이었는데, 2023년에는 8명 가량 80% 수준으로 늘었다. 결혼이 필수가 아닌 선택이라고 보는 것이다.

 

이런 양상은 출산에서도 나타난다. 결혼해도 자녀를 꼭 가질 필요는 없다고 한 청년의 응답이 절반을 넘었고, 특히 여성의 경우 65%에 달했다. 결혼을 해야 한다는 응답은 10년 전 57%였지만, 이제는 36% 선으로 크게 떨어진 것이다.

 

두 번째, 결혼은 어느 순간 코스처럼 형성됐다는 점이다. 이게 무슨 말인가 하면, 이는 돌싱의 증가와 연관 지을 수 있고, 위 내용과 배치될 수 있지만, 결혼에 대해 인생의 딱 한번의 선택의 범위에서 벗어나 조금은 자유롭게 결혼이라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수준으로 바뀌었다는 말이다.

 

 

 

이범천의 ‘사기 결혼’ 논란 <끝사랑>, 본방송 강행 어땠나. (안타까운 임주연)

50대 이상의 남녀가 새로운 사랑을 찾는 연예프로그램 이 출연자 이범천으로 인해 휘청이고 있다. 불과 2회 방송만에 ‘통편집’을 해야 하는 상황이다. 사실 어찌보면 3회 방송은 하지 말았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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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는 결혼하면 검은 머리가 파뿌리가 되도록이라는 주례 말이 있었다. 한 마디로 배우자를 한번 선택하면 죽을 때까지 그 배우자와 살고, 생도 같이 마감해야 한다는 뜻이었다. 그래서 이혼은 어마어마한 선택이고, ‘돌싱은 언급조차 못하는 세상이었다. 그런데 현재는 돌싱도 수치스러운 것이 아닌 세상이다. 결혼과 이혼, 그리고 돌싱과 재혼 등은 모두 선택의 영역으로 여겨지게 됐다.

 

하다못해 방송사 연예프로그램에서도 돌싱특집을 만들고, 연예인들도 과거 이혼하면 한동안 모습을 보이지 않았지만, 최근에는 이혼 소식과 동시에 활동하는 것이 자연스러워졌다. 서장훈과 이혼한 오정연의 경우 강타와 양다리 사건을 겪으면서도 당당하게 대중에게 나섰고, 수현은 보통의 가족언론 공개 하루 전에 이혼 소식이 알려졌지만, 기자들 앞에 섰고, 며칠 후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 파격적인 모습으로 등장했다. 급기야 이혼 과정과 내용을 가지고 방송 소재로 바꿔 출연하는 이들까지 생겼다.

 

당연히 이는 일반인들에게까지 영향을 미친다. 결혼에 대하여 다시 말하자면, 결혼의 모든 과정 (이혼 돌싱을 포함한)은 이제 어느 순간 선택의 영역이고, 경험의 영역이 되었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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