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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달맞이고개 ‘속시원한 대구탕’, “우린 본점만” 강조에 담긴 자부심 (+속씨원한 대구탕)

해장국집 청진옥, 다시 추억 쌓을 공간을 마련하다.​종로 피맛골의 해장국 명가 청진옥이 신관을 새롭게 열었다. 반가운 일이다. 1937년 문을 연 이후 피맛골에서 자리를 지켜온 청진옥은 피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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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역 차이나타운 만두 맛집으로 알려진 중식집 신발원. 여행의 마지막은 늘 여기서 하는 것 같다. 웨이팅 맛집으로 알려져 있기에, 어느 때는 가게에서 맛을 보려는 사람들보다도 옆의 포장에 더 많이 사람들이 몰리는 경우가 있다. 오랜만에 간 신발원 최근 후기와 웨이팅과 관련된 재미있는 내용을 기록해 보자.

 

부산 신발원 군만두

 

부산 신발원

1. 신발원(新發園)의 정보와 역사 그리고 뜻.

 

신발원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21시까지 운영되며 2030분에 마지막 주문을 받는다. 매주 화요일 정기휴무이며 주소는 부산 동구 대영로 243번길 62번지로. 부산역 5번 출구로 나와 차이나타운 쪽으로 가면 바로 알 수 있다. 늘 사람들이 가게 앞에 서 있으니, 두리번 거릴 필요도 없다.

 

상호인 신발원(新發園) 뜻은 직역하면 새롭게 피어나는 동산 혹은 장소지만, 제대로 보면 새롭게 늘 번창하는 가게라는 의미다.

 

1951년 화교 출신인 1대 사장님을 시작으로 2003년부터 현재까지 3대 사장님이 운영하고 있다. 부산 차이나타운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며, 산둥식 만두와 함께 월병, 공갈빵, 꽈배기 등 중국 전통 빵도 판매한다.

 

부산 신발원

 

부산 신발원
부산 신발원

2. 군만두, 찐교자, 오이무침, 콩국

 

최근 들려서 주문한 음식은 신반월의 자랑 군만두를 포함해 찐교자, 오이무침, 콩국이다. 군만두는 역시 군만두가 예술이다. 바삭한 겉과 입 안에서 육즙이 터져 한가득 머금는 느낌은 다른 메뉴 안 시키고 군만두만 시켜도 될 듯 싶을 정도다. 물론 찐교자도 마찬가지이긴 하다. 부드러운 피에 감싸있는 내용물이 풍성하다. 이들을 먹을 때 주의할 것은 잘못 베어물다가는 옷에 내용물이 튈 수 있다 조심해 먹자.

 

오이무침은 기름기 있는 느낌을 잡아준다. 다른 음식을 맛보고 싶거나 할 때, 오이무침으로 입을 한번 헹궈주면 좋다. 개인적으로 물보다는 오이무침으로.

 

콩국은 이번에 처음 먹었다. 사실 그렇게 땡기는 음식은 아니었지만, 과자를 찍거나 적셔서 먹으면 괜찮다고 해서 시켰다. 보통 콩국하면 우리는 여름 콩국수 생각하고 시원한 콩국을 떠올릴 수 있지만, 여기는 따뜻한 콩국이다. 콩국+과자는 호불호가 갈릴 듯 싶다. 일하시는 분이 대만 아침식사로 이렇게 먹는다라고 설명해 줬지만, 개인적 취향은 아니다.

 

 

 

대부도 바지락 칼국수, 엄지척까투리할매손칼국수 그리고 디비비(DBB) 칼국수 후기.

제주도 쇠소깍(하효마을) 식당 평가 및 추천 5곳.제주도 쇠소깍. 올레 5코스와 6코스를 연결하는 곳으로 예능에서 투명 카약이 나오면서 급격히 관광객이 늘어난 지역이다. 하효마을에 위치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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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웨이팅?

 

신발원은 웨이팅이 심한 가게로 유명하다. 역사도 역사지만, 어지간한 맛집 프로그램에서는 다 다루고, 온갖 블로그와 맛집 커뮤니티에도 부산 여행시 반드시 들려야 하는 장소로 소개하기에 웨이팅이 극악하다. 그래서일까,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가게보다는 포장을 선택한다. 물론 포장도 조금 기다려야 하지만, 가게 입장과는 차이가 크다.

 

재미있는 것은 혼밥족의 특혜(?). 이날도 혼자 가게를 방문했는데, 웨이팅 30초로 끝냈다. 앞에 7팀인가 있었는데, 혼자 왔다고 하니 거의 바로 들어갔다. 이유는 4인 바 테이블 때문이다.

 

보통 방문객들이 2인에서 4인까지인데, 신발원의 주 테이블은 2인석 중심이다. 4인이상으로 갔다가는 뒤에 기다리는 사람에게 한없이 내주다가 들어가게 된다. 2인석도 사실 만만치 않다. 그러나 1인은 바 테이블에 거의 바로바로 자리가 나는 편이다. 게다가 내가 일어날 즈음 또 혼밥하러 온 1인 여행자가 내 자리에 앉았다. 혼자 부산 여행 갈 때 신발원은 웨이팅에 물음표 찍고 후다닥 들어갈 수 있는 맛집인 셈이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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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엉망, 도대체 왜?... <그리스 로마 인문학 산책>

과거 몇 번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한국의 번역 영역은 정말 제대로 존중받아야 하고, 키워야 한다고. 이는 글을 읽는 사람들은 누구나 공감할 거다. 앞의 몇 장 읽었을 때, 번역이 제대로 안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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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한강이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인의 노벨상 수상은 2000년 김대중 대통령에 이어 두 번째이고 문학상은 최초다. 그간 고은 시인과 황석영 소설가 등이 수상자 후보로 거론됐지만, 번번이 불발됐다. 그 사이 일본은 다양한 노벨상 수상자를 내며, 특히 노벨문학상 수상자를 배출한다는 것은 남다른 의미였다.

 

노벨문학상 한강

 

2016년 황석영 작가는 한·불 수교 130주년을 맞아 올해 우리나라를 주빈국으로 초청한 파리도서전 자리에서 제발 노벨상 언제 받아 오느냐는 말 좀 그만했으면 좋겠다. 한국 문학은 이제 겨우 세계 문학 시장에서 점포 하나 내놓고 알려지기 시작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로부터 8년만에 노벨문학상을 받은 셈이다.

 

노벨문학상에 의미를 남다르게 부여하는 이유는 다른 노벨상과 달리 한 민족의 한 국가의 삶과 생활을 농축한 작가가 세계에서 인정받는 것이다. 이 때문에 사실 한동안 한국의 문학은 세계 속으로 펼치기 어려웠다. 바로 번역의 문제였다.

 

문학적 성취로 보자면 그간 한강을 능가하는 작가들은 많았다.

 

특히 가장 많이 기대를 모아 도박사이트에서도 상위를 차지한 적이 많은 작가는 고은 시인으로 수년간 노벨문학상 발표 날에는 고은에게 시선이 쏠렸다. 그 다음은 황석영 작가였다. 이런 선배들의 작품이 세계로 뻗지 못하는 이유 중 하나가 앞서 언급했듯이 번역 때문이었다.

 

 

전에 한 작가와 대화 중에 그런 이야기를 했다. 이슬비, 안개비, 장대비, 보슬비, 여우비, 진눈깨비 등을 어떻게 번역할까. 아니 전라도 사투리와 경상도 사투리가 갖는 뉘앙스롤 어떻게 번역할까. 지금이야 어떻게든 하겠지만, 과거에는 이 작업이 만만치 않았다고 한다.

 

그렇다면 영어도 제대로 못한다고 평가받는 일본은 어떻게 노벨문학상을 비롯해 노벨상을 다수 수상했을까.

 

2018년 시게모리 타미히로 일본 리츠메이칸대 교수가 한국 언론과 인터뷰한 내용에 이에 대해 자세히 나온다. 당시 기사를 살펴보자.

 

“일본어로 번역된 다량의 학술자료를 통해 연구 토대가 그 만큼 두터워졌습니다. 이런 높은 번역수준이 노벨상 수상에도 적잖은 영향을 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일본은 18세기 난학(蘭學·네덜란드학)을 시작으로 메이지유신(1868년) 때에는 정부내 ‘번역국’을 설치해 단기간 수만 권의 번역서를 출간했다.

시게모리 교수는 “번역을 통한 지식의 인프라 축적은 근대화를 견인한 원동력이었다”며 “(일본) 정부의 학술진흥지원은 선생님(유럽 학문)을 흉내내는 것에서 자신의 연구를 개척하는 시대로 변화해 갔다”고 강조했다.

 

 

 

<내 말의 의미는>을 보고 다시 떠올린 ‘번역’이란 무엇일까.

앞서 을 읽고 엉망인 번역에 대해 언급한 적이 있다. 이전에도 그랬지만, 그 이후에는 번역된 책에 대해 선뜻 손이 가지 않았고, 지금도 유효하다. 그러다 조앤 디디온의 이란 책을 우연히 알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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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당시 김성곤 한국문학번역원장은 이런 말을 했다.

 

문학계에서 번역자는 반역자라는 우스갯소리가 있을 정도로 비판을 많이 듣습니다. 또 미국시인 로버트 프로스트는 시가 번역 과정에서 향기를 잃는다고 폄하한 적도 있을 정도예요. 하지만 좋은 번역은 향기를 살릴 수 있습니다. 번역가에 대한 정책적 뒷받침이 절실합니다.”

 

앞서 언급한 황석영 작가가 파리도서전 자리에서 이런 말도 했다.

 

노벨상 열풍이 우리 문학의 해외 번역을 추동하는 원동력이 되긴 했지만, 일본은 번역이 된 지 벌써 100년이 됐고, 우리는 이제 시작됐으며 그마저도 한류 영향이 크다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은 어찌 보면 문학적 성취와 더불어 한국 번역 문학이 잘 닦이고 있다는 것과 새로운 길이 열렸다는 것이 아닐까.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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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품 코인’ ‘송모씨’ ‘중견 건설사’…대놓고 피카프로젝트 송자호-박규리 언급인데.

중앙일보가 “건설사 3세 'P코인' 사기…檢, 걸그룹 멤버도 참고인 소환”라는 기사를 내보냈다. 뭐 실명만 거론 안했지만, 송모씨는 송자호이고, 유명 걸그룹 멤버는 카라 박규리를 지칭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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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비트코인(bitcoin). 인류 역사상 이렇게 전 세계를 순식간에 흔든 화폐가 있었을까. 한때 한화 약 1억원이 넘었던 비트코인. 그러나 사토시 나카모토 라는 인물이 만들었던 이 비트코인은 수년간 존재감도 없었고, 화폐가치도 제로에 가까웠다. 비트코인이 한국에서 주목받았던 시기와 사토시 나카모토의 정체에 대해서 살펴보자.

비트코인

 

1. 2016년 겨울의 기폭제.

 
비트코인의 등장은 누군가 “저는 새로운 전자화폐 시스템을 만들어왔습니다”라는 글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리면서 시작됐다. 그 이후 비트코인의 가치는 0원이었다. 한국에서도 가상화폐 코인은 개인별 거래였다. 당시 드라마 ‘신의 퀴즈’에 불법 동영상을 제작하고 유포하는 일당이 “우리는 비트코인만 받는다”라는 장면이 나왔다. 생소한 언급이었다.
 
그러다 빗썸이 만들어지는 등 거래 플랫폼이 생기면서 사람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폭발적으로 사람들의 관심을 모았던 시기는 2017년이었다. 세상의 주목을 받기 전인 201612월에서 20171월 넘어가는 사이 비트코인은 한화로 100만원을 넘었다. 그때 1억원어치 산 사람이 있다면, 현재 80억에서 최고가일 때 100억의 수익을 얻을 수 있었다는 이야기다. (단순계산)
 
당시 존재조차 정의되 않은 이 비트코인 하나가 100만원을 넘는다는 뉴스가 나오자 사람들의 의아해했다. ‘비트코인이 뭔데’. 200만원이 넘어가자, 사회적 이슈로 등장해 “이건 혁신적인 화폐다” “아니다 이건 도박이다” 등의 말이 나왔다. 유시민이 비트코인 무용론을 펼치자 비난 받았지만, 동시에 이 거대한 도박장을 정부가 방치하고 있다는 비난이 일었다. 부동산과 주식이 투자의 대부분이었던 사람들에게는 신세계였다.
 
한때 비트코인 하나가 수십억을 넘을 것이란 소문까지 돌았다. 폭락과 폭등을 거듭했고, 수많은 피해자가 나왔다. 특히 주식 시장과 달리 24시간 거래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코인 폐인’이 등장했다.

 

 

‘징역 100년형’ 친누나에게 속아 살인 저지른 앤드루 서(서승모) 사건. (+그 이후)

1993년 미국 한인사회를 발칵 뒤집은 사건이 일어났다. 유명 사립 고등학교에서 학생회장을 맡았고, 미식축구 선수로도 뛰어난 활약을 보이며 화려한 미래가 보장되던 한 한인 남성이 친누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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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024년 현재의 가치는?

 
2009년 발행된 비트코인은 수년 간 0원의 가치를 지녔다. 당시 유명한 일화가 비트코인 몇 개를 줄테니 피자를 사달라는 글에 호응해 실제로 비트코인 몇 개를 받고 사줬다는 이야기가 조롱의 대상이 되었다. (그 몇 개가 지금은 몇 억이 되었음)
 
그럼 현재의 가치는? 1비트코인에 현재 한화로 약 8000만원을 왔다갔다 하고 있다. 총 발행량은 1970만개. 그럼 전체를 합친 현재의 가치는 약 1500조다. 2024년 대한민국 정부 예산이 659조다. 즉 현재 가치가 대한민국 국민이 2년동안 세금 한번 안 내도 대한민국 운영이 가능한 수준이란 소리다.
 

3. 사토시 나카모토는 누구인가.

 
비트코인이 전 세계적 이슈의 중심에 서면서 이를 만든 인물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바로 사토시 나카모토. 그가 보유했다고 추정되는 비트코인의 가치는 약 100조원이다. 대략 7억 5000만달러가 한화 1조인데, 100조원이면 750억달러 정도. 전 세계 부자 순위 22위 정도 한다. 참고로 삼성 이재용 회장이 103억달러다. 이재용보다 7배 정도 돈이 많다는 것이다. 가상 화폐 발행만으로 말이다.
 
사토시 나카모토는 이름 때문에 처음에는 일본인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그러나 이후 거론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서양쪽이었다.
 
최근 HBO가 공개한 다큐멘터리에서는 캐나다 개발자 피터 토드가 사토시 나카모토라고 주장했다. 다뮤켄터리 제작자 컬런 호백은 여러 자료를 조합해 토드와 또 다른 주요 사토시 후보자인 블록스트림 설립자 아담 백을 대면하여 증거를 통해 결론에 도달했고 주장했다.
 
영화의 피날레에서 호백이 토드에게 “당시 비트코인에 대해 깊은 통찰력을 가지고 계셨던 것 같습니다”고 묻자, 토드는 “네, 제가 사토시 나카모토입니다”라고 대답한다. 하지만 다큐멘터리 공개에 앞서 코인데스크에 보낸 이메일에서 토드는 자신이 비트코인 창시자라는 사실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당연히 저는 사토시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결국 아직도 ‘100조의 사나이’ (혹은 여성일 수도 있다) ‘비트코인의 아버지’ 사토시 나카모토는 밝혀지지 않은 셈이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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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엄마' 민희진의 반박, 그러나 ‘쌍년’ ‘페미년’ 해명 빠지고 “난 빼줘” 시전?

직원 A씨의 성희롱 주장과 관련해 어도어 민희진이 A4용지 18매에 달하는 긴 입장을 SNS에 올렸다. 그런데 그가 여성을 바라보는 시선 ‘쌍년’ ‘페미년’ 등에 대한 해명은 없고, 성희롱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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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하니 (하니 팜)가 국회 국정감사 환경노동위원회에 출석하기로 했다. 하니는 9일 밤 팬 소통 앱 포닝을 통해 나 결정했어 국회에 나갈거야. 혼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하이브도 모르고, 어도어도 모르는 상황이다. 하니가 환노위에 출석할 경우 봐야할 관람 포인트 세 가지를 짚어보고, 하니 출석으로 인해 피해(?)를 입는 상황도 설명해 보자.

 

 

뉴진스 하니

 

1. 하니 발언의 수위.

 

시작은 뉴진스가 한 911일 방송이었다. 애초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이사의 복귀를 요구하는 내용이 메인이었지만, 이 과정에서 하니가 하이브 소속 다른 아티스트 매니저로부터 따돌림을 당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뉴진스가 인사하자 매니저가 무시해라고 말했다는 것이다. 이에 걸그룹 아일릿 소속사이자 하이브 레이블 빌리프랩은 아일릿 의전 담당 구성원(매니저)은 뉴진스 멤버에 대해 무시해라는 발언을 한 적이 없다아일릿 멤버들도 뉴진스 멤버들에게 인사를 하지 않고 지나간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그러나 뉴진스 멤버들의 어머니들은 모 인터뷰에서 하니가 타 그룹(아일릿) 멤버와 인사하는 영상만 남겨두고, ‘무시해가 담긴 CCTV 영상은 삭제됐다고 주장했고, 하이브는 이에 대해 제대로 해명하지 못하고 엉뚱한 답변만 했다.

 

의혹이 커지나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하니와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 대표를 겸하고 있는 김주영 하이브 최고 인사 책임자(CHRO)15일 열릴 국정감사의 참고인과 증인으로 채택했다.

 

국감장에서 하니의 발언 수위는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 뉴진스 멤버들과 하니가 공격할 대상은 명확하다. 하이브와 방시혁 의장이다. 이는 지난 911일 방송에서 명확해 졌다. 925일까지 시한을 둔 것이 차후 전속계약해지 소송까지 이어지는 포석이라는 해석이 많은 가운데, 이번 국감장에서 하니의 발언 하나 하나가 하이브에게는 불리할 것이고, 민희진과 뉴진스에게는 유리할 것이다

 

2. 민희진의 향기가 풍길 것인가.

 

환노위가 부른 사안은 직장 내 괴롭힘이다. 그러나 전 국민의 시선이 쏠렸고, 많은 기자가 받아쓸 준비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 단지 직장 내 괴로힘만 언급되지는 않을 것이다. 더구나 김주영 대표가 같이 출석한다면, 하니에게는 민희진과 뉴진스의 입장을 한번 더 공개하며 여론전을 이끌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여기서 한 가지 볼 것은 하니가 그만큼 정치적, 마케팅적 감각이 있을 것인가이다. 그간 하니가 방송이나 유튜브에 나와서 한 말이나 행동을 보면 그럴 것 같지는 않다. 그냥 감정에 충실한 답변을 할 가능성이 높다. 그렇다면, 하니에게 누군가 코치를 해줘야 한다. 그게 뉴진스 멤버인 민지, 다니엘, 해린, 혜인이지는 않을 것이다.

 

이미 지난 유튜브 방송 당시에도 이들이 자신들의 뜻으로 방송을 했다고 믿는 사람들은 없다. 결국 민희진의 영향이 끼칠 수밖에 없다. 어떤 말을 해야 할지,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에 대해서 민희진이 개입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할 것이다. 하니 뒤에 앉아 있을 수도 있다. 민희진의 향기가 얼마나 개입할지도 관심이다.

 

 

민희진 vs 하이브-어도어의 공방 핵심 쟁점 4가지 (+ 뉴진스 언론 취재 지원의 해석)

뉴진스 ‧ 하이브 ‧ 민희진이 택할 수 있는 선택지는? (+뉴진스가 25일로 선 그은 이유)뉴진스가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민희진 편을 들면서 하이브와 전면전을 선택했다. 이들의 사이를 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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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국회의원들의 질문과 태도.

 

잘해도 욕먹고 못해도 욕먹는 상황이 됐다. 사실 환노위가 생각하는 뉴진스 하니 출석은 진심이었다기보다는 이벤트에 가까운 출석 요구였다고 본다. 거부할 가능성이 높다고 봤을 것이다. 그런데 하니가 출석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개인적으로 환노위 위원 중에 당황하는 이들도 적지 않을 것이라 본다. 어떤 질문을 어떻게 해야할까, 웃으면서 해야 할까, 진지하게 해야 할까. 게다가 하니가 적격하는 상대는 대기업 집단인 하이브다. 복잡할 것이다.

 

추가로... 하니의 환노위 출석으로 인해 이날 피해를 입는 이들이 있다.

 

동방신기 JYJ 출신 김재중이 회사를 만든 후 야심차게 결성한 걸그룹 세이마이네임이 이날 데뷔 쇼케이스를 갖는다. 그리고 키스오브라이프도 새로운 앨범을 들고 쇼케이스를 진행한다. 그리고 JYP 소속 있지(ITZY)가 기자간담회를 진행한다. 이 모든 가요계 이슈가 하니에게 휩쓸려 사라지게 됐다. 게다가 시간이.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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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패스 단말기 없이 하이패스 전용 이용?…'미납' 큰일 날 소리

어느 날, 하이패스 단말기 없이 하이패스 전용 톨게이트를 통과했다. 어!!!!!! 그러나 고속도로 통행료 어플을 통해 미납요금을 내니 별일 없었다. “어 이러면 차라리 계속 다니고 어플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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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차위반 과태료가 나왔다. 4만원이지만 8천원 감경. 운전자를 확인할 수 없기에 과태료가 나왔다. 운전자가 확인 가능하면 범칙금이 나온다. 그러다보니 경찰에게 바로 걸리는 신호위반이나 음주운전에는 대부분 범칙금과 벌금 대상이다. 그러면 범칙금과 과태료의 차이, 그리고 세부적으로 어떤 항목이 있는지 살펴보자.

음주운전 단속

1. 범칙금과 과태료 차이

 

범칙금과 과태료는 모두 법을 위반했을 때 부과되는 금전적 제재이지만, 그 성격과 부과 주체가 다르다. 범칙금은 주로 교통법규 위반 시 경찰이 부과하며, 형사 처벌의 일환으로 간주된다. 반면, 과태료는 행정 법규 위반 시 행정기관이 부과하며, 형사처벌과는 별개로 행정 처분의 일환으로 간주된다.

 

2. 교통법에 근거한 범칙금과 과태료의 벌점 규정

 

교통법에 따르면, 범칙금을 부과 받을 경우 벌점이 함께 부과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신호위반이나 속도위반 등의 경우 범칙금과 함께 벌점이 부과되어 운전면허 정지나 취소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반면, 과태료는 벌점과는 무관하게 금전적 제재만 부과된다.

 

속도위반

 

20km/h 이하 초과: 과태료 4만원, 범칙금 3만원, 벌점 없음

20km/h 초과 ~ 60km/h 이하: 과태료 7만원, 범칙금 6만원, 벌점 15

60km/h 초과: 과태료 10만원, 범칙금 9만원, 벌점 30

 

신호 및 지시위반

 

승용차: 범칙금 6만원, 벌점 15

승합차: 범칙금 7만원, 벌점 15

이륜차: 범칙금 5만원, 벌점 15

 

음주운전

 

혈중알코올농도 0.03% ~ 0.08%: 벌금 500만원 이하, 징역 1년 이하, 벌점 100

혈중알코올농도 0.08% ~ 0.2%: 벌금 1000만원 이하, 징역 2년 이하, 벌점 100

혈중알코올농도 0.2% 이상: 벌금 2000만원 이하, 징역 5년 이하, 벌점 100

 

주정차 위반

 

일반도로: 승용차 4만원, 승합차 5만원

어린이 보호구역: 승용차 8만원, 승합차 9만원

소화전 5미터 이내: 승용차 8만원, 승합차 9만원

 

기타 위반 사항

 

안전운전 의무 불이행: 벌점 3

주행 중 휴대폰 사용: 벌점 15

앞지르기 위반: 벌점 15

승객의 차내 소란 행위 방치: 벌점 40

 

 

3. 범칙금의 과태료 전환

 

일부 경우, 범칙금을 납부하지 않으면 과태료로 전환될 수 있다. 예를 들어, 교통법규 위반으로 범칙금을 부과받았으나 기한 내에 납부하지 않으면, 해당 금액이 과태료로 전환되어 더 높은 금액을 납부해야 할 수 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범칙금은 벌점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앞서 범칙금 미납이 높은 금액의 과태료로 전환될 수도 있지만, 과태료 부과시 범칙금 전환을 할 수 있기도 하다. 이 때 범칙금과 과태료 중 어느 쪽이 더 금액인지 따지기 전에 범칙금에 벌점이 있는지 없는지 여부를 먼저 살펴봐야 한다 싸다고 무조건 범칙금을 선택했다가는 싼 금액에 벌점을 선택하는 경우도 생긴다.

 

4. 과태료 가산금 추가

 

과태료를 기한 내에 내지 않으면 가산금이 추가된다. 과태료는 1차 과태료와 2차 과태료로 나뉘며, 2차 과태료에는 가산금이 추가된다.

 

1차 과태료: 범칙금을 납부하지 않으면 1차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때 1차 과태료는 범칙금에 비해 약간 높은 금액이 부과된다.

 

2차 과태료: 1차 과태료를 기한 내에 납부하지 않으면 2차 과태료가 부과되며, 이때는 1차 과태료에 3%의 가산금과 1.2%의 중가산금이 추가된다. 최대 75%까지의 가산금이 부과될 수 있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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