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마다 조금씩 다르겠지만, 한국은 상석과 말석에 대한 위치 선정이 매우 중요하다. 사회 생활을 하다보면 아무 자리나 앉지 않아야 함을 자연스럽게 알게되지만, 그 전까지는 뭐가 뭔지 모를 수 있다. 특히 직장 내뿐 아니라 비즈니스를 할 경우에는 이 같은 자리 선정이 더욱 더 중요하다. 그렇다고 상석이 ‘여기다’하고 정해진 거솓 아니다. 장소에 따라, 위치에 따라, 테이블에 따라 상석이 다르다. 또 같은 장소라 하더라도 상석의 위치가 변하기도 한다. 여기선 가장 많이 애매한 식당을 포함해 택시 회의실, 엘리베이터 등을 알아보자.
이 사진은 ai로 그런 사진임
1. 식당
쉬운 듯 싶으면서도 애매한 곳이 식당이다. 보통 상사들이 앉는 상석이라 하면 가운데 자리라고만 생각하기 쉽지만, 넷이 앉을 경우, 셋이 앉을 경우, 테이블이 식당 중앙에 있을 경우 등등 상황을 어떻게 판단해야 하느지도 애매하다.
가장 기본은 식당에서 가장 안쪽 자리가 상석이다. 그리고 반찬이 떨어지거나 주문할 때 가장 많이 움직여야 할 자리가 말석이다. 이를 기반으로 보면 셋이나 넷이 앉을 경우에는 편하게 알 수 있다. 만약 중앙에 자리가 있다면, 이를 기준으로 하되 문에서 먼 곳이 상석이다. 원탁일 경우에도 뭔가 움직임이 계속 필요한 자리가 말석이다. 만약 6인 이상 회식 자리나 룸 형태 식당에서는 중앙에 최상급자가 앉고, 역시 문과 가까운 자리에 말단이 앉게 한다.
2. 택시
우리나라 문화에서는 의전 차량 탑승 시 서열이 꽤 엄격한 편이다. 택시를 탈 때도 상석이 정해져 있다. 여기서 잘못 알려진 것이 뒷자리 안쪽이 가장 상석으로 알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간혹 신입 사원이 나름 배려한다고 회식 후 상사를 안쪽으로 밀어넣고 본인이 나중에 타면서 문을 닫는 것을 매너라고 생각한다. 이럴 경우에는 차라리 뒤쪽에 밀어넣고, 본인이 조수석에 앉는 것이 좋다.
사실 상석은 타고 내리기 편한 운전석의 대각선 자리다. 동행 중 제일 나이 어린 사람이 뒷자리 안쪽에 앉아야 한다. 4명이 함께 택시를 탔다면 뒷자리 가운데 좌석이 가장 말석이 된다.
여기서 하나 더. 여자랑 탈 경우에도 남자가 먼저 들어가는 것이 낫다. 특히 치마를 입거나 비가 왔을 경우에는 남자가 먼저 들어가는 것이 예의다.
요즘 배달앱을 사용할 때 가장 큰 부담 중 하나는 바로 ‘배달비’다. 음식을 주문할 때마다 3000원에서 많게는 6000원 이상의 배달비가 붙는 경우도 흔하다. 이런 현실 속에서 등장한 무료배달 어플 ‘노크(Nock)’는, 말 그대로 ‘배달비 없는 배달’이라는 신선한 콘셉트로 빠르게 주목받고 있다. 물론 일각에서는 출시된지 11개월동안 가입자가 늘지 않아서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어찌보면 아직 마케팅의 부족이라 할 수 있다.
노크(Knock)는 한국야쿠르트에서 내놓은 앱으로 기존 배달 앱들의 높은 수수료 부담을 덜고, 소비자에게는 배달비 부담 없이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배달비 0원으로 맛있는 음식을 문 앞에서"라는 슬로건처럼, 노크는 배달비 없는 주문 경험을 핵심 가치로 내세우고 있다.
1. 주요 특징 및 장점
배달비 완전 무료: 노크의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은 소비자에게 어떠한 배달비도 부과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이는 소비자들이 배달 앱 이용 시 가장 크게 느끼는 부담을 해소하여, 더욱 편리하고 합리적인 소비를 가능하게 한다. 특히 1인 가구나 소량 주문 시 배달비 부담이 컸던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소상공인 수수료 절감: 노크는 가맹점인 소상공인들에게도 낮은 수수료 정책을 적용하거나, 특정 조건 하에 수수료를 면제하는 등 상생을 위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는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더 나아가 서비스 품질 향상 및 소비자 혜택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다양한 음식 카테고리: 노크는 한식, 중식, 일식, 양식, 분식, 카페/디저트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음식을 제공하여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프랜차이즈 음식점뿐만 아니라 지역 맛집까지 입점하여 풍성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간편한 주문 시스템: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편리한 검색 기능을 통해 사용자는 원하는 음식을 쉽고 빠르게 찾고 주문할 수 있다. 주소 자동 설정, 결제 수단 등록 등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한 기능을 제공한다.
실시간 배송 현황: 주문한 음식의 배송 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소비자는 언제 음식을 받을 수 있는지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이는 배송에 대한 불안감을 줄이고 편리한 이용 경험을 제공한다.
다양한 이벤트 및 할인 혜택: 노크는 신규 가입 쿠폰, 친구 초대 이벤트, 특정 메뉴 할인 등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추가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소비자는 더욱 저렴하게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다.
고객 지원: 문의사항이나 불편사항 발생 시 신속하고 친절하게 대응하는 고객 지원 시스템을 운영하여 사용자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무료 배달이라는 파격적인 서비스를 통해 노크는 빠르게 사용자 기반을 확대하고 있으며, 경쟁이 치열한 배달 앱 시장에서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앞으로 다양한 음식점과의 제휴 확대, 사용자 편의성 증진을 위한 기능 개선,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더욱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추구하는 정책은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으며,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다.
4. 결론
노크는 배달비 부담 없이 맛있는 음식을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와 높은 수수료에 부담을 느끼는 소상공인 모두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다. 무료 배달이라는 혁신적인 서비스와 사용자 중심의 편리한 기능을 바탕으로 앞으로 배달앱 시장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주목된다.
최근 다양한 AI 도구를 사람들이 사용한다.분석에 어울리는 AI, 이미지를 만드는 AI, 자료를 찾아주는 AI 등 각각의 특징들이 있지만, 그래도 사람들이 손쉽게 찾으며 대중적으로 많이 이용하는 AI는 크게 3가지인 듯 싶다. 구글 제미나이(gemini) 챗GPT(chatgpt) 코파일럿(Copilot)이 그것이다. 그런데 이들은 각각의 장점과 단점을 어떻게 생각할까. 그래서 제미나이와 챗지피티, 코파일럿에 똑같은 질문을 해봤다.
“구글 제미나이(gemini) 챗GPT(chatgpt) 코파일럿(Copilot)의 장단점과 차이, 그리고 각각의 AI를 사용할 적합한 이용자가 누구인지 설명해 줘” 이들 AI는 스스로를 포함해 어떤 평가를 내리고 어떻게 설명했을까. 한번 살펴보자.
1. 챗GPT(chatgpt)
각 AI 서비스(구글 Gemini, 오픈AI의 ChatGPT, 마이크로소프트의 Copilot)는 각기 다른 특징과 강점을 가지고 있어서 사용 목적이나 사용자 성향에 따라 적합한 선택이 달라질 수 있어요. 아래에 장단점, 차이점, 그리고 적합한 이용자를 정리해 드릴게요.
▲ ChatGPT (OpenAI)
○ 장점
- 대화형 인터페이스가 매우 자연스럽고 인간다운 답변 제공.
- 다양한 프롬프트 활용 능력이 우수함 (글쓰기, 코딩, 번역, 창작 등).
- ChatGPT Plus 이용 시 최신 모델 GPT-4-turbo 사용 가능 (속도 빠르고 비용 효율적).
- 플러그인, 코드 인터프리터, 이미지 입력, GPTs 생성 등 다양한 기능을 포함.
○ 단점
- 특정 실시간 정보에는 제한 (웹 탐색 기능은 유료 플랜에서만 가능).
- UI가 다소 단순해서 기능적인 생산성 툴에는 약할 수 있음.
- 파일 관리나 공동작업 등은 외부 툴이 필요.
○ 적합한 이용자
- 글쓰기, 창작, 학습, 일상 대화 등 다용도 AI 어시스턴트를 원하는 일반 사용자.
- 프롬프트를 자유롭게 실험하며 다양한 작업을 수행하는 크리에이티브 직군.
- 코딩 입문자나 개발자 중 질문 위주의 학습 선호자.
▲ Gemini (구글)
○ 장점
- 구글 서비스(Gmail, Docs, Sheets 등)와의 깊은 통합으로 문서 기반 작업에 강함.
- 실시간 웹 검색 및 최신 정보 접근 가능 (유료 플랜 없이도 일부 기능 가능).
- 빠른 반응성과 멀티모달 기능 (이미지, 음성, 텍스트 등 통합 처리)에 강점.
○ 단점
- 한국어 처리 능력이 ChatGPT보다 조금 부족한 경우 있음.
- 대화 스타일이 조금 기계적이고 딱딱한 느낌일 수 있음.
- 일부 기능(예: 코드 도우미)은 아직 ChatGPT보다 완성도가 떨어짐.
○ 적합한 이용자
- 구글 생태계(Google Workspace)를 자주 사용하는 직장인/학생.
- 실시간 정보가 필요한 업무/학습 상황에 있는 사람.
- 업무 자동화, 이메일 요약, 문서 정리 등을 자주 하는 직장인.
▲ Copilot (Microsoft + OpenAI 기반)
○ 장점
- MS Office (Word, Excel, PowerPoint 등)에 완전히 통합되어 문서 생산성 도구로 탁월.
- 코드 작성 및 디버깅에 강력한 기능 (GitHub Copilot은 개발자 필수 도구 수준).
윤석열 김건희가 파면 일주일 만에 관저에서 퇴거했다 아니 쫓겨났다.지난 12월 3일 국회와 국민을 유린한 지 4개월 만이고, 헌법재판소에서 탄핵 결정을 한 지 일주일 만이다. 그런데 파면 후 일주일, 그리고 퇴거하는 상황조차 기괴할 정도다. 무속 신앙에 의지해서였을까, 이런 인간이 한때 대한민국 대통령이었다는 것에 국민들이 부끄러워하는 상황이다. 바로 재구속이 필요하며, 정당한 재판을 통해서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 (이런 정신세계면 무기징역을 받아도 행복할 것이다. 자신이 이겼다고 생각하면서)
다시 말해 비상계엄을 통해 내란을 일으키는 상황이 어이없고 황당했다면, 탄핵 심판 과정은 ‘쌍욕’을 먹어도 무방한 상황이었는데, 퇴거 과정은 ‘기괴’했다는 것이다. 그 3장면은 이렇다.
우선 관저 파티와 관저 정치다. 윤석열과 김건희는 4일 파면 당한 후 국민의힘 권영세와 권성동, 나경원, 이철우 등을 만났다. 윤상현과 전한길도 만났다. 한편에서는 위로 차원이라고 하지만, 정작 위로 받아야 할 국민들은 외면하고 가해자인 윤석열을 위로하러 가는 이 기괴한 상황은 정상적 사고 방식을 가진 이들이라면 받아들이지 못했을 것이다. 게다가 아주 해맑게들 웃고 있다.
여기에 파면 3일 뒤인 7일에는 조리사를 불러 관저에서 세금으로 환송 파티를 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이나 경호처 모두 입 다문 상황이다.
이 보도를 보고 들었던 생각은 끝까지 ‘처묵처묵’한다는 것이다. 국민 세금으로 술과 안주를 퍼먹었던 윤석열과 김건희가 끝까지 국민 세금을 이용해 자기들 배를 채우려하는 모습을 보면서 ‘멧돼지’라는 말조차 ‘멧돼지’를 모욕하는 것이 아닌가 싶었다. 그들의 모습을 보면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서 나오는 돼지들 같아 보였다. 국민들 세금을 꾸역 꾸역 먹는 모습이 말이다.
두 번째 기이한 장면은 관저에서 쫓겨날 당시 모습이다. 누가 보면 굉장히 큰 업적을 이루고 떠난 사람처럼 행동한다. 차라리 옆자리 김건희의 표정이 더 정직하다. “이제 대통령 놀이 끝났다”라는 표정 말이다. 그런데 이 윤석열은 마냥 해맑고 즐겁다.
게다가 쇼도 연출한다. 속칭 극우 대학생 모임인 ‘자유대학 소속 대학생들이 대통령실 계획으로 마치 “젊은 층이 윤석열을 지지한다”는 쇼를 연출한 것이다. 그러면서 윤석열이 이들을 껴안는데 뭐랄까 ’현재의 미친 놈‘과 ’미래의 미칠 놈들‘의 만남 같다고 할까나.
게다가 더 웃긴 것은 이런 쇼를 하려고 그간 윤석열을 지지했던 50, 60, 70대는 베재했다는 것이다. 당시 극우 유튜버 신의한수 진행자는 “윤 전 대통령이 직접 악수할 수도 있다. 윤 전 대통령 측 요청이기 때문에 50, 60, 70대는 입장이 불가능하다”고 현장에서 공지했다. 한 마디로 나이 든 사람들은 이용해먹을만한 가치가 없으니 빠지고, 20대 30대 40대만 상대하고, 그 중에서도 20대 과잠만 입은 사람들 중심으로 포옹한 것이다. 개그콘서트가 위태하다.
마지막 기괴한 장면은 아크로비스타에서의 모습이다.주민들을 만나서 윤석열이 이런 말을 한다. (김건희가 아이를 안고 웃는 모습은 괴상했다)
“다 이기고 돌아온 거니까 걱정하지 마세요” “어차피 뭐 5년 하나 3년 하나”
누구에게 뭘 이겼다는 것일까. 국회와 국민에게 총부리를 들이댄 죄로 파면당한 대통령이 “이기고 돌아왔다”라고 말하는 정신세계가 정상일까. 게다가 본인 때문에 망한 ’대한민국 3년‘을 무시하고 마치 “뭐 5년 놀다 오나 3년 놀다 오나” “뭐 5년 대통령 놀이 하나 3년 대통령 놀이 하나”냐는 식으로 말하는 것이 정상일까.
정치색이 다를 수 있다. 그리기에 진보와 보수를 논하면서도 서로 인정할 수 있다. 그러나 윤석열 김건희와 그의 추종 세력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인간으로 보기에 어렵다.
이것은 진보와 보수의 문제가 아니다. 정상과 비정상, 상식과 비상식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박근혜 이명박보다 더한 녀석이 나올 줄 몰랐다.
배우 리스크는 오랫동안 한국 영화산업에서 흥행을 뒤흔드는 결정적 변수였다.주연 배우의 논란은 곧 작품 자체의 운명을 가르는 치명적 요소로 간주돼 제작사와 투자사들은 어쩔 수 없이 '위험 요소 제거'를 위해 개봉 연기나 편집을 했다. 그러나 최근 개봉한 영화 '소방관'이 곽도원을 '승부'가 유아인을, 각각 주연 배우 리스크를 안고 있음에도 흥행에 성공, 영화계가 리스크를 정면으로 돌파하는 사례를 만들었다. 물론 이전에도 이병헌이 있긴 했다. 후배 여자 연예인에게 들이댔다가 논란이 됐지만 연기력 하나로, ‘광해’를 통해 단숨이 이 논란을 잠재웠다.
'승부'는 마약 투약 혐의로 기소된 유아인이 주연을 맡았음에도 불구하고 편집 없이 그대로 상영됐다. 프로모션 과정에서는 배우의 존재를 지우되 작품의 완성도와 앙상블, 감독의 연출력을 전면에 내세우는 방식으로 리스크를 우회했다.
김형주 감독과 이병헌을 비롯 범죄를 저지른 유아인에 관한 생각이나 당시 심경들을 솔직하게 밝히며 애써 지우려 하지 않았다. 이와 함께 영화가 배우 개인의 한 명으로 좌우되는 운명으로 치부되기에는 많은 스태프의 노고와 시간, 많은 자본이 투입된 공동의 작품임을 강조했다. 이에 관객들은 배우 개인보다 영화의 질적 측면에 집중하며 완성도와 배우들의 연기에 호평을 내놨다.
이러한 전략은 '소방관'에서도 통했다. 이 영화는 2020년 촬영을 마쳤으나 2022년 주연 배우 곽도원의 음주운전 사건 이후 개봉이 보류됐고, 오랜 고민 끝에 2024년 12월 정식 개봉했다. 개봉 당시 곽경택 감독은 제작발표회에서 곽도원을 향해 "아주 밉고 원망스럽다. 큰 책임을 져야 한다고 공개적으로 질타했다.
감독이나 제작사가 문제의 당사자를 비호하지 않고, 스스로 책임과 선을 규정하는 방식은 관객과의 신뢰 관계를 회복하는 데 핵심적인 장치로 작용했다는 시선이다. 결과적으로 소방관은 손익분기점 250만 명을 훌쩍 넘긴 385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고, 창고 영화라는 낙인과 배우 리스크를 동시에 넘어서는 데 성공했다.
여기에 6월 유아인의 또 다른 주연작 '하이파이브'가 개봉을 논의 중이다. 이 작품은 초능력을 얻게 된 다섯 인물의 이야기다. 유아인 외에도 이재인, 안재홍, 라미란, 김희원이 주연을 맡아 멀티 캐스팅 구조로, 특정 배우에 대한 의존도가 낮다. 이는 서사 중심의 전개와 캐릭터 간 앙상블을 강조함으로써 배우 리스크를 분산시키는 데 앞서 두 작품보다 유리한 조건이다.
물론 이 같은 상황이 당연히 좋지는 않다. 주연 배우 리스크는 그 한 명으로 인해 모든 배우와 스태프들에게 피해를 준다.
최근에도 김수현이 그렇다. 디즈니플러스 ‘넉오프’가 김수현과 김새론 연애 진실 공방 때문에 미뤄지고 있다. 그 당시 같이 촬영했던 배우와 스태프들은 무슨 죄인가.